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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비 인상에 세종 분양가 상승 압력…대전과 격차 확대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토교통부가 3월 1일부터 기본형건축비를 2.12% 인상하는 가운데 세종은 높은 분양가와 공급 감소가 동시에 나타나며 대전보다 큰 가격 부담과 시장 변동성이 예상된다.국토교통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주택의 기본형건축비를 3월 1일 정기 고시하고 ㎡당 217만4천원에서 222만원으로 2.12%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준은 2026년 3월 1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기본형건축비는 택지비와 함께 분양가 상한을 구성하는 핵심 항목으로, 공공택지 및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 주택의 분양가 산정 기준이 된다. 최종 분양가격은 택지비와 각종 가산비를 포함해 지방자치단체 분양가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되지만, 건축비 상승은 분양가 상한 자체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세종지역은 이미 충청권에서 가장 높은 분양가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최근 행정중심복합도시 신도심 분양가격은 3.3㎡당 약 1,700만~1,800만원 수준으로 형성돼 일부 단지는 평당 1,800만원에 근접했다.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6억원대 중반 수준으로, 선택품목 등을 포함할 경우 실수요자가 체감하는 부담은 더 커질 수 있다.반면 대전지역 신규 분양가는 단지와 입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최근 평균적으로 3.3㎡당 약 1,300만~1,500만원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 세종과 비교하면 평당 약 200만~400만원가량 낮은 수준으로, 동일 면적 기준 수천만 원의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구조다.이 같은 격차는 세종이 공공택지 중심으로 개발되며 택지비와 원가가 분양가에 반영되는 구조인 데다, 최근 건설비 상승 영향이 누적된 결과로 분석된다. 여기에 이번 기본형건축비 인상까지 더해지면서 향후 신규 분양 단지의 가격 상승 압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세종은 최근 공급 감소 흐름까지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택 통계에 따르면 세종지역 주택 인허가와 분양 물량은 최근 감소세를 보이며 신규 공급 여건이 위축된 상황이다. 건설경기 둔화와 사업성 악화로 사업 추진이 지연되는 사례도 늘고 있다.전문가들은 건설비 상승과 공급 축소가 동시에 진행될 경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분양가 부담이 높아지면 청약 수요가 위축될 수 있고, 반대로 공급 공백이 장기화될 경우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장기 추이를 보면 세종 분양가는 2010년 첫마을 공급 당시 3.3㎡당 600만원대 수준에서 현재 약 세 배 가까이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공사비와 금융비용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경우 향후 평당 2,000만원대 진입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국토교통부는 “공사비 변동 요인을 합리적으로 반영해 양질의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그러나 세종은 높은 분양가에 공급 감소까지 겹치고 대전과의 가격 격차도 확대되고 있어, 향후 충청권 주택시장 흐름과 실수요자 부담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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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인허가 9호’ 공급 숨고르기…대전 인허가 1670호로 급증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토교통부가 2월 27일 공표한 ‘2026년 1월 주택통계’에서 세종은 인허가 9호·분양 0호로 공급 지표가 숨고르기에 들어간 반면, 대전은 인허가 1670호로 급증하며 공급 신호가 커졌고, 매매거래는 두 지역 모두 늘었다.전국적으로는 공급지표가 전월 대비 일제히 급감했다. 1월 주택 인허가는 1만6531호로 전월 대비 83.9%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26.4% 줄었다. 수도권 인허가는 8636호로 전년 동월 대비 42.9% 감소, 비수도권은 7895호로 7.8% 증가로 집계됐다.세종은 1월 인허가가 9호로 전년 동월 5호보다 80.0% 늘었지만 절대 물량이 작다. 같은 기간 대전은 인허가 1670호로 전년 동월 9호에서 크게 늘어, ‘증감률 급등’의 상당 부분이 전년 동월 물량이 매우 적었던 기저효과에 의해 확대된 수치로 읽힌다.착공은 세종 50호, 대전 143호로 모두 증가했다. 세종은 전년 동월 9호 대비 455.6% 늘었고, 대전은 전년 동월 3호 대비 4666.7% 증가로 집계됐다. 다만 전국 착공 자체가 전월 대비 82.4%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월별 흐름은 여전히 변동성이 크다.분양(공동주택)은 세종의 공백이 뚜렷했다. 세종은 1월 분양 승인 물량이 0호로 전년 동월 698호에서 감소(순감)했고, 대전은 341호로 전년 동월 0호에서 증가(순증)했다. 전국 분양은 7900호로 전월 대비 51.2% 감소했다.준공(입주)은 대전이 늘고 세종은 줄었다. 대전은 1월 준공 82호로 전년 동월 11호 대비 645.5% 증가했으나, 세종은 10호로 전년 동월 14호 대비 28.6% 감소했다. 전국 준공은 2만2340호로 전년 동월 대비 46.5% 감소로 집계됐다.거래는 두 지역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1월 주택 매매거래(신고일 기준)는 세종 723건으로 전월(668건) 대비 8.2% 증가, 전년 동월(318건) 대비 127.4% 증가였다. 대전은 2090건으로 전월(1974건) 대비 5.9% 증가, 전년 동월(1032건) 대비 102.5% 증가로 나타났다.전월세 거래는 엇갈렸다. 세종은 2812건으로 전월(2986건) 대비 5.8% 감소한 반면, 대전은 8890건으로 전월(8344건) 대비 6.5% 증가했다. 전국 전월세 거래는 25만3410건으로 전월 대비 0.3% 감소했는데, 국토부는 전월세 거래량이 ‘임대차 신고 또는 확정일자’ 기반 집계로 국가승인통계가 아니라는 점을 함께 안내했다.미분양은 세종이 ‘정체’, 대전은 ‘완만한 개선’ 흐름이다. 1월 말 세종 미분양은 42호로 전월과 동일했고, 준공 후 미분양도 42호로 변동이 없었다. 대전은 미분양 1549호로 전월(1677호) 대비 7.6% 감소했고, 준공 후 미분양은 473호로 전월(475호) 대비 0.4% 감소했다.종합하면 세종은 1월 기준 인허가·분양·준공 물량이 작아 공급지표에서 ‘숨고르기’ 성격이 강하고, 거래 증가가 수급을 단기적으로 떠받치는 모습이다. 