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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양파·밀·보리 재배정보 정기 변경신고로 직불금 감액 불이익 막자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세종사무소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2026년 3월 13일까지 동계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재배정보 변경을 반영하는 ‘동계작물 정기 변경신고기간’을 운영해 직불금 감액 등 불이익 예방에 나선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세종사무소(소장 백호인, 이하 농관원)는 마늘·양파, 밀·보리·조사료 등 동계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동계작물 정기 변경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2025년 12월 16일부터 2026년 3월 13일까지로, 재배품목 변경이나 농지 추가·삭제 등 등록정보 변동 사항을 반영하지 않을 경우 각종 농정 지원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농업·농촌 관련 융자나 보조금을 지원받으려는 농업경영체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정보를 등록해야 하며, 변경 사항이 발생하면 반드시 변경등록 신고를 해야 한다. 특히 재배품목 정보는 농자재 지원, 재해보험 가입, 자조금 사업 등 주요 정책의 기준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실제와 다를 경우 지원사업에서 제외되거나 직불금이 감액되는 등 실질적인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이에 농관원은 2025년부터 주요 농작물 파종 시기를 기준으로 정기 변경신고기간을 지정해 농업인의 자발적인 변경등록을 집중 안내하고 이행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변경등록 일정은 동계 1~3월, 하계 4~9월, 추계 10~11월로 구분되며, 현재는 동계작물 신고 기간에 해당한다. 농업경영체는 재배품목이 바뀌거나 농지가 추가·삭제된 경우 전화(1644-8778), 온라인(농업e지 누리집), 우편 또는 팩스를 통해 주소지 관할 농관원에 변경등록을 신청하면 된다.백호인 소장은 “자발적인 변경등록 참여가 농업인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높이는 첫걸음”이라며 “동계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가 이번 정기 변경신고기간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농관원 세종사무소는 이번 동계작물 정기 변경신고기간을 통해 농업경영체 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고, 정책 지원의 형평성과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확한 등록정보 유지가 안정적인 영농과 공정한 지원의 출발점인 만큼, 농업인의 적극적인 신고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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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종, 공천 혁신의 시험대…시장 경선 리스크 속 전략공천 변수 부상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기구 구성과 2배수 추천 원칙, 강화된 검증 기준을 확정하며 중앙당 지침을 엄격히 적용해 투명한 공천과 공정한 경선으로 신뢰 회복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최근 지방선거기획단 회의를 통해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와 재심위원회 등 공천 관련 기구 구성 기본안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들어갔다. 이번 안의 핵심은 공천 과정 전반에 경쟁과 검증 원칙을 제도화했다는 점이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총 13명으로 구성되고, 위원장과 시당 윤리심판원장, 사무처장 등 당연직을 포함해 검증 전문성과 당원주권 강화를 담당할 인사를 각각 1명씩 배치한다. 여성과 청년 비율을 준수해 갑·을 지역위원회에 각각 4명을 배정하는 구조도 마련됐다.특히, 이번 공천기구 구성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2배수 추천 원칙’이다. 이는 공천관리위원회와 재심위원회 등 공천 관련 핵심 기구의 위원을 선임할 때, 필요한 인원보다 두 배의 후보군을 먼저 추천받고 그중에서 최종 인선을 결정하는 구조다. 인선 단계부터 경쟁과 비교를 전제로 설계함으로써, 특정 인물에게 참여 기회가 관행처럼 돌아가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여기에 더해 공천 관련 기구에 참여하는 인사들에게 범죄수사경력회보서 제출을 의무화하면서, 후보를 심사하는 주체에 대한 도덕성과 책임성 검증도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였다. 공천의 공정성은 결국 심사 과정의 신뢰에서 출발한다는 점에서, 이번 조치는 후보 검증 강화뿐 아니라 공천 시스템 전반의 신뢰 회복을 겨냥한 구조적 개편으로 해석된다.중앙당 지침도 공천 기준의 방향성을 분명히 하고 있다. 전·현직 시·도당위원장의 공천관리기구 참여를 금지하고, 전·현직 지역위원장의 참여를 최소화함으로써 이해관계 개입을 차단했다. 공천 관련 기구 위원장 또는 간사 중 1인을 외부 인사로 위촉하고, 법률가와 시민사회 인사를 포함한 검증 전문가 중심으로 위원을 구성하도록 한 점도 공정성 강화의 일환이다. 여기에 이해관계자의 의견 개진과 표결 배제를 의무화하는 지침까지 더해지면서, 공천 과정의 투명성과 절차적 정당성을 높이겠다는 중앙당과 시당의 공감대가 확인된다.이 같은 제도 정비는 곧바로 지방선거 판세와 맞물린다. 현재 세종시의회는 총 20석으로, 지난 지방선거 기준 민주당이 13석, 국민의힘이 7석을 차지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세종의 정치 성향과 최근 중앙 정치 흐름, 지역 현안에 대한 유권자 반응을 종합할 때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도 과반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구체적으로는 11석에서 많게는 14석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다만 이러한 전망에는 전제가 따른다. 현직 의원에 대한 평가, 신인 후보들의 경쟁력, 생활권별 민심의 미세한 변화가 맞물릴 경우 일부 지역구에서는 접전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교육, 교통, 주거 등 생활 밀착형 이슈에 대한 대응력이 시의원 선거의 승패를 가를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단순한 정당 지지율 이상의 조직력과 현장력이 요구된다.세종시장 선거는 민주당에게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당내에서는 이미 다자 구도의 경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춘희 전 세종시장은 재임 경험과 행정수도 완성 논의의 상징성을 앞세운 재도전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행정 전문가형 후보로 분류되며, 정책 경쟁력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김수현 민주당 세종혁신회의 상임대표는 조직 혁신과 변화 이미지를 앞세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고준일 전 세종시의회 의장은 의정 경험과 지역 조직 기반을 무기로 세대교체론을 대표하는 인물로 평가된다.이들 후보군은 각기 다른 강점과 과제를 안고 있다. 이춘희 전 시장은 인지도와 경험이 강점이지만, 과거 시정에 대한 평가가 동시에 시험대에 오른다. 조상호 전 부시장은 정책 전문성이 돋보이지만 대중적 인지도 확대가 과제로 지적된다. 김수현 대표는 변화와 개혁 이미지를 앞세울 수 있으나 행정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평가가 따른다. 고준일 전 의장은 의회 리더십을 강조할 수 있지만, 시정 전반을 이끌 비전 제시가 관건으로 꼽힌다. 결국 민주당의 시장 선거 성패는 특정 인물의 경쟁력뿐 아니라, 경선 과정의 관리와 본선으로 이어지는 통합 전략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는다.다만 세종 정가 일각에서는 황운하 후보의 시장 출마를 차기 총선을 염두에 둔 정치적 포석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나온다. 시장 선거를 통해 지역 인지도를 높이고 정치적 입지를 넓힌 뒤, 향후 총선 국면에서 세종갑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는 전략적 행보일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와 함께 선거 막판에는 야권 단일화 가능성이 거론되며, 최종적으로는 시장 선거 구도에서 한발 물러설 수도 있다는 전망도 정치권 주변에서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이 같은 해석은 아직 공식화된 입장은 아니지만, 세종시장 선거가 단순한 지방권력 경쟁을 넘어 차기 총선 구도까지 연결되는 정치적 무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는 분석도 나온다.