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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청년대사, 세종에서 동아시아 협력 모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5일부터 13일까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RISE센터와 한중일3국협력사무국과 함께 ‘2026년 청년대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중국·일본 청년 48명이 참여해 동아시아 평화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세종시는 5일부터 13일까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RISE센터와 한중일3국협력사무국과 공동으로 ‘2026년 청년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중국·일본 청년 간 상호 이해와 우호를 증진하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공동 번영을 이끌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3개국에서 각각 16명씩 선발된 총 48명이다.청년대사들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개회식에서는 한중일 청년대사와 국제기구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글로벌 리더십 대화가 진행됐으며, 동아시아 평화와 협력, 국제사회가 직면한 주요 현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이어 프로그램 기간 동안 ▲3국 전·현직 대사와의 대화 ▲외교·국제기구 전문가와의 커리어 토크 ▲지방정부 차원의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 토론 등 실무와 진로를 아우르는 일정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외교 현장의 경험과 국제기구 진출 경로를 직접 듣고, 청년 세대의 시각에서 동아시아 협력의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청년대사들은 세종전통문화체험관을 방문해 세종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고, 한국토지주택공사 홍보관에서 도시개발과 스마트시티 혁신 과정을 체험한다. 또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찾아 첨단 미래산업 현장을 둘러보며 기술과 정책의 연계를 직접 확인한다.최민호 시장은 “한중일 청년들이 각자의 국가에서 미래의 지도자이자 글로벌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세종에서 맺은 인연이 향후 우리 시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청년대사 프로그램은 국제적 논의와 지역 현장 체험을 결합해 동아시아 협력의 현실적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세종시는 이를 통해 국제교류의 거점을 강화하고, 청년 외교 인재들이 지역과 세계를 잇는 가교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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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복위, 국립체육영재학교 유치 전략 점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5일 세종시청·세종시교육청과 관계기관 합동 간담회를 열고 국립체육영재학교 유치 현황을 점검하며, 법안 변수에 대비한 협력 체계 구축과 구체적 대응 전략 마련에 뜻을 모았다.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이날 ‘국립체육영재학교 유치 관련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유치 확정을 위해 시청과 교육청이 역할을 분담해 실행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간담회에는 김현미 위원장과 김영현 부위원장, 김충식·이순열·홍나영 위원과 함께 세종시청 체육진흥과,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시만 체육중·고교가 없어 엘리트 체육 인재의 타 지역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공유했다. 이로 인해 유소년 선수들이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전학하거나 운동을 포기하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어, 국립체육영재학교 유치가 구조적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제기됐다.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한 ‘국립체육영재학교 설립 및 운영 기본연구’에서 세종시가 주요 후보지로 검토됐던 흐름을 짚는 한편, 최근 국회에 계류 중인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과 공모 방식 전환 가능성 등 대외 변수에 대한 선제 대응 필요성도 논의됐다.김영현 부위원장은 “세종 유소년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음에도 상급 학교 부재로 진로가 단절되고 있다”며 “영재학교 유치와 함께 기업 후원을 통한 프로팀 유치 등 톱다운 방식의 인프라 구축도 병행해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나영 위원은 “국립체육영재학교만의 특화 종목이 논의되는 만큼, 지역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과정 연계를 사전에 정교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순열 위원은 “법안 통과 추이를 지켜보되, 세종연구원이 수행 중인 ‘국립체육영재학교 설립 추진 방안’ 연구가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면 세종시가 다시 기회를 선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현미 위원장은 “기본연구에서 긍정적 기류가 있었음에도 예산 부족을 이유로 용역비를 반납한 점은 아쉬움이 남는다”며 “타 지자체와의 경쟁을 감안해 시청과 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해 실행계획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세종시 체육진흥과장은 “정책 연구를 토대로 세종시 자체 계획을 마련해 문체부와 지속 협의하겠다”고 답했고,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교육과정 운영과 지역 인재 선발 비율 확보를 위해 적극 공조하겠다”고 밝혔다.