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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생각’ 조상호 출판기념회 성황…주최 측 “2,000여 명 참석 추정”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조상호 전 국정기획위원이 10일 정부세종청사체육관에서 열린 저서 『조상호의 새로운 생각』 출판기념회에서 교육·혁신·청년 정책을 아우른 도시 비전과 행정수도 완성 구상을 제시한 가운데, 주최 측은 이날 행사에 2,0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정했다.조상호 전 이재명정부 국정기획위원이 자신의 정책 구상과 도시 비전을 담은 단행본 『조상호의 새로운 생각』 출판기념회를 열고 세종을 중심으로 한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본격적으로 소개했다. 주최 측은 이날 출판기념회에 정·관계 주요 인사와 시민 등이 대거 참석해 모두 2,000여 명이 찾은 것으로 추정했다.이날 행사에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를 비롯해 김종민·최혁진·황운하 국회의원, 이춘희 전 세종시장 등이 참석해 조 전 위원의 출간을 축하했다.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한주 대통령 정책특보, 강준현 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김영배 국가균형성장특위 수석부위원장, 김태년 특위 위원장, 박수현 당 수석대변인,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 서영교 전 최고위원, 이해식 전략기획위원장, 윤건영·장철민·조정식·황명선 의원 등은 영상 축사를 통해 출판기념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구현모 전 KT 대표와 최교진 교육부 장관도 축하 영상을 전했다.이해찬 전 총리는 축사에서 “조상호 동지는 20년 가까이 함께 활동하면서 한눈파는 걸 본 적이 없다”며 “좋은 공직자는 판단력과 함께 완급조절 능력을 갖춰야 하는데, 그런 자세를 지닌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최혁진 의원도 “착하고 능력 있으며 추진력과 뚝심, 결단력을 두루 갖춘 인물”이라며 “여러 사람의 새로운 생각이 모이면 대한민국이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정청래 당대표는 영상 축사에서 “조 전 부시장은 세종시 출범부터 행정 일선에서 세종의 미래 비전을 함께 설계해 온 세종의 참 일꾼”이라며 “현장에서 쌓아 온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의 발전 구상을 일목요연하게 담아냈다”고 밝혔다.조 전 위원은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행정과 정책 현장을 지키며 도시 성장 과정에 직접 참여해 왔으며, 이번 저서에서 그동안 축적한 정책 경험과 문제의식을 집약해 소개했다. 책은 제1부 와 제2부 으로 구성됐다. 제1부에서는 행정수도를 넘어 자족도시 세종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를 통해 대선 과정에서 준비했던 주요 정책과 공약을 다시 정리했다. 제2부에는 지난 4년간 SNS에 발표한 글 가운데 책의 주제에 맞는 글을 선별해 수록했다.조 전 위원은 “세종을 중심으로 한 충청 신수도권이 ‘브레인 홈’, ‘금융시장’, ‘우주 산업’, ‘바이오·반도체·모빌리티’, ‘농업’ 등 7개 혁신 산업을 통해 서울·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갖추게 되면 대한민국 전체가 살아날 수 있다”며 “이를 구체화한 7개 프로젝트를 책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 중심의 발전이 지속되면 지역은 사막화될 수밖에 없다”며 “이제는 서울의 눈이 아니라 세종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그는 “위대한 도시는 시민의 삶을 위해 존재한다”며 “‘제민지산’과 ‘시민여상’의 정신처럼 국민을 자기 상처 보듯 돌보는 자세로 정책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을 대한민국을 새롭게 바라보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시의원들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체육·복지·아동청소년·종교계·시민단체 주요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지역 청년과 시민 대표가 직접 축사를 낭독하며 세대와 계층을 아우른 공감대를 형성했다.『조상호의 새로운 생각』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책 소개를 넘어, 세종을 중심으로 한 국가균형발전과 시민 삶 중심 도시 철학을 공유하는 정책 무대로 평가받았다. 주최 측이 추산한 2,000여 명의 참석 규모만큼이나, 조 전 위원이 제시한 ‘신수도권 메가리전’과 행정수도 완성 구상이 향후 세종의 정치·행정 담론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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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기부챌린지 5,600만 원 모금…나눔문화 확산 결실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해 연말 추진한 ‘나눔으로 하나되는 기부챌린지’를 통해 기업·단체·시민 138곳이 참여해 총 5,600만 원을 모금하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의 성과를 거뒀다.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병호·이재경)는 11일, 지난해 연말 진행한 ‘나눔으로 하나되는 기부챌린지’를 통해 총 5,6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기업과 단체, 시설, 개인 등 138곳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현금 기부뿐 아니라 현물 나눔도 이어졌다. 오봉산산신암 김향란 주지원각과 세종서비스 기아오토큐, 우리마트 세종점, 장원갑F&B,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 등은 백미 1,300㎏과 라면 200상자 등을 기부하며 온정을 더했다. 다양한 형태의 참여가 어우러지면서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의 분위기가 확산됐다는 평가다.