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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근 제7대 세종경찰청장 취임…“헌법·인권 중심 민생치안 강화”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제7대 세종경찰청장으로 취임한 김홍근 청장이 20일 충령탑 참배와 취임 간담회를 통해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헌법과 인권을 기반으로 한 민생치안 강화와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시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김홍근 제7대 세종경찰청장이 20일 공식 취임과 함께 본격적인 치안 행보에 돌입했다. 김 청장은 이날 충령탑 참배를 시작으로 세종경찰청 5층 집현마루에서 지휘부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간담회를 열고 조직 운영 방향과 치안 기조를 제시했다.김 청장은 취임 일성에서 “모든 경찰 활동의 근간을 헌법과 인권에 두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사회 전반에서 강조되고 있는 인권 중심 치안 기조를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범죄 대응 방향과 관련해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는 물론 보이스피싱·전세사기 등 민생을 위협하는 범죄에 엄정히 대응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온한 일상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관계성 범죄와 경제범죄가 동시에 증가하는 상황에서 선제적 대응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조직 운영과 관련해서도 내부 혁신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 청장은 “조직 내 계급과 세대의 벽을 허무는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정착시켜 세종경찰의 모든 역량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하나로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세대 간 갈등 완화와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치안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김 청장은 1990년 경찰대학 6기로 경찰에 입문한 뒤 경기남부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인천 남동경찰서장, 대구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인천경찰청 자치경찰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공공안전 분야 전문가로 평가된다. 다양한 지역과 분야에서의 경험이 세종시 맞춤형 치안 정책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세종경찰청은 행정수도 기능 확대와 인구 증가로 치안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이다. 특히 신도시 특성상 생활범죄와 교통, 사이버 범죄 등 다양한 치안 수요가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신임 청장의 정책 방향이 현장 체감 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김홍근 청장은 취임과 동시에 민생범죄 대응과 조직 혁신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세종 치안의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 수준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향후 세종경찰의 성과를 가늠하는 주요 기준이 될 전망이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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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의 보자기’ 체험전 개최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제629돌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아 4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박연문화관과 세종중앙공원에서 특별체험전 ‘세종의 보자기’를 개최하고, 체험 프로그램 사전 예약을 4월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한글 창제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형 전시 ‘세종의 보자기’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세종대왕의 자주·애민·실용·창조 정신을 전통 보자기를 통해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전시는 박연문화관 전시실과 세종중앙공원 관리동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실내에서는 작품 중심 전시가, 야외에서는 보자기를 활용한 설치 작품이 전개되며 관람객은 공간을 이동하며 전통문화의 미학과 한글의 조형적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다.특히 대한민국 1호 보자기 아티스트로 알려진 이효재 작가가 참여해 전시의 완성도를 높인다. 단순 관람을 넘어 보자기 매듭과 활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참여형 콘텐츠가 강화됐다.재단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세종대왕 나신 날과 주말 기간 동안 이효재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정의 달과 맞물려 가족 단위 방문객 유입을 적극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관람은 유료로 진행되며 체험 프로그램은 네이버 예약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4월 20일부터 가능하고, 참여자는 온라인 예약 후 현장에서 비용을 결제하는 방식이다.양유정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전시는 전통 보자기를 통해 세종대왕의 정신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세종시가 추진 중인 한글문화도시 조성 정책과 맞물려 전통문화의 현대적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체험 중심 구성과 주요 기념일 연계 운영이 실제 관람객 유입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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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교지원본부, 네트워크 담당자 연수…AI교육 기반 강화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학교지원본부는 4월 20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학교 네트워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 연수를 실시해 디지털·AI 기반 교육 확대에 따른 현장 대응 역량과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영 기반을 강화했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20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학교 유·무선 네트워크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 연수를 실시하며 현장 중심 기술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확대에 따른 학교 네트워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연수는 세종학교지원본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교육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네트워크 전문가를 초빙해 실제 학교 환경을 반영한 사례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주요 내용은 ▲스쿨넷·학내망·무선망 등 학교 네트워크 구성 ▲주요 장애 요인 분석과 대응 요령 ▲속도 저하 및 연결 지연 문제 해결 ▲자가 진단 방법 등이다.