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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고른 노래, 가족이 담은 자연…양지유치원 숲 음악회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 양지유치원이 지난 7일 기쁨뜰근린공원 마운딩 놀이터에서 유아가 고른 노래와 가족이 기록한 생태사진을 함께 나누는 ‘가을 숲 음악회’를 열어 숲·생태놀이를 음악·전시 활동으로 연결했다.양지유치원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유아·학부모·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음악회와 생태사진전, 유아 작품전으로 진행됐다. 유치원에서 이어온 숲·생태놀이 경험을 가족과 공유하고, 자연을 관찰하는 활동을 예술적 표현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음악회에서 함께 부를 노래는 유아들이 학급 자치 활동인 ‘다모임’을 통해 직접 정했다. 유아들은 전문 예술인의 연주에 맞춰 자신들이 선택한 노래를 불렀으며, 학부모들도 노래를 따라 부르며 참여했다.공연장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학부모 생태동아리가 준비한 ‘양지의 사계절’ 사진전이 열렸다. 전시에는 양지유치원 주변 숲과 방축천, 습지에서 사계절 동안 만난 동식물과 자연 풍경, 가족의 일상을 담은 사진이 소개됐다.유아가 음악회 곡 선정에 참여했다면, 학부모들은 생활 주변의 자연을 관찰하고 기록한 결과물을 전시하는 방식으로 행사에 함께했다. 유치원의 숲·생태활동과 가정에서의 자연 관찰 경험을 한자리에서 공유한 것이다.‘꼼지락꼼지락 우리들의 작품’ 전시에서는 유아들의 생각과 상상력이 담긴 작품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음악회와 함께 사진·작품 전시를 둘러봤으며, 행사장에는 군고구마 간식도 마련됐다.이날은 ‘2027학년도 예비학부모 공개의 날’도 함께 운영됐다. 예비학부모들은 유치원의 중점 교육활동과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음악회와 전시에 참여하며 놀이중심 교육과정과 숲·생태놀이 운영 모습을 접했다.양지유치원은 앞으로도 숲·생태놀이를 중심으로 자연과 예술을 연계한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유아의 활동 선택과 학부모의 관찰·기록을 함께 담아 유치원의 교육과정을 가족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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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아파트 장기 정전 대응 점검…임시거처·지원 절차 보완 요구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16일 시민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동주택 장기 정전에 대비한 임시거처·주민 지원 절차를 점검하고, 시민안심보험과 안전교육 등 생활안전 정책의 실효성 보완을 요구했다.이날 감사에서는 정전 복구가 늦어질 때 주민을 어디로 안내하고 어떻게 지원할지에 대한 사전 준비가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보험금 청구 안내와 안전교육 평가, 안전감찰 이후 개선 여부 등 예방행정의 후속 관리도 점검 대상에 올랐다.손인수 위원장은 조치원 공동주택의 대규모 정전 사례를 언급하며 장기 정전에 대비한 내부 대응 절차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동 지역에서도 정전이 발생한 사례를 들며 임시주거시설 안내와 주민 지원방안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공동주택 정전 대응과 관련해 중앙부처에서 별도로 변경해 내려온 규정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사 상황이 발생하면 피해 규모와 정전 기간,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손 위원장은 개별 상황에 따른 판단의 어려움이 있더라도 기존 사례를 토대로 준비를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시민안전실과 경제정책·주택 관련 부서가 함께 공동주택 정전 위험과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도 주문했다.임시주거시설의 지역별 지정 현황도 지적됐다. 손 위원장은 제출 자료에서 다정동·해밀동·나성동·집현동·산울동 등 일부 지역의 지정 현황이 확인되지 않는다며 인구와 주거 규모를 고려한 점검을 요청했다.고 실장은 해당 자료가 7월 말 기준이며 시설 지정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난 상황에 따라 인접 지역 시설도 활용할 수 있다면서 지정 현황을 다시 살펴보겠다고 답했다.손 위원장은 새롬동 별뜰근린공원의 비상급수시설에서 물이 나오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현장 확인도 요구했다. 고 실장은 비상급수시설은 평상시에도 작동하도록 돼 있다며 점검하겠다고 밝혔다.곽효정 위원은 시민안심보험의 계약금액과 지급 실적을 비교하며 제도를 몰라 보험금을 청구하지 못한 사례가 있는지 살펴야 한다고 요구했다.곽 위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보험 계약금액은 2024년 약 1억8,000만원, 2025년 약 1억9,000만원, 올해 약 2억2,000만원으로 증가했다. 곽 위원은 계약금액 증가와 달리 지급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이유를 물었다.고 실장은 사고 발생 연도와 보험금 지급 연도가 다를 수 있어 연도별 실적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곽 위원이 지급 시점 차이만으로는 충분한 설명이 되지 않는다고 재차 지적하자 관련 자료를 확인해 추가 설명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답변만으로 지급 실적 차이의 구체적인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곽 위원은 보험 설문조사에 인지도와 만족도뿐 아니라 필요한 보장 항목, 청구 과정의 어려움, 적정 보장금액 등을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온라인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고령층에게는 경로당 등을 활용한 대면 안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별도로 운영하는 시민안심보험과 시민 자전거보험의 통합 가능성도 검토 대상으로 제시했다. 보장 내용과 비용을 비교하고 문의·청구 창구를 일원화하는 방안을 살펴달라는 취지다.고 실장은 보장 수준을 유지하면서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면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 부서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설문 항목과 홍보 방식도 보완하겠다고 답했다.유인호 위원은 시민안전교실의 운영 실적 감소와 만족도 조사 방식의 객관성을 점검했다. 유 위원은 제출 자료를 토대로 2025년 교육 횟수가 전년보다 약 43% 줄었다며 예산과 교육 수요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는지 물었다.고 실장은 관련 예산이 6,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교육 실적 감소의 구체적인 원인과 올해 남은 기간 운영계획은 자료를 확인해 추가 답변하겠다고 밝혔다.유 위원은 올해 교육 목표 560회에 비해 9월 말 실적이 약 65% 수준이라며 목표 달성 가능성과 대책도 점검했다. 예산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교육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활용 가능한 지역 자원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특히 기존 만족도 조사에서 10점 만점에 9.8∼9.9점의 높은 평가가 나온 점을 언급하며 조사 결과의 신뢰성을 따졌다. 