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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퇴직공무원 인생 2막 응원하는 가족동반 퇴임식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지난 30일 시청 귀빈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퇴직공무원,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가족과 함께하는 퇴임식’을 열고 공직을 마무리하는 이들의 노고를 기리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이번 퇴임식은 오랜 기간 공직에 몸담으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퇴직공무원의 헌신을 기리고, 그 곁에서 묵묵히 응원해 온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퇴직공무원과 배우자, 자녀, 동료 직원들이 함께해 퇴임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행사에서 최민호 시장은 퇴직공무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공적패를 수여하며 성실한 직무 수행과 책임 있는 공직 생활에 경의를 표했다. 또한 공직 생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가족들에게는 시 직원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이어진 대화의 시간에서는 퇴직공무원들이 공직을 떠나며 느끼는 소회와 함께 가족에게 전하지 못했던 미안함과 고마움을 진솔하게 밝혔다. 참석한 가족들은 따뜻한 박수로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최민호 시장은 “퇴직공무원들의 영예로운 퇴임은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가족들의 사랑과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펼쳐질 인생 2막의 찬란한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퇴직 후에도 우리 시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이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세종시는 앞으로도 퇴직공무원의 공로를 존중하고 예우하는 문화를 이어가는 한편, 공직을 마친 이후의 삶 또한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과 배려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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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테크노파크, 바이오 기술이전 기업 시장출시 성과 가시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테크노파크는 2025년 국가기술거래플랫폼 이전기술 사업화지원사업을 통해 세종지역 바이오·의료기기 기업 2곳의 기술이전을 중개하고 시제품 제작을 완료해 시장출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가 연구개발을 통해 창출된 우수 기술의 거래를 활성화하고, 이전 기술을 실제 제품으로 연결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바이오 전 분야를 아우르는 초광역 바이오 기술혁신 벨트 구축을 목표로 ‘바이오 기술사업화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세종테크노파크가 진행한 이전기술 사업화 지원은 세종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공모 방식으로 이뤄졌다. 평가를 거쳐 최종 2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해당 기업들은 이전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 진입을 위한 시제품 제작을 마쳤다. 이를 통해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후속 투자와 판로 개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확보했다.특히 이번 지원은 기술이전 중개에 그치지 않고, 제품화 단계까지 연계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술 도입 기업은 연구 성과의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시장 요구에 맞춘 제품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 세종테크노파크는 기업별 기술 특성과 시장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으로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세종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국가기술거래플랫폼과 연계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기술거래 활성화와 시장출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세종지역 바이오·의료기기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바이오 산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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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는 2025년 12월 31일자와 2026년 1월 1일자를 기준으로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해 의정 운영의 연속성과 전문성 강화를 도모했다.이번 인사에서 2025년 12월 31일자로는 의정담당관실 홍순황이 6급으로 정년퇴직했다. 세종시의회는 정년퇴직 인사를 통해 조직의 세대교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앞두고 인력 재배치를 본격화했다.2026년 1월 1일자 인사에서는 3급 전보로 이재만 의정담당관이 임명됐으며, 3급 교육파견으로 진정옥 의정담당관실 직원이 선발됐다. 이는 중간관리자 역량 강화와 장기적 조직 운영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4급 전보에서는 이은일 의정담당관실, 박대종 의회운영전문위원, 홍순제 산업건설전문위원이 각각 보임됐다. 