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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강남농협, 범정부 합동감사 포함 논란 확산…조합원 집회·조합 해명 맞서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범정부 합동감사 대상 농협 명단에 세종 강남농협이 포함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일부 조합원이 현 조합장의 자진 사퇴와 경영 정상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예고하고 조합 측은 경영 부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정부가 농협 전반의 비위 의혹과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 중인 범정부 합동 특별감사와 관련해, 세종시 금남면 강남농협이 감사 대상에 포함됐다는 내용이 언론 보도를 통해 제기됐다.26일 가 입수해 보도한 ‘2026년 범정부 합동감사 감사반 구성 현황’ 문건에 따르면, 서울중앙농협을 비롯해 인천원예농협, 강릉원예농협, 원주농협, 해운대농협, 세종강남농협, 군자농협, 목포농협, 군산농협, 안성농협, 전주남부농협 등 모두 12개 농협이 범정부 합동감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문건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12명으로 구성된 ‘특감2팀’을 편성해 이들 농협을 3개 조로 나눠 감사를 진행할 계획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강남농협은 서울중앙농협 등과 함께 농식품부 농업금융정책과 인력 4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특감2팀 2조의 감사 대상에 포함됐다는 내용이 보도됐다.이 같은 보도가 나오면서 강남농협을 둘러싼 내부 갈등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일부 조합원들은 최근 단체 대화방을 개설해 경영 관련 자료를 공유하며, 현 조합장 체제에서 2024년 약 140억 원의 적자가 발생했고 2025년에도 100억 원 이상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이를 방만한 운영의 결과로 보고, 배당 축소 등으로 조합원들에게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따라 일부 조합원들은 오는 2월 3일 오후 2시, 강남농협 용포지점 앞 공영주차장에서 조합원 규탄대회를 열겠다고 예고했다. 집회에서는 현 조합장의 자진 사퇴와 함께 경영 정상화를 촉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지역 농업계에서는 강남농협의 적자 운영이 특정 조합만의 문제로 보기 어렵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세종시 관내 다수 농협이 경기 침체와 금융 환경 악화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돼 적자 운영을 겪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장군면의 서부농협 역시 적자 경영으로 조합원 배당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강남농협 측은 일부 조합원들의 주장이 경영 부실을 단정하는 것이라는 데에는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강남농협은 경기 악화로 대출금 미회수와 이자 연체가 발생하면서 단기적으로 경영 지표가 악화됐지만, 관련 대출의 담보 물건은 유지되고 있어 향후 밀린 이자와 원금이 회수되면 재무 구조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현재 300억 원 이상의 적립금이 남아 있어 유동성이나 존속 가능성 측면에서 경영 부실로 보기는 어렵다고 해명하고 있다.강남농협은 이러한 입장을 설명하기 위해 2월 3일 오전 10시 조합 사무실에서 대의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최근 경영 실적과 재무 상태, 향후 경영 정상화 방안을 상세히 보고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집회를 주도하는 인물은 지난 조합장 선거에서 현 조합장에게 패배한 인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이번 집단행동의 배경을 두고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으나, 집회에 참여하는 조합원들은 개인의 선거 이력과 무관하게 경영 성과와 책임을 묻는 것이 본질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강남농협이 범정부 합동감사 대상에 포함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조합을 둘러싼 논란은 단순한 내부 갈등을 넘어 정부 감사 국면과 맞물려 전개되고 있다. 같은 날 열리는 대의원 설명회와 조합원 규탄대회는 향후 사태의 흐름을 가를 분기점이 될 전망이며, 감사 진행 과정과 조합 측 대응이 지역 농협 전반의 신뢰 문제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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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전 총리 영면, 서울서 세종까지 최고 예우로 마지막 배웅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영결식과 안장식이 1월 31일 서울과 세종에서 엄수된 가운데, 서울 영결식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 노제, 화장을 거쳐 세종 전동면 자택 노제와 은하수공원 안장으로 이어진 마지막 여정에는 1,0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모여 고인을 애도했다.이해찬 전 총리의 공식 장례 일정은 이날 오전 서울에서 시작됐다. 영결식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됐으며, 정치권 원로와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고인의 정치 여정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기렸다.영결식 직후에는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노제가 진행됐다. 노제에는 당 지도부와 정치권 인사, 시민들이 함께 자리해 고인이 한국 정치와 민주당에 남긴 발자취를 되새기며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민주당사 일대에는 많은 시민들이 모였으나 현장은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했다.민주당사 노제 이후 고인은 화장 절차를 거쳤고, 서울에서의 모든 일정은 정해진 순서에 따라 차질 없이 마무리됐다. 이후 고인의 유해는 세종으로 이동했으며, 이동 과정 전반에서도 장례 관계자와 안전 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혼선 없이 진행됐다.세종 도착은 오후 2시를 조금 넘긴 시각이었다. 전동면 자택 인근 도로가 협소한 점을 고려해 운구는 대형 버스에서 승합차인 카니발로 옮겨 이뤄졌다. 자택 앞에서는 고인을 보내는 노제가 이어졌고, 지역 주민과 지인들이 조용히 고인의 마지막 길을 지켜봤다.오후 3시 30분께 고인의 유해는 세종 은하수공원 평장 묘역에 도착했다. 