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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영탁 주무관, 현대경제신문 신춘문예 대상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 토지정보과에 근무하는 신영탁 주무관이 5일 현대경제신문이 주관한 ‘2026년 신춘문예’ 장편소설 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되며 문학적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세종시에 따르면 신영탁 주무관(시설 8급)은 현대경제신문 신춘문예 장편소설 공모에 출품한 작품 ‘너는 흔들리는 꽃잎처럼’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작품은 취업준비생과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실직으로 백수가 된 가장 등 각자의 자리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인물들의 삶을 섬세하게 그려냈다.작품은 거창한 사건 대신 일상의 미세한 균열과 감정의 흔들림을 포착하며, 절제된 문장과 치밀한 심리 묘사로 인물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사소해 보이는 장면 속에서도 삶의 무게와 관계의 온도를 일관되게 유지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신영탁 주무관은 수상 소감에서 “책을 덮는 순간 아무런 교훈도 남지 않더라도 좋다. 그저 글을 읽는 순간만큼은 조용히 미소 지을 수 있길 바란다”며 “부족한 실력이지만 앞으로 세종시의 아름다운 모습을 알리는 글을 써내려보고 싶다”고 말했다.공직과 창작을 병행하며 성과를 거둔 이번 수상은 공무원의 전문성뿐 아니라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성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시는 이번 성과가 지역 문화 저변 확대와 공직 사회의 다양성 증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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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정면 휴지제조공장 화재 발생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2026년 1월 3일 오전 8시 40분,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고등리의 휴지제조공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자의 초기 대응과 소방당국의 신속한 출동으로 13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세종시 소정면 고등리 433-3번지에 위치한 ㈜행복S&P제지 휴지제조공장에서 이날 오전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공장 내부 두루마리 휴지 생산 기계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원인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미확인 단락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장 관계자가 화재를 인지해 119에 신고했으며, 초기 진화가 이뤄진 상태에서 소방대가 도착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8시 48분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해 관계인의 초기 진화를 확인한 뒤 잔불 정리와 안전 조치를 병행했고, 오전 8시 53분 완전히 불을 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재산피해는 두루마리 휴지 생산기계 1대가 소실돼 약 5,254만 9천 원으로 집계됐다.이번 진화에는 소방 20명과 경찰 2명 등 총 22명의 인력이 투입됐고, 지휘차 2대와 펌프차 4대, 화학차 1대, 구급차 2대, 경찰차 1대 등 장비 10대가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현장 안전 조치와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이번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단시간 내 진화돼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전기 설비가 밀집된 제조현장의 화재 위험성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관계 기관은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 설비 점검과 초기 대응 체계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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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원 ‘동심동력’ 공언했지만…재정·조직 기강 모두 시험대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2026년 신년 화두로 ‘동심동력’을 내걸고 통합돌봄 강화를 선언했지만, 본예산 삭감과 제한적인 세종시 재정지원, 의회의 단기 실적 중심 예산 심사, 내부 근무기강 논란까지 겹치며 조직 운영 전반이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일 시무식을 열고 ‘동심동력(同心同力)’을 2026년 기관 운영의 핵심 가치로 선포했다. 마음을 하나로 모아 힘을 더하겠다는 의미처럼, 본부와 소속시설, 현장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민이 체감하는 사회서비스 혁신을 이루겠다는 의지다. 그러나 선언과 달리 이를 뒷받침할 현실적 여건은 녹록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가장 먼저 지적되는 부분은 재정이다. 사회서비스원 관련 예산은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삭감되거나 최소 수준에 그치며 신규사업 추진 여력이 크게 위축됐다. 공공이 직접 책임지는 돌봄서비스의 핵심 기관임에도, 재정이 열악하다는 이유로 신규 돌봄 모델 개발과 시범사업이 반복적으로 미뤄지는 구조가 고착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사회서비스원이 기존 사업 관리 수준에 머무르게 하고, 통합돌봄 고도화라는 정책 목표와도 괴리를 낳고 있다.세종시 집행부의 예산 지원 기조 역시 문제로 거론된다. 사회서비스원을 중장기 사회서비스 투자 대상이 아닌 ‘현상 유지 기관’으로 인식한 채 소극적인 예산 편성이 반복될 경우, 신규사업은 출발선에 서보지도 못한다는 것이다. 통합돌봄은 의료·복지·돌봄 연계를 전제로 한 구조적 개편을 요구하는 만큼, 초기 단계에서의 과감한 재정 투입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열악한 재정 환경 속에서도 그나마 확보된 예산이 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다시 삭감되는 구조 또한 한계로 지적된다. 