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김현미 의원이 대표발의해 가결된 ‘세종시 체육 인재 육성 기반 구축 및 국립체육영재학교 세종시 설립 촉구 결의안’의 취지를 재확인하며, 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의 책임 있는 대응과 속도감 있는 실행을 거듭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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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공무원 학교회계 연수 ‘소소한 배움’ 확대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2월 5일부터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년 제1기 소소한 학교회계 배움’을 운영하며, 교육 시간을 확대해 학교회계 기초 역량과 공직 적응력을 높인다.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2월 5일부터 세종시교육청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년 제1기 소소한 학교회계 배움’을 운영한다. 이 연수는 저경력 교육행정직 공무원의 학교회계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소소한 학교회계 배움’은 작지만 즐거운 배움과 저경력 공무원을 밝히는 배움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연수 대상은 각급 학교에 근무하는 신규 공무원으로, 현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반영해 교육 시간이 기존 8시간에서 10시간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학교회계에 대한 기초 이해부터 실무 적용까지 보다 충분한 학습이 가능해졌다.2026년도 연수는 1개 모둠당 8~10시간씩 ▲학교회계 첫걸음Ⅰ·Ⅱ ▲학교회계 바로 알기 ▲학교회계 심화 과정 ▲계약 초급(계약 일반, 물품) 등 총 6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단계별 교육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학교회계 전반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특히 제1기 연수는 처음 학교회계 업무를 접하는 신규 공무원들이 느끼는 막막함과 부담을 덜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무 사례 중심으로 진행해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 생활 초기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강사진은 세종시교육청 소속 공무원 가운데 학교회계 업무 능력이 뛰어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무자들로 구성됐다. 강사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후배 공무원들에게 학교회계 지식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적응하는 방법과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한 노하우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연수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처음 업무를 하면서 느꼈던 막막함이 해소됐고,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동료들과 경험을 나누며 해결 방법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신규 공무원들이 세종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선배 공무원들의 경험과 지식을 아낌없이 전수하겠다”며 “학교 재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와 지원을 통해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소소한 학교회계 배움’ 확대 운영은 신규 공무원의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공직 적응을 돕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평가된다. 학교회계 이해도 제고를 통해 교육 재정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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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 2026년 주요업무계획 전면 점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103회 임시회 기간 동안 3차례 상임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며 주민자치, 복지, 청년, 재정 현안을 점검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추진을 집행부에 당부했다.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이번 업무보고에서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 전반을 세밀하게 살피며 정책의 실효성과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 의견을 잇따라 제시했다. 위원들은 계획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실제 운영 과정에서 시민이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점검과 피드백이 병행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이순열 위원은 주민자치회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마을계획과 주민제안사업이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지속 가능한 구조 마련을 주문했다. 이 위원은 “스마트팜, 도담단풍길 사례처럼 주민이 직접 관리·운영하는 모델을 정착시키면 시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도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홍나영 위원은 발달장애인 합주단 지원사업을 두고 “단순한 문화활동을 넘어 자립과 사회참여로 이어지는 중요한 통로”라고 평가하며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통한 추가 지원 방안 검토를 제안했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답례품 품질 관리와 운영 전반에 대한 정밀 점검을 요구했다.김현미 위원장은 출자·출연기관의 인사 채용 비리와 책임 회피 구조를 강하게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감사와 평가 체계가 미흡하면 기관이 독립성을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고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인사와 예산 전반에 대한 시의 관리·감독 책임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공공부문의 책임 강화는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돌봄·교육 연계형 평생학습 정책 확대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영현 부위원장은 청년 주거 안정 정책과 현장의 괴리를 지적했다. 