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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누림터 방과후활동 학생 모집…168개 프로그램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세종지역 초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행복누림터 방과후활동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행복누림터 방과후활동 프로그램은 음악과 무용, 외국어 교육, 첨단 기술 체험, 사고력 증진 활동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총 168개 강좌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3월 3일부터 7월 27일까지 관내 15개 동에 위치한 행복누림터에서 운영된다.참여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으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다만 수업 특성에 따라 일부 강좌는 재료비를 별도로 부담해야 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모집 기간 동안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1인당 최대 3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수강생 선발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내달 2일 오전 11시 센터 누리집 ‘마이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차 모집에서 정원이 미달된 강좌에 대해서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추가 모집을 실시하고, 추가 추첨 결과는 내달 9일 오전 11시에 발표할 예정이다.박석근 교육지원과장은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쌓고 스스로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라며 “수강료 부담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이번 방과후활동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으로, 지역사회 기반의 교육 지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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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애 “말이 아닌 정책으로”…세종시교육감 출마 선언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강미애 세종미래교육연구소 소장은 지난 22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학력 회복, AI 교육 정상화, 공정한 교육행정 확립을 3대 과제로 제시하고 정책 중심의 교육 전환을 약속했다.강미애 소장은 이날 출마 선언문에서 “교육은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확실한 약속이지만 지금의 세종교육은 아이의 삶보다 제도를 먼저 고민하고 학교는 교육보다 관리와 행정 부담에 지쳐 있다”며 “이 구조를 바꾸지 않고서는 세종의 미래도 단단해질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세종교육의 문제를 구조적 한계로 진단하며 전면적인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강 소장은 자신을 30년 넘게 교실과 학교, 교육행정 현장을 두루 거친 교육 전문가로 소개했다. 그는 “아이와 교사, 학부모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들어온 경험은 교육은 구호가 아니라 설계여야 한다는 하나의 결론으로 모아졌다”며 “학교는 다시 교육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첫 번째 핵심 과제로는 학력 향상을 제시했다. 그는 “최근 세종의 중·고등학생 사이에서 기초학력 부족과 학력 불안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고, 그 결과 학생과 학부모가 세종을 떠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일반고 중심 구조 속에서 학력 격차가 누적되고 상위권 대학 진학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사교육 의존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한 해법으로 강 소장은 세종형 AI 학습지원 시스템 구축과 세종학습회복센터 설치를 제시했다. 그는 “학력은 단순한 점수가 아니라 배움의 깊이와 축적된 역량”이라며 “놀이와 체험이 학력을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학습과 균형 있게 설계될 수 있도록 공교육 안에서 책임지겠다”고 밝혔다.두 번째 과제로는 AI 교육의 방향 전환을 강조했다. 강 소장은 “AI 교육은 기술 과시로 흐를 때 실패한다”며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빨리 쓰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올바르게 활용하느냐”라고 말했다. 그는 세종형 AI센터 설립, AI·디지털 특화 고등학교 운영, 모든 학생을 위한 디지털·AI 기초소양 교육을 통해 AI를 ‘대체의 기술’이 아닌 ‘협업과 확장의 도구’로 만드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세 번째 과제로는 교육행정의 공정성 회복을 내세웠다. 강 소장은 “전문직 선발 공정성 논란, 부적절한 인사 개입, 채용 과정의 안전 검증 누락, 산하기관 채용의 투명성 훼손, 편파적 예산 배분과 사업 선정 특혜 의혹 등으로 시민 신뢰가 흔들려 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정하지 않은 교육행정은 아이들에게 정의를 가르칠 자격을 잃게 한다”며 “인사·채용·예산·사업 선정 전 과정의 원칙을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강 소장은 “세종은 젊은 도시지만 교육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며 “학교와 아이들은 바쁘지만 배움의 깊이와 삶의 균형은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사와 교장, 교육행정가로서 이 구조의 한계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보아왔다”며 변화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강미애 소장은 출마 선언을 마무리하며 “책임 있게, 제대로, 공정하게 학교를 살리고 아이의 삶을 키우는 세종교육을 