대전은 인허가 급증과 거래 증가가 함께 나타났지만, 향후 착공·준공으로 이어지는지와 미분양 부담이 실제로 완화되는지는 다음 달 이후 누계 지표로 재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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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세종시 구조적 재정문제, 국무총리 T/F로 국가 의제 격상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26일 시청 기자간담회에서 전날 열린 세종시지원위원회 결과를 설명하며 김민석 국무총리의 세종시 전담 T/F 설치 지시로 단층제 구조에 따른 재정 문제 해결이 국가 의제로 격상됐다고 밝혔다.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이날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1차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에서 건의한 행·재정 특례 개편과 주요 논의 결과를 공개했다. 최 시장은 “이번 위원회는 단층제 구조의 근본적 문제를 정부 차원의 공식 의제로 끌어올린 중요한 분기점”이라고 평가했다.세종시는 기초와 광역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단층제 구조임에도 교부세 산정 체계는 중층제를 기준으로 설계돼 있어 기초 몫이 상당 부분 반영되지 않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 이로 인해 2025년 기준 보통교부세는 본예산 대비 8%로, 전국 17개 시·도 평균 21.7%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주민 1인당 교부세액도 30만 원으로 전국 평균 178만 원에 크게 뒤처지며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최 시장은 “세종시 보통교부세는 같은 단층제인 제주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인구가 비슷한 강원 원주시의 4분의 1 수준”이라며 “정부가 조성한 시설을 관리하느라 시민 복지와 지역 개발에 투자할 재원이 부족한 역설적인 상황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시는 이러한 재정난의 근본 해법으로 한시적 지원이 아닌 행·재정 체계의 구조 개편을 정부에 요청했다. 주요 내용은 행정구 설치와 자치조직권 확대 등 행정 특례 신설, 재정 보정방식 개선, 그리고 올해 말 일몰 예정인 재정 특례의 기한 삭제다.특히 행정구 설치는 광역과 기초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면서 발생하는 행정 부담을 줄이고, 도시 성장에 맞는 행정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대안으로 제시됐다. 재정 분야에서는 재정수요액의 25%를 가산하는 방식의 보정체계를 도입해 행정수도 기능 수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재정 안전망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최 시장은 위원회에서 “세종에 대한 지원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세종시가 제도적 한계를 넘어 안정적으로 성장해야 국가균형발전과 혁신성장도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김민석 국무총리는 세종시의 특수한 출범 목적과 재정 여건에 공감을 표시하고, 객관적 진단과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국무조정실 산하에 행·재정 특례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할 전담조직(T/F) 설치를 지시하면서 실질적 정책 논의의 기반이 마련됐다.민간위원들도 세종시 재정 구조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며 구체적인 대안 마련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최민호 시장은 “정부 전담조직 설치는 세종시 문제가 국가 정책 과제로 공식화됐다는 의미”라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제도 개선과 재정 기반 확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그는 “세종시가 안정적으로 도약해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자 실질적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며 정부 차원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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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37.3% vs 최민호 30.4%…세종시장 가상대결 판세 변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미디어네트가 KSOI에 의뢰해 2월 23~24일 세종시민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차기 세종시장 가상대결에서 조상호 예비후보가 최민호 시장을 37.3% 대 30.4%로 앞서며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이번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적합도는 조상호 예비후보가 2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이춘희 전 시장 21.1%, 김수현 더민주세종혁신회의 상임대표 12.6%, 고준일 전 세종시의회 의장 7.8% 순으로 집계됐다. 1·2위 간 격차는 3.9%p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다자 가상대결에서는 최민호 시장이 21.3%로 1위를 기록했으나, 조상호 예비후보가 21.0%로 불과 0.3%p 차이로 뒤따랐다. 이어 이춘희 14.8%, 김수현 9.8%,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8.1%, 고준일 7.4%, 황운하 의원 6.0% 순이었다. ‘잘 모름’은 6.0%, ‘지지 후보 없음’은 4.6%로 나타났다.양자 가상대결에서는 민주당 후보에 따라 결과 차이가 나타났다. 이춘희 전 시장과 최민호 시장 대결에서는 이춘희 30.9%, 최민호 29.7%로 초접전이었다. 반면 조상호 예비후보와의 대결에서는 조상호 37.3%, 최민호 30.4%로 6.9%p 격차가 벌어졌다. 기타 후보 15.3%, 지지 없음 9.2%, 잘 모름 7.8%로 조사됐다.이 같은 결과는 민주당 내부에서도 후보 경쟁력에 대한 평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상호 예비후보는 당내 적합도 1위와 함께 양자대결 우위를 동시에 확보하면서 경선 국면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 것으로 해석된다.이번 조사에는 후보 주요 경력으로 최민호 현 세종시장, 이춘희 전 세종시장, 조상호 전 국정기획위원, 김수현 상임대표, 이준배 전 경제부시장, 고준일 전 시의회 의장, 황운하 국회의원이 반영됐다.여론조사는 세종미디어네트(공표매체: 스포츠세종)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세종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방법은 무선 100% ARS 방식이며, 2026년 1월 말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5.7%다.