그는 “월세 및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의 소득 기준과 거주 기간 요건이 청년들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세종시 특수성을 고려한 자격 요건 완화와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타 지자체의 공공산후조리원 예약 대란 사례를 언급하며 ‘세종형 공공산후조리원’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김충식 위원은 보통교부세 확보와 관련해 “타 지자체와 비교해 세종시만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협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지방세 체납 관리에서는 고액 체납 처분 강화와 숨은 세원 발굴, 미환급금 사전 정산 등 시민 편의를 고려한 적극 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여미전 의원은 지역상생 계약제도와 하도급지킴이 운영을 통해 공사대금 지급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공사대금 지급 지연 사례를 언급하며 현장 운영 과정의 사각지대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고독사 예방과 관련해 읍면 지역 고령 인구 증가와 출산율 저하를 고려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연계 매뉴얼의 실효성을 집중 점검했다.행정복지위원회는 이번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정책 제언이 계획에 머물지 않고 시정 전반에 반영되도록 지속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증진과 행정의 내실화를 이끌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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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작품으로 나눈 온기…보람동, 아트마켓 기부금 전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보람동은 5일 앤유미술학원이 주최한 아트마켓 행사 수익금 45만3천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앤유미술학원이 어린이 작가들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최근 개최한 ‘앤유 아동클래스 아트마켓’ 행사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제작한 미술작품이 전시·판매됐고, 수익 전액이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기부로 이어졌다.전달된 기부금은 보람동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은 지역 아동과 취약가구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양진영 앤유미술학원장은 “어린이 작가들의 작품을 구매해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고자 기부에 참여했다”며 “아이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나눔의 기쁨과 사회적 책임을 자연스럽게 배웠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허인강 보람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준 앤유미술학원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 아동을 위한 사업에 의미 있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어린이의 창작활동을 지역 나눔으로 연결한 사례로, 문화·교육 활동이 공동체 연대로 확장되는 긍정적 모델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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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세종시, 먹거리 관리망 촘촘히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5일 연구원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2026년 축산물 안전성 검사 회의를 열고 유해 잔류물질부터 온라인 유통 축산물까지 관리 범위를 넓혀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세종시와 시교육청, 축산물품질평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축산물 안전성 검사 주요 사업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검사 항목과 관리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기관들은 축산물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한 검사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며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축산물 유해 잔류물질 검사와 가공품 성분·규격 검사, 소고기 개체동일성 검사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이와 함께 로컬푸드와 공공급식지원센터에 공급되는 축산물에 대해서도 안전성 검사를 병행해 공공 영역의 먹거리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회의에서는 축산물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한 위생감시와 부정·불량 축산물 단속 정보를 유관 기관·부서 간에 공유하고, 점검 결과를 현장 관리로 연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를 통해 축산물 안전 관리의 체계성을 높이고 행정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또한 온라인 판매 축산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비대면 유통 확대에 따른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싱싱장터와 공공급식지원센터에 대한 정기 검사를 통해 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변화하는 소비 행태를 반영한 선제적 관리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회의는 시민에게 보다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도시 특성에 맞는 축산물 안전체계를 구축해 현장 중심의 관리와 점검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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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원, 과학자 토크쇼·직업캠프 2월 확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원이 1월 호응에 힘입어 2월 과학자 토크쇼와 진로 캠프를 확대 운영하며, 2월 5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원 이도마루는 지난 1월 운영 당시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얻은 ‘레전드 과학자 사이언스 토크쇼’와 ‘미래 유망 기술 진로 캠프’를 2월에 한층 강화해 선보인다. 