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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데이터 기반 행정 강화…3자 협력체계 구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24일 시청 세종실에서 충청지방데이터청, 세종연구원과 지역통계 확충과 데이터 기반 정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과학적 정책 설계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세종시는 2월 24일 시청 세종실에서 충청지방데이터청, 세종연구원과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과 지역통계 확충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경제·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 근거를 마련하고, 지역 맞춤형 통계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 특화 통계 개발과 기존 통계 개선에 공동으로 나선다. 또한 정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와 자문, 통계 지식과 정보 공유 등 정책 지원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전·세종 통계데이터센터를 활용한 데이터 활용 교육 지원에도 협력하기로 했다.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과학적 분석 역량을 높이고 정책 설계와 집행 전 과정에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구 구조 변화, 산업 동향, 복지 수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객관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충청지방데이터청은 국가통계 생산과 데이터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지역 통계 품질 향상과 분석 지원 역할을 맡고, 세종연구원은 정책 연구와 자문 기능을 통해 지역 맞춤형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 기관 간 역할 분담을 통해 데이터 생산부터 분석, 정책 반영까지 연계하는 협력 구조가 구축된다.최민호 시장은 “세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와 연구 역량이 결합된다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설계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협력체계 구축이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방행정의 정책 결정 과정에서 데이터 활용 중요성이 커지는 흐름 속에서 추진된 것으로, 세종시가 경험과 판단 중심 행정에서 근거 기반 행정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 협력 성과가 실제 정책 개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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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복자연공원 방문자센터, 체험형 생태교육 거점으로 개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3월부터 고복자연공원 방문자센터를 생태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한 체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개편하고, 전문가 상주 교육과 상시 체험 콘텐츠를 운영해 생태교육 기능을 확대한다.세종시 고복자연공원 방문자센터가 체험 중심의 생태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개편은 공원 안내 기능에 머물렀던 기존 운영 방식을 개선해 생태환경 전시와 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방문객이 머무르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방문자센터는 2023년 8월 개소 이후 공원 홍보와 안내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요소를 보강하면서 교육형 공간으로 기능을 재편했다.3월부터는 매주 수요일 생태교육 전문가가 센터에 상주하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생태 해설과 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기관과 단체는 세종시환경교육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센터 내부에는 고복자연공원 자연생태관찰장의 상징인 ‘호랑나비’ 포토존이 1층과 2층에 각각 설치됐다. 또한 공원에 실제 서식하는 동·식물을 주제로 한 생물카드를 비치해 방문객이 지역 생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도 확대했다. 폐실과 나무조각 등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만들기 활동을 비롯해 보드게임, 활동지 등 자율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이를 통해 환경교육과 놀이 요소를 결합한 참여형 이용 환경을 조성했다.이번 개편은 별도의 신규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지역 환경교육센터와 협력해 그동안 추진해 온 시민참여 생태프로그램 결과물을 전시와 체험 콘텐츠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자원을 활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고복자연공원 방문자센터를 방문하면 고복자연공원의 생태환경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복자연공원이 시민과 자연을 잇는 생태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방문자센터 기능이 안내 중심에서 체험과 교육 중심으로 확대되면서, 고복자연공원이 단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역 생태학습 기반으로 활용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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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종시당, 공천 접수 24일 시작…공정심사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3일 세종시당에서 회의를 열고 6·3 지방선거 후보자 공모를 24일부터 10일간 온라인으로 실시하며 도덕성·정책 검증 강화 등 공정한 공천 운영 방안을 확정했다.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봉정현)는 23일 오전 세종시당 대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후보자 공모 일정과 검증 체계 등 주요 사항을 의결했다. 