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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춘희 전 세종시장, 세종시장 선거 출마 공식선언…4대 비전·핵심 공약 제시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이춘희 전 세종시장은 2026년 6월 세종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향후 4년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결정적 시기라고 규정하고, 정부 이전과 도시계획 혁신을 담은 4대 비전과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이춘희 전 세종시장은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출마 의사를 공식화하며 “행정수도 세종의 진화된 완성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지방선거 이후의 시간을 “멈춤이 아닌 준비의 시간”이라고 규정하며 “세종시는 지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고 앞으로 4년은 행정수도 세종의 미래를 결정짓는 시간”이라고 말했다.이 전 시장은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계획 단계를 넘어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와 국회를 움직일 정치력, 도시를 설계하고 운영한 경험, 끝까지 밀어붙이는 추진력이 동시에 필요하다”며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천에는 능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현 시정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지난 4년간 세종시는 멈춰 있었고 오히려 뒷걸음질쳤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은 세종시를 철저히 외면했고, 최민호 시장의 시정 또한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 가운데 제대로 이행된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반면 새 정부 출범 이후의 변화에는 기대를 나타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행정수도 세종 완성 의지는 확고하다”며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당선작이 발표되고 후속 설계가 본격화되는 지금이 바로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도시의 틀을 다시 짜야 할 결정적 시기”라고 말했다.이 전 시장은 자신을 “세종의 골격을 세우고 첫 삽을 뜬 도시계획 전문가”라고 소개하며 “설계자의 책임감으로 세종의 100년 미래를 다시 그리겠다. 행정수도라는 새로운 위상에 걸맞게 세종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진화된 완성’을 이루겠다”고 밝혔다.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약으로 시작된 세종시가 이재명 대통령 정부에서 행정수도로 완성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더불어민주당과 이해찬 전 국무총리, 강준현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 로드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수도 완성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정부와 직접 소통하며 구체적 로드맵을 만들고 있다고도 덧붙였다.이 전 시장은 출마 선언과 함께 네 가지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첫째는 행정수도 세종을 국정의 중심지로 만드는 것이다. 그는 외교부와 법무부 등 잔류 중앙행정기관과 대법원·헌법재판소의 단계적 이전을 준비하고, 외교단지와 미디어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계획 측면에서는 정부기관 추가 이전에 대비해 신도시뿐 아니라 읍·면 지역까지 적극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교통 분야에서는 CTX 철도역과 환상형 BRT를 중심으로 동·서·남·북을 잇는 새로운 대중교통축을 구축하고, 주변 도시와의 연결망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국가상징구역을 중심으로 원수산·전월산·중앙공원·금강을 잇는 블루·그린 네트워크를 완성해 행정수도에 걸맞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둘째 비전은 세종시를 충청권의 중심축으로 키우는 광역 전략이다. 이 전 시장은 대전-충남 통합과 향후 충청권 통합 논의에 적극 대응하며 세종시가 중심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세종·대전·청주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다핵 구조의 광역도시계획과 교통계획을 다시 수립하고, 도농통합 특성을 살린 ‘청춘조치원’과 ‘로컬푸드 시즌2’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셋째는 살맛 나는 도시 조성이다. 그는 “도시 발전이 멈추자 활력이 사라지고 상권은 침체됐으며, 시민들은 지난 4년을 ‘잃어버린 시간’이라고 한다”고 진단했다. 해법으로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제시하며 공공행정 연관 산업 육성과 경쟁력 있는 기업 유치, 상가 공실 해소를 위한 업종 제한 완화와 활용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교육 여건 개선과 문화·예술·스포츠 인프라 확충, 유니버시아드 대회 준비, 종합운동장 조성 문제에 대한 실질적 해법 마련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남녀노소,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종시민 복지 기준을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넷째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방자치의 모범이다. 이 전 시장은 “세종시는 시민이 주인인 도시”라며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먼저 듣고 토론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읍·면·동의 자율성과 역할을 대폭 확대해 지방자치의 새로운 표준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이춘희 전 시장은 “할 일이 산적한 행정수도 세종시는 실험의 대상일 수 없다”며 “세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누구인지 시민들이 판단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적토마의 기세로 과감한 변화를 이끌어 확실한 성과를 보여주겠다”며 2026년 지방선거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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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서둘러” 주문 뒤…세종집무실 설계공모 ‘속도’ 붙었나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25년 12월 12일 세종컨벤션센터 업무보고에서 대통령 세종집무실·국회 세종의사당 건설을 “서둘러” 달라고 주문한 뒤, 행복청이 2026년 1월 12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축 reopening 설계공모 사전규격공고에 착수하면서 ‘대통령 발언이 일정에 반영됐는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1월 12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축 설계공모를 사전규격공고로 시작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국가 위상을 드러내는 역사적 건축물로 구현하겠다며 품격 있는 디자인과 국정 효율성 제고, 최고 수준의 보안, 국민 소통과의 조화를 설계 주안점으로 제시했다.