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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예비후보, 매일 밤 ‘시민먼저’ 경청투어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김수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월 4일부터 세종시 주요 상권을 매일 저녁 순회하며 시민과 상인을 만나 지역 현안을 듣고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시민먼저 경청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김수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당대표 특보)는 시민과의 직접 소통 강화를 위해 매일 저녁 ‘시민먼저 경청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보는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생활정치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김 후보는 지난 2월 4일부터 저녁 시간대를 활용해 욱일 먹자골목을 시작으로 나성동, 도담동, 보람동 등 주요 상권을 순회하고 있다. 늦게는 밤 10시까지 시민과 상인을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경청투어 현장에서는 상가 공실 문제와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자족기능 확충 등 경제 현안을 비롯해 행정수도 완성과 사회대개혁 등 도시 미래 과제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시민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 캠프 측 설명이다.특히 일부 시민들은 “선거 때만 도와달라 하고, 선거가 끝나면 나 몰라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제기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이러한 의견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김 후보는 “‘시민 먼저’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가장 간절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시민의 말씀 속에서 답을 찾겠다”며 “현장에서 성찰하고 더 분발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경청투어는 단순한 거리 인사를 넘어 생활권 중심의 현장 의견 수렴과 정책 보완 과정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시민 접촉면을 넓히는 동시에 지역경제와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한 선거 행보라는 점에서 향후 세종시장 선거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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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30만 원 지급…세종은 현금지원 제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대전시는 2월 9일부터 매출 1억400만 원 미만 소상공인에게 최대 30만 원의 경영회복 지원금을 지급하는 반면, 세종시는 현금성 직접 지원 없이 금융 중심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지역 간 체감 지원 격차가 나타나고 있다.대전시는 고물가·고금리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매출액 1억400만 원 미만 사업자로, 임차료와 공과금 등 경영비용 지출을 증빙하면 업체당 최대 30만 원을 받을 수 있다.신청 기간은 2월 9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를 원칙으로 진행된다. 신청 초기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홀짝제가 적용되고 이후에는 구분 없이 접수한다. 지원금은 적격 심사를 거쳐 신청 후 약 2주 이내 순차 지급될 예정이다.대전 지역 소상공인 규모를 고려하면 지원 대상은 수만 개 업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업체당 최대 지원액 기준 전체 사업 규모는 수백억 원 수준으로 추산되며, 임대료와 공과금 등 고정비 부담을 줄이는 단기 유동성 지원 성격이 강하다.반면 세종시는 전면적인 현금 지원 정책은 시행하지 않고 있다. 현재 소상공인 지원은 정책자금 융자, 신용보증, 이차보전, 경영컨설팅, 판로 지원 등 금융과 구조개선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재난 상황을 제외하면 일괄적인 현금성 지원은 제한적인 수준이다.이 같은 정책 차이는 현장 체감도에서 차이를 보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금 지원은 임대료나 공과금 등 즉시 지출이 가능해 단기 부담 완화 효과가 크지만, 융자 중심 지원은 상환 부담이 남아 체감 효과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세종시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은 도시 구조적 특성과도 맞물려 있다. 행정도시 특성상 평일 점심시간 중심 소비는 유지되지만, 야간과 주말 소비가 약해 매출 변동성이 큰 편이다. 외부 유입 인구와 관광 수요가 제한적인 점도 매출 확대의 제약 요인으로 꼽힌다.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상업시설 공급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일부 지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높은 수준을 보이는 것도 부담 요인이다. 임대료 대비 매출이 따라가지 못하는 구조가 형성되면서 폐업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경기침체 장기화로 자영업 대출과 이자 부담이 늘어난 가운데 인건비와 공공요금 상승까지 겹치면서 음식·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상황이다.전문가들은 세종시에 단기와 중장기 대응을 병행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우선 한시적 경영안정 지원금 도입을 통해 임차료와 공과금 등 고정비 부담을 완화하는 ‘버팀 자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중기적으로는 금융 부담 완화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고금리 대출의 저금리 전환을 위한 대환 프로그램 확대, 신용보증 한도 상향, 이차보전 확대 등이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된다.매출 회복을 위한 수요 창출 정책도 중요하다.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공공기관 연계 소비 촉진,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지역상권 이용 확대, 야간·주말 소비 활성화 프로그램 등이 현실적인 대책으로 거론된다.장기적으로는 상권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 상가 공급 관리, 공실 상가 활용 정책, 업종 전환 지원, 골목상권 특화 거리 조성 등 도시계획과 연계한 상권 재편이 요구된다는 분석이다.지방자치단체 간 지원 방식의 차이가 소상공인 체감 경기로 이어지는 가운데, 세종시는 금융 중심 지원을 넘어 단기 현금 지원과 소비 기반 확충을 결합한 종합적인 ‘세종형 소상공인 정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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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은하수공원 특별운영…화장장 7시40분 1회차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설 연휴 기간인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은하수공원을 특별 운영하며 약 3만8천 명 방문에 대비해 봉안당 제례실 15분 제한, 차량 일방통행 시행, 기상특보 시 제설반 투입 등 혼잡·안전 관리 강화에 나선다.