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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강화…안전지킴이 730명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일반지킴이와 지붕지킴이로 구성된 730명을 전국에 배치하고 95억 원을 투입해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 점검과 추락 예방시설 설치 지원에 나선다.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은 건설현장의 떨어짐 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업 안전한 일터 지킴이’ 730명을 운영하고 현장 맞춤형 점검과 재정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지킴이 조직은 역할에 따라 ‘일반 지킴이’와 ‘지붕 지킴이’로 나뉜다. 일반 지킴이는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순회하며 전반적인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지붕 지킴이는 지붕 개·보수와 태양광 설치·해체 등 고위험 작업 현장을 집중 관리한다.지붕 지킴이는 착공 신고 없이 진행되는 소규모 지붕 공사를 찾아내는 ‘발굴형 순회 순찰’과 안전시설 개선 여부를 확인하며 현장에 상주하는 ‘점검형 올데이(All-Day) 집중 순찰’을 병행한다.지킴이 인력은 임용일 기준 만 50세 이상 퇴직자를 대상으로 건설 또는 안전 분야 6개월 이상 실무경력이나 관련 자격을 갖춘 인력을 중심으로 선발됐다. 현장 경험을 갖춘 인력을 활용해 실효성 있는 위험요인 점검과 개선 지도가 가능하도록 했다.지역 배치는 공단 일선기관 31개소 관할구역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기관별로 채용 인원을 배정해 전국 소규모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활동하도록 했다.고용노동부와 공단은 지킴이가 발굴한 위험 현장을 신속히 개선할 수 있도록 ‘소규모 특화 안전일터 조성사업’과 연계한 재정 지원도 추진한다. 올해 총 95억 원을 투입해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 건설현장과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붕 채광창 안전덮개 등 6개 추락 예방 품목의 구입·설치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공단은 산업단지공단과 에너지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락방지 시설 보급을 확대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소규모 현장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김현중 이사장은 “730명의 지킴이가 현장을 누비고 95억 원의 재정이 뒤를 받치는 소규모 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원”이라며 “빈틈없는 순찰과 안전설비 지원을 통해 안전의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관리 인력과 안전 투자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소규모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점검과 시설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는 데 의미가 있다. 현장 밀착형 예방 체계가 정착될 경우 건설업 추락사고 감소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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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통합 가속 속 세종은 어디로…광역연합 체제 영향 주목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통합 대전충남’이 현실화될 경우 세종시의 위상과 충청광역연합 내 역할 변화가 예상돼 행정수도 전략과 초광역 협력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속도를 내면서 세종시의 행정·정책 환경에도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통합이 성사될 경우 인구와 재정, 산업 기반을 갖춘 ‘통합 대전충남’이라는 초대형 광역단체가 등장하게 되면서 충청권 내 행정 지형이 크게 재편될 전망이다.현재 충청광역연합은 대전·세종·충남·충북이 참여하는 초광역 협력기구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대전과 충남이 하나의 단일 광역단체로 통합될 경우, 세종과 충북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단위로 남게 돼 연합 내 영향력 구조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특히, 의사결정 과정에서 ‘통합 대전충남’의 정책 방향이 사실상 충청권 협력 의제를 주도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세종과 충북의 역할 축소를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초광역 협력의 균형 구조가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이다.반면 세종시의 위상이 반드시 약화되는 것만은 아니라는 분석도 있다. 행정수도 기능과 중앙부처 집적이라는 특수성이 있는 만큼, 충청권 정책 조정과 국가사업 유치 과정에서 오히려 전략적 역할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다.전문가들은 세종시가 단순히 규모 경쟁에 대응하기보다 행정수도라는 기능적 차별성을 기반으로 초광역 협력 구조에서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중앙행정 기능과 국가 정책 연계 역량을 활용해 충청권 공동 현안을 국가 정책과 연결하는 ‘정책 허브’ 역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또 다른 과제는 재정과 산업 기반 확충이다. 세종시는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복지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자체 세입 기반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구조다. 향후 통합 광역단체 중심의 경제권이 형성될 경우, 자족 기능과 산업 경쟁력 강화가 더욱 중요한 과제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충청광역연합의 향후 구조도 변수다. 제도적으로는 참여 지자체 조정 등을 통해 연합 체제를 유지할 수 있지만, 통합 이후 기능 중복 논란이 제기될 경우 조직과 역할 재편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이 경우 세종시는 광역협력 의존 전략과 독자 발전 전략을 동시에 검토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결국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는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을 넘어 충청권 전체의 권역 구조를 바꾸는 변수가 되고 있다. 