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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식품협의회, 설 맞아 즉석식품 100상자 기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식품협의회가 10일 세종시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20만 원 상당의 즉석식품 100상자를 기탁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과 어르신 지원에 나섰다.세종시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설 명절을 맞아 세종식품협의회(대표 윤여홍)로부터 120만 원 상당의 즉석식품 100상자를 기탁받았다. 이번 나눔은 명절 기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식생활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세종식품협의회는 식품 제조와 유통물류, 식품 포장재 생산 등 관련 업종 16개 기업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 식품산업 발전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역할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이번 기부에 뜻을 모았다.기탁된 물품은 도시락과 김 세트로 구성됐으며,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우리동네 냉장고’와 연계해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 어르신 등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동네 냉장고’는 필요한 주민이 언제든 식료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다.윤여홍 세종식품협의회 대표는 “설날을 맞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 이번 위문품을 준비했다”며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이기숙 도담동장은 “매년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기부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물품은 소중한 나눔의 의미를 담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지역 기업과 행정, 민간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사례로,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과 상생의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지속적인 민관 협력이 이어질 경우 생활밀착형 복지의 체감도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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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나눔·상생…의용소방대, 지역 온기 확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설 명절을 앞둔 10일 연서면과 조치원읍에서 요양원 음식 나눔과 골목상권 상생 캠페인을 펼치며 소외계층 돌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세종북부소방서(서장 김전수) 의용소방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돌보고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는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화재 예방과 안전 활동을 넘어 생활 밀착형 사회공헌으로 역할을 확대하는 모습이다.연서면 여성의용소방대는 10일 관내 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대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며 명절 기간 가족과 함께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말벗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정서적 안정과 위로를 전하는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조치원읍 남성의용소방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부터 매월 정기회의를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식당과 ‘착한가게’에서 개최하는 방식으로 골목상권 이용을 확대하고 있다. 대원들은 지역 내 소비를 늘려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이번 활동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살피는 동시에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일회성 봉사를 넘어 정기적인 상생 활동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반응도 긍정적이다.김전수 세종북부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이 화재 예방 활동은 물론 이웃 돌봄과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앞장서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의용소방대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의용소방대의 이번 활동은 명절을 앞둔 지역사회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하는 동시에, 안전과 돌봄, 지역경제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 모델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작은 실천이 모여 지역의 안전망과 상생 기반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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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시니어폴리스 확대 출범…안전도시 역할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가 2월 10일 시청에서 제2기 시니어폴리스를 출범시키고 인원을 15명으로 확대해 자전거 절도 예방과 PM 안전 홍보, 학교 주변 순찰 등 시민 체감형 안전 활동에 나선다.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시청 4층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제2기 시니어폴리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세종경찰청장, 세종종합사회복지관장, 세종재향경우회장, 시니어폴리스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활동의 시작을 함께했다.