의회 운영과 상임위원회 지원 기능을 담당하는 핵심 보직에 대한 인사로, 전문위원 체계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5급 인사에서는 김효영 의사입법담당관실 전보와 함께 김일호, 김재우가 충청광역연합의회로 직무파견됐다. 또한 행정복지전문위원실 이상호가 5급으로 승진해 복지·행정 분야 의정 지원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6급 인사에서는 김인주, 태상호가 의정담당관실로, 전은정이 의회운영전문위원실로 전보됐으며, 김지선과 한연화는 충청광역연합의회로 직무파견됐다. 아울러 양기영, 차현주가 6급으로 승진했다.7급 이하 인사에서는 김재원이 의사입법담당관실로 전보됐고, 김지안이 7급 이하 승진자 명단에 올랐다. 실무 인력의 순환 배치와 승진을 병행해 조직 전반의 활력을 높이겠다는 의도가 반영됐다.세종시의회는 이번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의정 지원 체계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전문성과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새해를 맞아 단행된 이번 인사가 의회 운영의 안정과 시민 중심의 의정 활동에 긍정적인 기반이 될지 주목된다.< 2025년 12월 31일자 >◇ 6급 정년퇴직▲의정담당관실 홍순황< 2026년 1월 1일자 >◇ 3급 전보▲의정담당관 이재만◇ 3급 교육파견▲의정담당관실 진정옥◇ 4급 전보 ▲의정담당관실 이은일 ▲의회운영전문위원 박대종 ▲산업건설전문위원 홍순제◇ 5급 전보 및 직무파견▲의사입법담당관실 김효영 ▲충청광역연합의회 김일호, 김재우◇ 5급 승진▲행정복지전문위원실 이상호◇ 6급 전보 및 직무파견▲의정담당관실 김인주, 태상호 ▲의회운영전문위원실 전은정 ▲충청광역연합의회 김지선, 한연화◇ 6급 승진▲의정담당관실 양기영, 차현주◇ 7급이하 전보▲의사입법담당관실 김재원◇ 7급이하 승진▲의사입법담당관실 김지안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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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병오년 새해 ‘소원나무 이벤트’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1월 3일부터 3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관람객이 나무에 새해 소망을 걸어보는 ‘소원나무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새해 소원나무 이벤트’는 국립세종수목원이 선정한 네 그루의 상징 나무에 관람객이 직접 소원을 적어 걸어보는 국민 참여형 행사다. 대상 나무는 ▲동백나무(사랑) ▲녹나무(건강) ▲남천(새출발) ▲구상나무(희망)로, 각 나무가 지닌 상징성에 따라 새해의 다짐과 바람을 담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동백나무에는 가족과 연인, 이웃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녹나무에는 건강과 장수에 대한 소망을 적을 수 있다. 남천은 액운을 막고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하는 새출발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구상나무는 미래를 향한 희망과 새로운 시작의 다짐을 상징한다. 수목원 측은 나무의 상징을 안내해 관람객이 자신의 바람을 자연스럽게 선택해 표현하도록 했다.행사 기간 중 1월 3일과 4일에는 소원나무 이벤트 참여 관람객 1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행운의 과자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말띠 해를 맞아 말띠 관람객 100명에게는 기념 머그컵을 제공해 새해 분위기를 더한다.이번 행사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관하며, 겨울철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자연 속에서 새해를 기원하는 참여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관람을 넘어 메시지를 나누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연초 방문 동기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강신구 원장은 “이번 이벤트는 서로 다른 의미를 지닌 나무를 통해 관람객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했다”며 “각자의 소원을 나무에 걸며 의미 있는 새해의 시작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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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관리 위반 42곳 적발…세종시 과태료 1,690만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폐기물 처리업체와 건설폐기물 수집·운반업체 등 315곳을 대상으로 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위반업체 42곳을 적발해 총 1,69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31일 밝혔다.세종시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유지하고 투명한 폐기물 처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폐기물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폐기물 처리업체와 건설폐기물 수집·운반업체 등 총 315개소를 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폐기물 관리 전반을 집중적으로 살폈다.점검 결과 폐기물 부적정 처리, 보관 기준 및 준수사항 위반, 폐기물 관리 소홀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42곳이 적발됐다. 시는 위반 정도와 사안의 중대성에 따라 행정·사법 조치를 병행하고, 이들 업체에 총 1,690만 원 규모의 과태료를 부과했다.특히 올해 점검은 사전 예고 없이 불시 현장 방문 방식으로 진행해 폐기물의 발생부터 수집·운반, 최종 처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정밀하게 확인했다.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폐기물 배출 규모가 큰 사업장 3곳에는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상시 감시 체계도 가동했다.