세종시가 행정수도 완성과 재정 안정, 산업 기반 확충이라는 과제를 해결하면서 초광역 협력 속에서 주도적 역할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향후 지역 경쟁력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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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제8회 임시회 개회…특위 구성·업무계획 점검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충청광역연합의회는 2월 9일 국립대전현충원 참배로 새해 의정활동을 시작하고 제8회 임시회를 개회해 특위 구성과 2026년 주요업무계획 점검 등 13일까지 5일간 회기를 운영한다.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는 2월 9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2026년도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참배에는 연합의회 의원 16명과 간부공무원 등 약 25명이 참석해 현충탑 헌화와 분향, 묵념을 진행하고 독립유공자 묘역을 참배했다.노금식 의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깊이 기리며, 그 헌신을 잊지 않겠다”며 “충청권 주민의 삶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책임 있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연합의회는 같은 날 제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3일까지 총 5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각종 안건을 심의하는 한편, 충청광역연합으로부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아 정책 추진 방향을 점검한다.노 의장은 개회사에서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지역 현안이 맞물린 상황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최근 진행되고 있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에 대해 충청권 전체의 미래를 고려해 책임 있게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는 한 해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집행기관의 책임 있는 정책 이행을 당부했다.윤리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이옥규 의원(충북·국민의힘), 부위원장에 구형서 의원(충남·더불어민주당)을 선출했다. 제2기 윤리특별위원회는 총 8명으로 구성돼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며, 의회의 윤리성 강화와 책임 있는 의정활동 기반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 박미옥 의원(충남·국민의힘), 부위원장 박주화 의원(대전·국민의힘)을 선출하고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예결특위는 구성 지자체 분담금으로 조성된 재원을 바탕으로 편성된 예산과 결산을 심사하며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점검하게 된다.충청광역연합의회는 대전·세종·충남·충북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의결기관으로, 공동 정책과 협력사업 예산을 심의·의결하고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을 수행한다. 의원들은 기존 시·도의원이 겸직하는 구조로 운영된다.연합의회는 1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제8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한편, 현재 충청광역연합의회 운영을 둘러싸고 몇 가지 구조적 과제가 제기되고 있다. 첫째, 예산 규모 대비 기능의 한계다. 충청광역연합 예산은 약 150억 원 내외 수준으로, 대규모 투자사업보다는 정책 연구와 협력 기획, 조직 운영 중심의 초기 단계 구조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로 인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성과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둘째, 운영비 중심 구조 논란이다. 광역연합이 독자적인 세입 기반이나 사업 집행 권한이 제한된 협력기구 성격을 갖고 있어 조직 운영과 행정비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에서 효율성 논의가 제기되고 있다.셋째, 제도 신뢰성과 정책 방향성 문제다. 광역연합 출범 이후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별도로 추진되면서, 초광역 협력체로서의 광역연합이 장기적 협력 모델인지 과도기적 구조인지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넷째, 향후 역할 재정립 필요성이다. 행정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통합 대전충남’과 세종·충북 간 규모 격차가 발생하면서 의사결정 구조와 영향력 균형 문제가 제기될 가능성이 있다.전문가들은 충청광역연합의 지속 가능성이 조직 운영 자체가 아니라 ▲국비 확보 ▲광역교통망 구축 ▲산업 연계 ▲공동 현안 대응 등 실질적인 정책 성과 창출 여부에 달려 있다고 보고 있다. 초광역 협력의 성패는 조직의 존재가 아니라 주민 체감 성과로 판단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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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촌동 자율방재단, ‘내 집 앞 눈 치우기’ 안전문화 확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종촌동자율방재단이 2월 9일 종촌동 상가 밀집지역에서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자발적 제설 참여를 독려하는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세종시 종촌동자율방재단(단장 유동수)은 이날 관내 상가와 주거지역을 방문해 겨울철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제설 참여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이번 활동은 폭설 시 초기 대응의 공백을 줄이고, 주민 스스로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방재단은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밀집 구역을 중심으로 홍보를 진행하며, 집과 점포 앞 눈 치우기가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전체의 안전을 높이는 실천임을 강조했다. 