안장식은 유가족의 출삽으로 시작됐으며, 김민석 국무총리와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등 많은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애도했다. 이와 함께 시민 추모객까지 포함해 1,0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은하수공원 일대에 모였으나, 안장식은 끝까지 질서 정연하게 진행됐다.서울에서 세종까지 이어진 이해찬 전 총리의 마지막 여정은 국가 원로에 대한 최고 예우와 함께 성숙한 시민적 애도를 보여줬다. 1,0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모인 가운데서도 차분하고 엄숙하게 마무리된 장례 절차는 고인이 남긴 공적과 책임 정치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했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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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 2026년 의회사무처 업무계획 점검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30일 제103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의회사무처의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며 제4대 의회 마무리와 제5대 의회 안정적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현)는 이날 회의에서 의회사무처 소관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전반적인 추진 방향과 세부 과제를 살폈다. 업무계획 청취에 앞서 지난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에서 보류됐던 ‘긴급현안질문 협의의 건’을 가결하며 현안 대응을 위한 제도적 절차도 정비했다.위원들은 보고 과정에서 제시된 주요 계획을 중심으로 운영의 실효성과 준비 수준을 점검하고, 미비점에 대해서는 조속한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제4대 의회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기 위한 행정 지원과 함께, 향후 출범할 제5대 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는 체계적인 준비가 이뤄지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김영현 위원장은 상임위원회 신설안과 관련해 “제5대 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위원회별 집행부서 소관을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특히 위원회별 사업소는 관련 국에 맞춰 소관을 정하는 것이 업무 연관성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이어 김 위원장은 의회사무처 인력 운영 문제를 지적하며 “사무처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과중한 반면 인력 증원은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향후 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5대 의회 개원을 대비해 시간선택제임기제공무원 총수 확대 등 인력 확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의회운영위원회는 이번 주요업무계획 청취를 통해 의회사무처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남은 임기 동안 제4대 의회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는 동시에, 제5대 의회 출범에 대비한 제도·인력·조직 정비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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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 이해찬 전 총리 분향소 31일 정오 종료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는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추모하기 위해 시청 1층에 설치한 분향소를 발인과 안장식이 예정된 31일 정오까지 운영하고, 이날 오후 공식 추모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세종시(시장 최민호)는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추모하기 위해 시청 1층에 설치한 분향소를 오는 31일 정오에 운영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인의 발인과 안장식 등 주요 장례 일정이 31일 오후로 예정된 점을 고려해, 분향소 운영을 정오까지로 마무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31일 정오까지만 시청 1층 분향소에서 조문할 수 있다.이번 분향소는 고인이 세종시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설치·운영됐다. 운영 기간 동안 시민 1,000여 명이 분향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으며, 세종시는 추운 날씨에도 조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고인을 기릴 수 있도록 실내 공간에서 분향소를 운영하는 등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이 전 총리를 추모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께서 분향소를 찾아주셨다”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데 끝까지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는 분향소 운영 종료와 함께 고인의 마지막 길을 경건하게 배웅하며, 이번 공식 추모 일정을 모두 마칠 계획이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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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 민생 체감 높이는 ‘시민 중심 입법’ 점검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29일 제103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조례안과 동의안 등 26건을 심사해 보훈 예우와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입법을 점검하고, 일부 안건은 보류하며 신중한 심의에 나섰다.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총 26건의 안건을 심사해 원안가결 23건, 수정가결 1건, 번안가결 1건을 의결했고, 1건은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보류했다. 민생과 직결된 복지·보훈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기조가 심사 전반에 반영됐다.여미전 의원은 「세종특별자치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 과정에서 남북협력기금 운용 현황을 점검하고 북한이탈주민 정착 사업의 확대 방안을 청취했다. 