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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부터 예비군훈련 시작…훈련비 인상·과학화 확대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방부는 오는 3월 3일부터 전국 143개 예비군훈련장에서 즉각 전투력 확보와 훈련여건 개선을 목표로 훈련비 인상과 과학화 장비 확대 등을 포함한 2026년도 예비군훈련을 시행한다.국방부는 2026년도 예비군훈련을 ‘즉각 전투력 발휘 보장’과 ‘체감형 훈련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3월 3일부터 전국 143개 예비군훈련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동원훈련Ⅰ형(구 동원훈련)은 기존과 동일하게 2박 3일 동안 소집부대 또는 동원훈련장에서 실시된다. 전시 소집 절차 숙달과 부대 증·창설 대응, 팀 단위 임무 수행 능력, 전술 및 작계 시행 능력 배양이 핵심이다.동원훈련Ⅱ형(구 동미참훈련)은 4일 동안 지역 또는 과학화 훈련장에서 진행된다. 개인 전투기술과 병과·주특기 숙달, 임무 수행 능력 향상에 초점이 맞춰진다.예비군 5~6년차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예비군훈련은 기본훈련(1일 8시간)과 작계훈련(2일 12시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작계훈련은 최근 2년간 일부 원격교육으로 시범 운영됐으나, 행동화 숙달 필요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부터 다시 전면 소집 방식으로 시행된다.현대 전장 환경 변화에 맞춰 드론 운용 교육도 확대된다. 지난해 육군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해군·공군·해병대까지 적용 범위를 넓혀 군 특성에 맞는 훈련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훈련 여건 개선도 강화된다. 올해부터 기본훈련과 작계훈련에 각각 1만 원의 훈련비가 새로 지급된다. 동원훈련Ⅰ형은 9만5천 원, 동원훈련Ⅱ형은 5만 원으로 각각 인상됐으며, 급식비도 전 유형에서 9천 원 이상으로 상향됐다. 국방부는 “모든 유형의 예비군훈련에 훈련비가 지급되도록 예산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훈련장 과학화 사업도 지속 추진된다. 총 40개소 구축을 목표로 현재까지 29개소가 완료됐으며, 올해는 대전·목포·안동·영천·칠곡 등 5개소가 추가로 조성된다. 세종은 지난해 구축 대상에 포함됐다.국방부는 “예비군이 유사시 즉각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전적이고 내실 있는 훈련을 실시하고, 동시에 권익 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전투 대비태세 강화와 함께 예비군 처우 개선을 병행하려는 것으로, 실효성 있는 훈련과 체감 가능한 환경 개선이 현장에서 얼마나 정착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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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호수·중앙공원 그늘막존, 3월부터 확대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2026년부터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의 그늘막존 운영기간을 3월부터 11월까지로 확대하고 운영시간과 면적을 늘려 시민의 체류형 여가·문화활동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시민의 야외 여가 수요 증가에 맞춰 세종호수공원과 세종중앙공원 내 그늘막존 운영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원을 단순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 일상 속 체류형 여가와 소규모 문화활동이 가능한 생활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기존 그늘막존은 매년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됐지만, 올해부터는 3월부터 11월까지로 기간을 앞당겼다. 이에 따라 초봄 나들이와 야외 모임 등 계절별 공원 이용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운영시간도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3~5월과 9~11월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이용객이 집중되는 6~8월에는 오후 8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퇴근 이후 가족 단위 방문이나 피크닉, 동호회 활동 등 저녁 시간대 이용 수요를 반영한 조치다.이용 공간도 확대된다. 기존 운영 면적 1만7,661.9㎡에 구름연못 인근 잔디공간 6,007㎡가 추가돼 총 2만3,668.9㎡ 규모로 늘어난다. 이는 약 34% 증가한 수준으로, 이용객 분산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그늘막존 이용 시에는 공원 녹지 보호와 안전 관리를 위한 기준이 적용된다. 텐트는 2.5m×3m 이하 소형만 가능하며, 최소 두 면 이상을 개방해야 한다. 운영 종료 시간 이후에는 이용자가 자진 철거해야 한다. 돗자리는 기간과 장소 제한 없이 상시 사용할 수 있다.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확대 운영은 시민들이 공원에서 보다 오래 머물며 여가와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규제 개선과 유연한 공원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조치는 계절·시간·공간을 모두 확대한 운영 개선이라는 점에서 시민 이용 편의와 공공공간 활용도를 동시에 높일 것으로 보인다. 공원이 생활 속 휴식과 소통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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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고정밀지도 해외반출 허가…군사시설 가림 등 조건부 승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정부는 2월 27일 관계부처 협의체 심의를 통해 구글의 1:5,000 지도 국외반출을 엄격한 보안조건 준수를 전제로 허가했으며, 국내 서버 처리와 군사시설 비공개 등 안보 통제 체계를 적용해 제한된 정보만 반출하도록 했다.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을 비롯한 관계부처와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측량성과 국외반출 협의체’는 27일 회의를 열고 구글이 신청한 1:5,000 축척 지도 국외반출 건을 심의한 결과, 엄격한 조건 이행을 전제로 허가를 의결했다. 