공모는 공천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간은 2월 24일 오전 9시부터 3월 5일 오후 6시까지 10일간이다.공관위는 후보 검증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검증 소위원회를 두 개로 나눠 운영하기로 했다. 1소위는 도덕성 검증과 추가 예비후보자 검증을, 2소위는 정책과 역량 평가를 담당한다. 이를 통해 인물 검증과 정책 경쟁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공천심사 운영 지침에 대해서도 중앙당 기준을 토대로 세종시 여건을 반영한 세부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가산·감산 적용 기준과 대표 경력 인정 범위 등을 구체화하고, 허위 기재나 사실 왜곡이 확인될 경우 심사 과정에서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공관위는 공직선거후보자추천기구 운영 규칙도 함께 검토했다. 해당 규칙은 심사 절차 전반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운영 원칙과 의사결정 절차를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일관된 공천 심사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대외 소통 체계도 정비했다. 언론 대응은 박범종 대변인이 전담하고, 제보 접수는 백현만 사무처장이 맡아 창구를 단일화하기로 했다. 공관위는 이를 통해 불공정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고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또한 중앙당 차원에서 시·도당 공관위 운영을 점검하는 ‘암행어사단’이 활동하는 만큼, 외부 감시와 내부 책임을 동시에 강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관리를 실천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민주당 세종시당의 공천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지역 정치권의 후보 경쟁도 점차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정성과 검증 강화를 내세운 이번 공천 운영이 실제 후보 선발 과정에서 신뢰 확보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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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전국 최초 중증장애인 보치아팀 창단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2월 23일 세종시장애인체육회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중증장애인 보치아 스포츠단을 창단해 선수 선발·훈련·대회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장애인 체육 참여 기반 확대에 나섰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3일 세종시장애인체육회에서 중증장애인 스포츠단(보치아) 창단식을 개최하고 선수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창단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추진된 중증장애인 스포츠단으로, 중증장애인의 지속적인 체육 참여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보치아는 중증장애 선수가 자신의 신체 조건에 맞는 방식으로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애인 스포츠로, 정밀한 조작 능력과 높은 집중력, 전략적 판단이 요구되는 종목이다. 교육청은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세종시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선수 선발부터 훈련, 대회 참가, 현장 지원까지 체계적인 운영을 추진한다.이날 창단식은 인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선수단 소개, 현판식, 보치아 시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선수들이 직접 경기를 선보이며 종목의 특성과 가능성을 소개했다.이번 스포츠단 창단은 특수교육 지원 확대 정책과도 맞물려 추진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3월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 확장 이전을 앞두고 있으며, 2027년에는 특수교육종합지원센터 개원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통합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선수 한 사람 한 사람의 도전이 우리 사회의 인식을 바꾸는 큰 힘”이라며 “세종시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보치아팀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 선수단이 꾸준히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창단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새로운 모델로 평가된다. 교육청의 체계적인 지원이 이어질 경우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사회 인식 개선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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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 노사 첫 간담회…근무환경 개선 협력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소방본부는 2월 23일 본부 회의실에서 김용수 신임 본부장과 3개 소방노조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대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보건·안전 강화를 위한 첫 노사 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세종시 소방본부는 이날 본부에서 전국소방공무원노동조합 등 3개 소방노조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노사 간 상생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자리는 김용수 본부장 취임 이후 노조와 갖는 첫 공식 소통 자리다.간담회는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보건·안전과 복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 중심의 조직 운영과 노사 간 신뢰 구축에 초점이 맞춰졌다.