특히 조치원읍지사협은 현금 없이도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열매둥이 무인 단말기(키오스크)’를 행사장에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 기부 방식을 도입해 참여 문턱을 낮추고, 젊은 층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모금된 성금 전액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긴급 생계비 지원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우선 투입될 계획이다.이재경 민간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며 “새해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조치원읍 기부챌린지는 금액 이상의 가치를 남겼다. 지역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만든 이번 성과는 나눔이 일상이 되는 공동체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지속 가능한 복지 기반을 다지는 출발점이 되고 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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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새해 시민과의 대화로 시정 소통 본격화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026년 새해를 맞아 오는 20일과 22일 시청 여민실과 조치원읍 행복누림터에서 ‘새해맞이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시민들과 직접 만나 시정 운영방향과 행정수도 도약 전략을 공유한다.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새해 시정 운영의 방향타를 잡는다. 시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새해맞이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하고, 시민 의견을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폭넓게 듣고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첫 번째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시청 여민실에서 동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어 22일 오후 3시에는 조치원읍 행복누림터에서 읍면 지역 주민과의 만남이 이어진다. 시는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 여건을 고려해 동 지역은 야간, 읍면 지역은 주간 시간대로 나눠 일정을 편성했다.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월파출해(越波出海)’라는 시정 기조를 중심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행정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월파출해’는 높은 파도를 넘어 더 넓은 바다로 나아간다는 의미로, 변화와 도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시정 철학을 담고 있다.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자유로운 발언을 보장하는 질의응답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민들은 생활 불편 사항부터 시정 전반에 대한 제안까지 현장에서 직접 건의할 수 있으며,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관계 실국장과 권역 읍면동장이 함께 참석해 즉석에서 설명과 답변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을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일정에 맞춰 자유롭게 행사에 참석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세종시 누리집(sejong.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계기로 시정에 대한 시민 참여 폭을 한층 넓히고, 행정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이다.시는 이번 ‘새해맞이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찾아가는 현장 소통, 시민주권회의, 시정모니터단 운영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이 강조한 ‘월파출해’의 정신처럼, 시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이 세종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동력이 될지 주목된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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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강풍 피해 3건…신속 대응으로 전면 복구 완료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는 1월 9일 강풍주의보 발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조치원읍과 집현동 일대에서 발생한 시설물 낙하 등 피해 3건을 신속히 조치해 오후 4시까지 복구를 완료했으며, 강풍은 10일 밤을 기점으로 점차 약해질 전망이다.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강풍으로 조치원읍 봉산리의 한 주택 태양광시설이 떨어지고, 조치원읍 충성메디컬 빌딩 옥상 비가림시설이 부분 파손됐으며, 집현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전광판이 낙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시는 오후 4시 현재 피해 3건 모두에 대한 현장 조치를 완료했다.시는 오전 9시 강풍주의보 발효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 이어 오후 4시 강풍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초기대응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추가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대응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해당 시설 근무자 등 20명, 읍면동 76명 등 총 96명이 투입돼 현장 안전조치와 주민 보호에 나섰다.현장 대응과 함께 예방 차원의 선제 조치도 병행됐다. 