이번 조사 결과는 설 연휴 이후 지지층 재결집 흐름과 함께 민주당 내 경선 구도는 물론 향후 본선 경쟁력 평가의 기준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다자구도에서의 오차범위 내 경쟁과 높은 부동층을 감안할 때, 실제 판세는 향후 경선 과정과 정당별 후보 확정 이후 변동 가능성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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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법 상정 논란…시장 발언과 국회 일정 ‘엇박자’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시법 국회 상정 여부를 두고 최민호 세종시장 발언과 김종민 국회의원 설명이 엇갈리면서, 국회 동향 파악과 시 정무라인의 대응 체계 점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2월 26일 기자회견에서 행정수도 관련 입법 상황을 언급하며 “행정수도법과 세종시 특례 등은 국회에서 상정 절차도 안 돼 있고 상임위에 상정도 안 돼 있다”고 밝혔다. 세종시 핵심 현안 법안들이 국회 논의 단계에조차 오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발언이었다.그러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 기록에 따르면, 김종민 국회의원은 지난 2월 5일 전체회의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법률안’에 대해 공식 제안설명을 진행했다. 이는 해당 법안이 상임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돼 논의 절차에 들어갔음을 의미한다.김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여야 모두 의견을 같이 하고 있어서 3월경에는 통과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행정수도특별법과 연계한 ‘행정수도 완성 4법’ 추진 계획도 밝혔다. 이어 “세종특별자치시의 명칭과 위상을 행정수도에 걸맞게 정비할 필요가 있다”며 법안 취지를 설명했다.이 같은 국회 절차를 고려할 때, 세종특별시법 상정 여부에 대한 시장 발언은 개별 법안 기준으로 보면 사실관계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세종시가 언급한 특별자치시도 특례, 재정 특례 등 다른 과제의 경우 여전히 국회 논의가 지연되고 있어 전체 입법 추진 상황에 대한 평가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정치권과 행정 안팎에서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국회 입법 동향에 대한 정보 관리와 메시지 조율 체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행정수도 완성은 세종시의 핵심 정책 과제인 만큼, 상임위 상정 여부와 심사 단계 등 국회 일정은 정책 대응과 대외 메시지의 기초 정보에 해당하기 때문이다.특히, 기자회견은 지방정부의 공식 입장이 기록되는 자리라는 점에서, 국회 절차와 관련한 표현은 보다 정확한 사실 확인과 내부 검증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중앙정치 동향을 관리하는 정무 기능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평가도 함께 제기된다.행정수도 완성 논의가 상임위 단계에 진입한 가운데, 입법 진행 상황을 둘러싼 인식 차이는 세종시의 정책 대응 체계와 메시지 관리 역량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 향후 국회 심사 일정과 함께 시의 사실관계 정리와 대응 방향이 행정 신뢰도를 가르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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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데이터 리더단 출범…증거기반 행정 본격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6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데이터 기반 행정을 이끌 ‘교육행정 데이터 리더단’ 17명을 위촉하고,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활용을 통한 증거 기반 행정 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세종시교육청은 26일 오후 2시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교육행정 데이터 리더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부서별 데이터 기반 행정을 선도할 실행 리더 17명을 공식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교육행정 전반에 데이터와 인공지능(AI) 활용을 확산하고 정책의 객관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데이터 리더단은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 담당자와 본청 각 부서에서 1명씩 선정된 직원으로 구성됐으며, 활동 기간은 2026년 2월부터 2027년 1월까지 1년이다. 이들은 부서 내 데이터 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현장 중심의 업무 혁신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주요 역할은 ▲부서 맞춤형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사례 발굴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활용 확산을 위한 전달 강사 활동 등이다. 특히 2026년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의 본격 운영과 연계해 부서 단위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리더단은 오는 4월부터 기본·활용·심화 과정으로 구성된 단계별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한다. 