정치권에서는 민주당 세종시장 경선이 단일화에 이르지 못할 경우, 지난 지방선거 패배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지지세력 분열이 다시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당시 다자 구도 속에서 표가 분산되며 본선 경쟁력이 약화됐다는 평가가 여전히 남아 있는 만큼, 이번에도 유사한 상황이 반복될 경우 시장 탈환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당 안팎에서 나온다.이런 인식 속에서 세종 정가 일부에서는 중앙당 차원의 전략적 개입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거론된다. 경선이 과열되거나 단일화가 난항을 겪을 경우, 선거 경쟁력과 본선 승리를 최우선에 두고 전략공천 카드를 검토할 여지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물론 아직 공식 논의 단계는 아니지만, 세종시장 선거가 단순한 지역 선거를 넘어 당 전체의 승부처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앙당의 선택지가 다양하게 열려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이 같은 전망은 민주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공정한 경선과 본선 경쟁력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풀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 경선이 곧바로 본선의 발목을 잡는 구조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당 차원의 전략적 판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는 지적이다.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지방선거를 단순한 중간 승부가 아니라 다음 총선을 향한 전초전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강하다. 지방선거에서 구축되는 조직과 지지 기반이 그대로 총선 체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시의회 과반과 시장 탈환에 성공할 경우, 이는 곧 세종에서의 정치적 주도권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된다. 반대로 공천 과정의 갈등이나 조직 이완이 표면화될 경우, 지방선거 패배는 물론 총선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이 때문에 당내에서는 ‘공천 이후’ 전략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공정한 공천은 출발점일 뿐, 승리는 조직력과 현장력이 좌우한다는 인식이다. 상시 조직 체계를 구축해 선거 때만 움직이는 임시 조직에서 벗어나고, 동별·생활권별 책임 당원 구조를 강화해 유권자와의 접점을 일상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청년과 여성 인재를 단순히 비율로 채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선거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책 역량과 지역 활동 경험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진다.특히, 세종은 젊은 인구 비중이 높은 도시다. 청년 정치의 성과 여부가 곧 당의 미래 경쟁력으로 직결된다는 점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민주당이 세대 교체와 조직 혁신을 동시에 시험받는 무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정책 중심의 정당 이미지를 강화해,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구호와 비판 중심의 캠페인에서 벗어나 생활 밀착형 대안을 제시하는 전략적 전환도 요구된다.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추진하는 공천 혁신은 공정성과 신뢰 회복을 위한 제도적 토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러나 제도만으로 승리를 보장할 수는 없다. 시의회 의석 전망과 시장 후보군이 비교적 유리한 구도를 형성하고 있지만, 경선 관리와 조직력 재편, 정책 경쟁력 강화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지방선거의 성과는 반감될 수 있다. 이번 지방선거는 민주당 세종시당에게 단기 성적표이자, 다음 총선을 향한 장기 전략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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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성 세종시의장, 국민연금공단과 노후복지 협력 논의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15일 의장실에서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세종시민의 안정적인 노후생활과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이은우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장의 취임 인사를 계기로 마련됐으며, 공단의 주요 사업 현황과 2026년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한 설명이 함께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국민연금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세종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협력 가능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특히 연금 제도의 신뢰도 제고와 함께 고령사회에 대비한 복지 서비스 연계 방안,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 협력 방향 등에 대해 논의가 이어지며, 공공기관과 지방의회의 역할 분담과 상호 협력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국민연금공단 측은 세종지역의 인구 구조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연금·복지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임채성 의장은 “세종시민의 평안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계신 국민연금공단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의회 역시 시민의 노후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공단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세종시의회와 국민연금공단 간 협력 체계가 한층 강화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노후 복지 정책과 연금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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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한글문화도시 세종, 문화체육관광 4대 전략 본격 가동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15일 시청에서 2026년 문화체육관광국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세종한글미술관·문화예술인의 집 조성, 한글축제 고도화, 월인천강지곡 유네스코 등재 추진 등 4대 전략으로 한글·문화예술도시 도약에 나선다.세종시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브리핑에서 ‘한글·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하는 세종’을 비전으로 2026년 문화체육관광국 주요 업무계획을 공개했다. 남궁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가칭 문화예술인의 집과 세종한글미술관 조성, 세종한글축제 내실화와 한글런 브랜드화, 월인천강지곡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지난해 세종시는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원년을 맞아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명칭을 바꾼 세종한글축제는 관람객 31만 명으로 전년 대비 10만 명, 54% 늘었고, 한글몸짓 플래시몹과 한글노래경연대회 등 87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와 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협업 무대도 시민 호응을 이끌었다.