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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농업기술센터, 어린이 학습텃밭 운영…“농업 가치 체험”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농업기술센터가 어린이들이 직접 작물을 심고 식물 성장 과정을 관찰하며 농업과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학습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세종특별자치시농업기술센터는 어린이들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어린이 학습텃밭’ 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직접 작물을 심고 재배 과정을 관찰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단순 이론교육이 아니라 흙을 만지고 식물의 변화를 직접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부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9월 3일까지 지역 내 유치원·초등학교 총 7곳을 순회하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교육에는 스마트팜 수경재배 식물도 활용된다. 센터는 유럽형 채소인 이자벨과 버터헤드 등을 활용한 관찰 화분을 제공해 어린이들이 식물 성장 과정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식물을 키우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올해 도시농업전문가 심화과정 교육생 25명이 현장 강사로 참여해 어린이들과 함께 텃밭 활동을 진행한다. 도시농업 전문 인력을 교육 현장에 연계함으로써 실습 중심 교육 효과를 높이고 도시농업의 가치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피옥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텃밭에서 직접 흙을 만지고 식물을 키우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이라며 “도시농업의 가치가 시민 삶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도시화 속에서 어린이들이 자연과 농업을 가까이 접할 기회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생태 감수성과 환경 인식을 높이는 체험교육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농업과 먹거리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돕는 생활 밀착형 농업교육 사례로도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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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보림사, 부처님오신날 앞두고 경로당 반찬나눔 봉사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시 연서면 세종보림사가 14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신도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새벽부터 돼지주물럭 200kg과 열무김치 등 10여 가지 반찬을 마련해 점심시간 전 각 경로당에 전달했다.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세종보림사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대규모 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보림사 신도 20여 명은 14일 이른 새벽부터 사찰에 모여 재료 손질과 조리 작업에 나섰다. 이날 봉사에는 돼지주물럭 200kg을 비롯해 열무김치, 연근조림, 고사리나물 등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식사할 수 있는 반찬 10여 가지가 정성껏 준비됐다.봉사자들은 조리와 포장 작업을 마친 뒤 점심시간 직전 차량을 이용해 관내 경로당으로 직접 반찬을 전달했다. 현장에서는 신도들이 역할을 나눠 음식 준비와 배달 작업에 참여하며 분주하게 움직였다.보림사의 반찬 나눔은 특정 행사에만 이뤄지는 일회성 봉사가 아니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이어져 왔다. 사찰과 신도들은 계절별 김치 나눔과 밑반찬 지원, 경로당 방문 봉사 등을 수시로 진행하며 지역사회 돌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특히 농촌지역 특성상 고령층 비율이 높은 연서면과 조치원 일대에서는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식사와 안부를 함께 살피는 생활공동체 역할을 하고 있어, 정기적인 반찬 지원이 홀몸노인과 고령 어르신들의 식생활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이날 봉사에는 조치원읍 세종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김충식 후보의 배우자도 직접 참여해 음식 준비와 포장, 배달 작업 등을 함께 도왔다. 현장에서는 봉사자와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나눔 활동에 힘을 보태는 모습도 이어졌다.보림사 관계자는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 정신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신도들과 봉사를 준비했다”며 “정성껏 만든 음식이 어르신들의 식사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식사하시고 서로 안부를 나누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이번 봉사는 단순한 음식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연대와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로 이어졌다. 주민들은 “오랜 기간 묵묵히 이어지는 보림사의 봉사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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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 지급률 92%…6월 말까지 신청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다자녀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급 중인 입학지원금의 1차 지급 완료율이 92%를 기록한 가운데, 아직 지원금을 받지 못한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세종특별자치시가 시행 중인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의 1차 지급 완료율이 92%로 집계됐다. 14일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1차 지급 대상자는 모두 355명으로, 이 가운데 학교 신청분과 정부24 내 보조금24 신청분 등을 포함해 326명에게 지급을 완료했다.