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설 명절을 맞아 은하수공원을 찾는 성묘객 증가에 대비해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특별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연휴 기간이 길고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예상되면서 약 3만8천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공단은 화장장 이용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명절 기간 화장장을 오전 7시 40분 시작 1회차로 운영한다. 운영 시간을 조정해 혼잡을 줄이고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봉안당 이용객 집중에 따라 제례실 이용 시간은 회당 15분으로 제한한다. 또한 시설 내 음식물 섭취를 금지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안내해 질서 있고 쾌적한 추모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현장 관리도 강화된다. 방문객이 집중되는 기간에는 공원 내 차량 일방통행을 시행하고 주요 지점에 주차 유도 인력을 배치해 차량 흐름을 원활히 할 계획이다.기상 상황에 따른 대응체계도 마련됐다. 대설이나 한파 등 기상특보가 발효될 경우 제설 차량과 긴급 제설반을 투입해 내부 도로와 봉안당, 자연장지 주요 동선을 우선 정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한다.공단은 홈페이지와 문자 안내를 통해 특별 운영 내용을 사전에 알리고 혼잡 시간대 분산 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조소연 이사장은 “설 명절은 가족과 함께 고인을 기억하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시민들이 불편 없이 추모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와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연휴 기간 동안 안전과 질서 있는 운영을 최우선으로 편안한 추모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특별 운영은 명절 기간 집중되는 이용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혼잡과 안전 문제를 최소화하고 시민 중심의 장사시설 운영을 강화하는 조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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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5만여 명 투입…설 연휴 10일 특별치안, 세종도 집중 대응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경찰청은 설 연휴 치안 수요 증가에 대비해 2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전국 특별치안대책을 시행하고, 세종경찰청도 관계성 범죄 예방과 취약업소 점검, 교통관리 강화 등 지역 맞춤형 대응에 나섰다.경찰청은 2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2026년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설 연휴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으로, 귀성·귀경과 가족 모임이 단기간에 집중되면서 치안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명절 기간에는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등 이른바 ‘관계성 범죄’가 평소보다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예방 중심의 선제 대응이 강화된다. 최근 강력범죄와 대형 교통사고로 높아진 국민 불안감도 이번 대책 추진의 배경으로 꼽힌다.경찰은 ‘국민이 체감하는 평온한 명절’을 목표로 가용 경력을 현장에 집중한다. 지역경찰 5만 명과 기동순찰대 2천 명, 경찰관 기동대 31개 부대 2,480명 등을 투입해 취약지역 중심의 가시적 순찰을 강화한다. 자율방범대 10만 명 등 협력단체와의 합동 활동도 병행해 치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범죄예방진단팀(CPO)은 지역 내 범죄·사고 취약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연휴 전까지 개선 조치를 완료한다. 취약장소 중심 순찰선 지정과 거점 근무, 연계 순찰을 병행해 예방 효과를 높이고, 기동순찰대에는 관계성 범죄 대응과 주취 폭력 예방 등 전담 임무를 부여해 운영한다.연휴 전에는 금융기관 등 강·절도 취약업소를 집중 점검하고, 연휴 기간에는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등 인파 밀집 지역에 인력을 집중 배치한다. 경찰청 상황실에는 경무관급 상황관리관을 배치해 112 중심의 상황 대응체계를 유지한다.가정폭력과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해서는 재범 우려 가정과 고위험 대상자를 사전에 전수 점검해 위험요인을 차단한다. 사건 발생 시에는 112 상황실 지휘 아래 지역경찰과 형사, 기동순찰대가 동시 출동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강·절도와 주취 폭력 등 민생 범죄에 대해서도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교통 분야에서는 이동량 변화에 따라 단계별 관리가 이뤄진다. 연휴 전에는 폭설·빙판길 등 사고 취약구간과 혼잡 구간을 집중 관리하고, 연휴 기간에는 귀성·귀경길과 공원묘지 주변 성묘 차량 행렬을 중점 관리한다. 이와 함께 산불 현장 지원, 지역 축제 인파 관리, 경찰관서 보관 총기류 출고 금지(2월 13~19일) 등 안전 대책도 병행된다.세종지역에서도 특별치안 활동이 본격화된다. 세종경찰청과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는 금 가격 상승에 따른 강·절도 우려에 대비해 금은방과 현금·귀금속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선제적 방범 진단을 실시한다.또한, 지역경찰과 기동대, 형사 등 가용 인력을 투입하고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을 강화해 생활 주변 치안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관계성 범죄에 대해서도 재범 우려 가정과 고위험 대상자를 전수 점검해 사전 예방에 집중한다.귀성·귀경 차량 증가에 대비해 주요 교통 혼잡 구간에 대한 신속한 교통 관리와 112 신고 대응 태세도 강화된다.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국민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찰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범죄와 사고로부터 가장 안전한 설 연휴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원호 세종경찰청장도 “시민들이 범죄와 사고 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12신고 대응 태세 강화 등 안전한 설 연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특별치안대책은 명절 기간 증가하는 관계성 범죄와 생활범죄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교통과 다중이용시설 안전까지 아우르는 종합 대응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생활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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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특정지역 특례 집중 우려”…행정수도 특별법 조속 처리 촉구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8일 서울에서 열린 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에 참석한 뒤 정부의 행정통합 인센티브가 특정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며 세종시법 개정, 교부세 정상화, 행정수도 특별법 등의 조속한 처리를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8일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에 참석한 뒤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최근 정부의 행정통합 추진 기조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세종·제주·강원·전북 등 4개 특별자치시도가 참여해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는 정부가 통합 지자체에 재정 인센티브를 약속하고 국회 역시 통합특별법 처리를 서두르는 반면, 기존 특별자치시도 지원은 정체 상태라는 문제의식 속에서 마련됐다. 