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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2기 출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7일 교육활동보호센터 회의실에서 제2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촉식과 전체회의, 역량강화 연수를 열고 위원 32명 규모의 새 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4월 7일 교육활동보호센터 회의실에서 제2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이어 전체회의와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위원회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상황에 대응해 보다 공정하고 신뢰받는 심의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제2기 위원회는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사들로 꾸려졌다. 임기는 2026년 3월 28일부터 2028년 3월 27일까지 2년이다. 세종교육청은 공개 선발 절차를 거쳐 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위원회의 독립성과 공정성, 전문성을 함께 높이겠다는 구상이다.가장 큰 변화는 위원 수 확대와 법률 전문성 강화다. 제2기 위원회는 기존 28명에서 32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변호사 4명을 추가 위촉해 법률적 판단 역량을 대폭 보강했다. 교육활동 침해 사안은 학생, 학부모, 교원 간 갈등과 학교 현장의 특수성이 복합적으로 얽히는 경우가 많아 법적 해석과 절차적 정당성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조치는 의미가 크다.세종교육청은 현장 교원 참여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여기에 4개 소위원회 위원장을 학부모 위원으로 임명해 교원, 학부모, 전문가가 균형 있게 참여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단순히 특정 주체의 시각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관점이 반영되는 심의체계를 만들겠다는 취지다.학교지원본부는 현재 전체위원회의 운영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4개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소위원회 체제는 개별 사안을 보다 신속하고 세밀하게 검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사안의 성격이 제각각인 만큼 전문 분야별 검토와 신속한 판단을 병행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는 평가다.이날 열린 2026년도 제1회 전체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의 기본 방향과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안건들이 논의됐다. 회의에서는 전체위원장 호선, 소위원회 운영을 위한 위임 사항 의결, 소위원장 임명 보고 등이 이뤄졌다. 제2기 위원회가 형식적 출범에 그치지 않고 곧바로 실질적 운영 기반 마련에 나섰다는 점이 눈에 띈다.회의에서는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적 대응만이 아니라 학생·학부모·교원 간 신뢰와 존중의 문화 조성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교육활동 보호가 징계나 조치 중심의 사후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교육공동체 전반의 상호 존중 문화를 어떻게 정착시킬 것인지가 향후 위원회 운영의 또 다른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어진 연수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활동 침해 관련 주요 법령, 유형별 대응 절차, 위원회 운영 전반, 심의·조치 결정 절차 등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새로 위촉된 위원들이 제도 취지와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실제 심의 과정에서 일관되고 전문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전체회의에서 선출된 위원장은 “교육활동 보호는 공정한 심의와 신속한 대응이 핵심”이라며 “제2기 위원회는 강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위원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위원장 발언은 이번 2기 위원회의 운영 방향이 절차적 공정성과 현장 신뢰 회복에 있음을 보여준다.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제2기 위원회는 위원 확대와 법률전문성 강화, 현장 참여 확대를 통해 한층 발전된 운영 기반을 갖추었다”며 “공정성과 전문성, 현장성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교육활동 보호 체계 구축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세종교육청의 이번 2기 위원회 출범은 교권 보호를 둘러싼 사회적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심의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제도적으로 보완한 조치로 읽힌다. 위원 수 확대, 법률 전문가 보강, 학부모와 교원의 균형 참여가 실제 현장 갈등 해결과 교육활동 보호의 실효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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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지사협, 고립가구 주거환경 개선 온기 나눔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일 조치원읍 내 고립가구를 찾아 생활폐기물 수거와 이불빨래, 방역, 후원물품 전달, 이발봉사 등을 진행하며 주거환경 개선과 정서적 돌봄에 나섰다.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경·김병호)가 7일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우울증 질환을 앓고 있는 은둔형 청년 등 주거취약가구를 지원하는 ‘쓱쓱세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조치원읍지사협은 대상 가구를 직접 찾아 오랜 기간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이불빨래와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단순 청소에 그치지 않고 생활 공간 전반을 정비하는 방식으로 주거 취약 상태를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날 현장에서는 먹거리 등으로 구성한 후원물품도 함께 전달됐다. 여기에 이발 봉사까지 더해지면서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대상자의 위생관리와 일상 회복을 돕는 지원이 함께 이뤄졌다. 물리적 환경 정비와 생활 돌봄을 묶어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이번 사업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고립가구 문제에 대해 지역사회가 직접 개입해 대응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은둔형 청년이나 주거취약가구는 생활환경 악화가 건강과 사회적 고립 심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공공과 민간의 촘촘한 현장 지원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재경 위원장은 “이번 활동은 지사협의 헌신과 따뜻한 마음이 모여 실질적인 도움을 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고립가구에게 꾸준한 이웃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조치원읍지사협의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가 제도만으로 완성되기 어렵고, 결국 현장을 찾는 사람의 손길이 더해져야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다시 보여준다. 