제설 도구 준비와 신속한 눈 제거 등 생활 속 실천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유동수 종촌동 자율방재단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재난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자체의 공공 제설만으로는 골목길과 상가 앞까지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만큼, 주민 참여형 제설 문화 확산은 겨울철 안전관리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작은 실천이 보행자 사고를 줄이고 공동체 안전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활동은 겨울철 재난 대응의 주체를 행정에서 시민 참여로 확대하는 생활안전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형 안전문화 정착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주민의 일상 속 참여가 쌓일 때 도시의 겨울 안전 수준도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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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공시설 인수 점검 강화…하자·도면 관리 쟁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는 6일 시의회에서 제7차 회의를 열고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2026년 인수 예정 공공시설 3곳의 하자 조치와 인수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도면 확보와 하자 관리 체계 개선을 요구했다.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 제5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는 이날 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제7차 회의를 개최하고,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반곡동 광역복지지원센터, 소담동 환승주차장 등 2026년 인수 예정 시설의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회의에는 특위 위원들과 도시주택국장 등 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하자 처리 현황과 인수 절차를 중심으로 질의와 논의를 진행했다.유인호 부위원장은 준공 및 하자 조치 이전에 관리권이 이관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시 담당자 변경과 관계없이 인수와 하자 대응이 일관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표준화된 안내서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공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위해 사전 점검과 관리 체계의 제도화가 필요하다는 취지다.시설별 하자 문제도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김영현 위원은 소담동 환승주차장 옥상 물고임과 배수 불량 등 구조적 문제의 미해소를 지적했고, 이현정 위원은 전기차 충전시설 미운영 문제 개선과 함께 무인정산기에 ‘장벽 없는 무인정보단말기(Barrier-free Kiosk)’ 기능 도입을 주문했다.인수 절차의 기본 요건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 김현옥 위원은 지하 관로 등 기반시설 인수 과정에서 설계도면이 확보되지 않은 사례를 언급하며 “도면 없는 인수는 유지관리와 안전에 위험이 될 수 있다”며 도면 확보를 인수의 필수 조건으로 하고, 실제 시공 상태와 도면이 다를 경우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행복도시 개발 완료 시점을 고려한 인수 속도 점검 필요성도 제기됐다. 김효숙 위원은 현재 인수율과 추진 속도의 적정성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인수 과정의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사업 주체가 특위 회의에 공식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주민 생활 불편과 직결된 사항도 논의됐다. 박란희 위원은 제11차 사업 준공 대상지와 관련해 다정동 도로와 녹지 연결 문제, 불법 주정차로 인한 불편 사례를 언급하며 인수 전 주민 의견을 반영한 개선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회의를 마치며 유인호 부위원장은 “2026년은 제5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 활동이 마무리되는 해”라며 “남은 기간 공공시설물 인수 전반에 대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위 위원들과 집행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제5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는 공공시설의 안정적 이관과 시민 이용 편의 향상을 목표로 올해 6월 30일까지 점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공시설 인수 과정의 하자 관리와 책임 구조를 명확히 하는 제도 개선이 향후 행정수도 기반 완성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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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가치 금융’ 시행…소상공인 최대 2억 보증 지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2월 9일 시청에서 농협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책 참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2억 원 보증과 1.75~2% 이차보전을 지원하는 ‘세종 가치 금융’을 시행한다.세종시는 9일 시청에서 NH농협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세종 가치 금융’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시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에게 금융 우대 혜택을 제공해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12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세종신용보증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총 18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자금은 지역 소상공인의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세종 가치 금융’은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보증을 지원하고, 2년 또는 3년 동안 연 1.75~2% 수준의 이차보전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금리 부담을 낮춰 자금 조달 여건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사업장과 주소를 둔 소기업·소상공인 가운데 ▲세종시장 포상 수여 기업 ▲노란우산공제 가입 업체 ▲소상공인 고용보험 가입 업체 ▲착한가격업소 ▲뿌리깊은가게 ▲백년가게·백년소공인 등 시책 참여 업체다. 시 정책 참여와 사회적 책임 이행 기업에 금융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구조다.