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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물결 더한 음악분수, 세종 야간 명소로 재가동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방축천과 삼성천에서 K-POP과 드라마 OST 등 한류 콘텐츠를 강화한 음악분수를 야간 시간대 중심으로 운영하며, 시민 여가 확대와 수변공간 활성화를 추진한다.세종특별자치시는 도심 수변공간인 방축천과 삼성천 일원에서 음악분수를 본격 가동한다. 운영 기간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 중심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올해 음악분수는 기존 연출에 K-POP과 영화·드라마 삽입곡(OST)을 대폭 추가한 것이 핵심이다. 음악 리듬에 맞춘 분수의 높낮이와 조명 연출을 결합해 시각적 몰입도를 높였으며, 대중성이 높은 콘텐츠를 중심으로 공연 구성을 재편해 체류형 야간 콘텐츠로 기능을 강화했다.운영 시간은 평일 하루 1회, 오후 8시 30분부터 20분간 진행된다. 주말에는 오후 7시 30분과 8시 30분 두 차례 공연이 마련된다. 주말 관람 수요를 고려해 공연 횟수를 늘린 것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공연은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우천이나 강풍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운영이 중단될 수 있으며, 당일 운영 여부는 매일 오후 4시 30분 ‘세종시티앱’과 현장 전광판을 통해 안내된다.현장 접근성도 고려됐다. 방축천과 삼성천은 도심과 인접한 수변 산책로로, 저녁 시간대 산책과 공연 관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구조다. 다만 주말과 휴일에는 관람객이 집중될 가능성이 있어 혼잡 시간대를 피한 분산 관람이 필요하다.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시민 의견을 반영해 공연 시간과 콘텐츠를 개선했다”며 “보다 편안하고 만족도 높은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심 속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야간 명소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세종시는 이번 음악분수 운영을 통해 수변공간의 야간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 생활권 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단순 경관시설을 넘어 체험형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시도로, 향후 시민 반응에 따라 콘텐츠 확대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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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8선거구 공약 검증 본격화… 고교 신설 vs 정책 실행력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어진동·나성동을 포함한 제8선거구에서 고등학교 신설 공약과 정책 실행력·행정 경험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복잡한 학교 설립 절차와 실현 가능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세종시 제8선거구 선거전이 ‘고등학교 신설’과 ‘정책 실행력’이라는 서로 다른 접근 방식의 대결로 전개되고 있다. 국민의힘 정성헌 예비후보는 나성고등학교 신설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고, 더불어민주당 김효숙 후보는 현역 시의원으로서의 의정 성과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정책을 강조하고 있다.어진동·나성동은 세종 중심 상업·행정 기능이 밀집된 지역이지만 공립 고등학교는 생활권 외부에 배치돼 있다. 현재 이 지역 학생들은 새롬동, 한솔동, 도담동 등 인근 지역으로 통학하고 있어 생활권 내 교육 인프라가 완결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정성헌 예비후보는 이를 ‘15분 도시’ 개념의 한계로 보고 나성고 신설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고등학교 부재가 단순한 통학 불편을 넘어 정주 여건 약화와 교육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그러나 학교 신설은 절차상 단기간 내 실현이 어려운 사업이다. 세종시교육청의 학생 수요 분석과 중기학교설립계획 반영,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학교용지 확보, 예산 심의, 설계 및 공사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며 통상 4~5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설립은 학생 수요와 생활권별 배치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중장기 계획에 반영되는 사안으로, 교육청 단독 판단만으로 추진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교육계에 따르면 고등학교 1개교 설립을 위해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학생 수요와 학급 편성 기준 충족이 필요하며, 기준에 미달할 경우 신설 대신 인근 학교 배치나 통학 여건 개선이 우선 검토된다. 이러한 기준은 교육부 투자심사 과정에서도 핵심 판단 요소로 작용한다.이 같은 구조 때문에 정 예비후보의 공약을 두고 지역 일각에서는 실현 가능성보다 상징성에 무게를 둔 공약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시의원은 학교 설립 권한을 직접 갖고 있지 않고, 교육청 정책에 대한 협의와 예산 심의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단기간 내 가시적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분석이다.특히 교육청조차 단독으로 결정하기 어려운 사안을 정치 공약으로 단순화해 제시한 것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구체적인 부지·학생 수요·재원 조달 방안이 제시되지 않은 점에서 선언적 공약에 가깝다는 평가도 제기된다. 반면 중심생활권의 교육 공백 문제를 공론화했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다는 시각도 함께 존재한다.김효숙 후보는 현역 시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정책 실행력을 강조하고 있다. 김 후보는 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역 생활 인프라 개선과 주민 편익 사업 반영을 요구해왔고, 조례 제·개정과 행정 질의를 통해 교육·복지·생활환경 분야 정책 개선을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교육 분야에서는 학교 시설 개선과 통학 환경 보완 등 기존 체계 내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대형 신설 사업보다 당장 체감 가능한 개선을 우선하는 접근으로 평가된다.