고립된 일상을 지역공동체가 함께 보듬는 이런 지원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필요가 있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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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균 권한대행 “기본·기강 재정비…시정 5기 대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김하균 세종시장 권한대행은 7일 시청 집현실 간부회의에서 실국장 중심 책임행정과 공직기강 확립, 재난 대비 및 경제 불안 대응 체계 강화를 주문하며 시정 5기를 흔들림 없이 맞기 위한 행정 체계 재정비를 강조했다.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시정 운영의 기본과 원칙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행 체제에서는 실국장 중심의 책임 있는 행정 운영을 강화해야 한다”며 “주요 현안을 상시 점검하고 보고 체계를 정례화하면서 업무의 기준과 우선순위를 바로 세우자”고 말했다.이어 현재 시정 구조에 대한 점검 필요성도 제기했다. 김 권한대행은 “기초·광역사무가 혼재된 현 체계를 면밀히 분석해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며 “한정된 인력과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조직 효율성과 행정 책임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재정 운용과 데이터 기반 행정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그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필요한 조치를 미루기보다 가용 자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행정 관련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현행화해 객관적 자료 기반으로 시정을 운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공직기강 확립에 대한 메시지도 강하게 제시됐다. 김 권한대행은 “유연근무나 출장 등 복무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보고 체계와 업무 추진에서 해이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엄격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재난 대응과 관련해서는 선제적 점검 강화를 지시했다. 그는 산불과 침수 등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이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리스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이날 회의에서는 대외 경제 변수에 대한 대응도 논의됐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최근 미국-이란 갈등 등 중동 정세 불안을 언급하며 “비상경제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농업, 건설업, 소상공인 등 체감도가 높은 업종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 실국은 관련 징후를 공유하고 필요 시 즉각 협업하는 대응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간부회의는 시장 공백 상황에서 행정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공직기강과 데이터 기반 행정, 재난 대응, 경제 위기 대응까지 포괄한 종합 점검 성격을 띠면서 향후 시정 운영의 기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김하균 권한대행의 이번 메시지는 단순한 내부 점검을 넘어, 시정 5기 출범을 앞둔 전환기 행정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본과 기강을 바로 세우는 행정이 실제 현장 실행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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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미전 공천 논란 확산…민주당 “후보 책임” 정면 반박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이 공천 심사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중앙당에 이의를 신청한 가운데, 민주당 세종시당은 중앙당 지침에 따른 정당한 심사이자 후보 책임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정청래 대표의 공천 불복 관련 발언까지 더해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공천 심사 과정의 형평성과 절차적 정당성 문제를 제기하며 중앙당 공천신문고에 이의신청을 제출한 가운데, 민주당 세종시당 공천심사위원회가 공식 입장을 내고 정면 반박했다.세종시당 공천심사위원회는 “후보의 억울한 심정은 이해한다”면서도 “이번 공천 심사는 중앙당 지침을 성실히 수행한 결과로, 후보 간 개인 감정이나 특정인을 봐주기 위한 특혜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여미전 후보에게도 재심 기회를 부여했고, 재심 절차를 모두 거친 뒤 중앙당 방침에 따라 최종적으로 자격 박탈이 결정됐다”며 절차적 정당성을 강조했다.특히 쟁점이 된 다주택 기준과 관련해 보다 강한 입장을 내놨다. 공천심사위원회는 “여 후보가 중앙당 지침에 따라 처분계획서를 제출하고 그 계획에 부합하는 결과를 만들었다면 문제가 없었을 것”이라며 “이번 결과는 후보 본인이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공천 탈락의 원인이 기준 적용의 불공정성이 아니라, 기준 이행 과정에서의 결과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즉 동일한 기준이 적용됐으며, 결과에 대한 책임은 후보 개인에게 있다는 논리다.반면 여 의원은 이미 4월 2일 기준 주택 처분을 완료했음에도 부적격 판정을 받은 반면, 일부 지역에서는 미처분 상태 후보가 공천을 통과한 사례가 있다며 ‘고무줄 잣대’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기준일 사전 미공지 등 절차적 문제도 함께 지적했다.이처럼 동일 기준 적용 여부와 기준 이행 판단 시점을 둘러싼 해석 차이가 핵심 쟁점으로 부상하면서, 이번 논란은 단순 개인 이의제기를 넘어 공천 시스템 전반의 신뢰 문제로 확산되는 양상이다.여기에 당 지도부 발언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정청래는 최근 공천 불복과 관련해 “소송을 진행하는 후보에 대해서는 일정 기간 자격을 박탈할 수 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이 발언은 공천 결과에 대한 법적 대응이 당내 정치적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여미전 의원의 대응 수위와 중앙당 판단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기준의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 확보는 당내 갈등을 최소화하고 조직 결집력을 유지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번 사안은 향후 유사한 공천 분쟁의 기준점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여미전 의원의 이의신청과 세종시당의 강경한 반박, 여기에 당 대표 발언까지 맞물리며 이번 논란은 공천 시스템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시험하는 분수령으로 떠올랐다. 