이번 결정은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조치다.협의체는 국가안보와 관련된 우려를 고려해 영상 보안처리를 핵심 조건으로 제시했다. 구글 맵스와 구글 어스의 글로벌 서비스에서 대한민국 영토에 대한 위성·항공영상은 관계 법령에 따라 보안처리가 완료된 영상을 사용해야 하며, 구글 어스의 과거 시계열 영상과 스트리트뷰에 대해서도 군사·보안시설 가림 처리를 적용하도록 했다.위치정보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글로벌 서비스에서 대한민국 영토에 대한 좌표 표시를 제거하거나 노출을 제한하도록 했으며, 등고선 등 안보적으로 민감한 정보는 반출 대상에서 제외했다.데이터 처리와 반출은 국내 통제 체계 아래 이뤄진다. 구글의 국내 제휴기업이 국내에 보유한 서버에서 원본 데이터를 가공하고, 정부의 간행 심사와 확인을 거친 데이터만 해외로 반출하도록 했다. 반출 범위는 내비게이션과 길찾기 서비스에 필요한 기본 바탕지도와 도로 등 교통 네트워크로 제한된다.군사·보안시설이 추가되거나 변경될 경우 정부 요청에 따라 국내 제휴기업이 국내 서버에서 신속히 수정하도록 관리 절차도 마련했다.보안사고 대응 체계도 구축된다. 국외 반출 전에 정부와 협의해 보안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국가안보와 관련해 긴급 대응이 필요한 경우 기술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국 지도 전담 책임자를 국내에 상주시켜 정부와 상시 소통하도록 했다.정부는 조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뒤 실제 데이터를 반출하도록 하고, 지속적이거나 중대한 조건 불이행이 발생할 경우 허가를 중단하거나 회수할 수 있도록 했다. 협의체는 이러한 체계를 통해 그동안 제기돼 온 군사·보안시설 노출과 위치정보 관련 우려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이번 결정은 외국인 관광 편의와 글로벌 지도 서비스 활용 확대 등 경제적·기술적 효과와 함께 국내 공간정보 산업에 미칠 영향도 함께 고려해 이뤄졌다.이에 협의체는 정부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3차원 고정밀 공간정보 구축과 공간 인공지능(Geo AI) 기술개발 지원, 전문인력 양성, 공공수요 창출 등을 포함한 ‘공간정보산업 육성 및 지원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구글에도 국내 공간정보 및 인공지능 관련 산업 발전과 균형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적극 마련하도록 요청했다.이번 조치는 고정밀 공간정보의 활용 확대 요구와 국가안보 관리 필요성을 동시에 고려한 조건부 허가로, 향후 보안조건 이행 여부와 국내 산업에 대한 영향이 정책 효과를 가늠하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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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함께 뛰는 세종…친기업 정책 현장 소통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27일 세종상공회의소에서 기업 대표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열고 올해 경제정책 방향과 친기업 지원시책을 공유하며 기업 애로 해소와 현장 중심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세종시는 이날 세종상공회의소 회장단과 지역 주요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세종상공회의소와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경제 여건을 점검하고 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과 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시는 올해 추진 중인 기업 체감형 정책으로 복합민원 절차 개선과 제출 서류 간소화, 기업지원 안내체계 일원화 등을 설명했다. 행정 절차 부담을 줄이고 정책 접근성을 높여 기업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을 늘려 중소기업 인력 확보 부담을 완화하고, 신기술 적용 공사·물품에 대해 1인 수의계약을 시범 운영해 혁신기술 기업의 공공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기업 투자와 생산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허가 절차 개선도 추진한다. 시는 공장설립 관련 업무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기업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장설립 인허가 창구를 통합한 ‘공장설립지원팀’을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규제 개선 건의도 이어졌으며, 시는 이를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장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정례 소통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최민호 시장은 “세종은 기업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고, 신산업 육성과 산·학·연 협력을 통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지역 기업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앵커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는 앞으로도 기업과의 정례적 소통을 지속하고 규제 개선과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행정 지원을 넘어 성장 파트너로서의 역할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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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돌아온 달집 불빛…세종 운당2리 정월대보름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소정면 운당2리 주민들이 3월 2일 마을회관에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정월대보름 행사를 7년 만에 재개하고 목신제와 달집태우기 등을 통해 시민의 안녕과 한 해 풍요를 기원한다.