시니어폴리스는 60세 이상 퇴직 경찰관으로 구성된 생활안전 지원 조직이다.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순찰과 예방 활동을 수행하며, 자치경찰제 취지를 살린 시민참여형 치안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지난해 제1기 시니어폴리스는 자전거 절도 감소와 지역 안전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며 실효성을 입증했다. 특히 생활 밀착형 순찰과 예방 중심 활동을 통해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올해는 인원을 기존 10명에서 15명으로 확대하고 활동 범위도 강화한다. 주요 역할은 자전거 절도 예방과 자전거 정리 활동,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이용 홍보, 어린이 보호를 위한 학교 주변 순찰 등이다. 증가하는 PM 이용과 생활형 범죄에 대응하는 예방 중심 치안에 초점이 맞춰졌다.최민호 시장은 “시니어폴리스는 세종시만의 특색 있는 시책으로, 과거의 경찰 경험을 살린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든든하게 생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어린이 보호에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자치경찰위원회는 시니어폴리스 활동을 통해 고령 전문 인력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 맞춤형 예방 치안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경험과 봉사가 결합된 시니어폴리스가 안전도시 세종의 기반을 한층 더 다지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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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3,300만명 정보 유출 확인…피해보상·집단대응 쟁점 부상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과기정통부는 2월 10일 쿠팡에서 퇴사 개발자가 인증 서명키를 악용해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3,300만건 이상의 개인정보를 유출하고 배송지 등 정보를 대규모 조회한 침해사고 조사결과를 발표했으며, 향후 피해보상과 기업 책임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 쿠팡 이용자 인증체계 취약점을 악용한 대규모 정보 침해사고가 발생했으며 일부 개인정보 유출과 대량 조회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건을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발생한 중대한 침해사고”라고 평가했다.조사 결과 내정보 수정 페이지에서 성명과 이메일이 포함된 이용자 정보 3,367만3,817건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개인정보가 관리·통제 범위를 벗어나 제3자가 접근 가능한 상태에 이른 것으로 판단됐다.배송지 목록 페이지는 1억4,805만6,502회 조회된 기록이 확인됐으며, 이 과정에서 성명·전화번호·주소와 특수문자로 비식별화된 공동현관 비밀번호 정보가 포함됐다. 배송지 목록 수정 페이지도 5만474회 조회돼 공동현관 비밀번호가 포함된 정보가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최근 주문 상품 정보가 담긴 주문 목록 페이지도 10만2,682회 조회된 기록이 확인됐다. 다만 최종 개인정보 유출 규모와 법 위반 여부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별도로 조사해 확정할 예정이다.공격자는 쿠팡 재직 당시 이용자 인증 시스템 설계·개발을 담당했던 백엔드 개발자로 확인됐다. 그는 퇴사 전 확보한 인증 서명키를 이용해 ‘전자 출입증’을 위·변조하고 정상 로그인 절차 없이 이용자 계정에 비정상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조사단은 위·변조 전자 출입증 검증 기능이 없었고, 퇴사 이후에도 서명키를 즉시 갱신하지 않는 등 키 관리 체계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모의해킹에서 확인된 취약점에 대한 근본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점도 문제로 확인됐다.법 위반 사항도 확인됐다. 쿠팡은 침해사고 인지 후 24시간 이내 신고 의무를 지키지 않아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됐으며, 정부의 자료보전 명령 이후에도 일부 접속기록이 삭제돼 수사기관에 수사가 의뢰됐다.이번 사건과 관련해 향후 피해보상 문제도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이용자는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으며, 기업이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보호 의무를 위반한 경우 법원은 실제 손해액의 최대 3배까지 징벌적 손해배상을 인정할 수 있다.또한 동일 피해자가 다수인 경우 집단분쟁조정이나 공동소송 등 집단 대응이 가능해 대규모 법적 분쟁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공동현관 비밀번호 등 생활밀착형 정보가 포함된 점은 2차 피해 우려를 키우는 요인으로 지적된다.전문가들은 이용자 차원의 대응도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배송지 정보 변경, 공동현관 비밀번호 교체 요청, 스미싱·피싱 등 2차 범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업 역시 피해자 개별 통지, 이상 거래 모니터링, 신원도용 대응 지원 등 적극적인 보호조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정부는 재발 방지 대책으로 위·변조 전자 출입증 탐지·차단 체계 도입, 서명키 발급·폐기 이력 관리 강화, 비정상 접속 모니터링 확대, 로그 저장 관리체계 정비 등을 요구했다. 