다시 설계하겠다”며 “말이 아닌 정책으로 세종교육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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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완성 앞둔 세종, ‘시민체감 자치행정’에 방점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는 2026년을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이 본격화되는 행정수도 완성의 전환기로 규정하고,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과의 소통 강화, 안정적 세입 확보, 자치·회계·교육 전반의 행정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세종시는 지난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추진을 통해 ‘미래전략수도 세종’ 실현의 토대를 다졌다. 자치행정 분야에서는 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사무국 운영, 장기 렌터카 유치를 통한 연 31억 원 규모의 신세원 창출, 시민과의 대화 14회와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7회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소통 성과를 축적했다. 시는 이러한 흐름을 올해 시정 전반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우선 시민과 함께하는 선진 자치행정 구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집현동 행정복지센터를 2026년 하반기 개청 목표로 신속히 추진해 민원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자치회 실태 점검과 제도 보완을 통해 실질적인 주민자치 기반을 강화한다. 자치분권 특별회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읍면동 특색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전동면 송곡2리 마을회관 재건축과 조치원읍 교1리 등 10곳의 마을회관 보수 공사를 통해 생활 밀착형 공동이용시설 개선도 병행한다.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추진 체계도 강화한다. 공명선거 추진단을 운영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해 법정 사무를 차질 없이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과 연계한 자원봉사 집중 주간을 운영하고, 탄소제로 운동 등 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해 시민 참여 기반을 넓힌다.현장 중심의 소통 전략도 올해 시정의 핵심 축이다. 1월 중 ‘새해맞이 시민과의 대화’를 동과 읍면 단위로 개최하고, 찾아가는 현장소통과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을 지속 추진해 주민들과 직접 지역 현안을 논의한다. 시정모니터단과 시민주권회의 운영을 통해 정책 형성과정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세종시티앱 기반의 시민정책소통방과 세종투표를 통해 양방향 소통 체계를 강화한다.지역경제와 연계한 회계행정도 강화된다. 세종시는 지역제한 입찰과 지역의무 공동도급을 적극 시행해 관내 업체의 입찰 참여 기회를 넓히고, 법정 대가지급 기한인 5근무일 이내 지급 원칙을 유지하되 내부 절차를 개선해 지급 목표를 3근무일로 단축함으로써 지역업체의 자금 회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하도급지킴이와 상생결제 제도를 통해 하도급업체에 대금이 안전하게 지급되도록 관리도 강화한다.공유재산 관리에서는 보존부적합 토지를 적극 매각해 시 재정을 확충하고, 미활용 재산을 발굴해 활용 방안을 마련한다. 청사 여유공간을 시민쉼터와 전시·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이 체감하는 열린 청사 환경도 구축한다.지방세입 확보 역시 올해의 중점 과제다. 세종시는 취득세와 지방소비세 등을 포함해 총 8,461억 원의 지방세 목표 달성을 위해 모바일 전자납부 안내 강화, 전자송달률 제고, 취득세 간편 신고 운영 등 징수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재산 매각, 가상자산·예금·급여 압류, 명단 공개 등 모든 수단을 활용해 엄정 대응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 체납차량 출현 지도를 활용해 번호판 영치 단속의 효율성도 높인다.교육 분야에서는 시와 교육청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법정·비법정 전출금을 통해 교육재정을 지원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과 셋째 이상 다자녀 가정 초등학생 입학지원금을 통해 학부모 부담을 완화하고, 생성형 인공지능 확산에 대응한 AI 시민 아카데미와 디지털 취약계층 맞춤 교육을 운영한다. 평생교육 이용권 지급과 장학금, 해외 석·박사 과정 지원을 통해 전 생애 학습과 글로벌 인재 양성도 병행한다.세종시는 2026년을 행정수도 완성의 실질적 도약기로 삼아 자치, 재정, 교육, 소통 전반에서 시민 중심 시정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재정 압박 속에서도 행정 효율과 시민 체감도를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향후 시정 성과를 가늠하는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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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90% 지원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시가 23일 관내 읍·면에 거주하는 만 51~80세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관련 질환 예방을 위해 2026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시행하고, 1인당 검진비의 9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세종시는 여성농업인의 직업성 질환 예방과 건강한 농촌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여성농업인이 농작업과 가사노동을 병행하면서 근골격계 질환 등 건강 위험에 상대적으로 더 노출돼 있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올해 지원 규모는 총 554명으로, 1인당 최대 22만 원의 검진비 중 90%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관내 읍·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51세부터 80세까지의 여성농업인 가운데 짝수년도 출생자다.