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세종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입학생 가운데 가정 내 셋째 이상 자녀다. 시는 아직 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한 대상자들이 기한 내 신청할 수 있도록 학교 등을 통해 안내를 이어가고 있다.미신청자는 6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 내 ‘보조금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입학지원금은 지역화폐인 여민전으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 가정은 지급을 위해 여민전 앱 설치와 회원가입을 완료해야 한다. 지급된 지원금은 여민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 업종은 여민전 운영 기준에 따른다.이상호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은 “아직 신청하지 못한 가정에서도 기간 내 신청해 지원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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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폐차장 화재 반복…외국인 안전교육·책임관리 강화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소방본부가 최근 연서면 폐차장 화재를 계기로 관내 폐차장 5곳에 대한 특별 화재예방대책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대상 그림형 안전교육 자료 제작과 안전관리 책임자 제도 검토 등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세종특별자치시소방본부는 지난 4일 세종시 연서면 한 폐차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2026년 폐차장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내달 5일까지 관내 폐차장 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방본부는 폐차장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산소절단 작업 등 화재 위험성이 높은 작업에 대한 안전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폐유와 차량 잔존연료 취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 요소에 대한 현장 지도도 병행한다.폐차장은 폐유와 타이어, 플라스틱류 등 가연물이 많고 차량 해체 과정에서 산소절단 작업이 빈번하게 이뤄지는 대표적인 화재 취약 시설로 꼽힌다. 특히 차량이 층층이 적재된 구조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소방용수 침투가 어렵고 초기 진화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형 화재 위험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현지 적응훈련도 함께 추진한다. 소화전 점령 훈련과 함께 소방차량 부서 위치, 회차 공간, 진입 동선 등을 사전에 점검해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폐차업계의 구조적 인력난 문제도 안전관리 취약 요인으로 지적된다. 폐차장은 대표적인 3D 업종으로 분류되면서 내국인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상당수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과정에서 언어 차이에 따른 안전교육 전달 한계와 작업지시 의사소통 문제가 현장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특히 산소절단 작업이나 폐유 처리 과정은 작은 불티 하나로도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 작업 전 안전수칙 숙지와 반복 교육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소방당국은 이번 화재예방 컨설팅의 일환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취급주의 및 안전관리 사항을 그림 중심 자료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문자 위주의 교육자료보다 그림과 pictogram 형태 안내를 확대해 언어 장벽을 줄이고 현장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또 폐차장 특성상 폐유와 잔존연료 등 인화물질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안전관리 책임자 제도 도입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관련 법령과 적용 범위 등에 대한 법적 검토를 거쳐 위험 작업 관리체계와 책임 범위를 보다 명확히 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현장에서는 위험 작업 사전 확인 절차와 안전점검 기록 관리 강화, 반복 위반 사업장에 대한 행정조치 기준 명확화 등 실효성 있는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안전수칙 미준수나 관리 소홀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책임 소재를 보다 명확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박광찬 화재예방과장은 “폐차장 화재는 작은 불티 하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관계인의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전 예방 중심의 화재안전대책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 출범 이후 발생한 폐차장 화재는 모두 7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5건은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시설 점검뿐 아니라 작업자 안전교육과 현장 책임관리 체계 강화가 병행돼야 반복되는 폐차장 화재를 줄일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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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수·김인엽 단일화 선언…세종교육감 선거 4자 경쟁 구도 재편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원성수·김인엽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14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단일화를 공식 선언했다. 