특히 국회가 광역행정통합 특별법을 2월 회기에서 심사하기로 하면서도 행정수도특별법과 ‘3특’ 관련 법안은 논의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어 역차별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최 시장은 정부 정책의 형평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그는 “통합 지자체에만 재정력과 무관하게 연 5조 원을 정액 지원하는 방식은 지자체 간 재정 격차 완화라는 보통교부세 제도의 취지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정과제를 수행 중인 세종시의 교부세 정상화 요구는 외면받고 있다”고 밝혔다.세종시는 광역과 기초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단층제 구조로, 국가 계획에 따른 공공시설 유지관리비 증가 등 재정 부담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보통교부세 재정특례를 재정수요액의 25%까지 확대하고, 특례 존속기한을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행정통합 추진 방식에 대해서도 신중론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우리는 통합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숙의 없는 속도전식 추진이 가져올 부작용을 우려하는 것”이라며 “‘상생의 원칙’ 아래 지역 간 형평성을 고려한 통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지역별로 발의된 통합 특별법안 간 규정 수준의 차이도 문제로 지적했다. 일부 지역은 의무 규정, 다른 지역은 재량 규정으로 명시되는 등 ‘독소적 불균형’이 나타나고 있어 지역 간 갈등을 키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그는 “특정 지역에 예외적 특례를 몰아주기보다 모든 지방정부가 누려야 할 보편적 자치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국가 차원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입법 우선순위 조정 요구도 이어졌다. 최 시장은 “이미 발의된 행정수도 특별법과 세종시 특별법, 강원·제주·전북 특별법을 통합특별법과 병행해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며 “정부가 제시한 ‘5극 3특’ 전략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공정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행정협의회는 행정수도특별법과 3특 특별법의 2월 내 통과를 촉구하는 한편,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특별자치시도의 소외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입법·정책 대책 마련을 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나갈 계획이다.최 시장은 “균형발전의 선도 모델인 특별자치시도가 소외되는 것은 대한민국 지방시대 전략의 자기부정”이라며 “정부와 국회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특별자치도의 성공’이라는 대국민 약속을 실질적인 입법으로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요구는 특정 지역만의 지원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지방정부가 공정한 원칙 속에서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달라는 것”이라며, 행정통합과 특별자치 정책 전반의 균형 있는 추진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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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멀수록 더 지원”…세종, 행정수도 재정대안 필요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지원’ 원칙을 제시한 가운데, 행정수도 세종시는 취약한 재정 구조와 보통교부세 불이익 속에 수도권 인접 지역이라는 이유로 추가 지원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이재명 대통령은 5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수도권 일극 체제 해소와 지방 주도 성장으로의 전환을 강조하며, 국가 행정 전반에 걸쳐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고 과감하게 지원하는 인센티브 체계 마련을 지시했다.이 같은 정책 방향은 비수도권 전반의 재정·투자 확대를 의미하지만, 세종시의 경우 정책 적용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놓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종시는 비수도권이지만 수도권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충청권에 위치해 있어 제주권이나 경상·전라·강원권 등 원거리 지역에 비해 지원 우선순위에서 밀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특히, 균형발전 정책이 거리 중심으로 설계될 경우 세종시는 수도권 인접 지역으로 분류되면서 추가 재정 지원이나 국가사업 배분에서 후순위로 조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역에서 제기되고 있다.세종시는 국가 정책에 따라 조성된 행정중심복합도시라는 점에서 일반 지방자치단체와 재정 구조가 다른 특성을 갖고 있다. 중앙행정기관 이전과 도시 기반시설 구축은 국가 주도로 이뤄졌지만, 이후 도로·공원·문화·체육시설 등 대규모 공공시설의 운영과 유지관리 비용은 지방재정이 부담하고 있다.문제는 자체 세입 기반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다. 산업과 기업 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자족 기능이 완전히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복지·교육 수요는 빠르게 늘어나 재정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세종시는 중앙정부 부처와 다수 공공기관이 입주해 있음에도 이들 기관에서 발생하는 주요 세수는 대부분 국세로 귀속돼 지방세 수입으로 연결되지 않는 구조다. 