신청은 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세종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 ‘보증드림’을 이용하거나 재단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금융지원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책에 동참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지역 정책 참여와 경영 안정 지원을 연계한 인센티브형 금융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소상공인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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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통합 놓고 충청권 균열…대전·충북·세종 입장 엇갈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대전시는 2월 9일 국회를 방문해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의 필요성을 강조한 반면, 충북 시민사회는 같은 날 ‘충북·세종 통합 노력’ 조항 삭제를 요구했고, 세종시는 행정수도 위상과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충청권 행정통합을 둘러싼 지역 간 입장 차가 뚜렷해지고 있다.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을 둘러싸고 충청권 내부의 기류가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다. 대전은 통합을 통한 지방분권과 자치권 강화를 강조하며 정치권 설득에 나선 반면, 충북은 추가 통합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고, 세종은 행정수도 위상과 특별자치시 형평성 문제를 전면에 내세우는 흐름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행정통합 입법 공청회’에 참석해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을 위해 국가 대개조 수준의 지방분권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 권한 이양과 실질적 자치권 보장을 촉구했다. 이어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여야 지도부를 만나 대전시 입장과 타운홀미팅 등을 통해 수렴한 시민 의견을 전달했다.이 시장은 특히 재정자율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현재 특별법안은 재정 권한이 불분명하고 한시적이며 종속적인 구조”라며 “항구적 재정 자율성을 위해 국세 이양 등 재정 특례를 특별법에 명문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도 통합이 장기 국가 전략인 만큼 여야가 함께 논의할 수 있는 행정통합 기본법 제정과 국회 협의기구 설치도 제안했다.반면 같은 날 청주에서는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등 시민사회단체가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안에 포함된 ‘충북·세종 통합 노력’ 조항의 삭제와 법안 재검토를 요구했다. 해당 조항은 정부와 통합특별시장이 충청권 균형발전을 위해 충청북도와 세종특별자치시와의 행정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규정한 내용이다.충북 시민사회는 “주민 의견 수렴과 절차가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추가 통합 가능성을 법률에 명시한 것은 지역주권과 주민자치 원칙에 대한 우려를 낳는다”며 최소 1년 이상의 공론화 과정과 주민투표 등 주민 동의 절차를 요구했다. 또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기능을 강화하는 협력 중심 대안도 제시했다.세종시는 통합 논쟁과 관련해 별도의 찬반 입장을 내기보다 행정수도 위상과 제도적 형평성 문제에 무게를 두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8일 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간담회 이후 통합 지자체에 대한 재정·규제 특례 집중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며 세종시법 개정과 보통교부세 정상화, 행정수도 관련 법 제정을 촉구했다.지역사회에서는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조성된 행정수도라는 점에서 일반 광역지자체와 동일한 통합 논의 대상이 아니라는 인식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행정수도 기능 완성과 재정 기반 강화가 우선 과제라는 의견이 시민사회와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어지고 있다.또한, 충청권 내부의 생활권과 정책 협력 경험 차이도 논쟁의 변수로 거론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전·충남과는 생활·경제권 연계성이 높은 반면 충북과는 정책 방향과 현안 대응에서 차이가 존재한다는 인식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이러한 평가는 지역사회 일각의 의견으로, 공식 조사나 통계로 확인된 결과는 아니라는 점에서 신중한 해석이 필요하다.이처럼 대전은 통합을 통한 자치권 확대와 규모 경쟁력을 강조하고, 충북은 절차적 정당성과 추가 통합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세종은 행정수도 독자성과 특별자치시 형평성 강화를 요구하는 등 충청권 행정통합 논의는 ‘추진·우려·독자’라는 세 가지 흐름 속에서 전개되고 있다.행정통합이 수도권 집중 완화와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만큼, 향후 논의 과정에서는 재정 자율성의 실효성, 주민 동의 절차, 지역 간 형평성과 역할 조정이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정통합 논의는 아직 국회 심의 초기 단계로, 향후 입법 과정과 주민 의견 수렴 결과에 따라 정책 방향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충청권의 미래 구상이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을 넘어 지역 간 신뢰와 협력에 기반한 제도 설계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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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U대회, 경기운영 ‘베테랑’ 인력 양성 본격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9일 대전·세종·충북·충남에서 열릴 국제대회를 앞두고 종목단체와 협력해 펜싱·양궁 등을 시작으로 전문 경기 운영 인력 교육 지원에 나서는 등 국제 수준의 운영 역량 강화에 착수했다.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는 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종목별 전문 경기 운영 인력 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올해부터 국내 종목단체에 ‘경기운영인력 교육’ 보조금을 지원하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운영 체계 구축에 나섰다.첫 지원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대전에서 열린 대한펜싱협회 심판·지도자 강습회다. 이어 2월 9일부터 10일까지 충주 건설경영연수원에서 개최되는 대한양궁협회 심판 강습회에도 교육 지원이 이뤄진다. 