강사나 교육기관을 통해 수집한 평가가 실제 교육 효과를 충분히 반영하는지 검토하고, 객관적인 결과를 다음 연도 사업계획에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담당 과장은 올해 직원이 교육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QR코드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지만, 고령층 등의 참여를 충분히 이끌어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조사 참여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답했으나, 결과의 객관성을 높일 구체적인 방안은 이날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안전보안관 운영에 대해서는 이재준 위원이 활동 실적이 없는 인원의 원인과 예산 집행 잔액을 살폈다. 자발적인 참여를 지원하면서 실제 활동 수요에 맞게 예산을 운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노종용 위원은 안전보안관 교육을 장려하고 거주 지역의 위험 요소를 공유하는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캠페인 참여와 함께 지역 위험정보를 예방활동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다.고 실장은 활동 수당과 자원봉사 시간 인정 등으로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기반으로 운영돼 모집과 지역별 인원 배분에 어려움이 있다며 운영 상황을 살펴보겠다고 답했다.노 위원은 입주한 아파트와 미완공 공원·연결도로가 맞닿은 신도시의 안전 사각지대도 지적했다. 천변 진입로와 공원 연결 구간뿐 아니라 읍·면 지역의 열악한 도로 여건까지 함께 점검해 달라고 요구했다.안전감찰 이후 같은 문제가 반복되는지 확인할 필요성도 제기했다. 고 실장은 관련 부서와 해결방안을 찾고, 동일 장소에서 같은 지적이 재발했는지 비교한 자료를 정리해 제출하겠다고 밝혔다.곽 위원도 안전사고 조치 현황을 일시 이용금지나 과태료 부과에 한정하지 말고 시설 보강 등 후속 개선 결과까지 연결해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는 관련 부서의 조치 내용을 받아 자료를 보완하겠다고 답했다.승강기 사고배상 책임보험 미가입 문제에 대해 고 실장은 제출 자료에 있던 56건 가운데 12건이 추가 가입해 감사 당일 기준 44건이 남았다고 설명했다. 남은 미가입 승강기는 운영하지 않고 있다며 가입을 계속 유도하겠다고 밝혔다.민원행정에서는 위원회 심의와 정보 공개가 쟁점이었다. 이 위원은 민원조정위원회의 서면회의 운영이 충분한 토론과 쟁점 검토를 어렵게 할 수 있다며 대면 심의를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담당 부서는 성과평가 일정과 위원들의 일정 조율 문제 등으로 서면회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고 실장은 회의 결과의 누리집 게시 누락 여부를 확인하고 시민안전실 소관 다른 위원회도 점검하겠다고 답했다.이 위원은 화재와 가축전염병 대응 등 재난현장에 투입된 공무원이 심리적 부담을 겪을 수 있다며 전문기관 상담과 회복 프로그램으로 연결하는 지원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실장은 재난심리회복지원단은 관계기관의 계획과 협조사항을 공유하는 협의체이고 실제 상담은 각 전문기관이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공무원 대상 지원 실적은 추가로 확인하겠다고 밝혔다.이 밖에 손 위원장은 AI 민원상담의 잘못된 안내 링크에 대한 사전 점검을, 곽 위원은 민원 담당자 회복 프로그램의 참여자 수요 반영을 요구했다. 노 위원은 병역명문가 예우의 거주지 제한 개선에 관한 권고를 살펴 관련 조례 정비를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시는 비상급수시설 현장 확인과 임시주거시설 지정 현황 점검, 보험 지급 내역·안전감찰 후속 자료 제출 등을 하겠다고 밝혔다. 장기 정전 때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임시거처와 지원 절차를 구체화하고, 지적된 위험 요소가 실제 개선됐는지 확인하는 일이 후속 과제로 남았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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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부농협,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햅쌀 1㎏ 증정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서부농협이 수확철 지역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농축산물직판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세종산 삼광 햅쌀 1㎏을 증정한다.세종서부농협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 준비한 물량은 1㎏들이 햅쌀 1천개로, 총 1t 규모다. 증정 대상은 행사 기간 농축산물직판장에서 구매금액 5만원 이상을 충족한 고객이다.이번 행사는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세종에서 갓 수확한 삼광 품종의 햅쌀을 고객에게 제공해 지역 쌀을 알리고 소비를 독려한다는 취지다.이충열 세종서부농협 조합장은 “가을의 풍요로움을 햅쌀을 통해 세종서부농협을 이용해주시는 고객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민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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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회 의결 무효 지적…후속 처리·심의절차 도마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김동호 세종시의원이 15일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족수 미달로 이사회 의결이 무효 처리된 사례를 지적하며, 의결 요건 확인과 주요 안건 심의·후속 관리 절차의 개선을 요구했다.세종시의회 공식 발표에 따르면 김 의원은 재단 제출자료를 근거로 2025년 8월 18일 열린 제44차 이사회 의결이 정족수 미달로 무효 처리됐으며, 같은 달 29일 제45차 이사회에서 해당 사실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무효 안건의 재심의 여부와 후속 조치는 제출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사회는 예산과 조직, 규정 개정 등 재단의 주요 경영사항을 결정하는 기구다. 이번 지적은 의결에 필요한 정족수를 사전에 확인했는지와 함께, 무효 처리된 안건을 이후 어떤 절차로 처리했는지까지 관리해야 한다는 취지다. 다만 제출자료에 후속 처리 내용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을 실제 조치가 없었다는 의미로 단정할 수는 없다.김 의원은 “이사회 참석은 단순한 형식적 절차가 아니라 재단의 운영 방향을 결정하고 그 결과에 책임을 지기 위한 기본적인 의무”라며 이사들의 책임 있는 참여를 주문했다.일부 후속 이사회에 이사 5명만 참석한 점도 언급했다. 김 의원은 재적이사와 실제 의결권을 가진 참석 이사를 정확히 구분해 정족수를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적은 인원으로 주요 안건을 처리할 경우 충분한 논의와 검증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대표이사 연임 동의안을 서면으로 처리한 절차에 대해서는 심의의 충실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의회 발표에 따르면 재단은 2026년 1월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대표이사 연임안을 한 차례 재논의한 끝에 의결했으며, 이후 2월 제49차 이사회에서 연임 동의안을 서면으로 처리했다.김 의원은 “대표이사 연임은 재단의 경영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중요한 인사 결정”이라며 이사들이 직접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충분히 검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에 대표이사 선임·연임과 주요 예산, 조직개편 등 재단 운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안건은 대면 심의를 원칙으로 할 것을 제안했다. 