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해결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도 병행됐다. 참가자들은 네트워크 속도를 직접 측정하고, 별도 환경에서 장애 상황을 재연해 문제를 진단하고 조치하는 과정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단순 이론 습득을 넘어 현장 대응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했다.학교 네트워크는 교육용 콘텐츠 활용 수업, 에듀테크 도입, AI 기반 맞춤형 교육 운영의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네트워크 장애는 수업 중단과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안정적인 운영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세종학교지원본부는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 실무 역량 강화 ▲장애 대응 속도 향상 ▲예방 중심 관리 체계 정착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학교 수업의 연속성과 디지털 교육 환경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네트워크에 대한 담당자들의 이해도가 높아지고 현장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가 365일 24시간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에서 교수·학습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단순 교육을 넘어 디지털·AI 교육 시대에 필요한 학교 인프라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 구축이 곧 교육의 질로 이어지는 만큼, 지속적인 현장 지원과 체계적 관리가 향후 교육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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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뉴턴의 사과나무’ 과학문화 행사 개최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과학의 날을 맞아 4월 21일부터 5월 5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뉴턴의 사과나무를 활용한 강연·전시·체험형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람객이 자연 속에서 과학 원리를 쉽게 체험하도록 했다.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과학의 날을 계기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식물과 기초과학을 결합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21일부터 5월 5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강연과 전시, 체험을 결합한 융합형 과학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의 중심 공간은 후계목정원이다. 이곳에는 정이품송 소나무와 용문사 은행나무 등 역사성과 상징성을 지닌 수목 유전자원이 보존돼 있으며, 뉴턴의 사과나무 후계목도 식재돼 있다. 수목원은 이러한 식물 자원을 활용해 자연과 과학을 연결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했다.강연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는 ‘관계의 물리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뉴턴의 중력 발견 일화를 중심으로 과학적 사고를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사인회, 포토타임이 이어진다.이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황인용 실장은 양자컴퓨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전통적인 과학 이야기에서 현대 첨단기술로 이어지는 흐름을 제시하며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 구성이 될 것으로 보인다.현장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유레카’ 포토존과 QR 퀴즈 등 체험 콘텐츠가 마련되며, 참가자에게는 선착순 기념품이 제공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 요소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이번 행사는 단순 관람형 전시를 넘어 수목원이 보유한 식물 유전자원을 과학문화 콘텐츠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뉴턴의 사과나무라는 상징성을 활용해 과학의 원리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강신구 국립세종수목원 원장은 “과학의 날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수목원 내 식물과 과학 원리를 함께 이해하고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날 연휴 기간과 맞물려 가족 단위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세종 지역 대표 과학문화 체험 행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행사 일정과 세부 내용은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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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문화원, 체험형 ‘꿈틀 클래스’ 운영…AI·예술까지 확대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문화원은 유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체험과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2026 꿈틀 클래스’를 5월부터 운영하며, 체험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미래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문화원이 학생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꿈틀 클래스’를 상반기 운영한다. 교육문화원은 학생 참여형 수업을 중심으로 창의성과 문화적 감수성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창의체험’과 ‘문화예술’ 두 축으로 운영된다. 유아부터 초·중·고 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 범위를 넓히고, 발달 단계와 흥미에 맞춘 다양한 강좌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창의체험 프로그램은 기획형 11개 강좌로 구성됐다. 창의·표현, 융합·탐구, 노작·창작, 신체 활동 영역을 중심으로 5월 2일부터 6월 10일까지 5주간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문해력, ESG 교육, 코딩, 과학 탐구, 세계 역사, 베이킹 등으로 구성됐다.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체험·창작, 공연·표현, 미디어·콘텐츠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5월 12일부터 7월 25일까지 약 8주간 진행된다. 펜드로잉, 현대무용, 연기, AI를 활용한 작곡·애니메이션, 보드게임, 필라테스 등 다양한 체험형 강좌가 포함됐다.수강 신청은 교육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창의체험 프로그램은 4월 20일부터 4월 27일까지,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4월 22일부터 5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은 추첨으로 선정되며, 결과는 각각 4월 29일과 5월 7일 발표된다.