이번 공모는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 위기관리센터, 업무시설, 국민소통시설을 포함하는 연면적 4만㎡ 규모 설계안을 제안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복청은 향후 대통령 집무 기능의 ‘전체 이전’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단계적 확장 방안도 설계안에 담도록 요구했다.공모 일정은 2026년 1월 현장설명회, 2026년 4월 작품 접수 및 심사, 2026년 4월 말 최종 당선작 선정으로 제시됐다. 당선자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며 설계기간은 12개월, 설계비는 111억 원으로 공표됐다.이 대목에서 관심이 집중되는 지점은 ‘대통령의 속도 주문이 실제 일정에 반영됐느냐’는 부분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12월 12일 행복청 업무보고에서 “좀 서둘러야겠다. 조금 당기시죠”라고 말하며, 세종의사당도 “2029년까지 미룰거 뭐 있겠느냐”라고 지적했다.당시 행복청이 제시한 목표는 국회 세종의사당 착공 2029년, 대통령 세종집무실 준공 2030년이었다. 이에 강주엽 행복청장은 “속도 조절은 아니고 2030년 준공을 잡은 것은 설계 2년, 공사 2년 이렇게 잡은 것”이라며 “사실 2030년 준공 목표도 도전적인 과제”라고 답했다. 대통령은 “어쨌든 서두르면 좋겠다”면서도 “너무 무리할 필요는 없다”는 취지로 말해 ‘가속’과 ‘안전’ 사이 균형을 주문했다.결국 12월 12일의 주문은 ‘당장 달력을 새로 그려라’는 형태의 즉시 변경이라기보다, 지연 요인을 줄이고 우선순위를 끌어올리라는 정치적·행정적 압박으로 작동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행복청은 한 달 뒤인 1월 12일 설계공모 착수 사실을 공식화했고, 설계 과정에 국민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심사 방식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행복청이 강조한 ‘국민참여투표’는 지난해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에서 운영된 방식을 토대로 한다. 당시에도 국민참여투표를 일정 기간 실시해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심사 결과와 합산해 2차 심사 진출작을 추리는 구조로 운영됐다.이번 대통령 세종집무실 공모에서는 이를 더 강화해, 2차 심사 진출작 5개를 대상으로 설명자료를 ‘더 풍부하게’ 제공해 국민 이해도를 높이고, 국민투표 1위 작품을 2차 심사 최종 결선투표에 포함시키는 방식으로 ‘국민 의사 반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설계안 선정 과정 자체를 공개성과 참여성으로 뒷받침해, 추진 동력과 정당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산이 읽힌다.다만 일정표만 놓고 보면 ‘대통령 주문 이후 공기가 확 줄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행복청이 이번에 제시한 로드맵은 설계공모(2026년 4월 말 당선작) 이후 12개월 설계를 거쳐, 착공·준공 단계로 넘어가는 전형적인 대형 국가시설 절차를 전제로 한다. 즉, 겉으로는 “계획대로” 진행되지만, 실제로는 대통령 발언 이후 지연 허용 폭이 좁아지고 관계기관 협의의 긴장도가 높아진 국면으로 보는 쪽이 설득력이 크다.강 청장은 설계공모 착수와 관련해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축설계공모는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며 “국격에 걸맞은, 국민적 자긍심과 눈높이에 맞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제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속도를 내되 무리하지 말라’는 대통령 주문 아래, 설계의 품격과 보안, 국정 효율, 국민 소통이라는 네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과제가 행복청과 참여 설계팀에 부여된 셈이다.대통령의 “조금 당기시죠”라는 발언은 세종집무실 사업을 ‘늦어도 되는 계획’에서 ‘지연이 곧 부담인 국정과제’로 끌어올린 신호로 읽힌다. 행복청이 1월 12일 설계공모에 착수하며 절차를 가동한 만큼, 앞으로 관건은 일정표 자체보다 설계·심사·협의 과정에서 공백을 얼마나 줄이고, 국민참여를 실질화하며, 국가중요시설로서 보안·안전을 흔들림 없이 지켜내느냐에 달려 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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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골목형상점가 25곳 추가 지정…상권 활성화 속도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12일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골목형상점가 25개 구역을 추가 지정해 총 29곳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이번 추가 지정은 지난해 시가 상인들을 대상으로 행정지원을 강화하고 골목형상점가 점포 밀집 기준을 완화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 데 따른 결과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과 동일하게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입과 상권 활성화 사업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간다.새롭게 지정된 구역에는 보람동 먹자골목을 비롯해 다정동·반곡동 중심 상권, 조치원전통길 등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세종시의 골목형상점가는 2024년 기준 4개 구역에서 2025년 기준 29개 구역으로 대폭 늘었다. 지역 전반에 걸쳐 골목상권 기반이 확대되면서 생활권 중심의 상권 활성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골목형상점가 확대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수도 크게 증가했다. 세종시 내 가맹점은 2024년 1,150곳에서 2025년 3,388곳으로 약 3배 늘어 시민들의 상품권 사용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넓어지고, 상인들은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된 셈이다.온누리상품권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의 판매 촉진을 위해 발행하는 상품권으로 지류형과 디지털형으로 운영된다. 지류형은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시중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디지털온누리는 월 100만 원 한도에 10% 할인율이 적용돼 전용 앱을 통해 충전·구매하면 된다.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구역 내 상인은 유흥주점 등 가맹 불가 업종을 제외하고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온누리상품권 가맹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확대를 계기로 상인 참여를 더욱 독려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류제일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확대 지정으로 시민들은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은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상권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세종시의 이번 조치는 단순한 구역 확대를 넘어 지역경제 회복의 기반을 넓히는 계기로 평가된다. 