회의 개최 전 정족수 확인과 의결 결과의 사후관리 절차를 강화할 것도 요구했다. 서면 처리에 대한 지적은 중요 안건의 심의 방식을 개선하자는 것으로, 해당 의결의 규정 위반 여부와는 구분할 사안이다.재단 이사회 운영은 지난해 감사에서도 질의 대상이었다. 본지가 확인한 2025년 6월 9일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회의록에서 이순열 의원은 이사장의 이사회 참석 실적과 대표이사 부재 시 회의 진행 방식 등을 점검했다. 당시 박영국 대표이사는 자신이 참석하지 못한 회의에 대해 상중이었다고 설명했으며, 이사들의 일정을 맞추기 어렵다는 취지로 답했다. 지난해에는 참석 실적과 회의 진행 방식이 다뤄졌고, 올해는 무효 처리된 의결의 후속 조치와 중요 인사 안건의 심의 방식이 쟁점이 됐다. 김 의원은 “이사회는 재단의 결정을 형식적으로 승인하는 기구가 아니라 경영의 적정성을 살피고 책임을 나누는 의사결정기구”라며 주요 안건에 대한 충분한 논의와 검증이 이뤄지도록 운영체계를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이번 감사의 후속 점검에서는 무효 안건의 재상정·의결 여부와 연임 동의안의 서면 심의 근거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회의 전 정족수 확인부터 의결 이후 처리까지 기록과 관리가 이어져야 재단의 주요 의사결정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할 수 있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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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채용기준·의약업소 점검·금연 사후관리 개선 요구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기간제 근로자 채용기준과 의약업소 점검, 금연클리닉 사후관리를 살펴보고 반복 민원 해소와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김명숙 위원은 운영지원과 소관 감사에서 기간제 근로자 채용 시 부서마다 응시자격과 채용기준이 다른 이유를 살펴보고, 직무 수행에 필요한 요건을 중심으로 합리적인 공통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채용 관련 민원에 대해서도 후속 조치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개선사항이 실제 채용공고와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주문이다.보건환경연구원 소관 감사에서는 무인판매점과 배달식품, 간편식 등으로 다양해지는 식품 유통환경을 짚었다. 김 위원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맞춰 기획검사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보건소 소관 감사에서는 의약업소 관련 시민 신고의 처리 방식과 후속관리를 점검했다. 질의에서 제시된 신고 건수는 2024년 388건, 2025년 431건, 올해 7월까지 232건으로, 해당 기간 합계는 1,051건이다.김 위원은 신고가 모두 처리된 것으로 제출된 데 대해 단순 안내·답변으로 종결한 사례와 실제 현장점검을 실시한 사례를 구분해 물었다. 보건소는 민원을 처리기한 내 처리했다고 설명했으나, 두 유형의 건수와 비율을 구분한 수치는 당시 답변에서 제시하지 못했다.담당 과장은 별도로 행정처분 건수가 2024년 22건, 2025년 18건, 올해 7월까지 15건이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고발 건수는 2024년 8건, 2025년 5건이라고 밝혔으며, 김 위원은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김 위원은 시민 신고를 의약업소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는 자료로 활용해야 한다며 신고 유형과 반복 위반 사례를 분석해 달라고 요구했다. 현장점검과 행정처분에 이어 시정조치 이행 여부까지 관리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보건소는 반복 민원과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를 우선 점검 대상에 반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도·점검 인력의 충분성을 묻는 질문에는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강해정 위원은 정부세종청사 내 흡연 관련 민원이 반복적으로 접수된 사례를 들어 금연구역 점검과 단속 실태를 확인했다. 감사에서는 지난해 7월 청사 흡연 관련 민원이 세 차례 접수된 사례가 제시됐다.보건소는 금연 지도·단속 인력 8명을 2명씩 4개 조로 편성해 약 1,200개소를 지도·단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위원은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연구역 준수와 현장 단속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금연클리닉 운영과 관련해서는 금연에 성공한 뒤 재흡연하거나 중도에 참여를 중단한 대상자에 대한 사후관리 부족을 지적했다. 지난해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1,160명으로 제시됐다.강 위원이 재흡연자의 금연클리닉 재등록 현황을 묻자 보건소는 별도 통계가 없다고 답했다. 강 위원은 금연 성공 이후에도 재흡연을 막기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청사 내 흡연 문제를 줄이기 위한 공무원 대상 금연 교육과 프로그램 지원 확대도 요청했다. 보건소는 강 위원의 요청에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답하고, 금연구역 지도·단속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이번 감사에서는 민원 처리와 사업 운영 실적에 더해 후속관리의 실효성이 점검 대상이 됐다. 위원들은 반복 민원과 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를 분석해 채용공고, 식품 검사·업소 점검계획, 금연 지원에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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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대평시장 금요일 점심 캠페인…하루 100명에 3천 포인트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와 홍익대학교가 금남대평시장 점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10월 16·23·30일 세 차례 금요일에 방문 인증 포인트 지급과 점포 이용객 대상 스탬프 투어를 연계한 ‘금남대평시장에서 점심을’ 캠페인을 진행한다.세종시에 따르면 캠페인 기간 세종시티앱에 금남대평시장 방문 인증사진을 올린 시민 가운데 하루 선착순 100명에게 3,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지급받은 포인트는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전환할 수 있다.홍익대는 같은 기간 시장 내 참여 점포 10곳 가운데 한 곳에서 식사하거나 물품을 구매한 시민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참가자는 대학생들이 시장의 특색을 반영해 직접 제작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포인트 지급은 세종시티앱을 통한 방문 인증을, 스탬프 투어는 참여 점포에서의 식사나 물품 구매를 각각 조건으로 한다. 시장 방문을 유도하는 혜택과 점포 소비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한 것이다.점심시간 방문객을 위한 공연도 열린다. 16일에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음악공연이, 23일에는 대학생 거리공연이 진행된다.이번 캠페인은 시와 홍익대가 추진하는 대학·지역 협력 앵커 사업의 하나인 ‘2026 금남대평시장 가치회복 리빙랩’과 연계했다. 리빙랩은 대학생들이 시장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디자인과 공간 활용, 창업 아이디어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이다.