세종시 소정면 운당2리 대보름(목신제)축제위원회와 애향회는 오는 2일 오후 6시 30분 마을회관에서 ‘2026 당너머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7년 만에 다시 열리는 것으로, 전통문화 계승과 공동체 회복의 의미를 담고 있다.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김학서 시의원, 지역 직능단체와 주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마을의 안녕을 비는 목신제를 시작으로 달집 태우기, 민속놀이 등 주민 화합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운당2리의 목신제는 마을 공동 우물을 정비해 부정을 씻고 약 450년 된 둥구나무에 제를 올리는 고유 풍습이다. 주민들은 이를 통해 마을의 평온과 공동체 결속을 기원해 왔다.달집 태우기에서는 주민들이 작성한 소원지를 달집에 넣어 불에 태우며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빈다. 특히 올해는 ‘2025 세종시 빛트리 축제’에서 시민들이 남긴 소원카드 약 3만 장을 함께 소각해 마을을 넘어 세종시 전체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상징성을 더했다.김성태 축제위원장은 “7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인 만큼 시민들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마을을 찾아준 모든 분들과 함께 지역의 평온을 기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광태 소정면장은 “코로나 이후 끊겼던 전통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다시 이어가게 됐다”며 “운당2리 정월대보름 행사가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대표 지역행사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행사 안전에도 대비했다. 현장에는 소화기와 소방 인력·장비가 배치되며, 달집 소각 이후에는 잔불을 즉시 정리해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민속 재현을 넘어, 팬데믹으로 약화된 공동체를 다시 잇고 세종시민의 염원을 하나로 모으는 지역 문화의 복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달빛 아래 타오르는 달집의 불빛이 주민 화합과 도시 공동체 회복의 상징으로 자리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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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학교 찾아 환경실무 맞춤 컨설팅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월부터 11월까지 관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환경실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학교 환경 실무 운영 컨설팅’을 추진한다.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은 학교 환경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2026년 학교 환경 실무 운영 현장 의견 청취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현장의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컨설팅은 교육청 관계자가 학교를 방문해 환경 실무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학교 환경실무 운영 현황 조사, 환경실무사 및 학교 관계자와의 심층 소통, 학교 여건을 고려한 지원 과제 발굴 등이다. 특히 청소 운영을 포함한 환경관리 전반에 대해 학교와 함께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학교 규모와 시설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현장 중심 접근을 통해 학교별로 상이한 인력 운영과 업무 부담, 시설 관리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실질적인 운영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이 기대된다.이현재 학교안전과장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개선의 출발점”이라며 “학교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환경실무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체험형 직무연수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장 점검과 역량 강화 지원을 병행해 학교 환경 실무 운영의 체계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교육청은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학교 환경 관리의 질을 높이고,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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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적극행정 교육 실시…“소신행정 제도적 보호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감사위원회는 27일 시청 여민실에서 본청·읍면동·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감사원과 연계한 적극행정 지원 교육을 실시하고 제도 활용 역량 강화와 시민 중심 행정 실현에 나섰다.세종시 감사위원회는 27일 시청 여민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제도 활용 역량을 높여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대상은 본청과 읍면동, 공공기관 직원 전반으로, 특히 공사·용역, 보조금, 재·세정, 인허가, 민원 등 시민의 경제활동과 생활 불편 해소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은 필수 참석하도록 했다. 시는 현장 접점 업무 담당자의 인식 변화가 시민 체감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강의는 여태승 감사원 적극행정총괄담당관이 맡아 적극행정 지원제도의 종류와 신청·처리 절차, 유형별 주요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실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 교육을 강화해 제도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또한 공직자가 법적 부담 없이 소신 있게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면책제도와 모범사례를 안내했다.