중앙당의 최종 판단이 향후 민주당 내부 결집과 지방선거 판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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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늘벗학교 입교식 개최…신입생 47명 새 출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늘벗학교는 4월 6일 2026학년도 입교식을 열고 중학생 23명과 고등학생 24명 등 신입생 47명의 새 출발을 알렸으며, 입교 전 ‘늘벗마중주간’을 통해 학교 적응과 관계 형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세종늘벗학교가 2026학년도 입교식을 열고 관계와 성장을 중심에 둔 새 학년 교육과정을 본격 시작했다. 올해 입교식은 4월 6일 학교에서 진행됐으며, ‘늘벗, 함께하자!’를 주제로 신입생들의 첫걸음을 공동체와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에 입교한 학생은 모두 47명으로, 중학생 23명과 고등학생 24명이다.학교는 신입생들의 안정적인 적응을 돕기 위해 입교식에 앞서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1주일간 ‘늘벗마중주간’을 운영했다. 이 기간에는 학교생활 이해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비롯해 학생 간, 학생과 교사 간 관계 형성 프로그램, 교육과정 소개와 학교 교육 방향 안내 등이 이뤄졌다. 학교 측은 새로운 환경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학교 공동체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특히 세종늘벗학교는 교실 안 활동에 머물지 않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오봉산 등반과 벚꽃길 걷기 같은 자연 체험은 신체적 활력을 높이는 동시에 또래 간 유대와 교사와의 신뢰 형성에 도움을 주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학교는 이런 활동들이 학생들이 존중받는 경험을 쌓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 데 긍정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입교식 당일에는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학교의 비전을 선포하고, ‘늘벗, 함께하자’의 의미를 담아 카프라 탑을 쌓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전하는 편지를 낭독하고,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와 다짐을 적어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직원들은 노래와 율동으로 환영의 뜻을 전해 행사 전반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세종늘벗학교는 관계 형성과 경험 중심 교육을 기반으로 학생 개개인의 삶과 배움을 존중하는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학생들이 획일적인 속도가 아닌 자신의 속도에 맞춰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학교 교육의 핵심 방향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입교식과 늘벗마중주간 역시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학교 공동체의 일원으로 안착하는 첫 과정으로 기획됐다.박옥남 세종늘벗학교장은 “우리 학교에서의 입교식은 단순한 시작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새로운 삶과 배움, 그리고 꿈의 방향을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세종늘벗학교의 이번 입교식은 입학 초기 적응을 별도의 교육과정으로 설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입생 47명의 학교생활 출발을 공동체적 관계 형성과 체험 중심 교육으로 뒷받침하면서,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이라는 학교의 교육 철학을 분명히 드러낸 자리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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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초6 1320명, SW·AI 체험교육 본격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2026년부터 관내 초등학교 6학년 61학급 1320명을 대상으로 세종SW교육체험센터와 연계한 3회기 SW·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 수업과 체험형 실습을 결합해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한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정보 교육 강화 기조에 맞춰 ‘2026 교육과정 연계 SW·AI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생활 속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의 활용성을 체험하고, 실질적인 디지털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교육은 총 3회기로 구성된다. 1회기는 학교 교실에서 담당 교사가 사전 학습을 진행하며 기초 개념을 다진다. 이후 2·3회기는 세종SW교육체험센터에서 2주에 걸쳐 심화 실습으로 이어진다. 학교와 체험센터를 연계한 단계별 교육 구조를 통해 학습의 연속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참여 규모는 관내 초6 61학급, 총 1320명으로 학생들은 센터를 두 차례 방문해 실제 장비와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에 참여한다. 이는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문제 해결 중심 학습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흥미와 발달 수준을 고려해 4개 융합형 과정으로 설계됐다. 사회 영역에서는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바른 언어 대화 장치 제작을 진행하고, 예술 영역에서는 나만의 악기 제작과 피지컬 컴퓨팅을 접목한 체육 활동이 운영된다.