결국 두 후보의 차이는 ‘구조적 문제 제기’와 ‘현실적 해결 방식’으로 나뉜다. 정성헌 후보가 고등학교 부재라는 근본 문제를 전면에 내세운다면, 김효숙 후보는 현재 제도 안에서 실행 가능한 정책을 통해 점진적인 개선을 추구하는 흐름이다.유권자 입장에서는 두 접근 방식 모두에 대한 냉정한 판단이 요구된다. 나성고 신설 공약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부지 확보, 학생 수요, 재정 계획, 교육청 협의 등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이 제시돼야 한다. 아울러 현실 개선 중심의 정책 역시 단기 대응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교육 인프라 확충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세종 8선거구 선거는 단순한 공약 경쟁을 넘어 ‘필요한 정책’과 ‘실현 가능한 정책’ 사이에서 선택하는 국면으로 이어지고 있다. 학교 신설과 같은 대형 교육 인프라는 행정 절차와 재정 여건을 고려한 구체적 실행 계획이 전제돼야 하는 만큼, 유권자 표심을 겨냥한 선언적 공약보다는 실현 가능성과 책임성을 갖춘 정책 제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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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아파트 ‘전면 정전’ 장기화…복구 지연·현장 부담 가중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시 조치원읍 1,429세대 아파트 화재로 전면 정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변전시설 복구와 안전 점검 이후 5월 5~6일 전력 재개가 거론되지만 주민 불편과 현장 대응 부담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조치원읍 1,429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전면 정전 사태가 사흘째 이어지며 주민 불편이 장기화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전력 복구와 생활 지원을 병행하고 있지만, 핵심 설비 손상으로 즉각적인 전력 공급은 어려운 상황이다.이번 사고는 1일 오후 아파트 지하 기계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촉발됐다. 불은 약 1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으나 변전시설과 전력 설비가 크게 손상되면서 단지 전체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현재까지 승강기와 보안등 등 공용 전력도 복구되지 않아 주민들은 계단 이동과 촛불·휴대용 조명에 의존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현장에서는 지하 변전시설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소손된 전선과 설비 철거, 내부 정리 작업은 완료됐으며 케이블 정비와 차단기 교체, 신규 설비 설치 준비가 이어지고 있다. 전력 공급은 설비 설치 이후 안전 점검을 통과해야 가능하다.전력 재개 시점은 이르면 5월 5일 늦은 시간, 공식적으로는 6일 이후가 거론되지만 설비 설치 이후 안전성 확인 결과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정전 장기화로 주민 피해도 커지고 있다. 냉장·냉동 식품 보관이 어려워지며 음식 폐기가 이어졌고, 초기에는 식품 구매 수요가 급증했으나 현재는 얼음과 드라이아이스 공급으로 일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세대별 얼음 지급량을 확대하고 외부에서 드라이아이스를 공수해 배포하고 있다.생수, 양초, 모포 등 기본 생필품도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에는 직접 전달이 이뤄지고 있다. 세탁 지원과 지하주차장 임시 조명 설치 등 생활 밀착형 조치도 병행되고 있다.주거 대책도 추진 중이다. 시는 하루 최대 7만 원 범위 내 민간 숙박시설 이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친인척 집으로 이동한 경우에는 일정 금액의 교통비를 지급하고 있다. 현재 300세대 이상이 민간 숙박시설 이용을 신청하는 등 상당수 세대가 외부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되며 일부 주민만 자택에 남아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지역사회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재해구호단체와 소상공인 단체 등이 간식과 물품을 제공하며 민간 차원의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또 다른 부담도 제기된다. 사고 현장을 의례적·관행적으로 방문하는 일부 지역 인사와 정치권의 잇단 방문, 보고 청취 요구 등이 복구 현장에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하며 신속한 대응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현장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서 관심과 지원 의지는 필요하지만 방문이 이어질수록 보고 준비와 동선 관리에 인력이 분산된다”며 “복구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현장 책임자들이 작업을 중단하고 설명에 나서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어 작업 연속성 저해 우려도 나온다. 다만 일각에서는 정치권의 현장 방문이 지원 확대와 관심 환기 측면에서 일정 부분 긍정적 역할을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향후 쟁점도 남아 있다. 이번 화재가 아파트 내부 전기설비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복구 비용과 공공 지원금 부담을 둘러싼 법적 책임 논의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다만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책임 소재는 조사 중이다.시는 현 단계에서는 원인 규명보다 복구와 주민 지원을 우선한다는 입장이다. 김하균 시장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재난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전력 복구와 생활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이번 사태는 대규모 공동주택 전기시설 안전 관리의 중요성과 함께 재난 현장 대응 방식에 대한 과제도 드러냈다. 