골목형상점가와 온누리상품권이 맞물리며 지역 소비가 다시 골목으로 흐를 수 있을지, 향후 정책 성과에 관심이 모인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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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구원, 2026년 주요업무계획 간담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연구원이 지난 1월 9일 박연문화관에서 세종시와 함께 2026년 주요업무계획 간담회를 열고, 정책연구 방향과 조직 운영 과제를 공유하며 행정수도 세종을 뒷받침할 공공 싱크탱크 역할 강화를 논의했다.세종연구원은 9일 오전 10시 박연문화관에서 ‘2026년 주요업무계획 간담회’를 열고, 세종시와 연구원의 중장기 정책 방향과 핵심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종시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일정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연구원의 비전과 업무 추진 방향을 시와 공유하고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선도적 시정 설계 ▲실용적 정책연구 강화 ▲국시정 밀착형 센터 운영 ▲사회적 정책 이슈 대응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지원–성장–환원으로 이어지는 장학 선순환 체계 구축 ▲평생교육 네트워크 플랫폼 기능 강화 ▲미래 선도형 공직학습 생태계 조성 ▲통합기관 안정화 등 8대 역점 과제가 중점적으로 제시됐다. 특히 세종시 정책 수요와 연계한 연구과제 발굴과 연구 성과의 정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실행 전략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권영걸 세종연구원장은 “2026년은 세종연구원이 공공연구기관으로서 정책 기여도를 성과로 명확히 보여줘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연구가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정책과 행정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 완성도를 높여가는 과정에서 연구원이 정책의 설계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업무보고 이후 이어진 직원 간담회에서는 연구 수행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제도 개선 필요성, 조직 운영과 근무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자유롭게 제시됐다. 연구원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내부 운영 체계와 연구 지원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간담회에 참석한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 국가 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특별한 도시”라며 “세종연구원도 우리 시의 독자적인 정책 싱크탱크로서 도시의 미래 전략을 설계하는 데 더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세종연구원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2026년 업무 방향을 구체화하고, 정책 연구와 행정 현장의 연계를 강화해 세종시 정책 발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의 중장기 도시 전략을 뒷받침하는 종합 정책 싱크탱크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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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새해 맞아 환경관리원 노고 격려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12일 연기면에서 환경관리원과 운전직 공무원 80여 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새해 인사와 함께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연기면 소재 식당에서 시 환경관리원과 운전직 공무원 등 80여 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새해 인사를 전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자리는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묵묵히 환경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위생적이고 청결한 도시에서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도시 품격은 현장에서 땀 흘리는 여러분이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관리원과 운전직 공무원들에게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작업 현장에서 안전장비 착용과 작업 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최 시장은 근무 여건 개선 의지도 분명히 했다. 그는 “구내식당 조성 등 여러분의 노고에 실질적으로 보답할 수 있는 복지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격려를 넘어 근무 만족도와 업무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의지를 드러낸 발언으로 해석된다.세종시는 앞으로도 환경관리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환경관리 업무의 안정적 추진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의 생활환경 질을 높이는 동시에, 현장 근로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이번 자리는 새해를 맞아 현장에서 묵묵히 도시를 지켜온 환경관리원들의 노고를 공식적으로 조명하고, 안전과 복지 개선이라는 실질적 과제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종시가 현장 근로자에 대한 존중과 지원을 정책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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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 U대회 사전 방문 첫 주자 미국…국제 신뢰 신호탄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선수단 넬스 호킨슨 부단장이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공식 방문하며, 해외 참가국 가운데 첫 사전 방문 사례로 국제적 신뢰와 협력 확대의 출발점이 됐다고 밝혔다.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미국 선수단 넬스 호킨슨(Nels Hawkinson) 부단장이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조직위를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회를 앞두고 해외 참가국 관계자가 조직위에 공식 요청해 이뤄진 첫 번째 사전 방문으로, 조직위는 이를 계기로 다른 참가국 대표단의 관심과 후속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주요 참가국의 사전 방문은 경기장과 선수촌 등 핵심 시설과 운영 전반을 사전에 확인해 자국 선수단의 훈련 환경과 대회 참여 전략을 최적화하기 위한 필수 절차다. 