앞서 시와 홍익대는 시장 내 공실 상가에 청년 창업 공간과 생활실험실 활동 공간을 조성했다. 학생들은 시장의 역사와 특성을 반영한 상징물 ‘대평이’를 개발하고 안내시설과 점포별 간판 제작에도 참여했다.시장 방문객은 금강 물빛의 아기 용을 형상화한 캐릭터와 시장 입구 현판, 시제품 등 대학생들의 리빙랩 프로젝트 결과물도 살펴볼 수 있다.조상호 세종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금남대평시장을 새롭게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더 많은 시민이 지역 상권을 찾고, 그 발길이 꾸준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시와 홍익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디자인 활동에 대한 관심을 시장 내 식사와 장보기 등 일상적인 소비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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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 제주 전국체전 현장 찾아 선수단 격려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을 앞두고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이 개최지 제주에서 테니스·씨름·승마 등 종목별 선수단을 직접 찾아 격려하며 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에게 응원의 뜻을 전했다.전국체전 개막을 앞둔 제주 현지에서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의 선수단 격려 일정이 동행 직원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다. 여러 종목의 선수들을 만나기 위해 현장을 이동하는 일정이 이어지면서 젊은 직원들조차 따라가기 벅차다는 반응을 보였기 때문이다.오 회장은 제주 현지 테니스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씨름 선수단과도 만나 선수 및 지도자들을 격려했으며, 승마 선수단을 찾아 대회를 앞둔 선수들에게 응원의 뜻을 전했다.이번 방문은 선수단을 한자리에 모아 격려하는 방식이 아니라 종목별 선수들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이뤄졌다. 오 회장은 선수들과 얼굴을 마주하며 인사를 나누고 종목별 관계자들과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현장에 동행한 세종시체육회 직원들의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직원들은 여러 장소를 이동하는 일정이 이어지자 젊은 자신들도 오 회장의 일정을 따라가기 벅찰 정도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직접 전했다.직원들의 이 같은 반응은 실제 일정을 함께 소화하면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다. 선수단 격려를 위한 방문이 계속되면서 동행 직원들 사이에서는 빠듯한 이동 일정에 대한 푸념 아닌 푸념도 나왔다.오 회장은 2022년 12월 세종시체육회장 당선 당시 77세로 보도된 인물이다. 당시 보도된 나이를 기준으로 하면 올해 80세를 넘겼다. 정확한 생년월일은 별도로 확인되지 않았지만, 80대의 나이에도 여러 종목의 선수들을 직접 만나기 위한 일정을 이어갔다.세종시 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전에 37개 종목, 총 716명이 참가한다. 선수 419명과 임원 297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보다 출전 선수는 33명 증가했다.세종시체육회가 설정한 이번 대회 종합득점 목표는 7,500점이다. 지난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기록한 6,521점보다 979점 높은 수치로, 전년 대비 약 15.0%의 득점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성취상 3위 달성도 목표에 포함됐다.주요 출전 종목은 복싱과 3×3농구를 비롯해 태권도, 레슬링, 펜싱, 씨름 등이다. 선수들은 각 종목에서 전국 시·도 대표 선수들과 경쟁하며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세종시체육회는 14일부터 22일까지 제주 현지에 선수단 상황실을 운영하며 경기 일정과 결과 관리, 선수단 안전관리, 메달 현황 점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전국체전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무대다. 선수들은 경기 결과에 대한 부담과 함께 대회 직전 컨디션 조절, 부상 예방 등 여러 과제를 안고 경기에 나서게 된다.이 때문에 지역 체육회의 역할은 대회 참가 지원과 성적 관리에만 머물지 않는다. 종목별 선수단의 준비 상황을 살피고 선수와 지도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해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일도 중요하다.오 회장의 이번 제주 방문 역시 여러 종목의 선수들과 직접 만나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현장 격려가 선수들의 자긍심이나 경기력에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선수들의 의견과 대회 이후 성과 등을 통해 별도로 확인할 부분이다.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50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대회 개막을 앞두고 제주 현장에서 이어진 오 회장의 종목별 방문은 선수들을 직접 만나 응원하고 소통하는 일정이었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관심이 대회 기간 선수단 지원은 물론 대회 이후 종목별 훈련 여건 개선과 선수 육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앞으로 세종시체육회의 과제로 남는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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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찾아가는 문화공연, 김동빈 의원 “장날·지역 행사와 연계해야”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의회 김동빈 의원이 15일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홍보 부족을 지적하고,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전통시장 장날·지역 행사와 연계한 운영을 제안했다.세종시의회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김 의원(부강면·금남면·대평동, 국민의힘)은 공연을 기획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최 정보를 지역사회에 충분히 전달해 주민들의 실제 관람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읍·면·동장조차 지역에서 개최되는 문화관광재단의 공연 일정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좋은 문화공연을 마련하고도 홍보 부족으로 주민 참여가 저조하다면 사업의 효과를 충분히 거두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운영 개선 방안으로는 면 지역 체육화합행사와 전통시장 5일장 등 주민들이 모이는 시기·장소에 맞춘 공연 개최를 제시했다. 지역 행사와 공연 일정을 연계해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자는 취지다.김 의원은 면 지역 체육화합행사와 전통시장 행사 등이 예산 부족으로 개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재단의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이들 행사와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그는 “면 지역별 체육화합행사나 전통시장 5일장 등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시기와 장소에 맞춰 문화공연을 개최한다면 행사 예산 부담을 줄이면서 더 많은 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전통시장 방문과 공연 관람을 연결하는 효과도 기대했다. 