신속한 복구를 위해서는 현장 중심 대응과 함께 불필요한 행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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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전통문화체험관 제4회 어린이 사생대회 성료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5월 3일 우천으로 인해 1층 로비 일원에서 ‘제4회 어린이날 기념 사생대회’를 개최하고 ‘한옥’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그림과 전통놀이 체험에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진행했다.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어린이날을 맞아 ‘제4회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당초 야외 진행이 예정됐으나 비로 인해 행사 장소를 체험관 1층 로비 일원으로 변경해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전통문화를 소재로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자들이 도화지를 받아 작품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접수 작품은 당일 오후 3시까지 제출됐다.행사 주제는 ‘한옥’으로, 참가 어린이들은 전통 건축의 형태와 공간을 바탕으로 다양한 색채와 구성을 더해 작품을 완성했다. 행사장에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몰리며 실내 공간이 붐볐고,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이어졌다.이날 체험관은 전면 개방돼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아이스크림과 팝콘, 떡볶이 나눔이 진행됐고, 김밥 만들기 체험과 전통 등 만들기, 경품 추첨 행사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투호·윷놀이·활쏘기 등 전통놀이 체험도 운영되며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같은 날 오후 1시 30분부터는 ‘제3회 세종의 주몽을 찾아서-활쏘기 경연대회’가 열렸다. 대회는 아이반과 성인반 각 30명씩 나뉘어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을 찾은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봄날의 정취를 만끽했다.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6일 시상식에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에 전시된다. 시상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상과 시장상 등을 포함해 총 16명에게 수여된다.행사에 참여한 도담초 6학년 이정원 학생은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에서 그림을 그리면서 정말 재미있었다”며 “전통 건물과 자연을 보면서 그림을 그리니까 더 신기하고 멋있게 느껴졌고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행사를 주관한 광제사 주지 탄대 스님은 “세종에 있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마음 놓고 본인들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자유롭게 담을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사생대회는 우천 상황에도 실내 공간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진행되면서 전통문화 체험과 예술 활동이 결합된 가족 참여형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전통문화체험관의 이번 사생대회는 ‘한옥’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문화 이해를 동시에 이끌어내며, 기상 변수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된 지역 문화행사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의 이번 사생대회는 ‘한옥’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동시에 높이며, 기상 변수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된 지역 대표 체험형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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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김밥 만들어요”…전통문화체험 300명 참여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하루 3부로 진행된 김밥 만들기 체험 행사에 300여 명이 참여해 가족 참여형 전통 식문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열린 김밥 만들기 체험 행사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루 3부로 나눠 운영됐으며, 총 300여 명이 참여해 김밥을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엄마와 함께 김밥 만들어요’를 주제로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재료를 손질하고 김 위에 밥과 속재료를 올려 말아보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김밥 만들기의 전 과정을 익혔다.특히 어린이 참가자들의 반응이 눈에 띄었다. 한 어린이는 “제가 만든 김밥을 먹는 것 자체가 신기해요”라고 말했고, 또 다른 어린이는 “매일 엄마가 해주신 음식이 이렇게 손이 많이 가고 어려운 줄 몰랐어요. 오늘 김밥을 직접 만들어보니 그동안 엄마가 얼마나 애써왔는지 알게 됐고, 미안하고 고맙다는 마음이 들었어요”라고 말했다.현장에서는 자연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식문화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체험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는 과정에서 식재료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단순 요리 체험을 넘어 가족 간 소통과 전통문화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의미를 더했다. 참여 보호자들은 “아이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세종전통문화체험관은 향후에도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기반 체험형 문화 콘텐츠로서의 역할 확대가 기대된다.