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에는 미스터 두들, 빠키 등 세계 작가들이 참여해 5만여 명이 찾았다. 관광 분야에서는 시민추천 관광명소 10선과 세종사랑맛집 44선을 선정했고, 낙화축제 관람객은 2023년 3만 명에서 2024년 8만 명, 2025년 10만5천 명으로 증가했다. 한솔동 고분군의 국가사적 지정과 월인천강지곡 기탁 협약도 성과로 꼽힌다.2026년 정책의 첫 축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도시 기반 확보다.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확대와 통합문화이용권, 청년문화예술패스로 접근성을 높인다. 세종한글축제는 AI와 한글을 접목한 콘텐츠, 한복 입기 캠페인으로 품질과 지속성을 강화한다. 이스포츠는 FN세종과 협력해 인재 양성과 거점 공간을 구축한다.두 번째 축은 한글문화 중심도시 도약이다. 세종시는 ‘2026 한글사랑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행복청과 한글문화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를 추진해 3천억 원 이상 규모의 문화단지 기반을 마련한다. 2027 한글 국제 비엔날레를 대비해 세종중앙공원에 가칭 세종한글미술관을 조성하고, 해외 작가 초청 전시와 연계한 특별기획전도 추진한다.체험과 교육을 아우르는 한글문화 확산도 강화한다. 한글놀이터 세종관은 주말 평균 하루 343명이 방문하고 예약률 98%를 기록했다.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는 지상파와 협업해 위상을 높이고, 한글상품 전시·판매와 교육이 결합된 한글상점 확대, 한글과 체육을 결합한 한글런 대표 브랜드화도 병행한다.세 번째 축은 체육·관광 인프라 확충이다. 2027년 하계U대회 유도 경기 개최를 위해 시민체육관 개보수를 추진하고, 숙박·교통·관광 실행전략으로 국제대회 대응 역량을 높인다. 전의면에는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착공해 2027년 개소를 목표로 한다.네 번째 축은 문화유산과 지역문화 브랜드 육성이다. 한솔동 고분군 정비와 세종 이성의 국가사적 승격을 추진하고, 월인천강지곡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전시와 학술대회를 확대한다. 어린이박물관을 시작으로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국가기록박물관 등 국립박물관 단지 조성도 속도를 낸다.세종시는 2026년 문화체육관광 정책을 통해 한글의 세계화와 시민 중심 문화정책, 국제행사 대비 인프라 확충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4대 전략이 성과로 이어질 경우 세종은 한글문화도시를 넘어 문화·관광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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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세종시, 2027 U대회 대비 도시환경 대전환…탄소중립·국가도시공원 가속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는 15일 시청에서 환경녹지국 2026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2027 충청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대비해 도시환경 전면 정비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 국가도시공원 지정, 치수·산림휴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세종시 환경녹지국은 2026년을 도시환경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대대적인 녹색전환 정책을 추진한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기후위기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탄소중립과 도시환경 정비는 시민 안전과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2027 충청 U대회를 계기로 세종의 도시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환경녹지국은 먼저 대회 대비 도시환경 정비·관리를 강화한다. 국을 중심으로 전 부서를 아우르는 도시환경 관리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가로수 전정과 예·제초,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을 집중 추진한다. 주요 도로와 생활권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녹지 관리를 시행하고, 개방화장실을 확대 지정해 위생·안전 수준을 높인다. 도로와 하천, 취약지역 일제 청소와 옥외광고물 점검, 하천부지 경관 조성도 병행한다. 시민과 기업, 단체가 참여하는 ‘환경 서포터즈’와 매월 ‘환경정비의 날’을 운영해 도시 전반의 청결 관리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대회 기간에는 정원 서비스를 통해 도시 이미지를 강화한다. 경기장과 선수촌 주변에 종목을 상징하는 테마정원을 조성하고, 회전교차로는 ‘이응정원’으로 꾸민다. 시청광장은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쉬는 열린 정원 공간으로 조성해 세종형 정원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도 대폭 확대된다. 환경녹지국은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120.4% 초과 달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참여형 평가체계를 강화해 정책 투명성과 공감대를 높이기로 했다. 폭염·한파·집중호우 등 기후재난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맞춤형 교육을 병행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점검과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비상저감조치를 신속히 시행해 대기질 개선에 나선다.특히 ‘탈탄소 녹색수송’ 전환을 가속화한다. 올해 무공해차 보급 물량은 전기차 1,227대와 수소차 56대를 포함해 총 1,283대로, 지난해 515대 대비 약 2.5배 확대된다. 총사업비는 140억5,400만 원 규모다. 여기에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전환 지원금을 새로 도입해 853대를 지원, 시민의 친환경차 전환 부담을 낮춘다는 방침이다.자원순환 체계 구축도 주요 과제다. 시행 2년차를 맞은 새활용센터 운영을 내실화하고, 폐우산과 장난감 등 생활자원 수리거점을 조성해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기반을 넓힌다. 폐가전 전면 무상수거와 이응가게·이응봇을 통한 고품질 재활용품 유가보상으로 분리배출 참여를 확대하고, 친환경 식물성 소재 종량제봉투 도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생활 탄소배출을 줄인다. 친환경종합타운은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자동집하시설의 악취 저감과 운영 개선도 병행한다.세종시는 ‘정원 속의 도시’ 실현을 위해 국가도시공원 지정에 본격 나선다. 지난해 공원녹지법 개정으로 지정 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산림청 소관 국가정원에서 국토교통부 소관 국가도시공원으로 전략을 전환했다. 호수공원과 중앙공원 일원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기본구상과 도시관리계획 변경 용역을 추진하고, 전담조직 구성과 관련 조례 제정, 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의 관리권 환수 등 사전 준비에 착수한다. 지정이 이뤄질 경우 시설 설치와 관리에 대한 국비 지원이 가능해져 재정 부담이 줄고, 도시 브랜드 가치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치수와 친수가 공존하는 수변공간 조성도 병행된다. 세종시는 올해 지방하천 3곳과 소하천 4곳 등 7개소를 정비하고,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6개소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동시에 4개소를 추가 지정해 극한호우에 대비한 안전망을 강화한다. 세종보 재가동을 기후부에 지속 요청하고, 금강수계 민관협의체에 참여해 시민 의견을 적극 개진한다는 계획이다. 합강캠핑장은 편의시설 확충과 예약시스템 고도화,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산림과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도시 전략도 눈길을 끈다. 세종시는 친환경 우드블록과 목재 포장재 등 탄소 저장 효과가 높은 목재제품 활용을 확대하고, 지역 목재와 폐목재를 활용한 ‘국산목재 소비 특화사업’을 추진해 ‘목재친화도시’ 구축에 나선다. 