또 환경 영역에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경오염 문제를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활동이 포함되며, 안전 영역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 영역에서 AI 기술을 실제 생활 문제 해결과 연결하는 점이 특징이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정보 교육 강화 기조에 발맞춰,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실생활 속 SW·AI의 유용성을 직접 체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어 “체계적인 교과 연계형 교육 지원을 통해 디지털 시대를 주도할 핵심 소양과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교실 수업과 체험형 실습을 결합한 구조로, 향후 세종형 AI 교육 모델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 교육청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습형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경우 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세종시교육청의 이번 SW·AI 교육 프로그램은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체험과 융합 중심으로 전환하는 시도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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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세종시장 결선 재연…‘원팀’ 여부가 본선 승패 가른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가 6일 이춘희 전 시장과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결선으로 압축되면서, 2022년 지방선거와 유사한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결선 이후 지지층 통합 여부가 본선 승패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결선은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선출전은 이춘희·조상호 양자 결선으로 확정됐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본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시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 투표가 실시된다. 후보별 득표율과 순위는 당규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이번 결선은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와 동일한 구도가 재현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당시에도 이춘희 후보와 조상호 후보가 결선까지 경쟁했고, 이춘희 후보가 최종 공천을 받아 본선에 나섰다. 그러나 본선에서는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가 52.83%(7만8415표)를 얻어 47.16%(6만9995표)를 기록한 이춘희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표 차이는 약 8천 표 수준이었다.2022년 선거 결과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제기돼 왔다. 정권교체 직후 선거라는 정치 환경, 중앙 정치 이슈, 지역 현안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와 함께, 경선 과정에서 형성된 당내 경쟁 구도가 본선 결집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도 존재한다.이 같은 전례는 이번 결선에서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3위 이하 후보들의 지지층이 결선 이후 어느 후보로 이동하느냐, 그리고 최종 후보 확정 이후 얼마나 빠르게 지지층을 통합하느냐가 본선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꼽힌다.이춘희 후보는 민선 시장을 지낸 행정 경험과 시정 운영 성과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고, 조상호 후보는 정책기획 능력과 변화, 세대교체를 강조하고 있다. 두 후보 모두 세종시정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가진 인물로, 지지층 일부가 겹치면서도 정치적 성향과 지지 기반에서는 차이를 보인다.민주당은 경선 과정에서 후보 간 통합 의지를 강조해 왔지만, 실제 선거에서는 선언보다 조직 결집과 지지층 이동이 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결선 이후 행보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또한 이번 세종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후보를 중심으로 한 보수 진영과 더불어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제3지대 정치세력의 참여 가능성도 거론되면서 단순 양자대결이 아닌 다자구도로 전개될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정당 내부 결속력이 약화될수록 표 분산 효과가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민주당의 전략적 부담이 커질 수 있다.반대로 결선 이후 빠른 통합과 공동 선거체제 구축에 성공할 경우, 경선 과정에서 형성된 조직과 관심이 본선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결국 이번 결선은 단순한 후보 선출을 넘어 민주당의 내부 결속력을 시험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세종시장 선거의 승부는 결선 결과 자체보다 결선 이후에 달려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결국 이번 세종시장 선거는 후보 간 경쟁이 아니라 ‘통합 실행력’이 승패를 가를 가능성이 크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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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보 갈등 속 국힘 ‘당원집회 독려’…정책에서 정치로 확산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보 수문 가동을 둘러싼 갈등이 4월 7일 국민의힘 세종시당의 당원 집회 독려로 이어지며, 최민호 시장의 정책 과제가 국정감사 논란과 민생 부담 문제까지 맞물려 정당 차원의 정치 의제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세종보 수문 가동 문제는 최민호 시장과 환경단체 간 입장 차이에서 비롯됐다. 최 시장은 “상류의 대청댐이 막히고 하류에 물이 흐르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농민들이 댐 물을 쓸 수 없는 실정이다. 또 관정을 파서 지하수를 쓰는 상황”이라며 “세종보를 가동함으로써 물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세종보는 570만 톤의 물을 담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그릇”이라며 “사계절 시험 가동을 통해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운영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이념이 아니라 데이터로 판단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수문 가동 필요성을 재차 부각했다.반면 환경단체는 녹조 확산과 생태계 훼손 가능성을 이유로 반대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세종보는 2018년 이후 사실상 상시 개방 상태가 이어져 온 시설로, 운영 여부를 둘러싼 논쟁이 반복돼 왔다.이 가운데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당원 집회를 예고하며 사안은 정책 논쟁을 넘어 정치권 이슈로 확장되는 흐름이다. 시당은 “세종보를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시민을 위한 자산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뜻을 모으고자 한다”고 밝혔으며, 당원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특히 집회를 주도한 이준배 위원장은 행사 이후 ‘시장후보 100km 도보 현장 점검’ 일정까지 제시하며 현장 중심 행보를 예고했다. 