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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연간 관람객 100만 명 돌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연말을 맞아 세종을 찾은 한 가족이 국립세종수목원의 100만 번째 관람객이 됐다.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30일, 올 한 해 누적 관람객 100만 명 달성을 기념해 국립세종수목원을 100만 번째로 방문한 원대성(40·대전 동구) 씨 가족에게 연간 회원권과 기념품, 꽃다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원 씨 가족은 연말을 맞아 가족 나들이로 수목원을 찾았다가 뜻밖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현장에서 진행된 간단한 기념 행사에서는 연간 회원권과 함께 기념품이 전달됐으며, 방문객 100만 명 달성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원대성 씨는 “연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했는데 100만 관람객으로 선정돼 더욱 뜻깊다”며 “아이들과 함께한 오늘의 추억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에 대해 강신구 국립세종수목원 원장은 “연간 누적 관람객 100만 명 달성은 수목원을 찾아주신 방문객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자연의 가치를 나누고, 일상 속 휴식과 치유를 제공하는 수목원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국립세종수목원은 사계절 전시온실과 주제정원,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전국 각지 방문객의 발길을 끌어왔다. 연간 100만 명 돌파는 개원 이후 수목원이 지역 대표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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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면 익명의 기부천사, 올해도 연말 온기 전했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연동면에서 매년 연말 익명으로 기부를 이어온 한 시민이 지난 29일 현금 70만 원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세종시 연동면에 올해도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천사가 찾아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연동면은 지난 29일 익명의 기부자가 짧은 내용의 편지와 함께 현금 70만 원을 연동면사무소에 전달하고 자리를 떠났다고 30일 밝혔다.기부자는 편지에서 “작은 금액이지만 연동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기부자는 매년 연말이면 같은 방식으로 성금을 전해오고 있으며, 별도의 대가나 공개를 원치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연동면은 긴급 생계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실질적인 지원에 보탤 계획이다.박종우 연동면장은 “매년 연말에 꼭 오셔서 기부금을 전달해 주시는 익명의 기부자분께 감사드린다”며 “누가 언제부터 기부를 하고 계신지 알 수 없어 직접 인사를 전하지는 못하지만, 전달해 주신 기부금을 소중하고 가치 있게 사용하는 것으로 감사 인사를 대신하겠다”고 말했다.연동면에 이어지는 익명의 나눔은 금액의 크기를 넘어 지역사회에 연대와 배려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이름 없는 기부가 만들어낸 따뜻한 온기가 연말을 넘어 일상 속 나눔 문화로 확산될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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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과열지구 지정 전 계약한 지주택 조합원, 구제 길 열린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국토교통부는 투기과열지구 지정 전에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지위양도 계약을 체결했음에도 지정 이후 전매 제한으로 지위를 인정받지 못한 사례에 대해, 선의의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행 주택법령에 따르면 지역주택조합 조합원은 사업계획 승인 이후 입주자로 선정된 지위, 이른바 분양권을 양도할 경우 조합원 지위 변경이 가능하다. 다만 주택법 제64조와 시행령 제22조에 따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분양권은 전매가 금지돼 조합원 지위 양도가 제한된다. 이 규정은 투기 억제를 위한 장치이지만, 지정 시점 이전에 이미 계약을 체결한 경우까지 일률적으로 제한된다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특히 투기과열지구 지정 전에 조합원 지위양도 계약을 체결했음에도, 잔금 지급이나 부동산 거래신고 등 절차가 지정 시점 이후로 넘어가면서 조합원 지위를 인정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계약 자체는 적법하게 이뤄졌지만 행정 절차가 완료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전매 제한을 적용받아 거래가 무효화되는 셈이다. 이로 인해 매수·매도자 모두 예기치 못한 손실과 법적 분쟁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정비사업 분야에서는 이미 유사한 문제에 대한 예외 규정이 존재한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은 투기과열지구 지정 전에 양도 계약을 체결하고, 지정일부터 일정 기간 이내에 부동산 거래신고를 마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지위 양도를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주택조합에는 이러한 구제 장치가 없어 형평성 논란이 제기돼 왔다.