노조 대표단은 현장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력 운영, 장비 환경, 건강 관리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세종소방본부는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근무환경 개선과 안전 관리 강화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김용수 소방본부장은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야말로 조직 변화의 시작”이라며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조직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나가자”라고 말했다.이번 간담회는 신임 본부장 취임 이후 노사 간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종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고, 대원의 안전과 복지를 강화해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조직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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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앞두고 공무원 선거관여 집중 단속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과 산하기관 직원의 불법 선거관여를 막기 위해 특별교육과 현장단속, SNS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위반 시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 등의 불법 선거관여행위 예방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선거는 지방자치단체장 등 공무원 인사권을 가진 기관장을 선출하는 선거로, 다른 선거보다 조직적 개입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선관위는 공무원이 업무 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숙지하지 못해 위반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주관하는 행사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선거법 위반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법률 안내도 병행한다.현장 중심 점검도 강화된다. 어버이날 행사 등 지방자치단체 주관 행사에 대해 선거법 위반 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후보자 업적 홍보나 특정인 지지로 오해될 수 있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방침이다.온라인 감시도 확대한다. 공무원이 개인 SNS를 통해 후보자 업적을 홍보하거나 선거운동성 게시물을 작성하는 행위 등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사례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적발 시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선관위는 각 지방자치단체에 자체 교육과 예방대책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지자체·교육청·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관련 법규와 주요 위반 사례를 안내하고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금지 안내 책자’를 배부했다.실제 공무원의 선거관여는 중형으로 이어진 사례가 적지 않다. 공무원이 지자체장의 정당 공천을 목적으로 지인을 통해 당원을 모집하고 입당원서를 전달한 사건에서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함께 자격정지가 선고됐다.또 군수선거 당내경선 과정에서 호별 방문을 통해 특정 후보를 위한 경선운동을 벌인 사례와, 공무원이 SNS에 특정 예비후보 홍보 글과 영상을 반복 게시한 사례 등은 각각 벌금 90만원이 선고됐다. 초등학교 교감이 예비후보자와의 관계를 설명하며 선거운동 참여를 권유한 사건은 벌금 80만원 처분을 받았다.이 밖에도 입후보 예정자인 단체장이 자신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를 SNS와 문자로 확산한 사례와, 공무원이 지방의회의장 개인 수상 내역을 홍보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허위자료를 제출한 사례 역시 벌금 90만원이 선고되는 등 업적홍보와 여론 확산 행위도 처벌 대상이 된 바 있다.선관위는 “지방선거는 소속 공무원에 대한 인사권을 가진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선출하는 선거로 공무원의 선거 관여 유혹이 큰 선거”라며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불법 선거관여행위가 발생할 경우 중대 선거범죄로 보고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공직사회의 정치적 중립 의무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되는 가운데, 공무원 개인의 일탈이 형사처벌로 이어지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어 법 준수와 자율적 관리가 선거 공정성 확보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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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구제역 백신 일주일 앞당겨 긴급 접종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최근 수도권 구제역 확산에 따라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2월 23일부터 3월 15일까지 소·염소 2만6,465마리를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백신 접종을 당초보다 일주일 앞당겨 긴급 시행한다.세종시는 강한 전파력을 가진 구제역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상반기 백신 일제 접종 시기를 당초 계획보다 일주일 앞당겨 시행한다. 최근 인천과 경기 지역에서 구제역이 확산되면서 선제 대응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접종 대상은 관내 소·염소 사육 농가 710곳에서 기르는 소 2만3,000여 마리와 염소 3,000여 마리 등 총 2만6,465마리다. 시는 접종 누락을 최소화하고 백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육 규모에 따른 이원화 방식으로 접종을 추진한다.소 50마리, 염소 300마리 미만의 소규모 농가에는 공수의사 9명을 투입해 백신 접종 전 과정을 무상 지원한다. 