시는 단순 처벌에 그치지 않고 예방 중심의 관리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1년간 신규·영세 사업장 등 환경관리 취약 사업장 30곳을 대상으로 시 직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대면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해 환경 관리 역량을 높였다.이와 함께 방치폐기물 이행보증 안내, 의료폐기물 배출자 교육, 현장정보 전송제도 시행 안내 등 총 4,800여 건 이상의 안내문을 발송해 사업자들이 관련 법규를 숙지하고 법적 의무를 적기에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진익호 자원순환과장은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폐기물 처리의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예방 중심의 행정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사업자와 시가 함께 협력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세종시는 강도 높은 점검과 과태료 부과로 불법 폐기물 처리에 경각심을 주는 한편, 기술지원과 안내를 병행하는 이중 전략으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처벌과 예방을 아우르는 이번 조치가 투명한 폐기물 관리 문화 정착과 시민 생활환경 개선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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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2030년 실노동시간 1,700시간대 합의
[대전인터넷신문 /최대열기자] 고용노동부는 12월 30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R.ENA 컨벤션센터에서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노사정 공동선언을 통해 2030년까지 실노동시간을 OECD 평균 수준인 1,700시간대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 24일 출범한 추진단이 약 3개월간 25차례의 회의와 워킹그룹 논의, 현장 방문을 거쳐 도출한 합의 내용을 국민에게 공식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동계와 경영계, 정부, 전문가가 참여한 추진단은 장시간 노동 구조의 원인과 제도 개선, 현장 적용 가능성을 집중 논의했다.노사정이 합의한 ‘1,700시간대’는 달력상 근무시간이나 법정 근로시간의 단순 합계가 아니라, OECD가 국가 간 비교에 사용하는 ‘연간 실제로 일한 시간(Actual hours worked)’ 기준이다. 주말과 공휴일, 연차·병가 등 ‘일하지 않은 시간’은 원칙적으로 제외되며, 연장·야간·휴일근로 등 실제로 일한 시간만 합산된다. 이는 공휴일이나 연차를 새로 빼서 시간을 조정하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이미 같은 기준으로 산정된 한국의 연간 실노동시간을 더 낮추겠다는 합의다.이 지점에서 제기되는 “현행 하루 8시간을 넘어서는 것 아니냐”는 의문에 대해 추진단은 기준의 차이를 명확히 했다. 현재 통용되는 ‘하루 8시간’은 근로기준법상 1일 근로시간의 상한선으로, 평균값이 아니다. 실제로 한국의 연간 실노동시간은 최근 1,850~1,860시간대로, 공휴일과 연차를 제외한 동일 기준에서 이미 평균 일 근로시간이 8시간을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연장·야간·휴일근로의 상시화와 포괄임금 관행, 퇴근 후 사실상 업무 등이 누적된 결과다.이를 동일한 기준으로 환산하면 합의의 방향은 분명해진다. 1년 365일에서 주말 104일과 법정공휴일 평균 약 15일, 연차휴가 평균 약 15일을 제외하면 실제 근무일은 연간 약 230~232일 수준이다. 연간 실노동시간 1,700시간을 이 근무일수로 나누면 하루 평균 약 7.35시간, 즉 7시간 20분 안팎의 ‘실제 근로시간’이 된다. 점심·휴게시간을 제외한 순수 근로시간 기준으로, 법정 상한 8시간보다 짧다. 결과적으로 이번 합의는 근무일이나 일 근로시간을 늘리는 정책이 아니라, 평균적으로 8시간을 넘겨 일해 온 현실을 정상화하겠다는 구조 전환이다.공동선언에서 노사정은 실노동시간 단축을 단순한 시간 감축이 아니라 생산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국가적 과제로 규정했다. 장시간 노동에 의존해 온 관행을 개선하고, 집중과 협업, 기술 활용을 통해 효율적으로 일하는 문화로 전환해 저출생·고령화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구조적 도전에 대응한다는 인식이다. 동시에 노동자의 휴식과 안전을 보장하고, 기업 규모·업종·고용형태에 따른 노동시간 격차를 해소하는 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추진단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의 우선 과제도 제시했다. 2026년까지 포괄임금 오남용 방지와 근무시간 외 불필요한 업무지시로부터의 휴식 보장, ‘실근로시간단축지원법’ 제정, 야간노동자 건강보호 대책 마련, 반차 사용 등 연차휴가 활성화, 노동시간 격차 해소를 위한 정부 지원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포괄임금제와 관련해서는 실제 근로시간 기록·관리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과 전산 시스템 구축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이번 합의는 실노동시간 단축이라는 오랜 사회적 과제에 대해 노사정이 진정성 있는 소통과 양보를 통해 국민 앞에 책임 있게 약속한 성과”라며 “합의된 입법 과제들이 신속히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연간 1,700시간대 실노동시간은 ‘주4일제’로의 즉각적 전환이나 근무시간 연장을 뜻하지 않는다. 공휴일과 연차를 보장한 상태에서 연장·야간·불필요한 초과노동을 줄여, 하루 평균 약 7시간 20분 수준으로 실제 근로시간을 낮추겠다는 목표다. 