여 의원은 “기존의 제한적인 사업 틀에서 벗어나 정착 지원 등 효과적인 통일 정책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 문을 열어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순열 위원은 「세종특별자치시 공중이용시설 접근성 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이동약자의 공중이용시설 접근성 제고와 경사로 설치 지원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 의원은 “이동권과 접근성은 공공이 앞장서 세심하게 다가가야 할 영역”이라며 실효성 있는 집행을 강조했다.홍나영 위원은 「세종특별자치시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기간의 탄력적 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비용 보조 항목을 구체화·확대했다. 보육 현장의 안정성을 높여 질 높은 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김현미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출자·출연 기관장의 임기에 관한 조례안」은 행정의 책임성과 일관성 강화를 취지로 제안됐으나, 기관 운영의 독립성 보장과 행정 공백 최소화 등 쟁점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보류됐다. 위원회는 충분한 논의를 통해 결론을 도출하겠다는 입장이다.한편 「세종특별자치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번안가결됐다. 80세 이상 참전유공자에게 월 3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시행 시기를 ‘호국보훈의 달’인 6월로 명시해 정책적 상징성과 예우의 의미를 강화했다. 지난 102회 정례회에서 보류됐던 「세종특별자치시 공동캠퍼스 공익법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됐다.행정복지위원회에서 통과된 안건은 2월 6일 열리는 제1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위원회는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한 시민 체감형 입법과 함께, 쟁점 사안에 대해서는 신중한 검토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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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15년째 헌혈로 생명 나눔 실천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월 30일 세종시교육청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2026년 제1회 사랑 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열고, 이웃 사랑과 생명 존중을 실천했다.이번 행사는 저출생과 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가 줄어드는 가운데 겨울방학 등 계절적 요인까지 겹치며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하고 공공기관 차원의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행사를 추진했다.세종시교육청은 개청 이후 매년 두 차례씩 단체 헌혈을 이어오며 생명 나눔 실천을 지속해 왔고, 올해로 15년째를 맞았다. 단발성 참여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헌혈을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례로 평가된다.이날 헌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교육청과 직속기관, 각급 학교 소속 직원 가운데 참여를 희망한 5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청은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복지 서비스 혜택과 추가 기념품 제공 등을 사전에 안내하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세종시교육청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의 날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기꺼이 마음을 모아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세종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의 정기적인 헌혈 행사는 혈액 수급 위기 속에서 공공부문이 앞장서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꾸준한 참여와 제도화된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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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실장에 한경아 임명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월 2일자로 한경아 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사무국장을 관광사업실장에 임명하고, 세종시 관광자원과 연계한 전략적 관광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관광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한경아 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사무국장을 신임 관광사업실장으로 임명했다. 임명일은 2월 2일자로, 재단은 이번 인사를 통해 급변하는 관광 환경에 대응하고 세종시만의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한경아 관광사업실장은 관광학 박사로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경기대학교에서 관광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며 ‘코리아그랜드세일’을 비롯한 대규모 방한관광 캠페인을 기획·총괄했고,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한 민관협력 관광사업 전반을 이끌어 온 관광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재단은 한 실장의 풍부한 정책 경험과 현장 중심의 사업 기획 역량이 세종시 관광자원과 결합될 경우, 체류형 관광 확대와 도시 브랜드 제고에 실질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이 밀집한 세종시의 특성을 살린 도시형 관광모델과 연계 사업 발굴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고 있다.