반면 청사 주변 기반시설 정비, 교통·안전 관리, 생활 인프라 확충 등 행정서비스와 도시 운영 비용은 지방재정이 부담하고 있어 세수 효과는 제한적인 반면 지출 부담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보통교부세 산정 구조 역시 세종시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공시지가와 주택가격 상승 등으로 재정력이 실제보다 높게 평가되는 측면이 있어 교부세 배분 규모가 상대적으로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중앙행정기관 이전에 따른 추가 행정 수요와 도시 관리 비용이 교부세 산정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실제로 세종시는 일부 균형발전 정책에서 인구 증가 도시라는 이유로 제외되거나 지원 규모가 제한된 사례가 있어 성장 도시이면서도 재정 기반은 취약한 구조적 이중성이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지역사회와 지방재정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세종시가 안정적으로 행정수도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현행 재정 지원 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보통교부세를 일정 수준 안정적으로 보장하는 정률제 도입이나, 행정수도 기능을 반영한 기준재정수요 산정 방식 개선 등이 대안으로 거론된다.또한, 국가가 조성한 대규모 공공시설의 유지관리 비용에 대해 국비를 지원하거나, 행정수도 기능 수행에 따른 특별교부금 또는 별도 특별재정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도 이어지고 있다.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밀집에 따른 행정·교통·안전 관리 비용을 국가가 일정 부분 분담해야 한다는 것이다.재정자립도 제고를 위한 구조적 대안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가산업단지와 기업 유치, 연구개발 기관 집적,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 육성 등을 통해 법인지방세와 지방소득세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등 행정수도 기능 완성을 통한 인구·산업 집적 효과도 장기적인 재정 기반 확충 요인으로 꼽힌다.지방재정 전문가들은 균형발전 정책이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단순한 지리적 거리 기준을 넘어 행정 기능과 재정 구조, 국가 정책 수행 부담까지 종합적으로 반영한 지원 기준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행정수도라는 국가 기능을 수행하는 세종시의 특수성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정책 취지와 달리 또 다른 재정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결국 세종시가 안정적인 재정 기반 위에서 행정수도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과 함께 특별재정 지원, 국가 기능에 상응하는 비용 분담, 자족 기능 확충 등 종합적인 정책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는 요구가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행정수도를 국가 시스템으로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정책적 판단이 향후 재정 지원 체계의 방향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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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해찬 前 당대표의 마지막 보좌관 홍순식 동원 대신 정책으로 ‘조용한 출판기념회’ 승부수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홍순식 전 이해찬 당대표 보좌관이 평일 저녁 세종에서 외부 동원 없이 시민 중심 출판기념회를 열고, 세종의 미래 정책 구상을 직접 설명하며 보여주기식 정치 행사와의 결별을 선언했다.4세종시장 출마예정자인 홍순식 교수는 최근 출판기념회를 통해 기존 정치권 행사 방식과의 차별화를 강조했다. 그는 “출판기념회를 여전히 숫자와 동원으로 평가하는 시선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며 “대규모 인원을 모아 세를 과시하는 자리가 아니라 책 내용을 중심으로 어떤 정책을 하겠다는지 분명히 설명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 장례 이후 5일장을 마친 직후, 평일 저녁에 조용히 진행됐다. 홍 교수는 “요란하지 않게 진행하기 위한 의도된 선택이었다”며 외부 조직 동원 없이 순수 세종시민 중심으로 행사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행사 형식도 기존과 달랐다. 현장에서 긴 시간을 차지하던 유명 인사의 축사 코너는 참석자 목례로 대신했고, 축하 영상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와 세종 지역 국회의원, 그리고 그의 은사 등 최소한으로 제한했다. 홍 교수는 “명사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시민과 정책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북토크는 단순한 도서 소개를 넘어 정책 설명과 토론 중심으로 진행됐다. 그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추진 과정, 지역 청사 지구대 설치 해결, 공공기관 유치 노력 등 그동안 현장에서 추진했던 사례들을 소개하며 행정수도 완성 과정의 경험을 공유했다.특히, 국회 세종의사당 명칭을 ‘분원’이 아닌 ‘의사당’으로 정립하는 전략 수립 과정과, 예산과 부지 문제로 지연되던 청사 지구대를 3개월 만에 해결한 사례 등을 설명하며 실무형 정책 경험을 강조했다.홍 교수는 세종의 미래 청사진으로 나성동 코엑스 조성, 공공정책고 설립,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추진 등을 제시했다. 그는 “세종의 미래를 바꿀 구체적 계획을 책에 담고 시민들과 직접 토론하는 것이 ‘진짜 북토크’”라고 밝혔다.행사에서는 그의 정치적 가치 형성 과정도 언급됐다. 학문적 스승 임혁백 교수와 정치적 스승인 이해찬 전 총리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이 전 총리가 강조해온 ‘사무사(思無邪)’와 ‘성실·진실·절실’의 정치를 세종에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해찬 전 총리의 세종시 건설 성과를 기리는 상징 공간 조성 필요성도 제안했다.홍 출마예정자는 “출마선언 당시부터 대규모 동원 중심의 출판기념회와 결별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외부 인사나 조직 동원 없이 시민 중심으로 진행한 것은 그 약속을 지킨 결과”라고 강조했다.그는 “출판기념회는 객석을 채우는 기술이 아니라 정책과 비전으로 소통하는 과정”이라며 “숫자는 하루 만에 만들 수 있지만 세종의 미래를 바꿀 설계는 말과 글, 그리고 토론으로만 가능하다”고 말했다.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행사 방식을 넘어 향후 선거 과정에서도 ‘정책 중심·시민 검증’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홍 출마예정자는 “동원 없는 행사와 정책 중심 북토크는 같은 방향의 선택”이라며 “보여주기식 정치가 아니라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검증받는 정책으로 세종의 다음 단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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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일자리 2.8% 늘고 섬유 2.0% 줄어…10대 제조업 상반기 전망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2026년 상반기 국내 10대 주력 제조업 일자리를 전망한 결과, 반도체는 전년 동기 대비 2.8% 늘고 섬유는 2.0% 줄며 기계·조선·전자·철강·자동차·디스플레이·금속가공·석유·화학은 고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은 2026년 상반기 기계·조선·전자·섬유·철강·반도체·자동차·디스플레이·금속가공·석유·화학 등 10개 주력 제조업의 일자리 증감을 전망해 발표했다. 이번 전망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자료와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조사(디스플레이는 상용근로자 5인 이상 기준)를 토대로 업종별 고용 흐름을 제시했다.