규모가 큰 전업 농가는 지역축협 동물병원에서 백신을 구입해 자체 접종을 실시하도록 했다.다만 전업 농가 가운데 고령농가나 장애인, 여성 축산인 등 접종 관리가 어려운 취약 농가는 공수의사를 통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백신 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았거나 임신 7개월 이상으로 유산 위험이 있는 개체는 접종을 유예할 수 있다.시는 접종 완료 후 4주 뒤 동물위생시험소를 통해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인 소 80%, 염소 60%에 미달할 경우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재접종과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최근 타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전국적으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모든 축산 농가는 철저한 백신 접종과 농장 소독 등 자율 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이번 조치는 타지역 확산 상황 속에서 선제적 차단에 초점을 맞춘 대응으로, 농가 참여와 방역 관리 수준이 지역 내 구제역 발생 여부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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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무상급식 단가 4% 인상…학생 건강·농가 상생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23일 유·초·중·고 172개교 6만7,498명을 대상으로 총 528억 원 규모의 2026년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학생 1인당 평균 무상급식 단가를 4% 인상해 급식 품질과 지역 농산물 소비를 동시에 강화한다고 밝혔다.세종시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해 2026년도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528억 8,461만 원 규모로,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특수학교 포함) 172개교, 6만 7,498명이 지원 대상이다.무상급식 식품비는 시와 세종시교육청이 각각 50%씩 분담한다. 올해 무상급식 예산은 지난해 474억 3,070만 원에서 3억 3,853만 원 늘어난 477억 6,923만 원으로 편성됐다.이에 따라 초·중·고 및 특수학교 108개교 6만 1,623명에게 지원되는 학생 1인당 평균 급식 단가는 기존 3,920원에서 4,080원으로 인상돼 전년 대비 4.08% 상승했다. 물가 상승에 대응하면서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현물 지원도 강화된다. 시는 44억 4,918만 원을 투입해 세종산 쌀과 한우, 딸기·포도·배 등 제철 과일과 지역 제조 가공품 등 총 28개 품목을 학교에 공급한다. 해당 사업은 시가 전액 부담한다.유치원 대상 지원도 늘었다. 우수농산물 식품비 지원사업에는 6억 6,620만 원을 투입하고, 1인당 지원 단가를 지난해 610원에서 올해 630원으로 상향했다.급식 안전 관리도 한층 강화한다. 시는 40개 업체가 공급하는 70개 품목을 대상으로 연간 725건의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농산물은 주 2회, 수산물은 주 1회, 가공품과 축산물은 분기별로 점검하며 잔류농약, 방사능, 중금속 등을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김회산 도농상생국장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뿐 아니라 지역 농업과도 직결된다”며 “급식 질과 안전성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 사용을 확대해 학생과 농업인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번 사업은 급식 단가 인상과 안전 관리 강화, 지역 농산물 공급 확대를 통해 교육·복지·농업을 연계하는 정책으로, 학생 건강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뒷받침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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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법인에 3조 유동성 지원…법인세 납부 3개월 연장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세청은 2025년 말 결산법인 118만 개를 대상으로 3월 31일까지 법인세 신고를 받는 가운데, 수출기업과 경기침체 업종 등 10만 개 법인에 대해 납부기한 연장과 조기 환급을 실시해 약 3조 원 규모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한다.국세청에 따르면 2025년 12월 31일 사업연도가 종료된 법인은 오는 3월 31일까지 법인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영리법인과 수익사업이 있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 등 총 118만 개로 전년(115만 개)보다 3만 개 늘었다. 12월 말 법인 신고 대상은 2023년 107만 개에서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연결납세 적용 법인과 성실신고확인 대상 법인은 신고기한이 4월 30일까지로 한 달 연장된다. 외부감사 대상 법인이 감사 지연으로 결산을 확정하지 못한 경우에도 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같은 날까지 신고할 수 있다. 다만 연장 기간에 대해서는 연 3.1%의 이자가 추가된다.납부세액이 1천만 원을 초과하면 분할 납부도 가능하다. 2천만 원 이하일 경우 1천만 원은 3월 31일까지, 나머지는 4월 30일까지 납부하면 되며 중소기업은 6월 1일까지 기한이 늘어난다. 2천만 원 초과 시에는 세액의 50%를 먼저 납부하고 잔액을 같은 방식으로 나눠 낼 수 있다.국세청은 최근 보호무역 강화와 내수 부진, 고금리·고환율 등으로 기업의 자금 부담이 커진 점을 반영해 세정지원도 확대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지난 1월 김해상공회의소와 포항철강산업단지, 여수석유화학단지, 대덕연구개발특구 등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열고 기업 애로를 청취했다.이에 따라 매출이 감소한 수출 중소·중견기업, 석유화학·철강·건설업 중소·중견기업, 고용·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소재 기업 등 10만 개 법인을 대상으로 납부기한을 3월 31일에서 6월 30일까지 3개월 직권 연장한다. 환급세액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법정기한보다 20일 앞당긴 4월 10일까지 지급한다.지원 효과는 약 3조 원 규모로 추산된다. 