이는 정책 이슈를 매개로 당원 모집과 조직 확대를 동시에 겨냥한 선거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세종보 가동은 본래 최민호 시장이 추진해온 정책 과제였으나, 최근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당원 집회를 통해 이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정당 차원의 정치 의제로 확장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세종보 가동 논쟁은 국정감사에서도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2025년 10월 20일 국회가 진행한 세종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일부 위원들은 “세종보는 친수, 즉 오리배를 띄우는 수준의 활용 목적이 주였고 농업용수나 생활용수 확보 효과는 미미하다”고 지적하며 재가동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국토해양부 자료를 근거로 연간 20억~23억 원의 유지관리비가 소요된다는 점도 함께 거론됐다.또한 “가뭄 상황이 아니고 금강 수계가 농업용수로 크게 활용되지 않는다”는 발언까지 이어지면서, 세종보 가동 필요성 자체에 대한 근본적인 논쟁으로 확대됐다. 이는 경제성·환경성·정책 타당성을 둘러싼 구조적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다.세종보 가동을 둘러싼 논의는 친수공간 활용 정책과의 연관성 속에서도 해석되고 있다. 세종시는 2024년 11월부터 12월까지 이응다리 일원에서 민간투자 방식의 ‘달빛배’ 수상레저 사업을 시범 운영했으며, 총 6,957명이 이용하고 만족도 94%를 기록했다. 시는 해당 사업 결과를 향후 수상레저시설 확대와 관광 활성화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이 민간 주도의 투자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특정 사업 허가를 전제로 한 사전 협의나 약속은 없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이번 집회를 두고 정치적 배경에 대한 다양한 해석도 나오고 있다. 세종보 가동이 본래 최민호 시장의 정책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이준배 위원장이 당원 집회를 통해 이를 전면에 내세운 데 대해 정책 이슈가 당 차원의 선거 의제로 확장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특히 최 시장이 전날인 6일 세종시장 후보 등록과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직후, 다음 날 곧바로 시당 차원의 집회가 공식 일정으로 진행되는 점도 이러한 해석에 힘을 보태고 있다.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지역 경제와 서민 생활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책 우선순위를 둘러싼 논쟁도 제기되고 있다. 지역에서는 “물가 상승과 민생 안정이 시급한 시점에서 세종보 가동 문제가 우선 과제로 다뤄지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집회를 두고 “세종보 이슈를 매개로 지지층 결집과 당원 확대를 동시에 노리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환경단체 관계자는 “세종보 문제는 과학적 검증과 사회적 합의를 통해 접근해야 할 사안”이라며 “정치적 집회 방식은 갈등만 증폭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결국 세종보 논쟁은 정책을 넘어 정치적 쟁점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수질, 생태, 도시 활용이 복합적으로 얽힌 사안인 만큼 정치적 접근보다는 객관적 데이터와 공론화를 통한 합의 도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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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야외행사 ‘안전·예산 이중 공백’…턴키 구조 도마
[대전인터넷신문=세종] 세종시에서 읍면과 신도심을 중심으로 야외행사가 증가하는 가운데, 진종오 의원이 발의한 공연법 개정으로 실내 공연장 안전은 강화됐지만 야외행사는 안전과 예산 관리 모두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진종오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공연장 화재 발생 시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방화막 설치 의무 대상을 300석 이상 중대형 공연장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법상 방화막 설치 의무 대상은 1천석 이상 국공립 공연장으로 제한돼 있었다. 진 의원실에 따르면 해당 기준을 적용받는 공연장은 전국 88곳에 불과해 전체 1,391개 공연장 대비 적용 범위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제도의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이번 개정으로 공연장 안전관리 체계는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야외행사와 임시 공연시설은 여전히 제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세종시는 읍면과 신도심이 공존하는 도시 구조 특성상 계절별 축제와 주민행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연간 수십 건 이상의 지역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봄·가을철을 중심으로 읍면 단위 행사까지 포함하면 크고 작은 야외행사가 빈번하게 개최되고 있다.문제는 이러한 행사가 대부분 기획사에 ‘턴키 방식’으로 일괄 발주된다는 점이다. 무대 설치, 음향·조명, 전기 설비, 천막, 음식 제공까지 전 과정이 기획사에 맡겨지면서 행정은 결과 중심으로 관리하는 구조가 형성돼 있다.이 과정에서 안전관리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일부 현장에서는 안전모 등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고소작업이 이뤄지거나, 임시 전기 배선이 노출된 채 운영되는 사례가 지적되고 있다. 이는 추락, 감전, 화재 등 중대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이다.또한 행사장 내 임시 천막에서 음식이 제공되는 경우, 냉장·보관 기준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기온이 높은 시기에는 식중독 발생 가능성도 제기된다. 무대 구조물, 전기 설비, 위생 문제가 동시에 얽힌 복합 위험 구조가 형성되고 있는 셈이다.예산 집행 구조 역시 개선 과제로 꼽힌다. 일부 읍면에서는 행사 정산이 기획사가 제출한 내역을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세부 항목에 대한 검증 체계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로 인해 출연료나 장비 비용이 과다 책정되더라도 이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기준이 부족한 상황이다.특히 공연 출연료는 시장 가격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기획사가 제시한 금액이 사실상 기준처럼 작용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행정 경험이 제한적인 읍면 단위에서는 이를 세밀하게 검토하기 어려운 구조라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현재 제도는 공연장과 달리 야외행사에 대한 통합 안전 기준이 없어 무대 구조, 전기 설비, 식품 위생이 각각 다른 법령으로 분산 관리되고 있다. 