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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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보현정사, 300명 초청 사찰음식 나눔·법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 조치원 보현정사가 5월 1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장애인과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사찰음식 나눔과 선재스님 특별법회를 열고 자비 실천과 지역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세종시 조치원에 위치한 보현정사는 5월 1일 가정의 달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찰음식의 가치를 알리고 취약계층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장애인과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사찰음식 명장 1호로 알려진 선재스님이 특별법문을 진행했다. 선재스님은 ‘음식이 곧 생명이고 약’이라는 주제로 현대인의 식생활을 짚으며 자연의 맛을 살린 사찰음식이 몸과 마음의 균형에 미치는 의미를 설명했다. 법문은 건강한 식습관과 수행의 관계를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법문 이후에는 보현정사가 준비한 사찰음식이 제공됐다. 참가자들은 자극적인 조미료를 최소화하고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나누며 건강한 식문화의 가치를 체험했다. 현장에서는 음식 나눔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가 이뤄지며 공동체적 연대감이 형성되는 모습도 나타났다.특히 세종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공무원 불자회가 봉사활동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회원들은 배식과 안내 등 현장 운영을 지원하고 법회에도 함께 참여하며 종교와 행정을 잇는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보현정사 주지 선중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공양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사찰음식이 가진 생명 존중의 가치가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봉사에 동참해 준 공무원 불자회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보현정사는 매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와 선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불교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종교행사를 넘어 지역사회 돌봄 기능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여준다.이번 행사는 사찰음식과 불교적 가치가 지역사회 나눔으로 연결된 사례로, 종교와 행정, 시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협력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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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장태훈·장묘숙)는 지난달 30일 지역 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이웃 간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협의회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열무김치를 담가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가구, 마을회관 등에 직접 전달했다. 또한 각 가정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살피는 등 생활 밀착형 돌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문정의 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소외 없는 따뜻한 연동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연동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반찬 나눔, 환경정화 활동, 지역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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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14년생 남아 대상 HPV 무료 예방접종 확대 시행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는 2026년 5월 6일부터 2014년생 남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 무료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그동안 HPV 예방접종은 여성 청소년만 무료 지원됐지만, 이번 확대를 통해 남학생도 포함된다. 이는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등 HPV 관련 질환 예방을 위한 조치다.접종 백신은 HPV 4가 백신이며, 6개월 간격으로 총 2회 접종한다. 접종은 보건소 및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고, 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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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5~6월 ‘우리말 글귀’ 발표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가정의 달과 초여름을 맞아 시민 참여로 선정한 5~6월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글귀는 “네가 피어날 모든 계절을 함께 걸어줄게”로, 시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63건의 작품 가운데 최종 선정됐다. 공모는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19일간 세종시 누리집을 통해 진행됐다.해당 문구는 가족에게 전하는 따뜻한 응원과 사랑의 마음을 담고 있으며, 가정의 달인 5월과 초여름이 시작되는 6월의 계절적 의미를 함께 반영했다. 