조직위는 이번 방문을 통해 대회 준비 수준을 국제 무대에 직접 소개하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호킨슨 부단장은 방문 기간 동안 조직위와 공식 환담을 시작으로 숙박, 식음료, 교통, 문화, 마케팅, 대외협력 등 분야별 회의에 참석해 선수단 운영 지원 방안과 구체적인 협력 사항을 논의한다. 또한 농구 경기장을 비롯한 주요 경기 베뉴와 선수촌을 직접 둘러보며 시설 준비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특히 양측은 이번 사전 방문을 통해 미국 선수단 전용 호텔 운영을 위한 충청권 숙박시설 활용 방안, 선수단과 관계자 이동 편의 제고, 공동 스폰서십 아이디어, 지역 관광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폭넓게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시설 점검을 넘어 대회 운영 전반의 질을 높이는 실무 협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호킨슨 부단장은 “조직위가 분야별로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갖추고 체계적으로 대회를 준비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다”며 “2027년 충청에서 열릴 유니버시아드대회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미국 선수단 부단장의 이번 방문은 대회 준비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높이는 계기이자, 선수 중심 대회 실현을 위한 참가국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주요 참가국들과 긴밀히 소통해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 세종, 충북, 충남 4개 시·도에서 열리며,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5,000여 명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미국 대표단의 첫 사전 방문은 대회의 국제적 위상과 준비 수준을 가늠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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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면허세·자동차세 1월 납부하면 가산세 피하고 세금 줄인다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2026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를 기한 내 납부하고 자동차세를 1월에 연납하면 가산세 부담을 피하고 최대 4.57%의 절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현재 각종 면허·허가·인가 등을 보유한 개인과 법인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올해 세종시의 납부 대상자는 약 5만7,000명으로, 부과액은 총 9억5,000만 원 규모다. 등록면허세는 면허 종류에 따라 1종부터 5종까지 차등 부과되며, 납부 기간은 1월 16일부터 2월 2일까지다. 이 기간을 넘기면 가산세가 부과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자동차세는 연납 제도를 활용하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나눠 내던 자동차세를 1월에 한 번에 납부하면 2월부터 12월까지의 세액에 대해 5%를 공제받아, 연세액 기준 약 4.57%의 절세 효과가 발생한다. 물가 상승과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고정지출을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절세 수단으로 평가된다.지난해 이미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한 차량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연납 고지서를 받게 된다. 새로 연납을 원하는 시민은 위택스와 스마트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시청 세정과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세종시는 등록면허세 기한 준수와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적극 활용하면 가산세 부담을 피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세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시민들이 납부 일정을 미리 확인해 합리적인 세금 관리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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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피싱 전담팀 신설…끝까지 추적·검거 선언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남부경찰서가 12일 급증하는 피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수사팀을 신설하고, 계좌추적부터 범죄수익 환수까지 전 과정에 걸친 집중 수사로 연계 강력범죄까지 끝까지 추적·검거하겠다고 밝혔다.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영대)는 효율적인 피싱 범죄 대응을 위해 전담 수사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새로 꾸려진 피싱 사건 전담팀은 총 5명의 베테랑 수사관으로 구성됐으며, 사건 발생 초기 단계부터 계좌추적과 공범 분석, 피의자 검거, 범죄수익 환수까지 사건 전 과정을 책임지는 전담 체계로 운영된다. 경찰은 이를 통해 단순 사기 범죄를 넘어 조직범죄와 강력범죄로까지 이어지는 피싱 범죄의 연결고리를 차단한다는 방침이다.최근 피싱 범죄는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고 초국경화 양상을 보이며 범정부 차원의 통합 대응이 필요한 대표적인 민생범죄로 자리 잡았다. 경찰은 전담팀 신설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수사 역량을 집중해 피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범죄 조직의 실체까지 끝까지 추적하는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오전에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담팀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이 열렸으며, 향후 수사 전략과 역할에 대한 환담도 함께 진행됐다. 