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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SW해커톤 38팀 참가…생활 문제 해결 도전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7일 세종공동캠퍼스 다목적홀에서 초·중·고 학생 38팀, 112명이 참가한 ‘2026년 제9회 세종 SW해커톤 대회’를 열고, 디지털 기술과 팀별 협력을 통한 생활 속 문제 해결 활동을 진행했다.올해로 9회째를 맞은 세종 SW해커톤은 학생들이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로봇 등의 기술로 결과물을 제작해 공유하는 대회다.이날 행사는 오전 8시 5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 30분까지 이어졌다. 참가 학생들은 현장에서 처음 공개된 문제를 분석하고, 팀원들과 해결 방향을 논의한 뒤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작업에 나섰다.학교급별로 활용 기술도 달랐다. 초등학생부는 블록코딩과 카미봇파이·스파이크 프라임 등의 로봇을, 중학생부는 블록코딩과 마이크로비트·아두이노 등의 교육용 보드를 활용했다.고등학생부는 텍스트 코딩과 머신러닝, 데이터 수집·분석·시각화 등을 활용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디지털 기술을 문제 해결 과정에 적용하며 결과물을 완성해 갔다.팀 안에서는 코드 작성, 센서와 부품 연결, 발표 자료 준비 등으로 역할을 나눴다. 작업 중 막히는 부분이 생기면 팀원들과 의견을 조율하며 해법을 찾는 등 결과물 제작 과정에서 협력과 소통을 경험했다.교육청이 전한 참가 학생 소감에서도 배운 내용을 실제 문제에 적용한 경험이 드러났다. 한 학생은 “배운 내용을 실제 생활 속 문제에 적용해 보는 경험이 새로웠다”고 말했다.강미애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학생들이 팀원들과 협력해 SW·AI 기술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는 기회로 평가하고, “앞으로도 학생 주도형 SW·AI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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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청년농업인 8명,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영농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운영한 ‘세종청년농업 하나클래스’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에서 교육생 8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세종청년농업 하나클래스는 청년농업인의 영농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올해는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유기농업기능사 과정을 개설하고 관련 이론과 자격시험 대비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청년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쳐 운영됐다.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생들의 시험 준비를 돕기 위해 4시간의 보강교육도 추가로 실시했다.센터에 따르면 교육생 가운데 19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했으며, 최종적으로 8명이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피옥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자격증 취득은 청년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꾸준한 노력으로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청년농업인들이 전문성을 갖춘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수요에 맞는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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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한솔동 주차 갈등 조정… 정부혁신 왕중왕전 본선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가 한솔동 불법주정차로 빚어진 주민·상인 갈등을 현장 소통과 차선규제봉 기부채납 방식으로 조정한 사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 정부혁신 왕중왕전’ 본선에 진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례는 주민이 설치한 시설물의 처리 문제와 그 원인이 된 주차 갈등을 함께 다뤘다는 점이 핵심이다. 시는 주민과 상인회의 의견을 듣고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거쳐 해당 시설물을 공공 교통안전시설로 전환·관리하기로 결정했다.시에 따르면 한솔동 단독주택단지 인근에서는 상가 방문 차량의 상습 불법주정차로 주민과 상인 간 갈등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이 사비를 들여 차선규제봉을 설치하면서 주차 문제에 더해 시설물의 처리와 관리 문제까지 발생했다.시는 시설물을 일괄 철거하는 대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갈등 조정에 나섰다. 이후 주민이 설치한 차선규제봉을 기부채납받아 시가 관리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시는 이러한 대응을 통해 주민과 상인 간 갈등을 조정하고 장기간 반복된 민원을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개한 자료에는 기부채납 완료 시점과 시설물 수량, 조치 전후 민원 건수 및 불법주정차 변화 수치는 포함되지 않았다.본선에 진출한 사례명은 세종시 교통정책과의 ‘불법 교통안전시설물, 철거보다 참여·소통으로 갈등을 해결하다’이다. 시는 이해관계자 간 소통을 통해 현장 문제의 개선 방안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행안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정부혁신 왕중왕전에는 전국 254개 기관에서 546건의 혁신사례가 접수됐다.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평가로 구성된 예선을 거쳐 41건이 본선에 올랐다. 대회는 참여·소통 혁신, 기본사회 혁신, 행정 혁신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본선 사례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정책소통은 10월 19일부터 28일까지 소통혁신24에서 진행된다. 