전망 결과, 반도체 업종은 ‘증가(2.8%)’, 섬유 업종은 ‘감소(-2.0%)’로 분류됐다. 기계(-0.4%), 조선(0.8%), 전자(-0.1%), 철강(-0.6%), 자동차(0.5%), 디스플레이(-1.2%), 금속가공(-0.9%), 석유·화학(-0.2%)은 모두 ‘유지’로 전망됐다. 증가·유지·감소 판단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고용 증가율이 1.5% 이상이면 ‘증가’, -1.5% 이상 1.5% 미만이면 ‘유지’, -1.5% 미만이면 ‘감소’다.기계 업종은 글로벌 제조업 경기 둔화와 통상 환경 불확실성으로 2026년 상반기 수출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고용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고용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0.4% 줄어 약 2천 명 감소로 제시됐다. 설비투자 회복 효과가 있더라도 투자심리 위축으로 내수 회복이 완만하다는 진단이 포함됐다.조선 업종은 2022~2023년 대량 수주한 LNG 운반선과 대형 컨테이너선 등 고선가 선박 인도가 본격화되고 생산 공정 안정화가 진행되면서 수출 흐름 개선이 기대되지만, 고용은 전년 동기 수준 유지로 전망됐다. 2025년 12월 기준 국내 조선소 수주잔량은 36.10백만 CGT로 약 3년 치 이상 일감을 확보한 것으로 제시됐고, 2026년 선박류 수출은 전년 대비 5.9% 증가 전망이 반영됐다. 고용 규모는 0.8% 늘어 약 1천 명 증가로 제시됐다.전자 업종은 글로벌 AI 투자 확대와 고부가 부품 수요 증가로 수출 증가세가 예상되고, AI·IT 신제품 출시와 프리미엄 제품 수요 확대 등으로 내수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해외 생산 증가 등의 영향으로 고용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고용 규모는 0.1% 감소, 약 1천 명 감소로 제시됐다.섬유 업종은 내수 회복과 고부가제품 투자 확대, 고기능성 소재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생산이 증가할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해외 생산의 지속적 확대와 중저가 제품 경쟁 심화, 범용 원사 전방산업의 연쇄적 부진이 고용 감소 요인으로 제시됐다. 고용은 전년 동기 대비 2.0% 줄어 약 3천 명 감소 전망이다. 수출은 기저효과와 고부가 소재 확대 영향으로 소폭 증가가 예상되지만, 업종 구조적 압박이 고용을 끌어내리는 흐름으로 분석됐다.철강 업종은 중국발 공급과잉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수출 환경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지난해 수요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로 생산이 소폭 증가해 고용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고용 규모는 0.6% 감소, 약 1천 명 감소로 제시됐다. 자동차·조선 등 일부 주력산업 수요가 전년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건설경기 일부 회복이 내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포함됐다.반도체 업종은 AI 서버·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메모리 업황 회복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시장 호황으로 수출이 증가해 고용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고용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8% 늘어 약 4천 명 증가로 제시됐다. 반도체 수출은 2,000억 달러, 설비투자는 전년 대비 약 12% 증가 전망이 반영됐고, 첨단공정 중심 투자 확대가 고용 증가 배경으로 제시됐다.자동차 업종은 실질구매력 제약이 남아있지만 신차 출시 효과와 노후차 교체 수요, 친환경차 수요 확대 등으로 내수의 완만한 회복이 전망됐다. 통상 환경 불확실성 완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시장 다변화로 수출도 증가세가 예상되지만, 고용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고용 규모는 0.5% 증가, 약 2천 명 증가로 제시됐다.디스플레이 업종은 AI 대중화와 프리미엄 IT OLED 패널 출하 확대 등으로 OLED 시장 확대가 예상되고, OLED 수출도 전년 동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LCD는 국내 기업의 OLED 중심 전환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용은 전년 동기 수준 유지로 전망됐다. 고용 규모는 1.2% 감소, 약 1천 명 감소로 제시됐다.금속가공 업종은 수출·내수가 완만한 개선을 보일 수 있으나 실물 생산 회복 지연으로 보수적 운영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돼 고용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고용 규모는 0.9% 감소, 약 3천 명 감소로 제시됐다. 석유·화학 업종은 글로벌 공급과잉 기조 고착화로 업황 부진이 지속되지만, 대기업 중심 업종 구조를 근거로 고용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고용 규모는 0.2% 감소, 약 1천 명 감소로 제시됐다.이번 전망은 산업생산량, 구인자 수, 출하지수, 생산지수, 설비투자지수, 기업경기지수 등 일자리 변화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지표를 반영한 거시 시계열 모형 분석과 업계·협회·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산출됐다. 다만 예상되지 않은 대외 충격이나 기업의 급작스런 구조조정 등 예측이 어려운 변화는 반영하기 어렵다는 한계도 함께 제시됐다. 반도체의 확장과 섬유의 축소가 교차하는 가운데, ‘유지’로 분류된 업종들에서도 소폭 증감이 누적될 수 있는 만큼 업종별 인력 미스매치 해소와 현장 채용 여건 개선이 향후 고용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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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금융권 썩은 사과 방치하면 조직 전체가 썩을수...”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회 정무위원회는 2월 5일 전체회의에서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금융권 내부 비위와 관련해 “썩은 사과가 조직 전체를 좀먹는다”며 신협 이사장 징계 지연 문제를 질의하고 제도 개선을 요구한 가운데, 금융당국은 구조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고 금융시장 주요 현안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정무위 간사)은 이날 금융당국 업무보고를 상대로 금융권 내부 비위에 대한 관리·감독 체계의 실효성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강 의원은 금융범죄에 대해 ‘패가망신’ 수준의 엄정 대응을 강조한 금융당국 기조를 언급하며, 금융기관 내부 비위에도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고 있는지 점검했다.강 의원은 금융기관 내부통제 문제를 조직 리스크로 규정했다. 그는 “백화점 안에 썩은 사과가 있으면 야금야금 전체를 좀먹는다”며 일부 비위가 방치될 경우 금융권 신뢰와 정책 추진 기반까지 훼손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생산금융과 포용금융 정책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내부 리더십의 건전성과 감독 체계가 핵심이라는 문제의식이었다.구체적 사례로는 국회 지적 이후 징계가 내려진 한 신협 이사장 사안을 제시했다. 강 의원은 해당 인사가 국회에 허위자료를 제출한 사안임에도 신협중앙회가 지난해 12월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린 점을 언급하며, 사안의 중대성에 비해 제재 수준이 낮다고 질의했다.