수출기업 1만3천 개에 1조3천억 원, 석유화학·철강·건설업 6만5천 개에 1조4천억 원, 위기대응지역 2만6천 개에 4천억 원의 유동성 효과가 예상된다. 분납세액 기한도 함께 연장돼 일반기업은 7월 31일, 중소기업은 9월 1일까지 납부할 수 있다.다만 납부기한이 연장되더라도 법인세 신고 자체는 3월 31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자금 사정이 더 어려운 경우에는 최대 6개월 추가 연장 신청도 가능하다.국세청은 성실신고 지원을 위해 외부기관 자료와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신고도움자료도 확대 제공한다. 국고보조금 수령 내역, 부동산 거래, 법인카드 사적 사용 가능 금액 등을 안내하고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 통합고용·투자세액공제, 연구개발비 공제 등 절세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세제 혜택도 강화됐다. 법인카드로 전통시장에서 사용한 업무추진비는 손금산입 한도액의 20% 범위 내에서 추가 인정되며, 해당 사용금액은 신고도움자료로 자동 제공된다.반면 신고 후에는 법인자금 사적 사용 여부에 대한 검증이 강화된다. 대표자 가족 인건비 허위 지급, 법인카드 사적 사용, 업무용 차량의 개인 사용, 법인 소유 주택의 사적 이용 등은 정밀 분석 대상이다.이번 신고부터 적용되는 세법 개정 사항도 있다. 부동산임대업을 주업으로 하는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규모 법인은 과세표준 2억 원 이하 구간 세율이 기존 9%에서 19%로 인상됐다. 또한 통합고용세액공제 신청 시 상시근로자 명세서를 제출해야 하며, 창업중소기업 감면과의 중복 적용은 불가능하다.국세청은 “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신고도움자료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과 기업활력 제고를 위해 현장 중심의 세정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자금 경색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부담을 단기적으로 완화하고, 경기 둔화 국면에서 기업의 경영 안정과 투자 여력을 확보하는 데 일정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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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면 ‘최대 5만 포인트 지급’…문체부 ‘튼튼머니’ 23일 시행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월 23일부터 만 4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스포츠활동 참여 시간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 ‘2026년 스포츠활동 인센티브(튼튼머니)’ 사업을 시행해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건강관리 문화 정착을 추진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은 국민의 일상 속 운동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2026년 스포츠활동 인센티브(튼튼머니)’ 사업을 23일부터 시행한다. ‘튼튼머니’는 체력진단과 스포츠활동 참여에 따른 보상으로 운동을 지속하도록 유도하는 참여형 스포츠복지 서비스다.사업 참여자는 전국 4천여 개 스포츠시설에서 스포츠활동을 하거나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 측정을 받을 경우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 단가는 스포츠활동 참여 시 30분당 500포인트이며, 1인당 연간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쌓을 수 있다. 정부와 공단은 이 한도를 ‘최대 5만 원 상당 혜택’으로 안내하고 있다.적립된 포인트는 제로페이 스포츠상품권과 삼성생명 ‘슬리머니’, 문화상품권 등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사용 범위는 스포츠용품 구매와 스포츠시설 등록에 더해 약국·병원 이용, 보험료 결제 등 스포츠·건강 분야 전반으로 제시됐다. 제로페이 가맹점 중 스포츠시설·용품·약국·병원 등 약 8만6,000개소에서 활용 가능하다는 설명도 포함됐다.이용 편의성 개선도 사업의 핵심 변화로 제시됐다. 문체부와 체육공단은 3월 말 ‘튼튼머니’ 전용 응용프로그램(앱)을 출시해 운동 인증과 포인트 관리, 주변 적립 가능 시설 검색, 포인트 전환, 참여 잇기(챌린지) 등 기능을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앱 출시 전(2월 23일~3월 30일 예정)에는 ‘국민체력100’ 누리집의 QR코드를 활용해 참여 안내와 적립 기능 중심으로 운영하고, 앱 출시 이후(3월 31일 예정~)에는 기록관리 등 전 기능을 확대한다는 일정이 제시됐다.홍보와 이벤트도 연계된다. 체육공단은 ‘튼튼머니’ 참여자 중 마케팅 수신에 동의한 회원에게 행사 혜택 등을 알림톡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참여 및 행사 세부 내용은 ‘국민체력100’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문체부와 체육공단은 지원 규모를 매년 확대해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문체부는 2025년 참여자가 2024년 대비 약 5배(2만5천여 명→12만4천여 명) 늘었다며, 참여형 스포츠정책 기반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은 “‘튼튼머니’는 운동 참여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을 통해 국민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고, 만성질환 예방 등을 통한 의료비 부담 완화와 건강관리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상에서 스포츠를 더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운동 실천-보상-재참여’ 구조를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다만 포인트는 현금 직접 지급이 아니라 상품권 등으로 전환해 지정된 사용처에서 쓰는 방식인 만큼, 참여자는 전환 방식과 사용처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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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어린이 치어리딩단 격려…“현장 의견 반영해 지원”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월 22일 보람동 행복누림터에서 어린이 치어리딩단 공연을 관람하고 학부모 70여 명과 운영 여건 개선 의견을 나누며 생활체육·문화 연계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2일 보람동 행복누림터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찾아가는 현장소통’ 행사에서 어린이 치어리딩단을 격려하고 학부모들과 운영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한글축제 등 지역 행사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어린이 치어리딩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여울초와 해밀초 학생 22명으로 구성된 치어리딩단이 경쾌한 음악에 맞춰 다양한 고난도 동작을 선보였다. 