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 분야 1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일반 건강검진과 달리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질환을 중심으로 설계돼 직업 특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검진 이후에는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사후 상담과 예방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검진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농업e지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정 검진기관인 NK세종병원에 직접 전화로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농업 활동을 통해 농가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회산 도농상생국장은 “여성농업인은 농촌 경제의 중요한 주체지만 건강 관리에는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다”며 “이번 특수건강검진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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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6학년도 학교 자원봉사자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가 2026학년도 학교(유치원) 현장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 171명을 모집하며,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지원을 받는다.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는 2026학년도 학교(유치원) 교육활동을 지원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교지원본부는 앞서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학교별 수요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총 60개 학교(유치원)에서 활동할 171명의 자원봉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모집 분야는 배움터지킴이, 통학로안전지킴이, 놀이자원봉사자, 하모니자원봉사자, 도서관자원봉사자, 특수교육지원봉사자, 돌봄교실자원봉사자 등 7개 분야다. 각 분야별 역할과 활동 내용, 지원 자격 등 세부 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지원 접수는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현장 방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접수 이후 2월 6일에 1차 서류 합격자를 발표하고, 같은 날 2차 면접 일정이 안내된다. 최종 합격자는 2월 1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자원봉사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학교지원본부 학교행정지원팀을 통해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모집은 교육공동체 내 인적 연결망을 강화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적 자본을 축척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심 있는 분야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자원봉사자 모집을 통해 학교 현장의 안전과 교육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기반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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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학회 “12차 전기본에 추가 원전 불가피”…독일도 탈원전 재검토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한국원자력학회가 AI 산업 확산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추가 신규 원전 건설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한 가운데, 탈원전의 상징이던 독일에서도 총리가 직접 정책 실패를 인정하며 원전 재평가 필요성을 제기해 주목된다.(사)한국원자력학회는 1월 23일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은 탄소중립, 경제성, 에너지 안보라는 에너지 트릴레마에 동시에 직면해 있다”며 “AI·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수요가 예측 범위를 넘어 폭증하는 상황에서 기존 계획 수준의 전원 확충만으로는 전력 안정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학회는 특히 재생에너지가 간헐성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갖고 있는 만큼, 무탄소이면서 24시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원자력의 역할 확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학회는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비록 2040년까지를 계획 기간으로 설정하고 있지만,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장기 교두보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규 원전 건설에 최소 10~15년이 소요되는 현실을 감안할 때, 2040년 이후 전력 수급 공백을 막으려면 지금 당장 2039~2040년 가동을 목표로 한 추가 신규 원전 계획을 명문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학회 분석에 따르면 11차 전기본에서 제시한 2038년 원전 비중 목표인 35%를 2050년까지 유지하려면 신규 대형 원전 20기와 소형모듈원전(SMR) 12기가 필요하다. 원전 비중을 50%까지 확대할 경우에는 대형 원전 34기, SMR 20기 건설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회는 “이 수치는 원자력 확대가 선택적 논의가 아니라 수치적으로도 불가피한 과제임을 보여준다”고 밝혔다.