과기정통부는 2월 중 이행계획을 제출받아 6~7월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이번 사건은 퇴사자의 내부 정보 악용과 인증·키 관리 부실이 결합된 사례로, 플랫폼 기업의 접근권한 통제와 보안 거버넌스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대규모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디지털 플랫폼의 보안 수준과 피해자 보호 체계가 기업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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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 U대회, 저작권 보호로 브랜드 가치 지킨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10일 서울 한국저작권보호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전·세종·충북·충남에서 열리는 국제대회를 앞두고 공식 상징물 보호와 저작권 침해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는 10일 서울 상암동 한국저작권보호원에서 대회 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과 박정렬 보호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엠블럼과 마스코트 등 대회의 공식 상징물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고, 국제 스포츠 행사에 걸맞은 브랜드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상징물은 대회의 정체성과 상업적 가치를 동시에 지니는 핵심 자산으로, 체계적인 보호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이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저작권 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공동 홍보 ▲상징물 보호 컨설팅 및 교육 지원 ▲온·오프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 ▲기타 협력 필요 사항 등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무단 사용이나 불법 상품 제작 등 다양한 침해 유형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조직위와 보호원은 대회 준비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대회 전반의 저작권 보호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는 국제대회 운영의 신뢰도를 높이고, 향후 충청권의 국제행사 유치 역량 강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대회인 만큼 저작권 보호를 글로벌 기준에 맞춰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회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박정렬 보호원장은 “충청권 최초의 세계 스포츠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스포츠 콘텐츠 저작권 보호가 필수적”이라며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약 1만5천 명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대회 준비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경기 운영뿐 아니라 콘텐츠와 브랜드 관리까지 국제 기준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성공 개최를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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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정부는 설 명절 이동 부담 완화를 위해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하이패스·일반차로 모두 정상 이용 방식으로 적용하며 안전운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정부가 설 연휴 기간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한다. 국토교통부는 제5회 국무회의에서 설 연휴 통행료 면제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명절 기간(16~18일)에 더해 15일을 추가 적용하기 위해 유료도로법 시행령에 따른 국무회의 절차를 거쳤다.면제 기간은 2월 15일 0시부터 18일 24시까지로, 이 기간 중 잠시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한 모든 차량이 대상이다. 적용 범위는 진입 또는 진출 시점 중 하나라도 해당 기간에 포함되면 된다. 예를 들어 14일에 진입해 15일에 빠져나오거나, 18일에 진입해 19일에 진출하는 경우에도 통행료가 면제된다.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하이패스 차량은 단말기를 켠 상태로 통과하면 “통행료 0원이 정상 처리되었습니다”라는 안내 음성이 나오며 자동 면제된다. 일반차로 이용 차량은 진입 시 통행권을 발급받고, 진출 시 제출하면 별도 절차 없이 면제 처리된다.국토교통부는 연휴 기간 교통량 증가와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우제 도로국장은 “설 명절 기간에는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안전운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장거리 운전 시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2시간마다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히 쉬고 차량 내부 환기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명절 이동 비용 부담을 줄이고 귀성·귀경길 편의를 높이기 위한 민생 대책의 일환이다. 다만 통행료 면제에 따른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출발 시간 분산과 안전운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서 운전자들의 자율적 협조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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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파트 승강기 모니터로 ‘행정정보 일상 전달’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2월 10일 시청 간부회의에서 공동주택 승강기 모니터를 활용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2월 중 10개 단지에서 추진하고, 장기적으로 공익광고 근거 마련과 국세 일부 이양 특례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최민호 세종시장이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정보를 시민의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승강기 모니터를 활용한 생활정보 제공 방안을 제안했다.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가 행정 내부에 머무르지 않도록 전달 경로 자체를 바꾸겠다는 구상이다.최 시장은 10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유용한 행정·생활 정보가 수요자인 시민들에게 제공되지 못하는 경우가 잦다”며 아파트 승강기 내 모니터를 활용한 홍보를 당부했다. 그는 “공동주택 승강기에 설치된 모니터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행정·생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선별 제공할 것을 주문했다.