또한 인공지능 학습동아리, AI 아이디어 공모전, AI 경진대회 등과 연계해 현업 문제 해결 중심의 성과 창출에도 나설 계획이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오늘 위촉된 ‘데이터 리더’ 여러분은 우리 교육청이 데이터 기반 행정으로 도약하는 데 중심이 되는 실행 리더”라며 “단순히 시스템을 배우는 것을 넘어 실제 업무를 개선하고 정책 품질을 높이는 사례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청도 역량 강화 교육과 현업 적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리더단 출범을 계기로 부서별 데이터 분석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공유해 ‘증거 기반 행정’ 체계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2026년 데이터 역량 성숙도 3단계(확산기) 달성과 함께 전 교직원이 데이터를 일상적으로 활용하는 행정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행정 전반에 접목하려는 이번 시도가 교육 정책의 객관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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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앞두고 학교급식 점검…“안전·청렴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월 26일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이 보람고등학교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식단·운영 전반을 점검하며 2026학년도 신학기 안전하고 청렴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한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세종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3월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에게 위생적이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사전 점검 차원에서 실시됐다.이날 현장에는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 공무원과 학교 관계자가 참석해 급식 운영 전반을 함께 확인했다. 점검은 시설 상태뿐 아니라 식단 구성과 운영 계획 등 실제 급식 준비 상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주요 점검 내용은 급식시설과 조리기구의 청소 상태 및 작동 여부, 신학기 제공 예정 식단의 영양 균형, 조리 과정 운영 계획 등이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급식 운영을 위한 청렴 관리 방안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급식실을 직접 둘러본 뒤 “학교급식은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작은 부분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며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세종시교육청은 현장 점검과 별도로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그 결과 2026년 2월 중 전체 학교가 사전 점검을 완료해 신학기 급식 운영 준비를 마친 상태다.교육청은 앞으로도 정기 점검과 현장 지원을 통해 위생·영양·청렴을 기반으로 한 학교급식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급식 환경 조성이 신학기 교육 안정의 출발점이라는 판단에서다.이번 점검은 단순한 시설 확인을 넘어 안전과 투명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조치로, 신학기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출발을 위한 교육청의 관리 책임을 강조한 행보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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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홍익대, 문화유산 디지털 전환 협력 본격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26일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문화유산의 디지털 전환과 콘텐츠 개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R·VR·AI 기반 가상 재현과 체험 콘텐츠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세종시가 지역 문화유산의 디지털 활용 확대를 위해 대학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문화·산업 연계 기반 마련에 나섰다. 시는 26일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문화체육관광국과 홍익대 조형대학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지역 문화유산을 가상공간으로 재현하고 다양한 디지털 체험 콘텐츠를 공동 개발한다. 전통 문화유산을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시민 체험형 문화자산으로 확장하는 것이 핵심이다.개발된 콘텐츠는 향후 조성될 세종시립박물관과 장욱진생가기념관 전시 공간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몰입형 전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관광 경쟁력도 높인다는 계획이다.시는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문화유산 데이터베이스 제공과 과제 발굴을 지원한다. 홍익대 세종캠퍼스는 조형대학의 전문 인력과 연구 기반을 활용해 콘텐츠 품질을 높이고, 디지털문화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남궁호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시 문화유산을 디지털 기술로 확장하는 작업은 미래 문화유산의 핵심 가치”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 문화유산 서비스를 구축하고, 산업 기반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김건동 홍익대 조형대학장은 “지역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디지털콘텐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중요한 지역 기여 모델”이라며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세종시 디지털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문화유산 보존을 넘어 체험·교육·산업으로 확장하는 시도로, 세종시가 문화도시와 디지털콘텐츠 산업 기반을 동시에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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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관 협력 강화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26일 시청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세종특별자치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복지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중심의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2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위한 협의체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주요 내용은 2026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전략과 핵심 과제, 사회보장위원회 주요 사업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협의체 활동의 방향성과 실행력을 높여 지역 단위 복지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이와 함께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도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인지하는 방법과 전문기관 연계 절차 등을 안내하며,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역할을 강조했다.