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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세종 시민 40% 이용 ‘B1 황금노선’…김현옥 “운영권 구조 개선해야”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11일 열린 제104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현옥 의원은 이용객의 약 40%가 세종시민인 BRT B1 노선의 운영권이 대전시에 있는 구조를 지적하며 무정차 통과와 긴 배차 간격, 열악한 정류장 인프라 등 시민 체감 중심의 대중교통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은 11일 열린 제104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세종시 대중교통 체계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 체감 중심의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히 세종과 대전을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B1 노선의 운영 구조가 세종 시민의 이용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B1 노선 이용객 가운데 약 40%가 세종시민이며 해당 노선은 연간 약 76억 원의 운송수입을 기록하는 이른바 ‘황금노선’이다. 그러나 운영권은 대전시에 있어 세종 시민의 교통 편익 확대나 서비스 개선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지적이다.김 의원은 “B1 노선은 세종 시민의 핵심 통근·통학 수단으로 자리 잡았지만 운영권 구조 때문에 세종시의 정책적 개입이 제한적”이라며 “세종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운영 구조 역시 시민 편익 중심으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대중교통 이용 환경의 체감 불편도 함께 언급했다. 일부 정류장에서 발생하는 무정차 통과 문제와 긴 배차 간격, 비가림 시설이 없는 무개 승강장 등 기본적인 이용 환경이 시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김 의원은 “대중교통 정책은 단순한 이용객 증가 수치보다 시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편의와 안전이 더 중요하다”며 “무정차 통과 문제 개선과 배차 간격 조정, 정류장 환경 개선 등 이용자 중심의 교통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세종시는 최근 ‘이응패스’ 도입 이후 버스 이용량이 증가하는 등 대중교통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그러나 도시 성장 속도에 비해 교통 인프라 개선이 체감되지 않는다는 시민 불편도 이어지고 있어 대중교통 운영 구조와 서비스 수준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김 의원은 “세종시는 행정수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교통 서비스는 아직 충분한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며 “BRT 노선 운영 구조와 대중교통 정책을 시민 체감 중심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발언은 세종시와 대전시 간 광역교통 협력 구조 속에서 운영되는 BRT 노선의 관리 체계와 시민 편익 간 균형 문제를 공론화했다는 점에서 향후 교통 정책 논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세종시 인구 증가와 통근 수요 확대 속에서 BRT는 사실상 광역 생활권 교통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민 이용 비중이 높은 노선의 운영 구조와 서비스 수준을 어떻게 조정할 것인지가 향후 세종시 대중교통 정책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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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열 의원 “세종시 정책 추진, 의회와 소통 부족”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2026년 3월 11일 열린 제104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순열 의원(더불어민주당·도담·어진동)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공동캠퍼스 운영비 분담 문제와 농업인 수당, 이응패스 정책 추진 사례 등을 언급하며 세종시 주요 정책 추진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 부족과 절차적 문제를 지적하고 협치 강화를 촉구했다.이순열 의원은 이날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방자치는 지방의회와 지방정부의 소통에서 시작된다”며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행정의 절차적 정당성과 집행부와 의회 간 실질적인 협치가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먼저 세종공동캠퍼스 운영 문제를 사례로 들며 정책 결정 과정에서의 소통 부재를 지적했다. 그는 “세종공동캠퍼스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주도로 설립된 국책사업임에도 매년 운영비의 50%를 세종시가 부담하게 됐다”고 주장하며 “이처럼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중대한 사안임에도 의회에 대한 공식 보고나 사전 설명이 없었다”고 말했다.이어 “올해만 해도 약 9억 원의 운영비를 세종시가 부담하게 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시민의 세금이 지속적으로 투입되는 만큼 재정 분담에 상응하는 실질적 운영 권한을 확보하고 장기적인 운영 전략을 마련하는 과정에서도 의회와의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농업인 수당 정책 추진 과정에 대해서도 절차적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집행부가 보건복지부와의 공식적인 사회보장제도 협의 문서 없이 구두 협의만으로 사업을 추진했고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고 주장했다.그는 “이 같은 절차적 미흡으로 사업이 지연됐음에도 마치 의회가 발목을 잡는 것처럼 비춰지는 것은 협치의 기본 원칙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대중교통 정책인 ‘이응패스’ 추진 과정도 언급됐다. 이 의원은 “관련 조례가 정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본예산과 1차 추경에서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됐음에도 집행부가 예산 확보를 기정사실화하고 시민 홍보와 사전 접수를 진행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의회의 예산 심의권을 무력화하는 ‘선 공표, 후 승인’ 방식의 행정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며 “정책은 화려한 홍보가 아니라 절차적 정당성이 확보될 때 시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인사청문회 운영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 이 의원은 “세종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첫 인사청문회 이후 사회서비스원장 인선 과정에서는 청문회가 생략됐다”며 “인사청문회는 특정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적용할 제도가 아니라 행정의 신뢰 확보를 위한 상시적 제도로 정착돼야 한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시정 운영 개선을 위해 세 가지 제언을 제시했다. 