특히 시민 입장에서 유용한 정보 사례로 ▲이응패스·케이패스 연계 혜택 ▲세종문화관광재단 공연 일정 ▲세뱃글 전하기 캠페인 등을 예시로 제시했다. 일회성 홍보가 아니라 시민 체감도가 높은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생활정보 형태로 전달하라는 취지다.제도 개선도 함께 거론했다. 최 시장은 장기적으로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해 공익광고를 승강기 모니터에 송출할 수 있는 구체적 근거를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공익 목적 정보가 단지 내 매체를 통해 안정적으로 노출될 수 있도록 제도적 ‘권장 문구’까지 검토하겠다는 구상이다.실행 계획은 도시주택국이 맡는다. 시는 공동주택 10개 단지를 대상으로 협약을 맺고 2월 중 승강기 모니터에 주민 생활정보를 담은 영상을 시범 송출할 계획이다. 시범 결과로 주민 반응을 수렴한 뒤 사업 대상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관리규약 준칙에 공익광고 송출 권장 문구 신설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최 시장은 이날 재정 대책과 관련해 교부세 정상화 요구와 별도로, 세종시의 특수성을 고려해 국세 중 특정 항목을 추가 이양하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최 시장은 “국세 중에서 세종시의 특수성을 고려해서 세종시에 이양하는 특례를 마련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자”며 “교부세나 지방소비세 등 여러 갈래로 재정난을 타파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특례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제도적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살펴볼 것을 요청했다. 생활정보 전달 방식 개선과 재정 해법 모색을 동시에 주문한 셈으로, 시는 2월 승강기 모니터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시민 체감형 행정정보 제공 체계를 넓히는 한편, 재정 구조 개선을 위한 제도 연구도 병행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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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식 “중앙공원에 ‘이해찬 동산’ 조성하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홍순식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세종 중앙공원 바람의 언덕 인근에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기리는 ‘이해찬 동산’을 조성해 세종시 건설의 역사와 철학을 시민과 미래세대가 공유하는 상징 공간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홍순식 예비후보는 이날 제안문을 통해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추진된 국가 프로젝트임을 강조하며, 도시 건설의 역사적 의미를 기억하는 공간 조성 필요성을 밝혔다.그는 “세종시는 균형발전의 시대적 결과물이며, 이 역사적 프로젝트의 중심에는 故 노무현 대통령과 이해찬 前 국무총리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이 세종시 건설을 국가적 과제로 제시했다면, 이해찬 전 총리는 이를 정책과 제도로 구체화하고 끝까지 추진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현재 세종 중앙공원 바람의 언덕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기리는 동산이 조성돼 있다. 이 공간은 세종시 출범의 배경이 된 국가균형발전 철학과 정책적 결단을 상징하는 장소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홍 예비후보는 여기에 더해 최근 별세한 이해찬 전 총리의 역할과 헌신을 함께 기릴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바람의 언덕 인근에 조형물과 어록, 휴식시설 등을 갖춘 ‘이해찬 동산’을 조성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세종시 탄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홍 예비후보는 “세종시는 아직 완성형 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 있다”며 “도시의 물리적 성장뿐 아니라, 그 탄생에 담긴 가치와 철학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일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이해찬 동산은 세종시가 왜 만들어졌는지, 어떤 정신 위에 서 있는지를 시민과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상징적 공간이 될 것”이라며 “세종시 건설의 뜻을 잇는 기억의 공간으로 조성하자”고 말했다.이번 제안은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세종시의 정체성을 역사적 인물과 공간을 통해 구체화하자는 취지로, 향후 시민 공감대 형성과 사업 추진 가능성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세종시가 도시 인프라 확충을 넘어 도시의 정체성과 역사적 의미를 어떻게 기록하고 공유할 것인지가 향후 도시 발전의 또 다른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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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Hyper City 세종’ 청사진…공간혁신·메가리전 전략 제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선거사무소에서 첫 공약발표회를 열고 북부권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 충청 메가리전 구축, 광역교통망 확충과 국제교류지구 조성을 포함한 ‘Hyper City 세종’ 공간혁신 종합 구상을 발표했다.조상호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에서 세종을 행정 기능 중심 도시에서 국가 성장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도시는 건물이 아니라 기능의 배치”라며 “공간은 개발 대상이 아니라 국가의 의지와 역할이 구현되는 장치”라고 밝혔다.국가 균형성장 전략의 핵심으로는 세종 북부권 통합형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제시됐다. 세종스마트그린산단, 전동산단, 벤처밸리 등 북부권 4개 산업단지의 기능과 인프라를 통합해 네트워크형 국가산업단지로 고도화하고, 국가 전략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단지 이해관계자 협의체를 운영하고 국토교통부 지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충청권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는 ‘신수도권 메가리전’ 전략도 포함됐다. 