사회서비스원 사업은 단기간의 가시적 실적보다 중장기적 성과와 축적 효과가 중요한데, 단년도 집행 실적이나 즉각적인 수치 성과를 중심으로 예산을 판단할 경우 공공 돌봄 정책의 본질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다. 신규사업은 시범 운영과 현장 검증, 제도 정착까지 일정 시간이 필요한데, 초기 성과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예산이 줄어들면 성과를 만들어낼 기회 자체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이는 “성과가 없으니 예산을 줄이고, 예산이 없으니 성과를 만들 수 없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는 비판으로 연결된다.재정 문제와 더불어 조직 내부의 근무기강 문제도 동심동력 실현의 또 다른 걸림돌로 부각되고 있다. 사서원장은 임기제·선출직인 반면, 직원 다수가 정규직이라는 구조 속에서 일부 구성원이 “원장은 기간이 지나면 가는 사람이고, 우리는 평생직장”이라는 인식을 갖고 안일한 근무태도를 보인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러한 인식은 신규사업 추진이나 업무 혁신 과정에서 소극적 대응과 내부 저항으로 이어지며 조직의 실행력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평가다.근무평정(근평)을 둘러싼 갈등도 문제로 지적된다. 수장이 성과와 책임을 기준으로 근무평정을 진행할 경우, 일부 직원이 이의를 제기하며 평가 자체를 문제 삼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수장은 반복적인 설명과 대응에 시간을 소모하며 본래 집중해야 할 조직 운영과 정책 추진에 오히려 제약을 받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성과 중심 평가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책임 행정 역시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이에 따라 집행부의 확고한 태도도 요구된다. 수장이 규정에 따라 근무평정을 실시했음에도 내부 반발이 반복된다면, 집행부가 평가 권한과 결과에 대해 명확한 원칙을 세우고 뒷받침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장의 인사·평가 권한이 흔들릴 경우 조직 전체에 잘못된 신호를 주고, 성과 관리 체계 역시 무력화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김명희 원장은 시무식에서 “동심동력은 구성원 모두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함께 움직이자는 약속”이라며 “2026년에는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이러한 목표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조직 내부 결속만이 아니라 집행부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 의회의 중장기 성과 중심 예산 심사, 그리고 내부 기강 확립이 동시에 작동해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내세운 ‘동심동력’은 구호가 아니라 행정·재정·조직 문화 전반의 동반 책임을 요구하는 메시지다. 신규사업을 가로막는 예산 구조, 단기 실적에 치우친 예산 심사, 안일한 근무태도와 평가 불복이 반복된다면 통합돌봄과 사회서비스 혁신은 공허해질 수밖에 없다. 중장기 성과를 바라보는 예산 전환과 수장의 리더십을 뒷받침하는 제도적 확립이 이뤄질 때, 사서원은 비로소 시민이 체감하는 공공 돌봄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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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증명한 동행의 교육…세종늘벗학교 오케스트라 호평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늘벗학교 사제동행 오케스트라는 학생·교직원·학부모가 같은 무대에 서며 교육의 본질을 ‘성과’가 아닌 ‘과정과 관계’로 환기시켜, 교육청과 의회 안팎에서 대안교육의 가치와 공교육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사제동행 오케스트라는 교사와 학생이 같은 악보를 들고 같은 호흡으로 연주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가르치는 이와 배우는 이의 구분을 낮추고, 교육을 ‘지시’가 아닌 ‘동행’의 경험으로 전환한 장면은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완성도보다 도전과 참여에 초점을 둔 무대 구성 역시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존중하는 학교 철학을 선명하게 드러냈다.이날 공연을 관람한 구연희 세종시교육감 권한대행은 “학교 교육은 무엇보다 학생의 특성과 성장에 초점을 맞춰 이루어져야 한다”며 “교육의 다양성은 선택이 아닌 미래를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늘벗학교에서 자신의 속도대로 배우고 꿈을 찾아 도전하는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멋진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교육 관계자들은 이번 공연을 두고 “대안교육이 지향하는 학생 중심·과정 중심 교육의 성과가 가장 설득력 있게 드러난 사례”라고 평가했다. 특히 교사·학생·학부모가 하나의 예술 활동으로 연결된 구조는 학교와 가정, 지역이 분절되지 않는 교육공동체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분석이다. 의회 관계자들 역시 “학업 적응의 속도가 서로 다른 학생들이 자신의 리듬으로 참여하며 성취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교육 전반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공연 말미에 이어진 학부모의 깜짝 합창은 공동체의 신뢰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장면이었다. 자녀의 학교에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든 무대에 부모가 참여한 모습은 교육의 주체가 학교에만 머물지 않음을 분명히 했다. 관객석 곳곳에서는 음악이 아닌 관계에 반응하는 박수와 눈물이 이어졌다.이번 오케스트라는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보다 ‘어떻게 함께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세종늘벗학교의 무대는 기준을 낮춘 교육이 아니라, 참여의 문턱을 낮춘 교육이었다. 학생은 실패해도 괜찮은 자리에서 도전했고, 교사는 평가자가 아닌 동료 연주자로 곁을 지켰다. 학교가 다시 안전한 실험실이 될 때 배움은 회복된다는 메시지가 음악으로 전달됐다.사제동행 오케스트라는 공연의 형식을 빌려 교육의 본질을 보여줬다. 