가로수 조성·관리 종합계획에 따라 생육환경 개선과 시민 참여형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전동면 노장리 일원에는 ‘동림산 자연휴양림’을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해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한다.환경녹지국은 2026년을 기점으로 세종시가 ‘탄소중립과 정원문화가 일상이 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도시환경 전면 정비와 국가도시공원 지정, 무공해차 확대, 치수·산림휴양 인프라 확충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2027 충청 U대회를 넘어 세종의 미래 도시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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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제도 싹 바뀐다…R&D·청년고용·배당·집 한꺼번에 손질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기획재정부는 2025년 세제개편 후속조치로 R&D와 고용, 배당, 주거 분야 전반을 손질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에 착수했으며, 오는 2월 말 공포를 목표로 제도 정비에 나선다.정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미래첨단산업 육성과 민생 부담 완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국가전략기술과 신성장·원천기술 범위를 확대해 반도체 초혁신 프로젝트와 연계한 MCM 차세대 반도체, LNG 화물창, 미래형 선박 운송·추진, 선박 디지털 설계·운영 기술을 신설했다. 청정수소에는 청록수소 기술을 포함해 범위를 넓혔고, 신성장·원천기술은 273개에서 284개로 늘려 특수탄소강과 그래핀 등 주력·신산업 핵심 기술을 추가했다.연구개발 분야 세제지원도 강화된다. R&D 비용 세액공제 대상에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매비가 포함돼 기업의 데이터 기반 연구 투자가 촉진될 전망이다. 고용 분야에서는 통합고용세액공제 적용 기준을 조정해 중견기업은 5명, 대기업은 10명을 초과하는 고용 증가분에 대해서만 공제를 적용한다. 청년 우대공제는 근로계약 체결 당시 34세 이하이면 이후 연령이 올라가도 혜택을 유지하도록 명확히 했다. 국가자원안보특별법상 핵심자원과 관련해 해외 현지법인에 채무보증한 경우에는 구상채권 대손금 손금 인정 범위도 확대된다.배당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편도 눈에 띈다. 고배당기업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현금배당 전반에 적용하되 펀드·리츠 등 유동화전문회사는 제외한다. 당기순이익이 ‘0’ 이하인 적자배당 기업은 전년 대비 배당 10% 이상 증가, 부채비율 200% 이하 등 요건을 충족할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기업소득 환류제도에는 배당이 포함되며, 환류비율은 투자포함형 80%, 투자제외형 30%로 상향된다. 대학 수익용 기본재산의 대체취득 범위에는 국·공채와 국내 상장주식, 국내투자형 펀드가 추가돼 과세이연 활용 폭이 넓어진다.지역경제와 주거 안정을 겨냥한 세제 인센티브도 확대된다. 위기지역 창업 감면은 투자 5억 원 이상, 상시근로자 10명 이상 고용 요건을 충족해야 적용된다. 연구개발특구 입주기업 감면은 자연·이공·의학계 박사 인력을 ‘우수 인력’으로 규정해 한도를 1인당 2,000만 원 늘린다. 본사 지방 이전 기업의 수도권 근무 비율 기준은 50%에서 40%로 강화돼 지방 이전의 실효성을 높인다.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주택 취득 시 양도세·종부세 특례를 확대하고, 세컨드홈 특례 기준시가는 4억 원으로 정했다. 비수도권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의 특례 가액 기준은 시가 7억 원으로 상향된다.금융·민생 분야에서는 청년미래적금 이자소득 비과세 연령을 19~34세로 정하되, 출시 시점에 34세를 초과하더라도 전년 말 기준 34세 이하면 적용한다. 야간근로수당 비과세 대상인 생산직근로자 소득기준은 최저임금 인상을 반영해 완화된다.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육아휴직수당 비과세 한도는 일반 근로자 수준으로 인상되고, 월세 세액공제는 주말부부의 배우자까지 확대된다. 농·어민을 위한 부가가치세 사후환급 대상 농업기자재도 늘어난다.체납·재기 지원과 소비 분야 제도도 손질된다. 특수형태근로자가 고용보험에 3개월 이상 가입하면 체납액 징수특례를 적용받는다. 생계형 체납자 소멸 특례는 최근 3년 평균 수입금액 15억 원 미만 사업자까지 확대된다. 개식용종식법에 따른 폐업 사육농가 보상소득은 2027년까지 400마리 사육분에 대해 비과세한다. 노란우산공제는 경영악화 요건을 매출 20% 감소로 완화하고, 납입한도는 분기 300만 원에서 연 1,800만 원으로 늘린다. 하이볼 등 저도수 혼성주류는 알코올 8.5도 이하, 불휘발분 2도 이상 요건을 충족하면 주세 30% 감면을 적용하되, 반출량은 400킬로리터까지로 제한한다.과세 공정성과 행정 합리화도 강화된다. 부부 공동명의 주택은 지분율과 무관하게 종부세 납세의무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상속·대체주택 취득 시 1세대 1주택 특례 적용을 유연화한다. 납세자보호담당관의 세무조사 참관 대상은 전 사업자로 확대된다. 천재지변 등으로 출국이 취소될 경우 면세품 회수 의무를 면제하는 규정도 신설된다. 전자신고세액공제는 신고 안착에 따라 종합소득세·법인세·부가가치세는 50%로 조정하고, 양도소득세는 전액 유지한다.금융·국제조세 분야에서는 종합투자계좌 IMA 수익을 배당소득으로 분류하고, 외국은행 국내 지점에는 과소자본 지급이자가 없는 경우 간주자본세제 적용을 배제해 이중 규제를 해소한다. 국외전출세는 외국근로자와 그 배우자·미성년 자녀를 과세 대상에서 제외하고, 국외주식 보유액 5억 원 초과 전출자에 한해 과세한다. 가상자산은 개인과 동일하게 법인도 총평균법으로 평가하도록 정비한다. 관세·마약 단속과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업종 확대 등 집행 규정도 함께 개정된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R&D 투자와 청년고용, 배당 활성화, 주거 안정까지 폭넓게 겨냥한 전방위 세제 손질이다. 정부는 총 21개 시행령을 정비해 2월 말 공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제도 변화가 기업 투자 확대와 지역경제 회복, 가계 부담 완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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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식,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출마 선언…20일 시청서 기자회견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안광식 세종교육희망연구소 대표가 20일 오후 2시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를 선언하며 세종교육 구조 전환과 책임 행정을 핵심 기조로 한 비전과 정책 방향을 발표한다.안광식 세종교육희망연구소 대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안 대표는 세종 교육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기존 교육행정의 한계를 넘어서는 구조 전환과 책임 행정을 중심으로 한 출마의 변을 밝힐 계획이다. 또한 세종교육의 중장기 비전과 주요 정책 방향, 향후 선거 구상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안 대표는 그동안 교사와 교육행정가로 현장을 경험하고, 현재 세종교육희망연구소 대표로서 세종교육 전반을 연구해 온 이력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교육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세종교육이 직면한 문제의 해법으로 학생의 전인적 성장 지원, 교사의 전문성 회복, 학부모와 시민의 신뢰 회복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이를 통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안 대표는 출마 선언을 통해 교육행정의 방식 자체를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할 계획이다. 단기 성과 중심의 정책이 아니라 현장 중심의 책임 행정과 지속 가능한 교육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세종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존중하는 행정, 학생 개별 성장에 초점을 맞춘 교육 지원 체계,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안 대표는 금호중학교 전 총동문회장과 세종시교육청 전 진로교육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충남대학교에서 교육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교육 이론과 현장을 두루 경험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세종교육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정책과 행정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할 예정이다.