국민이 정책 소개 영상을 보고 질문이나 개선 의견을 댓글로 남기면 정책 담당자가 직접 답변한다. 올해 처음 도입된 절차다. 온라인 정책소통 결과는 예선 결과와 합산돼 최종 경진대회에 진출할 13개 사례를 선정하는 데 활용된다. 최종 경진대회는 11월 27일 열릴 예정이며, 선정 사례는 같은 달 25∼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정부혁신 박람회에서도 소개된다. 시는 시민들에게 해당 사례를 살펴보고 추천과 댓글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민은 정책소통 기간에 주차 갈등 조정 과정과 시설물 관리 방안에 관해 질문하거나 후속 개선 의견을 남길 수 있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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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 행감, 산모 응급이송·화재피해 지원체계 보완 요구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지난 16일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출산 후 출혈 산모의 응급이송과 화재피해 주민 지원 실태를 점검하고, 취약시설 안전관리와 소방공무원 훈련·심리 지원 강화를 요구했다.산모 응급이송과 관련해서는 이송 이후 환자의 경과를 확인하는 문제가 제기됐다. 손인수 교육안전위원장은 출산 후 출혈이 멈추지 않아 응급이송된 사례가 있는지 묻고, 해당 산모의 이송 결과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담당 과장은 산부인과 의사가 동승해 이송한 사례 1건을 언급했지만, 이후 경과는 현장에서 설명하지 못했다. 담당 과장은 “결과에 대해서는 제가 지금 미처 숙지는 못 했는데요. 별도로 한번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손 위원장은 출혈 산모에 대한 각별한 대응을 당부했다. 관외 이송이 불가피하더라도 최대한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과 상급 의료기관 여건도 함께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화재피해 주민 지원에서는 예산을 편성하고도 집행하지 못한 이유가 쟁점이 됐다. 교육안전위원회는 2025년도 화재피해 지원비와 임시거처비 지원예산의 미집행 경위를 묻고, 지원 요건과 제도 안내가 적절했는지 점검했다.신희범 소방본부장은 취약계층에 해당하고 별도 보상이 없는 경우 등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대상이 없어 지급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임시거처비는 하루 숙박비 7만 원을 기준으로 7일 동안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밝혔다.질의에서는 주거시설 화재가 발생하는데도 지원 대상이 없었던 이유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피해자가 제도를 몰라 신청하지 못했을 가능성과 갑작스러운 피해를 겪은 주민에게 현행 지원 범위가 충분한지도 검토해 달라는 요구다.신 본부장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피해 가구의 사정도 파악하고 지원제도를 안내한다고 답했다. 자체 지원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는 다른 지원기관으로 연계하고 있으며, 지원센터에 3건을 요청해 이 가운데 1건이 지원받았다고 설명했다.질의에서는 예산 미집행 여부와 함께 피해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범위를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신 본부장은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과 숙소에 대한 화재안전 관리도 다뤄졌다. 질의에서는 언어 소통의 어려움과 신고·대피 방법에 대한 정보 부족, 취약한 숙소 구조 등이 피해를 키울 수 있다며 현장 점검과 예방교육 강화를 요구했다.특히 외국인 고용사업장 화재안전조사에서 불량 사항이 확인되고 조치명령이 내려진 점을 들어, 외관 중심의 예방순찰과 함께 시설의 위험요인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신 본부장은 예방순찰은 외관상 확인되는 부분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화재안전조사는 소방시설의 설치·유지관리 상태를 살피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근로자 관련 시설의 점검과 예방교육을 강화할 필요성에는 공감했다.실전훈련 여건에 대해서는 현 소방전술훈련장에서 화재 상황 재현과 실내 방수훈련 등에 제약이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손 위원장은 현장감사 당시 훈련 중 주변을 오가는 사람들 때문에 참관 위치를 옮기는 상황도 있었다며 실제 재난현장에 대응할 수 있는 훈련환경 마련을 요구했다.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관리에서는 심신건강 조사상 외상후스트레스장애 관련 지표가 증가한 점을 짚었다. 손 위원장은 찾아가는 상담실과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에 필요한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지 확인했다.신 본부장은 상담과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의료기관 진료 연계와 진료비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담사가 관서와 센터를 방문하고, 위험군과 충격적인 현장을 경험한 직원 등을 중심으로 회복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정한다고 답했다.손 위원장은 상담과 회복 프로그램의 사업계획·결과보고서, 만족도 조사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소방 점검 과정에서 적발한 불법 건축물을 관련 부서에 통보한 뒤 조치 결과를 회신받는지도 확인했다.이번 감사에서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부터 화재피해 주민의 생활 회복, 취약시설 예방관리와 소방공무원의 대응 여건까지 함께 점검했다. 교육안전위원회는 감사 결과를 정리해 시정·처리를 요구하고, 지적사항이 실제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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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자치경찰 회의 결과 공개 지연 지적…행감서 게시 시점 추궁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지난 16일 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회의 결과 공개 지연과 음주감지기 검교정 누락을 지적하고,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와 범죄예방시설 관리 강화를 요구했다.