함께 연습하고, 함께 흔들리며, 함께 완주한 이 경험은 대안교육의 성과를 넘어 공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음악으로 확인한 동행의 힘은 세종늘벗학교가 지향하는 교육 가치가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분명히 증명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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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전수, 세종시교육감 출마 선언 “모두의 교육, 세종이 학교”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임전수 세종교육연구원장이 오는 6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지난 10년의 세종교육 성과를 토대로 공교육 체제 전환과 질적 성숙을 이끌 비전을 제시한다.임전수 세종교육연구원장은 이번 출마 선언에서 세종교육이 지난 10년간 이룬 성과를 냉정하게 진단하고, 이제는 안정적 공교육 체제로 완성해야 할 시점에 도달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그는 세종교육이 지향해야 할 핵심 철학으로 ‘모두의 교육, 세종이 학교 – 모두의 학교’를 제시하며, 도시 전체가 학교가 되고 도시의 모든 자원이 아이를 키우는 교육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내세운다.임 원장은 “전환을 설계하고 책임지는 교육감이 되겠다”며 교육의 역할에 대해 “이제 교육은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 스스로 ‘이 시대와 미래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나는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를 묻고 답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질문이 가능한 교육 시스템을 제도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교육감의 책무라고 강조한다.그는 특히 ‘도시에 열려 있는 학교, 도시가 키우는 아이들’이라는 개방의 가치와 ‘학교 구성원의 권리를 단단하게 보장하는 교육’이라는 보호의 가치를 동시에 제시했다. 이를 통해 세종교육은 성장 중심의 양적 확장에서 벗어나 체제 전환을 통한 질적 성숙으로, 개별 학교 혁신을 넘어 제도적 공교육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임 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방향성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과제도 함께 발표할 계획이다.임 원장은 28년간 중등교사로 재직하며 교육 현장을 지켰고, 이후 10년 동안 교육행정가로 활동하며 정책 설계와 집행을 경험했다. 퇴임 후에는 민간 교육연구기관인 세종교육연구원의 초대 원장으로 취임해 교육 현장과 시민사회를 잇는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며 세종교육 담론 형성에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이번 출마 선언 이후 임 원장은 정책 발표와 함께 학교와 지역을 중심으로 한 현장 행보를 본격화해 세종교육의 중장기 비전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는 “세종교육의 새로운 10년은 더 많은 정책이 아니라, 더 단단한 체제가 필요하다”며 공교육의 신뢰 회복과 지속 가능한 교육 구조 정립을 강조할 예정이다.임전수 원장의 출마 선언은 세종교육이 양적 성장의 단계를 넘어 제도적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모두의 학교’를 기치로 내건 그의 비전이 향후 세종교육의 방향 설정과 교육감 선거 구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다만 임 원장이 교육공무원으로 재직하던 시절,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현장과의 소통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일부 교직원과 교육 주체들 사이에서는 의사결정 과정이 상향식보다는 행정 중심으로 이뤄졌다는 평가가 있었던 만큼, 향후 교육감에 당선될 경우 이러한 소통 방식에 대한 개선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제도 설계에 어떻게 반영하고, 갈등을 조정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수 있는지가 진정한 교육 수장으로서의 리더십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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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제4회 세종시 제야의 종 타종식, 108배 천안함·세월호·이태원 참사·제주항공 위령제로 희생자 추모의 울림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재)한국불교 세종보림사가 주최한 제4회 세종시민 제야의 종 타종식에 앞서 열린 108배 위령제에서는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자리를 지킨 신도와 일반 시민들이 애도와 반복되는 합장으로 천안함·세월호·제주항공·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현장을 가슴 뭉클하게 만들었다. 차가운 날씨에도 이어진 침묵 속의 합장은 새해의 문턱에서 세종의 밤을 깊은 추모와 연대의 공간으로 물들였다.아울러 주최 측은 올해 9월부터 매년 영산재급 위령제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하면서, 세종을 중심으로 한 전국적 추모의 물결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단순한 의례를 넘어 공동체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치유하는 장으로 확장되는 이번 결정은, 행정수도 세종시가 지닌 연대와 책임의 진면모를 분명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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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6년 시무식 개최…“원융회통의 공동체로 흔들림 없는 세종교육”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일 오전 청사 대강당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고, AI·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와 조직 안정을 중심으로 한 새해 세종교육의 방향을 공유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9시 20분 본청과 직속기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며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시무식에 앞서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한 본청 간부들은 조치원읍 침산리 소재 충령탑을 찾아 헌화와 묵념을 진행하며 순국선열의 뜻을 기렸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 현장을 묵묵히 지켜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을 위해 애쓴 교사들과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행정과 지원을 맡아준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세종교육이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2026년 세종교육의 핵심 방향으로 ‘원융회통(圓融會通)의 공동체’를 제시했다. 