시는 관내 타워크레인 6개소의 운행을 즉시 중지시키고 지역건축안전센터에 상황을 전파했다. 지정게시대 106개소에 대해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옥외광고물협회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전광게시판과 교통·보행 안전에 우려가 있는 홍보 현수막 46건을 철거했다. 철거 대상은 보람동 8건, 대평동 6건, 어진동 26건, 다정동 4건, 해밀동 1건, 아름동 1건이다.시민 안전을 위한 홍보도 강화됐다. 야외활동 자제와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기 위해 CBS 방송 1회, 전광판 11개소, 문자메시지 1만1,254명, 마을방송 262개소를 통해 안전 정보를 전파했다. 시 관계자는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낙하와 전도 위험이 큰 만큼 사전 차단과 신속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한편, 기상 당국은 이번 강풍이 10일 밤까지 영향을 미친 뒤 11일부터는 바람이 점차 약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다만 기압계 변화에 따라 국지적으로 돌풍이 이어질 수 있어, 특보 해제 전까지는 시설물 관리와 야외활동 자제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세종시는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추가 피해 여부와 시설물 안전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시는 강풍이 잦아드는 시점까지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낙하물 위험이 있는 장소 접근을 피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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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방선거 ‘판’ 흔든다…분열된 여권과 현직 프리미엄의 충돌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구도와 현직 프리미엄이 맞물린 시장 선거를 중심으로, 교육감 후보들의 정책 경쟁과 시의회 의석 지형 변화까지 겹치며 선거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세종시장 선거의 출발점은 ‘여권 내부 구도’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이춘희 전 시장과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이 2차 경선까지 치열하게 맞붙으며 지지층이 뚜렷하게 갈렸다. 경선 이후에도 이 균열이 완전히 봉합되지 못했다는 평가가 정치권 안팎에서 이어졌고, 이는 본선 과정에서 조직력 약화와 지지층 결집 실패로 이어졌다는 분석으로 귀결됐다. 결과적으로 당시 선거는 현직 후보에게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줬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이번 선거에서도 이춘희·조상호 두 인사가 다시 경선에 나설 경우, 민주당은 또다시 내부 경쟁에 상당한 정치적 에너지를 소모할 가능성이 크다. 당 안팎에서는 “경선이 흥행이 아니라 상처로 남을 경우, 현직 프리미엄에 또 하나의 프리미엄을 얹어주는 결과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직은 행정 경험과 조직력, 인지도라는 기본 자산을 이미 갖고 있는데, 여권이 분열된 채 본선에 돌입하면 구도 자체가 일찌감치 기울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민주당이 경선 이후 얼마나 빠르게 당심을 수습하고 ‘원팀’ 체제를 구축하느냐가 시장 선거의 최대 변수가 된다.정책 전장에서는 교통과 행정수도 완성이 핵심 의제로 부상했다. 특히 CTX(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세종·대전·청주·천안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광역교통 혁신 구상으로, 출퇴근 시간 단축과 기업 유치, 정주 여건 개선을 동시에 노리는 전략 사업이다. 후보들은 CTX를 통해 행정수도 기능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다만 추진 속도와 재원 확보 방식, 단계별 실행 계획에서는 후보별로 접근법이 갈리고 있어, 이번 선거에서 교통 공약은 ‘속도 경쟁’이 아니라 ‘실현 가능성 경쟁’으로 평가받게 될 전망이다.교육감 선거는 정치적 대립 구도보다 정책 경쟁이 중심이다.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인사들은 공통적으로 기초학력 보장과 미래교육 대비를 핵심 화두로 제시하고 있다. 한 후보는 기초학력 책임제 강화를 통해 읽기·쓰기·수학 등 기본 학습 능력을 교육청이 직접 책임지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내놓고 있다. 또 다른 후보는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시스템을 강조하며, 학습 격차 해소와 정서·심리 지원을 결합한 전인교육을 핵심 기조로 삼고 있다. 여기에 일부 후보는 AI 기반 학습 진단과 디지털 교과 활용 확대를 통해 교실 수업의 질을 높이겠다는 미래교육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교원 정책에서도 후보별 색깔은 분명하다. 한 축은 교원 업무 경감과 학교 자율성 확대를 통해 교육의 전문성을 회복하겠다는 입장이고, 다른 축은 교육청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재정 투입을 통해 현장의 부담을 구조적으로 줄이겠다는 접근이다. 사교육 경감 대책과 특수·대안교육 지원 방식에서도 해법이 엇갈리고 있어, 교육감 선거는 구호보다 실천 계획이 더 엄격하게 평가받는 선거가 될 가능성이 크다. 단일화 여부 역시 막판 변수로 거론되며, 후보 정리 과정에 따라 판세가 크게 출렁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시의원 선거는 재선 구도와 정당별 의석 확보 경쟁이 맞물리며 또 다른 관전 포인트를 형성하고 있다. 현 시의회는 초선 비중이 높은 편이지만, 일부 지역구에서는 지역 기반이 탄탄한 재선 도전 의원들이 경쟁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생활 민원 해결과 예산 확보 경험을 쌓은 의원들은 정당 지형과 무관하게 일정한 지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반면 신도심 일부 선거구에서는 인구 이동과 세대 교체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기존 구도가 흔들릴 가능성도 제기된다.