이재준 의원은 감사자료에 정책자문단 회의 결과 6건이 기재돼 있지만, 시 누리집의 해당 게시판에서는 게시글을 확인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회의 결과 공개를 규정한 시 위원회 설치·운영 관련 조례를 제시하며 누락 자료 공개와 재발 방지를 주문했다.남택화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체 홈페이지에 회의 결과를 공개하고 있으며, 일부 공개가 늦어진 부분이 있었지만 7월부터는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 누리집 게시 문제에 대해서는 공개 위치에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며 바로잡겠다고 답했다.이어 유인호 의원이 감사 현장에서 자체 홈페이지를 확인하며 실제 게시 시점을 따져 물었다. 유 의원은 “등록일이 어제하고 오늘이네요”라며 확인한 게시물의 등록일이 감사 전날과 당일이라고 지적했다. 제128회 회의 게시물에 담긴 회의 개최일은 8월 24일이었다고 밝혔다.유 의원은 지적받은 사항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남 위원장은 “저희들이 좀 게시하고 이런 것들이 좀 소홀했던 것 같은데”라며 게시 관리가 미흡했음을 인정했다.이 의원은 자치경찰위원회가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고 사업을 추진하더라도 관련 내용이 공개되지 않으면 시민들이 활동을 알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시민들이 정책 논의와 추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회의 결과와 위원회 현황을 빠짐없이 공개해 달라고 당부했다.음주단속 장비 관리에서는 음주감지기 2대의 검교정 누락 경위가 확인됐다. 곽효정 의원은 감사자료에 기재된 누락 사유를 묻고, 장비 고장이나 관리 부실이 단속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담당 팀장은 누락 장비 중 1대는 고장이 났고, 다른 1대는 사용 빈도가 낮다는 이유로 검교정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고장 장비는 불용하도록 조치했으며, 나머지 장비는 사용하려면 검교정을 거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곽 의원은 장비 상태를 지속적으로 전수 확인해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이날 질의응답에서는 해당 장비가 실제 단속에 사용됐거나 검교정 누락으로 음주운전자를 적발하지 못한 사례가 확인되지는 않았다.스토킹과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에 대해서는 스마트워치 지급과 예방순찰을 연계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교육안전위원장은 피해자에게 탄력순찰 신청 방법을 문자나 전화로 안내하고, 피해자 주변 순찰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탄력순찰은 주민이 순찰을 희망하는 장소와 시간대를 신청하면 이를 순찰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교육안전위원장은 보호 대상자가 제도를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안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남 위원장은 감사 당시 운영 중인 스마트워치 50개 가운데 38개가 지급돼 있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범행에는 피해자가 신고할 틈조차 없을 수 있다며, 피해자 주변 순찰과 모니터링을 더욱 세심하게 하겠다고 답했다.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에서는 시설 설치 이후의 효과와 유지관리 문제가 제기됐다. 일부 사업지역에서 신고 건수가 증가한 점을 놓고, 지역별 위험요인을 다시 살피고 시설 파손이나 작동 불량에 대한 관리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남 위원장은 전체 신고 증가의 영향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민의 체감안전도 역시 살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추가 시설 설치와 보완에는 예산 제약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곽 의원은 조명이 부족한 읍면지역에서 야간 보행에 대한 불안이 제기되고 있다며 안전시설 보완을 요청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환경개선 대상 4곳에 안내 문구 등을 바닥에 비추는 로고젝터와 태양광 충전 방식의 발광 표지병 등을 중심으로 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퇴직 경찰관이 참여하는 시니어폴리스와 전기자전거 순찰 활동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활동지역 확대 의견이 나왔다. 남 위원장은 시니어폴리스가 기존 15명에서 올해 20명으로 늘었으며, 배달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이륜차 안전교육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감사에서는 회의 결과를 시민에게 제때 공개하는 행정의 책임성과 장비 점검·피해자 보호·예방순찰의 실효성이 함께 다뤄졌다. 교육안전위원회는 감사 결과를 정리해 시정·처리를 요구하고, 지적사항이 실제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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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 보안관제 한 업체 장기 수행…유인호, 입찰 공정성 점검 촉구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교육사이버안전센터 보안관제 용역을 한 업체가 장기간 수행해 온 데 대해 유인호 세종시의원이 지난 14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복 유찰 원인과 입찰 참가 조건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경쟁체계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세종시의회가 1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유 의원(더불어민주당·교육안전위원회)은 이글루코퍼레이션이 2013년부터 해당 사업을 계속 수행해 왔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이 제시한 총 13회 계약 가운데 제한경쟁은 4회, 수의계약은 9회였다. 