김인엽 후보는 기존 시민단체 중심의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원성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고, 안광식 후보는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현재까지는 완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감 선거는 임전수·원성수·강미애·안광식 후보 중심의 4자 경쟁 구도로 재편되는 양상이다.원성수·김인엽 세종시교육감 후보는 14일 오전 9시 30분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단일화 합의 사실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본지 현장 취재를 통해 확인됐다.두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세종교육의 미래 경쟁력 강화와 정책 중심 선거를 위해 통합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며 “교육 현안 해결과 미래교육 정책 추진을 위한 협력 차원에서 단일화를 결정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날 김인엽 후보는 별도 선언문을 통해 기존 시민단체 중심으로 진행된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 과정에 대해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선언문에서 “이번 결정은 단순한 후보 간 정치적 연대가 아니다”라며 “세종교육을 회복하고 교육 권력 독점을 끊어내기 위한 시대적 결단”이라고 밝혔다.김 후보는 최근 추진된 이른바 ‘민주진보 단일화’ 과정에 대해 “정체성을 확인할 수 없는 일부 시민단체가 민주진보 후보 기준과 원칙도 없이 충분한 공론 과정 없이 급박하게 단일화를 추진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후보 간 토론과 정책 검증 과정이 부족했고 시민 공감대 형성도 충분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그는 또 “교육국장과 공모교장이라는 특혜와 기회를 누렸던 일부 후보만 참여한 기계적 단일화는 시민 기만으로 비쳐질 수 있다”는 취지의 입장도 밝혔다. 다만 기사에서는 특정 후보 실명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김 후보는 원성수 후보와의 단일화 배경에 대해 “외부 세력이나 정치적 계산이 아니라 교육적 진정성과 미래교육 비전에 대한 공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종교육은 지난 12년 동안 학력 저하와 교육격차, 교육이동 문제 등 여러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제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어 “원성수 후보가 최근 토론회에서 보여준 교육철학과 실천 의지, 진정성을 높게 평가했다”며 “정치적 영향력보다 세종교육 미래라는 공공 가치를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원성수 후보 역시 “김인엽 후보의 결단에 감사한다”며 “좋은 정책과 교육 철학은 향후 공약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원 후보 측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김 후보가 제안한 세종외국어고 설립과 세종 스쿨이음버스 등 일부 정책 과제를 향후 공약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양측은 단일화 추진 과정에서 안광식 후보 측에도 함께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안 후보 측이 최종 입장을 정하지 않으면서 우선 두 후보 간 단일화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안광식 후보는 이날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일주일 전부터 이쪽저쪽에서 ‘세 사람이 한 번 만나서 단일화든 정책 연대든 논의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말했다.안 후보는 “오늘 단일화로 임전수·안광식·강미애·원성수 후보 간 4파전 구도가 되는 것 같다”며 “김인엽 후보와 원성수 후보 단일화가 선거 판세를 크게 바꿀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그는 김인엽 후보와의 대화 내용도 소개했다. 안 후보에 따르면 김 후보는 교육 철학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후보 간 협력 필요성을 언급하며 원성수 후보까지 포함한 논의 가능성을 제안했던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안 후보는 “단일화보다는 자신의 교육 철학과 정책으로 시민 평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들을 중심에 놓고 교육 정책을 바라봐야 한다”며 “모든 결정은 학생 성장과 발달을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교육감 선거는 정당 공천이 없는 선거인 만큼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과 교육자치 취지가 존중돼야 한다”며 “정당 정치와 일정한 거리를 두고 교육 정책 경쟁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안 후보는 일부 후보들에 대한 평가와 관련해서도 “후보마다 교육 철학과 접근 방식 차이가 있다”며 “교육 현장 경험과 정책 이해도, 행정 경험 등에 대한 판단은 결국 시민들이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향후 추가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주변에서 여러 이야기를 하고 있어 고민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현재까지는 완주 생각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이번 원성수·김인엽 후보 단일화는 세종시교육감 선거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기존 민주진보 단일화 과정에 대한 공개 비판까지 이어지면서 후보 간 교육 철학과 단일화 방식, 정치적 중립성 문제를 둘러싼 논쟁도 확산되는 분위기다.