먼저 주요 현안과 대규모 재정이 수반되는 사업에 대해 ‘의회 사전 보고 체계’를 제도화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예산이 수반되는 정책은 조례 정비와 의회 예산 심의 등 법적 절차를 먼저 밟는 ‘절차적 선행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인사청문회를 예외 없이 실시하는 원칙을 확립해 공직 후보자의 전문성과 도덕성을 공개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이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집행부와 의회는 세종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공동의 동반자”라며 “의회의 정당한 견제를 행정의 장애물로 인식하는 구태에서 벗어나 투명한 소통과 절차적 정당성을 바탕으로 시정을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발언은 세종시 주요 정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행정 절차 논란과 의회와 집행부 간 협치 문제를 다시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제4대 세종시의회의 사실상 마지막 회기를 앞두고 시정 운영의 투명성과 정책 결정 과정의 책임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의회 안팎에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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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임시회 개회…김현미 “세입·세출·보통교부세 따져 묻겠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1일 제1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 결정과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등 안건을 처리하며 의사일정에 들어갔으며, 12일에는 김현미 의원이 세종시 세입·세출 구조와 보통교부세 문제를 중심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1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1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공식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이날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제104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제104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세종특별자치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이 처리됐다. 이를 통해 임시회 기간 동안 진행될 안건 심의와 시정질문 등 의정활동을 위한 절차가 마련됐다.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원석 의원, 이순열 의원, 김재형 의원, 김현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각 의원의 발언 내용은 지역 현안과 정책 제안 등을 중심으로 별도의 기사로 정리해 보도될 예정이다.세종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과 결의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특히 12일 예정된 시정질문에서는 김현미 의원이 세종시 재정 운영과 예산 집행 문제 등을 중심으로 최민호 시장을 상대로 질의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김현미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세종시의 세입·세출 구조에 따른 예산 운용의 문제점과 보통교부세 관련 재정 여건을 중심으로 질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세종시는 다른 광역지자체에 비해 자체 세입 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한 구조다. 최근 기준 세종시 재정자립도는 약 46% 수준으로, 중앙정부 이전 재원에 대한 의존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다.보통교부세 규모도 다른 특별자치단체와 비교해 격차가 큰 상황이다. 세종시는 지난해 약 1,100억 원대의 보통교부세를 받았으며 같은 특별자치단체인 제주도의 약 1조 원대 규모와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된다.보통교부세는 중앙정부 내국세의 일정 비율을 재원으로 지방자치단체 간 재정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배분되는 일반재원으로 지방 재정 운영의 핵심 재원 가운데 하나다.이와 관련해 국회에서는 강준현 국회의원이 세종시 재정특례 적용 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 재정 여건 개선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강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세종시에 대한 보통교부세 보정기간을 2029년까지 연장하고 재정부족액 가산 비율을 기존 25%에서 50%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해당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세종시는 재정 부족분에 대한 보정 규모가 확대되면서 재정 운용에 일정 부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한편 의회 안팎에서는 제4대 세종시의회 사실상 마지막 회기를 앞두고 의회와 집행부 간 논쟁을 끝까지 이어가기보다 그동안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해 온 의회와 각종 안건 심의와 시정질문에 대응해 온 집행부 공무원들에 대한 격려와 평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또한 다가오는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존중 속에서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시민들과 공직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제104회 세종시의회 임시회는 시정질문과 조례안 심의를 통해 세종시 재정과 정책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의정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며, 특히 세입·세출 구조와 보통교부세 문제, 재정특례 연장 논의 등이 주요 정책 이슈로 부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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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값 상승에 화물차 부담 커져…세종 생활물류 ‘소형 화물차 사각지대’ 지적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토교통부가 3월 11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교통·물류 업계의 유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을 4월까지 연장하고 지원 비율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지만, 세종시와 같은 생활물류 중심 도시에서는 배달과 소규모 운송에 사용되는 소형 화물차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정책 사각지대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 등으로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국내 경유 가격도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이에 정부는 교통·물류 업계의 유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11일 「유가보조금 지급 지침」을 개정해 2월 종료 예정이던 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을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보조금 지급은 3월 11일부터 시행되며 3월 1일부터 10일까지 구매한 유류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된다.유가연동보조금은 국제유가 급등 시 운송업계의 유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2년 4월 도입된 제도다. 경유 가격이 기준 금액인 리터당 1700원을 초과하면 초과분의 일정 비율을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이다.예를 들어 경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일 경우 기준 가격을 초과한 300원 가운데 일정 비율을 지원하며 지급 한도는 리터당 최대 183원이다.기존에는 초과분의 50%를 지원했지만 정부는 지원 비율을 70%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관련 지침 개정을 통해 3월 1일 이후 구매분부터 상향된 지원 비율을 소급 적용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경유를 사용하는 화물차 약 38만 대와 노선버스 약 1만6000대 등 약 40만 대 규모다. 운송업계는 유류비가 전체 운송원가의 25~40%를 차지하는 구조로 국제유가 상승 시 경영 부담이 크게 증가하는 특징이 있다.국토교통부 분석에 따르면 25톤 화물차 기준 월평균 유류 사용량은 약 2402ℓ 수준으로 보조금이 최대 지급 한도인 리터당 183원 적용될 경우 월 최대 약 44만 원의 유류비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하지만 이러한 정책 효과가 실제 지역 생활물류 현장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지적도 나온다. 유가연동보조금이 영업용 화물차와 버스 등 사업용 운송 차량 중심으로 지급되기 때문이다.세종시는 아파트 중심의 도시 구조와 온라인 소비 증가로 배달·택배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특히 음식 배달과 택배 배송, 소규모 자재 운반 등 생활물류 상당 부분이 1톤 화물차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차량 가운데 상당수는 자가용 화물차 형태로 등록돼 있어 유가연동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같은 경유 차량을 사용하면서도 차량 등록 형태에 따라 지원 여부가 달라지는 구조다.