두 종목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 심판과 운영 인력 확보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조직위는 대회 개최 전까지 각 종목단체와 협력을 확대해 교육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 진행, 판정, 기록, 현장 운영 등 실제 대회 환경을 반영한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종목별 전문 경기 운영 인력 교육을 적극 지원해 경기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최고 수준의 대회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충청권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 종합 스포츠대회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회에는 18개 종목에 걸쳐 150여 개국, 약 1만5,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이번 인력 양성 사업은 단순한 대회 준비를 넘어 충청권의 국제 스포츠 운영 역량을 축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이 국제대회 개최지로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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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600명 직무연수 실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누구를 위해, 언제 어디서, 무엇을 왜 어떻게 추진했나. 세종시교육청은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교육원에서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약 600명을 대상으로 위생·청렴·소통 중심의 직무연수를 실시해 신학기 안정적인 학교급식 운영 기반을 강화한다.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은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교육원에서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약 60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조리종사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연수 과정은 학교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식중독 예방 교육 ▲학교급식 청렴교육 ▲직장 내 소통교육 등으로, 위생관리 강화와 조직 내 협업 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다.특히 이번 교육에는 신규 채용 예정 조리실무사도 함께 참여한다. 반복적으로 요구되는 기본 위생수칙과 업무 절차를 사전에 숙지하도록 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학기 초 급식 운영의 혼선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식중독 예방 교육은 개인위생과 조리공정 관리 등 기본 원칙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소통 교육은 직종 간 원활한 협업과 갈등 예방을 통해 급식 현장의 조직 문화를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된다.이주희 행정국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을 주기 위해 항상 애써 주시는 조리사, 조리실무사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세종 학교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연수는 위생·청렴·소통 등 기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함으로써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급식 환경을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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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연동면 산란계 농장 AI 발생…23만7천 마리 살처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2월 8일 연동면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약 23만7천 마리를 살처분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이동 제한과 집중 소독 등 긴급 방역에 들어갔다.세종시는 지난 8일 연동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 폐사가 증가했다는 신고를 받고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산란계 약 23만7,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세종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것은 2025년 3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이며, 결과는 1~3일 내 나올 예정이다.시는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 농장에 초동 방역팀을 투입하고 출입 통제와 소독을 강화했다. 사육 중인 가금류 23만7,000마리는 인력 150여 명과 중장비를 투입해 9일 중 살처분 완료를 목표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발생 농장 반경 10㎞ 이내 가금 농장 11곳에는 이동 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긴급 예찰 결과 현재까지 추가 의심 사례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시는 올해 첫 발생에 따라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했다. 동일 계열 농장 등 역학 관련 농가에 대한 방역도 강화해 추가 확산 차단에 나섰다.광역방제기와 살수차를 동원해 가금류 밀집 사육지역과 소하천 인근 농가, 농장 주변 도로 등에 대해 매일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모든 가금농가에는 방역 전담관을 배치해 폐사율과 산란율을 상시 점검하며 현장 지도도 병행한다.특히 5만 수 이상 대규모 농장에는 소독초소를 운영해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을 의무화했다. 