이로 인해 사전 예방보다는 사후 대응 중심의 관리가 이뤄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일정 규모 이상의 야외행사를 ‘임시 공연시설’이 아닌 ‘복합 안전관리 대상’으로 규정하고, 무대·전기·음향·조명·위생을 포함한 통합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또한 기획사에 대해서는 등록제 또는 자격 인증제를 도입하고, 제3자 점검과 표준 단가 기준을 마련해 안전과 예산을 동시에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진종오 의원은 “공연장 안전 기준이 강화된 만큼, 야외행사와 임시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도 함께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 안전과 직결된 분야인 만큼 제도 공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 문화행사 규모가 확대되고 있지만, 이에 상응하는 관리 체계는 아직 충분히 정비되지 않은 상태다. 반복되는 구조적 문제를 방치할 경우 단순한 행정 문제가 아니라 시민 안전과 직결된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선제적 제도 개선과 현장 관리 강화가 요구된다.세종시가 읍면동 행사에 투입된 기획사에 대한 정산보고 전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행정이 의지를 갖고 제도 개선에 나설 경우, 행사별 세부 항목의 단가와 내역 자료가 축적되면서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 이러한 데이터가 기준으로 자리 잡으면 행사 품질은 높이면서도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구조 마련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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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특별법, 14일도 ‘심사 불투명’…연내 통과 전망에 무게
[대전인터넷신문=세종] 행정수도특별법이 3월 30일 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후순위로 밀려 논의되지 못한 가운데, 4월 14일 소위 일정이 예정돼 있음에도 실제 심사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연내 통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행정수도특별법 논란은 지난 3월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시작됐다. 이날 소위에는 총 65건의 안건이 상정됐지만 실제 심의는 약 16~17건에서 멈췄고, 행정수도특별법 관련 5건은 61~65번째 안건으로 배치돼 심사에 이르지 못했다.이와 관련, 4월 14일 회의가 예정돼 있지만 3월 30일 회의에서 약 16~17건에 그친 처리 속도를 고려할 때, 동일한 순번이 유지될 경우 행정수도특별법 관련 5건이 이날 심사에 이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국토교통위원회 전체 위원장은 맹성규 의원이며, 법안 심사를 담당하는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는 이종욱 소위원장이 맡고 있다. 당시 회의에서도 안건 순서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대전 지역구인 황운하 의원은 “행정수도특별법을 앞순위로 조정해야 한다”는 취지로 의사진행발언을 했지만, 소위원장은 “여야 간사 간 사전 협의가 없다”는 이유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로 인해 법안은 후순위 상태로 다음 회의로 넘어갔다.세종시 갑 지역구인 김종민 의원 역시 최근 공개 발언에서 “행정수도 완성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국가 과제”라며 조속한 심사를 촉구했다. 두 의원 모두 국회가 핵심 법안을 실제 심사 테이블에 올리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문제의식을 드러내고 있다.반면 강준현 의원은 이번 상황을 ‘지연’이 아닌 ‘절차’의 문제로 해석한다. 강 의원은 “행정수도특별법은 국가 운영 구조를 바꾸는 제정법으로 정부 조직과 기능, 재정, 권한까지 전면적으로 조정하는 고난도 입법”이라며 “속도보다 실제 통과 가능한 법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강 의원 측은 특히 국회 법안 처리 방식상 한 번 후순위에 배치된 안건은 기존 순서를 따라 이어 심사되는 구조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히 회의 일정이 잡혔다고 해서 곧바로 심사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이 같은 흐름을 고려하면 4월 14일 예정된 소위에서도 행정수도특별법이 실제 심사에 들어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앞선 회의에서 처리되지 못한 안건들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순번이 유지될 경우 동일한 결과가 반복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일각에서는 안건 순서를 조정해 우선 심사하는 방안도 거론되지만, 이미 3월 30일 회의에서 확인됐듯 여야 간사 간 사전 합의 없이 순서를 변경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이 국회 안팎의 공통된 시각이다.결국 이번 공방은 ‘속도’와 ‘완성도’ 사이의 시각 차로 정리된다. 황운하·김종민 의원은 정치적 의지를 바탕으로 법안을 우선순위에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고, 강준현 의원은 제정법 특성과 국회 절차를 고려할 때 단계적 접근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다만 현재까지 드러난 국회 처리 흐름을 종합하면 단기 처리보다는 일정 기간을 두고 논의를 이어가는 방식이 현실적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특히 정부 협의와 여야 공동발의 구조가 이미 마련된 점을 고려하면, 연내 통과 가능성에 상대적으로 무게가 실린다는 평가도 나온다.행정수도특별법은 세종시 행정수도 명문화와 국회·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을 포함해 국가 운영 구조 개편과 직결된 입법이다. 이 때문에 처리 속도뿐 아니라 법안 완성도와 정치적 합의 수준이 동시에 요구되는 사안으로 평가된다.행정수도특별법을 둘러싼 논쟁은 단순한 지연 여부를 넘어 국회 입법 방식과 정치적 우선순위를 둘러싼 문제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현재 흐름상 4월 내 단기 처리보다는 연내 통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향후 법안소위에서 실제 심사가 이뤄질지 여부가 법안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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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종시장 경선 결선행…이춘희·조상호 맞대결