그는 “서로 다른 생각과 입장이 조화롭게 소통·융합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학생·교사·학부모는 물론 교육청 내부에서도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로 나아가는 힘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교육 환경 변화와 관련해서는 AI와 디지털 전환을 주요 과제로 짚었다. 구 권한대행은 “AI와 디지털 전환은 이미 교육 현장의 중요한 흐름이 된 만큼, 교육청 역시 디지털 행정 역량을 점검하고 한 단계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AI·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에 적극 참여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조직 전체의 업무 방식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학생 대상 AI 교육에 대해서는 사고력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AI 시대에는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질문하고 판단하며 책임 있게 기술을 활용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특히 수학교육을 통해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것이 AI 시대 교육 경쟁력의 핵심인 만큼, 세종교육이 수학교육 혁신의 선도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올해 개원을 앞둔 평생교육원과 교육문화원에 대한 기대도 언급했다. 구 권한대행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학습이 가능하고, 마을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이 마련되는 만큼 세종교육만의 차별화된 운영 모델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지방선거를 앞둔 권한대행 체제 운영과 관련해 조직 안정과 선거 중립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6개월간 조직의 안정과 흔들림 없는 행정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공무원으로서의 선거 중립 의무를 철저히 지키고, 추진 중인 정책과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들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시무식에서는 2026년 1월 1일 자 승진자와 전입 직원 소개를 비롯해 우수 및 모범공무원 표창, 세종교육 언론 홍보에 기여한 직원을 대상으로 한 ‘보도의 달인’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2026년 주요 업무계획 안내와 함께 세종교육공동체의 메시지를 담은 ‘신년특집 세종교육뉴스’ 영상을 시청하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2026년을 AI·디지털 전환과 조직 안정이 조화를 이루는 한 해로 설정하고, 원융회통의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의 변화와 혁신을 차분히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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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북부소방서, 시무식 직후 현장으로…전통시장 화재 예방 점검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북부소방서가 2일 시무식 직후 일미농수산과 세종전통시장을 찾아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화재 대응 여건을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이번 현장점검은 새해 업무의 출발을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시작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김전수 서장을 비롯한 간부진은 관내 대표 화재취약시설을 직접 방문해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현장에서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을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했다.점검 대상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피난·방화시설 확보 여부, 초기 화재 대응 여건, 소방통로 확보 상황, 공용소화기함과 비상소화장치 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다수의 상인과 이용객이 밀집하는 전통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초기 진압이 가능한지에 중점을 두고 종합적으로 살폈다.이날 소방서는 관계자 및 상인들과 함께 화재 예방 대책을 논의한 뒤, 전통시장 내 공용소화기함에 태양열 센서등과 반사띠를 부착했다. 이 조치는 야간이나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소화기 위치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해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김전수 세종북부소방서장은 “새해를 맞아 화재 사례 분석을 통해 얻은 교훈을 현장에 적용하고자 시무식과 동시에 현장점검으로 업무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형식에 그치지 않는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세종북부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이어가며, 실질적인 화재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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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체육회 제5대 김창국 사무처장 취임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시체육회는 1월 2일 제5대 사무처장으로 김창국사무처장이 공식 취임해 사무처 전반을 총괄하며 세종시 체육 행정을 이끈다고 밝혔다.