이번 감사에서는 동일 업체의 장기 사업 수행과 함께, 기존 사업자의 기업 규모 변화에 따른 입찰 참가 범위 확대 검토가 쟁점으로 제기됐다.유 의원은 기존 사업자가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전환된 시점에 입찰 참가 자격을 넓히려는 움직임에 우려를 표했다. 참가 조건을 변경하려면 기존 업체의 사업 참여 여부와 별개로 그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다.유 의원은 “과거에는 중소기업 자격 제한으로 타 기업의 참여를 막아놓고, 이제 와서 기존 사업자 규모가 커졌다고 참가 자격을 넓히는 것은 외부에서 공정성과 형평성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지적했다.반복되는 유찰에 대해서는 수의계약 전환 절차뿐 아니라 경쟁이 성립하지 않는 원인을 살펴야 한다고 주문했다. 다른 업체들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를 분석하고, 사업 수행 요건 등에 진입장벽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유 의원은 “단순히 수의계약 전환 절차만 설명할 것이 아니라, 왜 다른 기업들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는지 진입장벽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교육원장은 “특정 업체를 위한 검토가 아니며, 관계기관의 공식 해석을 거쳐 신중하게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의회 발표에 담긴 참가 범위 확대는 검토 중인 사안으로, 변경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유 의원은 차기 발주에 앞서 입찰 조건과 경쟁 여건을 충분히 점검할 것을 요구하며 “불필요한 특혜 오해를 사전에 해소하고 공정성에 대한 신뢰가 확보된 상태에서 차기 발주를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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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학콘서트 23∼24일 개최…과학자 만나고 원리 체험한다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시민들의 과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오는 23∼24일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과학자 강연과 과학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세종과학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과학자와의 대화를 통해 연구 현장을 이해하고, 공연과 만들기 활동으로 과학 원리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틀 모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지만, 장소와 참가 신청 방식은 다르다.23일 열리는 1회차 행사는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B동 1층 문화관람실에서 진행된다. 이정모 관장이 ‘과학적 상상, 호기심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강연한다.이어 ‘현장과학자와 함께하는 토크배틀’에는 과학커뮤니케이터 두부와 한국원자력연구원 추연석 박사, 한국기계연구원 이보연 박사가 참여해 연구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과학 지식을 전달하는 강연에 실제 연구자의 경험을 더한 구성이다.1회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24일에는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으로 장소를 옮겨 2회차 행사를 연다. ‘경이로운 마술로 풀어내는 미래의 해답’을 주제로 과학마술공연을 선보이고, 미니 포트리스 조립과 고무동력기 만들기, 종이 로켓 날리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회차 참가 신청은 현장에서 받는다. 다만 행사 참여를 위한 국립세종수목원 입장료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시 안내에 따르면 세종시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입장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권오수 세종시 미래산업과장은 “과학자와 직접 소통하고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가을 주말 가족과 함께 많은 시민이 참여해 과학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참가자는 관심 있는 프로그램에 맞춰 방문 장소와 신청 방법을 확인해야 한다. 과학자 강연과 토크가 열리는 23일은 온라인 신청, 과학마술공연과 체험을 진행하는 24일은 현장 신청 방식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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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건축문화제 21일 개막…도시의 과거·현재·미래 조명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도시의 형성과 변화, 미래 건축의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원에서 ‘2026 제9회 세종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건축사회가 주관하며 세종시교육청과 협력하는 이번 행사는 ‘세종,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대학생과 청소년의 건축 구상을 담은 전시에 시민 체험과 전문가 강연을 결합했다.주관 기관의 대학생 건축공모전 공고에 따르면, 올해 주제는 과거 연기군의 역사적 뿌리와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성장한 현재, 미래 행정수도로 나아가는 세종의 여정을 담았다. 근현대의 가치와 정서적 유산을 살펴보면서 새로운 건축적 가능성을 찾자는 취지다.개막식은 21일 오후 3시 세종시 산울3로 124에 있는 평생교육원 1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대학생 건축공모전과 청소년 여름건축학교 수상자, 지역건축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전시 관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대학생 건축공모전과 청소년 여름건축학교 수상작이 전시된다. 건축 파빌리온 작품전과 건축영화제도 마련해 시민들이 작품과 영상을 통해 건축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소가구 만들기와 어린이 건축창의교실 등을 운영한다. 