[대전인터넷신문=세종] 더불어민주당은 6일 세종특별자치시장 후보 선출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이춘희·조상호 후보를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결선 투표를 실시하고 17일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선출이 결선 투표로 이어졌다. 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본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최고 득표자가 과반 득표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어 “당규에 따라 최다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은 당 규정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결선 진출자는 기호순 기준으로 기호 2번 이춘희 후보와 기호 3번 조상호 후보다. 이춘희 후보는 세종시장을 지낸 행정 경험을 갖고 있으며, 조상호 후보는 세종시 경제부시장 출신으로 정책·경제 분야 경험을 강조해왔다.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다수 후보가 경쟁하는 구도 속에서 표가 분산되며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결선 투표는 오는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투표 방식은 본경선과 동일하게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반영하는 방식이 유지될 것으로 알려졌다.최종 후보는 투표 종료 이후 집계 절차를 거쳐 4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민주당 세종시장 후보는 이르면 4월 중순 확정된다.경선 일정은 본경선(4월 4~6일) 이후 약 일주일 간의 공백을 거쳐 결선 투표가 진행되는 구조다. 이 기간 동안 후보 간 지지층 결집과 메시지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정치권에서는 결선 구도가 형성되면서 탈락 후보 지지층의 향배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공식 득표율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특정 후보의 우위를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신중론도 함께 제기된다.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선출은 결선 국면에 들어섰다. 결선 결과는 단순한 후보 확정을 넘어 본선 경쟁 구도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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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사후정산제 폐지 추진…세종 통근비 ‘직격 변수’
[대전인터넷신문=세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6일 유가 사후정산제 폐지 추진과 정산주기 단축에 합의하며 기름값 반영 지연 구조를 바꾸는 정책 전환에 나선 가운데, 차량 통근 비중이 높은 세종시민들의 출퇴근 비용 부담에도 변화가 예상된다.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중동사태 경제대응 특별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정유사와 주유소 간 관행적으로 운영돼 온 사후정산제를 폐지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기존 약 1개월이던 정산 주기도 1주 이내로 단축하는 방안에 뜻을 모았다.사후정산제는 정유사가 주유소에 석유제품을 먼저 공급한 뒤 일정 기간 후 국제가격 등을 반영해 정산하는 방식이다. 가격 반영 시차로 인해 소비자 가격이 늦게 내려가고 빠르게 오르는 구조가 형성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이번 제도 개편은 국제유가 변동을 보다 신속하게 반영하는 구조로 전환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정산주기 단축은 유가 하락 시 가격 인하 체감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사실상 기존 유통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는 셈이다.다만 반대로 국제유가 상승 시에도 기름값 인상이 빠르게 반영될 수 있어 단기적으로는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함께 제기된다.이 같은 변화는 차량 의존도가 높은 세종시에서 더욱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6일 기준 세종시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943.27원으로, 전국 평균 1958.37원보다 15.10원 낮다. 다만 세종지역 최저가는 1788원, 최고가는 2050원으로 주유소별 가격 편차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세종시는 정부세종청사를 중심으로 대전·청주 등 인접 도시에서 출퇴근하는 광역 통근 비중이 높은 구조다. 하루 왕복 30~50km 이상 차량 이동이 일반적인 만큼, 유가가 리터당 100원만 변동해도 월 수만 원의 추가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당정은 유통 구조 개선과 함께 ‘전속 구매’ 관행도 완화하기로 했다. 특정 정유사 제품을 100% 구매하도록 하는 구조를 60% 수준으로 낮춰 주유소 선택권을 확대하고 가격 경쟁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원유 수급 대응도 병행된다.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알제리 등 주요 산유국에 특사를 파견해 대체 물량 확보에 나서고, 정부 비축유를 민간 정유사에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된다.유동수 의원은 “사후정산제 폐지를 통해 불투명한 유통 구조를 바로잡고 국민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름값을 부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다만 이번 조치는 정책 방향에 대한 합의 단계로, 실제 시행을 위해서는 법 개정과 업계 협의가 필요하다. 가격 결정 방식 변화와 계약 구조 재편 등 시장 영향도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유가 사후정산제 폐지 추진은 기름값이 늦게 내려가는 구조를 개선하는 첫 조치로 평가된다. 특히 세종과 같은 차량 중심 도시에서는 단순한 정책 변화를 넘어 가계 지출과 직결되는 생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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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AI로 도시문제 푼다…세종시 아이디어 공모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4월 6일부터 5월 29일까지 ‘2026 세종시 데이터·AI 활용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하며,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도시 현안을 해결할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선다.세종시는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도시 문제 해결과 신산업 창출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2026 데이터·AI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참가자 모집에 들어갔다.이번 대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와 혁신적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기술 경연을 넘어 교통, 환경, 안전, 복지 등 다양한 도시 현안 해결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결과물을 도출하는 것이 핵심이다.공모는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 ▲데이터 분석 등 2개 분야, 3개 부문으로 나뉜다. 