안광식 대표의 이번 출마 선언은 세종교육의 방향 전환을 둘러싼 본격적인 논의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구조 전환과 책임 행정을 기치로 내건 그의 도전이 세종교육의 신뢰 회복과 미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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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세종청소년센터-세종테크노파크, 디지털 인재 양성 맞손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와 (재)세종테크노파크는 15일 센터에서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커톤캠프와 자율주행 등 미래기술 분야 교육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와 (재)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는 이날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글로벌 선도기술 교육과 해커톤캠프, 자율주행 분야 등 주요 사업을 연계해 교육 공동체를 구성하고, 청소년 중심의 실습형·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단순한 교육 협력에 그치지 않고 시민 대상 홍보를 강화해 지역사회 전반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한편, 추가적인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신산업과 신기술 분야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와 연계한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김선경 (재)세종테크노파크 미래융합산업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발맞춰 미래 산업을 견인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의 전문 인프라를 바탕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되고, 지역에는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를 키우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안종배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청소년들이 신산업·신기술 분야를 기반으로 성장하며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공공기관과 청소년시설이 협력해 미래 산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와 세종테크노파크의 협력이 청소년들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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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북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와 교통안전 협력 확대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북부경찰서가 14일 오후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모범운전자회 회원들과 교통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와 간담회를 열고, 교통안전 활동에 기여한 회원들을 격려하며 주요 봉사활동 성과와 향후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세종북부경찰서(서장 노세호)는 이날 정기총회 및 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교통안전을 위해 힘쓴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에게 감사장과 표창장을 수여하고, 모범 활약상을 함께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회원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교통안전 정책과 현장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모범운전자회는 지역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현장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학교 앞 교통지도와 횡단보도 안전활동을 비롯해, 지역 축제와 체육행사, 대규모 행사 시 교통통제와 차량·보행자 동선 안내를 맡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또한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 구간과 사고 다발 지역에서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한 질서유지 활동, 비 오는 날이나 폭설 등 기상 악화 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명절 연휴와 주말에는 주요 교차로와 터미널 주변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며 안전운전 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노세호 세종북부경찰서장은 “초등학교 교통안전 캠페인과 각종 축제, 체육행사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해 온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종 북부지역의 교통안전과 주민을 위한 봉사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과 민간이 함께 만드는 교통안전 문화가 사고 예방의 가장 큰 힘”이라고 강조했다.세종북부경찰서는 앞으로도 모범운전자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어린이 보호구역과 다중이용시설 주변, 지역 행사 현장을 중심으로 한 교통질서 확립과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세종 북부지역 전반의 교통안전 수준을 높인다는 계획이다.교통안전은 행정과 경찰의 노력만으로 완성되기 어렵다.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모범운전자회의 지속적인 활동과 경찰의 체계적인 지원이 맞물릴 때, 세종 북부지역의 도로는 더욱 안전한 생활 공간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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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이해인·김현겸 선수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 세종시 위상 높인다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리는 제25회 동계올림픽에 고려대학교 소속 이해인 선수와 김현겸 선수가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로 출전한다.이해인 선수와 김현겸 선수는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해 왔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두 선수의 이번 올림픽 출전은 개인의 성취를 넘어, 고려대학교 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세종특별자치시 체육 발전에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특히,두 선수는 치열한 국가대표 선발 과정을 통과해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으며,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통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당당히 겨룰 준비를 마쳤다. 국내외 대회에서 쌓아온 경험과 집중력 있는 연기력이 더해질 경우,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의 존재감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도 두 선수의 올림픽 도전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체육회는 훈련 환경 조성과 심리적 안정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관심을 기울이며, 이해인 선수와 김현겸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체육회 관계자들은 두 선수가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이탈리아에서 20년 만에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으로,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럽 알프스의 상징적인 도시들을 무대로 펼쳐질 이번 대회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올림픽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피겨스케이팅 종목은 매 대회마다 높은 관심과 화제를 모으고 있다.