정당별 시의회 의석 전망은 아직 유동적이지만, 정치권에서는 몇 가지 현실적인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다. 현재 구도를 기준으로 볼 때 더불어민주당은 과반 유지가 가능하다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경선 후유증이 장기화될 경우 접전 지역에서 일부 의석을 내줄 가능성도 거론된다. 국민의힘은 현직 시장 프리미엄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기존보다 의석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이 전체 의석의 절반 안팎을, 국민의힘이 3분의 1 수준을 확보하고, 나머지는 무소속이나 소수정당이 차지하는 구도가 현실적인 시나리오라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이는 투표율과 후보 경쟁력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예측치에 불과하다.이번 지방선거는 인물 경쟁을 넘어 세종 정치 문화와 협치 구조를 시험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시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분열을 반복할지, 아니면 단일대오로 경쟁력을 회복할지가 향후 세종 정치 지형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동시에 교육감 선거에서는 정치 논리를 넘어선 정책 선택이 이뤄질 수 있을지, 시의회 선거에서는 견제와 균형이 가능한 의석 구조가 형성될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세종시 6월 지방선거는 단순한 정권 심판이나 인물 대결을 넘어 도시의 다음 4년을 설계하는 선택의 순간이다. 분열된 여권과 현직 프리미엄이 충돌하는 시장 선거, 정책 경쟁이 본격화되는 교육감 선거, 그리고 의석 지형 변화를 앞둔 시의회 선거까지, 이번 선거의 결과는 시정과 교육행정, 지방의회의 권력 구조를 동시에 규정하게 된다. 유권자들의 선택이 어느 때보다 신중해져야 하는 이유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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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청권 주말 강풍·한파…주말 비·눈·체감온도 급강하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는 1월 9~10일 주말 강풍특보 수준의 강한 바람과 낮은 기온 속 비 또는 눈이 예상되며, 충청권 전역에서 체감 추위가 강화되고 다음주 초반까지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다.세종시와 충청권은 주말인 9일과 10일에 걸쳐 강한 바람이 불며 체감온도가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 기상자료에 따르면 세종 지역은 주말 동안 바람(W~WSW 방향) 시속 20~40km 수준이 지속되며 돌풍성 강풍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일부 강풍 상황은 강풍특보 수준으로 분류될 정도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추위가 심해질 수 있다.이는 실제 체감온도가 기온보다 훨씬 낮게 느껴지는 상황으로, 오후 시간대에도 기온이 3~6℃ 수준에 머물며, 바람이 강하게 불 경우 체감온도는 영하권까지 떨어지는 영향이 있다.세종을 포함한 충남, 대전, 청주 등 주변 지역도 비슷한 기상패턴을 보인다. 주말에는 중부권 전역에 걸쳐 낮 기온이 5~8℃ 수준이지만, 강풍이 더해져 체감추위가 강화된다. 밤과 아침 최저기온은 -7℃ 이하까지 떨어져 도로 결빙 가능성도 있어 교통 안전과 한파 대비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주말 이후 다음주(12~17일)에는 한파 영향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 전망 자료를 보면 월~화는 낮 기온도 1~3℃에 머물고 밤 기온은 -9℃ 수준까지 떨어지는 등 영하권 고비가 이어질 전망이다.이번 주말과 다음주 초반까지 세종과 충청권은 강풍과 한파 영향으로 체감추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영하권 체감온도가 이어지고, 밤낮 기온 차도 크게 벌어지는 만큼 노약자·어린이 등 한파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및 도로 안전 확보가 중요하다. 시민들은 외출 시 보온·방한 장비를 갖추고, 강풍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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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금남면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지역 안전 새 출발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 금남면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2026년 1월 9일 오후 4시 금남면행정복지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려, 29년간 봉사해온 이경우 대장의 이임과 장경수 신임 대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지역 안전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과 김동빈 세종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의용소방대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임 대장의 노고를 기리고 신임 대장의 출발을 격려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공로패 전달, 이임사와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이경우 이임 대장은 29년간 금남면 남성의용소방대에서 활동하며 화재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최일선에 섰고, 대원 조직의 안정과 지역사회 신뢰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대장은 이임사에서 “의용소방대는 언제나 주민 곁에서 함께하는 존재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집행부 아래 금남면의 안전이 더 굳건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장경수 신임 대장은 1999년 입대 이후 서무반장과 총무부장을 거치며 조직 운영과 현장 대응을 두루 경험했다. 