세종을 중심으로 대전은 AI·우주산업과 연구개발, 충남은 미래차·디지털 제조, 충북은 반도체·바이오 산업을 특화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초광역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지식서비스와 금융 기능 등 수도권 중심 기능을 충청권으로 분산해 균형 국토 구조를 만들겠다는 목표다.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관문 도시 전략도 제시됐다. 동서균형고속철도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등 광역철도망을 확충하고, 세종~청주·세종~포천 고속도로와 청주공항 연계 교통망을 강화해 행정수도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국제 기능 강화를 위한 공간 전략도 포함됐다. 2·3생활권을 중심으로 국제회의·국제행사·국제기구가 집적된 국제교류지구를 조성하고, 컨벤션·문화·스포츠·교통 기능을 결합한 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종합운동장과 버스터미널 부지 등을 활용해 상시 국제행사가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조 예비후보는 이러한 공간 재편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 도시 성장구조 전환, 정주 경쟁력 강화, 산업·경제 기반 확대, 국제 위상 제고 등 다섯 가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무원과 청년, 전문직 은퇴 인재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콘텐츠와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다.조 예비후보는 “세종은 하나의 중심에 의존하는 도시가 아니라 여러 축이 연결되는 균형 성장 플랫폼이 돼야 한다”며 “공간을 설계하는 것이 곧 세종,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이번 발표는 행복도시 중심의 기존 도시 구조를 읍·면 지역과 충청권으로 확장해 다핵 균형성장을 추진하는 종합 전략으로, 공간 재편을 통한 행정수도 실질 완성 구상이 향후 지역사회와 선거 과정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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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연동면 ‘대청소’…귀성객 맞이 구슬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연동면이 설 명절을 앞둔 10일 내판역과 백천변 일대에서 직능단체 회원과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귀성객에게 쾌적한 고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세종시 연동면(면장 문정의)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직능단체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명절 기간 증가하는 유동 인구에 대비해 주요 생활권을 사전에 정비하고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정화 활동에는 주민자치회와 이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0개 직능단체 회원과 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내판역 주변과 백천변 일대를 중심으로 방치된 생활폐기물과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연동면은 일회성 정비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환경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청정연동 만들기’를 목표로 지역 전역을 6개 구간으로 나누고 단체별 담당구역을 지정해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도로변과 마을 안길, 주요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상시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문정의 연동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지역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직능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연동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활동은 주민 주도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환경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명절을 계기로 형성된 공동체 실천이 일상적인 생활환경 관리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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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동통장협의회, 설 앞두고 환경정비 구슬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새롬동은 설 명절을 앞둔 10일 통장협의회와 시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도로변과 상가·주택가 일대의 생활폐기물과 불법투기물을 정비하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섰다.세종시 새롬동(동장 김지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귀성객과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정비에는 새롬동통장협의회(회장 강영운) 회원 25명과 김현옥 시의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주요 도로변과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 주변과 공원 일대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 생활폐기물과 불법 투기물을 수거했다.