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무대에 서게 된 이해인 선수와 김현겸 선수의 도전은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 될 전망이다. 두 선수의 선전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 고려대학교와 세종특별자치시, 그리고 대한민국 스포츠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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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연말정산 실무교육…개정세법·나이스 활용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월 14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각급 학교 연말정산 업무담당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귀속 연말정산 실무 교육을 실시해 개정세법과 나이스 시스템 활용 역량을 강화했다.세종시교육청(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은 이날 오후 세종시교육청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연말정산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변화하는 세법과 전산 시스템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여 정확한 세무 업무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연말정산 기본 흐름과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2025년 귀속 최신 개정세법과 실무 적용 사례를 함께 다뤘다. 주요 내용은 자녀세액공제 금액 확대, 주택청약종합저축 적용 대상 확대 등 제도 변화 안내와 함께, 담당자들이 자주 실수하는 오류 사례, 나이스(NEIS) 시스템 입력 방법, 세금 신고 및 납부 절차 등 연말정산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급여 업무를 처음 맡은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말정산 핵심 항목 위주의 교육이 진행돼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사례 중심 설명과 단계별 시스템 시연을 통해 복잡한 절차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정영권 재무행정과장은 “복잡하게 변하는 연말정산 업무에 대해 매년 개정되는 세법을 반영한 정확한 처리 기준과 절차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각급 기관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세법 개정과 행정환경 변화에 맞춘 맞춤형 실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교와 기관 현장에서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정확한 세무 행정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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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사회적 대화로 교육 현안 숙의 새 모델 제시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월 14일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교육공동체와 전문가 700여 명이 참여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만드는 사회적 대화’를 열고 학교 위기 진단과 교육 정상화를 위한 핵심 정책 과제를 도출하며 사회적 합의 기반 교육정책 논의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날 행사를 통해 교육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사회적 대화로 풀어가는 새로운 공론 모델을 선보였다. 당초 예상을 크게 웃도는 700명 이상의 참여는 학교 위기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과제로 인식하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사회적 대화는 교육공동체가 제안한 7개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전문가 강연과 심층 토론이 이어지며, 학교가 다시 ‘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 회복되기 위한 정책적 전환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참가자들의 관심이 가장 집중된 의제는 ‘위기의 학교 진단과 학교공동체 세우기’와 ‘혐오의 시대, 시민교육의 방향’이었다. ‘위기의 학교 진단과 학교공동체 세우기’ 논의에서는 민원과 분쟁 중심의 대응 체계가 학교의 교육 기능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진단이 제기됐고, 교장을 학교공동체 회복을 설계하고 조정하는 리더로 재정립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히 자율성과 책임을 강화하는 교장공모제 확대 필요성이 핵심 정책 제안으로 제시됐다.‘혐오의 시대, 시민교육의 방향’ 의제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혐오 표현에 대해 교육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과 절차가 부재하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에 따라 교사의 정당한 교육적 판단과 개입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국가 및 교육청 차원의 공식 가이드라인 마련이 시급하다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학교가 다시 교육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교육법 체계 안에서 명확히 보호해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현장 제안도 이어졌다. 보편공통교육과정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균형 있게 보장하고, 평가 및 대입 구조의 단순화를 통해 학교 교육과 입시 간의 괴리를 해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선행학습 목적의 사교육에 대해서는 선택적·단계적 규제가 필요하며, 협력교육 확대와 과정 중심 평가 정착을 통해 공교육의 책임성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방향이 강조됐다.AI 기술 도입과 관련해서는 교육의 본질을 앞서서는 안 된다는 점에 참가자들의 의견이 모였다. 발달 단계에 따른 ‘교육적 멈춤’ 원칙과 사회적 합의에 기반한 단계적 도입 가이드라인 마련 필요성이 제안되며, 기술 중심이 아닌 교육 중심의 전환 원칙을 분명히 했다.이어진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의 타운홀 미팅에서는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아동학대 관련 제도 개선 ▲교장 리더십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자율학교 교장공모제 확대 ▲AI 시대 교육적 멈춤 가이드라인 마련 ▲혐오 대응 민주시민교육의 체계화 ▲교사 보호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현장과 정책 결정권자가 직접 마주하는 방식으로 논의의 폭과 깊이를 동시에 확장했다는 평가가 나왔다.박병관 미래기획관 과장은 “예상을 넘어선 700여 명의 참여는 학교 현장의 위기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구조적 문제로 인식하고, 교육의 방향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사회적 대화를 출발점으로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교육이 회복되는 구조를 만들어 가는 데 책임 있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사회적 대화는 교육 현안을 둘러싼 갈등과 논쟁을 숙의와 합의의 장으로 끌어올린 시도로 평가된다. 