경제성 평가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 학회는 현재 정책 판단의 핵심 지표로 활용되는 균등화발전원가(LCOE)가 발전소 자체 비용만 반영할 뿐,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망 보강 비용, 백업 전원 구축 비용, 출력 제어에 따른 손실 등 실제 국민 부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유엔유럽경제위원회 보고서를 인용해 변동성 재생에너지는 시스템 비용이 LCOE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수 있다며, ‘총전력계통비용’을 기준으로 에너지 믹스를 재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학회는 국민 인식 변화도 강조했다. 최근 정부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60% 이상이 신규 원전 추진에 찬성했고, 80% 이상이 원자력 발전의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성민 회장은 “국민들이 원자력의 필요성과 신규 원전에 대해 명확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며 “정책은 이념이 아니라 데이터와 국민적 합의에 기반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같은 학회의 문제 제기는 최근 독일에서 나온 발언과 맞물리며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작센안할트주 경제 회의에서 독일의 탈원전 결정을 “심각한 전략적 실수”라고 규정하며, 마지막 원전들을 성급히 폐쇄한 전임 정부의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탈원전을 추진하더라도 최소한 기존 원전의 가동을 유지했어야 전력 생산 용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메르츠 총리는 독일이 “전 세계에서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에너지 전환”을 겪고 있다며, 전력 설비 용량 부족으로 인해 정책 목표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는 탈원전의 상징 국가 내부에서조차 에너지 정책의 현실성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한국원자력학회의 추가 원전 요구는 단순한 산업계 주장이 아니라 전력 수급 안정성, 국민 부담 최소화, 탄소중립 달성을 동시에 고려한 구조적 문제 제기라는 점에서 무게를 갖는다. 탈원전을 선도했던 독일에서조차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원전을 재평가하는 흐름 속에서,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현실과 데이터를 반영한 에너지 전략으로 수립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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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동에 이어진 따뜻한 나눔, 라면 385개 기탁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 반곡동은 지난 22일 금강태권도 파워점핑학원이 교사와 원생들이 마련한 라면 385개를 기탁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반곡동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학원 교사와 원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나눔의 가치를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금강태권도 파워점핑학원은 5년 연속 라면 기부를 이어오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해마다 지속되는 기부 활동은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나눔 문화가 정착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반곡동은 기탁받은 라면을 관내 취약계층 가구와 임대아파트 경로당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전달 과정에서는 생활 여건을 함께 살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추가로 발굴하는 등 돌봄 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다.임준오 반곡동장은 “나눔에 동참해 주신 금강태권도 파워점핑학원 교사와 원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돌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지역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어지는 기부는 일회성 지원을 넘어 공동체 신뢰를 쌓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반곡동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나눔과 촘촘한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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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읍면 주민과 직접 소통…조치원 활성화 논의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2일 조치원읍 행복누림터에서 읍면지역 주민 260명과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조치원읍 활성화와 생활밀착형 현안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 시정 소통에 나섰다.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 20일 동지역 주민과의 간담회에 이어 마련된 자리로, 읍면지역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놓고 보다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조치원읍을 비롯한 읍면지역 주민 260명이 참석해 시정 전반과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직접 전달했다.