이에 국토교통부는 투기과열지구 지정 전 정상적으로 계약을 체결한 조합원들이 제도 변경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련 규정 개정 등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주택시장 안정이라는 정책 목적을 유지하면서도, 제도 적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선의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이번 구제 방안이 현실화될 경우,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지위양도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투기 억제라는 정책 목표와 계약 당사자의 신뢰 보호를 어떻게 조화시킬지가 관건인 가운데, 제도 개선이 현장 혼란을 줄이고 주택 거래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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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청년인구 30.7%…35~39세 비중 가장 높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에 거주하는 청년 인구가 2024년 12월 기준 전체 인구의 30.7%를 차지한 가운데, 연령대별로는 35~39세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는 이번 청년통계를 바탕으로 맞춤형 청년정책 수립에 나선다.세종시가 공표한 ‘2025 청년통계’에 따르면 2024년 12월 기준 시에 주민등록된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은 총 11만 9,927명으로, 전체 인구 39만 685명 가운데 30.7%를 차지했다. 거주 지역별로는 동 지역이 9만 8,9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조치원읍 1만 2,312명, 면 지역 8,703명 순으로 집계됐다.연령대별 구성에서는 35~39세가 3만 1,218명으로 전체 청년의 26.0%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이어 30~34세가 2만 7,604명으로 23.0%, 15~19세가 2만 4,025명으로 20.0%를 기록했다. 행정수도 완성과 함께 유입된 경제활동 중심 연령층이 청년 인구 구조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청년 세대 구성에서는 1인 가구가 2만 6,757가구로 전체의 55.4%를 차지해 절반을 넘었다. 주택을 소유한 청년은 2만 2,132명으로, 주거 형태는 보증금 있는 월세가 42.5%로 가장 많았으며, 자가 30.8%, 전세 21.4% 순으로 나타났다. 월세 비중이 가장 높은 점은 청년 주거 안정 정책의 필요성을 시사한다.복지와 사회보장 현황을 보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청년은 1,785명으로 1.5%를 차지했고, 장애인 등록 청년은 1,505명으로 1.3%였다. 공적연금 가입자는 국민연금 4만 9,866명, 공무원연금 1만 3,901명, 사학연금 918명으로 조사돼 공공부문 종사 청년 비중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용과 소득 부문에서는 청년 구직신청자가 1만 907명으로 집계됐으며, 희망 월평균 임금은 250만 원 이상을 선호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월평균 가구 소득은 300만 원 이상 400만 원 미만 구간이 19.6%로 최다를 기록했다. 건강보험 가입자는 11만 9,586명으로, 직장가입자가 7만 2,574명, 공무원·교직원 가입자가 2만 8,559명, 지역가입자가 1만 8,453명이었다.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청년통계를 통해 청년의 삶 전반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지표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청년통계를 공표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 청년통계는 2017년부터 매년 공표되고 있으며, 이번 통계 역시 인구와 가구, 주택, 복지, 고용·소득, 건강 등 청년의 사회경제적 삶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시는 축적된 통계를 토대로 청년 주거 안정과 일자리, 복지 정책을 더욱 정교화해 청년이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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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무너진 쿠팡, 소비자 우롱한 보상책…근본 대안 요구 커진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개인정보 유출 피해 고객 3,370만 명에게 1인당 5만 원 상당의 이용권을 지급하겠다는 쿠팡의 보상안이 실질적 혜택은 외면한 채 소비자를 우롱했다는 비판 속에 신뢰도 하락을 가속화하고 있다.쿠팡은 총 1조6,850억 원 규모의 보상안을 발표하며 대규모 책임 이행을 강조했지만, 세부 내용을 둘러싼 소비자 반응은 냉담하다. 쿠팡 전 상품 5천 원, 쿠팡이츠 5천 원, 쿠팡트래블 2만 원, 알럭스 2만 원 등으로 쪼개진 보상 구조 탓에 다수 회원이 실제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5천 원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특히 여행·명품 소비를 전제로 한 이용권은 상당수 회원에게 실질적 보상이 아닌 ‘사용 불가 쿠폰’에 가깝다. 보상을 받기 위해 추가 지출을 해야 하는 구조는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중대한 피해의 성격과 전혀 맞지 않는다는 비판을 키웠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보상이라기보다 쿠팡 내부 소비를 강제하는 마케팅”이라는 반응이 확산되고 있다.