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책임 부담을 완화하고 제도적 보호 장치를 명확히 전달함으로써 소극행정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김광남 감사위원장은 “적극행정은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성과로 이어지는 핵심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시민을 위한 행정을 실현해 미래전략수도 세종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시는 올해부터 사전컨설팅 감사제도와 적극행정 면책제도 등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소극행정 예방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과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공직자의 책임 부담은 줄이고 현장 대응력은 높이는 방향의 제도 운영이 시민 중심 행정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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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품격 담는다…세종, 체류형 관광도시 전환 시동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27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7~2031년 제8차 세종권 관광개발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행정수도 위상과 한글문화 정체성을 반영한 체류형 관광도시 전환 전략 마련에 착수했다.이번 용역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제4차 관광개발기본계획(2022~2031년)과 연계해 추진하는 5개년 단위 중기 관광계획으로, 내년 초까지 관광사업 방향과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보고회에서는 행정수도, 한글문화도시, 정원도시 등 도시 정체성을 반영한 5대 비전을 기반으로 세종의 미래 관광 전략을 체계화하는 구상이 제시됐다. 단순 방문 중심에서 벗어나 체류와 콘텐츠 중심의 관광 구조로 전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특히 시는 ▲국회세종의사당·국가상징구역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한글문화도시를 세종형 관광의 3대 핵심 요소로 설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관광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국회세종의사당과 국가상징구역은 행정수도의 상징성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개발하고, 한글문화도시는 고유 정체성을 담은 체험형 관광상품과 문화 프로그램으로 확장한다. 또한 무장애 관광 환경을 고도화해 누구나 이용 가능한 관광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계기로 스마트 관광 서비스와 체류 인프라도 함께 확충한다. 숙박시설과 체험 공간 확대, 관광 동선 개선 등을 통해 국제행사 이후에도 활용 가능한 관광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이번 용역에는 관광수요 분석과 권역별 핵심 거점 설정, 국비 확보 전략,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 숙박·체험시설 확충 계획 등 실행 중심의 정책 과제도 포함됐다.최민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와 한글이라는 세종의 독보적 자산을 바탕으로 단순한 양적 확대를 넘어 도시 품격과 정체성을 담아내는 관광 요소를 개발할 시점”이라며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장기 비전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이 체감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시는 앞으로 전문가와 시민 의견 수렴, 관계기관 협의, 중간보고회 등을 거쳐 2026년 12월 제8차 세종권 관광개발계획을 최종 확정·공표할 예정이다.마무리로 이번 계획은 행정수도 상징성과 문화 정체성을 관광과 연결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적 시도로, 실행력 확보와 체류 인프라 확충 여부가 향후 성과를 좌우할 핵심 과제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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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사칭 사기 주의…“개인계좌 송금 요구는 범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최근 임직원을 사칭해 물품 구매와 선입금을 요구하는 사기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비공식 거래 요구 시 기관 확인과 즉시 신고를 당부했다.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공사 임직원을 사칭해 고액 물품 구매 대행을 요구하거나 개인 계좌로 송금을 유도하는 사기 시도가 확인돼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나라장터와 기관 누리집 등에 공개된 계약 정보를 활용해 실제 직원의 이름을 도용한 뒤, 마치 내부 담당자인 것처럼 접근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후 업체에 고가 물품 구매를 대신 요청하거나 개인 계좌로 선입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피해를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사기범들은 “물품을 먼저 납품하면 대금을 추후 정산하겠다”, “입찰 전 사전 설명회를 진행한다”는 등 정식 계약이 진행되는 것처럼 꾸며 신뢰를 얻은 뒤 거래를 시도하는 사례도 확인됐다.