전담팀은 앞으로 금융기관과 통신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계좌 동결과 정보 공유를 신속히 추진하고, 예방 중심의 홍보 활동도 병행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김영대 서장은 이 자리에서 “피싱 범죄는 단순한 경제범죄를 넘어 서민의 삶과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중대범죄”라며 “전문화된 전담팀의 집중 수사를 통해 피싱 범죄 근절은 물론 이와 연계된 범죄까지 끝까지 추적해 엄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기관·통신사·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세종남부경찰서의 피싱 전담팀 출범은 갈수록 조직화·지능화되는 피싱 범죄에 맞서 수사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한 전담 대응체계가 현장에서 성과로 이어질 경우, 시민의 일상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인 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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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행정수도 세종, 진화된 완성 이루겠다”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이춘희 전 세종시장은 2026년 6월 세종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향후 4년이 결정적 시기 라고 밝히고, 정부 이전과 도시계획 혁신 등을 담은 4대 비전과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이춘희 전 세종시장은 2026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출마 의사를 공식화하며 “행정수도 세종의 진화된 완성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지방선거 이후의 시간을 “멈춤이 아닌 준비의 시간”이라고 규정하며, “세종시는 지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고 앞으로 4년은 행정수도 세종의 미래를 결정짓는 시간”이라고 말했다.이 전 시장은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계획 단계를 넘어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며, “정부와 국회를 움직일 정치력, 도시를 설계하고 운영한 경험, 끝까지 밀어붙이는 추진력이 동시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천에는 능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현 시정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비판도 이어갔다. 그는 “지난 4년간 세종시는 멈춰 있었고 오히려 뒷걸음질쳤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은 세종시를 철저히 외면했고, 최민호 시장의 시정 또한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 가운데 제대로 이행된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반면 새 정부 출범 이후의 상황 변화에 기대를 나타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행정수도 세종 완성 의지는 확고하다”며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당선작이 발표되고 후속 설계가 본격화되는 지금이 바로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도시의 틀을 다시 짜야 할 결정적 시기”라고 말했다.이 전 시장은 자신을 “세종의 골격을 세우고 첫 삽을 뜬 도시계획 전문가”라고 소개하며 “설계자의 책임감으로 세종의 100년 미래를 다시 그리겠다. 행정수도라는 새로운 위상에 걸맞게 세종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진화된 완성’을 이루겠다”고 밝혔다.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약으로 시작된 세종시가 이재명 대통령 정부에서 행정수도로 완성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더불어민주당과 이해찬 전 국무총리, 강준현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 로드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수도 완성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정부와 직접 소통하며 구체적 로드맵을 만들고 있다고도 덧붙였다.이 전 시장은 출마 선언과 함께 네 가지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첫째는 행정수도 세종을 국정의 중심지로 만드는 것이다. 그는 외교부와 법무부 등 잔류 중앙행정기관과 대법원·헌법재판소의 단계적 이전을 준비하고, 외교단지와 미디어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계획 측면에서는 정부기관 추가 이전에 대비해 신도시뿐 아니라 읍·면 지역까지 적극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교통 분야에서는 CTX 철도역과 환상형 BRT를 중심으로 동·서·남·북을 잇는 새로운 대중교통축을 구축하고, 주변 도시와의 연결망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국가상징구역을 중심으로 원수산·전월산·중앙공원·금강을 잇는 블루·그린 네트워크를 완성해 행정수도에 걸맞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둘째 비전은 세종시를 충청권의 중심축으로 키우는 광역 전략이다. 이 전 시장은 대전-충남 통합과 향후 충청권 통합 논의에 적극 대응하며 세종시가 중심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세종·대전·청주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다핵 구조의 광역도시계획과 교통계획을 다시 수립하고, 도농통합 특성을 살린 ‘청춘조치원’과 ‘로컬푸드 시즌2’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셋째는 살맛 나는 도시 조성이다. 그는 “도시 발전이 멈추자 활력이 사라지고 상권은 침체됐으며, 시민들은 지난 4년을 ‘잃어버린 시간’이라고 한다”고 진단했다. 해법으로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제시하며 공공행정 연관 산업 육성과 경쟁력 있는 기업 유치, 상가 공실 해소를 위한 업종 제한 완화와 활용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교육 여건 개선과 문화·예술·스포츠 인프라 확충, 유니버시아드 대회 준비, 종합운동장 조성 문제에 대한 실질적 해법 마련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남녀노소,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종시민 복지 기준을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넷째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방자치의 모범이다. 이 전 시장은 “세종시는 시민이 주인인 도시”라며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먼저 듣고 토론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읍·면·동의 자율성과 역할을 대폭 확대해 지방자치의 새로운 표준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이춘희 전 시장은 “할 일이 산적한 행정수도 세종시는 실험의 대상일 수 없다”며 “세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누구인지 시민들이 판단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적토마의 기세로 과감한 변화를 이끌어 확실한 성과를 보여주겠다”며 2026년 지방선거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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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일자리지원센터 어진동 이전…원스톱 취업지원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세종일자리지원센터가 남부권 거점으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BRT환승센터 1층에 이전해 문을 열고, 신중년센터와 함께 시민 누구나 더 쉽게 상담과 취업지원을 받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했다.