김창국 사무처장은 1월 2일부로 공식 취임해 세종시체육회 사무처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체육 분야에서 연구와 교육, 행정을 두루 경험해 온 체육 전문가로, 체육의 본질과 공공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책과 행정의 방향성을 꾸준히 고민해 온 인물로 평가된다. 특히 학문적 기반 위에서 현장과 행정을 잇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취임에 앞서 김 사무처장은 “체육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공공 영역”이라며 “전문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체육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각자의 역할 속에서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 관점에서 체육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체육회는 이번 취임을 계기로 조직 운영 체계를 한층 공고히 하고, 체육 정책의 일관성과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종목단체와 지도자, 체육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세종시 체육 발전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체육 전문성과 공공성을 겸비한 김창국 사무처장의 취임은 세종시 체육 행정의 안정적 운영과 중장기 비전 수립에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 성장이라는 과제가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주목된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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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중 검도부, 여중 단체전 전국대회 ‘그랜드슬램’ 최초 달성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조치원중학교 검도부가 2025년 한 해 출전한 전국 여자중학교 단체전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며 국내 중·고교 검도 사상 최초로 여중부 단체전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조치원중학교 검도부는 2025년 전국 주요 5개 대회 여중 단체전에 출전해 모두 정상에 오르며 전승을 기록했다. 우승 대회는 제8회 용인대학교총장기, 제7회 대한검도회장기, 제34회 회장기, 제67회 춘계, 제42회 추계 전국중·고등학교검도대회로, 단일 시즌 전국대회 전관왕을 이뤄냈다. 이는 국내 여자중학교 검도 사상 처음 있는 성과다.이번 그랜드슬램의 배경에는 선수들의 높은 결속력과 체계적인 전략, 체력과 정신력을 아우르는 훈련이 자리했다. 조치원중 검도부는 시즌 내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이어가며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보여줬고, 대회가 거듭될수록 경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이진홍 감독은 “학생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한 시즌 동안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큰 보람이었고, 이번 그랜드슬램은 열정과 팀워크가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학교 교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 학업과 운동을 균형 있게 병행한 점도 성과의 토대가 됐다.조치원중학교는 검도부를 지역형 학교운동부로 운영하며 여중 선수들이 여고 진학 이후에도 운동을 이어갈 수 있는 연계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운동부 운영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역형 학교운동부는 미연계 종목의 학교운동부를 거점학교로 지정해 안정적인 훈련과 대회 출전을 지원하는 제도다.주원석 교장은 “1969년 창단된 검도부는 오랜 기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로 학교의 위상을 높여왔다”며 “2025년 여중부 단체전 전관왕을 계기로 지·덕·체를 고루 갖춘 검도 인재 양성에 교육 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조치원중 검도부의 이번 그랜드슬램은 단일 시즌 성과를 넘어 국내 여중 검도의 기준을 새로 쓴 기록이다. 전통과 체계, 지역 연계를 바탕으로 한 학교운동부 운영이 결실을 맺은 사례로, 지속 가능한 학생선수 육성 모델의 가능성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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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병오년 새해 첫 발…충령탑 참배·시무식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시의회는 2일 오전 충령탑 참배와 병오년 시무식을 통해 2026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며, 행정수도 완성과 민생 회복을 향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세종시의회는 2일 오전 8시, 세종시 충령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참배를 진행하며 2026년 병오년 새해 의정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참배에는 임채성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처 간부들이 함께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시민을 향한 책임과 공직자로서의 사명을 되새겼다.이어 오전 10시에는 시의회 본관에서 2026년 병오년 시무식이 열렸다. 