장 대장은 취임사에서 “대원 한 사람 한 사람의 헌신이 곧 금남면의 안전”이라며 “현장 대응력 강화와 예방 중심 활동으로 신뢰받는 의용소방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최민호 시장은 축사에서 “의용소방대는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순간마다 가장 먼저 현장에 나서는 지역 안전의 버팀목”이라며 “29년간 묵묵히 봉사해온 이경우 대장께 깊이 감사드리고, 장경수 신임 대장과 함께 금남면의 안전망이 한층 더 촘촘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동빈 부의장은 “의용소방대는 자발성과 연대의 힘으로 지역 공동체를 지켜온 자랑스러운 조직”이라며 “그동안의 헌신 위에 새로운 리더십이 더해져, 재난 대응뿐 아니라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의 중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행사에 참석한 대원들과 주민들은 이임 대장의 공로에 박수를 보내는 한편, 신임 대장의 취임을 계기로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이번 이취임식은 세대 교체를 넘어 금남면 의용소방대가 지역 안전의 중심축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 현장 중심의 헌신과 새로운 집행부의 리더십이 어우러지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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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 논의 본격화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김종민 국회의원과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9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발달장애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고, 양육자와 관계기관이 함께 돌봄 공백 해법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와 김종민 국회의원(세종시갑)은 이날 ‘발달장애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주제로 정책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종민 의원과 김현미 위원장, 김영현 부위원장, 이순열·홍나영·김충식 위원을 비롯해 나다움협동조합 관계자, 발달장애 아동 양육자, 세종시청과 교육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현장에서는 돌봄교실 우선순위에서 장애 가정이 맞벌이·다문화가정 이후로 밀리는 현실, 단순 돌봄을 넘어선 ‘생존 기술’ 중심의 자립 교육 부족, 특수교육실무사 배치 누락 문제 등 발달장애 가족이 겪는 구조적 어려움이 양육자들의 경험을 통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돌봄 공백이 개인과 가정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책임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김종민 의원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민원 청취가 아니라 우리가 실천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나다움을 지키면서도 사회와 연결되는 것이 진정한 자립”이라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 차원에서 즉시 개선 가능한 사안은 바로 점검하고, 활동지원사 가족 급여 문제나 자립주택 같은 제도 과제는 국회에서 입법과 정책으로 확실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김현미 위원장은 세종시의 선도적 역할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국가 장애인 탈시설 로드맵이 2041년이지만 세종시는 그보다 앞서 지역사회 전환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며 “특수교육실무사 배치 누락 등 당장 해결해야 할 현안은 즉시 확인하고, 돌봄의 무게가 가정에만 지워지지 않도록 집행부와 함께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김영현 부위원장은 비장애 형제자매의 어려움에도 주목했다. 김 부위원장은 “장애 아동 돌봄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비장애 형제자매들의 박탈감도 심각하다”며 “장애 아동 개인뿐 아니라 그 가정 전체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예산과 정책을 살피겠다”고 말했다.이순열 의원은 “세종의 특수교육이 앞서 있다고 믿어왔지만, 현장에서 교사 인식 부족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듣고 적잖이 놀랐다”며 “교육청과 함께 현장을 면밀히 살피고, 부모들의 여가권 보장 등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홍나영 의원은 “놀이터 조례에 통합 이용 원칙을 담았지만, 감각 놀이시설 등 구체적인 필요를 더 세심히 반영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앞으로는 현장의 디테일을 채워 실질적인 통합 놀이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청과 교육청 관계자들도 “제안된 의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오늘 지적된 사안들이 행정과 예산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정책 간담회는 발달장애 초등돌봄 문제를 가족의 책임이 아닌 사회적 합의와 공적 시스템의 과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제도 개선과 입법, 예산 반영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향후 행정과 정치권의 실천이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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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이 산다” 세종호수공원, 도심 생태보고 입증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2025년 세종호수공원 정밀 생태분포조사’ 결과를 통해 수달과 대모잠자리, 맹꽁이 등 멸종위기종의 안정적 서식이 확인되면서 세종호수공원이 도심 속 핵심 생태 거점임이 공식 입증됐다.