세종시교육청이 제시한 공론 기반 정책 모델이 교사 보호, 학교공동체 회복, 시민교육과 AI 시대 교육 기준까지 포괄하는 실질적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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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7 U대회 대비 도시환경 전면 정비…탄소중립·국가도시공원 속도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시 환경녹지국은 15일 시청에서 2026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2027 충청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대비 도시환경 전면 정비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 국가도시공원 지정, 치수·산림휴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세종시 환경녹지국이 2026년을 도시환경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대대적인 녹색전환 정책을 추진한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기후위기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탄소중립과 도시환경 정비는 시민 안전과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2027 충청 U대회를 계기로 세종의 도시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환경녹지국은 먼저 대회 대비 도시환경 정비·관리를 강화한다. 국을 중심으로 전 부서를 아우르는 도시환경 관리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가로수 전정과 예·제초,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을 집중 추진한다. 주요 도로와 생활권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녹지 관리를 시행하고, 개방화장실을 확대 지정해 위생·안전 수준을 높인다. 도로와 하천, 취약지역 일제 청소와 옥외광고물 점검, 하천부지 경관 조성도 병행한다. 시민과 기업, 단체가 참여하는 ‘환경 서포터즈’와 매월 ‘환경정비의 날’을 운영해 도시 전반의 청결 관리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대회 기간에는 정원 서비스를 통해 도시 이미지를 강화한다. 경기장과 선수촌 주변에 종목을 상징하는 테마정원을 조성하고, 회전교차로는 ‘이응정원’으로 꾸민다. 시청광장은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쉬는 열린 정원 공간으로 조성해 세종형 정원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도 대폭 확대된다. 환경녹지국은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120.4% 초과 달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참여형 평가체계를 강화해 정책 투명성과 공감대를 높이기로 했다. 폭염·한파·집중호우 등 기후재난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맞춤형 교육을 병행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점검과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비상저감조치를 신속히 시행해 대기질 개선에 나선다.특히 ‘탈탄소 녹색수송’ 전환을 가속화한다. 올해 무공해차 보급 물량은 전기차 1,227대와 수소차 56대를 포함해 총 1,283대로, 지난해 515대 대비 약 2.5배 확대된다. 총사업비는 140억5,400만 원 규모다. 여기에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전환 지원금을 새로 도입해 853대를 지원, 시민의 친환경차 전환 부담을 낮춘다는 방침이다.자원순환 체계 구축도 주요 과제다. 시행 2년차를 맞은 새활용센터 운영을 내실화하고, 폐우산과 장난감 등 생활자원 수리거점을 조성해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기반을 넓힌다. 폐가전 전면 무상수거와 이응가게·이응봇을 통한 고품질 재활용품 유가보상으로 분리배출 참여를 확대하고, 친환경 식물성 소재 종량제봉투 도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생활 탄소배출을 줄인다. 친환경종합타운은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자동집하시설의 악취 저감과 운영 개선도 병행한다.세종시는 ‘정원 속의 도시’ 실현을 위해 국가도시공원 지정에 본격 나선다. 지난해 공원녹지법 개정으로 지정 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산림청 소관 국가정원에서 국토교통부 소관 국가도시공원으로 전략을 전환했다. 호수공원과 중앙공원 일원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기본구상과 도시관리계획 변경 용역을 추진하고, 전담조직 구성과 관련 조례 제정, 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의 관리권 환수 등 사전 준비에 착수한다. 지정이 이뤄질 경우 시설 설치와 관리에 대한 국비 지원이 가능해져 재정 부담이 줄고, 도시 브랜드 가치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치수와 친수가 공존하는 수변공간 조성도 병행된다. 세종시는 올해 지방하천 3곳과 소하천 4곳 등 7개소를 정비하고,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6개소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동시에 4개소를 추가 지정해 극한호우에 대비한 안전망을 강화한다. 세종보 재가동을 기후부에 지속 요청하고, 금강수계 민관협의체에 참여해 시민 의견을 적극 개진한다는 계획이다. 합강캠핑장은 편의시설 확충과 예약시스템 고도화,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산림과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도시 전략도 눈길을 끈다. 세종시는 친환경 우드블록과 목재 포장재 등 탄소 저장 효과가 높은 목재제품 활용을 확대하고, 지역 목재와 폐목재를 활용한 ‘국산목재 소비 특화사업’을 추진해 ‘목재친화도시’ 구축에 나선다. 가로수 조성·관리 종합계획에 따라 생육환경 개선과 시민 참여형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전동면 노장리 일원에는 ‘동림산 자연휴양림’을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해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한다.환경녹지국은 2026년을 기점으로 세종시가 ‘탄소중립과 정원문화가 일상이 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도시환경 전면 정비와 국가도시공원 지정, 무공해차 확대, 치수·산림휴양 인프라 확충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2027 충청 U대회를 넘어 세종의 미래 도시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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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화도시 세종, 문화체육관광 4대 전략 본격화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는 15일 문화체육관광국 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한글과 문화예술도시 도약을 목표로 세종한글미술관과 문화예술인의 집 조성, 세종한글축제 고도화, 월인천강지곡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등 2026년 핵심 문화정책 방향을 제시했다.남궁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한글·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하는 세종’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2026년 문화체육관광국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가칭 문화예술인의 집과 세종한글미술관 조성, 세종한글축제 내실화와 한글런의 대표 문화체육 브랜드 육성, 월인천강지곡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등이 핵심 과제로 담겼다.