다만 교육감 선거는 정당 공천이 없는 비정당 선거인 만큼 향후 선거 과정에서는 정책 경쟁과 교육 비전 검증이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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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교사 10명 중 8명 “교직, 사회적 역할 중요”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교사노조가 스승의 날을 맞아 세종 지역 교사 2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교사 10명 중 8명은 교직의 사회적 역할이 중요하다고 인식했지만 민원과 행정 부담으로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세종 지역 교사들이 여전히 학생의 성장과 변화 속에서 교직의 의미를 발견하고 있지만, 실제 학교 현장에서는 민원과 행정 부담으로 교육활동에 집중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세종교사노동조합(위원장 김예지, 이하 세종교사노조)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세종 지역 교사 209명을 대상으로 ‘2026년 스승의 날 기념 교원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는 초등학교 교사가 149명(71.3%)으로 가장 많았고, 중등학교 교사(중·고교) 50명(23.9%), 유치원 교사 7명(3.3%), 특수학교 및 기타 3명(1.4%)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97명(46.4%)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40대 68명(32.5%), 50대 22명(10.5%), 20대 20명(9.6%), 60대 2명(1.0%) 순으로 나타났다.조사 결과 ‘교사라는 직업이 우리 사회를 더 나아지게 만드는 데 역할을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78.9%로 나타났다. 응답 교사 상당수가 교직의 사회적 가치와 역할을 여전히 높게 인식하고 있는 셈이다.반면 현재 교직 생활에서 교사로서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는 응답은 34.9%에 그쳤다. 보람과 긍지를 느끼지 못한다는 응답은 39.7%로 더 높게 나타났다. 교직의 가치에 대한 인식과 실제 교육환경에서 체감하는 만족감 사이에 차이가 드러난 것이다.교사들이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학생의 긍정적인 태도 변화나 성장을 확인했을 때’로 96.2%에 달했다. 이어 ‘동료 교사와 협력해 교육적 목표를 달성했을 때’ 44.5%, ‘학부모나 지역사회로부터 교육적 노력을 인정받았을 때’ 31.1% 순으로 조사됐다.교단을 지킬 수 있는 원동력으로는 ‘동료 교사들과의 정서적 연대 및 실질적 조언’이 53.1%로 가장 높았다. ‘교직이라는 직업에 대한 개인적인 사명감’도 43.1%를 기록했다. 학생과의 관계뿐 아니라 동료 교사 간 연대 역시 교직 유지의 중요한 요소로 나타났다.그러나 담임 업무 기피 이유를 묻는 문항에서는 응답자의 87.1%가 ‘학부모 상담 및 민원 어려움’을 꼽았다. ‘학생 상담 및 생활지도 어려움’도 74.6%에 달했다. 민원과 생활지도 부담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부장 업무 기피 이유로는 ‘업무 강도 대비 실질적 보상 미흡’이 70.8%로 가장 높았다. 이어 ‘부서 소관 업무에 대한 책임 부담’ 48.3%, ‘잦은 회의 참석으로 인한 업무 가중’ 37.8% 순이었다.아동학대 관련 법령 적용 과정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점으로는 ‘정서적 학대 등 모호한 법 적용 기준으로 인한 정당한 교육활동 위축’이 79.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학부모의 악성 민원 및 무분별하게 악용되는 고소 남발’에 대한 우려도 78.5%로 높게 조사됐다.교사들은 본질적 교육활동 회복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교사 본질 업무 법제화’(58.4%)를 꼽았다. 이어 ‘학교 공통 행정 업무의 교육청 이관 확대’(50.2%), ‘교원 정원 확대를 전제로 한 행정 전담 교사 및 직책 신설’(38.3%) 등이 뒤를 이었다.또 합리적인 교원 정원 산정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로는 ‘학급당 적정 학생 수’(78.9%)와 ‘교원의 적정 직무량 및 총괄 업무량 반영’(50.2%)이 꼽혔다.현행 교육정책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탁상행정식 정책 추진’이 62.2%로 가장 높은 응답을 기록했다. 이어 ‘교원 정원 확보 등 실질적 지원 없는 정책 강행’이라는 응답도 42.1%였다.최근 1년 사이 이직 또는 사직을 고민한 이유로는 ‘학부모 등의 악성 민원’이 64.6%로 가장 높았다. 이어 ‘보수 등 경제적 처우 불만족’ 43.5%, ‘학생에 의한 교육활동 침해’ 28.6%, ‘교직에 대한 사회적 인정 저하’ 25.5%, ‘비본질적 과도한 행정 업무’ 21.1% 순이었다.또 교사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학교 관리자의 핵심 역할로는 ‘악성 민원 및 갈등 상황 발생 시 적극적인 개입과 교사 보호’가 95.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교사 보호 체계 강화 요구가 현장에서 크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세종교사노조는 “교사들은 여전히 학생의 성장 속에서 교육의 의미와 자부심을 발견하고 있었다”며 “그러나 과도한 민원과 행정 부담은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김예지 세종교사노조 위원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교사들이 안심하고 학생 곁에 설 수 있는 교육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교사를 행정과 민원의 최전선에 세워두는 구조를 바꾸고 교육의 본질을 회복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세종교사노조는 ▲악성 민원 대응 시스템 강화 ▲학교 공통 행정 업무의 교육청 이관 확대 ▲교사 본질 업무 법제화 ▲적정 학생 수 및 교원 정원 확보 ▲정당한 생활지도를 보호할 수 있는 법·제도 개선 등을 촉구했다.이번 조사 결과는 스승의 날을 맞아 교사 존중이 단순한 감사 표현에 그쳐서는 안 되며, 교사가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는 제도와 환경 마련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현장의 요구를 보여주고 있다. 교육 현장에서는 단순한 교권 보호를 넘어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 시스템 전반의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악성 민원 대응 체계의 제도화와 행정업무 경감, 적정 학생 수 유지, 생활지도 보호 장치 강화, 학교 관리자 책임 강화 등이 함께 추진돼야 교사의 교육활동과 학생 학습권을 동시에 보호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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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 집현동 지식산업센터 공사장 화재안전 점검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는 13일 집현동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공사장을 방문해 용접·용단 작업 안전수칙과 임시소방시설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며 봄철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는 13일 