한경아 관광사업실장은 앞으로 세종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도시 특화 과제 발굴과 실행을 총괄하며, 관광 콘텐츠 고도화와 민관 협력 기반의 전략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관광 정책과 현장을 잇는 실행력을 강화해 세종시 관광 경쟁력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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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 새단장…2월 28일 재개장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동절기 휴장 기간 시설 개선과 안전점검을 마친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을 오는 2월 28일 재개장하고, 2월 9일부터 세종시민 등을 대상으로 우선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동절기 휴장 기간 동안 시설 개선과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을 오는 2월 2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재개장은 이용객 안전 강화와 캠핑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공단은 국비 4천만 원을 확보해 상반기 중 정식 운영 예정인 다목적 비상대피소를 조성했다. 해당 시설은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 시 이용객의 안전한 대피공간으로 활용되며, 평상시에는 어린이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돼 캠핑장 내 복합 문화공간 역할을 맡게 된다.이와 함께 이지캠핑존 데크와 텐트 보수, 수목 관리, 안내판과 현수막 교체, 모래놀이터 및 각종 편의시설 보수를 마쳤다. 해충기피제 설치로 이용 편의를 높였으며, 지하수 수질검사와 물탱크 청소 등 위생관리도 병행해 안전성과 쾌적성을 강화했다.시설 개선에 더해 캠핑 이용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공단은 국비 2천만 원 규모의 이용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전문 숲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숲속 문화의 밤 공연과 건강한 캠핑 문화를 주제로 한 웰니스 캠프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오는 3월 이용분 예약은 세종시설공단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 예약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세종시민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한 우선예약은 2월 9일부터 10일까지 추첨 응모를 받으며, 1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일반예약은 2월 13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조소연 이사장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재개장인 만큼 캠핑장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세종시 대표 명소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재개장 전까지 최종 안전점검을 빈틈없이 마쳐 시민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은 이번 재개장을 통해 안전 인프라 확충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시민 여가 거점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공단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시설 관리와 콘텐츠 발굴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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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현, 전국장애인동계체전 3관왕…세종 선수단 투혼 빛났다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신의현 선수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강원 평창에서 열린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종목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다.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강원도 평창 일원에서 열렸으며, 전국에서 1,00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해 종목별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는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선수단 22명이 출전해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빙상(쇼트트랙) 등 3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신의현 선수(BDH 파라스)는 대회 첫날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지난 28일 열린 바이애슬론 좌식 인디비주얼 6㎞ 경기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29일에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좌식 클래식 3㎞ 종목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대회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크로스컨트리 좌식 4㎞ 경기에서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의현 선수는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과 강한 체력, 집중력을 바탕으로 모든 경기에서 경쟁자들을 따돌리며 3관왕을 확정지었다.이날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경기 현장을 직접 찾아 추운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최민호 시장은 “신의현 선수의 3관왕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다가오는 밀라노 동계패럴림픽에서도 우승해 다시 한 번 ‘아리아리’를 외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빙상(쇼트트랙) 종목에 출전한 김도현 선수와 배선후 선수(SK바이오텍)는 입상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경기 종료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며 불굴의 투혼을 보여줬다. 세종 선수단 전반에서도 기록보다는 과정에 집중하며 끝까지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이어졌다.이번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신의현 선수의 3관왕 성과와 세종 선수단의 투혼은 장애인 스포츠의 저력과 가능성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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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2026년 교육·안전 정책 점검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9일 제103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시민안전실·소방본부·세종시교육청의 2026년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과 안전 정책의 실질적 추진을 주문했다.