수강료는 무료지만 교재비와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교육문화원은 무료 참여 기회를 확대하면서도 체험 활동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이번 프로그램은 AI·코딩 등 디지털 기반 교육과 예술·신체 활동을 결합한 점에서 주목된다. 지식 전달 중심에서 벗어나 체험과 실습을 강조하는 교육 흐름을 반영한 구성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교육문화원은 향후 만족도 및 수요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확대할 계획이다. 단기 운영에 그치지 않고 학생 맞춤형 교육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이금의 교육문화원장은 “꿈틀 클래스를 통해 학생들이 배움을 실제 삶에 연결하는 경험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흥미와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꿈틀 클래스’는 학교 밖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체험 중심 교육을 강화하는 시도로 평가된다. 향후 참여 학생의 만족도와 프로그램 지속성 확보 여부가 정책 성과를 좌우할 핵심 과제로 남는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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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우회전 안전홍보 확대…사고다발지 2개월 집중단속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남부경찰서는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세종시청, 세종도시교통공사,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업해 우회전 교통안전 홍보를 강화하고, 우회전 사고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신호위반과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집중단속에 나선다.세종남부경찰서가 교차로 우회전 교통사고를 줄이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 대응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는 단속만 앞세우기보다 시민이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안전수칙을 접하도록 홍보를 넓힌 뒤, 사고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법규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하는 방식에 초점이 맞춰졌다.홍보의 핵심 문구는 “빨간불엔 일단 멈추고, 살피고, 우회전”, “보행자가 보이면 무조건 멈춤”이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이 메시지를 통해 전방 차량신호가 적색일 때 우회전 전 일시정지, 우회전 뒤 횡단보도에서의 보행자 보호 의무를 시민들에게 분명히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경찰이 최근 전국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우회전 통행방법 준수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홍보 범위도 적지 않다. 경찰은 세종시청, 세종도시교통공사와 협업해 BRT 및 일반버스정류장 내 LED·LCD 전광판 708개소에 안내 문구를 송출하고, 관내 아파트 260개 단지의 LED 광고판을 통해 우회전 방법 안내를 병행한다고 밝혔다. 시민이 출퇴근길과 주거지에서 반복적으로 안전 메시지를 접하게 해 운전 습관 변화를 유도하겠다는 취지다.대중교통을 활용한 노출도 강화한다. 전기굴절버스, 두루타, 마을버스 등 모두 54대의 버스 출입문에 홍보 전단을 부착해 차량 이용자와 승객 모두가 자연스럽게 내용을 확인하도록 했다. 단발성 캠페인보다 생활 동선 전반에 메시지를 배치한 점이 이번 홍보의 특징이다.단속은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우회전 사고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신호위반,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등 주요 법규 위반행위가 대상이다. 세종남부경찰서의 이번 조치는 경찰청이 같은 기간 전국 단위로 예고한 우회전 통행방법 위반 집중단속과 같은 흐름 속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확인된다.실제 경찰청이 공개한 최근 통계에서도 우회전 사고의 위험성은 적지 않다. 2025년 우회전 교통사고는 1만4650건, 사망자는 75명으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보행자 사망 비중이 높게 나타나 보행자 보호 중심의 단속 필요성이 강조됐다. 우회전 과정의 짧은 부주의가 중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홍보와 단속을 함께 추진하는 배경이 분명해진다.현행 제도상 우회전 신호등이 없는 곳에서는 전방 차량신호가 빨간불일 때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교차로 직전에서 일시정지한 뒤 우회전해야 한다. 또 우회전 후 만나는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통행 중이거나 통행하려는 상황이면 멈춰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원과 벌점이 부과될 수 있다.세종은 BRT 축과 대단지 아파트, 학교 주변 교차로가 많아 출퇴근 시간대 차량과 보행자가 한 지점에 몰리는 구간이 적지 않다. 이런 도시 구조에서는 우회전 시야 확보와 일시정지 여부가 보행 안전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이번 조치가 단순 계도에 그치지 않고 실제 운전자 행동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 대목은 세종시의 교통안전 정책이 단속 중심을 넘어 생활권 홍보와 시설 개선으로까지 확장될 필요성을 함께 보여준다. 이는 제공 자료와 전국 단속 기조를 바탕으로 한 해석이다.세종남부경찰서는 “꾸준한 홍보와 단속을 병행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빨간불 우회전의 위험성을 다시 환기하는 데 의미가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운전자 개인의 습관 변화와 보행자 우선 문화 정착이 뒤따라야 실질적인 사고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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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농촌 불법투기 집중 단속…6월 말까지 현장 점검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4월부터 6월 30일까지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등 농촌지역 상습 투기 구역을 대상으로 14명 단속반을 투입해 주·야간 집중 단속과 주민 신고 활성화에 나서며, 적발 시 관련 법에 따라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세종특별자치시가 농촌지역 생활환경 훼손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온 불법 폐기물 투기에 대해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를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35곳 등 상습 투기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에는 모두 14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투입된다. 단속은 낮 시간대뿐 아니라 취약 시간대인 야간까지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불법투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점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적발과 계도, 후속 관리까지 함께 추진하는 방식이다.