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행정수도 완성을 중심으로 한글문화도시, 스마트도시, 정원도시, 박물관도시 등 시정 5대 비전과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일부 현안 사업이 초기에는 주민 반대에 직면했지만, 읍면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최 시장은 “전동면 친환경종합타운과 연서면 스마트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초기에 일부 반발이 있었으나, 주민들께서 포용과 소통의 자세로 함께해 주셨다”며 “주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이어진 대화 시간에는 조치원읍 활성화, 마을 미관 정비, 버스 노선 개선, 파크골프장 확충 등 생활과 밀접한 현안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주민들은 조치원읍의 침체된 상권과 주거 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최 시장은 “조치원읍은 읍면지역의 맏형이자 옛 연기군의 중심지”라며 “조치원역을 경유하는 충청권광역급행철도(CTX) 조성을 기반으로 추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조치원의 과거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외지인이 매입한 농촌 부지가 방치돼 마을 경관을 해친다는 지적에는 제도 개선 의지를 내비쳤다. 최 시장은 “현재는 사유지를 지자체가 임의로 정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며 “조례 개정 등을 통해 토지 소유주가 마을 경관 개선 차원에서 부지를 관리하도록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버스 노선 개선과 파크골프장 기반시설 확대 요구에 대해서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요와 실효성을 점검한 뒤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현장에서 즉각 판단이 어려운 민원에 대해서는 관계 부서가 후속 대응에 나서도록 지시했다.최민호 시장은 “읍면지역은 오랜 삶의 터전과 공동체의 기억이 살아 있는 도시 균형의 중심”이라며 “오늘 제시된 주민 의견을 시정 운영의 중요한 밑거름으로 삼아, 현장에 답이 있는 행정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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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행정수도 로드맵의 현실성 점검…세종시 업무계획의 과제와 대안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 기획조정실은 22일 오전 10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6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일부 과제는 정치·재정·제도적 제약으로 실현 가능성이 낮아 단계적 추진과 대안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2026년 기획조정실 업무계획은 행정수도 완성을 중심축으로 재정 개편, 청년·대학 연계, AI 행정 혁신까지 포괄하는 종합 로드맵을 제시했다. 그러나 계획의 폭과 속도에 비해 현실적 제약이 적지 않아, 일부 과제는 단기간 내 성과 창출이 쉽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우선 가장 상징성이 큰 행정수도 건설 특별법 통과는 실현 난도가 높은 과제로 꼽힌다. 여야 공동 발의라는 정치적 의미는 있으나, 수도 이전과 직결된 법안은 헌법 해석 논쟁과 수도권 정치권의 반발 가능성을 동시에 안고 있다. 단일 회기 내 통과를 전제로 한 추진 전략은 불확실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대안으로는 특별법 전면 통과에 집착하기보다 기능 이전, 재정 특례, 기관 이전을 담은 부분 개정이나 개별 특별법 패키지로 쪼개 단계적으로 관철하는 전략이 현실적이라는 분석이 제시된다.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추가 이전 역시 가능성이 제한적인 분야다. 이전 대상 기관 다수가 수도권 잔류 논리를 강화하고 있고, 부처나 정부위원회 단위 이전은 국정 운영 효율성 논쟁과 맞물려 속도를 내기 어렵다. 이에 대해 물리적 이전보다 세종 상주 비율 확대, 분원·전담 조직 설치, 상시 순환 근무제 도입 등 기능 중심 이전을 우선 추진하는 방식이 대안으로 거론된다.재정 분야에서는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과 재정 특례 기한 삭제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지만, 이는 중앙정부와 다수 지자체의 이해관계가 얽힌 사안이다. 단기간 제도 개편이 좌절될 경우 재정 구조 개선 전략 전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 부담도 크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는 제도 개편 이전에 행정수도 기능 수행 비용을 객관적 지표로 산출하고, 국가 직접 사업 전환이나 국비 직지원 확대 등 우회적 재정 확보 전략을 병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RISE 사업과 공동캠퍼스 확대는 정책 취지와 달리 지역 산업 기반의 한계가 변수로 작용한다. 대학과 산업 연계를 전제로 하지만, 세종은 대규모 민간 산업 생태계가 충분히 성숙하지 않은 상태다. 단기 성과에 매몰되기보다 의료·행정·AI·사이버보안 등 세종 특화 분야에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청년 정착 정책 역시 목표 대비 실효성이 불확실하다는 평가가 따른다. 청년 참여 인원 확대와 청년친화도시 지정은 정량 목표로 제시됐지만, 주거·일자리·문화 여건이 동시에 개선되지 않으면 체험형 정책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공공기관·연구기관과 연계한 장기 인턴십과 정주형 일자리 패키지 설계가 병행돼야 한다는 대안이 제시된다.AI·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은 방향성은 분명하지만 현장 안착이 관건이다. 생성형 AI와 자동화 확대는 행정 효율을 높일 수 있으나 개인정보 보호와 책임 소재 문제로 적용 범위가 제한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면 도입보다 민원·체납·인허가 등 효과가 검증된 분야부터 시범 적용하고, 테스트베드 방식으로 확산하는 전략이 현실적이라는 평가다.기획조정실의 2026년 업무계획은 비전과 의지는 분명하지만, 일부 핵심 과제는 여건상 단기간 실현 가능성이 낮다. 전면 추진보다는 단계화와 우선순위 조정, 기능 중심 접근과 대안 전략을 병행할 때 계획의 실효성이 높아질 수 있다.