공연이 이어지는 동안 현장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고, 최 시장도 공연을 지켜보며 아이들의 열정에 박수로 응원했다.특히, 해밀초 치어리딩팀은 2024학년도와 2025학년도 세종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세종한글축제 개막식과 지역 스포츠 행사 등 주요 무대에도 초청돼 공연을 이어오며 지역 대표 어린이 공연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공연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는 어린이와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학부모들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내 어린이 치어리딩 강좌 개설, 연습 공간 내 안전매트 구비,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참가 기회 확대, 방과후 프로그램의 지속 운영 등을 건의했다.최민호 시장은 “아이들이 무대 위에서 보여준 열정이 우리시 대표 축제인 세종한글축제에 큰 활력을 더해줬다”며 “어린이 치어리딩단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어린이 치어리딩단 운영은 학교스포츠클럽과 방과후 프로그램 중심으로 이뤄지는 만큼 지도와 학교 내 활동은 교육청 소관이다. 다만 연습 환경과 활동 기반 확충, 지역 참여 확대 등 생활체육과 문화 영역에서는 세종시 차원의 지원이 가능하다.시는 복합커뮤니티센터와 행복누림터 등 공공시설을 활용한 연습 공간 제공과 안전매트 등 장비 확충,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생활체육 강좌 개설 등을 현실적인 지원 방안으로 검토할 수 있다. 또한 세종한글축제와 시민체육대회, 시 주관 행사 공연 기회 확대를 통해 활동 경험을 넓히는 방안도 가능하다.이와 함께 세종시체육회와 연계한 생활체육 지원, 유소년 문화·예술 공모사업 활용, 전국대회 참가 시 교통비 등 일부 경비 지원 등도 협력 사업 형태로 추진할 수 있는 영역으로 꼽힌다. 다만 학교 명의로 참가하는 대회의 경우 세종시교육청과의 협력이 필요한 만큼 기관 간 역할 분담이 전제된다.이번 현장소통은 학교 교육 영역과 지방자치단체의 생활체육·문화 지원 기능이 결합된 협력 모델의 필요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시와 교육청 간 협력 체계 구축 여부가 어린이 치어리딩단을 비롯한 유소년 생활체육 활성화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현장소통은 어린이 생활체육과 문화활동에 대한 행정의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다만 학교 교육 영역은 교육청, 생활체육·문화 지원은 시가 담당하는 구조인 만큼 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력 체계 구축이 과제로 남아 있다. 특히 이번 격려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연습 공간 확보와 프로그램 운영, 대회 참가 지원 등 현장에서 요구한 사항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선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체계가 신속히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어린이들의 열정과 가능성이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지 후속 행정 조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이번 최 시장의 소통이 어린이들의 열정과 가능성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으로 이어질지 후속 행정 조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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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원 예비후보 ‘현 전문기자’ 표기 논란…대법원 기준·공천 검증 쟁점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의원 제15선거구 박지영 예비후보가 선관위에 ‘현 뉴스피치 전문기자’로 경력을 등록한 것과 관련해 실제 활동 종료 및 제명 사실과의 불일치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대법원 판례 기준과 함께 선관위 조사 및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공천심사위원회의 검증 역할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등록 공개자료에는 박지영 예비후보의 주요 경력으로 현 ‘뉴스피치 전문기자’가 기재돼 있었다. 해당 경력은 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예비후보 명함과 홍보물 등 선거활동 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공적 정보다.뉴스피치 측 자료에 따르면 박 예비후보는 2025년 12월 24일부터 2026년 1월 19일까지 시민기자를 거쳐 시민전문기자로 활동했으며, 같은 날 해당 매체에서 정식 제명됐다. 활동 관계가 종료된 이후에도 선관위 공개자료에 ‘현’으로 표기된 상태가 유지되면서 경력의 현재성과 사실 일치 여부가 논란의 핵심으로 부상했다.이에 대해 박 예비후보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해당 경력은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등록된 단순 착오”라며 “금요일 저녁 이를 확인했지만 주말이 겹쳐 정정을 하지 못했고, 월요일 오전 선관위에 즉시 수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의도적이 아닌 단순 실수”라는 입장도 함께 설명했다.공직선거법 제250조는 후보자 또는 예비후보자가 자신의 경력 등을 사실과 다르게 공표할 경우 허위사실공표죄가 적용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법원은 관련 판례에서 허위사실 공표 여부는 공표 당시의 객관적 사실과의 일치 여부를 기준으로 판단하며, 이후 정정이나 해명이 있었다는 사정만으로 위법성이 당연히 소멸되는 것은 아니라고 판시하고 있다. 다만 자진 정정 여부와 경위는 고의성 판단이나 처벌 수위에서 참작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법조계의 일반적 해석이다.