발생 지점에서 약 8㎞ 떨어진 부강면 충광농원 밀집단지에는 부출입구 폐쇄, 차량 통제초소 운영, 철새 퇴치용 레이저 운용, 소독차량 고정 배치 등 고강도 방역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김회산 도농상생국장은 “과거 발생 이력이 있는 지역인 만큼 더욱 경각심을 갖고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농가와 시민들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이번 발생은 철새 이동 시기와 맞물려 추가 확산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시는 고병원성 판정 결과와 관계없이 선제적 차단 방역을 유지할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초기 대응 속도가 향후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만큼 농가의 신고와 방역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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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환경정화 나선 다정동…귀성객 맞이 구슬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다정동은 9일 직능단체와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독주택지 일대에서 설 명절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세종시 다정동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단독주택지 일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이날 활동에는 다정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 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 다정봉사회 회원과 동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민관이 함께 참여한 이번 정화활동은 지역 공동체가 주도하는 명절 맞이 환경개선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참여자들은 단독주택지와 인근 상가 주변을 세밀하게 점검하며 겨울철 장기간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나대지와 골목 곳곳에 무단 투기된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하는 등 생활환경 개선에 힘을 모았다.김성호 통장협의회장은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마을 주민들이 깨끗하고 포근한 분위기 속에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에 참여했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 일처럼 동참해 주신 각 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다정동은 명절 기간에도 생활환경 관리와 취약지역 점검을 이어가며 주민 불편 최소화에 힘쓸 계획이다. 지역 공동체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이웃과 함께 만드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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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면 호탄리 이장, 명절 앞두고 200만 원 나눔 실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금남면 호탄리 이찬기 이장이 9일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해,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4가구에 각 50만 원씩 지원한다.세종시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금남면 호탄리 이찬기 이장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명절을 앞두고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의 부담을 덜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협의체는 기탁된 후원금을 취약계층 4가구에 각 50만 원씩 전달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로, 생계비와 명절 물품 구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이찬기 이장은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이선영 금남면장은 “지역을 위해 늘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호탄리 이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후원은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생활밀착형 나눔 사례로,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지역 공동체 문화 확산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지원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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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평생교육원 이도마루, 상반기 42개 강좌 810명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원 이도마루가 2월 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상반기 정규프로그램 학습자 810명을 모집하고, 3월 9일부터 7월까지 AI·디지털, 인문, 문화예술 등 42개 강좌를 운영한다.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송정순)은 ‘2026년 상반기 정규프로그램’ 학습자를 2월 9일부터 3월 중순까지 단계적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청소년, 생활·디지털 문해교육을 중심으로 전 세대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우선 시민 대상 정규프로그램은 2월 9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총 5개 분야 42개 강좌로 운영되며 모집 인원은 810명이다. 분야별로는 ▲인공지능(AI)·디지털 9개 ▲건강·요리·힐링 7개 ▲세종 역사문화 연계 6개 ▲인문교양 11개 ▲문화예술 9개 과정으로 구성됐다.특히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캔바 디자인’, ‘캡컷 숏폼 영상편집’, ‘드론 코딩’, ‘아두이노 실습’ 등 실생활과 연계한 AI·디지털 역량 강화 과정이 마련됐다. 여기에 걷기·필라테스 등 웰니스 프로그램과 환경·업사이클링, 보드게임, 도예 등 가족 참여형 강좌도 함께 운영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청소년 대상 과정은 3월 중 모집한다. 진로 탐색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자기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같은 시기 모집하는 생활·디지털 문해교육은 중·장년층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보 활용 능력과 온라인 소통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상반기 정규프로그램은 3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15주 이내로 운영된다. 접수는 평생교육원 누리집에서 2월 9일 오전 10시부터 2월 1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1인당 최대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2월 23일 오후 2시에 안내된다.