전시 관람과 함께 건축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23일에는 황재훈 충북대학교 명예교수가 세종의 변천 과정과 미래도시의 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선다. 세종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돌아보고, 도시계획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안종수 세종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건축문화제는 세종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의 도시와 건축이 나아갈 방향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건축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세종의 도시적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건축문화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체험, 강연의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세종시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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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조상호 시장, 전국체전 세종선수단 응원…개회식 이어 격려 만찬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조상호 세종시장이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세종시선수단의 입장을 환영하고, 개회식 후 격려 만찬에 참석해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했다.세종시선수단은 ‘세종특별자치시’ 표지와 시 깃발을 앞세워 개회식장에 들어섰다. 단복을 맞춰 입은 선수단이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자 조 시장은 자리에서 일어나 두 손을 높이 들어 화답했다. 함께한 세종지역 참석자들도 손인사와 박수를 보냈다.대통령 내외도 입장하는 선수단을 환영했다. 대통령은 손을 들어 인사했고, 영부인은 박수를 보내며 선수들을 격려했다.개회식 후에는 세종시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격려 만찬이 이어졌다. 조 시장은 두 손을 들어 참석자들에게 인사하며 응원했고, 참석자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만찬장에는 ‘세종이여, 선전하라!’라는 응원 문구가 내걸렸다.세종시는 이번 대회에 37개 종목, 선수 419명과 임원 297명 등 총 716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대회는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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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학생선수 115명 전국체전 도전…19개교·21개 종목 출전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지역 19개교 고등부 학생선수 115명이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2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선수들은 검도, 육상, 레슬링, 씨름, 태권도, 세팍타크로 등에서 학교와 지역을 대표해 경기에 나선다. 전국 시·도 선수들과 맞붙어 훈련 성과를 확인하고 전국 단위 대회 경험을 쌓는다.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국체전은 18세 이하부와 대학부, 일반부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체 경기종목은 정식종목 49개와 시범종목 1개를 합쳐 50개다. 세종 고등부 선수단의 출전 종목은 이 가운데 21개다. 교육청은 대회 기간 학생선수들의 출전 경기장을 방문해 경기 상황을 살피고 선수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대회 관계자들과 협력해 선수들이 경기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장 안전관리도 추진한다.강미애 교육감은 “전국체육대회는 학생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성장하는 중요한 무대”라며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학생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세종 학생선수들에게 이번 대회는 훈련으로 다져온 실력을 전국무대에서 펼치는 자리다. 교육청은 경기장별 현장 상황을 점검하며 선수들의 대회 참여와 안전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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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교통공사 회계감사 독립성 도마…국가산단 재원 대책 요구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15일 차량등록사업소·세종도시교통공사·세종시설관리공단 행정사무감사에서 회계감사 독립성과 국가산업단지 재원 확보 방안을 점검하고 교통약자 이동 지원·공공시설 이용 절차 개선을 요구했다.세종시의회가 16일 공개한 감사 내용에 따르면, 이날 감사에서는 공기업 재무관리와 경영 통계의 신뢰성,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재원·분양 대책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누리콜과 두루타 운영, 공공 수영장 이용 과정의 불편도 점검 대상에 올랐다.이순열 위원장은 동일 회계법인이 도시교통공사의 재무관리 용역과 회계감사를 일정 기간 중복 수행한 점을 지적했다. 재무관리 업무를 맡은 주체가 해당 기관의 회계감사까지 수행하는 구조에서 감사의 독립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 우려를 제기했다.이 위원장은 “가장 객관적으로 들여다봐야 할 회계감사 주체가 그 기관의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회계감사인 선임 절차를 점검하고 공기업 예산 집행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라고 주문했다.공사의 수송 실적과 운송수익 자료에서도 정확성 문제가 제기됐다. 정연희 부위원장은 총계와 세부 항목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을 지적하고 누락 항목 확인과 자료 정정을 요구했다.