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도 1톤 화물차 등 소형 화물차 비중이 화물차 시장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생활물류 확대와 함께 그 역할도 계속 커지고 있다.전자상거래 확대도 이러한 변화를 가속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업계 자료에 따르면 국내 택배 물량은 연간 약 50억 박스를 넘는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소형 배송 차량의 역할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농업 분야에서도 일부 정책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종시는 도농복합 도시 특성상 농업 활동도 지속되고 있는데 농기계는 면세유 지원을 받지만 농산물 운반에 사용되는 농업용 화물차는 별도 유류비 지원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특히, 농촌 지역에서는 농산물 운송과 영농 자재 이동을 위해 소형 화물차 사용 비중이 높지만 대부분 자가용 차량으로 등록돼 유가연동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최근 일부 지역에서는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과 비슷하거나 이를 넘어서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과 정제 구조 등의 영향으로 경유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운송업계의 경영 압박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전문가들은 물류 산업 구조가 대형 화물 중심에서 생활물류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유류비 지원 정책도 이에 맞춰 보완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연장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교통·물류 업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단기 대응책이라는 평가를 받지만, 세종시와 같은 생활물류 중심 도시에서는 소형 화물차가 정책 지원에서 제외되는 문제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물류 구조 변화와 지역 현실을 반영한 보다 정교한 유류비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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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시민 40% 이용 ‘B1 황금노선’…김현옥 “운영권 구조 개선해야”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은 11일 열린 제104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용객의 약 40%가 세종시민인 BRT B1 노선의 운영권이 대전시에 있는 구조를 지적하며 무정차 통과와 긴 배차 간격, 열악한 정류장 인프라 등 시민 체감 중심의 대중교통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새롬동)은 이날 발언에서 최근 세종시 대중교통 이용률 증가에도 불구하고 시민 체감 만족도는 여전히 낮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세종시는 이응패스 도입 이후 버스 이용 건수가 13% 증가하고 자가용 이용량이 하루 5천 대 감소했다고 발표했다”며 “이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변화”라고 평가했다.다만 그는 “대중교통 이용자 수는 늘었지만 시민 만족도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실시된 세종시 교통체계 설문조사 결과 BRT 만족도는 55% 수준에 머물렀으며, 시민들은 노선 부족과 긴 배차 간격을 대중교통 이용을 꺼리는 주요 이유로 꼽았다.김 의원은 세종시 대중교통의 구조적 문제로 먼저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의 무정차 통과 문제를 제기했다. 관련 민원 비율은 2023년 21%에서 2025년 32%로 증가했으며, 반석역과 정부세종청사 등 주요 환승 거점에서 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어 고질적인 배차 간격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요구한 대책 역시 버스 노선 다양화와 배차 간격 단축”이라며 “출퇴근 시간대 대기 시간이 개선되지 않으면 대중교통 이용률 증가 정책도 현장에서 체감되기 어렵다”고 말했다.버스 정류장 인프라 문제도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 전체 1,452개 버스정류장 가운데 45.5%가 지붕이 없는 무개 승강장이다. 그는 “많은 시민들이 비와 눈, 폭염에 그대로 노출된 채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며 “기본적인 대중교통 이용 환경조차 충분히 갖춰지지 못한 상황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버스베이 부족으로 인해 버스가 정차할 때마다 뒤따르는 차량 흐름이 완전히 차단되는 도로 구조 문제도 제기했다. 김 의원은 “버스베이 설치 현황에 대한 기본적인 통계조차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고 있었다”며 관리체계 정비의 필요성을 지적했다.김 의원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세 가지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먼저 일부 광역노선에 대한 운영권 협의와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좌석예약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세종과 대전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광역 BRT 노선인 B1의 경우 이용객의 약 40%가 세종시민이며 연간 운송수입이 약 7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1 노선은 정부세종청사와 대전 도시철도를 연결하는 핵심 출퇴근 교통축으로 활용되는 노선이다.김 의원은 “세종시민이 주요 이용자인 노선임에도 운영권이 대전시에 있는 현재 구조는 시민 눈높이에서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며 “해당 노선의 운송수익 일부가 세종시민의 대중교통 편익 증대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시민 체감 중심의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도 강조했다. 그는 버스베이 설치 가능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행복청 시설 인수 과정에서 설계도면 확보 등 관리체계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무개 승강장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아울러 광역버스 승무사원의 근무환경 개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일부 승무사원들은 기본적인 휴식 공간조차 부족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고려한 휴게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시민들에게 버스를 이용하는 일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하루를 시작하는 중요한 일상”이라며 “세종시 대중교통 정책은 이용률뿐 아니라 시민 체감 수준으로 평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세종시는 행정기관 이전과 인구 증가로 대전 등 인접 도시와의 광역 통근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향후 광역버스와 BRT 운영 구조를 포함한 대중교통 정책이 시민 체감 중심으로 얼마나 개선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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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세종시의원 “세종 외교단지 필요…고운동 유치 검토해야”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11일 열린 제104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재형 세종시의원은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행정수도 기능에 걸맞은 외교 기능을 확보해야 한다며 고운동 1-1생활권 유보지에 외교단지 조성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김재형 세종시의원(더불어민주당·고운동)은 11일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세종시의 국제도시 도약을 위한 외교단지 유치 필요성을 제기했다.