이번 확대 운영은 청소년과 시민에게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과학기술 발전을 이끈 석학과의 직접 만남을 통해 진로 탐색의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미래 유망 기술 진로 캠프 2’는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집중 운영되며,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천문우주, 양자컴퓨터, 에너지, 표준과학 등 미래 핵심 분야를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을 듣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연구소를 방문해 실제 연구 현장을 체험한다. 강의 중심을 넘어 현장 견학을 결합해 과학의 작동 방식과 직업 세계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레전드 과학자 토크쇼’는 2월 2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초고속 인터넷과 통신 네트워크 발전의 주역으로 알려진 한기철 박사가 초청돼 CDMA 개발 과정과 통신기술 도약의 이면을 직접 들려준다. 한 박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재직 시절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과학기술이 사회를 변화시킨 실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두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2월 5일 오후 3시부터 평생교육원 이도마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1월 대비 프로그램 구성과 체험 요소, 참여 인원을 확대한 만큼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송정순 원장은 “지난 1월의 열기를 이어받아 2월에는 학생들이 연구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했다”며 “세종시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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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6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42명 합격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월 5일 오전 10시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및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42명을 발표했다.이번 최종 합격자 발표는 ‘2026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결과에 따른 것이다. 선발 규모는 총 18개 과목에서 42명으로, 교수 교과 14개 과목에서 37명, 비교수 교과 4개 과목에서 5명이 합격했다.합격자 명단은 공개되지 않으며, 응시자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육청이 안내한 관련 서류를 지참해 임용후보자 등록 절차를 진행한다.교육청은 신규 임용 예정 교사의 현장 적응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직무연수를 마련했다. 직무연수는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주관으로 2월 23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학교 현장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교육과정 운영 이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교육청은 이번 임용과 연수를 통해 교원의 안정적 정착과 교육력 제고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세부 일정과 유의사항 등 추가 정보는 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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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봄 부르는 난초 향연 개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2월 7일부터 4월 5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중앙홀에서 난초 농가 협업 기획전 ‘난초 축제(Orchids Festa)’를 열어 화려한 색과 향기로 봄의 시작을 알린다.이번 기획전은 국내 난초 농가와 협업해 카틀레야, 덴드로비움, 호접란 등 약 180종의 다양한 난초를 선보인다. 관람객은 난초의 생김새와 개화 특성은 물론 품종별 향과 색의 차이를 한 자리에서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 동선을 구성했다.특히 진화론의 상징으로 알려진 다윈난초(Angraecum sesquipedale)를 비롯한 희귀 난초를 함께 소개해 학술적 가치와 문화적 배경을 전달한다. 품종 설명 패널과 해설을 통해 난초의 생태적 특징과 재배 이야기를 쉽게 풀어내 관람의 이해도를 높였다.전시 기간에는 난초 농가와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반려식물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설 연휴에는 난초를 활용한 소형 테라리움 제작 프로그램 ‘난초 숲 만들기’를 진행한다. 전시 감상에 체험 요소를 더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강신구 국립세종수목원장은 “난초는 추운 겨울에도 묵묵히 꽃을 피우며 봄을 준비하는 식물”이라며 “아름다운 난초 꽃이 전하는 봄의 기운과 함께 설 연휴 희망과 따뜻한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국립세종수목원 난초 축제는 관람 중심의 전시를 넘어 학술·체험·교류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겨울 끝자락에 봄의 설렘을 전한다. 