김 의원은 “공연을 보기 위해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면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한 실행 과제로는 지역 관계자들과의 사전 협의를 꼽았다. 읍·면·동장과 이장단, 체육회, 전통시장 관계자 등이 행사 일정을 공유하고, 지역 여건에 맞춰 공연을 기획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민들이 공연 정보를 쉽게 접하도록 홍보체계를 강화할 것도 주문했다.김 의원은 “문화관광재단이 좋은 공연을 기획하는 것만큼 시민들에게 알리고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도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주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적극적인 홍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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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저소득층 공무원 ‘2명 계획·합격 0명’…행감서 개선 요구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15일 운영지원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저소득층 공무원 구분모집의 미충원 문제를 지적하며,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 진출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방안을 요구했다.이날 감사에서 제시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선발예정 인원이 2명이었으나 최종 합격자는 없었다. 질의 의원은 자료상 응시 인원이 4명인데도 채용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미충원 사유를 물었다.운영지원과장은 사회적 배려계층 채용에서도 직렬에 따라 지원자가 없거나 시험에 응시하지 않는 경우, 과락 등 성적 기준에 미달한 경우에는 선발예정 인원을 채우지 못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저소득층 모집에 대해서는 성적이 기준에 미달했다는 취지로 답했다.다만 질의·답변에서는 자료상 ‘응시 인원’이 원서접수 인원인지 실제 필기시험 응시 인원인지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았다. 개별 불합격 사유나 과목별 과락 현황도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질의 의원은 장애인·저소득층·기술계고 고졸 경력경쟁채용의 선발예정 인원과 최종 합격 인원을 비교해 봤다며,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해 마련한 선발 기회가 실제 임용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일반 모집과 사회적 배려계층 모집의 시험 문항 및 과락 기준에 차이가 있는지 물었다. 운영지원과장은 시험 문항은 같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과락 기준은 과목당 40점이라고 답했다. 별도의 필기 가점에 대해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의원은 이미 별도의 선발 인원을 배정했음에도 합격자가 나오지 않는 상황을 짚으며 과락 기준 완화 가능성을 제안했다. 일반 모집 인원을 줄이는 방식이 아니라 해당 계층에 배정된 인원 안에서 공직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지 검토해 달라는 취지다.운영지원과장은 제안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시험 기준은 세종시 자체 결정 사항이 아닌 전국 공통의 법령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기준 변경에 따른 형평성 등도 고려해야 한다며, 관계 부처에 건의하거나 개선을 요청할 기회가 있으면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현행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50조는 6급 이하 공개경쟁신규임용시험의 합격자 결정에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 득점 기준을 두고 있다. 선발예정 인원이 남았다는 이유만으로 지자체가 이 기준에 미달한 지원자를 임의로 합격 처리하기는 어렵다.구분모집은 해당 자격을 갖춘 지원자끼리 경쟁하도록 선발 기회를 별도로 배정하는 제도다. 일반 모집과 시험 문항이나 과락 기준이 같더라도 별도 경쟁 기회를 보장한다는 의미가 있다. 이날 제안된 과락 기준 완화는 이러한 제도의 추가 개선 요구로, 시행이 결정된 사안은 아니다.이번 질의는 별도 모집 기회와 실제 임용 사이의 간극을 드러냈다. 지원 부족과 결시, 성적 기준 미달을 구분해야 모집 안내 확대나 시험 정보 제공 등 필요한 대책도 구체화할 수 있다.후속 점검의 핵심은 미충원 인원 자체보다 채용으로 이어지지 못한 이유를 확인하는 데 있다. 세종시가 직렬별 접수·실제 응시·합격 현황을 분석하고, 법령상 기준 안에서 보완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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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SA축구단, 16일 울산과 제주 전국체전 첫 경기…2년 연속 메달 도전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축구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세종SA축구단이 15일 오후 2시 제주 남원경기장 에서 최종 훈련을 진행하며 16일 울산시민축구단과의 첫 경기에 대비한 가운데, 김종필 감독은 상대가 상위 리그 팀이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김종필 감독이 이끄는 세종SA축구단은 16일 오후 2시 제주 예래동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울산시민축구단과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축구 첫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둔 15일 오후 2시 세종SA축구단 선수들은 몸풀기 훈련을 진행하며 경기에 대비했다. 지난해 부산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단은 올해 제주에서도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첫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김종필 감독은 울산시민축구단이 세종SA축구단보다 한 단계 높은 K3리그 소속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해 울산을 상대로 승리한 경험이 있지만, 이번 경기도 첫 경기부터 집중해야 하는 단판 승부다.두 팀의 재대결은 지난해 코리아컵 맞대결 때문에 더욱 관심을 끈다. 세종SA축구단은 2025년 3월 9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에서 울산시민축구단을 3대0으로 꺾었다. 당시 세종은 전반 초반 울산의 공세에 밀렸으나 전반 26분 최시온의 선제골로 경기 흐름을 바꿨다. 김하준이 얻어낸 프리킥을 김준석이 왼발로 감아 찼고, 최시온이 이를 마무리하며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이후 후반 69분 김태윤이 추가골을 기록했고, 후반 77분 유정완이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확정했다. 대전인터넷신문은 지난해 3월 9일 경기를 현장 취재하고 이튿날 세종SA축구단의 3대0 승리와 득점 과정을 보도했다.세종SA축구단은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남자 일반부 축구 동메달을 획득했다. 8강에서는 경북 대표 경주한수원축구단을 2대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며 상위 리그 팀과의 경쟁에서 성과를 거뒀다.