이 같은 법리 기준에 따라 이번 사안에서는 경력 기재 시점의 실제 활동 여부, 활동 종료 및 제명 사실 인지 시점, ‘현’ 표기 경위, 공개 이후 정정 여부와 시점 등이 선관위의 주요 확인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사 결과에 따라 시정요구나 경고 등 행정조치가 이뤄질 수 있으며, 사안의 중대성과 고의성 여부에 따라 추가 법적 절차로 이어질 가능성도 거론된다.이번 논란은 정당 공천 검증 책임 문제로도 확산되고 있다. 세종시당과의 통화 확인 결과 박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소속 인사의 추천 경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지방의원이 시민을 대표하고 집행부를 견제·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후보자의 경력 사실성과 도덕성에 대한 사전 검증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공천심사위원회는 후보자의 경력 진위 여부와 자질, 도덕성, 지역사회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천 적격성을 판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예비후보 단계에서 제기된 논란이 사실관계로 확인될 경우 공천 여부 판단의 주요 참고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공천심사위의 신속하고 객관적인 검증 필요성이 제기된다.또한, 일각에서는 논란이 발생한 이후 정정하는 방식이 반복될 경우 예비후보 경력 관리의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고, 정정 이전 기간 동안 유권자에게 제공된 정보의 신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박 예비후보가 정정 방침을 밝힌 가운데 실제 수정 여부와 선관위의 사실 확인 결과,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공천심사위원회의 판단이 맞물리면서 이번 사안의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이번 논란은 예비후보 경력 공개의 정확성과 함께 선관위 관리 체계와 정당의 공천 검증 책임을 동시에 점검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한편, 박 예비후보가 단순 착오라고 하는 “현 뉴스피치 기자” 허위기재는 20일 저녁 뉴스피치측으로부터 항의성 전화를 받았고 다음 날인 21일과 오늘 22일은 공휴일이어서 수정을 못했다는 입장이지만 단순 실수로 치부하기에는 사안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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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보림사 정월대보름 오곡밥 나눔…공동체 정 나눈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3월 2일 시민들에게 오곡밥을 무료로 나누는 행사를 열어 한 해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고, 이웃과 함께 나누는 대보름 전통의 의미를 이어간다.세종시 연서면 보림사는 오는 3월 2일 정월대보름을 기념해 시민과 신도를 대상으로 오곡밥 무료 공양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전통 세시문화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약사여래불 앞에서 액난소멸 기도를 통해 액운을 떨쳐버리고 만복을 기원한 후 11시 30분부터 오곡밥 나눔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약사여래 액난소멸기도는 모든 참석자들의 액운을 소멸하고 가족의 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할 예정이다.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설 이후 처음 맞는 보름달 아래에서 한 해 농사의 풍년과 가족의 건강을 기원해 온 우리 고유의 명절이다. 조상들은 이날을 공동체가 함께 음식을 나누고 액운을 막는 중요한 절기로 여겼다.대보름의 대표 음식인 오곡밥은 찹쌀, 팥, 콩, 조, 수수 등 다섯 가지 이상의 곡식을 섞어 지은 밥으로, 풍요와 다산, 건강을 상징한다. 다양한 곡식을 함께 섞는 것은 한 해 동안 먹을 것이 넉넉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특히 오곡밥은 이웃과 나눠 먹는 풍습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예로부터 여러 집의 오곡밥을 서로 바꿔 먹으면 복이 많아지고 한 해 운이 좋아진다고 믿었으며, 이는 공동체 연대와 상생의 문화를 보여주는 생활 속 전통으로 이어져 왔다.정월대보름에는 오곡밥과 함께 부럼 깨기, 귀밝이술 등 질병 예방과 좋은 소식을 기원하는 다양한 풍습도 전해진다. 이러한 세시풍속은 농경사회에서 비롯됐지만, 오늘날에는 건강과 나눔, 이웃 간 소통의 의미로 확장되고 있다.보림사의 이번 오곡밥 나눔 행사는 도시화로 점차 희미해진 대보름 문화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 단위 참여를 통해 세대 간 문화 전승의 의미도 더할 전망이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함께 나누고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의미를 갖는다. 정월대보름의 전통 속에 담긴 나눔과 상생의 정신이 시민 일상 속에서 다시 살아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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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죄 사면 없는 ‘사면금지법’…법사위 통과, 본회의 의결만 남아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20일 내란·외환 범죄자의 대통령 특별사면과 복권을 제한하는 사면법 개정안을 의결하면서 헌정질서 범죄에 대한 책임 강화 움직임과 함께 사면권 범위를 둘러싼 정치·법리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내란죄와 외환죄 등 국가의 존립과 헌정질서를 침해한 범죄로 형이 확정된 경우 대통령의 특별사면과 복권을 제한하는 내용의 사면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중대 국가범죄에 대해 정치적 판단에 따른 사면 가능성을 차단하겠다는 취지로 발의됐다.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시행될 경우 내란·외환 범죄로 유죄가 확정된 대상자는 특별사면 대상에서 제외되고, 형 집행 이후에도 복권이 제한된다. 이에 따라 향후 관련 사건에서 중형이 확정될 경우 정권 교체 이후 이뤄져 온 정치적 사면 관행에도 변화가 예상된다.더불어민주당 등 법안 추진 측은 헌정질서를 무너뜨리는 범죄는 일반 형사범과 차원이 다른 중대한 범죄라고 강조했다. 법사위 논의 과정에서 여당 의원들은 “내란은 민주주의와 헌법질서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범죄인 만큼 정치적 고려에 따른 사면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권력형 국가범죄에 대한 책임 원칙을 분명히 하는 입법”이라고 밝혔다.