노사정 합의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관행과 제도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향후 입법과 이행 과정이 정책 성패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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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최민호 세종시장 “성과는 친환경종합센터·국가산단 합의, 아쉬움은 정원박람회·빛축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30일 연말 기자간담회에서 전동면 친환경종합센터 건립 합의와 국가산업단지 조성 합의를 가장 큰 성과로 꼽고, 정원도시박람회와 빛축제 예산 삭감을 아쉬운 점으로 지적하며 시정 전반의 성과와 한계를 진솔하게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연말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3년 반 동안의 시정을 되돌아보며 “시민들이 느끼는 성과와 아쉬움이 다양한 만큼 솔직한 판단을 공유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2025년을 마무리했다. 그는 가장 큰 성과로 전동면 친환경종합센터 설치 합의를 첫손에 꼽았다.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는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큰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과의 합의를 이끌어낸 점을 성과로 강조하며 “지역 주민들과 합의로 이루어냈다. 이는 정말 최대 치적”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성과로는 연서면 일대 국가산업단지 추진 과정에서 반대 현수막 하나 없는 합의를 꼽았다. 최 시장은 “국가산업단지 입점 과정에서 ‘반대’ 현수막이 없었다”며 “제 행정 경험으로 보면 기적에 가까울 정도”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일부 주민이 감사 인사를 했다는 일화도 전했다. 최 시장은 시민 소통 행정의 사례로 매월 1회 ‘1박2일’ 현장 방문을 소개했다. 어려운 마을을 찾아 주민과 하룻밤을 보내며 허심탄회하게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방식으로 꾸준히 이어온 소통 행정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아쉬운 점으로는 정원도시박람회와 빛축제 예산 삭감을 꼽았다. 시의회가 관련 예산을 삭감한 사안은 최 시장에게 큰 유감으로 남아 있으며, 그는 “빛축제, 정원도시 예산을 삭감하면 일을 어떻게 하느냐”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다. 최 시장은 이와 함께 해수부 부산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지금도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끝까지 반대했노라고 기록에 남겨달라”고 말했다. 송전선로 등 전력망 이슈에 대해서는 한전 설명을 언급하며 “장군면 주민 입장을 이해한다. 시장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제·취업 대책과 관련해 최 시장은 투자유치 실적을 강조하며 “투자유치에서 전국 1위, 3조 4천억 원”이라며 성과를 강조했다. 청년 취업 문제 해소를 위해 ‘라이즈 사업’과 전국 최초의 국제기술교육센터 설립을 언급하며 기업 인력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날 대화를 “넋두리처럼 털어놓은 자리”라고 정리하며, 성과뿐 아니라 아쉬운 부분까지 솔직히 밝힌 배경을 시민과 언론의 시각을 넓히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충청광역연합장으로서의 구상도 별도 자리에서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민호 시장의 연말 기자간담회는 시정 성과와 아쉬움을 동시에 공유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였다. 친환경종합센터와 국가산단 합의는 향후 세종시의 자족 기능 강화에 중요한 발판으로 평가되며, 정원박람회·빛축제 예산 삭감 논란은 향후 문화 예산 우선순위에 대한 논쟁의 불씨로 남았다. 시민의 기대와 행정 현실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과제가 지속될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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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신년사 “월파출해로 2026년 도약”…행정수도 비전 강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새해 비전으로 ‘월파출해(越波出海)’를 제시하며, 세종시가 변화의 파도를 넘어 국가 경쟁력과 국토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최민호 시장은 신년사에서 “희망찬 2026년의 첫 아침이 주는 위로와 따뜻함이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인사하며 한 해의 시작을 열었다. 그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지역경제의 어려움과 수많은 도전 속에서도 세종시는 흔들림 없이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뜻깊은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올해의 사자성어로는 ‘월파출해’를 제시했다. 최 시장은 “월파출해는 파도를 넘어 바다로 나아간다는 뜻으로, 2026년은 현실의 어려운 파도를 넘어 우리의 역량을 한층 더 깊이 키워나가는 해가 될 것이라는 희망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기적 성과를 넘어 중장기 경쟁력을 축적하겠다는 시정 기조를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세종시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최 시장은 “세종시는 언제나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가능성을 열어가는 도시”라며 “변화를 마주하며 강한 의지와 지혜를 발휘해 온 노력이 모여 세종을, 나아가 대한민국을 더욱 번영하는 미래로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눈부신 시대를 견인할 세종은 이제 ‘행정의 도시’를 넘어 ‘국가 운영의 심장’이 될 것”이라고 밝혀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세종시 출범 14주년을 맞는 의미도 짚었다. 