올해도 김종필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지도 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2년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이번 울산전은 중요한 출발점이다. 최근 경기 결과도 주목된다. 세종SA축구단은 지난 10일 기장군민축구단과의 K4리그 홈경기에서 5대2로 승리했다. 김경민이 두 골을 넣었고 송준서와 윤용호, 조민제도 득점에 가세했다.울산시민축구단은 K3리그에서 경쟁해 온 팀이다. 리그 수준에서는 울산이 한 단계 높지만, 지난해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세종이 세 골 차 승리를 거뒀다. 다만 지난해 경기 결과가 올해 승리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어서 양 팀의 최근 경기력과 당일 선수들의 집중력이 승부를 가를 주요 요소로 꼽힌다.제107회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축구는 16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18일 준준결승, 20일 준결승, 22일 결승으로 이어진다. 세종SA축구단은 울산시민축구단을 꺾으면 8강에 진출해 2년 연속 메달 획득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된다.세종SA축구단이 지난해 코리아컵에서 3대0으로 제압했던 울산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다시 한번 승리를 거두고 제주 전국체전 메달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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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홍보대사 활동비 자료 불일치…드론 용역 관리도 도마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15일 대변인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홍보대사 활동비 실적의 자료별 불일치와 드론 촬영 용역의 산출근거·영상 관리 절차를 지적하며 관련 자료 제출과 개선을 요구했다.두 사안의 공통 쟁점은 제출자료의 정확성과 집행·관리 근거였다. 홍보대사 활동비는 문서마다 다른 실적 수치가, 드론 용역은 산출내역의 계산 차이와 촬영 이후 영상 관리 절차가 점검 대상이 됐다.홍보대사 활동비 관련 질의에서는 2026년 운영계획에 담긴 2025년 실적과 행정사무감사 제출자료의 금액이 비교됐다. 질의에 따르면 운영계획의 집행 소계는 650만원, 세부내역 합계는 980만원인 반면 행감자료에는 집행액이 780만원으로 제시됐다.집행부가 설명한 해당 연도 활동비 예산은 800만원이다. 감사에서는 세부내역 합계가 예산보다 크게 작성된 이유와 실제 집행액을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담당 팀장은 계산과 기재 과정의 오류로 보인다며 재확인하겠다고 답했다. 대변인 직무대리는 예산 800만원을 초과해 집행하지 않았으며, 실제 집행하지 않은 200만원이 내역에 잘못 기재됐다고 설명했다.이 설명을 적용하면 세부내역 합계 980만원에서 미집행분 200만원을 제외한 금액은 행감자료의 780만원과 일치한다. 다만 운영계획 소계에 적힌 650만원의 작성 경위는 이날 답변에서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았다.감사에서는 작성자의 기재 오류뿐 아니라 검토·결재 과정에서도 수치 불일치가 걸러지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직무대리는 해당 운영계획을 행정부시장까지 보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고, 검토 과정에서 오류를 바로잡지 못한 점을 인정했다.홍보대사 운영에 대해서는 활동 범위를 지역 외부로 넓혀야 한다는 주문도 이어졌다. 시 내부 행사 참여에 더해 방송과 대외 활동에서 세종시를 알릴 수 있도록 독려하고, 실제 활동 내용을 확인·관리해야 한다는 취지다.드론 촬영 용역은 김현미 의원이 산출내역과 영상 관리 체계를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김 의원이 감사에서 제시한 사업 계획액은 900만원, 계약액은 899만원이다.김 의원은 산출내역에 고급기술자 투입 횟수 15회, 단가 30만원, 금액 800만원이 기재돼 있다고 지적했다. 횟수와 단가를 곱하면 450만원으로, 기재액과 350만원의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제경비와 기술료 등의 표기·단위에 대해서도 설명을 요구했다. 직무대리는 예산 범위에서 견적을 받아 과업을 부여하고 납품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관련 내용을 다시 확인하겠다는 취지로 답했다.김 의원이 지적한 350만원은 산출내역상 계산 차이로, 실제 예산이 누락되거나 부당하게 지급됐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은 아니다. 정확한 집행 경위는 산출내역서와 계약서, 검수·지출 증빙을 대조해야 확인할 수 있다.영상 관리에서는 사용 장비와 조종 프로그램, 원본 저장 장소, 자동 업로드 차단 여부, 업체의 원본 반납·삭제 기준 등이 쟁점이 됐다. 김 의원은 납품 영상이 과업에 맞게 제작됐는지뿐 아니라 저장과 외부 전송 방식도 확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직무대리는 영상은 웹하드와 별도 하드디스크에 보관한다고 설명했다. 드론으로는 가급적 인물보다 건물을 촬영하고, 외부 공개 여부도 내부 판단을 거친다고 밝혔다.다만 자동 업로드 차단과 원본 반납·삭제 기준 등에 대해서는 “그건 제가 확인해 봐야겠습니다”라고 답했다. 개인정보 처리와 관련한 세부 절차 역시 추가로 확인하겠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영상이 포함될 경우 촬영부터 위탁 처리·보관·공개까지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정 홍보에 활용하는 영상이라도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관리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취지다.비행 승인과 촬영 관련 신청 주체에 대한 설명도 추가 확인 대상으로 남았다. 김 의원은 계획서에 용역업체가 수행하는 것으로 기재돼 있다고 지적했고, 직무대리는 시가 공무원의 기안과 결재를 거쳐 신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 의원은 실제 촬영 건수와 승인 필요 여부, 승인서와 조건서, 촬영 장소·일시·고도·기체 정보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영상 처리 위탁과 원본 보관, 외부 제공 과정의 관리 실태도 함께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이번 감사에서 활동비 초과 집행이나 개인정보 유출, 무허가 비행 사실이 확인된 것은 아니다. 후속 점검에서는 자료의 오류를 바로잡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지출과 촬영·영상 관리 절차가 계획 및 집행부 답변에 부합하는지 증빙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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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언론홍보비 ‘기여도’ 평가 논란…김현미, 배점 근거 추궁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김현미 세종시의원이 15일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의 대변인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언론홍보비 배분에 적용되는 ‘홍보 기여도’의 객관성을 문제 삼으며 세부 배점 기준과 평가·승인 체계 개선을 요구했다.이날 감사에서는 언론사의 취재·보도 활동을 어떤 근거로 점수화하고 홍보비 배분에 반영하는지가 쟁점이 됐다. 시는 우호적인 매체에 높은 점수를 주지는 않았다고 설명하면서 평가의 객관성을 높이는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제출받은 언론사별 평가자료를 토대로 보도율 등 다른 항목의 점수가 낮은 매체에 높은 홍보 기여도 점수가 부여된 사례가 있다는 취지로 지적했다. 