특히 소중한 사람의 성장과 미래를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메시지와 더불어 가족과 이웃 간의 정서적 유대와 동행의 가치를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세종시는 접수된 글귀를 대상으로 한글사랑위원회를 포함한 내부 심의를 거쳐 창의성, 전달력, 계절성과의 조화, 공감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문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이번 글귀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하고, 일상 속에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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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초, 대한체육회 스포츠버스와 함께한 ‘어울림한마당’ 운영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감성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대한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강당과 운동장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봄축제 어울림한마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감성초는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축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봄축제의 일환으로 대한체육회가 지원하는 ‘스포츠버스’ 프로그램과 소규모 운동회를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스포츠버스’는 대한체육회가 읍·면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이동형 체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행사는 1부 체험활동과 2부 어울림 운동회로 나누어 운영됐다. 1부에서는 강당에 체험 부스를 설치해 드론, 스피드건, 가상 암벽 등반, 게임형 스포츠 활동 등 학생들의 흥미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운동장에 마련된 스포츠버스에서는 스키, 펜싱, 스노우보드, 양궁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실제 사용했던 장비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2부에서는 청군과 백군으로 나누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협동 중심 체육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학부모들도 적극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이 마련됐다.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존 운동회도 재미있었지만 VR 체험과 스피드건 등 새로운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더욱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김명숙 교장은 “사계절 축제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어울림한마당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하나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행사를 지원해 준 대한체육회와 적극 참여해 준 학부모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감성초는 문화체육예술 중점학교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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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해찬 전 총리 100일제 봉행…세종 광제사서 추모
ㄷ[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5월 2일 오전 11시 세종시 전월산 광제사에서 고 이해찬 전 총리 100일제가 봉행된 가운데, 불교계와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해 고인의 민주화 공헌을 기리고 향후 추모사업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5월 2일 세종시 전월산 광제사에서 열린 고 이해찬 전 총리 100일제는 불교 의식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불교계 인사와 고인의 지인,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고인의 극락왕생을 기원했다.이날 행사에는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와 이기헌 고문 내외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후보 전원이 참석해 추모에 동참했다. 임전수 교육감 후보도 일정 중간까지 자리를 함께한 뒤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광제사 주지 탄대스님은 “이해찬 총리는 대한민국 민주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하신 분”이라며 “정성을 다한 49제에 이어 오늘 100일제 역시 같은 마음으로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의 뜻이 민주주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행사는 전통 불교 의식과 함께 무형문화재 승무 이수자의 관음무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종교 의례와 전통 예술이 결합된 형식으로 고인의 영가를 기리는 분위기를 더했다.효림스님은 “현대 사회에서 민주화를 이루고 국가가 발전하기까지는 수많은 희생과 노력이 있었다”며 “해방 이후 세대를 대표하는 인물로 이해찬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가 이분을 지속적으로 기억하고 기리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향후 추모사업 확대 필요성도 제기됐다. 효림스님은 “내년 1주기에는 시민들이 함께하는 규모 있는 추모 행사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으며, 광제사 측도 “이미 준비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고 이해찬 전 총리는 7선 국회의원과 국무총리를 지낸 정치인으로, 세종시를 기반으로 오랜 기간 정치 활동을 이어온 인물이다. 지역에서는 행정수도 완성과 민주화 공헌을 함께 상징하는 정치인으로 평가된다.이번 100일제는 종교 의례를 넘어 고 이해찬 전 총리의 정치적 유산과 민주화 공헌을 재조명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내년 1주기를 앞두고 세종 지역을 중심으로 추모와 기념사업 논의가 본격화될지 주목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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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 전기도 끊겼다”…조치원 아파트 화재, 밤새 혼란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5월 1일 오후 세종시 조치원읍 아파트 지하 전기실 화재로 1,429세대에 정전과 단수가 발생하자 세종시는 비상 대응에 나섰고, 주민들은 밤새 불안 속에서 대피와 복구를 기다리는 상황이 이어졌다.