이 같은 보상 방식은 쿠팡의 신뢰도에도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 그동안 빠른 배송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성장해 온 쿠팡이, 위기 국면에서 보여준 대응은 책임보다 비용 최소화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인상을 남겼다.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불안과 더불어, 사후 보상마저 형식에 그쳤다는 평가가 겹치며 브랜드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더 큰 문제는 쿠팡이 이용권의 유효기간과 사용 조건 등 핵심 사안을 ‘추후 안내’로 미루고 있다는 점이다. 명확한 기준 없이 발표된 보상안은 소비자에게 또 다른 불확실성을 안겼고, “끝까지 소비자 편의는 고려하지 않는다”는 인식을 강화시켰다. 이 과정에서 일부 피해자들은 집회를 열고 현금 보상과 사과를 요구하며 집단 반발에 나섰다.전문가들과 소비자단체는 쿠팡이 신뢰 회복을 원한다면 보상 방식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첫째, 이용권이 아닌 현금 또는 현금성 포인트 일괄 지급을 통해 실질적 피해 회복을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둘째, 현금 지급이 어렵다면 최소한 보상 방식 선택권을 소비자에게 부여해 이용권·현금·포인트 중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다.셋째,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구체적으로 공개하고, 외부 독립기관을 통한 보안 점검과 결과 공개로 신뢰 회복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단기적 보상보다 장기적 안전 확보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이번 사태는 쿠팡이 단순한 유통 플랫폼을 넘어 국민적 생활 서비스로 자리 잡은 만큼, 그 책임 역시 무겁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총액만 내세운 형편없는 보상책으로는 무너진 신뢰를 되돌릴 수 없다는 점에서, 쿠팡이 소비자 우롱 논란을 멈추고 실질적 대안과 책임 있는 조치를 내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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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일·생활 균형 전국 3위…‘제도·생활’ 1위, 과제도 분명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에서 세종시는 총점 68.4점으로 전국 3위를 기록하며 ‘제도’와 ‘생활’ 영역에서 각각 1위에 올랐지만, ‘지자체 관심도’와 ‘일’ 영역의 점수 하락이 확인돼 보완 과제가 함께 제기됐다.전국 17개 광역 시·도의 일·생활 균형 수준을 평가한 ‘2024년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일’, ‘생활’, ‘제도’, ‘지자체 관심도’, 가사서비스 활성화 가점 등 5개 영역 25개 지표를 종합해 산출됐다. 전국 평균은 가점 제외 65.7점으로 전년 대비 4.9점 상승했으며, 17개 시·도 중 16곳에서 점수가 올라 전반적인 개선 흐름이 확인됐다.세종시는 총점 68.4점으로 전남(73.1점), 대전(70.4점)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제도’ 영역에서 23.3점을 기록해 전국 1위에 올랐다. 국공립 보육시설 설치율과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 사업장 비율이 동시에 상승하며, 영유아·맞벌이 가구 비중이 높은 도시 구조에 부합하는 정책 효과가 수치로 드러났다. ‘생활’ 영역에서도 평일 여가시간과 일·여가생활 균형 체감도가 개선되며 전국 1위를 기록했다.반면 일부 영역에서는 점수 하락이 확인됐다. ‘일’ 영역 점수는 2023년 15.4점에서 2024년 15.3점으로 0.1점 소폭 하락했다. 초과근로시간 감소와 휴가 사용 증가라는 전국적 흐름 속에서도, 유연근무제 이용률과 휴가 사용의 확산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디게 평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보다 뚜렷한 하락은 ‘지자체 관심도’ 영역에서 나타났다. 세종의 해당 점수는 전년 16.9점에서 13.0점으로 3.9점 감소했다. 이 영역은 일·생활 균형 조례, 제도 홍보, 전담 조직 운영, 교육·컨설팅, 가족문화 관련 시설 현황 등을 평가한다. 세종은 제도적 기반은 유지했지만, 홍보·교육·컨설팅 경험 사업체 비율과 정책 확산 노력에서 다른 시·도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전국적으로는 전남이 일·가정 양립 제도 인지도와 배우자 출산휴가 활용, 적극적인 홍보·교육 성과를 앞세워 종합 1위를 기록했고, 대전은 초과근로시간이 적고 휴가 사용 일수가 많아 ‘일’ 영역에서 강점을 보였다. 남성 육아휴직 사용 사업장 비율과 국공립 보육시설 설치율은 전 지역에서 증가해 평균 점수 상승을 견인했다.세종시가 상위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선도 모델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보완 전략이 요구된다. 첫째, 유연근무제 이용률 제고와 휴가 사용 문화 확산이다. 제도 도입을 넘어 실제 이용을 늘리기 위해 공공·민간 부문에 인센티브를 연계하고,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둘째, 지자체 차원의 홍보·교육·컨설팅 강화다. 일·생활 균형 조례와 제도를 시민·기업이 체감하도록 캠페인과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하고, 가족문화 시설과 연계한 생활밀착형 정책 홍보가 요구된다.셋째, 중앙정부 정책과의 연계 강화다. 육아기 10시 출근제, 단기 육아휴직 등 중앙 정책을 세종형 모델로 구체화해 공공기관과 지역 기업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세종시는 ‘제도’와 ‘생활’ 영역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며 가족친화·일상친화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다만 ‘지자체 관심도’ 하락과 ‘일’ 영역 정체는 지속 가능한 균형 정책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다. 