시무식에는 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전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의정 운영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고, 39만 세종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하는 의회’ 구현에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새해에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임채성 의장은 시무식에서 “2026년 병오년을 맞아 세종시의회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각오로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며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의원과 직원이 하나로 힘을 모아 행정수도 완성과 민생 회복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28일부터 제10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주요 정책 현안과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과제들을 중심으로 입법·감시·견제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책 역량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과 더욱 가까운 의회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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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6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전원 배정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월 2일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하며, 중학교 진학을 희망한 초등학생 5,255명 전원이 1~2지망 학교에 배정됐다고 밝혔다.이번 배정 결과에 따르면 전체 대상자 가운데 99.2%가 1지망 학교에 배정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는 전년도 1지망 배정률보다 1.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배정 대상자는 세종시 관내 55개 초등학교 졸업 예정자와 충북 상봉초 졸업 예정자 등 총 5,255명으로, 전년 대비 504명 감소했다.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24일 중학교 신입생 배정을 실시했으며, 선택지가 단수인 중학구는 지정 중학교에, 선택지가 복수인 학교군은 근거리 중학교 순위에 따른 전산 추첨 방식으로 배정했다. 이 과정에서 읍·면지역 중학구 소속 5개 중학교와 동지역 학교군 소속 23개 중학교에 대한 신입생 배정이 완료됐다.학교군 배정 대상자 5,153명 가운데 5,109명은 1지망 학교에, 44명은 2지망 학교에 각각 배정됐다. 중학구 배정 대상자 102명은 해당 중학교에 전원 배정돼 지역별 배정 역시 원활하게 이뤄졌다.배정통지서는 학생이 재학 중인 초등학교를 통해 개인별로 배부된다. 통지서를 받은 학생은 1월 5일부터 9일까지 배정받은 중학교에 입학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배정 이후 세종시로 전입하거나 관내 주소지 이전으로 학교군이 변경된 학생을 대상으로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재배정 원서를 교부·접수할 예정이다. 재배정 결과는 2월 10일 발표된다.세종시교육청은 안정적인 학생 배치와 학부모 만족도 제고를 위해 중학교 배정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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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동반 음식점 제도화…푸드트럭 일반음식점까지 확대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월 2일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의 위생·안전관리 기준을 신설하고 푸드트럭 영업 범위를 일반음식점까지 확대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으며, 해당 제도는 3월 1일부터 시행된다.이번 개정으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을 운영 중이거나 개업 예정인 영업자는 정해진 시설기준과 준수사항을 충족할 경우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운영이 가능해졌다. 출입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와 고양이로 한정되며, 조리장과 식재료 보관창고 등 식품취급시설에는 반려동물이 드나들지 못하도록 칸막이·울타리 등 물리적 차단 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영업정지나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이 내려진다.영업자 준수사항도 구체화됐다. 출입구에는 반려동물 동반 업소임을 알리는 표시를 게시하고, 반려동물이 보호자 관리 하에만 머물도록 이동 제한 안내문을 부착해야 한다. 동물 전용 의자·케이지·목줄 고정장치 등 관리 장비를 갖추고, 식탁과 통로 간격을 충분히 확보해 사람과 동물 간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음식 진열·제공 시에는 털 등 이물 혼입을 막기 위한 뚜껑·덮개를 사용하고, 반려동물용 식기와 쓰레기통은 손님용과 분리해 운영한다.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반려동물의 출입 제한 표시도 의무화됐다.식약처는 제도 도입에 앞서 2023년 4월부터 약 2년간 규제샌드박스 시범사업을 운영한 결과, 위생·안전 수준 개선과 업계·소비자 만족도 향상이라는 성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세부 절차를 담은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위생·안전관리 매뉴얼’을 식품안전나라와 관련 협회 누리집을 통해 배포했다. 아울러 반려동물 간 충돌이나 물림 사고에 대비해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권고하고, 동물보호법상 맹견은 출입 제한 또는 책임보험 확인을 통해 관리하도록 했다.푸드트럭 제도도 손질됐다. 그동안 휴게음식점·제과점으로 제한됐던 음식판매자동차의 영업 범위가 일반음식점까지 확대되면서 주류를 포함한 다양한 메뉴 판매가 가능해진다. 식약처는 선택권 확대에 따른 소비자 편의 증대와 영업자 매출 증가, 관련 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식약처는 개정 제도의 현장 안착을 위해 지자체·관계기관·협회와 협력해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동반 외식 문화의 제도권 편입과 푸드트럭 규제 완화가 공존하는 이번 개정이 외식 산업 전반의 질적 성장을 이끌지 주목된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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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파출해 내건 최민호 시장 “흔들림 없이 세종 미래로”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최민호 세종시 시장은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의 사자성어로 ‘월파출해(越波出海)’를 제시하며, 병오년을 맞아 선거의 해에도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과 미래 비전 실현을 당부했다.