희귀 난초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의 가치와 계절의 변화를 체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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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숙 의원 주관, 어반아트리움 붕괴 책임 시·행복청·LH로 쏠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활성화를 위한 공청회가 2월 5일 오전 10시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김효숙 의원 주관으로 열렸으나, 행복청과 LH가 불참한 가운데 70여 명이 참석해 책임론과 대안, 형평성 논란을 집중 제기했다.이날 공청회에는 어반아트리움 상인회와 관리단, 세종시 도시과·소상공인과 관계자, 언론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권 침체가 단순한 경기 요인이 아니라 공급 구조, 계획·관리 부재, 주변 개발 지연이 누적된 결과라는 데 무게를 뒀다.발표 자료에서는 상권 악화를 보여주는 각종 지표가 제시됐다. 발표자는 일부 환경·운영 관련 지표가 서울 도심과 비교해 “약 2배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언급하며, 2월 5일부터 6월 4일까지 폐기물 조사를 진행한 결과도 함께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상권이 장기간 비워져 있다는 체감이 수치로 확인됐다”고 말했다.김효숙 의원은 “어반아트리움은 세종 중심상업지로 설계됐지만, 지금은 기능이 무너진 상태”라며 “상인에게만 ‘자구책’을 요구하는 방식으로는 회복이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는 시가 추진 중인 전통시장·골목상권 지원 경험을 중심상업에도 접목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을 이어갔다.김 의원이 제시한 핵심 대안은 ‘운영 주체 부재’ 보완에 방점이 찍혔다. 전통시장 상권매니저처럼 상권을 기획·조율하는 인력을 중심상업지에도 투입하고, 공동 MD(머천다이저) 방식으로 점포 구성과 마케팅을 묶어 상권 자체를 ‘만드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문화 기능 부재도 반복해 언급됐다. 참석자들은 세종이 아동친화도시를 표방하면서도 도심에서 아이와 청소년이 머물 공간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청주 대현지하상가 리모델링처럼 공공이 공간을 문화·예술 기반으로 재구성해 어린이·청소년 시설, 가족 체험공간을 유치하면 유동인구 회복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행사·콘텐츠의 ‘지속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컸다. 일부 참석자는 “세종은 즐길 곳이 적어 작은 행사에도 사람이 몰린다”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정기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 이유를 계속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월 1회 수준도 “체감상 너무 드물다”는 의견이 나와, 상권 주기의 현실을 반영한 설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임대·임차 문제는 공실 장기화의 핵심 원인으로 집중 제기됐다. 한 상인 측 발표는 “사람이 오는 문제”와 “임대가 성사되는 문제”를 분리해 봐야 한다며, 임차인이 원하는 지원은 결국 ‘임대료’인데 현재 임대료가 공간 가치 대비 높다고 진단했다.실제 사례로 12평 공간을 고가에 분양받은 소유주가 대출 6억 원을 안고 매달 이자 1000만 원과 관리비 등을 부담하는 구조가 소개됐다. 발표자는 이를 근거로 “임대료를 내리고 싶어도 고정비가 버티는 상황”이라며, 공실이 길어질수록 소유주의 손실이 누적된다고 설명했다.대안으로는 시와 은행의 협약을 통한 ‘소유주 대상 대환대출’이 제시됐다. 고금리 대출을 2~3%대 수준으로 전환할 수 있으면 월 부담이 낮아지고, 그만큼 임대료 조정 여지가 생겨 임차 유인이 커진다는 논리다. 이와 연계한 이자 지원 제도까지 결합하면 ‘임대료 인하-공실 축소’ 경로가 열릴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다만 공청회에서는 제안된 지원책이 곧바로 정책화되기 어렵다는 현실론도 제기됐다. 세종시 전역에서 상가 공실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특정 지역 상인에게만 금융·운영 지원을 집중하면 형평성 논란과 반발을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참석자들은 “특정 상권 지원이 필요하다면 공공이 납득할 기준과 요건을 먼저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공청회 실효성을 떨어뜨린 결정적 요인으로는 ‘책임기관 불참’이 꼽혔다. 어반아트리움을 설계하고 실행에 옮긴 행복청과 LH 관계자가 참석하지 않으면서, 문제의 근원에 대한 공식 설명과 책임 있는 약속이 빠졌다는 비판이 쏟아졌다.특히 지구단위계획 변경 권한을 가진 행복청이 불참하면서, 업종 구성 재편이나 용도·동선 조정 등 구조적 처방은 논의가 시작되기도 전에 막혔다는 지적이 나왔다. 참석자들은 “권한을 가진 기관이 자리에 없으면 어떤 대안도 실행으로 이어지기 어렵다”고 말했다.LH를 향한 비판도 거셌다. 일부 참석자는 LH가 “소리만 요란하게 과장된 사업을 실행해 놓고” 상권 붕괴 국면에서 책임 있는 참여를 회피했다고 주장했다. 주변 미개발 부지와 장기 공사 중단이 상권 단절을 심화시키는 만큼, LH가 개발 지원에 따른 기금 조성 등으로 주변 상권 회복에 참여해야 한다는 요구도 나왔다.세종시 집행부를 향해서는 “검토 중”이라는 반복된 답변이 문제 해결을 지연시켰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현장 확인과 적용 가능한 조치가 부족했고, 시행사·관리 문제에 대한 관리·감독도 미흡했다는 주장이다. 일부는 시행사에 대한 행정적 제재, 관리체계 개선 압박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김효숙 의원은 “오늘 제안과 비판을 시에 전달하고, 행복청과 LH가 참여하는 공식 논의 구조를 다시 만들겠다”며 후속 조치 의지를 밝혔다. 그러나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핵심 기관이 빠진 공청회가 ‘울림만 큰 자리’로 끝나선 안 된다”는 경계가 뚜렷했다.이번 공청회는 어반아트리움 침체를 상인 개인의 책임이 아닌 개발·계획·관리의 구조적 실패로 규정하고, 시·행복청·LH에 책임 있는 행동을 요구한 자리였다. 동시에 세종 전역 공실률을 고려할 때 특정 상권 지원은 형평성 논란을 동반할 수 있다는 현실도 확인됐다. 