정 부위원장은 “기초 통계가 맞지 않으면 운영수익을 제대로 정산하기 어렵다”며 노선·서비스별 수요와 원가를 정확히 분석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위원장도 미사용 승강장 현황 자료의 누락을 짚으며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예산을 편성·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서는 재원 확보와 분양 전략을 함께 보완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박란희 위원은 공공시설복합단지 매각이 지연될 경우에 대비한 구체적인 재원 조달 대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김학서 위원은 스마트 국가산업단지의 높은 조성원가에 따른 분양 어려움을 우려하며, 세종시의 자족 기능 확보가 후퇴하지 않도록 분양 전략을 서둘러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도시교통공사의 오송역 승무원 휴게소 문제와 높은 이직률에 대한 대책도 요구했다.교통약자 이동 지원에서는 누리콜의 배차 접근성과 요금 지원 문제가 다뤄졌다. 박란희 위원은 원거리 지역 거주자와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배차 개선 방안을 점검하고, 누리콜 요금이 이응패스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점에 대해 제도 개선을 검토하라고 요구했다.박 위원은 이용 중 불쾌감을 느꼈다는 민원과 관련해서도 사실관계 확인과 재발 방지 절차를 점검했다. 그는 “이용자와 승무사원 양쪽을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정연희 부위원장은 누리콜의 주말·공휴일 상담과 배차 운영을 살피며 고령자와 장애인이 필요한 때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상 배려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두루타는 이용 취소 원인을 구분해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박병남 위원은 고객 취소 내역에 단순 변심에 따른 취소와 장시간 배차 대기로 인한 취소가 혼재된 점을 짚고, 사유를 나눠 관리하며 이용 포기를 줄일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박란희 위원은 두루타 수익금과 법인카드 포인트 미반납 등 감사 지적사항의 후속 조치를 확인하고 관련 사업의 수익금 관리·정산 내역 제출을 요구했다. 박병남 위원은 학생들이 제기한 버스 냄새와 청결 민원도 확인해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공공 수영장에서는 추가 모집 절차가 시민의 이용 기회를 지나치게 제한하는지 점검이 이뤄졌다. 박병남 위원은 보람수영장 회원관리 규약에서 추가 모집 안내 후 1시간 안에 회신하지 않으면 기회를 잃을 수 있는 조항을 지적했다.박 위원은 “이용자들이 1시간 안에 연락하지 못할 사유는 굉장히 많다”며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방법을 선택해 달라”고 요구했다. 수업별 출석률과 강습 운영 방식, 추가 모집 절차를 함께 점검하고 개선 내용을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김학서 위원은 올해 개장하지 못한 고복 야외수영장의 2027년 정상 운영과 전동면 공설묘지 시설 개선을 당부했다. 감사자료에는 구체적인 추진 일정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시설관리공단의 예산 편성 방식도 개선 과제로 제시됐다. 정연희 부위원장은 인건비·공공요금 일부만 본예산에 편성하고 추가경정예산으로 보충하는 구조를 점검하며 연간 소요액을 정확히 반영하라고 요구했다. 공사·공단의 여성 임원 참여 확대를 위한 노력도 주문했다.차량등록사업소에는 반복되는 과태료 부과 오류를 줄일 대책이 요구됐다. 김학서 위원은 일시적인 조치에 그치지 않도록 미부과·중복 부과를 자동 확인하는 기능과 개선 효과를 누적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순열 위원장도 과태료 부과 취소 자료의 중복 기재 원인을 확인하고 행정 오류를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도시환경위원회는 이날 감사를 끝으로 지난 8일 현장방문부터 이어온 소관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는 23일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뒤 26일 제10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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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행감, 학생 정신건강 지원·학교 공사비 관리 개선 촉구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15일 세종시교육청 행정국·정책국과 안전체험교육원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학생 정신건강 지원 강화와 학교 공사비 관리 개선, 돌봄·통학 안전 대책을 요구했다.의회가 공개한 감사 내용에 따르면 손인수 위원장은 정신건강 위험군 학생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과 사후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관련 기관 협의체를 구성할 때 교육청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희귀·난치성 질환 학생의 관리체계와 학습·치료 지원 범위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노종용 의원은 정신건강 위험 학생을 위한 검사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적절한 치료로 연결할 것을 요구했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의 변화에 맞춰 초·중·고 학교급별 수용 여건과 교육과정 운영을 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내놨다.학생 지원과 함께 시설공사의 비용 관리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이재준 부위원장은 교육청이 추진하는 시설공사에서 설계변경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문제를 지적하고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손 위원장은 장영실고등학교 기숙사 증축공사 업체와의 계약 해지와 관련해 손해 비용의 조속한 회수와 재발 방지 대책을 주문했다.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인 꿈마루 사업에서는 급격한 예산 재편성 등 사업 변경을 강요하는 방식을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방학 중 돌봄 공백에 대해서는 지역과 연계한 대응이 요구됐다. 