또한 징계가 실제 집행되지 못하는 절차적 문제도 제기했다. 강 의원은 해당 조합이 아직 징계 결의를 하지 않은 상태이며, 이사장이 재심을 신청하면서 규정상 징계 집행이 자동 연장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오는 2월 10일 총회 임원선거에 단독 출마가 가능한 구조가 형성됐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강 의원은 재심 절차와 총회 일정이 결합되면서 징계가 사실상 무력화되는 구조라며, 중징계 요구가 내려질 경우 직무정지나 임원 선거 출마 제한이 자동 적용되도록 하는 제도 개선 필요성을 질의했다. 아울러 내부 자체 감사 중심의 조사 방식에 대해서도 “자기 식구를 자기가 감사하는 구조”라며 실효성 문제를 제기했다.이에 대해 금융감독원장은 상호금융 업권 전반에 구조적 문제가 있다는 인식을 밝혔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으며, 단순 시정 요구 수준을 넘어 직접 조치 권한 확대나 중앙회의 직접 징계가 가능하도록 하는 입법 개선 필요성도 언급했다. 금융위원장 역시 의원 질의 취지에 공감하며 제도 반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정무위원회에서는 상호금융 내부통제 문제와 함께 금융시장 주요 현안도 폭넓게 점검됐다. 특히 홍콩 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와 관련해 불완전판매 책임과 금융당국의 사전 감독 역할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의원들은 고위험 상품이 고령층을 중심으로 대규모 판매된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와 내부통제 개선을 요구했다.가계부채 관리도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고금리 장기화로 취약차주의 상환 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제2금융권 연체율 상승에 대한 선제 대응 필요성이 제기됐고, 금융당국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관리 기조를 유지하면서 채무조정과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자산 규제 방향, 플랫폼·대기업의 시장 지배력 문제,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등도 논의됐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시장 안정과 소비자 보호를 병행하면서 불공정거래 대응과 서민금융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또한, 정무위 소관 국정과제 법안 처리와 관련해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설명과 협조 필요성도 제기됐다. 특히 서민금융 관련 제도와 금융소비자 보호 입법이 3월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원활히 논의될 수 있도록 사전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문이 이어졌다.이번 정무위는 개별 금융사 문제가 아니라 금융권 전반의 내부통제와 감독 체계의 구조적 취약성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썩은 사과’가 조직 전체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는 문제 제기와 함께, 상호금융을 포함한 금융권 내부통제 강화와 선제적 감독 체계 구축이 향후 금융정책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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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세종시의회 김동빈 의원, CTX 세종터미널역 포함 촉구 결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는 23일 김동빈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을 통해 정부의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최종 노선에 세종터미널역 등 주요 거점 정류장을 반드시 포함할 것을 촉구하며, 행정수도 기능 강화를 위한 국가 차원의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요구했다.세종시의회는 23일 김동빈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주요 거점 정류장 설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는 정부가 공개한 CTX 후보 노선 가운데 세종터미널역 등 핵심 거점을 반드시 포함해 최종 노선을 확정하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김광운·김재형·김충식·김학서·안신일 의원이 공동 발의에 참여했다.시의회는 결의안에서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 가시화되는 상황을 전제하며, CTX가 단순한 철도 사업을 넘어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완성하는 초광역 교통체계의 핵심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종터미널역은 고속버스와 철도, 도시교통을 연계할 수 있는 환승 거점으로, 향후 행정수도 세종의 ‘관문’ 역할을 수행할 잠재력이 크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결의안의 핵심 논리는 ‘환승 체계’와 ‘관문 기능’이다. 시의회는 CTX와 세종터미널역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환승 체계를 구축할 경우 충청권 광역교통망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지고, 세종의 자족 기능과 접근성이 동시에 강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는 행정수도 핵심 기능이 집중되는 지역에 광역교통 결절점을 형성해야 한다는 도시·교통 정책의 기본 원칙과도 맞닿아 있다.시의회는 정부가 공개한 후보 노선 중 세종터미널역 등 주요 거점 정류장을 경유하는 안을 최종 노선으로 확정해야 한다고 못 박았다. 노선 확정 이후에는 역세권 개발과 연계 교통체계 정비가 필연적으로 뒤따르는 만큼, 세종터미널역을 CTX 정차 및 환승 거점으로 설계하는 내용을 기본계획 단계부터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다.결의문은 촉구 사항을 세 가지로 정리했다. 정부는 공개된 후보 노선 중 세종터미널역 등 주요 거점 정류장을 반드시 포함해 최종안을 확정할 것, 세종터미널역 등 거점 정류장 신설을 행정수도의 광역교통망 구축이라는 국가적 책무로 인식하고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할 것, 민간투자사업 협상 과정에서는 공공성과 국가균형발전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실효성 있는 재원 조달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이번 결의는 국회 차원의 논의와 맞물리며 힘을 얻고 있다.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상징구역 조성 논의 과정에서 CTX 역사 설치와 복합환승 거점 조성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검토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해당 검토에서는 행정수도 핵심 기능이 집중될 구역에 광역교통체계 구축이 필수라는 전제 아래, CTX 역사를 도시계획과 연계한 대중교통 결절점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방향이 거론되고 있다.국회 차원의 검토 문건에서도 CTX 역사 배치 계획이 향후 세종시 교통체계의 중심축이 될 가능성이 언급된다. 특히 통근과 방문 수요가 집중되는 핵심 집적지에 역을 설치하고, 단순 정차 기능을 넘어 업무·상업·공공 기능을 결합한 복합 거점 형태가 바람직하다는 문제의식이 제기된다. 이는 세종터미널역을 고속버스와 도시교통을 잇는 환승 허브로 육성해야 한다는 시의회의 요구를 정책적으로 뒷받침하는 요소로 평가된다.