세종도시교통공사는 “공공기관은 전화나 문자 등 비공식 경로로 물품 구매나 납품,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으면 반드시 기관 공식 연락처로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공사는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입찰공고와 견적 요청 등 정식 절차 여부 확인 ▲직원 명의 개인 계좌 입금 절대 금지 ▲기관 대표번호를 통한 사실 확인 ▲사기 의심 시 즉시 1394 또는 112 신고 등의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공사 관계자는 최근 공공기관 명의를 악용한 조직적 사기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거래 과정에서 절차와 계좌 정보를 철저히 확인하는 것이 피해 예방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공사는 “공공기관을 사칭한 비정상적인 거래 요구는 대부분 범죄일 가능성이 높다”며 시민과 협력업체의 각별한 경계와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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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주민 참여로 전통 잇는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부강면새마을남녀협의회와 등곡리동제 보존회는 오는 3월 2일 부강면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주민들이 참여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열어 전통 민속놀이와 옛 풍습을 재현하며 공동체 화합을 도모한다.세종시 부강면새마을남녀협의회(부녀회장 이은영)와 세종등곡리동제 보존회(대표 조종호)는 3월 2일 부강면행정복지센터와 등곡1리 일원에서 ‘2026년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공동체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 주관으로 지신밟기와 윷놀이대회가 열린다. 지신밟기는 마을 곳곳을 돌며 액운을 물리치고 평안과 번영을 기원하는 전통 의식으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이어지는 2부는 세종등곡리동제 보존회가 주관한다. 등곡1리 일원에서 낙화놀이와 탑제가 진행되며,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의례가 재현된다. 낙화놀이는 불꽃이 떨어지는 장관을 통해 복과 풍요를 기원하는 민속 행사이며, 탑제는 주민들의 건강과 마을 발전을 염원하는 공동체 의식이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계승하는 참여형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직능단체와 주민이 함께 준비하고 운영하면서 공동체 중심의 문화 전승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최의헌 부강면장은 “정월대보름 행사는 부강면 직능단체와 면민들의 참여로 전통을 계승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면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세대 간 전통문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전통문화 행사가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더욱 공고히 하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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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지지율 64%…민주 43%·국힘 22% 격차 확대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한국갤럽이 2월 24~26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는 64%,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43%로 나타났으며 향후 1년 경기 전망은 개선 기대가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한국갤럽이 2026년 2월 넷째 주 실시한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4%,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26%로 나타났다. 의견 유보는 10%였다. 긍정률은 취임 이후 최고 수준에 근접한 수치다.정치 성향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95%, 진보층의 89%가 긍정 평가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의 68%와 보수층의 48%는 부정 평가가 많았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68%, 부정 24%로 비교적 우호적인 흐름을 보였다.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과 ‘부동산 정책’이 각각 17%로 가장 많았고, ‘외교’(11%), ‘소통’(8%)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부동산 정책’(15%), ‘경제·민생’(10%), ‘외교’(8%) 순으로 나타났다.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22%로 격차가 21%포인트 벌어졌다. 이어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였으며,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8%로 조사됐다.향후 1년 경기 전망에 대해서는 ‘좋아질 것’이 44%, ‘나빠질 것’ 28%, ‘비슷할 것’ 24%로 나타났다. 최근 코스피가 6,000선을 돌파하는 등 국내 증시 상승 흐름이 경기 낙관론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살림살이 전망은 ‘좋아질 것’ 30%, ‘나빠질 것’ 21%, ‘비슷할 것’ 45%로 나타났으며, 정치 성향에 따른 인식 차이는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무기징역 판결에 대해서는 ‘미흡하다’ 39%, ‘적절하다’ 29%, ‘과도하다’ 24%로 평가가 엇갈렸다. 또한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내란이다’라는 응답은 64%, ‘내란이 아니다’는 24%였다.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자체적으로 실시했으며,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CATI)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전체 투입 유효번호 대비 접촉률은 45.1%, 총 통화 8,466명 가운데 1,000명이 응답해 응답률은 11.8%로 집계됐다.이번 조사 결과는 대통령 지지율 상승과 경제 기대 심리 확대 흐름 속에서도 정치 성향별 인식 격차가 여전히 큰 상황을 보여준다. 