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이 운영하는 세종일자리지원센터가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BRT환승센터 1층으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센터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상담과 알선은 물론 청년·중장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이전으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특히 1월 중순 개소식을 앞둔 신중년 AI디지털일자리지원센터와 같은 공간을 사용하게 되면서, 교육부터 취업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일자리 지원체계가 구축됐다. 구직자들은 한 곳에서 진로 상담과 역량 강화 교육, 취업 연계까지 단계별 서비스를 연속적으로 받을 수 있어 구직 과정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이홍준 원장은 “새로운 공간에서 보다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해 나갈 남부권 일자리지원센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 구인·구직 매칭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과 협력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일자리지원센터 관련 문의는 044-251-3240으로 하면 된다.이번 이전은 단순한 공간 이동을 넘어 시민 체감형 일자리 서비스를 강화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접근성과 연계성을 높인 원스톱 지원체계가 자리 잡으면서, 지역 고용 활성화와 맞춤형 취업 지원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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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양초 브리지 수업, 전국대회 성과로 입증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 연양초등학교가 2025학년도부터 운영한 두뇌 스포츠 브리지 수업이 전국대회 입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지며, 교육·스포츠·문화가 결합된 세종형 유소년 교육 모델의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연양초등학교(교장 정원식)는 2025학년도 1학기부터 5·6학년 전 학급을 대상으로 두뇌 스포츠 브리지(Contract Bridge)를 정규 수업에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브리지는 전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카드형 스포츠로, 학생들의 집중력과 논리적 사고력뿐 아니라 감정 조절, 의사소통 능력까지 함께 기를 수 있는 교육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연양초는 이 수업을 통해 정답 중심 학습에서 벗어나 기다림과 판단, 협력을 중시하는 학습 경험을 제공해 왔다.교실에서의 변화도 뚜렷하다. 학교 측에 따르면 브리지 수업 이후 학생들의 수업 몰입도가 높아지고, 또래 간 소통과 관계 형성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단순한 놀이 활동이 아닌 사고력과 사회성을 동시에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며,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이 같은 교육적 성과는 전국대회 성적이라는 구체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연양초 학생들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한국브리지협회 회관에서 열린 ‘제1회 한국브리지협회장배 유소년 브리지 전국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만 24세 이하 유소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국 규모의 공식 대회로, 페어 토너먼트(Match Point) 방식으로 진행됐다.대회 결과, 연양초 6학년 김규응–조우진 팀이 1위를 차지하며 우승했고, 5학년 박수아–김정화 팀도 3위에 올라 입상했다. 학교 정규수업에서 출발한 브리지 교육이 실제 경기력 향상으로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세종 지역 초등학생들이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유소년 브리지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도 주목된다.이번 대회는 단순한 성적 경쟁을 넘어 새로운 유소년 스포츠 문화 모델을 제시했다. 현장에는 유소년 선수뿐 아니라 고등학생 봉사 스텝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연계를 도모했고, ‘레드 & 골드 드레스 코드’와 ‘2026 새해 목표·브리지 목표 카드’ 이벤트도 진행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스포츠와 문화, 교육이 결합된 장으로 대회가 확장된 셈이다.정원식 교장은 “연양초의 브리지 수업은 교육·스포츠·문화가 자연스럽게 결합된 세종형 교육 사례”라며 “학교 수업에서 출발해 지역사회와 전국 무대로 확장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배움의 가치를 실제 삶 속에서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를 계기로 브리지 교육이 창의적 사고와 협력 역량을 키우는 새로운 학교 교육 모델로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연양초의 사례는 교실 수업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의 삶과 미래 역량을 키우는 실천의 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두뇌 스포츠 브리지를 매개로 한 이번 성과는 세종형 융합 교육 모델이 전국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시사하며, 학교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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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새해에도 ‘시민과의 대화’로 현장 소통 강화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2026년 새해를 맞아 오는 20일 시청 여민실과 22일 조치원 행복누림터에서 시민과 직접 만나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듣는 ‘새해맞이 시민과의 대화’를 열어 현장 중심 소통을 이어간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직접 마주하며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듣는 ‘새해맞이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일 오후 7시 시청 여민실에서 동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2일 오후 3시에는 조치원읍 행복누림터에서 읍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각각 열린다.