제도의 실효성과 현장 체감을 동시에 높이는 보완 전략이 더해질 때, 세종은 전국 일·생활 균형 정책을 선도하는 표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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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5급 99명 대규모 이동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2026년 1월 1일자로 5급 공무원 99명에 대한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하며, 전보·승진·파견을 통해 조직 안정과 정책 추진력을 동시에 강화한다.이번 5급 정기인사는 전보 56명, 인사교류·파견 15명 및 교육파견 5명, 승진요원 22명, 전입 1명 등 총 99명 규모로 이뤄졌다. 시는 주요 부서의 인력 재배치를 통해 민생·경제·안전·문화 전반의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중장기 과제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시민안전, 경제산업, 문화체육관광, 환경녹지 등 현안 밀집 부서에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배치했다.전보 인사에서는 기획조정실 정책·예산·청년·대외협력 기능과 자치행정국·경제산업국·문화체육관광국·보건복지국·도시주택국·교통국·환경녹지국 등 전 부문에 걸쳐 폭넓은 이동이 이뤄졌다.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각 사업소와 읍·면 단위 현장 부서까지 포함해 행정의 연속성과 현장 대응력을 동시에 고려한 배치가 특징이다.중앙부처와 공공기관으로의 인사교류·파견도 확대됐다.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금강유역환경청 등과의 연계를 통해 정책 기획과 집행의 전문성을 높이고,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RISE센터, 충청광역연합,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파견으로 지역 현안과 국가 프로젝트 간 협업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KDI국제정책대학원,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국가재난안전교육원 교육파견을 통해 중간관리자 역량 제고도 병행한다.승진요원 22명은 투자유치, 예산, 디지털·AI, 기업·소상공인 지원, 한글문화도시, 체육·문화유산, 아동·노인·장애인 복지, 건축·토지정보, 자원순환·정원도시·물관리·산림 등 정책 핵심 분야에 배치돼 세대교체와 전문성 강화를 동시에 도모한다. 현장 책임성이 요구되는 읍·동 안전도시과 직무대리 인사도 포함됐다.시는 이번 5급 인사를 통해 정책 연속성과 현장 대응력을 균형 있게 확보하고, 중앙·광역·공공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2026년 주요 시정 과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규모 이동 속에서도 조직 안정과 성과 창출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5급 전보(56명)▲운영지원과 윤상숙 ▲투자유치단 김지만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박춘규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실 여석환 ▲기획조정실 청년정책담당관실 이정순 ▲기획조정실 대외협력담당관실 박송미 ▲시민안전실 사회재난과 한진규 ▲시민안전실 민원과 송창화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이성용 ▲자치행정국 회계과 안신희, 홍철표 ▲자치행정국 시민소통과 윤일형 ▲자치행정국 세정과 임동수 ▲경제산업국 미래산업과 주상희 ▲경제산업국 기업지원과 박용찬 ▲경제산업국 소상공인과 김혜진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예술과 김영균, 박정순, 허진선 ▲문화체육관광국 관광진흥과 양준호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유산과 이재혁 ▲보건복지국 복지정책과 이은주 ▲보건복지국 인구여성가족과 오영은 ▲보건복지국 아동청소년과 홍은선 ▲보건복지국 노인장애인과 이수정 ▲보건복지국 보건정책과 이미정 ▲도시주택국 도시과 정창구 ▲도시주택국 건축과 최윤정 ▲교통국 교통정책과 우종필, 윤종광 ▲교통국 대중교통과 이미경 ▲교통국 도로과 이덕주 ▲교통국 지능형도시과 김희현 ▲환경녹지국 환경정책과 안은영, 강승권, 김영진 ▲환경녹지국 자원순환과 이두원 ▲환경녹지국 물관리정책과 오경화 ▲환경녹지국 산림자원과 이선자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지원팀장 강민정, 식품연구과장 김민석, 수질분석과장 류정우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심은경 ▲시설관리사업소 녹지관리과장 강희용 ▲공공건축안전사업소 공공건축1팀장 박세진, 공공건축2팀장 허지선, 지역건축안전센터장 양두영 ▲도로관리사업소 도로안전팀장 노준기 ▲차량등록사업소 차량등록팀장 장지현, 차량검사팀장 손영호 ▲상하수도사업소 수도운영과장 김희겸 ▲감사위원회 김형국, 박영길 ▲자치경찰위원회 한경희 ▲조치원읍 안전도시과장 김영수 ▲연동면장 문정의◇ 5급 인사교류·파견(15명) 및 교육파견(5명)▲중소벤처기업부 이화신 ▲국토교통부 강동식 ▲제주특별자치도 안진순 ▲국민권익위원회 박종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김산성, 김일철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박상록 ▲세종RISE센터 강문혁 ▲지방시대위원회 이필훈 ▲금강유역환경청 이동규 ▲(재)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강정훈 ▲(재)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조직위원회 김미나, 김희주, 신수정 ▲충청광역연합 우종필 ▲KDI국제정책대학원 도학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박종우, 