김려수 보건복지국장은 “읍면동 지사협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리는 가장 가까운 복지안전망”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세종시만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세종시는 앞으로도 읍면동 단위의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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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동지사협, 성서침례교회 이웃사랑 성금 전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성서침례교회가 2월 26일 세종시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사랑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으며, 성금은 저소득 가구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 등 지역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세종시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은주·임재긍)는 26일 세종성서침례교회(담임목사 민재홍)로부터 이웃사랑 성금 5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민간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가구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생계 지원과 한솔동 특화 복지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협의체는 대상 가구를 발굴해 실질적인 생활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세종성서침례교회는 평소에도 저소득 가정 후원과 취약계층 물품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왔다. 교회는 정기적인 나눔과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돌봄 체계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민재홍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정은주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민간의 자발적인 나눔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공동체 안전망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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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학교 태양광 확대…‘햇빛이음학교’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교육부는 2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교진 장관 명의로 2030년까지 국공립 초·중등학교에 태양광 설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이를 기후·생태전환교육과 연계하는 ‘햇빛이음학교’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번 사업은 학교 전기 사용량 증가와 전기요금 부담 확대에 대응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부는 학교를 에너지 전환과 기후·생태전환교육의 실천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현재 국공립 초·중등학교 1만315교 가운데 태양광 설비가 설치된 학교는 3,566교로 보급률은 34.6% 수준이다. 설치가 어려운 소규모·노후 학교 2,371교를 제외하면 이번 사업을 통해 사실상 대부분 국공립 학교가 태양광 설비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올해는 특별교부금 433억 원을 투입해 260교에 신규 설치하고, 공간재구조화와 학교복합시설 등 개별사업 준공분 140교를 포함해 총 400교에 태양광 설비를 확충한다. 학교당 약 50kW 규모의 자가소비형 설비로 구축된다.50kW 설비 설치 시 학교당 연간 약 68MWh의 전력을 생산해 약 1천만 원 수준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400교 기준으로는 연간 1만2,597톤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로, 소나무 약 191만 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수준이다.운영 관리 체계도 강화된다. 교육시설통합정보망을 활용해 발전량과 이상징후를 통합 점검하고, 발전량 급감이나 통신 오류 발생 시 자동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아크보호장치 설치 의무화와 법정 안전검사 주기 단축(4년→1년) 등 안전 대책도 함께 추진된다.사업은 설비 구축을 넘어 교육과정과의 연계에 초점을 맞췄다. 교내 간이 태양광 모듈을 활용한 체험시설을 설치하고, 공용공간 대형 화면을 통해 발전량과 탄소 저감 효과를 학생 눈높이에 맞게 시각화해 제공한다. 신재생에너지 교육자료는 국가환경교육 통합누리집을 통해 제공되며, 태양광 설비 활용 교육모형도 초·중등 각 1종씩 개발·보급된다.교육부는 학교시설, 교육과정, 교사연수, 지역사회까지 아우르는 ‘한국형 생태전환교육 프레임워크(K-GEP)’를 개발해 태양광 설비와 연계한 생태전환교육을 학교 전 영역에 적용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교육모형과 우수 수업사례를 축적하고, 2027년부터 교원 연수와 선도학교 운영 등을 통해 현장 확산을 추진한다.국내 우수 사례도 함께 제시됐다. 충남 정산중은 태양광과 지열을 적용한 제로에너지 인증 학교로 운영 중이며, 서울 공항고는 건물일체형 태양광과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에너지 자립형 모델을 구현했다. 광주 지역 제로에너지 스쿨은 노후 외벽을 태양광 패널로 교체해 발전과 시설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포항제철고와 인천포스코고는 태양광 발전 데이터를 활용한 R&E 연구와 교과 연계 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 일부 학교는 시민 출자형 발전소를 설치해 수익 일부를 장학금과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부천 일신초와 서울 국사봉중은 체험형 수업과 지역 참여형 ‘햇빛발전소’ 운영을 통해 학생 주도 실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중소기업 참여 확대도 기대된다. 