김 의원은 “세종시는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국가 핵심 기능이 더욱 강화되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그러나 행정수도에 걸맞게 반드시 갖춰져야 할 외교 기능은 아직 세종에 충분히 자리 잡지 못했다”고 지적했다.현재 대한민국의 주요 정책 결정 기능은 정부세종청사를 중심으로 세종에서 상당 부분 이뤄지고 있지만, 외교 공관과 외교 기능은 대부분 서울에 집중돼 있다. 김 의원은 이러한 구조가 행정적 비효율과 비용 부담을 초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국가 주요 정책 결정은 세종에서 이뤄지고 있지만 외교 기능은 여전히 서울에 머물러 있어 행정 효율성 측면에서도 한계가 있다”며 “이 같은 기능 불균형은 세종시의 국가적 위상과 국제도시로서의 완성도를 저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특히 향후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이 국가상징구역을 중심으로 조성될 경우 세종시의 국제 협력과 외교적 접점 역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국가상징구역에 모든 기능을 집중할 경우 공간 제약과 교통 혼잡, 인프라 부담 등 새로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이에 따라 외교 기능을 포함한 국가 핵심 기능을 세종시 전체 도시 구조 속에서 전략적으로 분산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제는 국가상징구역 중심 접근에서 벗어나 세종시 전체 도시 구조를 고려한 전략적 기능 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세종형 외교단지가 단순한 외교 공관 집적 공간이 아니라 국제 정책 네트워크와 글로벌 교류의 거점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국제회의 공간과 보안 체계, 생활 지원 인프라를 비롯해 국제학교와 의료시설 등 외국 공관 관계자의 정주 기반을 함께 갖춘 복합 국제거점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외교단지 후보지로는 고운동 1-1생활권 유보지가 제시됐다. 김 의원은 해당 지역이 세종시 북서부 관문에 위치해 향후 개통 예정인 제2경부고속도로를 통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정부세종청사와의 연계성도 높다고 설명했다.또 약 10만 평 규모의 독립적인 공간 확보가 가능해 보안과 안전이 중요한 외교시설 입지 조건에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주변에 이미 주거지와 상업시설이 형성돼 있어 생활 편의성이 높고 자연 녹지가 어우러진 환경도 외교 공관 및 국제 교류시설 조성에 유리한 여건이라는 분석이다.김 의원은 해외 주요 도시들이 외교 기능을 교육과 국제교류, 업무, 정주 인프라와 결합한 복합 국제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외교단지 유치는 단순한 시설 하나를 늘리는 문제가 아니라 국제회의와 문화행사, 전시와 교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는 도시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MICE 산업 기반 조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세종시가 외교단지 유치를 행정수도 완성과 도시의 국제 기능 확충을 위한 핵심 정책 과제로 공식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도시 공간 구조와 기능 연계를 고려한 전략적 분산 배치 원칙을 적용하고 고운동 1-1생활권 유보지에 대한 입지 검토와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외교 기능뿐 아니라 국제교류·문화·교육 시설과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및 환승 기능을 결합한 모빌리티 허브 인프라를 함께 구축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형 국제지구 모델’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김 의원은 “앞으로 세종시는 더 많은 국가 핵심 기능을 품게 될 것”이라며 “그에 걸맞게 외교 기능 역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는 보다 큰 도시 전략의 관점에서 외교단지 유치 필요성을 선제적으로 제기하고 후보지 검토와 기본 구상 마련에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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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상권 살리려면 국비 잡아라…최원석 “1.3조 공모사업 유치해야”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11일 열린 제104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원석 의원(국민의힘·도담동)은 세종시 상권 침체의 구조적 원인을 지적하며 약 1조3천억 원 규모의 정부 소상공인 지원 공모사업 유치와 공공 지원형 상권 자산운용사 도입을 통해 근린상권 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상권 침체 문제를 구조적 관점에서 진단하며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최 의원은 세종시 상권 침체의 원인으로 도시계획 구조를 지목했다. 그는 “세종시는 출범 당시 철저한 도시계획에 따라 설계됐지만 그 결과 붕어빵식 근린상권이라는 부작용이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생활권마다 산발적으로 배치된 상권들은 업종 구성부터 건축 외관까지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며 “어디를 가도 같은 프랜차이즈와 같은 형태의 상가가 반복되면서 시민들에게 매력적인 공간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같은 획일적인 상권 구조가 도시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획일화된 풍경은 시민들을 거리로 불러내지 못하고 결국 도시를 지루한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며 상권 구조 자체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최 의원은 세종시의 상권 정책이 단기 처방에 머물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그는 “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 개정 이후 상인회 조직은 크게 늘었지만 시 정책은 상점가 지정이나 온누리상품권 가맹 확대 같은 단기 소비 촉진 정책에 지나치게 집중돼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 같은 정책은 상권의 근본 체질을 바꾸기보다는 호흡기를 다는 수준의 처방에 불과하다”며 보다 구조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재정 문제 역시 상권 활성화 정책의 한계로 지목됐다. 최 의원은 “해밀단길과 새내단길 등 로컬브랜드 거리 조성 사업은 의미 있는 시도였지만 관련 사업 재원이 전액 시비에 의존하고 있다”며 “정작 상권의 정체성을 바꿀 핵심 투자보다 행정 운영비가 80% 이상 증가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2026년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지원사업 규모는 약 1조3천400억 원에 달한다”며 “재정이 넉넉하지 않은 세종시 상황에서 국비 공모사업 유치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 전략”이라고 주장했다.또 세종시 근린상권 구조의 특수성도 언급했다. 최 의원은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과 달리 세종의 근린상권은 건물 하나에 수십에서 수백 명의 소유주가 얽혀 있는 분산 구조”라며 “이러한 구조에서 상인들에게 상권 정체성을 스스로 찾으라고 요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지적했다.그는 “이 때문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도 반짝 효과에 그치고 정책 실패가 반복되고 있다”며 “단순 마케팅이나 기초 컨설팅 수준을 넘어선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두 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범정부 공모사업 유치 전략이다. 