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목표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속도보다 지속성과 선택과 집중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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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소통으로 ‘기업하기 좋은 세종’ 현장서 답 찾다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22일 전의일반산업단지를 찾아 입주기업들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고, 산단 주차·교통 불편과 관리 애로를 직접 청취하며 기업하기 좋은 세종 조성을 위한 해법을 논의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22일 전의일반산업단지에서 ‘찾아가는 산업단지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고 산단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미래·부강·명학산단에 이어 네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산업 현장의 요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중심 소통 행보의 일환이다.이날 간담회에는 제뉴원사이언스, 한국콜마, 에스제이바이오, 에이피씨티, 성인, 신우테크, 포스코퓨처엠, 타이슨푸드코리아, 한국엔오에프메탈코팅스 등 전의산단 입주 기업 10여 곳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노후 제설 장비 지원과 가로수 전정 등 산단 관리 전반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며, 현장 운영에 필요한 실무적 개선 과제를 제시했다.특히 산단 주차 공간 부족 문제와 근로자 출퇴근 불편 해소를 위한 대중교통 개선 요구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기업들은 주차 여건과 교통 접근성이 근로자의 근무 만족도와 인력 확보에 직결된다고 강조하며, 단계적이고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최민호 시장은 이에 대해 주차 여건과 출퇴근 편의가 산업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라는 점에 공감하며, 관계 부서의 실무 검토를 거쳐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단기적 개선이 가능한 사안과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과제를 구분해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덧붙였다.최 시장은 “찾아가는 산업단지 간담회를 통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정주 여건 개선과 맞춤형 기업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간담회 이후 최 시장은 전의산단 입주기업인 제뉴원사이언스를 방문해 제품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제뉴원사이언스는 국내 대표 합성의약품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현재 25개국에 160여 개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세종시는 산업단지별 현장 간담회를 지속해 기업 애로를 상시적으로 점검하고, 교통·주차·환경 등 기반 여건 개선과 기업 맞춤형 지원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현장 소통을 통해 축적된 요구들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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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교민원 대응 강화…교권 보호 ‘기관 책임’으로 전환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교육부와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는 1월 22일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에서 학교민원 대응과 교육활동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교권 침해에 대한 엄정 대응과 기관 중심 민원 처리 체계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교육부는 22일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와 함께 ‘학교민원 대응 및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폭행·성희롱·불법정보 유통 등 중대한 교육활동 침해에 대해 보다 강력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교사가 개인적으로 민원을 감당하던 구조를 학교와 교육청이 책임지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우선 중대한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할 경우 교권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육감이 직접 고발하도록 권고하는 절차가 매뉴얼에 명시된다. 그동안 학교나 관할청의 소극적 대응으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반영한 조치다. 아울러 특이·악성 민원인에 대해 학교장이 침해행위 중지, 퇴거 요청, 출입 제한 등의 긴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권한과 조치 사항도 구체화된다.상해·폭행이나 성폭력 범죄에 해당하는 사안의 경우, 교권보호위원회 결정 이전이라도 학교장이 출석정지나 학급교체 등 긴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추진된다. 또 보호자 등이 교권보호위원회의 특별교육이나 심리치료 조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기존 횟수별 차등 과태료 대신 횟수와 무관하게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도 마련된다.피해 교원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현재 교권 침해 시 부여되는 마음돌봄 특별휴가 5일에 더해, 상해·폭행이나 성폭력 범죄 피해를 입은 교원에게는 추가로 5일 이내의 휴가를 부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분쟁 조정과 민원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례 중심 연수 과정도 확대된다.민원 대응 체계는 ‘교사 개인 대응’에서 ‘기관 대응’으로 전면 전환된다. 학교 민원 접수 창구는 대표번호나 온라인 학부모 소통 시스템 ‘이어드림’ 등 학교가 지정한 공식 창구로 단일화되며, 교사 개인 휴대전화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민원 접수는 금지된다. 