그는 “국가 경쟁력 강화와 국토 균형발전의 상징으로 탄생한 세종시가 벌써 출범 14주년을 맞았다”며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의미 있는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최민호 시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은 바로 세종에서 시작되고, 세종의 미래는 반드시 역사에서 빛날 것”이라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시민 모두의 성취와 행복을 기원하며, 위기를 넘어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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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연말 맞아 후원물품 전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지난 29일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사회서비스 외부 자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민간 후원물품 전달식을 열고,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했다.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29일 오후 2시 30분과 4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보람종합복지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사회서비스 외부 자원 연계사업’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민간의 나눔을 지역 돌봄 현장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새롬에프에스(주)가 후원한 닭고기 가공품 100박스와 지엘바이오테크가 기부한 건강기능식품 ‘관절생각’이다. 닭고기 가공품은 관내 어린이집 38개소에 배부돼 급식과 간식 등 돌봄 현장에 활용될 예정이다.건강기능식품 ‘관절생각’은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사회서비스원은 고령층의 건강 증진과 일상 돌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연계 전달 과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민간의 따뜻한 나눔을 지역 돌봄과 연결해 지역 어르신과 돌봄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연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자원을 발굴·연계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서비스 지원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수요에 맞춘 외부 자원 연계를 확대해 돌봄 현장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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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대성고·유아생태체험센터 점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지난 29일 세종대성고등학교와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를 방문해 학교 운영 현안을 청취하고 유아 생태체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이날 교육 현장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정책적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두 곳을 차례로 찾았다. 이번 방문은 학교와 체험시설의 운영 여건을 점검하고, 중장기 개선 과제를 현장에서 도출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세종대성고등학교는 세종시 관내 유일의 사립고등학교로, 1966년 성남고등학교로 개교해 2020년 현재의 교명으로 변경됐다. 현장 방문에서 위원들은 사립학교 운영의 특수성과 함께 학교가 겪는 구조적 어려움을 공유받고, 운영 전반에 대한 고충을 청취했다. 특히 노후 시설 보수 필요성, 융합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 첨단과학실·지능형과학실 설치 및 활용 방안 등을 두고 학교 측과 의견을 교환하며 학사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대안을 모색했다.이어 방문한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 ‘솔솔놀이터’에서는 2026년 운영을 앞두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그간 제기된 요구 사항이 운영계획에 충분히 반영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체험프로그램의 질적 확대와 이용률 제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체험 운영 기간 연장, 유아 휴식 공간 확충, 마을 연계 프로그램의 적극 개발·활용, 활용도가 낮은 시설의 용도 전환 등 구체적 주문도 함께 제시됐다.윤지성 위원장은 방문을 마무리하며 “학교 운영은 공립과 사립을 막론하고 어렵다. 시시각각 발생하는 현안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세종대성고등학교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솔솔놀이터는 세종 아이들을 위한 자연이 숨 쉬는 곳이다. 자연친화적 교육과정이 사라지지 않고 그 맥을 이어 아이들이 자연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교육안전위원회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 여건 개선과 유아 생태체험 정책의 실질적 지원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현장 중심 점검을 통해 공교육과 체험교육의 기반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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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구연희 세종시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2026년 신년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은 2026년 병오년을 맞아 신년사를 발표하고, 새해 세종교육의 방향과 핵심 정책과제를 제시했다.