무당층과 중도층 비중이 높은 만큼 향후 정치·경제 환경 변화에 따라 민심 변동 가능성은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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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벚꽃·파닭’ 시티투어 논란…조치원시장 1곳 구조에 특혜 우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가 시티투어 재개를 알리며 ‘벚꽃·파닭’을 공식 홍보에 명시한 가운데 조치원전통시장 내 파닭 판매업소가 사실상 1곳에 불과한 구조로 알려지면서 특정업체 특혜 논란과 함께 운영 방식 전반에 대한 개선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세종특별자치시는 3월 1일부터 시티투어 버스 운행을 재개하며 ‘벚꽃·파닭 함께하는 세종시티투어 운행 재개’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조천 벚꽃길과 조치원 전통시장 방문을 연계한 ‘봄꽃 파닭 투어’를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운영한다는 내용이다.논란은 공식 홍보에 특정 메뉴가 명시되면서 시작됐다. 특히 조치원전통시장 내에서 파닭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업소가 사실상 ‘00파닭’ 1곳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표현이 특정 업체를 연상시키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세종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상징성을 강조하기 위해 파닭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이라며 “시장 전체를 둘러보는 구조이고 특정 업소를 지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표현 방식에 따라 오해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문제는 정책 의도와 실제 시장 구조 간의 간극이다. 전통시장에는 다양한 음식점과 먹거리 업소가 운영되고 있지만, 단일 메뉴를 공식 콘텐츠로 강조할 경우 결과적으로 특정 업종이나 업체에 소비가 집중되는 구조로 인식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파닭’ 대신 전통시장 먹거리 투어로 표현하고 다양한 업소 선택이 가능한 구조를 강조했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타 지자체 사례와 비교되는 점도 부담이다. 대전시는 코레일과 연계해 중앙시장 ‘치킨거리’를 관광상품으로 운영하며 약 20여 개 업소가 참여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관광객이 원하는 점포를 선택하도록 설계해 특정업체 편중 논란을 최소화하고 상권 전체로 소비가 확산되도록 했다.운영 방식의 한계도 지적된다. 파닭 코스가 포함된 1층 리무진 버스는 상시 운행이 아닌 사전 신청 방식으로, 최소 15명 이상이 모집될 경우에만 운행된다. 운행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제한된다.해당 코스는 조치원 전통시장 5일장과 연계된 특별노선으로 구성돼 장날 중심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평일 상시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기 어렵고 일정 선택 폭도 제한될 수 있어 체류형 관광상품으로서의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된다.여기에 운영 주체가 이원화된 점도 이용객 혼선을 초래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1층 리무진 버스는 세종시관광협회가, 2층 다목적 관광안내버스는 세종도시교통공사가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예약과 문의 창구도 별도로 운영된다. 요금과 운행 방식이 서로 달라 외지 관광객의 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세종시는 먹거리와 자연, 역사 자원을 결합한 상생형 관광모델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특정 메뉴를 공식 홍보에 명시한 데다 실제로 단일 업체와 연결될 수 있는 구조가 확인되면서 정책 공공성에 대한 논란이 커지는 모습이다.관광정책은 지역 상권과 직접 연결되는 공공사업인 만큼 형평성과 공정성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다. 전문가들은 특정 콘텐츠 중심 홍보에서 벗어나 전통시장 전체가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선택형 소비 구조와 통합 운영체계를 마련해야 정책 효과와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세종시가 행정수도를 넘어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상징성 중심 홍보보다 운영 안정성과 공공성 확보에 초점을 맞춘 관광상품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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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기록하는 마을의 역사…세종 ‘지역문화기록가’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시민 15명이 참여하는 ‘지역문화기록가’ 사업을 11월까지 운영하며, 마을의 역사와 주민 삶의 기억을 인터뷰와 자료 수집을 통해 기록·보존하고 이를 온라인으로 공개한다.세종시는 시민이 지역에서의 삶과 기억을 직접 기록하는 ‘지역문화기록가’ 일자리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지원·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에 흩어져 있는 생활사와 공동체 기록을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역문화기록가 사업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고 케어믹스 사회적협동조합이 수행한다. 참여자들은 지역 주민의 삶과 마을의 변화를 기록하는 역할을 맡는다.올해는 총 15명의 기록가가 활동하며 ▲마을 원로 및 주민 인터뷰 ▲주민자치·공동체 활동 기록 ▲생활유산과 장소 조사 ▲사진·문헌 등 민간기록 수집 ▲기록물 정리와 수집카드 작성 등을 병행한다.