참석자들은 행복청과 LH가 빠진 채 대안만 쌓이는 방식으로는 해법이 될 수 없다며, 권한과 책임을 가진 기관이 공개적으로 응답하는 후속 논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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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적 공감대 형성…행정수도 완성 ‘결정적 전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행정수도 완성과 국회·청와대 세종 완전 이전에 협력 의지를 밝힌 장동혁의 발언을 환영하며, 초당적 협력을 통해 현 정부 임기 내 행정수도 완성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과 현 정부 임기 내 청와대·국회의 완전한 이전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장동혁 대표의 결연한 의지를 40만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행정수도 완성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로 규정하고, 국회와 청와대의 세종 완전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천명했다.장 대표는 연설에서 헌법 개정과 특별법 제정, 청사 건설 등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실행 단계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정부·여당에 함께 검토하고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최 시장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은 수도권 집중 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국가 백년대계”라며 “전 국민의 기대 속에 출범한 세종시가 국회와 청와대의 부재로 미완의 과제로 남아 있었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라고 평가했다.그동안 행정수도 완성이 획기적인 진전을 이루지 못한 배경으로는 정치 일정에 따른 여야 간 전략·속도·우선순위의 시각차가 지목돼 왔다. 최 시장은 “이번 연설은 단순한 정치적 수사가 아니라 실질적인 입법과 예산 지원을 포함한 전방위적 협력 의지를 밝힌 것”이라며 “제1야당 대표의 적극적인 협조 약속은 행정수도 완성이 더 이상 정파적 이해관계에 좌우되지 않는 초당적 국가과제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세종시는 이번 연설을 기점으로 현 정부 임기 내 국회와 청와대의 완전한 세종 이전에 대한 국가적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33년 국회세종의사당의 차질 없는 준공을 적극 지원하고, 2029년 8월로 예정된 대통령 세종집무실 완공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최민호 시장은 “여야 정치권이 초당적 협력으로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조속히 실현해 달라”고 당부하며 “세종시도 대한민국의 진정한 행정수도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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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산불예방 최전선 현장 목소리 청취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4일 조치원읍 세종테크노파크에서 2026 상반기 산림재난대응단 발대식과 연계한 찾아가는 현장소통을 열고 산불 예방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산림재난대응단과 산불감시원의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현장소통은 산불 위험이 커지는 겨울철을 맞아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산불 예방·초동 대응에 힘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산림재난대응단 발대식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시정운영 방향 설명과 현장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최민호 시장은 산불 예방 최전선에서 이어지는 빈틈없는 예찰과 신속한 초동 대응에 감사를 표하며, 건조한 기상 여건 속에서 산불 위험이 높아진 만큼 예방 중심의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당부했다. 특히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상시 경계 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현장에 참석한 산림재난대응단과 산불감시원들은 산지 지형 특성에 따른 활동 여건과 실제 산불 대응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이들은 산불대응센터 건립 필요성과 함께 실습 위주의 교육 강화, 안전장비 확충 등 현장 안전과 대응 효율을 높이기 위한 개선 과제를 건의했다.최 시장은 “산불 예방과 대응은 책상 위가 아니라 현장에서 이뤄진다”며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가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제기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공유해 현장 여건 개선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시는 이번 찾아가는 현장소통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산불 대응체계 지원 여건을 보완하고, 예방·대응 전 과정에서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계절적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산불 관리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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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인프라가 인구를 움직였다…세종교육감 선거, 선택의 기준은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최근 세종시에서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를 중심으로 교육 여건을 이유로 한 인근 도시로의 인구 순유출이 이어지면서, 2026년 지방선거 세종시교육감 선거가 교육 정책을 넘어 도시 지속성과 직결된 기획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세종시의 인구 이동은 단순한 주거 선호 변화라기보다, 생애 주기별 정주 여건의 한계가 누적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행정과 교육, 도시 계획이 동시에 성장한 세종의 특성상 초등 단계까지는 비교적 안정적인 교육 환경이 유지됐지만, 중·고교 진입 이후 학교 선택 폭과 특성화 교육, 진로 연계 체계에 대한 체감적 한계가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이로 인해 일부 학부모들은 대전·청주 등 인근 도시의 교육 인프라와 비교해 세종의 공교육 여건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거주지를 이전하는 선택을 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교육을 이유로 한 이동은 주거 이전에 그치지 않고 생활권과 소비권 이동으로 이어지며, 이는 세종시의 인구 성장세 둔화와 연령 구조 변화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이 같은 흐름은 교육 정책이 더 이상 학교 운영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핵심 정책 영역임을 보여준다. 