구연희 부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응원하고 격려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2026년에는 시민 모두의 삶에 행운과 평안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이어 병오년 말띠해의 의미를 언급하며 “인류 역사에서 말은 공간적 한계를 넓히며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게 한 존재”라며 “학생들의 배움 역시 새로운 세계를 향한 도전의 과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힘차게 달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세종시교육청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고, 학생 스스로 주도적 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 왔다. 2026년에는 ▲생활·정서·학습 통합지원 ▲기초학력 책임교육 강화 ▲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 등 3대 핵심정책과제를 중심으로 교육공동체와 협력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구연희 부교육감은 “세종교육은 학교 안과 밖 모두가 배움터”라며 “아이들의 꿈이 현실이 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교육이 더욱 단단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중심에 둔 교육정책을 통해,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세종교육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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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학생생활교육지원센터 개소…통합 생활교육 본격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2월 30일 오전 세종시에서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 생활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학생생활교육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생활교육·학교폭력 예방·위기학생 지원을 아우르는 통합 운영에 들어갔다.세종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 학생생활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학교 공동체의 회복 문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생활교육 지원 체계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학생생활교육지원센터는 생활교육과 대안교육 지원, 학교폭력 예방, 위기학생 지원 등 학생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적 지원 거점으로 운영된다.개소식에는 세종시교육청 백윤희 교육국장을 비롯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관계자 등 내외빈이 참석해 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학생과 학교를 위한 새로운 지원 체계가 마련됐다는 점에 공감하며, 현장 중심의 생활교육 지원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했다.행사는 내빈 소개와 축사를 시작으로 추진 경과 및 운영 방향 안내, 현판 제막식, 시설 관람 순으로 약 50분간 진행됐다. 특히 센터 설립 취지와 향후 운영 비전을 공유하며 학교 현장과의 연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학생생활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 관계중심 생활교육, 학업중단 예방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위기 학급·학생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기 개입에 그치지 않고 학생의 성장 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생활교육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센터는 우선 교원의 생활교육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실무자 간 소통과 사례 공유를 위한 생활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정례화한다. 아울러 위기학생을 위한 대안교육 위탁 교육 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추진한다.나아가 학교·교육청·지역사회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생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원의 생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자문과 심화 연수 등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백윤희 교육국장은 “학생생활교육지원센터는 단순히 학생의 행동을 지도하는 공간을 넘어 관계와 회복을 통해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의 장”이라며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 학생생활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생활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모든 학생이 존중받으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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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4기 성과, 5기까지 잇는 행정 연속성 주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최민호 세종시장은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연말 업무 마무리와 함께 시정 4기의 변화·혁신 성과가 내년 하반기 출범하는 시정 5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새해 업무를 충실히 설계해 달라고 당부했다.최민호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이슈에 휩쓸리기보다 시정 5기의 청사진 속에서 각자의 역할을 고민해야 한다”며 공직자들의 행정 중심적 자세를 강조했다. 