시는 단속과 함께 주민 신고 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무단 투기 신고 방법을 알리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 참여를 유도해 행정 단속과 시민 감시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단속 인력만으로 한계가 있는 농촌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민 제보를 실효성 있는 대응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취지다.불법으로 폐기물을 버리거나 매립·소각할 경우 과태료 처분 대상이 된다. 현행 폐기물관리법상 생활폐기물을 무단으로 버리거나 매립·소각한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이는 이번 세종시 발표의 제재 기준과도 일치한다.농촌지역 불법투기는 단순 미관 저해를 넘어 화재와 환경오염, 주민 생활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관리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실제 세종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영농 관련 집하장과 외곽 지역에 가전제품 등 각종 폐기물이 버려지는 사례가 언급되며 정기적 관리 필요성이 지적된 바 있다.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상습 투기 지역의 경각심을 높이고, 농촌 마을 주변 생활환경을 정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단속 이후에도 반복 발생 지역에 대한 관리 체계를 유지하지 못하면 일회성 대응에 그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에는 감시 사각지대 축소와 주민 참여 확대가 함께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진익호 자원순환과장은 “농촌지역 불법투기는 환경오염과 산불, 주민 불편의 주요 원인”이라며 “지속적인 단속과 관리로 깨끗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조치는 농촌지역 불법투기를 단속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 신고와 현장 관리를 함께 묶어 생활환경 개선의 실효성을 높이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속 기간 동안 실제 적발과 계도 성과가 얼마나 이어질지, 또 단속 이후 상시 관리 체계로 연결될지가 정책의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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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기후변화주간 운영…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확산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제56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세종중앙공원 일대에서 제18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고, 소등행사와 탄소중립 한마당, 기후행동 실천 선언 등을 통해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나선다.세종특별자치시가 지구의 날을 계기로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나선다. 시는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세종중앙공원 일대에서 ‘제18회 기후변화주간’을 열고, 일상 속 기후행동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잇달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을 행정의 과제가 아닌 시민 실천의 문제로 확장해 보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올해 전국 단위 기후변화주간은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되며, 슬로건은 ‘지구는 녹색대전환 중! 탄소중립 실천으로 세상을 잇다’로 제시됐다. 세종시는 이에 맞춰 지역 프로그램을 구성하되, 시민 참여 본행사와 연계 일정까지 포함해 운영 기간을 25일까지 잡았다. 국가 차원의 탄소중립 인식 제고 흐름을 지역 생활 실천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지구의 날인 22일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세종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이응다리 등 주요 시설이 참여 대상으로 안내됐고, 각 가정에서도 자율적으로 동참할 수 있다. 짧은 시간이지만 전등을 끄는 공동행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의 의미를 시민이 직접 체감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전국적으로도 같은 날 소등 참여 인증과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이 연계되고 있다.기후변화주간의 중심 행사는 25일 열리는 ‘탄소중립 한마당’이다. 공개 안내에 따르면 행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세종중앙공원 관리센터 일대에서 진행되며, 지역 보도에서는 장남들공원과 관리센터 일원으로 소개됐다. 핵심 프로그램은 ‘모두를 위한 탄소중립! 걷고! 줍고! 나누고!’로, 시민들이 생활권에서 행사장까지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방식의 참여형 행사로 짜였다.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환경정화 행사에 머물지 않는다. 안내 자료에 따르면 시민들은 걷기와 줍깅을 실천한 뒤 나눔 활동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지역 보도에서는 걷기 인증을 통해 받은 세종쌀을 기후위기 취약가구에 기부하는 방식도 소개됐다. 탄소중립을 ‘불편을 감수하는 의무’가 아니라 ‘참여와 나눔이 결합된 생활문화’로 보여주려는 시도가 읽히는 대목이다.행사장에서는 기후행동 실천 선언 퍼포먼스도 예정돼 있다. 세종시는 이번 선언을 계기로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천을 시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선언형 행사는 자칫 상징 조치에 그칠 수 있지만, 소등행사와 플로깅, 체험부스, 어린이 프로그램이 함께 배치되면서 실천 메시지의 현장감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미래세대를 겨냥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제3회 세종시 기후·환경 장원급제 어린이 시·그림대회’가 본행사와 함께 진행돼 어린이들이 기후와 환경 문제를 자신의 언어와 감성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기후위기 대응이 제도와 기술의 영역을 넘어 교육과 문화의 영역으로 확장돼야 한다는 점에서 이런 프로그램은 상징성이 있다.행사 기간 동안 세종시청과 중앙공원 일대에서는 기후·환경을 주제로 한 작품 전시도 이어진다. 체험과 전시를 결합한 구성은 시민들이 행사를 단순 관람형이 아니라 참여형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장치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될 예정이어서, 시는 온가족이 즐기면서 탄소중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기후변화주간은 세종시만의 단독 행사가 아니라 민관 협력 구조 속에서 진행된다는 점도 눈에 띈다. 외부 공개 자료와 지역 보도에 따르면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 등이 공동 주관에 참여하고, 지역 기관과 기업도 후원에 나선 것으로 소개됐다. 탄소중립 실천을 행정 캠페인에만 맡기지 않고 지역사회 전체의 공동과제로 묶어내려는 방향성으로 해석된다.권영석 세종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실천의 주체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세종시를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이번 행사의 성격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준다. 정책 홍보보다 시민 행동 전환에 방점을 찍겠다는 의미다.세종시가 이번 기후변화주간을 통해 보여줘야 할 성과는 행사 규모 자체보다 이후의 지속성에 있다. 소등과 플로깅, 선언 퍼포먼스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질 때 탄소중립은 비로소 지역사회 안에 뿌리내릴 수 있다. 