그는 “대규모 국비를 확보해 상권별로 아동 친화형, 미식 거리, 반려동물 특화 상권 등 명확한 정체성을 가진 거리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목포 상가거리의 마을펍 조성이나 인천 송도 동네상권발전소 사례처럼 국비를 활용한 성공 모델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두 번째 대안으로는 상권 자산운용 방식의 혁신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파편화된 소유 구조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 지원형 상권 자산운용사 설립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공기업과 민간이 공동 출자하는 상권 활성화 리츠(REITs)를 통해 상가 운영권을 통합 관리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며 “앨리웨이 광교의 마스터리스 모델처럼 상권 거버넌스를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상가를 통합 관리하게 되면 개별 임대료 경쟁 대신 경쟁력 있는 앵커 점포 유치와 통합 브랜딩이 가능해지고 결국 상권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세종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상권 활성화 정책과 최 의원의 제안 사이에는 정책 접근 방식의 차이도 존재한다. 세종시는 상점가 지정 확대, 온누리상품권 가맹 확대, 로컬브랜드 거리 조성 등 소비 촉진과 상인 조직 지원 중심의 정책을 추진해 왔다. 해밀단길과 새내단길 등 특화거리 조성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진행된 사업이다.반면 최 의원은 세종시 상권 침체의 원인을 소비 부족이 아닌 구조적 문제에서 찾았다. 상가 과잉 공급과 분산된 상가 소유 구조, 획일적인 근린상권 설계가 근본 원인이라는 진단이다. 이에 국비 공모사업을 통한 대규모 상권 프로젝트와 공공 지원형 상권 자산운용사 도입을 대안으로 제시했다.이 때문에 기존 정책이 단기 소비 촉진 중심이라면 최 의원의 제안은 상권 구조 자체를 바꾸는 중장기 전략이라는 점에서 정책 접근 방식의 차이가 나타난다는 분석도 나온다.최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상인들은 생업에 쫓겨 복잡한 정부 공모사업을 감당하기 어렵고, 수백 명으로 나뉜 상가 소유주 역시 단합된 목소리를 내기 힘든 현실”이라며 “중앙정부 예산을 확보하는 기획력과 분산된 소유 구조를 묶어낼 과감한 행정력이 지금 세종시에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우리 동네 상가에서 자부심과 재미를 느끼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의회도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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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하천 5천곳 불법점용 전수조사…세종보 환경단체 농성 천막 철거될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하천·계곡 불법점용시설 전수조사에 나서면서 금강 세종보 인근 환경단체 농성 천막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계곡 불법 영업 근절을 겨냥한 정부 방침과 달리 세종시에서는 실제 불법 영업 사례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번 조치의 배경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있다.세종시가 하천 5천여 곳에 대한 불법 점용 전수조사에 나서면서 지역사회에서는 여러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겉으로 보면 이번 조치는 정부의 하천·계곡 불법 점용 정비 방침에 따른 후속 행정이다.대통령은 최근 국무회의에서 일부 계곡에서 평상 설치와 자리세 징수 등 불법 영업이 이뤄지며 공공 하천이 사실상 사유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전수조사를 지시했다.문제는 세종시 상황이 이러한 사례와는 다소 다르다는 점이다. 세종시는 금강 본류와 농업용 소하천 중심의 평야형 하천 구조를 갖고 있어 강원이나 경기 일부 지역처럼 계곡 관광 상업시설이 형성된 지역이 아니다. 실제로 지역에서 계곡 평상 영업이나 관광형 하천 상업시설 사례는 거의 확인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지역에서는 “세종시 상황에 비해 행정 대응 규모가 큰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특히, 세종시는 김하균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39명 규모의 전담 조직까지 구성해 하천 195곳을 포함한 약 5천여 곳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읍면동 공무원과 이장단, 주민자치 조직 등을 활용해도 충분히 전수조사가 가능했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된다.또 하나 주목되는 지점은 세종보를 둘러싼 갈등이다. 금강 세종보 인근에서는 환경단체가 2024년부터 세종보 철거를 요구하며 하천 부지에 천막을 설치하고 농성을 이어오고 있다.세종시는 이를 국가하천 무단 점용으로 판단해 원상복구 계고와 변상금 부과 절차를 진행한 뒤 경찰에 고발했다. 현재 이 사건은 하천법 위반 혐의로 형사 절차가 진행 중이다.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세종시 하천 불법 점용 정비가 세종보 인근 하천 공간 정비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물론 세종시는 이번 조치가 특정 현안과 무관한 예방적 행정 대응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세종시는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지장물을 우선 정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역에서는 세종시에서 지장물로 인해 하천 범람이 발생한 사례가 거의 보고되지 않았다는 점도 함께 언급되고 있다.결국 이번 전수조사의 의미는 조사 결과가 공개되는 시점에 보다 분명해질 가능성이 크다. 실제 불법 점용 사례가 어느 정도인지, 어떤 시설이 정비 대상이 되는지에 따라 이번 조치의 정책적 목적과 필요성도 자연스럽게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행정 정책은 지역 현실과 맞물릴 때 설득력을 얻는다. 세종시의 이번 하천 전수조사가 단순한 예방 행정에 그칠지, 아니면 세종보를 둘러싼 지역 갈등과 연결된 새로운 국면의 시작이 될지는 조사 결과가 공개되면 보다 분명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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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독사 예방 미술심리지원 ‘색다른 마실’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이 있는 중장년과 노인의 정서 회복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종촌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미술심리지원 프로그램 ‘색(色)다른 마실’을 10일부터 도램마을 8단지 주민쉼터에서 총 12회에 걸쳐 운영한다.세종시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이 있는 중장년과 노인을 대상으로 미술심리지원 프로그램 ‘색(色)다른 마실’을 1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종촌종합사회복지관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정서적 고립감을 완화하고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술 활동을 매개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참여자 간 소통을 확대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과 공동체 유대 형성을 돕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운영 횟수를 기존보다 2회 늘려 총 12회로 확대해 참여자들이 보다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대상은 사회적 고립이나 고독사 위험이 있는 60세 이상 중장년과 노인 10명이며 프로그램은 도램마을 8단지 주민쉼터에서 오는 6월 2일까지 진행된다.참여자들은 자화상 그리기, 나의 마음 표현하기, 나를 위한 종이 꽃병 만들기 등 다양한 미술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최근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사회적 고립 문제가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인 가구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고령층 1인 가구 역시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정서적 지지와 관계 형성을 중심으로 한 예방 프로그램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김려수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미술활동을 통한 정서 지원은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고립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온 마음 담아 우편서비스’, 건강음료 지원사업, 생활쿠폰 지원사업, 사회적 고립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고독사 예방을 위한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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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 선거판 요동…민주당 5자 경선 속 최민호 재선 변수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5자 경선 구도와 현직 최민호 시장의 재선 도전 가능성, 국민의힘 조직 정비 움직임 등이 맞물리며 세종시장 선거 판세가 본격적으로 형성되고 있다.