민원대응팀의 역할을 강화하고 이를 법제화하는 방안도 국회에서 논의 중이다.지역 단위 교권 보호망도 촘촘해진다. 현재 전국 55곳인 교육활동보호센터는 2026년까지 교육지원청 단위로 확대돼 110여 곳으로 늘어난다. 센터에서는 소송비 지원 같은 사후 조치뿐 아니라 초기 분쟁 조정, 법률·상담 지원 등 사전·예방적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이와 함께 학교 내 전용 민원상담실을 2026년까지 750실 추가 설치해 안전한 민원 대응 환경을 조성하고, 교사·학부모·학생 간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교육활동 존중 캠페인도 병행 추진된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정책협의회를 구성해 시도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제도 보완을 지속할 방침이다.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교사의 학교민원 대응과 교육활동 보호는 개인의 몫이 아니라 기관의 책임”이라며 “교사가 마음 놓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중앙과 지역이 함께하는 보호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책은 교권 침해에 대한 실질적 대응력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부담을 구조적으로 완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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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손잡은 ‘척척세종’, 노인 생활불편 선제 해소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가 22일 조치원청사에서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과 노인돌봄수행기관 3곳, 세종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노인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선제적으로 발굴·해결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한다.세종시는 22일 조치원청사에서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과 노인돌봄수행기관, 세종시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인 취약계층 가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생활 불편을 보다 빠르게 파악하고, 현장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을 비롯해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세종종합재가센터 등 노인돌봄수행기관 3곳과 세종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노인을 직접 접하는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뜻을 모았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노인 가구의 생활 불편 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척척세종을 통한 신속한 민원 처리와 서비스 연계를 지원한다. 또 취약계층 불편 사항을 공유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단순 민원 처리를 넘어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가능하도록 협력한다.시는 그동안 정보 접근이 어렵거나 지원 요청이 어려워 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됐던 노인들의 생활 문제를 이번 협약을 통해 선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노인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출발점”이라며 “노인이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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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성 모아 나눔의 소중함 되새겨요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국공립 나릿재참다운어린이집이 원아와 교직원이 함께 연 야시장 행사 수익금 40만 원을 사랑의열매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세종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국공립 나릿재참다운어린이집(원장 이정아)으로부터 성금 4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야시장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원아와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어린이집은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의 가치를 체험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경험하도록 기획했다. 단순한 모금 활동을 넘어,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서로를 돕는 의미를 배우는 교육적 취지에 방점을 뒀다는 설명이다.이정아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야시장 수익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수현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활동에 소중히 활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아이들의 참여로 모인 작은 정성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며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 생활 속 실천을 통해 배운 나눔의 경험이 지역 공동체를 잇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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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면 주민들, 쌀 600㎏으로 이웃사랑 실천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시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소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운당2리와 소정면쌀전업농, 사회적협동조합 소정다감이 기부한 쌀 600㎏을 저소득층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전달식은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과 단체가 함께 참여해 취약계층을 돕는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김성태 운당2리 이장, 배동필 소정면쌀전업농 회장, 이병두 사회적협동조합 소정다감 이사장이 참석해 각각 쌀 200㎏을 기부했다. 