곽효정 의원은 돌봄 사업 공백기에 발생하는 학부모 부담을 지적하고, 지역 돌봄기관과의 연계 등을 통해 공백을 최소화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곽 의원은 생성형 인공지능 발전에 따른 딥페이크 범죄 위험에도 선제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예방교육과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삭제 지원 등 교육청의 대응체계를 정비할 것을 요구했다. 사교육비 관련 보도를 인용하며 공교육의 전반적인 질을 높일 대책도 촉구했다.학교 안팎의 안전관리에서는 점검 이후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문제가 제기됐다. 유인호 의원은 통학로 안전점검이 일회성 관리에 그쳐 동일한 위험요소가 재발하지 않도록 수시 점검과 후속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유 의원은 학원과 개인교습자에 대한 지도·감독 강화도 요구했다. 이 부위원장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차량 정차 구간인 드롭존을 학생 안전 중심으로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안전체험교육에 대해서는 노 의원이 다양한 사회적 위험요인을 반영한 실용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요구했다. 유 의원은 안전체험교육원이 교육 목적을 충실히 달성하도록 프로그램과 운영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학교시설의 지역사회 개방도 논의됐다. 이 부위원장은 학교 강당 개방을 통해 신도시 공동체 기능을 활성화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과후 활동을 이유로 체육시설을 개방하지 않는 방침의 합리성을 검토하고 개선책을 수립할 것도 요구했다.유 의원은 시민들이 각종 자격시험에 응시할 때 겪는 불편을 줄이도록 관내 학교시설 활용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손 위원장은 특수학교를 지역문화 거점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일 것을 제안했다.학생 수 변화에 따른 학교 운영 준비도 점검 대상에 올랐다. 노 의원은 산울초중학교 학급 수에 대한 학부모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신설 단지 입주에 따른 교육활동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인사·조직 운영에서는 신규 직원의 조기 퇴직과 인사 만족도가 다뤄졌다. 유 의원은 임용 후 6개월 이내 퇴직자 현황과 원인을 심층 분석해 신규 직원의 조직 적응을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손 위원장은 교육행정직 인사 만족도 하락 요인 분석과 개선방안 마련을 요구했다.행정의 투명성과 민원 대응도 과제로 제시됐다. 곽 의원은 민원 대응 평가 결과를 지적하며 악성 민원을 제외한 일반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례에 근거한 각종 위원회의 회의내용 공개 원칙을 준수하고 회의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도 주문했다.재정 운영에서는 급식 잔반 처리비와 학교 전기요금, 장애교원 고용 관련 부담금이 다뤄졌다. 손 위원장은 잔반 처리비를 다른 시도 사례와 비교·분석하고 예비식 기부 관련 조례를 준수해 식자원 낭비를 줄일 것을 요구했다.이 부위원장은 학교 전기요금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전국 교육청의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노 의원은 장애교원 고용 관련 부담금의 감면 방안을 마련해 중장기적인 예산 절감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로 교육청 대상 질의·답변을 마무리한 손 위원장은 직원들의 사업 추진에 감사를 표하고, 감사 지적사항을 충분히 검토·보완해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같은 개선 기회를 세종교육이 훨씬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달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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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형시설 물 사용량 공개·검증…연 2만9천㎥ 절감 추진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가 16일 시청 세종실에서 정부·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형시설의 물 사용량 공개와 성과 검증을 통해 연간 약 2만9,000㎥를 절감하는 시범사업에 나섰다.이번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2025년 12월 수립·배포한 ‘물 다소비시설 관리방안’을 실제 시설에 적용하는 전국 첫 사례다. 물 사용 실태를 조사하고 시설별 절감 목표를 세운 뒤, 이행 결과를 검증하는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는 세종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시범사업은 연간 6만t 이상의 물을 사용하는 대규모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는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중부개발처가 물 절감에 참여한다.세종시는 두 시설에서 연간 약 2만9,000㎥의 물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를 달성하면 연간 수도요금 약 9,800만원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량도 이산화탄소 환산 기준 약 6.9t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시는 이 같은 온실가스 감축량이 30년생 소나무 약 1,041그루가 한 해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물 절감량과 요금·온실가스 감축 규모는 사업 시행에 따른 예상 효과이며, 실제 실적은 이후 검증을 거쳐 확인하게 된다.참여 기관들은 물 사용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절감 목표와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물 절약·재이용 사업과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시설의 물 사용량을 공개하고 절감 성과를 검증하는 한편,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할 계획이다.기관별로 세종시는 협약 관리와 절약 실적 검증을 맡는다.