이현우, 김태우 ▲국가재난안전교육원 김성수◇ 5급 승진요원(22명)▲투자유치단 김지혜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실 김영동 ▲기획조정실 인공지능디지털담당관실 박종춘 ▲자치행정국 회계과 김효정 ▲자치행정국 세원관리과 김형래 ▲경제산업국 기업지원과 배가영 ▲경제산업국 소상공인과 윤장금 ▲경제산업국 산업입지과 이윤희 ▲문화체육관광국 한글문화도시과 김나현 ▲문화체육관광국 체육진흥과 권방순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유산과 김동준 ▲보건복지국 아동청소년과 김미하 ▲보건복지국 노인장애인과 강예구 ▲도시주택국 건축과 최윤조 ▲도시주택국 토지정보과 이창열 ▲환경녹지국 자원순환과 김민수 ▲환경녹지국 정원도시과 정종남 ▲환경녹지국 물관리정책과 김훈래, 김선곤 ▲환경녹지국 산림자원과 이은선 ▲감사위원회 배상훈 ▲아름동 안전도시과장(직무대리) 임상묵◇ 5급 전입(1명)▲ 운영지원과 강영수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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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지방의회 기본과정 교육 실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가 지방의회 운영에 대한 기본 이해를 높이고 의정 지원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에 나섰다.세종시의회는 29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기본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의 법적·제도적 구조와 역할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실무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한국산업기술원 좋은정책연구소의 김용석 소장이 강사로 참여했다. 강의는 ▲지방의회의 법적 기반과 구성 체계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의정활동 절차 및 운영 체계 ▲의회 운영 관련 핵심 용어와 실무 이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실제 지방의회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을 공유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 과정은 신규 직원뿐만 아니라 기존 직원들에게도 지방의회 운영의 기본을 점검하고 재정립하는 계기가 됐다.임채성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운영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의정 지원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기초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의정 지원을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의회 운영의 전문성과 행정 효율성을 함께 높여 나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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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의원 "행정수도 세종, 이제 실행의 단계...정치력 있는 리더 필요"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은 29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민생경제 회복이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며 국가 프로젝트를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밝혔다.강준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세종은 더 이상 가능성을 논하는 도시가 아니라 실제 사업과 예산이 움직이는 실행 단계에 진입했다”며 “행정수도 세종은 구상과 선언의 단계를 넘어 국가의 중심 기능이 집결되는 완성 국면으로 가고 있고, 2026년을 앞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중앙정치에서의 역할도 강조했다. 그는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로서 금융·자본시장, 공정거래, 민생금융 등 민생경제 전반을 책임져 왔다며 “정무위는 민생경제 회복과 직결된 국정과제가 집중된 상임위로, 정부 출범 이후 주요 정책들이 이곳에서 법과 제도로 구체화됐다”고 설명했다.대표적 성과로는 5년간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제시했다. 강 의원은 “제가 대표 발의한 법률을 토대로 출범한 국민성장펀드는 국민의 자산 형성과 기업 성장을 동시에 뒷받침하는 제도적 장치”라며 “구호가 아니라 구조의 변화로, 성장과 민생의 선순환을 제도화한 사례”라고 평가했다.헌정 질서 혼란기 속에서의 대응도 언급했다. 그는 “불법 계엄 시도와 대통령 탄핵, 조기 대선이라는 격랑 속에서 금융시장 불안을 최소화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충격을 완화하는 데 집중했다”며 “정치는 민생의 발목을 잡는 존재가 아니라 민생을 앞으로 밀어주는 힘이어야 한다”고 말했다.지역 현안과 관련해서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를 세종 도약의 기회로 진단했다. 강 의원은 “충청권을 하나의 행정·경제 단위로 묶는 구상은 수도권에 맞먹는 경쟁력을 갖춘 메가시티로 가는 길”이라며 “세종은 그 중심에서 행정과 정책, 국가 운영을 조정·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행정수도 완성 사업의 진행 상황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국가상징구역 조성,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실행 국면에 들어섰고, 세종지방법원은 설치법 통과에 이어 내년도 정부예산에 설계비 10억 원을 확보하며 추진의 출발선에 섰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는 2027년 착공을 목표로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며, 조치원·연기 공공주택지구 역시 국토부와 LH를 상대로 사업 추진을 압박하고 있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이번 세종 관련 예산은 단발성 성과가 아니라 행정수도 핵심 인프라와 산업·사법 기반을 아우르는 중장기 미래 예산”이라며 “말이 아니라 결과로 세종의 방향을 증명한 예산”이라고 말했다.