특히 명절을 앞두고 방문객과 유동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을 중점적으로 정비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방치된 쓰레기와 적치물 제거를 통해 도시 미관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강영운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환경정비에 나섰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활동은 주민 주도의 자율적인 참여로 지역 환경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명절을 계기로 생활 속 환경정비 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롬동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관리 활동을 지속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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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동, 설 앞두고 대대적 환경정화…쾌적한 명절 준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보람동이 10일 설 명절을 앞두고 동직원과 지역 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도로와 상가 밀집지역에서 환경정화와 분리배출 캠페인을 실시하며 쾌적한 귀성 환경 조성에 나섰다.세종시 보람동(동장 허인강)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에는 동 직원과 보람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해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자율방재단, 자원봉사희망플랫폼 등 지역 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형 정화활동으로 지역 공동체의 참여 의미를 더했다.참여자들은 시청 주변과 주요 도로변, 상가 밀집지역 등 생활쓰레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치된 쓰레기와 불법투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특히 명절 기간 유동 인구 증가로 환경 관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가 이뤄졌다.현장에서는 환경정비와 함께 주민과 상가를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배출 요령을 안내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는 캠페인도 병행했다. 일회성 정비를 넘어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허인강 보람동장은 “설 명절을 맞아 세종을 방문하는 모든 분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언제나 주민 곁에서 살기 좋은 보람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명절을 앞두고 이어지는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주민 참여형 생활환경 관리의 모범 사례로, 지역 공동체의 작은 실천이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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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에도 배움 계속…해밀초 성장지원학교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 해밀초등학교는 2025년 겨울방학 동안 학력·체육·진로·돌봄·급식까지 통합한 ‘성장지원학교’를 운영해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줄이고 규칙적인 생활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했다.해밀초등학교(교장 최수형)는 2023년 겨울방학부터 이어온 ‘방학 중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협업학교’를 기반으로 2025년 겨울방학에도 ‘성장지원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늘봄학교와 연계해 학력, 체육, 진로, 돌봄을 통합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성장지원학교는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력캠프는 고전명작 읽기 등 21개 과정에 129명이 참여했고, 스포츠캠프는 배구 등 6개 종목에 145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덕유산리조트에서 진행된 스키캠프에는 120명, 원어민 강사가 참여한 영어캠프에는 60명이 참여했다. 브레이킹댄스 등 6개 과정으로 운영된 꿈자람배움터 특강에는 72명이 참여했다.특히 5주간 진행된 학력캠프에는 담임교사 등 33명이 참여해 기초학력 보완과 교과 보충, 창의융합 활동 중심으로 운영됐다. 상위 학년 진급을 앞둔 학생들이 학습 기초를 점검하고 규칙적인 학습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대학 연계 프로그램으로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과 함께한 치어리딩과 전문 무용수와 연계한 브레이킹댄스 특강도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는 ‘담임교사의 책임지도 아래 학력을 점검할 수 있다’는 응답이 40명으로 가장 많았고, ‘규칙적인 생활 유지’(35명), ‘맞춤형 소그룹 지도’(29명), ‘다양한 활동 경험’(25명), ‘돌봄 부담 완화’(17명) 등이 뒤를 이었다. 스키캠프의 경우 ‘겨울스포츠 관심 증가’(72명), ‘자신감 형성’(62명), ‘도전 의식 향상’(62명) 등의 긍정적 반응이 나타났다.돌봄과 급식 지원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는 방학 기간 동안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하루 평균 480명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이는 전체 학생 1,225명의 약 40% 수준으로, 맞벌이 가정의 방학 중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한 학부모는 “방학이 되면 점심이 가장 걱정인데, 안전하고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해밀초 4학년 학부모 윤선영 씨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커졌다”고 밝혔다. 최수형 교장은 “성장지원학교는 방학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또래 관계를 유지하며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며 “여름방학 초·중·고 연계 마을진로 인턴십과 겨울방학 대학교 연계 전문가 특강은 해밀초의 대표 특색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성장지원학교는 방학 기간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을 넘어 돌봄과 급식, 정서 지원까지 학교가 책임지는 통합 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는 방학 프로그램이 학생 성장과 학부모 만족을 동시에 높이는 교육 대안으로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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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설 앞두고 복지시설 13곳 위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설 명절을 앞둔 2월 9일부터 이틀간 세종지역 사회복지시설 13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현장 애로를 청취하며 취약계층과 종사자를 격려했다.