다수 교육청이 조달청 등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쟁입찰을 실시하거나 지역업체를 우선 고려함에 따라 지역 기반 산업 생태계 활성화 효과도 예상된다.국립대학에 대해서도 태양광 설비 확충 지원이 이어진다. 교육부는 매년 약 90억 원의 국고를 투입하고 있으며, 2025년 기준 국립대학 37교의 평균 신재생에너지 설치 용량은 약 1,250kW 수준이다.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햇빛이음학교 사업은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넘어 학교를 기후변화·생태전환교육의 중심 공간으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학교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이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발전 데이터를 직접 확인하고 이를 학습과 생활 속 실천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교육적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교육부는 시범사업 결과를 분석해 설치 유형별 발전 효율과 적정 용량 등을 도출하고, 올해 하반기 종합 추진계획을 마련해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햇빛이음학교’는 전기요금 절감과 탄소 감축이라는 재정·환경 효과에 더해 학교를 체험형 탄소중립 교육의 현장으로 전환하는 정책이다. 시범사업 성과와 교육 현장 안착 여부에 따라 학교가 지역 단위 에너지 전환과 기후 대응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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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크린넷 법제화·국비 지원” 국회 촉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크린넷 특별위원회는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쓰레기자동집하시설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법제화와 국비 지원 등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세종시의회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와 지속 가능한 크린넷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옥)’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쓰레기자동집하시설(크린넷) 운영 부담 완화를 위한 국가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기자회견에는 김현옥 위원장을 비롯해 김충식·안신일·이현정 의원과 세종시청 자원순환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시설 운영 현황과 재정 부담 문제를 설명했다.특위는 “쓰레기자동집하시설은 주민 편의와 도시 미관 개선에 기여했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한 막대한 유지·보수 비용을 지자체가 부담하면서 지방재정의 악순환을 초래하고 있다”며 “정부의 법적·재정적 지원은 전무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현재 크린넷은 공동주택과 생활권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지하 이송관로를 통해 자동으로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악취 저감과 수거 차량 운행 감소 등 환경 개선 효과가 있다. 그러나 설치 이후 장기간이 지나면서 설비 교체와 관로 보수 비용이 급증하고 있다.이에 특위는 정부에 ▲쓰레기자동집하시설 운영·유지비에 대한 재정 지원 ▲시설 규격, 설치 기준, 운영 방식 등에 대한 국가 차원의 법제화 ▲이송관로의 지하시설물 법적 정의 명확화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기준 마련 등을 요구했다.특위는 특히 크린넷이 대규모 지하시설임에도 관련 법적 지위가 불명확해 관리 책임과 안전 기준이 체계적으로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제도 개선 필요성의 근거로 제시했다.김현옥 위원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쓰레기자동집하시설에 대한 관련 입법이 조속히 추진되어 주민 불편이 해소되었으면 한다”며 “유지·관리 분야 산업 육성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도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요구는 시설 노후화에 따른 재정 부담이 향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방정부 단독 대응의 한계를 국가 차원의 제도와 재정으로 보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으로 정부와 국회의 제도 개선 여부가 크린넷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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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학원 800곳 예방 중심 지도·점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2026년 지역 학원·교습소 등 800여 곳을 대상으로 교습비 초과징수와 무자격 강사 채용 등 불법 운영을 예방하기 위한 예방 중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세종시교육청은 지역 내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등 총 800여 개소를 대상으로 2026년도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원의 불법 운영을 사전에 차단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 대상은 설립 3년 차 이상 기관 가운데 지난해 점검을 받지 않은 학원과 교습소 등이다. 교육청은 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고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대상 기관을 선별했다.주요 점검 항목은 학원 운영 전반이다. 교습비 초과징수 여부를 비롯해 무자격 강사 채용, 강사·직원의 성범죄 및 아동학대 경력 조회 여부, 관련 장부 관리 상태, 허위·과장 광고 위반,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특히 올해는 단속 중심에서 벗어나 예방 행정을 강화한다. 점검에 앞서 운영자에게 자가진단 점검표와 준수사항, 행정처분 기준을 사전에 배포해 위반 사항을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현장의 자율적인 법 준수 문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신학기와 방학 등 사교육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는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거짓·과장 광고에 대해서는 연중 상시 점검을 병행한다. 