그는 행정의 연속성과 책임성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짚었다.최 시장은 첫 민선 지방자치제가 시행된 1995년을 회상하며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당시 충남도청 기획관으로 근무하면서 지방자치제 시행의 핵심 의미를 행정이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서 찾았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다시 들여다보는 것이 출발점이었다”고 말했다.이어 민원 부서를 전면에 배치하고 사무 공간을 시민 중심으로 재구성했던 사례를 소개하며, 행정 구조 자체를 시민 관점에서 바꾸려 했던 당시의 노력을 설명했다. 간부회의 개최 요일을 조정해 충분한 사전 검토와 토론이 가능하도록 한 점도 수요자 중심 행정의 실천 사례로 언급했다.최 시장은 이러한 문제의식이 내년 하반기 출범하는 시정 5기에도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의 시각에서 의미 있는 변화와 혁신을 계속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금부터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새해 대규모 인사로 인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인수인계를 주문했다. 최 시장은 “담당자 교체 시 업무 단절과 민원이 발생하기 쉽다”며 “내년 1월 한 달 동안 전임자와 후임자가 함께 업무를 관리해 공백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신규 발령되는 실·국장급 간부들에게는 기존 계획을 그대로 답습하기보다 자신만의 철학과 비전을 업무 계획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좋은 것은 유지하되,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바꿔야 한다”며 주도적인 행정 운영을 강조했다.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중앙부처 공모와 각종 평가에서 성과를 낸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올해 16개 평가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한 것은 직원들의 슬기로운 대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행정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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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6 예술지원 공모…7억4천만 원 투입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6년을 맞아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총 7억4천만 원 규모의 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하며, 1월 6일 박연문화관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이번 공모는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과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총 지원 규모는 7억4천만 원으로,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전문예술지원, 신진예술지원 등 3개 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재단은 분야별 특성을 반영해 창작 집중도를 높이고, 참여 문턱을 낮추는 방향으로 제도를 설계했다.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은 1억7천4백만 원을 투입해 2개 단체를 선정한다. 단체별 지원액은 8천7백만 원이다. 초연공연과 기획공연을 필수로 하되, 관객 개발과 단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선택 사항으로 두어 기획의 자율성을 확대했다. 공연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 유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전문예술지원은 총 4억4천4백50만 원 규모로, 60건 내외를 선정한다. 2026~2027년 2년 연속 지원하는 다년지원 분야를 포함해 총 8개 분야를 공모한다. 심도 있는 창·제작 과정과 안정적 제작 환경을 뒷받침해 지역 예술의 지속성과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신진예술지원은 1억2천1백60만 원으로 7개 분야에서 30건 내외를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39세 이하의 ‘청년예술 분야’와 지원 이력이 없는 개인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생애최초 분야’로 구분된다. 생애최초 분야는 나이 제한을 두지 않아, 그동안 지원에서 소외됐던 예술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공모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일정은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이 2025년 12월 30일부터 2026년 1월 13일까지, 전문예술지원이 2026년 1월 13일부터 1월 27일까지, 신진예술지원이 2026년 2월 13일부터 2월 27일까지다.재단은 공모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6년 1월 6일 오후 3시, 박연문화관 내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 공연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공모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재단 누리집 또는 예술지원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창작의 지속성과 다양성을 강화하고, 지역 예술 생태계의 저변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다년지원과 생애최초 분야 확대가 현장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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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가장 