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나눔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위문에는 구연희 부교육감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여해 동지역과 읍·면지역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등 13곳을 차례로 방문했다. 방문단은 시설 이용자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활 여건을 세심히 살폈다.특히 현장에서 묵묵히 돌봄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과 간담을 갖고 운영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에 집중했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시설에 계신 분들께서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2012년 개청 이후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으며, 각 부서별로도 지역 시설과 자매결연을 맺어 정기 방문과 봉사활동을 이어오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을 지속하고 있다.이번 위문 활동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교육기관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교육가족의 사회적 책임과 공동체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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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여성위원회 “여성 30%가 승리 전략?” 세종 비례공천 역량 논쟁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여성위원회가 2월 9일 전국여성위원회 결의대회에 참석해 여성 공천 30%를 선거 승리의 필수 전략으로 강조한 가운데,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시의회 비례대표 공천은 성별이 아닌 정책 역량과 의정 능력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는 비판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여성위원회는 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여성위원회 주최 ‘6·3 지방선거 승리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여성 당원과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이 모였으며, 세종시당 여성위원들과 예비후보자들도 함께 자리해 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다졌다.행사에서는 정청래 당대표와 이수진 전국여성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여성 정치 참여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여성 대표성 확대는 여성 공천 확대 없이는 실현될 수 없으며, 여성 공천 30%는 더 이상 권고가 아닌 선거 승리를 위한 필수 전략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그러나 이러한 인식에 대해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 일각에서는 성별 비율을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이 자칫 능력과 경쟁력 검증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여성 대표성 확대의 취지는 공감하지만, 공천의 핵심 기준이 성별 비율로 고정될 경우 인재 선발의 다양성과 정책 경쟁력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다.세종시의회 비례대표 정원은 2명으로, 정당별 1순번 공천자가 사실상 당선을 확정짓는 구조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여성 후보를 공천해 각각 여미전 의원과 이소희 의원이 당선됐다. 이처럼 의석 규모가 제한된 상황에서는 공천 한 번이 곧 의회 구성으로 이어지는 만큼, 공천 기준의 객관성과 역량 검증이 더욱 중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일각에서는 여성 공천 확대 기조가 지속될 경우 정치 참여를 준비하는 남성 인재들의 진입 기회를 위축시키고, 결과적으로 인재 풀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특히 비례대표가 정당 기여도나 조직 활동 중심으로 결정될 경우 정책 전문성과 의정 수행 능력에 대한 검증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지적된다.세종시는 행정수도 기능 강화, 재정 구조 개선, 광역교통망 구축 등 복합적인 정책 현안이 집중된 도시다. 이에 따라 예산 심의와 조례 제정, 정책 대안 제시에 능통한 인재가 필요하며, 성별을 떠나 행정 이해도와 정책 전문성, 시민 소통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지역 시민사회 관계자는 “여성 대표성 확대는 중요한 과제지만, 시민이 원하는 것은 성별이 아니라 생활 문제를 해결하고 시정을 제대로 견제할 수 있는 능력”이라며 “여성 공천 비율을 목표로 삼기보다 시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인물을 선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공직선거법은 비례대표 후보의 절반 이상을 여성으로 추천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여성만 공천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여성 대표성 확대라는 방향과 함께 성별을 넘어선 경쟁력 중심 공천이 병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여성위원회의 결의처럼 정치 참여 확대는 시대적 흐름이지만, 세종시의회처럼 비례 의석이 제한된 구조에서는 대표성 확대와 함께 실질적인 의정 역량 확보가 동시에 요구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세종시당이 성별 비율을 넘어 시민을 대변할 능력 중심의 인선을 선택할 수 있을지, 비례대표 공천 과정이 지역 정치의 신뢰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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