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특별자치시 정치권이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현재 세종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다자 경선 구도와 현직 시장의 재선 도전 여부가 맞물리며 초반부터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복수의 후보가 출마를 공식화하며 당내 경쟁이 본격화됐다. 현재 민주당에서는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이춘희 전 세종시장,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 정책관, 고준일 전 세종시의원, 홍순식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이 예비후보로 거론되거나 출마 의사를 밝히며 사실상 ‘5자 경선’ 구도가 형성된 상황이다.후보가 다수인 경선 구도는 정책 경쟁을 촉진하는 긍정적 측면이 있지만 동시에 경선 과정에서 지지층 분산이나 내부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세종시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비교적 강한 지역으로 평가되는 만큼 경선 이후 후보 단일화와 지지층 결집 여부가 본선 경쟁력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민주당 세종시당은 경선 과열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민주당 세종시당은 세종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세종시장 예비후보 5명과 시의원 예비후보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 경쟁 서약식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는 각 후보들이 자신을 소개한 뒤 공정한 경선과 상호 비방 자제를 약속하는 서약이 이뤄졌다. 특히 행사에서는 경선 이후 당내 결집을 강조하는 ‘선당후사’ 정신이 강조되기도 했다. 정치권에서는 후보가 5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경선 경쟁이 과열될 경우 지지층 분열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는 만큼 이번 서약식이 당내 갈등을 최소화하려는 시당 차원의 메시지라는 해석도 나온다.현직 최민호 세종시장의 행보 역시 이번 선거의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 최 시장은 아직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지만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로 재선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직 시장이라는 점에서 시정 성과와 행정 경험을 앞세운 이른바 ‘현직 프리미엄’이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최 시장은 취임 이후 행정수도 완성을 시정의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 국가 주요 행정기관 추가 이전 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또한 광역 교통망 확충과 미래 전략산업 유치, 첨단산업 기반 구축 등 도시 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시정을 운영해 왔다.정치권에서는 최 시장이 재선 도전에 나설 경우 그동안의 시정 성과와 정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시정 운영 능력을 강조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반면 교통 문제와 상가 공실 증가, 지역경제 침체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대한 체감 성과가 충분했는지 여부도 선거 과정에서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지방선거 준비를 위한 조직 정비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최근 정우진 전 세종시장 비서실장을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임명했다.정 위원장은 최민호 시장 취임 이후 시장 비서실에서 근무하며 비서실장을 지냈고 이후 국민의힘 세종시 갑지역위원장을 맡았다. 다만 갑지역위원장 직책은 비교적 최근에 맡은 것으로 그동안 당 조직 활동보다는 시장을 보좌하는 역할에 주력해 왔다는 평가가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다.이 때문에 지역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번 인선을 두고 국민의힘 세종 조직의 인재풀이 충분히 확대되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특히 시장 비서실장을 지낸 인사가 인재 영입을 담당하는 당직을 맡게 된 것을 두고 지역 정치 인재층이 충분히 두텁지 않은 현실을 보여주는 것 아니냐는 평가도 일부에서 나온다.세종시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도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지역이다. 당시 세종시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가 52.83%,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후보가 47.16%의 득표율을 기록해 약 5.7%포인트 차이로 승부가 갈렸다.다만 당시 지방선거는 세종시 출범 이후 치러진 지방선거 가운데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선거로 평가된다. 당시 세종시 투표율은 약 51.2% 수준이었다. 정치권에서는 낮은 투표율의 배경 가운데 하나로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나타난 내부 경쟁을 지목하기도 한다. 당시 민주당은 이춘희 후보와 조상호 후보 간 2차 경선을 거쳐 후보가 확정됐는데 이 과정에서 일부 지지층 결집력이 약화됐다는 분석도 제기된다.세종시 정치 지형을 살펴보면 시의회 의석 구조에서도 민주당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현재 세종시의회는 총 20석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3석, 국민의힘이 7석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의석 구조는 지역 정치 지형에서 민주당의 조직 기반이 여전히 강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요소로 평가된다.또한, 세종 정치권에서는 조국혁신당 소속 황운하 국회의원의 정치적 행보도 변수로 거론된다. 황 의원은 대전 중구 국회의원이지만 세종 정치권에서도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는 인물로, 향후 지방선거 과정에서 조국혁신당의 정치적 역할이나 후보 전략에 따라 세종시장 선거 구도에도 일정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다.특히,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간 정치적 관계와 향후 선거 연대 가능성 여부에 따라 세종 정치 지형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제3정당의 등장과 정치적 역할이 기존 양당 중심의 선거 구도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이와 함께 세종시가 안고 있는 지역 현안도 이번 선거의 중요한 정책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행정수도 완성 문제와 함께 교통 인프라 부족, 신도시 상가 공실 증가, 지역경제 침체 등 민생 문제 해결이 주요 과제로 지목된다.또한, 도시 성장 과정에서 나타난 재정 문제 역시 중요한 정책 과제로 거론된다. 보통교부세 확보 문제와 세수 부족 등 재정 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도시 재정 기반을 마련하는 과제도 차기 시정의 핵심 과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이후 빠른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을 경험한 도시로 신도시 지역과 읍면 지역 간 정책 요구가 다르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인다. 신도시 지역에서는 교육·교통·생활 인프라 확충 요구가 높은 반면 읍면 지역에서는 지역 균형 발전과 농촌 지원 정책 등이 주요 관심사로 제기되고 있다.