반면, 국민의힘은 헌법상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사면권을 법률로 제한하는 것은 위헌 소지가 있다고 반발했다. 야당 의원들은 “헌법 제79조는 대통령의 사면권을 명시하고 있다”며 “특정 범죄를 사면 대상에서 원천 배제하는 것은 권한의 본질을 침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일부에서는 “특정 사건을 염두에 둔 정치적 입법”이라는 비판도 제기됐다.법조계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일부에서는 사면 대상과 절차를 법률로 구체화하는 것은 입법권 범위에 해당한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사면권 행사 범위를 과도하게 제한할 경우 헌법재판소 판단 대상이 될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입법 추진의 배경과 관련해 과거 사면 관행에 대한 문제 제기도 나오고 있다. 한 법조계 인사는 “내란죄 등으로 사형이나 무기징역형이 선고되더라도 정권이 바뀌면 국민대통합이라는 명분 아래 감형이나 사면이 반복돼 형벌의 실효성이 약화된 측면이 있었다”며 “이번 법사위를 통과한 내란범 사면 제한 법안이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할 경우 헌정질서 파괴 등 중대범죄에 대한 책임 원칙이 보다 분명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또 다른 시사평론가는 “정치적 상황에 따라 사면 여부가 좌우되는 구조를 제도적으로 제한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형사정책적 의미가 있다”며 “다만 헌법상 사면권과의 관계를 둘러싼 논쟁은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이번 법사위 의결로 헌정질서 파괴 범죄에 대한 처벌과 사면 기준을 둘러싼 제도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당 법안은 향후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야 최종 확정되며, 처리 과정에서 정치권 공방과 위헌 여부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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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영재교육 설명회 개최…“모두의 잠재력 키운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월 21일 세종교육청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영재교육기관 입학 설명회를 열고 지원 절차와 교육과정을 안내하며 잠재력 중심 영재교육 방향을 제시했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1일 세종교육청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세종시교육청 지정 영재교육기관 입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해 자녀 진로 설계와 심화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번 설명회는 모든 학생의 잠재적 영재성 계발을 지원하고 학부모 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1월 26일부터 진행된 사전 등록에 많은 신청자가 몰리면서 영재교육에 대한 지역 내 관심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행사에서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김승환 교장이 ‘영재교육의 이해와 학부모 역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장은 “영재성은 단순한 높은 학업성취가 아니라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다양한 지능의 발현 과정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가정에서의 정서적 안정과 지지가 영재성 발현의 중요한 기반이라고 설명하며, 결과 중심이 아닌 성장 과정에 대한 이해와 격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2026학년도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의 교육과정이 소개됐으며,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를 활용한 지원 절차와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교사 관찰·추천의 중요성 등 실제 전형 준비에 필요한 정보가 상세히 안내됐다.질의응답 시간에는 평가 방식과 준비 전략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며 현장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교육청은 설명회 자료를 통해 과정 중심 평가와 학생의 탐구 역량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선발 방향도 안내했다.세종시교육청은 ‘잠재력 계발 중심 영재교육’을 정책 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다. 특정 학생 선발 중심에서 벗어나 모든 학생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를 위해 창의융합형 교육과정 운영과 과정 중심 평가를 강화하고, AI·디지털 기반 탐구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수학·과학뿐 아니라 인문·예술 분야까지 포함한 융합형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아울러 교사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와 영재교육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학부모 대상 교육을 확대해 영재교육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함께 높여 나갈 방침이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우리 아이들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수학적 사고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어 “아이들이 각자의 재능을 꽃피울 수 있도록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실현해 학부모와 함께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영재교육을 소수 선발 중심 경쟁이 아닌 잠재력 성장 중심으로 전환하려는 세종교육의 방향을 보여준 것으로, 학부모 참여 확대와 공교육 기반 심화교육 강화의 신호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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