세종시의회는 이번 결의문을 대통령과 국회의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국토교통부 장관, 여야 원내대표에게 이송할 계획이다. 김동빈 의원이 주도한 이번 결의는 CTX 최종 노선이 단순한 정차 지점의 문제가 아니라 행정수도 세종의 구조와 생활권, 충청권 초광역 교통망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국가적 설계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세종터미널역을 포함한 핵심 거점 경유 노선이 최종안에 반영될 수 있을지, 정부의 선택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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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양초 ‘브리지 돌풍’, 스포츠로 소통하는 학교 문화의 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연양초등학교는 정규 수업에서 시작한 두뇌 스포츠 ‘브리지’를 바탕으로 유소년 전국대회 석권과 성인 무대인 반얀컵 2연패를 달성하며, 스포츠로 소통하는 학교 문화가 교육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현장에서 증명했다. 연양초의 성과는 특정 학생의 재능이나 단기간 훈련의 결과가 아니다. 학교는 승패보다 참여와 협력, 소통을 중시하는 스포츠 교육 문화를 교육과정 안에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왔고, 브리지는 그 철학이 가장 잘 구현된 종목으로 자리 잡았다. 상담 교실에서 출발한 수업은 정규 교실로 확장되며 학생들의 자기조절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도구가 됐다.이 같은 문화의 중심에는 관리자들의 실천이 있었다. 백선수 교감은 매년 열리는 자전거 축제와 탁구 축제에 직접 선수로 참여하며 학생들과 함께 뛰는 ‘필드형 리더십’을 이어왔다. 관리자가 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호흡하는 모습은 스포츠의 즐거움과 가치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교육 사례로 평가된다.학교장의 참여 역시 분위기를 굳혔다. 지난해 교직원 배구대회에서 정원식 교장은 직접 코트에 올라 교사들과 경기에 나섰고, 이는 ‘권위’보다 ‘원팀’을 강조하는 학교 문화 확산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토대 위에서 생소했던 브리지는 학교 현장에 빠르게 안착했다.브리지 교육의 실질적 동력은 교사연구회 ‘세종브리지문화랩’이다. 김경용 상담교사를 비롯해 조문주, 한벼리 교사 등 마인드 스포츠의 교육적 가치에 공감한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해 보급과 교수·학습 방법 개발을 이어왔다. 연구회 소속 교사들은 이번 반얀컵에서도 학생들과 한 팀으로 출전해 마지막 라운드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두며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정원식 교장은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연구회를 조직해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큰 보람을 느낀다. 이번 성과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든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는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움직임으로 마음을 여는 교육이다. 교사연구회가 자유롭게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격려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연양초는 스포츠 친화적 토양 위에서 교사들이 브리지라는 꽃을 피워내며 학생들의 학습 역량과 사회적 소통 능력을 함께 끌어올리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학교에서 지역, 전국 무대로 이어지는 이들의 발자취는 대한민국 학교 스포츠가 지향해야 할 건강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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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6 장애인 생활체육 12개 사업 본격 시동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6일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가맹경기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장애인 생활체육지원 사업’ 설명회를 열고,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한 연간 사업 방향과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이번 설명회는 2026년도 장애인 생활체육지원 사업의 전반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실행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회는 생활체육대회 개최를 비롯해 교실 운영, 동호인클럽 육성, 지도자 배치 등 현장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연간 12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구체적으로는 ▲제12회 세종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생활체육교실 및 동호인클럽 지원 ▲지도자 배치 ▲찾아가는 장애인생활체육 서비스 등 접근성과 지속성을 높이는 사업들이 포함됐다. 특히 찾아가는 서비스는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둔다.설명회에는 가맹경기단체와 장애인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종목별 수요 반영,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 지도자 처우 개선 등 현장 중심의 의견을 공유하며 실질적 지원을 요청했다.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유관 단체와 기관이 현장에서 쌓아 온 경험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든든한 협력자로서 함께하겠다”며 “장애인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 장애인 생활체육지원 사업은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참여 기회 확대와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체육회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보완을 통해 2026년 한 해 동안 장애인의 일상 속 체육 참여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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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 통합 넘어 고도화로…균형성장 핵심축 부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충청광역연합의회 박란희 의원과 유인호 부의장은 6일 청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열린 「2026년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충청광역연합을 국가균형성장을 이끄는 실질적 초광역 주체로 고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란희 의원은 수도권 집중 구조로 지방소멸과 지역 격차가 심화되는 현실을 짚으며,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이 선언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실행력을 갖춘 제도적 주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충청광역연합은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로서 초광역 협력을 제도화한 사례”라며, “광역 교통망 구축과 전략산업 육성, 생활권 중심 정책 추진 등에서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다만 박 의원은 성과의 지속성을 위해 구조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충청광역연합의 실질적인 정책 기획·집행 권한 강화 ▲중앙정부와의 중장기 계획 협약 방식 도입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재정 기반 마련을 과제로 제시하며, “초광역 사무는 개별 지자체가 아니라 연합이 직접 기획·집행하는 구조로 전환돼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토론에 함께 나선 유인호 충청광역연합의회 부의장은 충청권 통합 논의에 대한 시각을 확장했다. 