지역사회에서는 차기 세종시장이 갖춰야 할 리더십에 대한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시민사회와 전문가들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행정수도 완성을 이끌 정치력과 행정 경험을 동시에 갖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또한, 시민 삶과 직결된 교통 문제, 상가 공실, 민생경제, 재정 기반 확충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할 정책 역량과 시민과 소통하는 통합 리더십 역시 차기 시장의 중요한 덕목으로 꼽힌다.결국 이번 세종시장 선거는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가적 과제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지역 현안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정책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인물을 선택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세종시의 향후 도시 발전 방향을 좌우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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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 U대회 조직위, 충청권 순회 기자간담회…세종서 첫 소통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3월 10일 세종을 시작으로 충청권 4개 시·도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순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회 준비 상황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지역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가 충청권 지역 언론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조직위는 10일부터 충청권 4개 시·도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순회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개최하는 국제 스포츠 대회의 준비 과정을 지역 언론과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위는 지역 언론과의 정례적인 소통을 통해 대회 준비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대회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간담회는 세종을 시작으로 충청권 주요 거점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정은 세종(10일), 대전(11일), 충북(12일), 충남(17일) 순이다. 각 지역 간담회에서는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대회 준비 현황과 주요 추진 과제를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 자리에서는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이 직접 대회 준비 상황과 주요 현안을 설명한다. 특히 경기 운영, 경기장 시설 준비, 교통·숙박 등 대회 운영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의 준비 상황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뤄질 계획이다.조직위는 간담회에서 제기되는 언론의 의견과 제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해 향후 대회 운영 계획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대회 준비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 만드는 국제 스포츠 대회인 만큼 지역 언론의 관심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언론과 긴밀히 소통하며 준비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충청권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 대학 스포츠 대회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약 150개국에서 1만5,0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 등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준비하는 첫 대규모 국제 스포츠 이벤트라는 점에서 지역 균형발전과 국제 도시 브랜드 제고에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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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나성동 ‘착한가게’ 협약…민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10일 JB건축기술사사무소와 ㈜씨앤과 ‘착한가게’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정기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나눔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세종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재혁·박찬양)는 10일 JB건축기술사사무소(대표 이준배), ㈜씨앤(대표이사 조재우)과 함께 ‘착한가게’ 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과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복지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착한가게’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기부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자영업자와 기업이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실천 사업이다. 전국 각 지역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모금되는 후원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세종사랑의열매)에 적립된 뒤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지원과 긴급 복지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 복지 네트워크로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 기업과 상점이 참여하는 착한가게 확대를 통해 지역 복지 재원을 마련하고 주민 참여형 복지 활동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박재혁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역사회에서는 기업과 소상공인의 자발적인 참여가 확대될 경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공동체 돌봄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복지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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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 직접 청렴교육 실시…청렴문화 확산 강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3월 10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교직원을 대상으로 ‘부교육감과 함께하는 청렴교육’을 실시했으며, 세종시교육감 권한대행인 구연희 부교육감이 국가청렴연수원 청렴교육 내부강사 자격을 취득해 직접 강의에 나서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구연희 부교육감)은 3월 10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교육감과 함께하는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전반에서 적극행정과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기관장의 청렴 리더십을 중심으로 청렴 정책을 추진하고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세종시교육감 권한대행인 구연희 부교육감은 국민권익위원회 산하 국가청렴연수원이 운영하는 ‘청렴교육 내부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하고 내부강사 자격을 취득한 뒤 직접 강사로 나서 교육을 진행했다. 