시는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고려해 동 지역은 야간, 읍면 지역은 주간 시간대로 나눠 일정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높은 파도를 넘어 바다로 나아간다는 의미의 ‘월파출해(越波出海)’ 정신을 바탕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행정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과 정책 비전을 직접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이번 만남은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취지에 맞춰 자유로운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이 현장에서 건의사항을 직접 제시하면 최민호 시장과 관계 실국장, 권역 읍면동장이 함께 참석해 사안별로 설명하고 즉각적인 답변을 제공한다.시는 행사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단순 청취에 그치지 않고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원하는 일정에 맞춰 행사에 참석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안내 사항은 세종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세종시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 외에도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찾아가는 현장 소통, 시민주권회의, 시정모니터단 운영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 전반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시는 새해에도 현장에서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행정수도로서의 위상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며, 이번 시민과의 대화가 시정 운영의 방향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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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경찰 신규채용 6,608명…전년 대비 990명 확대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경찰청은 1월 9일 2026년 경찰공무원 신규 채용인원 6,608명과 시험 일정을 공고하고, 순경 공채 남녀통합선발과 순환식 체력검사 전면 시행 등 제도 개선을 통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1월 9일 오후 경찰청 원서접수 누리집을 통해 2026년 경찰공무원 신규 채용계획을 공개했다. 올해 선발 인원은 총 6,608명으로 전년 5,618명보다 990명 늘었다. 공개경쟁채용은 6,112명으로 경위 공채 50명, 순경 공채 6,062명이며, 경위 이상 경력경쟁채용 58명, 경사 이하 경력경쟁채용 438명으로 구분된다.올해부터 순경 공채는 남녀통합선발이 전면 시행된다. 상반기 3,202명, 하반기 2,860명을 선발하며 성별 구분 없이 동일 기준으로 평가한다. 다만 특정 성별이 15% 미만일 경우 보완 선발하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가 함께 적용된다. 체력시험 역시 남녀 동일 기준의 순환식 체력검사가 도입돼 4분 40초 이내 통과 기준이 신규 채용 전 분야에 확대 적용된다.시험 일정도 확정됐다. 2026년 1차 순경 공채 필기시험은 3월 14일 실시되며 체력·적성검사와 면접을 거쳐 6월 19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2차 순경 공채 필기시험은 8월 22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11일이다. 합격자는 중앙경찰학교와 경찰인재개발원에서 9개월(38주)간 신임 교육을 이수한 뒤 지역경찰관서 등 일선 치안 현장에 배치된다.원서접수는 전형별로 나뉜다. 순경 공채와 경사 이하 경력경쟁채용은 2월경 경찰청 원서접수 사이트에서 진행되며, 변호사·공인회계사·항공조종 등 경위 이상 경력경쟁채용과 경위 공채는 올해부터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가공무원 채용사이트를 통해 접수한다.전문 인력 확충도 눈에 띈다. 변호사 경력채용(경감)은 40명으로 전년보다 10명 늘었고, 중대재해 사건 수사를 담당하는 재난사고 분야는 채용 계급이 경장에서 경사로 상향되며 인원도 30명으로 20명 확대됐다. 수사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취지다.채용 가점 제도도 손질됐다. 그간 국가유공자 자녀 등 취업지원대상자에게만 부여되던 가점에 더해, 의사상자 등 사회적 기여자에게 만점의 3% 또는 5% 가점을 신설해 공직 진입 기회를 넓혔다. 경찰청은 이번 개편이 공정성 제고와 함께 공공가치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경찰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순환식 체력검사를 포함한 채용 절차 전반을 지속해서 점검하겠다”며 “선발 인원이 약 1천 명 늘어난 만큼 실력과 사명감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이 적극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2026년 경찰공무원 채용은 인원 확대와 제도 개선을 통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높이는 전환점이 되고 있다. 남녀통합선발과 동일 기준 체력검사, 전문 경력채용 확대가 현장 치안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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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 선거, 경선 넘어 ‘전략공천론’ 부상…중앙당 책임론도 고개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장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경선이 치열해질수록 당내 분열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세종 정가에서는 “경선이 또다시 패배로 이어질 경우 중앙당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중앙당 차원의 전략공천 필요성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민주당 세종시장 후보를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당내에서는 단순한 인물 경쟁을 넘어 ‘공천 방식’ 자체가 선거의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이춘희 전 시장의 12일 출마 선언을 시작으로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김수현 더민주세종혁신회의 상임대표, 고준일 전 시의회 의장까지 가세한 다자구도는 흥행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경선 이후 분열 가능성이라는 구조적 위험도 동시에 안고 있다는 평가다.민주당 내부와 세종 정가에서는 이미 “이번에도 경선이 과열돼 지지자 간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 지난 지방선거의 재판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주류 인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선거 당시 경선 후유증이 끝내 봉합되지 못해 본선에서 조직력이 급격히 약화됐고, 그 결과 세종시장 자리를 내줬다는 평가가 여전히 생생하기 때문이다.이런 맥락에서 최근에는 중앙당 차원의 전략공천 가능성도 더 이상 금기어가 아니라는 기류가 감지된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이번에도 당내 분열로 시장 재탈환에 실패한다면, 그 책임은 지역 조직만의 문제가 아니라 중앙당의 공천 전략 부재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중앙당이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해 선거 승리를 최우선에 둔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당 안팎에서 적지 않다”고 말했다.