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세종시청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으로부터 2026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받고 정책 추진 방향과 현안 전반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형식적 계획을 넘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이 중요하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강조했다.윤지성 위원장은 교육 전반에 대한 홍보 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그는 “교육청과 직속기관뿐 아니라 북부권 학교 등 일선 학교 현장에서 홍보가 필요한 경우 교육청과 쉽고 원활하게 협조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세종교육의 우수성이 현장에 널리 전파돼 교육 발전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현정 의원은 소방 예산과 장비 확충 문제를 짚었다. 그는 소방 예산 편성 현황을 질의하며 “소방장비 확충 시 소방교부세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현장 대응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장비가 갖춰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안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적자원을 보호할 수 있는 물적 기반 강화가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김동빈 의원은 안전사고 대응 체계의 구조적 보완을 강조했다. 그는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과 지속적인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척척세종’ 민원 해결 방식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고령 인구가 집중된 면 지역에 대해서도 동 지역과 균형 있는 행정·복지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박란희 의원은 학교와 학생을 중심으로 한 정책 개선을 제안했다. 그는 ‘금화순찰대’의 내실 있는 운영과 함께 유튜브 쇼츠 등 학생 공감형 홍보 콘텐츠 개발 필요성을 언급했다. 더불어 투명한 제보 시스템을 통한 신뢰받는 감사 행정, 특성화고 모집률 제고를 위한 원인 분석, 체육 전공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주문했다.유인호 의원은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학생자치 운영의 명확성을 강조했다. 그는 “신종·유사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지도와 예방 안내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자치 업무 추진 과정에서 학생들의 역할을 명확히 규정해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요청했다.회의를 마무리하며 윤지성 위원장은 “수평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세종의 교육과 안전 발전에 헌신하는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 계획된 사업들이 더 나은 방향으로 꾸준히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교육안전위원회는 오는 2월 2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에 대한 2026년 주요업무 보고 청취를 이어갈 예정으로, 교육과 안전 분야 전반에 대한 정책 점검과 개선 논의가 계속될 전망이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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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전통문화체험관·하나은행, 전통문화 확산 맞손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전통문화체험관(관장 탄대 스님)은 1월 30일 오전 11시 세종전통문화체험관 2층 문화체험실에서 ㈜하나은행 대전세종영업본부와 전통문화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문화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문화교육을 확산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문화 전문 기관과 금융기관이 협력해 문화와 사회공헌을 연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전시·홍보를 비롯한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 교류·협력하기로 했으며, 전통문화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 기관이 축적한 정보와 성과물을 공유하고, 기타 교류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안에 대해서도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세종전통문화체험관은 그동안 축적해 온 전통문화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토대로 시민 참여형 문화콘텐츠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하나은행 대전세종영업본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문화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며, 전통문화 기반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탄대 관장 스님은 “이번 업무협약은 전통문화가 지역사회 속에서 보다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전통문화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세종전통문화체험관은 전통문화 교육과 체험, 전시를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왔으며,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전통문화 확산과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통한 전통문화 활성화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평가된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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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 책임질 신규 소방공무원 12명 임용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소방본부가 29일 세종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질 신규 소방공무원 12명에 대한 임용식을 열고, 이들을 119안전센터와 구조·구급대 등 일선 부서에 배치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세종소방본부(본부장 박태원)는 지난 29일 세종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소방 관계자와 임용자 가족들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최 시장은 신규 임용자 한 명 한 명에게 임용장과 계급장을 직접 수여하며 현장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강조했다.