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환경공단은 관리계획 수립과 성과 검증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고, 한국중부발전과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시설에 물 절약 방법을 적용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관리방안 개선과 성과에 따른 행정적 지원방안을 검토한다. 필요하면 물절약전문업체의 기술지원도 연계한다. 이경우 세종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최초로 물 다소비시설과 지원기관이 자발적으로 협력하고, 시설이 스스로 물 사용량을 공개하며 절감 목표를 이행하는 모델”이라며 “사업 성과를 면밀히 검증해 다른 시설과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의 핵심은 시설별 절감 목표를 실제 사용량 감소로 연결하는 데 있다. 세종시는 사용량 공개와 실적 검증 결과를 토대로 관리 모델의 효과를 확인하고, 다른 시설과 지역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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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아름중, 우즈베키스탄 학생들과 한글 알리기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 아름중학교 학생 14명과 교원 3명이 문화 이해와 국제 소통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앙그렌21번 학교를 방문해 수업·홈스테이와 한글 알리기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했다.아름중학교에 따르면 이번 6박 7일 방문은 ‘2026학년도 한국어교육기반 국제교류협력학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중앙아시아 학교들과 원격 화상 수업과 SNS로 이어 온 교류를 대면 수업과 현지 생활 체험으로 확대했다.양국 학생들은 ‘실크로드 위에 꽃피운 한글과 K-문화’를 주제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아름중 학생들은 한국어 인사말 카드와 홍보물을 준비하고, 앙그렌21번 학교 학생들과 함께 현지 시민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소개했다.교류 마지막 날 타슈켄트에서 다시 만난 양국 학생들은 시민들에게 한글 인사말을 알려 줬다. 태극기와 한국 전통문양 열쇠고리도 나누며 한국 문화를 알렸다.앙그렌21번 학교에서는 양국 교원이 상대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문화 공연과 전통 놀이, 공동 체육활동에 참여했고, 아름중 학생들도 K-문화 공연으로 한국 문화를 소개했다.아름중 학생들은 현지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우즈베키스탄의 생활문화를 경험했다. 학교에서 수업과 체육활동을 함께한 학생들과 가정에서도 시간을 보내며 교류를 이어 갔다.방문단은 학교 간 교류에 앞서 타슈켄트 주재 한국교육원에서 우즈베키스탄 이해 교육을 받았다. 현지 문화와 생활을 사전에 살펴보고 교류 활동에 참여하기 위한 과정이었다.실크로드의 역사를 살펴보는 현장 탐방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부하라와 사마르칸트의 역사 유적과 건축물을 둘러보며 교과서에서 배운 교역과 문화 교류의 흔적을 살폈다.사마르칸트에서는 아프로시욥 벽화에 묘사된 고대 인물들을 관찰했다. 국사편찬위원회 우리역사넷은 벽화 속 새 깃털 장식 모자를 쓴 두 인물을 고구려인으로 추정하며, 벽화가 7세기 중엽의 상황을 반영한다고 설명한다. 참가 학생은 학교를 통해 “교과서에서 보던 벽화를 직접 보고 놀랐다. 비행기로도 8시간 걸리는 먼 곳까지 옛사람들은 어떻게 왔을지 궁금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름중은 학교 축제에서도 중앙아시아 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교내 교육활동과 국제교류를 연계해 왔다.송현숙 아름중학교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한국의 위상을 느끼고, 한국어를 더 배우고 싶어 하는 앙그렌21번 학교 학생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뜻하게 맞아 준 학생들의 미소도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번 만남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앙그렌21번 학교의 한국어 교육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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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선수단 716명 전국체전 도전…조상호 시장 현장 응원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 선수단 716명이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 25개에 도전하며, 조상호 시장은 개회식과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응원할 예정이다.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37개 종목에 선수 419명과 임원 297명이 참가한다. 실제 경기에 나서는 선수 인원은 세종시의 역대 전국체전 참가 규모 가운데 가장 많다.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7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복싱에서는 한국체대 소속 장동환이 세종 대표로 출전한다. 장동환은 지난 2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복싱 남자 60㎏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7일간 진행된다. 개회식은 16일 오후 6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폐회식은 22일 오후 5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시가 안내한 조 시장의 현장 일정에는 복싱 선수단과 SA축구단 격려, 개회식 참석이 포함됐다. 17일에도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의 경기를 응원할 계획이다.조 시장은 시가 배포한 자료를 통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이 부상 없이 기량을 마음껏 펼쳐 경기를 마치길 기원한다”며 “세종시는 엘리트 선수들의 훈련 여건 개선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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