유 부의장은 “충청권 발전의 핵심은 통합이냐 연합이냐의 선택이 아니라, 협력을 어떻게 제도화해 실제로 작동하게 만들 것인가의 문제”라며 “중앙정부와 대등하게 협상할 수 있는 초광역 정책 주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대전·충남 중심의 통합 논의에 대해 “충북과 세종이 구조적으로 남는 한계를 안고 있다”며, 충청권을 단일 행정구역으로만 보는 접근의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세종시는 국가 행정 기능 분산이라는 고유한 목적을 가진 도시로, 일반적인 광역 통합의 구성요소라기보다 별도의 축으로 인정한 상태에서 충청권 기능을 결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유 부의장은 충청권의 미래상을 ‘기능적 1극’으로 규정했다. 그는 “충청권의 1극은 단일 통합이 아니라 부분 통합과 기능 통합, 연합이 함께 작동하는 구조”라며 “통합 논의가 본격화될수록 충청광역연합은 사라질 제도가 아니라 반드시 고도화돼야 할 제도”라고 재차 강조했다.이를 위해 그는 △광역 교통·산업·환경 등 초광역 사무를 연합의 고유사무로 명확히 설정 △중앙정부와 충청광역연합 간 공식 협력체계 구축 △초광역 협력계정 등 안정적 재정 기반 마련을 필요 과제로 제시했다. 유 부의장은 “통합으로 가는 과정에서도 연합은 필수적이며, 충청광역연합이 권역 단위 전략을 실행하는 주체로 자리 잡을 때 5극3특 전략의 완성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충청광역연합의회 주최로 열렸으며, 김상봉 고려대 교수와 김흥주 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등 전문가 발제와 토론을 통해 충청광역연합의 발전 방향과 국가균형성장 정책의 실효적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박란희 의원과 유인호 부의장은 충청광역연합이 단순 협의체를 넘어 초광역 전략을 조정·집행하는 중심축으로 도약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향후 의회 차원의 역할 강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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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동, 경로당 노인회장과 소통…안전한 이용 환경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보람동은 6일 보람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경로당 노인회장들과 ‘2026년 새해맞이 경로당 소통간담회’를 열고, 겨울철 한파 쉼터 운영을 비롯한 경로당 이용 안전과 운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경로당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겨울철을 맞아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한파 쉼터 운영 실태와 개선 사항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난방 관리, 시설 점검, 이용 편의성 등 실질적인 운영 문제를 공유하며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논의했다.신대섭 3생활권 분회 경로당 회장은 “보람동이 경로당 운영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필요한 사항을 자유롭게 건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현장의 의견이 정책과 운영에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허인강 보람동장은 “경로당 운영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회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보람동 내 모든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든든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보람동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경로당 운영 전반을 다시 점검하고, 계절별 안전 대책과 이용 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현장 소통을 기반으로 한 이러한 노력이 어르신들의 일상 안전과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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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바람, 세종 하늘에 오른다…정월대보름 연날리기 대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문화원이 주관하는 ‘2026 세종시 정월대보름 전국 연날리기 대회’가 2월 28일 토요일 세종시 이응다리와 남측보 광장에서 열려, 전 국민이 전통놀이와 연날리기를 통해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함께 나눈다.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문화 체험과 전국 규모의 연날리기 대회가 세종시에서 펼쳐진다. ‘2026 세종시 정월대보름 전국 연날리기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체험·공연·경연을 결합한 참여형 행사로 구성됐다. 행사장은 이응다리와 남측보 광장 일대로, 시민과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였다.현장 체험 프로그램은 연날리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 소원지 작성, 윷놀이, 부럼 나누기, 떡 체험 등으로 꾸려진다. 참가자들은 소원지를 통해 한 해의 바람을 적고, 정월대보름 풍속을 몸소 경험할 수 있다. 먹거리와 연 등 증정품은 현장 제공되며, 소진 시 마감된다.전국 연날리기 대회는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연 높이 날리기’와 개성을 겨루는 ‘창작 연 날리기’ 두 부문으로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과 달리 대회는 사전 접수제로 진행되며, 신청은 세종문화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행사 당일에는 전문가들이 선보이는 대형연과 줄연 시연도 예정돼 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연 제작과 비행 기법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관람 요소도 강화했다. 공연과 시연은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가족과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월대보름의 풍속을 현재의 생활 속에서 되살리는 이번 행사는 참여와 관람을 아우르는 지역 대표 전통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세종의 하늘에 오르는 연처럼, 시민들의 소망도 함께 높이 날아오르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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