평가항목을 마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배점의 근거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김 의원은 “홍보 기여도의 배정 기준이 너무 애매하지 않습니까”라며 세부 기준이 불분명하면 담당 부서의 자의적인 판단에 따라 광고비와 홍보비가 집행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특히 브리핑·간담회 참석과 현장 취재 활동이 평가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물었다. 김 의원은 축제 등 시 주요 행사 현장에서 취재하는 언론사 가운데 홍보 기여도 점수가 낮게 나타난 곳이 있다며 평가 결과와 실제 활동 사이의 차이를 지적했다.답변에 나선 홍보기획팀장은 브리핑과 간담회 참석 등을 언론사의 시정 관심도를 판단하는 요소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 현장 방문도 감안하며, 보도 건수뿐 아니라 자체 제작한 보도 내용도 중요하게 살핀다고 밝혔다.그러나 김 의원은 자체 보도와 현장 취재를 중시한다는 설명이 제출된 평가 결과와 부합하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활동과 배점의 관계가 명확하지 않으면 담당 부서와 언론사 사이의 관계가 평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의심을 받을 수 있다는 취지다.김 의원은 “시정에 우호적인 언론사에 집행을 하고 또 우호적이지 않은 비판 언론에 불이익을 주기 위해서 예산이 세워진 건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질의했다. 불명확한 기준이 비판 보도에 불이익을 주는 구조로 작용할 가능성도 경계했다.이에 홍보기획팀장은 “우호적 매체에 높은 점수를 주는 식으로 하지는 않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라고 답했다. 현장 취재에 노력하는 매체의 기여도가 낮게 반영됐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즉석에서 확인하지 못했지만, 해당 내용을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평가 주체와 승인 과정도 점검 대상이 됐다. 홍보기획팀장은 매달 대변인과 홍보기획팀장, 업무 담당자가 기초자료를 마련해 홍보비 관련 회의를 진행하며, 최종 평가 승인은 대변인이 한다고 설명했다.김 의원은 대변인실이 기초자료를 작성하더라도 각 실·국의 현장 업무와 관련된 의견을 함께 반영하도록 평가 참여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제안했다. 평가 결과를 검토하고 승인하는 책임도 명확히 할 것을 요구했다.또 비슷한 평가 수준의 매체에 적용하는 배분 기준과 가점 항목을 상세하게 정하고, 매체 이용 방식과 세종지역 독자의 특성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홍보비 증액·감액 사유와 근거를 기록해 배분 결과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시는 현재도 평가를 문서화하고 수시 가감 사항을 기록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대변인실 자체만으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며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배분 기준표와 평가 체계를 보완해 달라고 요구했다.홍보기획팀장은 “정말 홍보비가 객관적으로 집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달 말 새로 부임하는 대변인과 개선 방안을 협의하고, 최종 결정권자를 상향하는 방안도 논의하겠다고 답했다.이날 질의·답변에서 특정 매체에 대한 우대나 비판 보도에 따른 불이익이 실제로 확인된 것은 아니다. 시는 평가 방식 보완을 협의하겠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개선안과 적용 시점은 제시하지 않았다. 향후 기준 개편에서 세부 배점 근거와 홍보비 증감 사유를 얼마나 명확히 기록·관리할지가 관건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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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빛트리축제 보조금 연계 의혹…김효숙 의원, 집행 경위 추궁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김효숙 세종시의원이 14일 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모금으로 추진된 ‘2025 세종 빛트리축제’에 별도 행사 명목의 시비 보조금이 사용됐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집행 경위와 관리·감독 책임을 확인할 것을 요구했다.쟁점은 축제 공동주최 단체가 다른 보조사업으로 받은 예산을 빛트리축제 비용으로 사용했는지다. 시의회가 빛축제 관련 예산을 삭감한 상황에서 별도 사업을 통해 축제를 사실상 지원했는지, 해당 지출이 승인된 사업 범위에 포함되는지가 핵심이다.세종시의회가 공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김 의원은 해당 단체가 지난해 시 문화유산과의 ‘성탄트리 점등식’과 ‘시민문화축제’ 보조사업자로 각각 3,000만원씩, 총 6,000만원의 시비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일부가 빛트리축제와 연계돼 사용됐다는 것이 김 의원의 주장이다. 김 의원은 시민문화축제 대행계약서와 두 사업의 정산자료를 근거로 제시했다. 시민문화축제 계약서에는 ‘2025년 11월 22일 세종 빛트리축제가 추진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일체의 지방교부금 계약’이라는 문구가 기재돼 있다고 설명했다.또 지출내역에 해당 단체와 빛축제 시민추진단의 공동회의비, 동일 대학 공연비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 같은 계약서 문구와 지출 항목을 토대로 별도 보조사업과 빛트리축제의 비용 집행 관계를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성탄트리 점등식의 일정 변경도 연계 정황으로 들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당초 지난해 12월 13일로 계획됐던 점등식은 빛트리축제 개막일인 11월 22일로 앞당겨 진행됐다.김 의원은 시의 기존 설명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시가 빛트리축제에 후원명칭 사용만 승인했다고 설명했으며, 지난해 11월 24일 시의회에서도 시 관계자가 예산을 지원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답변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의회가 재정난을 고려해 관련 예산을 삭감했는데, 다른 행사 명목의 보조금이 사실상 축제에 사용됐다면 의회의 예산 심사 취지를 훼손한 것”이라며 시가 집행 과정을 사전에 인지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별도 법률 자문을 받았다는 설명도 내놨다. 김 의원은 계약서와 행사 일정, 실제 지출내역 등을 고려할 때 보조금 상당 부분이 빛트리축제 시설이나 행사 운영에 사용됐다고 볼 정황이 있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김 의원이 소개한 자문 의견으로, 법령 위반이 확정됐다는 의미는 아니다.김 의원은 시의 인식과 관여 아래 보조금이 당초 목적과 다르게 사용됐는지, 보조사업자가 임의로 집행했는지를 구분해 관련 법령 위반 여부와 관리·감독 책임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실제 사용처와 사업 변경 승인 여부, 시 관계자의 관여 여부를 조사하고 필요한 후속 조치를 취할 것도 주문했다.다만 6,000만원은 두 보조사업의 지원액 합계로, 전액이 빛트리축제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다. 현재 확인한 시의회 공개자료에는 시와 보조사업자의 구체적인 답변이 담기지 않았으며, 계약서·정산자료 원문을 통한 집행액과 승인 경위의 독립적인 확인도 남아 있다.