집현동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공사장을 찾아 ‘봄철 공사장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공사장 내 화기 작업 증가에 대비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집현동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공정률 약 73%를 보이고 있으며 내부 마감과 설비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장에서는 용접·용단 등 화기 취급 작업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이날 현장 점검에는 소방본부와 건설사업관리단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소방본부는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비롯해 임시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소방차 진입로 확보 상황, 화재 발생 시 현장 대응 여건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특히 화기 취급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티 확산 위험에 대비해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와 잔불 확인 절차, 가연물 제거 상태, 방화포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또 작업 시작 전 작업자 위치와 소화기 비치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화재 발생 시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인원 확인 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박광찬 화재예방과장은 “공사장은 가연성 자재가 많아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자 모두가 안전 원칙 아래 자율적인 예방 활동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세종소방본부는 봄철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지역 내 대형 공사장을 중심으로 화재예방 컨설팅과 현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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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스마트시티 2191호·5-2생활권 1338세대 추진…행정수도 확장 가속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시를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과 대규모 공동주택 공급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세종 5-1생활권에서는 자율주행·인공지능(AI) 기반 미래형 스마트도시 조성계획이, 인접한 5-2생활권에서는 총 1338세대 규모 공동주택 공급사업과 생활 인프라 구축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세종시로부터 본지가 입수한 세종 스마트시티 공동주택 공급 및 특화계획 자료에 따르면 현재 5-1생활권에서는 L6·L7·L8·L11 블록을 중심으로 스마트 특화 주거단지 조성이 검토되고 있다.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시 등이 추진하는 국가시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신도시와 차별화된 디지털 기반 미래형 도시 모델 구축 방향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교통·환경·에너지·안전 데이터를 도시 전반에서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플랫폼 도시 개념을 바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정부는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미래형 도시 실증 모델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며, 향후 도시 운영 기술과 서비스 검증 기능도 함께 수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블록별 특화 방향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L6 블록에는 자율주행 셔틀과 공유차량 시스템, 통합 교통 플랫폼 등을 연계한 스마트 모빌리티 기능 도입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차량 중심 이동체계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 이동 서비스 구축 방향이 특화계획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L7 블록은 친환경·에너지 특화 개념 중심으로 계획이 추진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활용과 에너지 효율 관리 시스템, 스마트 전력 운영 기술 등을 적용해 탄소 저감형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방향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L8 블록은 AI 기반 생활서비스와 도시 데이터 활용 기능 도입 방향이 특화계획에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 헬스케어와 생활안전 관리, 디지털 기반 공공서비스 연계 기능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거론된다.L11 블록은 정주성과 공공성 강화 중심으로 계획이 추진될 예정이다. 보행 중심 생활권과 생활SOC 연계, 스마트 교육·돌봄 서비스, 커뮤니티 기능 확대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5-1생활권 스마트시티 계획과 함께 인접한 5-2생활권에서도 대규모 공동주택 공급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본지가 확보한 사업 추진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 5-2생활권에서는 M3·M4·M5·L4 블록을 중심으로 총 1338세대 공급계획이 진행 중이다.블록별 공급 규모는 ▲M3 494세대 ▲M4 193세대 ▲M5 485세대 ▲L4 166세대다. 