최민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은 가장 현장에서 신뢰받는 공직자”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책임감 있게 임무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용자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현장 중심의 소방행정 강화를 약속했다.이번에 임용된 신규 소방공무원 12명은 앞서 24주간의 신임교육과정을 이수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화재 진압과 구조·구급, 각종 재난 대응에 필요한 기본 이론과 함께 실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훈련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신규 인력들은 재난 현장 대응에 필요한 기본 역량과 실전 능력을 갖췄다.임용된 소방공무원들은 앞으로 119안전센터와 구조대, 구급대 등 세종시 관내 일선 부서에 배치된다. 화재·교통사고·생활안전 사고 등 각종 긴급 상황에서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대응하며, 신속한 출동과 현장 조치를 통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세종소방본부는 이번 신규 임용으로 현장 인력이 보강됨에 따라 출동 대응 체계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증가하는 생활안전 신고와 각종 재난 유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세종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인력 확충과 교육 강화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시민의 일상 속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소방공무원들의 현장 배치는 세종시 전반의 재난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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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에 화장실·주차장 설치 허용…농지법 개정안 국회 통과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농업인의 근로 여건 개선과 농촌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농업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기본 편의시설 설치의 제도적 제약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농지법은 농지에 설치할 수 있는 시설 범위를 엄격히 제한해 농작업 중 화장실 이용이나 차량 주차 등 최소한의 편의시설조차 별도의 전용 절차를 거쳐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개정안은 화장실, 주차장 등 농작업에 필요한 편의시설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범위에서 ‘농지의 범위’에 포함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해당 시설은 복잡한 농지전용 절차 없이 농지에 설치할 수 있게 되며, 여성·청년 농업인을 포함한 농업인의 현장 근로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농지 규모화와 집단화를 촉진하기 위한 농지이용증진사업의 시행 주체에 시·도지사를 추가했다. 그동안 이 사업은 시장·군수 등 기초자치단체 중심으로 추진되면서 지역 단위의 구체적인 실행 모델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법 개정으로 광역지자체가 참여하게 되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공동영농 모델 발굴과 농업경영 효율화가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농촌 공간 활용과 관련해서는 농촌특화지구 조성을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농촌마을보호지구, 농촌산업지구, 축산지구, 농촌융복합산업지구 등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7개 농촌특화지구 내에서 목적에 부합하는 시설을 설치할 경우, 기존에 허가가 필요했던 농지전용 절차를 신고만으로 가능하도록 간소화했다. 이는 농촌의 삶터·일터·쉼터 기능을 복합적으로 재생하는 데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이번 농지법 개정은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체감형 규제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며 “지자체의 자율성을 높여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 공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개정된 농지법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 후 6개월 뒤 시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시행 전까지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화장실·주차장 설치 기준과 절차 등 세부 사항을 하위법령에 마련해 현장 혼선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 개정이 농업인의 일상적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농촌 공간 재생의 제도적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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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AI 융합 기술의 향연, 세종에서 펼쳐진다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가 후원하는 ‘2026 제2회 글로벌 퀀텀 AI 경진대회’ 본선 개회식이 오는 2월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국내외 참가자들이 양자 컴퓨팅과 인공지능 융합 기술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놓고 경쟁한다.‘2026 제2회 글로벌 퀀텀 AI 경진대회’는 양자 컴퓨팅 전문기업 노르마(NORMA)와 인공지능 전문기업 인공지능팩토리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양자 기술과 AI를 접목한 응용 사례를 발굴하고 차세대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번 대회를 후원하며, 양자·AI 분야를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책적 의지를 드러냈다.