최민호 시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파도를 넘어 바다로 나아가듯 역경과 난관을 극복해 더 넓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자”며 올해 시정의 방향을 ‘월파출해’로 제시했다. 그는 지난해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고 맞이한 병오년이 개인과 공직자 모두가 품은 소망과 결심을 이루는 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해 성과로는 16개 분야 전국 1위 달성과 불과 1년 만에 확립한 한글문화도시로서의 도시 정체성을 언급했다. 최 시장은 “의미 있는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함께 구체적인 실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책의 실행력과 연속성을 주문했다.특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해라는 점을 짚으며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6개월 정도 선거가 남았지만 이 기간 흔들림 없이 시정을 추진해야 한다”며 정치적 환경에 휘둘리거나 이용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행정수도, 한글문화도시, 정원도시, 박물관도시, 스마트도시 등 세종시 5대 비전 실현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라는 사실은 그 어느 도시도 부인할 수 없다”며 “한글문화도시로서 도시브랜드 1위를 차지한 것 또한 한글이 세종시의 미래 비전임을 입증한다”고 밝혔다.정원도시 비전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지금은 정원을 벤치마킹한 사례가 많지만 중앙·호수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 옥상정원 등 세종시가 가진 정원 기반시설은 넘어설 수 없다”며 “정원도시는 세종시의 분명한 미래 비전으로, 꾸준히 이어가면 반드시 빛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월파출해’의 의미를 재차 강조하며 업무의 연속성과 충실성을 바탕으로 세종시의 미래를 그려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는 “올해 첫 시무식이 여러분의 소망과 계획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해야 할 일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최민호 시장은 선거의 해라는 변수 속에서도 정치적 중립과 시정의 일관성을 지켜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월파출해’ 정신으로 세종시의 5대 비전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대한민국 미래를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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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청, 2026년 시무식 개최…‘인권 경찰’ 다짐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경찰청은 2일 오전 9시 청사 5층 집현마루에서 한원호 청장과 지휘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시무식을 열고, 2025년 주요 치안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인권 중심 치안 활동의 방향을 제시했다.이날 시무식에서는 헌법을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과 인권을 지키는 수호자로서의 사명을 되새기는 ‘인권 경찰 다짐 선서식’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모든 치안 활동 과정에서 시민의 기본권과 인권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함께 다졌다.세종경찰청은 이 자리에서 2025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치안 성과도 함께 공유했다. 지난해 세종경찰청은 생활안전 분야에서 지역 맞춤형 순찰과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해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였고, 교통 분야에서는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중심의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해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또한 학교폭력과 가정폭력, 스토킹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며 선제적 보호 활동을 강화한 점도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아울러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동체 치안 활동을 통해 자치경찰제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 시민 참여형 치안 정책과 설문조사를 적극 활용해 정책 수립 과정에 시민 의견을 반영해 온 점도 의미 있는 성과로 꼽혔다.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올해의 세종경찰인상’ 시상도 이어졌다. 수상자는 세종경찰청 경무기획과 성경석 경감, 세종남부경찰서 청사지구대 엄보희 순경, 세종북부경찰서 범죄예방계 정원갑 경감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감 있는 치안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원호 청장은 “세종경찰의 모든 치안 활동은 시민의 신뢰로부터 시작됨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시민을 위한 치안 정책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구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올해 치안 활동에 최우선으로 반영해 시민이 안전하고 평온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세종경찰청은 2025년 성과를 토대로 2026년에는 인권 중심 치안과 시민 참여형 정책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세종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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