제18회 기후변화주간이 세종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시민 참여형 생활운동으로 넓히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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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성 컷오프 파장…세종 민주당 공천 ‘공정성 위기’ 확산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공천 과정에서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의 컷오프를 둘러싼 절차 논란이 핵심 쟁점으로 확산된 가운데, 여미전·김현미 후보 관련 갈등까지 이어지며 공정성 시비와 유권자 불신이 선거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공천 논란의 중심에는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있다. 공천 심사 과정에서 ‘적격’ 판정을 받았던 후보가 최종 단계에서 ‘부적격’으로 뒤집힌 경과가 드러나면서, 공정성과 절차적 정당성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다.임 의장은 1월 예비후보자 자격심사를 신청해 2월 ‘적격’ 판단을 받았고, 이후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선거 준비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4월 15일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부적격’ 통보를 받으며 상황이 급변했다.임 의장은 “부적격 사유가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았고 일부는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주장에 불과하다”며 “적격 판단 이후 별도의 기준 변화 없이 결과가 뒤집힌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하고 투명해야 할 공천심사의 기본 원칙이 훼손됐다”고 주장하며 재심을 청구했다.논란은 이후 절차에서 더욱 확대됐다. 제10선거구를 포함한 추가 공모가 재차 진행된 데 이어, 공천관리위원 사퇴와 동일 선거구 후보 신청이 이어졌다는 임 의장 측 주장이 제기되면서다. 임 의장은 “심판이 선수로 뛰는 것과 다름없는 상황”이라며 “공천심사의 신뢰를 근본적으로 흔드는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이 사안은 현재 당의 공식 설명이 요구되는 핵심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임 의장은 4월 17일 재심을 신청했으며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다. 그는 “재심 절차를 통해 공정성과 객관성이 반드시 회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재심 결과는 세종시당 공천 논란의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임 의장을 중심으로 촉발된 논란은 다른 후보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여미전 후보는 공천 탈락에 반발해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며 공천 문제를 사법 판단 단계로 가져갔다. 이는 당내 이의 절차로 해결되지 못한 갈등이 외부로 확산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여 후보 측은 공천 기준 적용의 형평성과 일관성 부족을 문제 삼고 있으며, 당 내부 판단만으로는 공정성 확보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공천 갈등이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며 당내 통합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김현미 후보를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김 후보가 하위 20% 통보를 받았다는 주장과 함께 ‘상위 20%’로 표기된 홍보물이 SNS에 게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상대 후보의 이의 제기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공천 기준과 관리 체계가 도마에 올랐다. 이는 공천 평가 기준 자체에 대한 신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또 다른 성격의 논란으로 평가된다.이처럼 임채성 사안을 중심으로 여미전, 김현미 후보까지 이어지는 논란은 공천 시스템 전반의 신뢰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심사 번복, 추가 공모, 이의 처리 방식 등 절차 전반에서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여기에 공관위원회 운영 방식 자체를 둘러싼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경선 과정 정보는 원칙적으로 비공개가 유지돼야 하지만, 불법이나 비위 정황이 확인될 경우에는 공개 또는 조사 협조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지역 정치권 일각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실관계 확인을 시도하는 과정에서도 공관위가 ‘비공개 원칙’을 이유로 자료 공유에 소극적이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선거법 위반 여부 판단이나 조치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또한 중앙당 지침에서는 비위가 확인된 사안에 대해 선관위 조사에 협조해야 한다는 취지의 기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당 공관위의 운영 방식이 이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둘러싼 해석 차이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이 부분 역시 당의 공식 입장과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 사안이다.정치권에서는 공천 과정의 비공개 원칙과 공정성 확보 사이의 균형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공개가 공정성을 위한 장치로 기능해야 하지만, 검증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할 경우 제도 취지가 훼손될 수 있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공천 제도 개선 요구도 이어지고 있다. 공천 기준의 명확한 공개, 심사 과정의 투명성 강화, 공관위원 이해충돌 방지 장치 마련과 함께 외부 인사 참여 확대 등 공관위 구조 개편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정치권에서는 이번 사태가 선거 판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천에 대한 신뢰가 무너질 경우 선거는 시작도 전에 결과가 좌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며, 후보 경쟁력보다 공천 구조가 승패를 가르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거론된다.반면 더불어민주당 측은 공천 절차가 당헌·당규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이의 제기 역시 내부 규정에 따라 검토되고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판단 기준과 처리 과정이 공개되지 않으면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이번 세종 민주당 공천 논란은 임채성 의장의 문제 제기를 중심으로 공정성과 절차적 정당성 논쟁을 넘어 공관위원회 운영 방식과 제도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공천을 둘러싼 논란이 단순 갈등을 넘어 제도 신뢰의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안의 파장은 지방선거 전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제기된다. 