지방선거에 대한 입장도 분명히 했다. 그는 “다가오는 지방선거는 행정수도 세종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를 가르는 중대한 분기점”이라며 “이미 시작된 국가 프로젝트를 끝까지 밀어붙일 수 있는 정치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위원장과 시·도당위원장협의회 회장, 충청권 국회의원 연대 기구 ‘충대세’ 사무총장으로서 중앙과 지역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강준현 의원은 “지금 세종에 필요한 것은 새로운 구호가 아니라 실행력”이라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행정수도 세종이 완성을 향해 지금의 속도를 유지하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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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상습 음주운전 처벌 강화…도로교통법 개정 내년 시행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경찰청은 약물·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운전면허 행정을 개선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령을 개정해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으며, 교통안전은 높이고 국민 불편은 줄이겠다는 취지다.이번 개정의 핵심은 약물운전에 대한 처벌 강화다. 경찰청은 최근 마약뿐 아니라 프로포폴,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약물 측정 불응죄’를 신설했다. 약물운전 처벌 기준도 기존 3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에서 5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으로 상향했다.약물에 취한 고위험 운전자를 도로에서 즉각 퇴출하기 위해 면허 제재도 강화했다. 약물운전 등으로 단속된 경우 운전면허를 필요적으로 취소하도록 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였고, 엄중한 사법 제재를 통해 재발 가능성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상습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제도도 도입된다. 최근 5년 내 음주운전으로 2회 이상 적발된 위반자가 결격 기간 종료 후 면허를 재취득할 경우,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부착해야만 운전할 수 있는 조건부 면허 제도를 2026년 10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음주 감지 시 시동 자체가 걸리지 않아 재범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다는 설명이다.면허 제도 전반의 안전성도 높인다. 기존에는 7년 무사고 요건만 충족하면 제2종 면허 소지자가 적성검사만으로 제1종 면허를 취득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자동차보험 가입증명서 등으로 실제 운전 경력을 입증해야만 제1종 면허 발급이 가능해진다.국민 불편 해소를 위한 행정 개선도 병행된다. 연말에 민원이 집중되던 운전면허 갱신 기간 산정 방식을 ‘연 단위’에서 개인별 ‘생일 전후 6개월’로 변경해 분산 처리하고, 신속한 면허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운전학원 방문 없이도 원하는 장소와 코스로 합법적인 도로 연수가 가능하도록 하고, 신청부터 결제까지 온라인 통합 시스템으로 개편했다.김호승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은 “도로교통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는 강력히 단속하는 한편, 국민이 겪는 일상의 불편은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은 엄정한 법 집행과 체감형 규제 혁신을 병행해 도로 위 안전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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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동·집현동 기부 행렬, 연말에도 이어진 온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반곡동과 집현동에서 연말을 맞아 어린이집과 아파트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잇따르며, 모인 성금이 지역 취약계층을 돕는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세종시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준오·신미경)는 29일 새해를 앞두고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과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한 자발적 기부가 연말 분위기와 맞물리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먼저 나무야어린이집은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뜻을 모아 성금 119만 원을 기탁했다. 