송정순 원장은 “평생교육원 이도마루가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배움을 시작하고, 그 경험이 공동체 참여와 지역의 긍정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공공 학습의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환과 평생학습 수요 증가에 대응해 시민 역량을 높이고 학습 기반을 확대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세종시의 학습도시 정책을 현장에서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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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보조금 최대 300억 상향…세종 투자유치 기회와 과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2월 10일부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한도를 최대 300억 원으로 상향 시행하면서 세종시도 기업유치 기회를 맞았지만, 중위권 지역 특성상 직접 효과가 제한될 수 있어 산업 기반과 입지 경쟁력 강화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의 지방 이전과 신·증설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 개정안을 2월 10일부터 시행한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투자액의 일정 비율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원하는 제도로, 이번 개정에서는 지원 확대와 규제 완화가 함께 추진된다.개정안의 핵심은 균형발전 하위지역과 산업위기대응지역에 대한 보조금 지원 한도를 건당·기업당 최대 300억 원으로 상향한 것이다. 또한, 해당 지역으로 이전하거나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토지매입비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입지보조금 대상도 확대했다. 다만 한도 상향은 특정 지역에 적용되는 것으로, 세종시는 직접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AI 기술을 활용한 설비 투자에 대해서는 기존 보조금 비율에 2%포인트를 추가 지원하고, 기숙사·복지시설 등 근로환경 개선 시설의 인정 범위를 설비투자액의 10%에서 20%로 확대했다. 이 같은 공통 지원은 첨단·지식기반 기업 유치를 추진하는 세종시에 긍정적 요소로 평가된다.투자 환경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규제 완화도 포함됐다. 전기차 시장 둔화 등 불가피한 사유로 투자 일정이 지연될 경우 심의를 거쳐 투자 기간을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술혁신 등으로 실투자액이 계획보다 감소한 경우에도 정당한 사유가 인정되면 별도의 대기기간 없이 재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세종시는 행정중심도시로 인구와 행정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산업기반과 민간 투자 규모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상황이다. 인구 증가에 따른 재정 수요 확대를 고려할 때 기업유치와 세수 기반 확충은 도시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과제로 꼽힌다.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재정 인센티브 의존을 넘어선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우선 AI·데이터·스마트시티·디지털 행정 등 행정수도 기능과 연계한 지식기반 산업 중심의 유치 전략이 요구된다. 산업단지 추가 조성과 즉시 공급 가능한 산업용지 확보도 투자 유치의 핵심 조건으로 지적된다.지방 차원의 추가 지원도 병행돼야 한다. 지방세 감면, 임대형 산업시설 공급, 투자기업 전담 행정지원 등 기업 부담을 줄이는 정책과 함께 주거·교육·교통을 포함한 직주근접형 정주환경 조성이 필요하다.정부가 향후 수도권과의 거리에 따라 지원을 차등 강화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는 점은 세종시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수도권 인접 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이 향후 지원 구조에서 상대적 제약 요인이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이번 제도 개편은 세종시에 투자유치 기회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재정 인센티브 중심 전략의 한계를 보여주는 정책 변화로 평가된다. 산업 기반 확충과 전략산업 육성, 정주환경 개선이 병행될 때 세종시가 행정수도를 넘어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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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세종 1번국도 3중 추돌 화재…차량 2대 전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9일 오전 7시 56분 세종시 전의면 1번국도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탱크로리가 잇따라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당국이 신속히 진화해 인명피해 없이 17분 만에 상황이 마무리됐다.9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유천리 843-1 일원 1번국도 천안방향 유정2교 구간에서 20톤 화물차와 승용차, 탱크로리 간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는 천안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차량들이 잇따라 충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충격 직후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피해가 커졌다. 정확한 충돌 순서와 사고 원인은 현재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불은 앞쪽 승용차로 번지면서 차량이 전소됐고, 뒤편에 있던 탱크로리의 운전석 부분도 소실됐다. 전체 재산 피해 규모는 추가 조사 중이다.사고 직후 운전자들이 신속히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근 시간대 주요 간선도로에서 발생한 사고였지만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소방당국은 오전 7시 56분 신고를 접수하고 8시 4분 선착대를 현장에 투입했으며, 지휘차와 펌프차, 화학차 등 장비 15대와 소방 24명, 경찰 8명 등 총 32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화재는 오전 8시 13분 완전히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간 충돌 경위와 화재 발생 원인,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대형 차량이 포함된 다중 추돌 사고였음에도 인명피해 없이 신속히 수습됐다는 점에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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