기관장이 직접 청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청렴 정책 추진 의지를 조직 내부에 분명히 전달하고 공직자의 윤리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이날 교육에서는 교육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반부패 관련 법령을 비롯해 공무원 행동강령의 주요 내용과 실제 사례, 적극행정의 의미와 실천 사례, 공직자가 유의해야 할 이해충돌 방지 제도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실제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교직원들이 청렴 기준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교육에 참석한 교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청렴 행동 기준을 다시 확인하고,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 요소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사회 전반에 공공기관의 청렴성과 적극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청렴 정책과 실천 활동을 통해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교육청의 내실 있는 내부통제를 위해 적극적인 과제 발굴과 부서별 자율 진단·점검을 강화해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건전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기관장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윤리 의식을 강화하고 교육행정 전반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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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값 휘발유 추월…세종 운송비 상승 ‘현실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일 기준 세종지역 평균 경유 가격이 휘발유보다 약 18원 높은 것으로 나타나 ‘가격 역전 현상’이 확인되면서 화물차 운송비 상승과 농업 생산비 증가 등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이 주목되고 있다.최근 전국 주유소에서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넘어서는 ‘가격 역전 현상’이 나타나면서 물류와 농업 분야 비용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026년 3월 10일 기준 세종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906.64원, 경유 가격은 1,925.30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가격이 휘발유보다 약 18.66원 높은 수준으로 나타난 것이다.전국 평균 가격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같은 날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907.31원, 경유는 1,931.91원으로 나타나 경유 가격이 휘발유보다 높은 가격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업계에서는 국제 정제마진과 글로벌 디젤 수요 증가가 경유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화물 운송과 산업용 수요가 많은 디젤 연료 특성상 국제 시장 변화에 따라 가격 변동폭이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경유 가격 상승은 무엇보다 화물차 운송 비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국내 물류 운송의 상당 부분이 경유 차량을 기반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1톤 화물차와 중·대형 화물차 대부분이 경유 차량인 점을 감안하면 경유 가격 상승은 운송비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세종지역에서 1톤 화물차를 운행하는 한 운전자는 “경유 가격이 휘발유보다 비싸지면 운송비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유가 상승이 지속되면 결국 운송 단가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세종지역 역시 이러한 영향에서 자유롭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는 전동면·전의면·연서면·연동면·장군면 등 농업지역이 넓어 화물차와 농기계의 경유 의존도가 높은 지역 구조를 갖고 있다.특히, 농업 분야에서는 트랙터와 콤바인 등 주요 농기계 대부분이 경유 엔진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어 경유 가격 상승이 영농비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농업용 면세유 역시 경유 중심으로 공급되고 있어 경유 가격 변동에 따른 농가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세종 전동면에서 농사를 짓는 한 농민은 “농기계 대부분이 경유를 사용하기 때문에 경유 가격이 오르면 영농비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농업 경영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일각에서는 장기적으로 화물차와 농기계의 연료 구조 변화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화물차와 농기계 구조상 단기간 내 경유 차량이 휘발유 차량으로 대규모 전환되기는 쉽지 않다고 보고 있다.대신 전기 화물차와 전기 농기계 등 친환경 동력 기반 장비 보급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전기 동력 기반 장비는 연료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유지 관리 비용도 낮아 장기적으로 운영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넘어서는 ‘가격 역전 현상’이 이어질 경우 단순한 유가 문제가 아니라 물류와 농업 비용 구조 전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특히 경유 의존도가 높은 세종지역에서는 운송비 상승과 영농비 증가가 지역경제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어 향후 유가 흐름과 정책 대응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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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응급처치 대응 역량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10일 시청에서 어린이집·학원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10여 명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 대응 등 응급처치 실습을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세종시는 10일 시청에서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의 안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어린이집과 학원, 지역아동센터 등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의 어린이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법정 교육을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 능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날 교육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학원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1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상황을 중심으로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교육 내용은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CPR) 실습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을 활용한 응급상황 체험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체험형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세종시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총 8회에 걸쳐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 이용시설 전반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어린이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크고 작은 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며 “관련 시설 종사자들이 철저한 안전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한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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