특히 참여자는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지닌 고령층 시민 중심으로 선발돼, 행정자료로는 담기기 어려운 지역의 생활사와 구술 기록을 보다 깊이 있게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수집된 기록물은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마을기록문화관 다담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이를 통해 지역의 변화 과정과 공동체의 기억을 공유하고, 향후 문화·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안종수 자치행정과장은 “시민이 직접 남긴 기록은 행정문서에 담기기 어려운 생활사”라며 “축적된 기록을 지속적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지난해에는 8명의 시민이 지역문화기록가로 참여해 마을의 생활사와 공동체 활동 자료를 발굴·정리한 바 있다. 시는 참여 인원을 확대하며 기록 자산의 축적과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세종시는 시민 참여형 기록 사업을 통해 지역의 일상과 기억을 공공 자산으로 남기고, 세대 간 공유되는 지역 정체성 형성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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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00인의 아빠단’ 모집…함께하는 육아 문화 확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3월 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3~7세 자녀를 둔 아빠 100명을 대상으로 육아 참여 확대와 가족 친화적 양육문화 조성을 위한 ‘100인의 아빠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아빠의 육아 참여를 일상으로 확산하고 부모 역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100인의 아빠단’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보 아빠들이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체험과 교육 중심으로 구성됐다.참여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육아 경험을 쌓게 된다. 주요 활동은 ▲아빠와 함께하는 농장체험 ▲생활 속 육아 미션 수행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정보 교류 등으로, 자녀와 함께 즐기며 자연스럽게 육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모집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2019년부터 2023년 사이 출생한 만 3~7세 자녀를 둔 아빠로, 총 10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신청은 3월 1일부터 22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다.김려수 보건복지국장은 “아빠의 육아 참여는 아이의 건강한 성장뿐 아니라 가족의 행복과도 직결된다”며 “아빠들이 즐겁고 자연스럽게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시 인구여성가족과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로 문의하면 된다.이번 사업은 돌봄의 책임을 가족 구성원이 함께 나누는 문화 확산과 함께, 양육 부담 완화와 가족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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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미래 이끌 인재 한자리…‘세종인재 이음마당’ 첫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와 세종연구원은 2월 26일 박연문화관에서 핵심인재 성적우수 장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세종인재 이음마당’을 열고 인재 간 교류와 지역 연계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세종시와 세종연구원은 지역 인재 간 네트워크 형성과 지역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26일 박연문화관에서 ‘2026년 세종인재 이음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 인재들이 서로 교류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첫 공식 교류 프로그램이다.이날 행사에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선발된 핵심인재 성적우수 장학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학업과 진로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1부에서는 장학생 간 지속적인 교류 체계 구축을 위해 운영진을 구성하고, 교육·과학·문화 등 분야별로 지역 발전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숙의형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문제 해결과 청년 역할 확대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이어진 2부에서는 최민호 시장이 직접 참석해 장학생들과 진로 방향과 지역 기여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자유로운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 이 자리에서는 지역 인재의 역할과 세종시의 미래 비전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우수 인재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며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핵심인재 성적우수 장학사업은 학업 성취도가 높은 고등학생을 선발해 1인당 7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선발 규모는 2023년 190명, 2024년 211명, 2025년 168명으로 최근 3년간 총 569명이 혜택을 받았다.세종시는 이와 함께 성적·특기 우수, 기초·차상위,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12개 분야에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며 지역 인재 육성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장학 지원을 넘어 인재 간 연결과 지역 참여를 강화하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가 세종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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