세부적으로는 창업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데이터 분석 정책 제안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창업 분야 각 부문 최우수작에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4회 범정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 진출권이 주어져, 전국 단위 경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5월 29일 오후 6시까지 세종시 빅데이터 플랫폼 ‘세담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심사는 1차 서면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로 나뉘며, 서면 심사를 통해 총 21개 팀을 선발한 뒤 7월 중 최종 발표심사와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김산옥 인공지능디지털담당관은 “이번 대회는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되어 시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정책과 서비스가 탄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래를 선도할 역량 있는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경진대회는 세종시가 추진 중인 데이터 기반 행정과 AI 활용 정책을 시민 참여형으로 확장하는 시도로 평가된다. 단순 공모를 넘어 실제 정책 반영과 창업 연계까지 이어질 경우,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문제 해결이 정책 경쟁력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이번 경진대회는 시민 참여를 통해 실효성 있는 해법을 찾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향후 실제 정책 반영 여부가 대회의 성과를 가늠할 핵심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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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학교도 임시공휴일 시험 본다…학사운영 유연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 교육부는 4월 6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초‧중등교육법 및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해 임시공휴일 시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생략하고 시험 시행까지 허용함으로써 세종시를 포함한 전국 학교의 학사 운영 유연성을 높인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이날 초‧중등교육법 시행령과 유아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임시공휴일 지정 시 반복돼 온 학사 혼선과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세종시를 포함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동일하게 적용된다.개정안의 핵심은 임시공휴일 지정 시 학교와 유치원이 휴업일을 정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했던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절차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그동안은 임시공휴일이 갑작스럽게 지정될 경우 운영위원회를 긴급 소집해야 하는 등 행정 부담이 컸고, 세종지역 학교 역시 동일한 어려움을 겪어왔다.또한 임시공휴일에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시험을 포함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 점이 가장 큰 변화다. 기존에는 체육대회나 수학여행 등 학교행사는 가능했지만 시험은 금지돼 정기시험 일정이 임시공휴일과 겹칠 경우 전체 일정 조정이 불가피했다. 이번 개정으로 학생·학부모·교원 의견 수렴과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치면 시험을 실시할 수 있어 학사 운영의 탄력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전국적으로 학령인구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세종시는 학생 수가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교육통계에 따르면 세종시는 신도시 개발과 인구 유입 영향으로 학령인구가 지속 증가해 왔으며, 이에 따라 학교별 학사 일정이 밀집되는 구조가 형성돼 왔다.이 같은 특성으로 인해 세종에서는 시험 일정과 공휴일이 겹칠 경우 학사 조정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게 발생해 왔다. 한 학교 관계자는 “시험 일정이 임시공휴일과 겹치면 전체 일정이 연쇄적으로 밀리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제도 개선으로 학사 운영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유아교육 분야에서는 건강검진 미실시 시 유치원장에게 부과되는 과태료 기준이 명확해졌다. 유치원장이 보호자에게 3회 이상 건강검진을 안내한 경우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한 법 개정 내용이 시행령에 반영됐다. 이는 현장의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하고 불필요한 행정 분쟁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또 유치원 교직원 배치 기준도 정비됐다. 시‧도교육감이 지역별 학령인구 변화와 교육 여건을 반영해 교직원을 탄력적으로 배치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세종시 역시 향후 학생 수 변화에 대응한 유연한 인력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최근 임시공휴일은 내수 진작과 국가적 일정에 따라 빈번하게 지정돼 왔다. 2023년 10월 추석 연휴, 2024년 10월 국군의 날, 2025년 1월 설 연휴, 2025년 6월 대통령 선거일 등이 대표적 사례로, 이 과정에서 학교 현장의 학사 운영 혼선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교육현장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학사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단순한 절차 완화를 넘어 학사 운영 전반의 유연성을 높이는 제도 변화로 평가된다. 특히 학령인구 증가로 일정 관리 부담이 큰 세종시에서는 시험 일정 변경에 따른 혼선이 줄고 교육 현장의 예측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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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4월 6일 후보 등록...재선 출마 선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세종시장이 4월 6일 오전 9시 40분 세종시선관위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오전 10시 30분 시청 여민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 완성”을 핵심으로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최 시장은 “세종은 정치 실험장이 아니라 시민 삶이 뿌리내린 터전”이라며 “길을 아는 리더, 답을 가진 시장, 시민 먼저 생각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떤 역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의 밝은 내일을 위해 끝까지 가겠다”며 출마 선언을 마무리했다.최민호 시장은 이번 출마 선언에서 성과 계승과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두 축을 전면에 내세웠다. 후보 등록과 동시에 이어진 메시지 정치가 향후 선거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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