이어 수루배마을 1단지 입주자대표회의가 50만 원, 새나루마을 12단지 주민들이 30만 원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기부는 특정 단체의 주도가 아닌 생활공동체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이번에 모인 성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반곡동지사협에 지정기탁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생활비 지원과 긴급 돌봄 등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우선 투입될 계획이다.신미경 민간위원장은 “매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주는 단체와 개인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이 지역 저소득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세심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연말마다 이어지는 반곡동·집현동의 기부 행렬은 지역 공동체가 스스로 돌보고 연대하는 힘을 보여준다. 작은 정성이 모여 이웃의 삶을 지탱하는 버팀목이 되는 만큼, 이러한 나눔 문화가 새해에도 지속될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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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영농 준비, 세종농기센터 실용교육으로 시작
[대전인터넷신문=세종/혁선 기자]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내년 1월 8일부터 22일까지 센터 교육관 등에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운영하며, 농업인을 대상으로 품목별 맞춤형 기술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새해 영농을 앞둔 농업인의 실질적인 준비를 돕기 위해 ‘202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월 8일부터 22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현장 중심의 기술 교육과 최신 농업 흐름을 반영한 내용으로 구성됐다.교육 과정은 모두 10개로, 주요 작목별 재배 기술과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용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수박과 약용작물, 농기계 안전, 인공지능 활용 등 5개 과정이 새롭게 신설돼 최근 농업 현장의 수요와 디지털 전환 흐름을 반영했다.기존에 운영해 오던 벼·밭작물,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복숭아, 배, 고추 등 주요 품목 교육도 함께 편성해 작목별 영농 기술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재배 안정성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품질 관리 역량 강화까지 도모한다는 계획이다.교육에 앞서 주요 농업 정책과 최근 농정 현안을 영상과 책자, 부록 자료로 안내해 농업인이 한 해 영농 계획을 세우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순 기술 전달을 넘어 정책 이해와 현장 적용을 연계하겠다는 취지다.교육 일정은 과정별로 상이하며, 센터 누리집 교육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참석이 가능해 농업인의 접근성을 높였다. 교육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인적개발팀으로 하면 된다.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품목별 전문 기술과 함께 디지털 농업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세종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출발점으로, 현장 중심의 기술과 정책 정보를 함께 제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한 해 영농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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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VR 교육으로 학교폭력 선제 대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가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나서며 높은 교육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한 ‘학교폭력 예방 가상현실(VR) 체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폭력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청소년의 공감과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이번 교육은 세종자경위가 자체 제작한 학교폭력 예방 VR 콘텐츠를 장비에 탑재해 관내 학교와 청소년 관련 기관에 무상 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닌 실제 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해 학생들이 폭력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대응 방법을 익히도록 설계됐다.콘텐츠에는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문제로 지적되는 휴대전화 데이터 갈취, 위협·강요 상황 등이 포함됐다. 학생들은 VR을 통해 가해·피해 상황을 간접 경험하며, 위기 상황 발생 시 도움 요청 방법과 대처 요령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교육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7개 학교와 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운영됐으며, 총 2,000여 명의 학생이 체험에 참여했다. 