큰 성과는 친환경종합센터·국가산단 합의…아쉬움은 정원박람회·빛축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연말 기자들과의 대화 자리에서 3년 반 시정 성과로 전동면 친환경종합센터와 국가산업단지 추진 합의를 꼽고, 정원도시박람회·빛축제 예산 삭감을 가장 아쉬운 점으로 들며 각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연말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시민들이 보시는 성과, 시민들이 보기에 좀 아쉬운 점…여러분들께서 보시는 성과와 아쉬운 점…제가 생각한 이런 것들이 각각 다르더라고요”라며 “오늘은 제가 좀 이런 생각들을 솔직하게 얘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선거를 앞둔 시기의 제약을 언급하며 “올해가 가기 전에 여러분들한테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 지으려고 자리를 마련했다" 고 말했다.최 시장은 스스로 꼽는 ‘가장 뿌듯한 성과’로 제일 먼저 전동면 친환경종합센터를 들었다. 말 그대로 쓰레기 소각장을 어느 지역에 설치하는 일은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고 강조하며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합의로 이루어냈다. 이는 정말 최대 치적이고 이러한 사례를 저는 못 본 것 같다”면서 기술직 공무원의 평가를 전하며 최 시장은 이런 사정을 “누가 알아주겠습니까마는 아는 사람은 이렇게 아는구나”라고 말했다.두 번째 성과로는 연서면 일대 국가산업단지 추진 과정에서 ‘반대 하는 현수막이 없었다’는 점을 꼽았다. 최 시장은 “국가산업단지 입점에 아무 잡음 없죠?…플랜카드 한 장이라도 붙는 거 봤습니까?”라고 반문하며 “제 행정 경험으로 볼 적에는 기적에 가까울 정도라면서 편입 대상 주민들이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했다는 일화도 덧붙였다.또한, 최 시장은 ‘소통 행정’의 사례로 월 1회 ‘1박2일’ 현장 방문을 내세웠다. 그는 가장 어려운 마을, 소외된 마을을 찾아가 그 마을 분들하고 하룻밤을 보내면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나갔다고 말하면서 이는 “한두 번의 이벤트성으로 한 것이 아닌 빠짐없이 쭉” 이어온 소통 행정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반면 아쉬운 점으로는 정원도시박람회의 예산 삭감과 빛축제 예산의 삭감을 거론했으며 해수부 부산 이전과 관련해서도 “저는 지금도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최민호 시장 "끝까지 반대했노라 라고 기록에 남겨달라고 말했다" 고 밝혔다.충북 오송역 인근 돔구장 건립 구상과 관련해 최 시장은 “충북 혼자 하는 것보다 세종하고 같이 하자라는 말은 들었다" 그렇지만 “같이 논의하고 검토해 볼 일이긴 하지만 아직 결론은 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일부 보도에서 처럼 "참여 하기로 했다" 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경제·취업 대책에 대해서는 투자유치 실적을 언급했다. 최 시장은 “투자유치에 있어서 전국에서 1등, 3조 4천억”을 강조하며 “협약을 깼거나 취소된 건 없어요”라고 말했다. 청년 취업 미스매칭 해소 방안으로는 “라이즈 사업”과 “국제기술교육센터를 전국 최초로 만드는 것”을 들며 “기업들은 사람을 못 구하고 있어요. 그런 것들을 우리가 해결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불꽃쇼를 둘러싼 환경 논란에는 중단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최 시장은 “불꽃 축제, 상가 활성화를 위해서 하는 것인데 그걸 멈춰서…경제를 더 좋게 하자는 건 멈출 일은 아니다”라며 “환경도 중요하지만 생존도 중요하다, 자연도 중요하지만 세종 시민도 중요하다, 인간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통일교 관련 정치후원금 수수 의혹 질문에는 기억이 불확실하다고 전제하면서도, 현금 수수 가능성에는 강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저는 통일교회나 통일교회라고 찾아온 사람 기억이 없습니다”라며 “오셨다는데 나는…기억이 확실치 않다…그런가 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금을 받았냐? 라는 질문에 그런 일 없다”라고 했고, 계좌이체 여부에 대해서는 “했는지 모르겠다…대통령 선거자금…그럼 그거는 그것이지. 저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라고 말했다.신계룡~신천안 송전선로와 부강 개폐소 등 전력망 이슈에 대해서는 한전으로부터 설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2038년까지 99개 송전 선로를 만든다고…계획서를 보여주더라”며 “지중화를 하면…10배” 비용이 든다고 설명했다. 장군면 주민 반발과 관련해 “여러분들의 입장 충분히 이해하고…시장이 앞장서겠다”라고도 말했다.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해서는 원칙론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그 대원칙…방향은 맞다”고 하면서도 “속도가 문제”라며 “성급하면 실패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통합은 “정치 일정이나 논리에 맞출 게 아니라 주민들의 생활 리듬과 생활 정서…이해관계에 대한 충분한 설득과 공지”를 전제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재정과 관련해 최 시장은 중앙부처 예산 확보는 “최대의 성과”라고 평가하면서도 내년 지방재정 여건은 “쉽지가 않습니다…취득세가 제로라고 그래요”라고 말했다. 해법으로는 교부세·지방소비세 개선을 위한 정부 TF 논의를 언급하며 “정부 TF가 만들어지면 적극적으로…건의”하겠다고 했다. 동시에 “긴축 재정” 기조를 재확인하며 의회 증액 요구에 “1원도…동의를 못 해 드린 건…미안”하다고 덧붙였다.최 시장은 “내일부터는 제가 충청광역연합장이 됩니다”라며 향후 구상은 별도 자리에서 설명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날 대화를 “넋두리같이 털어놓은 자리"라고 정리하며, 성과의 크기보다 “가장 애쓰고 힘들고…보람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먼저 전한 이유가 시민과 언론의 시각을 넓히기 위함이었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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