법령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과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이주희 행정국장은 “예방에 중점을 둔 지도·점검을 통해 건전한 사교육 문화를 정착시키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권을 보호하겠다”며 “학부모와 학생이 사교육비 경감과 안전한 교육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정기 점검과 함께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기관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지속해 사교육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사교육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학습 안전과 비용 부담 완화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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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교육공무직 복무·급여 연수…현장 행정 전문성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월 25일 교육원에서 본청과 학교 업무 담당자 19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공무직 복무·급여 연수를 실시해 근로기준법 적용 사항과 임금협약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 행정 전문성 강화를 추진했다.세종시교육청(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은 25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2026년 상반기 교육공무직원 복무 및 급여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는 본청과 직속기관, 각급 학교 행정 담당자 등 19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연수는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는 교육공무직원의 복무와 급여 체계를 정확히 이해하고, 행정실 저경력 직원의 실무 역량을 높여 업무 처리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노무·급여 관련 업무 부담을 줄이고 행정 지원의 내실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교육은 실제 업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2025년 교육공무직원 임금협약 주요 사항 ▲직종별 수당 체계 ▲복무 관리 기준 ▲퇴직급여 처리 등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핵심 업무로 구성됐다.또한 사전 질의를 통해 현장 담당자들의 궁금 사항을 미리 취합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제도 변경 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관별로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 업무 기준을 통일하는 효과도 기대된다.박점순 노사정책과장은 “다양한 직종이 혼재되어 근무하는 학교 교육환경에서 적용 법령 등이 달라 기관(학교) 업무담당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공무직 단체협약 및 관계 법령 변경 내용을 이해함으로써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 인력의 안정적인 운영과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 완화를 위해 노무·급여 분야 실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장 중심의 전문성 강화가 학교 운영의 효율성과 교육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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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북부소방서 “사소한 부패도 용납 없다”…노-컨시드 선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북부소방서가 26일 대회의실에서 사소한 비위도 용납하지 않는 ‘노-컨시드(No-Concede)’ 선포식을 열고, 무관용 청렴 원칙과 맞춤형 교육을 통해 공직 기강 확립과 시민 신뢰 강화에 나섰다.세종북부소방서는 26일 세종북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노-컨시드(No-Concede)’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직 내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직 윤리를 강화하기 위한 자율적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노-컨시드’는 부조리를 인정하거나 타협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사소한 비위 행위까지도 용납하지 않는 무관용 원칙을 핵심으로 한다. 조직 전반에 청렴 기준을 높이고 일상 업무 속 윤리 의식을 정착시키는 것이 목적이다.이날 행사에서는 내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자체 공모로 선정된 청렴 캠페인송 우수작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 실천을 생활 속 문화로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다.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제 사례 중심의 생활 밀착형 비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직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부당한 편의 제공, 관행적 부조리 등 구체적인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돼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김전수 세종북부소방서장은 “이번 선포는 단순한 비위 적발을 넘어 부패가 싹틀 수 있는 환경 자체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선제적 조치”라며 “아주 작은 것부터 엄격한 공직 윤리를 적용해 시민에게 한 점 부끄럼 없는 신뢰받는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세종북부소방서는 앞으로도 정기 교육과 내부 점검을 통해 청렴 실천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투명하고 책임 있는 조직 운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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