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세종호수공원이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핵심 서식지이자 도심 생태계의 보고임이 2013년 개장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정밀 생태조사를 통해 확인됐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생태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포유류, 조류, 양서·파충류, 어류 등을 대상으로 계절별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최종 결과를 지난 18일 공개했다.조사 결과 세종호수공원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수달을 비롯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대모잠자리와 맹꽁이 등 다수의 법정보호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수달은 습지섬과 호수 유입부 등 공원 전역에서 배설물과 활동 흔적이 발견됐고, 무인센서카메라에도 모습이 포착되면서 호수공원이 안정적인 먹이원과 은신처를 제공하고 있음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희귀 곤충인 대모잠자리가 습지섬 일대에서 관찰된 점도 주목된다. 이는 세종호수공원의 수생태계 환경이 매우 우수한 상태임을 보여주는 지표로, 도심 한가운데서도 건강한 생물다양성이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공단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도시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서 호수공원의 역할이 확인됐다고 평가했다.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세종호수공원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공간임이 확인됐다”며 “확보된 생태 데이터를 기반으로 멸종위기종은 철저히 보호하고 교란종은 퇴치하는 과학적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명품 생태공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공단은 조사 결과를 관리 정책에 반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 체감형 프로그램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확보한 생태 자원을 활용해 전문적인 생태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공원 생태해설사 양성 과정’을 신설해 시민 전문가를 육성한다. 이후 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보다 생생한 생태 체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세종호수공원에서 확인된 멸종위기종의 안정적 서식은 도심 속 자연 보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생태조사를 계기로 과학적 관리와 시민 참여형 교육이 결합될 경우, 세종호수공원은 휴식 공간을 넘어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공원의 모범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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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 민주평통 의장상 수상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이 2026년 민주평화통일 유공자문위원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기반 평화통일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훈격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을 수상했다.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행정복지위원장)이 2026년 민주평화통일 유공자문위원 시상식에서 대통령 훈격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을 받았다. 민주평통 의장 표창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 활동을 통해 자유·평화·번영의 한반도 구현에 기여한 자문위원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지방의회 인사의 수상은 지역 기반 평화통일 실천의 성과가 국가적 차원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김 의원은 민주평통 세종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와 정책 현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민주평통 관련 예산 증액을 통해 사업 추진의 안정성을 높이고, 청소년 대상 통일교육과 통일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힘을 보탰다. 여기에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연계한 평화통일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민주평통 활동의 내실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 같은 노력은 평화통일을 추상적 담론이 아닌 생활 속 실천 과제로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다. 학교와 지역 단체를 중심으로 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시민의 참여를 확대했고, 지방의회 차원의 정책 연계는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민주평통 세종시협의회 관계자들은 김 의원의 역할이 지역사회 전반에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결정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있다.