투명한 기준 제시와 제도 개선을 통한 신뢰 회복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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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후보 개소식, 200여 명 운집…“원석이 보석 됐다”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최원석 후보가 19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에서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주요 정치권 인사들이 집결한 속에 복도까지 지지자가 몰리는 성황을 이루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최원석 후보는 19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의 지지자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가득 메웠다.행사장은 시작 전부터 인파가 몰리며 내부 공간이 빠르게 채워졌고, 일부 참석자들은 복도까지 자리를 채우는 등 발 디딜 틈 없는 상황이 이어졌다. 현장 곳곳에서는 후보를 향한 응원과 기대감이 이어지며 열기가 고조됐다.이날 개소식에는 이준배 시당위원장과 정우진 위원장을 비롯해 최민호 후보가 참석했다. 또한 김광운, 윤지성, 김충식 등 현역 시의원들이 함께 자리하며 지역 정치권의 결집 양상을 보였다.특히 최민호 후보는 축사에서 “4년 전 ‘원석이 보석이 될 것’이라고 했던 말이 이제 현실이 됐다”며 “앞으로 더욱 빛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원석 후보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재차 드러냈다.또한 이소희 국회의원이 축전을 보내며 현장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축전이 소개되자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축사, 후보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환호와 박수로 후보의 출발을 응원했다.최원석 후보는 인사말에서 “이처럼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신 것은 지역 변화를 바라는 뜻”이라며 “그 기대에 반드시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실천으로 증명하는 후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말이 아닌 정책으로 평가받는 선거를 만들겠다”며 경제와 민생, 교육 등 주요 분야에서 실현 가능한 공약 중심의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우선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언급했다.현장에 참석한 지지자들은 “출발부터 분위기가 다르다”, “지역을 바꿀 준비가 된 후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복도까지 지지자가 몰린 이번 개소식은 최원석 후보의 초반 기세와 조직 결집력을 보여준 상징적 장면으로 평가된다. 향후 공약의 구체성과 현장 중심 행보가 실제 민심 확대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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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행정수도 완성·2기 세종 본격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현 시장)는 19일 오후 4시 세종시 한누리대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당 지도부와 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옳은 것이 좋은 것”이라는 원칙을 내세우며 행정수도 완성과 2기 세종시 준비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는 19일 세종시 한누리대로 선거사무소 ‘아리아리 캠프’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행사장은 시작 전부터 지지자들이 몰리며 내부와 복도까지 인파로 붐볐다.참석 인원과 관련해 주최 측은 7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으나, 현장 취재 결과 개소식이 진행되는 동안 사무소 내부에는 약 300여 명, 복도 등 외부 공간에는 약 100여 명이 자리한 것으로 파악됐다. 행사 전후 인원 이동으로 체감 인원에는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이날 개소식은 국민의례와 묵념, 내빈 소개, 축사, 후보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과 정우진 세종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김충식·김동빈·김학서·윤지성·최원석·김광운·홍나영 등 현역 시의원과 시의원 후보들이 참석했다. 노인회, 체육계, 농협, 사회단체 등 지역 각계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개소식에서는 최 후보 인사말에 앞서 ‘걸어서 시민속으로 100km’ 기록 영상이 상영됐다. 금남면에서 소정면까지 7일간 세종시 전역을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 의견을 청취한 과정이 소개되며 현장 호응을 이끌었다.이준배 시당위원장은 축사에서 “그때마다 ‘그 길이 옳은가’를 물었던 사람”이라며 최 후보를 평가했고, “자리가 좁은 게 아니라 너무 많으신 분이 오신 것”이라고 말하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북한이탈주민 000 씨는 “세종시를 7일간 걸으며 시민을 직접 만나는 모습에서 강한 정신력을 느꼈다”며 “소외계층을 찾아 목소리를 듣고 지원한 경험을 통해 추진력과 행정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체된 세종시를 다시 도약시키는 데 필요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청년 대표 000 씨는 “세종에서 나고 자라며 정책 변화를 체감했다”며 “e-패스 도입으로 교통비 부담이 줄었고 무상급식은 학생에게 존중받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최 후보는 인사말에서 “아이들에게 무엇이 될 것이냐가 아니라 무엇을 할 것이냐를 묻고 싶다”며 “좋은 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 옳은 것이 좋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7일간 세종시를 걸으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힘든 사람, 소외된 사람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대부분의 사업을 추진했지만 일부는 완성하지 못했다”며 “2기 시정에서는 이를 마무리하고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30년 이후 2기 세종시 건설을 대비해 법적·제도적 준비를 하겠다”고 밝히며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재확인했다.이번 개소식은 본선 경쟁을 앞두고 지지층 결집과 함께 정책 방향을 제시한 자리로 평가된다. 현직 시장으로서 정책 연속성과 실행력을 강조하는 전략이 드러났다는 분석이다. 다만 참석 인원 규모를 둘러싼 주최 측 발표와 현장 체감 간 차이는 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한편, 지지층 일각에서는 행정수도 완성 등 대형 사업과 함께 지역 민생 현안을 균형 있게 챙기는 시정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최민호 후보는 개소식을 통해 ‘원칙’과 ‘성과 완성’을 재선 도전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세종시장 선거는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구조적 과제와 함께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 성과에 대한 평가 속에서 본격적인 경쟁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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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사무소서 출발…이미경 “시민 질문에서 답 찾는다”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국민의힘 이미경 세종시의원 후보가 18일 세종시 반곡동 수루배마을2단지 상가 내 약 6평 규모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며 교통·보육·행정 개선을 중심으로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국민의힘 이미경 세종시의원 후보는 18일 오후 2시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과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교적 소규모로 진행됐다.