이 가운데 M3와 M5는 각각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규모로 계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단지는 향후 5-2생활권 내 핵심 주거 공급축 역할을 맡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M4 블록은 최고 37층, 2개동 규모 공동주택으로 계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대적으로 고층 형태로 추진되면서 향후 생활권 내 새로운 도시 스카이라인 형성 가능성도 거론된다. L4 블록은 4개동, 15층 규모로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블록보다 비교적 중소 규모지만 생활권 내 보완형 주거단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사업 추진은 단계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자료에 따르면 일부 사업장은 사업계획 승인 이후 감리자 지정 절차 등을 진행 중이며, 일부는 착공 준비 단계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업별로는 사업승인과 착공, 준공 및 입주 일정이 순차적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입주 시기는 2026년부터 2029년 사이 단계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5-2생활권은 공동주택 공급과 함께 생활 인프라 확충도 병행 추진될 예정이다. 생활권 내부 도로망과 보행축 연결, 공원·녹지 조성, 생활SOC 확충 계획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구간은 행복도시 간선도로망과 광역 교통체계 연계를 통해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또 스마트시티와 연계한 디지털 기반 도시 인프라 구축도 함께 추진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교통정보 통합관리와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친환경 에너지 관리 기능 등이 단계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세종 5-1·5-2생활권 개발은 최근 행정수도 기능 강화 논의와도 맞물린다.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추진, 행복도시 추가 개발, 광역 교통망 확충 등이 함께 논의되면서 신규 정주 수요 확대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특히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기존 신도시 개발과 달리 도시 운영 자체를 디지털 플랫폼 기반으로 설계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도시 내 교통·안전·환경·에너지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고 시민 생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도시 모델 구축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다만 실제 분양과 입주 일정은 인허가와 공정 진행 상황, 기반시설 조성 속도 등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 최근 건설 원가 상승과 부동산 경기 변동성, PF 시장 상황 등이 사업 추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세종시가 승인한 공동주택 분양가가 3.3㎡당 1800만 원 수준까지 오른 가운데, 중동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사비 부담 확대 등이 이어질 경우 향후 공급 예정 단지의 분양가 상승 가능성도 거론된다. 또한 스마트 특화서비스 적용 범위와 실제 도입 내용 역시 향후 사업계획과 실시설계 과정에서 일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업계에서는 이번 5-1·5-2생활권 개발계획이 세종시 주거·교통·생활환경 변화를 이끌 핵심 축 가운데 하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스마트시티 실증 기능과 대규모 주거 공급, 생활 인프라 확충이 함께 추진되면서 향후 세종시 도시 경쟁력과 정주 여건 변화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거론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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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민예총, 원성수 교육감 예비후보와 문화예술교육 정책협약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세종시지회는 지난 12일 세종시에서 원성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와 정책협약을 맺고 학교 문화예술교육 확대와 지역예술 생태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세종시지회(이하 세종민예총·회장 조성환)가 12일 세종시에서 원성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와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약식을 열었다.이날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된 문화예술교육 확대와 지역예술인 교육활동 지원 방안 등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세종민예총은 정책협약과 함께 원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세종민예총은 지지선언문에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확대와 학생들의 창의성·감수성 함양을 위한 정책 방향에 공감한다”며 “학생과 교사, 지역예술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세종형 문화예술교육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입시와 경쟁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예술과 인문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교육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원성수 예비후보는 “문화예술교육은 학생들의 상상력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중요한 교육 기반”이라며 “학교와 지역예술단체가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또 “지역예술인들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공연·전시·체험 활동 등을 접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학교 문화예술교육 확대 ▲지역예술인 교육활동 지원 강화 ▲읍면동 문화예술교육 격차 해소 ▲학생 예술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지역문화 기반 창의융합교육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협약 내용은 향후 교육감 선거 공약 및 정책 추진 방향에 반영될 예정이며, 실제 정책 시행 여부는 선거 결과와 예산 확보, 교육과정 협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특히 지역예술인과 학교를 연계한 수업 프로그램 확대, 학생 대상 공연·전시 체험 기회 확대, 읍면지역 문화예술 접근성 개선 등이 주요 논의 과제로 거론됐다.