대회에는 국내외 스타트업과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팀들이 참여해 양자 알고리즘 모델을 직접 설계·실행하고, 이를 통해 실제 문제 해결 능력과 기술적 완성도를 겨루게 된다. 참가자들은 이론 검증에 그치지 않고, 양자 알고리즘의 실질적인 산업·기술 활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경쟁을 펼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지난해 12월 17일부터 올해 1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예선에는 미국과 스웨덴 등 여러 국가에서 총 137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상위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개회식에서는 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대회 문제 공개와 함께 과제 수행을 위한 기술 안내가 이뤄지고, 양자·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의 특별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본선 경연은 2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이어지며, 최종 시상식은 2월 27일 개최된다. 참가팀들은 제한된 기간 동안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며 기술 구현력과 창의성, 응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게 된다.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대회는 양자 컴퓨팅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응용 사례를 발굴하고 관련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양자와 인공지능이 세종시의 미래전략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 기술 실증 지원, 인재 양성 등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글로벌 퀀텀 AI 경진대회 본선이 세종에서 막을 올리면서, 세종시가 양자·인공지능 융합 기술의 실증과 인재 양성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대회가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와 지역 산업 생태계 확장의 계기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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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조국 공동대표 합당 발언 논란 확산…조국혁신당, 개인 의견으로 선 긋기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이 29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 가능성을 전제로 당명과 지도체제에 대한 개인적 견해를 밝히자, 조국혁신당 지도부는 같은 날 최고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해당 발언이 당의 공식 입장과 무관한 개인 의견임을 분명히 했다.논란은 황운하 의원이 29일 BBS 라디오 ‘금태섭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간 통합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시작됐다. 황 의원은 합당이 논의될 경우를 전제로 “민주 당원들이 굳이 바꿀 필요 없다고 한다면 (당명은)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라고 말했고, 이어 “조국 대표가 공동대표를 하면 좋겠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통합 국면에서 당명과 지도체제에 대한 개인적 구상을 밝힌 발언으로 받아들여졌다.해당 발언이 알려지자 조국혁신당 지도부는 즉각 대응에 나섰다. 당은 최고위원회의에서 관련 사안을 논의한 뒤 대변인실 명의의 공식 알림을 통해 황 의원의 발언을 당의 공식 입장과는 무관한 개인 의견으로 규정했다. 당은 합당 여부와 방식, 당명, 지도체제 등은 최고위원회와 당무기구, 당원 의견 수렴 등 공식 절차를 통해 논의돼야 할 사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조국혁신당은 공식 알림에서 “의원이 개인 의견임을 전제로 조국혁신당과 민주당 합당 당명, 공동대표, 의원들 내부의 찬반 구성 등에 대해 의견을 밝힌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개별 의원의 발언이 당론으로 해석되는 상황을 차단하고, 당내 의사결정 구조를 명확히 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이 같은 지도부의 대응은 최근 조국혁신당이 각 지역 조직 정비와 내부 선거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과도 맞물린다. 실제로 조국혁신당은 지난 21일 세종특별자치시당 위원장 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를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세종시당 위원장 후보로는 이종승 후보 1인이 등록했으며,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세종시 시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이력이 주요 경력으로 제시됐다. 세종시당 위원장은 권리당원 선거인단의 찬반 투표 방식으로 선출될 예정이다.당 안팎에서는 이러한 지역 조직 선거 국면 속에서 합당, 지도체제 등 민감한 현안을 둘러싼 발언이 나올 경우, 당의 공식 논의와 혼선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경계심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중요한 정치적 사안일수록 개인 의견과 당 공식 입장의 구분이 더욱 명확해야 한다”는 인식이 공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정치권의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공식적인 합당 논의가 진행 중인 것은 아니라는 점을 전제로, 개별 발언이 확대 해석되는 데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다른 야권에서도 이번 논란을 계기로 정당 간 통합 논의가 어떤 절차와 방식으로 공론화돼야 하는지를 둘러싼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황운하 의원의 발언을 둘러싼 논란은 합당처럼 파급력이 큰 정치 현안에서 개인 발언과 정당의 공식 입장 사이의 경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조국혁신당이 최고위원회의 논의와 공식 공지를 통해 신속히 선을 그은 가운데, 지역 조직 정비와 내부 선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향후 당의 공식 의사결정 구조가 어떤 방식으로 작동할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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