해당 사무소는 수루배마을2단지 상가 내 약 6평 규모로 마련됐다. 참석자 간 거리가 가까운 환경 속에서 자연스러운 대화가 이어졌고, 행사 전후로 주민들이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을 직접 전달하는 모습이 이어졌다.행사는 ‘시민의 질문에서 시작된 변화’라는 취지로 구성됐다. 진행자는 참석자들에게 “이 지역에서 가장 먼저 바뀌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라고 질문했고, 현장에서는 교통 혼잡, 대중교통 접근성, 보육 환경, 행정 체감도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이미경 후보는 인사말에서 “정치는 현장에서 시작된다”며 “약속을 행동으로 증명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가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또한 “세종은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인 만큼 생활 인프라와 행정 서비스 개선이 중요하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과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이미경 후보는 국립군산대학교 대학원에서 다문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전) 민선4기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한글문화수도TF간사), (현) 다문화사회전문가협회 충남.세종대표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생활밀착형 정책을 추진하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또한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에 참여한 이력이 있으며, 한글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문화 활동에도 참여해왔다. 아울러 다문화 교육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교육·복지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왔다.행사 이후에는 주민들과의 대화가 이어졌다. 교통 불편, 주차 문제, 생활편의시설 부족 등 구체적인 민원이 제기됐고, 후보는 이를 경청하며 정책 반영 의지를 밝혔다.이번 개소식은 대규모 동원형 행사 대신 주민 참여와 소통 중심으로 진행됐다. 좁은 공간이라는 물리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참석자 간 의견 교환이 활발히 이뤄지며 현장 중심 선거 전략이 드러났다.선거사무소가 생활권 중심 상가에 위치한 점 역시 접근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후보 측은 향후 소규모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중심으로 주민 접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약 6평의 작은 공간에서 출발한 이미경 후보의 선거 행보는 주민 의견을 직접 듣는 방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생활밀착형 정책을 내세운 전략이 실제 유권자 선택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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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고, 예술로 세월호 기억 잇는 12주기 추모행사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예술고등학교는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추모행사를 열고, 노래·시·연주·공간예술을 통해 희생자를 기리며 생명 존중과 안전 의식을 되새겼다.세종예술고등학교(교장 황덕수)는 16일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전교생 참여형 추모행사를 열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이번 행사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사를 비롯한 모든 희생자를 기억하고, 공동체적 추모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예술고등학교의 특성을 반영해 공연과 전시를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시 낭독, 연주, 합창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모의 의미를 표현했으며, 단순한 의식 중심이 아닌 참여형 예술 활동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학교 측은 학생과 교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운영됐다고 밝혔다.세종예술고는 행사에 앞서 4월 3일부터 16일까지를 추모주간으로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노란 배’ 작품을 학교 1층 아트리움 곳곳에 전시해 추모 분위기를 조성했다. 일상 공간에 배치된 전시는 학생과 교직원이 자연스럽게 기억과 애도에 동참하도록 하는 역할을 했다.16일 점심시간에 진행된 본 행사는 공연예술과 학생들의 추모 시 낭독으로 시작해 묵념, 추모 연주와 공연, 전교생 합창 순으로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로 합창곡 ‘아름다운 사람’을 함께 부르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전교생의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지며 깊은 울림을 전하는 장면이 연출됐다.이번 행사는 추모를 예술적 실천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를 갖는다. 학생들은 공연과 전시를 통해 타인의 아픔을 공감하고 공동체의 기억을 함께 이어가는 경험을 했다. 이는 생명 존중과 안전의 가치를 학교 문화 속에 내면화하는 과정으로 평가된다.행사 전 과정은 공연예술과 촬영팀이 촬영·녹화했으며, 추후 학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추모의 의미를 학교 구성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공유한다는 계획이다.세종예술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명 존중과 안전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세월호 참사가 여전히 현재의 과제임을 환기하며, 기억을 행동으로 이어가는 교육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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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관광재단–문화유산국민신탁 협약…공연·유산 연계 확대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문화유산국민신탁이 4월 16일 세종 박연문화관에서 문화·관광 및 문화유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연 제휴, 공동 마케팅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6일 문화유산국민신탁과 세종 박연문화관에서 문화·관광 및 문화유산 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영국 재단 대표이사와 이상현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이 참석해 양 기관 간 협력 확대와 시민 문화 향유 기회 증진에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은 문화예술과 문화유산을 연계해 새로운 문화관광 모델을 구축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공연 콘텐츠와 문화유산 네트워크를 결합해 세종시 문화콘텐츠의 외연을 확장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주요 협약 내용은 ▲문화유산국민신탁 회원 대상 재단 기획 공연 제휴 ▲국민신탁 채널을 활용한 재단 사업 홍보 ▲기관 인지도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공동 마케팅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보유한 자원과 플랫폼을 상호 활용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단위 네트워크를 가진 문화유산국민신탁과 지역 기반 공연 콘텐츠를 보유한 재단 간 시너지 창출이다. 