세종특별자치시에 따르면 1일 오후 8시 2분경 조치원읍 한 아파트 지하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36분 만인 오후 9시 38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전기실 케이블이 소실되면서 해당 아파트 1,429세대 전반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정전 여파로 일부 엘리베이터 운행이 멈추며 주민 10명이 일시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했고, 전력 차단으로 급수 설비까지 멈추면서 단수로 이어졌다. 약 5천여 명의 주민들이 어둠 속에서 물과 전기가 동시에 끊긴 채 밤을 보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시는 사고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시청 전 직원을 긴급 소집했다. 현장에는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상황 관리와 주민 지원을 병행했으며, 조치원읍 행복누림터와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임시 숙소로 운영해 주민 대피를 도왔다.김하균 시장 권한대행은 현장을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무엇보다 주민 안전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양초와 모포 등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하고, 이동식 화장실 설치와 공공시설 개방 등을 통해 생활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특히 단수 대응을 위해 생수 3,300개를 긴급 공급했으며, 수도는 2일 오후까지 복구를 목표로 작업이 진행됐다. 전력 복구는 한전과 협력해 추진 중이나 시설 손상 규모가 커 수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어둠과 불편 속에서도 주민들은 서로를 도왔다. 휴대전화 불빛을 의지해 계단을 오르내리고, 이웃 간 생수와 생활용품을 나누며 밤을 버티는 모습이 곳곳에서 이어졌다.이날 현장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와 지역구 시의원 후보 김광운(국민의힘)도 방문했다. 최 후보는 해당 아파트 주민으로 알려져 있으며, 김광운 후보는 화재 발생 직후부터 현장에 머물며 주민들과 함께 밤샘 대기에 나서는 등 상황을 지켜보고 지원에 일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장 주민은 “전기와 물이 모두 끊겨 막막했지만, 서로 도우며 버텨낸 밤이었다”며 “불안했지만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이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늦은 시간까지 상황을 안내해줘 큰 혼란은 없었다”고 전했다.시는 소방당국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한전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력과 수도 복구를 서두르고 있다.이번 사고는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대규모 정전과 단수로 이어지며 공동주택 기반시설의 취약성을 드러냈다. 동시에 위기 속에서 이웃과 지역사회가 서로를 지탱하는 모습이 확인되면서, 재난 대응에서 공동체의 역할과 신속한 행정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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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조치원 아파트 전기실 화재…정전·단수에 주민 불편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5월 1일 오후 세종시 조치원읍 1,426세대가 거주하는 한 아파트 지하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정전과 단수가 이어지고 엘리베이터 고립 10명이 구조된 가운데, 인명피해는 없으며 상수도는 2일 정오쯤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5월 1일 오후 8시 2분경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도원로 소재 한 아파트 지하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현장에 출동해 진화에 나섰으며, 오후 9시 38분 완진했다.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이번 화재는 1,426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발생했으며, 정전과 함께 단수까지 이어지면서 주민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했다. 현장 확인 결과 전기실 침수로 급수 설비가 작동하지 않으면서 단수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정전 여파로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도 발생했다. 오후 8시 15분 최초 신고 이후 총 6건이 접수됐으며, 고립된 10명은 모두 구조됐다. 구조 작업은 오후 10시 36분 최종 완료됐으며,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현장에는 소방 54명, 경찰 21명 등 총 75명이 투입됐고, 펌프차 5대 등 장비 28대가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3분 만에 선착대가 도착했으며, 한국전력과 협조해 전력 차단 및 안전 조치를 병행했다.복구 작업도 진행 중이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2일 정오를 목표로 배수펌프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설치가 완료되면 상수도 공급이 재개될 전망이다. 일부 주민들은 전기와 물 공급이 동시에 끊기면서 밤샘 불편을 호소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는 한편, 추가 안전 점검을 통해 유사 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번 화재는 지하 전기실 사고가 정전과 단수로 확산되며 공동주택 생활 기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비상 대응체계 점검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부각시키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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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부강면 노호리 산불 발생…33분 만에 진화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로 상향된 가운데 5월 1일 세종 부강면 노호리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33분 만에 진화됐다.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세종시 부강면 노호리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확산 없이 단시간 내 진화됐다.