세 단체가 함께 마련한 쌀은 총 600㎏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기부에 참여한 이들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정기적으로 쌀을 기부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활동을 계속해 왔고, 이러한 꾸준함이 지역사회 신뢰와 연대의 기반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협의체는 이 같은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기부된 쌀은 소정면 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대상 가구의 생활 실태를 살피고 필요한 경우 추가 지원으로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를 통해 단절 없는 돌봄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김광태 소정면장은 “주민이 주민을 돕는 나눔 문화가 소정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며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소정면의 이번 쌀 나눔은 지역 주민과 단체가 한마음으로 참여한 생활 밀착형 복지 실천 사례로,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가 지역 공동체를 지탱하는 힘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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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애 “말이 아닌 정책으로”… 세종시교육감 출마 선언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강미애 세종미래교육연구소 소장은 22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학력 회복과 AI 교육의 정상화, 공정한 교육행정 확립을 3대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말이 아닌 정책으로 세종교육을 다시 설계하겠다”고 밝혔다.강미애 소장은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교육은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확실한 약속이지만, 지금의 세종교육은 아이의 삶보다 제도를 먼저 고민하고 학교는 교육보다 관리와 행정 부담에 지쳐 있다”며 “이 구조를 바꾸지 않고서는 세종의 미래도 단단해질 수 없다”고 말했다.강 소장은 자신을 30년 넘게 교실과 학교, 교육행정 현장을 거쳐 온 교육 전문가라고 소개하며 “아이와 교사, 학부모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들어온 경험은 교육은 구호가 아니라 설계여야 한다는 하나의 결론으로 모아졌다”며 “학교는 다시 교육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첫 번째 과제로는 학력 향상을 제시했다. 그는 “최근 세종의 중·고등학생 사이에서 기초학력 부족과 학력 불안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그 결과 학생과 학부모가 세종을 떠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일반고 중심 구조 속에서 학력 격차가 누적되고 상위권 대학 진학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사교육 의존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강 소장은 이에 대한 해법으로 세종형 AI 학습지원 시스템 구축과 세종학습회복센터 설치를 제시했다. 그는 “학력은 단순한 점수가 아니라 배움의 깊이와 축적된 역량”이라며 “놀이와 체험이 학력을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학습과 균형 있게 설계될 수 있도록 공교육 안에서 책임지겠다”고 밝혔다.두 번째로는 AI 교육의 방향 전환을 강조했다. 강 소장은 “AI 교육은 기술 과시로 흐를 때 실패한다”며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빨리 쓰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올바르게 활용하느냐”라고 말했다. 그는 세종형 AI센터 설립, AI·디지털 특화 고등학교 운영, 모든 학생을 위한 디지털·AI 기초소양 교육을 통해 AI를 ‘대체의 기술’이 아닌 ‘협업과 확장의 도구’로 만드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세 번째 과제로는 교육행정의 공정성 회복을 내세웠다. 강 소장은 “전문직 선발 공정성 논란, 부적절한 인사 개입, 채용 과정의 안전 검증 누락, 산하기관 채용의 투명성 훼손, 편파적 예산 배분과 사업 선정 특혜 의혹 등으로 시민 신뢰가 흔들려 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정하지 않은 교육행정은 아이들에게 정의를 가르칠 자격을 잃게 한다”며 “인사·채용·예산·사업 선정 전 과정의 원칙을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강 소장은 “세종은 젊은 도시지만 교육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며 “학교와 아이들은 바쁘지만 배움의 깊이와 삶의 균형은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사와 교장, 교육행정가로서 이 구조의 한계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보아왔다”며 변화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강미애 소장은 출마 선언을 마무리하며 “책임 있게, 제대로, 공정하게 학교를 살리고 아이의 삶을 키우는 세종교육을 다시 설계하겠다”며 “말이 아닌 정책으로 세종교육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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