교육 여건에 대한 불안은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고, 누적될수록 정주 의지를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감 선거는 ‘어떤 교육을 할 것인가’를 넘어 ‘왜 세종에 계속 머물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해야 하는 선거로 평가된다.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교육감 후보들은 각기 다른 해법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유우석 전 해밀초 교장은 학교 교육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한다. 공교육의 질을 높여 사교육 의존을 완화하고,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방향으로 교육 체계를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AI 기반 맞춤형 수업 확대와 기초학력 보장, 진로·정서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학교가 성장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임전수 후보는 교육 인프라 확충과 행정 안정성을 중심 공약으로 내세운다. 고교 교육 선택권 확대와 학교 시설의 균형 배치를 통해 학부모의 교육 불안을 완화하고, 중장기 학교 신설과 시설 개선을 통해 지역 간 교육 여건 차이를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제도적 연속성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 교육 행정을 강조한다.안광식 후보는 교육 격차 해소를 공약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교육 인프라 부족이 지역과 계층 간 격차를 심화시키고, 이것이 인구 이동으로 이어진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학교 안전 강화와 노후 시설 개선, 기본 학습 환경 상향을 통해 교육의 최소 기준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강미애 후보는 돌봄과 교육의 결합을 중심 공약으로 제시한다. 맞벌이 가구 증가 속에서 방과후·돌봄 공백이 학부모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학교 중심 돌봄 체계 강화와 교육 복지 확대를 통해 생활과 교육이 함께 해결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입장이다.원성수 후보는 안정적인 교육 시스템 구축을 강조한다. 학교 신설과 시설 확충과 함께 기존 교육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체감도를 높이고, 예측 가능한 행정 운영을 통해 학부모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전략이다.교육계와 정치권에서는 이번 교육감 선거를 두고, 교육 정책 선택이 곧 인구 정책과 연결되는 선거라는 평가도 나온다.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려운 영역인 만큼, 후보들이 제시한 공약이 얼마나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지에 대한 검증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세종시교육감 선거는 교육의 방향을 넘어 도시의 미래를 가늠하는 분기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교육 인프라 부족이 인구 순유출의 구조적 배경으로 지목되는 상황에서, 각 후보가 제시한 공약이 학부모의 불안을 얼마나 완화하고 ‘세종에서도 계속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가 이번 선거의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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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 선거, 단일화 여부가 주요 변수로 부상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026년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시장 선거에서 후보 단일화와 지지층 결집 여부가 주요 변수로 거론되면서, 지난 지방선거의 경험을 어떻게 반영할지가 정치권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정치권에서는 이번 세종시장 선거를 두고 후보 개인의 경쟁력뿐 아니라 정당 내부 구도 관리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다수 후보가 경쟁하는 구도가 형성될 경우, 경선 과정과 이후 지지층 결집 방식이 선거 전반의 흐름에 일정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시각이다.이 같은 논의의 배경에는 지난 지방선거의 경험이 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세종시장 후보를 둘러싸고 조상호 후보와 이춘희 후보를 중심으로 경선 과정을 거쳤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경선 이후 지지층 결집이 충분했는지를 두고 다양한 평가가 제기돼 왔으며, 이러한 요소가 선거 결과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함께 나왔다.세종은 정당 지지 성향이 비교적 분명한 도시로 분류되지만, 선거 국면에서 내부 경쟁이 길어질 경우 일부 지지층의 정치적 피로감이 투표 참여 양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는 후보 경쟁 과정과 이후 정당 차원의 결집 전략이 어떤 방식으로 전개될지가 주목받고 있다.이와 함께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 구도가 비교적 이른 시점에 정리될 가능성이 거론되는 점도 정치권의 관심사다. 단일 후보 체제가 유지될 경우, 선거 전략과 조직 운영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반대로 민주당 내부에서 후보 조정이나 단일화 논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선거 구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시각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이 때문에 민주당 안팎에서는 다양한 시나리오가 논의되고 있다. 후보 간 자율적 조정 가능성부터, 당 차원의 선거 전략 조율 필요성까지 여러 의견이 제시되는 상황이다. 