김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상은 개인의 영예라기보다 지역에서 평화통일의 가치를 실천해 온 많은 분들의 노력에 대한 평가”라며 “앞으로도 대국민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남북 화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현재 김 의원은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으로서 복지 정책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시에 평화통일 가치가 지역 정책과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관련 사업과 의정 활동의 연계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방의회가 평화통일 담론을 현장 중심의 실천으로 확장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향후 지역 기반 평화정책의 모델이 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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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균 행정부시장, 대설·한파 대비 현장 안전점검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9일, 10~12일 대설과 한파 예보에 대비해 관내 적설취약 건축물과 도로시설, 한파쉼터를 직접 점검하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를 당부했다.이번 현장점검은 눈과 강추위가 예보된 가운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연기면에 위치한 적설취약 건축물인 PEB 구조물의 관리 상태를 살펴보고, 다솜동 너비도로터널 관리사무소를 찾아 도로와 교량 관리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강설 예보 시 제설제 사전 살포와 신속한 제설작업 준비를 강조했다.이어 현장 근무 공무원들을 만나 겨울철 재난 대응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김 부시장은 “현장에서의 신속한 판단과 대응이 시민 안전을 좌우한다”며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 유지를 주문했다.김 부시장은 이후 조치원읍 침산1리 한파쉼터를 방문해 시설물 관리 상태와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시민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현재 세종시는 총 477곳의 한파쉼터를 지정·운영 중이며, 시민들은 국민재난안전포털과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가까운 쉼터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김하균 행정부시장은 현장에서 “겨울철 자연재난은 예측보다 대응이 더 중요하다. 현장 중심의 점검과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로 제설, 재해 우려 지역·시설 사전 점검, 한파쉼터 운영 등을 중심으로 종합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시는 이번 현장점검을 계기로 대설과 한파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한층 강화해,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일상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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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수학여행단 ‘다시 찾은 세종’…교육여행지로 자리매김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1월 9일 일본 주오대 스기나미고등학교 수학여행단 49명의 재방문을 지원하며, 한일 학생 문화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세종이 해외 청소년 교육여행지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월 9일 일본 주오대 스기나미고등학교 수학여행단 49명이 세종을 다시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월 첫 방문 이후 두 번째로, 당시 추진된 한일 학생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재방문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재단은 이번 성과가 세종의 교육여행지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재방문에 맞춰 일본 학생들은 세종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세종여고와 세종고 학생 78명과 함께 한일 학생 교류회를 진행했다. 교류회는 학교별 장기자랑과 교내 투어, K-푸드 체험, 그룹별 교류 활동 등으로 구성돼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김밥과 비빔밥 등 K-푸드 체험은 K-컬처 확산 흐름과 맞물리며 일본 학생과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해외 수학여행단의 재방문은 세종이 단순한 일회성 방문지가 아니라 재방문 수요를 확보한 교육여행지로 성장했음을 의미한다”며 “세종만의 특화된 체류형 교육관광 콘텐츠를 바탕으로 신규 단체 유치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재단은 한국관광공사와 세종시교육청, 관내 교직자, 국내외 여행사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해외 수학여행단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문화교류를 기반으로 한 교육관광을 역점사업으로 삼아 단계적으로 고도화하고, 지속적인 재방문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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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농기센터, 새해 영농설계 실용교육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1월 22일까지 교육관에서 벼·밭작물·과수·채소 등 주요 품목의 핵심 재배기술과 인공지능 활용 등을 다루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운영해 농업인의 한 해 영농설계를 지원한다.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과 체계적인 새해 농사 준비를 돕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벼와 밭작물, 과수, 채소 등 주요 작목별 핵심 재배기술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내용으로 구성됐다.올해 교육에서는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과정도 마련됐다. 