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5월 1일 오후 3시 4분경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노호리 산66-3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차량 16대와 진화인력 39명을 투입해 오후 3시 37분경 진화를 완료했다.이번 산불은 전날인 4월 30일 서울, 대전, 세종, 경기, 충북, 충남 등 6개 시도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된 직후 발생했다. 산림청은 수도권과 충청권에 건조특보가 발효되고 고온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과 확산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최근 1주일간인 4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전국에서는 총 46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특히 노동절과 어린이날로 이어지는 연휴 기간 동안 산행 인구 증가가 예상되면서 산불 위험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산림재난방지기관은 소속 공무원 6분의 1 이상을 비상대기시키고, 산불 취약지역 감시 인력을 확대하는 등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역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와 주민 대피에 대비하고 있다.산림당국은 진화 종료 직후 산불전문조사반을 투입해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 재산 피해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금시훈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최근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라며 “산림 및 인접 지역에서의 흡연, 취사, 소각행위 등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행위를 삼가 달라”고 말했다.이어 산림청과 세종시는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쓰레기·영농부산물 소각을 금지하고 불씨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산불 원인 행위자는 과실이라도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건조한 기상 조건과 연휴 이동량 증가가 겹친 상황에서 시민들의 예방수칙 준수가 산불 확산을 막는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이번 산불은 신속히 진화되며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건조한 날씨와 연휴 이동 증가가 맞물린 상황에서 산불 위험은 여전히 높은 상태다. 작은 부주의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생활 속 화재 예방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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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노동 존중이 도시 경쟁력”…주 4일제 등 노동정책 제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가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공정한 노동질서 확립과 일자리 확대, AI 행정 기반 주 4일제 도입 등을 핵심으로 하는 노동정책 방향을 제시했다.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가 노동절을 계기로 노동정책 구상을 공개하며 ‘노동 존중’을 도시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제시했다.최 후보는 1일 “노동은 보호의 대상을 넘어 도시를 움직이는 성장의 동력”이라며 공정한 노동질서 확립과 일자리 중심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그는 노동절의 의미와 관련해 “노동절은 1886년 시카고 헤이마켓 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무질서한 노동환경을 바로잡고 합리적인 기준을 세운 역사”라며 “갈등의 상징이 아니라 공정한 규칙과 책임을 세운 출발점”이라고 말했다.이어 “오늘의 노동 문제는 단순한 권리 논쟁을 넘어 일자리, 안전, 생산성과 직결된 경제 문제”라며 “노동이 존중받을 때 기업이 성장하고, 기업이 성장해야 더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최 후보는 정책 방향으로 △AI 행정 도입을 통한 주 4일제 조기 실현 △노력에 비례한 공정 임금 체계 확립 △산업 현장 안전 투자 확대 △일자리 창출 기업 지원 강화 △플랫폼·비정형 노동 보호 기준 마련 등을 제시했다.특히 주 4일제와 관련해 행정 업무의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를 통해 공공부문부터 업무 효율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근로시간 단축을 단계적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그는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노동 정책”이라며 “노동과 기업을 대립 구도로 보지 않고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또 “노동을 정치의 도구로 삼지 않고 공정한 규칙을 세우는 데 집중하겠다”며 “일하는 사람이 자부심을 갖고, 기업이 투자하는 도시를 만들어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는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이 밀집한 행정 중심 도시로, 공공기관 중심 구조 속에서 민간 일자리 확충이 주요 과제로 지적돼 왔다. 이 같은 구조 속에서 일자리 확대와 노동환경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지가 핵심 정책 과제로 꼽힌다.일각에서는 주 4일제 도입이 근로자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인건비 부담과 운영 공백을 감당해야 하는 소상공인과 영세기업의 경영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에 따라 제도 도입 과정에서 업종별·규모별 차이를 반영한 단계적 적용과 함께 인건비 지원, 생산성 향상 지원 등 보완책 마련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최 후보는 “노동 존중은 곧 도시 경쟁력”이라며 “공정한 노동질서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정책 제시는 노동과 기업의 관계를 ‘대립’이 아닌 ‘성장 동력’으로 재정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주 4일제 도입을 비롯한 주요 공약의 실행계획과 재원 마련, 소상공인 부담 완화 방안 등이 향후 정책 경쟁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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