김 의원은 “의회의 예산 삭감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시민의 세금을 어디에 먼저 써야 할지 내린 결정”이라며 “다른 사업의 예산을 활용해 축제를 추진하고도 시비가 들어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면 시민과 의회 모두에게 실제 비용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의혹을 규명하려면 두 보조사업의 승인된 사업계획과 교부 조건을 계약서·지출 증빙에 대조하고, 사업 변경 승인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를 통해 축제와 연계된 실제 지출 규모와 집행의 적정성을 가리는 것이 후속 확인의 핵심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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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장기기증 유가족 지원 점검…조례에 심리지원 근거도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이 14일 보건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장기·인체조직 기증 이후 유가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 실태 점검과 시민의 생명나눔 참여 확대를 주문했다.세종시 조례에는 공공 장사시설 이용료 감면 외에도 유가족 심리지원과 자조모임 지원 근거가 마련돼 있다. 이번 질의를 계기로 기존 제도가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고, 필요한 가족에게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는지 살펴볼 필요성이 제기됐다.김 의원은 기증 과정에서 조직 채취와 이송, 시신 복원 등에 시간이 소요되는 가운데 유가족이 장례 절차와 행정처리, 각종 지원 신청을 함께 진행해야 하는 부담을 지적했다. 기증자의 뜻을 존중하는 예우가 기증 이후 가족에 대한 지원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취지다.의회가 제공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세종시는 장기등 기증자에게 은하수공원 화장비 감면 등의 예우를 제공하고 있다. 김 의원은 실제 기증자와 유가족이 받는 지원을 정확히 파악하고, 추가로 연계할 수 있는 제도를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본지가 국가법령정보센터에 공개된 「세종특별자치시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를 확인한 결과, 제10조는 기증자와 뇌사·사망 기증자의 유가족에 대한 예우·지원 근거를 두고 있다. 구체적인 항목은 기증자 추모·기념사업, 뇌사·사망 기증자 유가족 심리지원 프로그램, 기증자의 공공 장사시설 이용료 감면, 기증자와 유가족의 자조모임 활성화 지원이다. 조례는 이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세부 사항은 시장이 정하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후속 점검에서는 새로운 지원의 필요성과 함께 이미 조례에 담긴 심리지원·자조모임 등의 운영 여부와 이용 현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의회 보도자료에는 항목별 사업 실적과 지원 인원이 제시되지 않아 실제 시행 범위와 지원 수준까지 확인되지는 않았다.김 의원은 “장기기증과 연명의료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생명나눔을 실천한 분들에게는 그에 걸맞은 예우와 존중이 필요하다”며 “기증자와 유가족에 대한 사후지원까지 정책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생활권에서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 읍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에 QR코드를 활용한 안내체계를 마련해 장기기증과 생명나눔 제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자고 제안했다.이 제안은 기존 조례의 등록 안내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 조례 제7조는 시 본청과 읍면동 사무소 민원실, 시 산하 의료기관과 보건소 등에 기증희망등록 신청서를 비치하는 등 기증 장려를 위해 노력하도록 규정한다. QR코드 안내는 이러한 현장 안내를 보완하는 방안으로 볼 수 있다. 집행부는 관련 조례와 지원제도를 다시 살펴보고 장기기증 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김 의원은 “장기등과 인체조직 기증은 한 사람의 생명을 또 다른 생명으로 이어주는 뜻깊은 나눔”이라며 “세종시도 기증자의 뜻을 존중하고 유가족을 세심하게 지원하는 한편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명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후속 과제는 조례에 마련된 지원 근거를 실제 사업과 이용 현황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장례시설 이용료 감면부터 심리적 회복을 돕는 지원까지 필요한 가족에게 연결되는지 점검하고, 그 결과를 구체적인 개선안에 반영해야 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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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세종 노인일자리 신규 참여 33.6%…선발 기준 개선 요구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 가운데 신규 참여자가 33.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면서, 강해정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이 지난 14일 보건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선발 기준 개선을 요구했다.세종시의회가 제공한 감사 내용에 따르면 강 위원은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 1,181명 중 신규 참여자가 397명이고, 2년 이상 연속 참여자는 전체의 66.4%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전체 참여자 3명 중 약 1명이 신규 참여자인 셈이다.강 위원이 주목한 부분은 선발 과정에서 소득 수준과 자격·경력에 부여하는 배점이다. 소득 수준 배점은 최대 15점이며, 자격과 경력 배점의 합계 역시 최대 15점으로 제시됐다.강 위원은 이러한 배점 구조에서 경제적 여건이 선발에 충분히 반영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사업별 업무 내용과 자격·경력 가점의 관련성을 점검하고, 단순 보조 업무에 과도한 자격 요건을 요구하는 선발 기준을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쟁점은 업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평가하면서 신규 신청자에게도 참여 기회를 보장할 수 있는지다. 자격과 경력이 필요한 업무와 단순 보조 업무의 특성을 구분해 선발 기준의 적정성을 살펴야 한다는 취지다.강 위원은 신규 참여자가 늘어날 수 있도록 휴식년제 도입도 제안했다. 아울러 중앙 지침과 관련된 사항은 보건복지부에 적극 건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휴식년제는 이번 감사에서 제시된 개선안으로, 도입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다만 연속 참여 비율이 높다는 사실만으로 선발 과정이 불공정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신규 신청자가 얼마나 지원했고 어떤 평가 항목에서 점수 차이가 발생했는지에 따라 선발 결과에 대한 판단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후속 점검에서는 사업별 신규 신청·선발 현황과 자격·경력 가점의 영향을 함께 살필 필요가 있다. 실제 업무에 필요한 역량과 경제적 여건을 균형 있게 반영하는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신규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핵심 과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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