일부에서는 중앙당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이는 아직 구체화된 사안이라기보다 정치권 내 논의 단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결국 이번 세종시장 선거는 정책과 비전 경쟁과 더불어, 정당이 선거 과정을 어떻게 관리하고 지지층을 결집시키느냐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후보 단일화 여부 역시 이러한 맥락 속에서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세종시장 선거는 단순한 후보 경쟁을 넘어 선거 구도와 전략이 함께 작용하는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의 경험을 참고해 각 정당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선거의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후보 조정과 지지층 결집 과정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특히 민주당 일부 지지층에서는 개인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 ‘선당후사’의 원칙 아래 당의 승리를 우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이러한 여론이 향후 단일화 논의와 당 차원의 전략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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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종시의원 예비후보 등록 마감, 40명 신청…단독·접전·격전 혼재 속 판세 요동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026년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무리한 가운데, 선거구별로 단독출마 지역과 다자 경쟁 지역이 혼재된 경선 구도가 형성되며 판세가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2월 4일 기준 민주당 세종시의원 예비후보는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포함해 총 40명이다. 18개 전 선거구에 후보가 등록됐지만 경쟁 양상은 제각각이다. 현역 시의원 다수가 재출마하며 의정 연속성을 강조하는 선거구가 있는 반면, 과거 의정 경험자와 신진 후보가 맞붙는 접전지, 사실상 단독출마로 경선 부담이 크지 않은 지역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현역 시의원 재출마 선거구는 이번 경선의 한 축을 이룬다. 4선거구(연기·연동·연서·해밀) 여미전, 6선거구(장군면·한솔동) 안신일, 8선거구(어진) 이순열, 10선거구(종촌) 임채성 의장, 11선거구(고운1) 이현정, 12선거구(고운2) 김재형, 13선거구(보람) 유인호, 14선거구(소담) 김현미, 15선거구(반곡·집현) 김영현, 16선거구(새롬) 김현옥, 17선거구(나성) 김효숙, 18선거구(다정) 박란희 등 현역 12명이 다시 도전장을 냈다. 이들 선거구에서는 지난 임기 동안의 의정 성과와 지역 조직력이 유권자 판단의 주요 기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과거 의정 경험자가 변수로 작용하는 선거구도 있다. 부강·금남·대평으로 구성된 3선거구에는 지난 시의원인 채평석이 출마해 안정호·최병조·황관영 등 신진 후보들과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이와 함께 이윤희는 현역 김현미와, 박성수는 현역 여미전과, 손인수는 현역 김현옥과 각각 맞붙는 구도가 형성되면서, 후보 수가 많은 데다 경험과 변화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대표적인 격전지로 분류된다.신진 후보 중심의 경쟁이 펼쳐지는 선거구도 적지 않다. 조치원1(1선거구)에는 송원준·정연희, 조치원2(2선거구)에는 윤성규가 출마했다. 도담동(7선거구)에는 김민정, 아름동(9선거구)에는 김법준·박병남·이종인, 반곡·집현(15선거구)에는 김창연·문형대·박지영, 나성동(17선거구)에는 박동명, 다정동(18선거구)에는 배기정·안주성·윤정민이 각각 도전장을 냈다. 이들 지역에서는 신진 가점과 정책 메시지, 지역 인지도 경쟁이 승부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반면 단독출마에 가까운 선거구도 눈에 띈다. 전의·전동·소정(5선거구)은 김웅수가 유일하게 등록했고, 장군면·한솔동(6선거구)은 현역 안신일, 어진동(8선거구)은 현역 이순열이 각각 단독 출마해 당내 경쟁 없이 안정적인 구도로 분류된다. 이들 지역은 경선보다는 본선 경쟁력 관리가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번 경선의 또 다른 핵심 변수는 신진 가점이다. 민주당 공천 규정에 따라 정치 신인과 청년, 여성 후보에게 부여되는 가점은 권리당원 투표 비중이 높은 경선 구조에서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을 갖는다. 특히 현역과 신진 후보 간 득표 차이가 크지 않은 접전 선거구에서는 가점 적용 여부가 당락을 가르는 결정적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신진 가점과 세대교체 기조가 맞물리며 민주당 소속 시의원 당선자의 84%가 신진으로 교체됐고, 그 결과 의회 전반이 동시에 초선 체제로 전환되면서 예산·결산 심사와 조례 심의 등 핵심 의정활동에서 일정 기간 학습과 적응이 불가피했다는 평가가 제기됐다. 이러한 전례를 고려하면 이번 경선에서도 일부 선거구에서는 현역이나 의정 경험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진 후보 중심의 교체가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고, 신진 가점이 세대교체와 함께 의정 연속성 약화라는 과제를 다시 떠안길 수 있다는 지적도 함께 나오고 있다.민주당 세종시의원 경선은 단독출마로 비교적 안정적인 선거구와 현역·경험자·신진이 격돌하는 격전지가 공존하는 혼합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신진 가점이라는 제도적 변수까지 더해지면서 선거구별 결과는 크게 엇갈릴 가능성이 크다. 이번 경선은 세종시의회가 의정 연속성을 유지할지, 변화와 세대교체를 택할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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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 결산검사 권고 반영해 회계 담당자 실무교육 강화
-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6일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회계업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기초 회계 원리 연수'를 실시하고, 결산검사 권고사항을 반영한 재무결산 업무의 전문성과 신뢰성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제시된 재무결산 관련 권고사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