실제로 세종지역 정가에서는 ‘경선이냐 전략공천이냐’를 둘러싼 시각차가 뚜렷하다. 경선을 통한 정당 민주주의 원칙을 중시하는 쪽에서는 “치열한 경쟁이야말로 후보 경쟁력을 높이는 과정”이라고 주장한다. 반면 전략공천론자들은 “지금의 다자구도는 경쟁이 아니라 분열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크다”며 “특히 현역 프리미엄을 가진 최민호 시장과 맞서기 위해서는,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중심으로 조기에 판을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이들은 전략공천이 단순한 ‘위에서 찍기’가 아니라, 중앙당이 책임을 지는 방식의 정치적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세종이라는 상징성이 큰 도시에서 다시 패배할 경우, 이는 단순한 지방선거 결과를 넘어 민주당 전체의 행정수도 전략과도 직결된다는 점에서 중앙당이 적극 개입해야 할 사안이라는 논리다. “세종시장 선거는 지역선거이면서 동시에 국가 균형발전 전략의 시험대”라는 주장도 이와 맞닿아 있다.물론 전략공천이 또 다른 갈등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일부 당원들은 “중앙당이 내려꽂는 방식은 오히려 반발을 키워 선거 전에 이미 상처를 남길 수 있다”며, 전략공천보다는 ‘관리형 경선’과 ‘사전 화합 합의서’ 같은 제도적 장치를 통해 분열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만큼은 승리가 우선”이라는 현실론이 세종 정가에서 점점 힘을 얻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세종시장 선거를 둘러싼 민주당의 고민은 이제 후보 경쟁을 넘어 공천 전략의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경선이 또다시 분열로 귀결돼 시장 재탈환에 실패할 경우, 중앙당 책임론이 불거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 속에서 전략공천 필요성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결국 이번 선거의 승부처는 ‘누가 나오느냐’만큼이나 ‘어떻게 뽑느냐’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민주당과 중앙당의 선택이 세종 정치 지형의 향방을 좌우할 중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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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석 전 해밀초 교장, ‘새로운 교육의 탄생’ 출판기념회 성료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유우석 해밀초 전 교장의 저서 ‘새로운 교육의 탄생’ 출판기념회가 1월 11일 오후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열려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새로운 학교의 가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유우석 해밀초 전 교장의 ‘새로운 교육의 탄생’ 출판기념회가 1월 11일 오후 2시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지역 정치인과 교육계 인사, 시민, 학부모,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교육 현장을 바꿔온 한 교육자의 여정을 함께 돌아봤다. 특히 교사 시절을 함께했던 제자들과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해 출판기념회가 단순한 저자 행사를 넘어 교육공동체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왔다.식전 무대에서는 해밀초 댄스팀 ‘투하트’가 공연을 선보였고, 해밀초 학생 가족과 소담초 아버지회가 축사에 나서 현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여느 출판기념회와 달리 이날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가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형식으로 꾸며져, 교육의 주체가 누구인지를 분명히 보여줬다.최교진 교육부장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유우석 선생님의 교육 철학과 가치가 살아 있는 ‘새로운 교육의 탄생’ 출판기념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해밀초에서 학생들이 쉬는 시간마다 교장실을 찾아와 편하게 어울리던 모습이 인상 깊었고, 해밀교육공동체의 실험과 도전은 우리 교육에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책에는 유우석 선생님의 교육 경험과 교단에서의 역사가 잘 담겨 있으며, 우리 교육이 나아갈 방향이 들어 있다”며 “교육계는 물론 많은 이들이 함께 읽고 공감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유우석 전 교장은 교단에서 ‘관계 중심의 학교’를 일관되게 실천해 온 현장형 교육자로 평가받는다. 특히 교장 재임 시절 도입한 ‘열린 교장실’은 권위의 상징이던 교장실을 학생과 교사가 자유롭게 드나드는 소통의 공간으로 바꾸며 학교문화 전반에 변화를 이끌었다.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마다 학생들이 교장실을 찾아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풍경은 해밀초를 상징하는 장면이 됐다. 그는 학교를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닌 ‘공동체의 중심’으로 재정의했다. 학부모회와 아버지회를 비롯한 보호자 조직을 학교 운영의 파트너로 세우고,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해밀교육공동체 모델을 구축했다. 출판기념회 현장에서 제자와 학부모가 주인공이 된 모습 역시 이러한 철학이 현장에서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읽힌다.유 전 교장은 학교와 마을의 경계를 허무는 교육 실험에도 힘을 쏟았다. 지역 인적·문화 자원을 교육과정에 연결해 배움의 공간을 교실 밖으로 확장했고, 학생자치와 참여 민주주의를 강화해 학생 대자보와 의견 제안이 실제 학교 운영에 반영되는 구조를 만들었다. 이는 국가 차원의 학생 중심 교육, 학교자치, 마을교육공동체 정책 흐름을 현장에서 구현한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행사장에는 유 전 교장이 세종에서 교사와 교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학생과 학부모에게 받았던 편지와 교육 현장 사진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저자와의 시간’에서는 열린 교장실 운영, 아이들의 편지와 학생 대자보에 얽힌 이야기가 소개되며 교육 현장의 생생한 장면이 공유됐다.저서 ‘새로운 교육의 탄생’은 새로운 학교를 꿈꾸던 한 청년 교사가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를 만들고, 학교에서의 배움이 마을로 확장되는 모델을 구축해 온 과정을 담은 기록이다. 제도보다 사람이 먼저 움직일 때 교육이 바뀐다는 메시지는 교육계 안팎에서 공감을 얻고 있다.유우석 해밀초 전 교장은 이날 “대한민국 교육의 진면목과 미래를 보려면 세종을 보길 바란다”며 “이 자리에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학생과 학부모가 중심이 된 출판기념회는 ‘새로운 교육’이 현장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보여준 상징적인 장면으로 남았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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