약용작물 재배기술과 농업기계 안전 교육,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영농 기법 등이 새롭게 포함되면서 전통 농업기술과 미래 농업기술을 함께 다루는 균형 있는 교육 체계를 갖췄다. 이는 고령화와 인력 부족, 기후 변화 등 농촌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으로 평가된다.교육은 지난 8일 수박 과정을 시작으로 우수관리인증(GAP), 복숭아, 배, 고추 등 총 10개 과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사전 신청 없이 교육 당일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어, 바쁜 농업인들도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한 해 영농을 준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실용 중심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과 경영 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달을 넘어,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세종 농업의 미래 역량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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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18기 공개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오는 2월 1일까지 유아들에게 전래동화와 선현미담을 들려줄 ‘제18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를 공개 모집한다.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여성 어르신이 유아교육기관을 직접 찾아가 옛 선조들의 지혜와 교훈이 담긴 전래동화와 미담을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9년 제1기 30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전국적으로 3,000여 명이 활동 중이며, 유아교육기관 8,300여 곳에서 아이들과 만나고 있다.세종시는 올해 모두 4명의 이야기할머니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56세부터 74세까지의 여성으로, 평소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고 꾸준한 활동이 가능한 어르신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학력이나 경력은 선발 기준에 포함되지 않는다.선발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이야기 구연 능력을 평가하는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된다. 면접을 통과한 예비 이야기할머니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약 36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을 마치면 이후 5년간 거주지 인근 유아교육기관에서 정기적으로 활동하게 된다.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이야기할머니사업단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2월 1일까지 지원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세종시는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이야기와 정서적 안정을, 어르신들에게는 의미 있는 사회참여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세대를 잇는 이야기 나눔이 지역 공동체의 소통과 공감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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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개인택시 신규면허 20대 발급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는 택시 부족 해소와 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개인택시 신규면허 20대를 발급하며, 신청은 2월 6일부터 13일까지 접수해 무사고 경력 등 자격 심사를 거쳐 4월 최종 대상자를 발표한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9일 택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택시 신규면허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4월 수립한 ‘2025~2029년 5개년 택시 총량 고시’에 따른 증차 계획의 일환으로, 총 34대 증차 물량 가운데 1차 공급분 20대를 우선 배분하는 것이다.1차 배분이 완료되면 세종시 관내 운행 택시는 기존 506대에서 526대로 늘어난다. 시는 시민 이동 편의 증진과 택시 공급 불균형 완화를 목표로 단계적 증차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1차 공급 이후 내년 상반기 중 14대를 추가 모집해 총 34대 증차 계획을 조기에 마무리할 방침이다.신규 면허 신청 기간은 2월 6일부터 13일까지다. 시는 무사고 운전경력 등 법령과 기준에 따른 엄격한 자격 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신청 절차와 세부 요건은 세종시 누리집(sejong.go.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천흥빈 교통국장은 “이번 신규면허 배분은 택시 공급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온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시 성장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택시 공급을 확대하고 교통 편의를 보장해 나가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시는 단계적 증차와 엄정한 심사를 통해 택시 서비스의 안정성과 품질을 함께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개인택시 신규면허 발급이 시민 이동권 개선과 도시 교통 체계의 균형적 확충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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