세종시는 지난해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원년을 맞아 한글문화 중심도시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명칭을 바꾼 세종한글축제는 31만 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10만 명, 54% 증가하며 한글날을 대표하는 세종시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한글몸짓 플래시몹과 한글노래경연대회, 황금종을 울려라 등 87개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공연과 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협업 무대는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공연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한글을 주제로 한 세계 최초의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에는 미스터 두들, 빠키 등 세계적인 작가들이 참여해 5만여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한글문화의 대중성과 국제적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시민추천 관광명소 10선과 세종사랑맛집 44선을 선정하고, 낙화축제와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낙화축제 관람객은 2023년 3만 명에서 2024년 8만 명, 2025년 10만5천 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여기에 세종 한솔동 고분군이 시 최초로 국가사적에 지정되고, 월인천강지곡 기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문화유산도시로서의 입지도 강화됐다.2026년 세종시 문화정책의 첫 번째 축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도시 기반 조성이다.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확대와 통합문화이용권,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을 통해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세종한글축제는 AI 기술과 한글을 접목한 콘텐츠 개발, 한복 입기 캠페인 등을 통해 품질과 지속성을 동시에 강화한다. 이스포츠 분야에서는 연고구단 FN세종과 협력해 인재 양성과 거점 공간을 구축하고,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 참가로 도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조치원에 조성될 가칭 문화예술인의 집은 문학관과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소통 공간으로 활용되며, 세종예술의전당 브랜드 사업도 본격화된다.두 번째 축은 한글문화 중심도시 도약이다. 세종시는 ‘2026 한글사랑 시행계획’을 수립해 문화도시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행복청과 함께 한글문화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를 추진해 3천억 원 이상 규모의 문화단지 조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7 한글 국제 비엔날레를 대비해 세종중앙공원에 가칭 세종한글미술관을 조성하고, 해외 유명 작가 초청 전시와 연계한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을 추진한다. 한글과 한국어의 세계화를 위한 한국어 국제 문학상 제정 기반도 마련해 해외 작가와 번역가, 문학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한다.체험과 교육을 아우르는 한글문화 확산도 강화된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한글놀이터 세종관은 주말 평균 하루 343명이 방문하고 예약률 98%를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는 지상파 방송과 협업해 대회의 위상과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글상품 전시·판매와 문화·교육 프로그램이 결합된 한글상점 운영 확대, 한글과 체육이 결합된 한글런의 대표 브랜드화도 추진된다.세 번째 축은 체육·관광 인프라 확충이다. 세종시는 2027년 하계U대회 유도 경기 개최를 위해 시민체육관 개보수를 추진하고, 숙박·교통·관광 분야별 실행전략을 마련해 국제대회 대응 역량을 높인다. U대회 폐막행사와 연계한 세종낙화축제 추진으로 지역 전통문화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도 노린다. 전의면에는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착공해 2027년 개소를 목표로 하고, 국제행사 대응이 가능한 종합체육시설 건립도 행복청과 재추진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관광명소 10선 연계 사진 공모전과 역사·구전설화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로 체류형 관광도시 이미지를 강화한다.네 번째 축은 문화유산과 지역문화 브랜드 육성이다. 한솔동 고분군 정비와 세종 이성의 국가사적 승격 추진으로 국가유산 기반을 확장하고, 국보 월인천강지곡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전시와 학술대회를 확대한다. 어린이박물관을 시작으로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국가기록박물관 등 국립박물관 단지 조성도 속도를 내며, 2027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시립박물관과 장욱진생가기념관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담은 문화 인프라도 강화한다.세종시는 세종한글미술관과 문화예술인의 집 조성, 세종한글축제와 한글런 브랜드화, 월인천강지곡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을 축으로 한 2026년 문화체육관광 정책을 통해 한글문화도시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한글의 세계화와 시민 중심 문화정책, 국제행사 대비 인프라 확충이 맞물리면서 세종이 문화·관광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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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선제 차단…세종시, 소방시설 전면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가 전기차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5일 관내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중심으로 소방시설 성능을 대폭 강화하는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세종시는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라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공동주택 소방시설 성능 개선에 나섰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열폭주로 인해 불이 순식간에 확산되는 특성이 있어 초기 감지와 신속한 방수가 피해 규모를 좌우한다. 이에 시는 오는 3월 강화된 화재안전성능기준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행정지도를 실시한다.소방청이 고시한 새로운 화재안전성능기준은 화재 발생 위치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아날로그 연기감지기’와 기존보다 반응 속도가 약 2.5배 빠른 ‘조기반응형 스프링클러 헤드’ 설치를 핵심으로 한다. 시는 지하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관내 아파트 174곳을 대상으로 이 기준에 맞춘 시설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시설 교체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택관리사협회와 입주자대표회의와도 협력한다. 시는 장기수선충당금 등을 활용해 단계적으로 설비를 교체하도록 유도하고, 단지별 여건에 맞춘 맞춤형 행정지도를 병행할 방침이다. 단순 권고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상담도 강화한다.현재 건설 중인 4~6생활권 아파트 단지에는 준공 이전부터 강화된 기준이 적용될 수 있도록 사전 행정지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규 단지는 물론 기존 단지까지 전기차 화재 대응 체계를 전반적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박광찬 세종소방본부 화재예방과장은 “전기차 화재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우리 가족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시민 안전을 지키고 막대한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전기차 보급이 일상이 된 만큼 화재 대응 체계 역시 한 단계 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세종시의 이번 선제적 조치는 지하주차장을 둘러싼 불안 요인을 줄이고, 공동주택 안전 수준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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