국민신탁 회원들은 세종의 공연을 보다 경제적인 조건으로 관람할 수 있게 되고, 재단은 외부 관람객 유입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지역 공연시장 활성화와 문화 소비 확대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박영국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과 문화유산을 연계해 새로운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있는 출발점”이라며 “양 기관의 강점을 바탕으로 세종시 문화관광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이상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신탁의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보다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연결할 수 있게 됐다”며 “회원들이 폭넓은 문화유산과 공연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에 그치지 않고, 지역 문화예술과 문화유산을 연계한 새로운 콘텐츠 소비 구조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협력사업의 구체성과 실행력에 따라 세종시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 여부가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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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미전 세종시의원 가처분 신청…세종 민주당 공천 공정성 도마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공천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여미전 세종시의원이 4월 15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면서, 지방선거를 앞둔 세종지역 민주당 공천의 공정성과 기준 적용의 일관성 논란이 법적 판단 단계로 확대됐다.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공천 갈등이 결국 법원으로 번졌다. 여미전 세종시의원은 공천관리위원회의 부적격 결정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가처분을 신청했다. 당내 이의제기 절차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사법적 판단으로 이어진 점은 공천 시스템의 자정 기능이 충분히 작동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이번 사안의 핵심은 공천 기준의 공정성과 적용의 일관성이다. 여 의원은 보유 주택을 처분해 4월 초 기준 1주택 요건을 충족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공천 심사에서는 특정 시점 기준이 적용되며 최종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기준 자체보다 ‘언제 기준을 적용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졌다는 점에서, 공천 심사의 예측 가능성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온다.형평성 논란도 확산되고 있다. 여 의원 측은 “다주택 상태에서 향후 처분 계획만으로 경선에 진출한 사례가 있다”고 주장하며, 실제 처분을 완료한 경우와 비교해 상반된 결과가 나온 점을 문제로 제기하고 있다. 반면 세종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후보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 기준을 적용했다는 설명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달라진 배경에 대해 구체적 설명이 충분했는지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논란은 중앙당과 시당 간 기준 해석 문제로도 확산되고 있다. 앞서 김현미 후보 관련 논란에서 세종시당은 중앙당 지침에 따라 하위 20% 통보 시점을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중앙당 관계자는 허위사실 유포 등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예외 적용이 가능하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지침을 두고도 해석이 엇갈리면서, 실제 공천 여부가 기준이 아닌 해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본지가 앞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세종시당 공관위는 중앙당 지침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으며, 정밀심사 과정에서 다양한 요소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논란은 ‘기준이 있었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기준이 어떻게 적용됐는가’, 더 나아가 ‘누구에게 어떻게 다르게 적용됐는가’라는 문제로 확대되는 양상이다.현재까지 후보별 심사 기준과 판단 근거가 공개되지 않으면서, 공천 과정의 투명성 부족에 대한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공천 기준이 사전에 명확히 제시되지 않았거나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았을 경우 정당 공천의 신뢰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정치적 부담도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천 결과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공천 불복으로 간주하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정청래 대표는 시·도당에 보낸 공문에서 공천 심사와 경선 결과에 대한 가처분 신청은 당 결정에 대한 불복으로 판단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히고, 법적 대응 자제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기조는 당의 자율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내부 문제 제기와 권리 구제의 통로를 좁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으로도 이어지고 있다.법조계에서는 이번 사건의 판단 기준으로 ▲공천 기준의 사전 존재 여부 ▲기준의 일관된 적용 여부 ▲특정 후보에 대한 차별적 적용 여부 등을 꼽고 있다. 정당 공천의 자율성은 존중되지만, 절차적 정당성과 평등 원칙이 훼손될 경우 사법적 개입이 불가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여미전 의원은 “같은 기준이라면 같은 결과가 나와야 한다”고 밝혔고, 시당은 “중앙당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심사했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양측 입장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법원의 판단이 공천 기준 논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이번 사안은 특정 후보의 공천 여부를 넘어 정당 공천 시스템 전반의 신뢰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기준의 모호성과 해석의 차이가 실제 결과를 좌우하는 구조가 반복될 경우, 공천 자체에 대한 유권자 불신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이번 논란이 향후 지방선거 판세를 좌우할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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