특히 세종자경위는 교육 현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VR 기기를 직접 전달·회수하는 ‘찾아가는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학습 설명서 제공과 교직원 대상 대면 사용 교육까지 병행했다.이 같은 맞춤형 지원은 교육 현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참여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평균 95점을 기록하며, 체험형 예방 교육의 실효성을 입증했다.세종자경위는 내년 2월부터 ‘학교폭력 예방 가상현실 교육콘텐츠 체험(대여) 사업’ 신청을 받아 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과 참여 기관을 점진적으로 늘려 학교폭력 예방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남택화 위원장은 “가상현실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몸으로 느끼고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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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자발적 기부로 훈훈하게 물들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에서 연말을 맞아 기업·단체·개인의 자발적 기부가 잇따르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나눔으로 하나되는 기부챌린지’를 통해 다양한 후원이 31일까지 이어진다.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나눔으로 하나되는 기부챌린지’를 통해 지역 내 기업과 단체, 어린이집, 개인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참여자가 현금 또는 현물을 선택해 기부하는 자율적 나눔 활동으로, 연말까지 진행되며 참여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현재까지 현금 기부에는 ㈜연남건설을 비롯해 세종시 일소회, 원조회, 해피맘, 홍익대 평생교육원 도자기반, 재롱이·개구쟁이·큰별·색동·아이꿈 어린이집 등 기관·단체 50곳과 개인 48명이 동참했다. 다양한 주체의 참여는 지역 전반으로 나눔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현물 기부도 풍성하게 이어졌다. 오봉산산신암 김향란 주지원각이 떡국떡과 사골곰탕을 각각 100㎏씩 기부했으며, 우리마트세종점은 쌀 1,000㎏, 세종서비스기아오토큐는 쌀 300㎏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장원갑F&B와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는 라면 각 100박스를 후원해 생활 밀착형 지원에 힘을 보탰다.이번 기부챌린지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과 후원 물품은 조치원읍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협의체는 지원 대상의 실질적 필요를 고려해 식료품 지원과 생활 안정에 집중할 방침이다.이재경 민간위원장은 “참여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자발적 기부가 모여 조치원읍 전역에 따뜻한 온기가 퍼지고 있다”며 “민관협력을 통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연말을 앞두고 이어지는 자발적 기부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조치원읍은 민관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의 체감도를 높이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향한 발걸음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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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남녀의용소방대, 연말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북부소방서 조치원읍 남녀의용소방대가 연말을 맞아 최근 조치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세종북부소방서 조치원읍 남녀의용소방대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부는 조치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남성대장 허왕과 여성대장 류근남을 비롯한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의용소방대의 나눔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약 10년간 꾸준히 이어져 온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전달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시지회로 기탁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각종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장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넘어, 일상 속 이웃 돌봄까지 실천해 온 의용소방대의 활동은 지역사회 연대의 한 축으로 평가받고 있다.류근남 의용소방대장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본연의 역할과 함께,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용소방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치원읍 남녀의용소방대의 지속적인 나눔은 지역 안전망을 넘어 공동체 신뢰를 쌓는 실천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이어진 이들의 기부가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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