원 예비후보는 최근 세종교육 균형발전과 미래형 인재 양성 관련 정책 구상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이번 정책협약은 교육 현장과 지역 문화예술계의 연계 필요성을 선거 과정에서 공론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실제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재정 지원과 학교 현장 수용성, 지역예술인 참여 체계 마련 등이 함께 검토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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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애 “중3 글로벌 진로탐험 추진…배움 동기 키우겠다”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해외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200억 규모 글로벌 진로탐험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제시했다.강 예비후보는 학생들이 해외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문화 현장 등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공약은 단순 체험형 해외연수보다 진로 탐색과 미래 역량 교육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AI·과학기술·문화예술·환경·국제협력 등 다양한 분야를 현장에서 경험하고 이를 자신의 진로와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강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공부를 포기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배움의 이유를 알게 되면 공부는 억지가 아니라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이 된다”고 말했다.또 “AI 시대 교육은 단순히 시험 점수를 높이는 데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방향으로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강 예비후보 측은 학생들이 해외 체험 이후 진로 포트폴리오 작성과 프로젝트 발표, 진로 연계 학습 활동 등을 이어가도록 해 단발성 체험에 그치지 않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이어 “글로벌 진로탐험 프로젝트는 단순한 해외연수가 아니라 학생들의 가능성을 넓히기 위한 투자”라며 “세종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다만 이번 공약은 200억 원 규모 예산이 제시된 만큼 실제 재원 조달 방안과 학생 선발 기준, 참여 대상 범위, 해외 체류 기간, 안전관리 체계, 교육과정 연계 방식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교육계 안팎에서는 대규모 해외 진로체험 정책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학습 동기 향상에 어떤 효과를 낼 수 있을지와 함께 교육 형평성 및 예산 효율성 문제 등이 향후 주요 검증 대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강 예비후보는 향후 이 사업을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과 AI 기반 학습 분석,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세종형 미래교육 모델로 확대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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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교육감 6인, 임전수 지지 선언…“혁신교육 계승·미래 변화 대응”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13일 세종시청에서 곽노현·김상곤·이재정·장석웅·장휘국·조희연 전 교육감 등 전국 민주진보 교육계 원로 6인이 임전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혁신교육 성과를 계승하면서 새로운 교육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는 후보”라고 밝혔다.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김상곤 전 교육부장관 겸 전 경기도교육감, 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 장석웅 전 전남도교육감, 장휘국 전 광주시교육감,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은 13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임전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이들은 선언문에서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통해 배움을 모두의 것으로 만들었듯 교육 역시 모두의 것이어야 한다”며 “세종에서 공교육의 미래를 새롭게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은 학교보다 학원을 먼저 믿고, 학부모는 공교육을 신뢰하고 싶어도 믿을 근거가 없다고 말한다”며 현재 교육 현실을 진단했다.전직 교육감들은 “임전수 후보는 28년간 교실을 지켜온 국어 교사”라며 “공교육 현장에서 교육의 변화와 혁신 필요성을 직접 경험해온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또 “학생·교사·학부모·시민을 아우르는 ‘모두의 학교’ 철학을 실현할 후보”라고 강조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혁신교육의 계승과 향후 교육 변화 대응 필요성에 대한 발언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충남과 세종은 오랫동안 혁신교육이 이어져 온 지역”이라며 “기존 성과를 계승하면서도 학령인구 감소와 기초학력 문제 등 새로운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할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은 “교육감 직선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경선 관리와 혁신교육 방향에 대한 새로운 고민이 필요하다”며 “교육감 선거는 정당 공천 방식과 달리 시민사회가 자발적으로 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구조인 만큼 경선 관리 과정에서 제도적 한계도 존재한다”고 말했다.이어 “향후 교육감 직선제가 유지된다면 경선관리 시스템 개선 논의도 필요하다”며 선거관리위원회 위탁 방식 등 제도 보완 가능성을 언급했다.장석웅 전 전남도교육감은 “임 후보는 전교조 활동 시절부터 학교 혁신과 민주시민교육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온 인물”이라며 “세종에서도 교육 현장 경험과 정책 실천을 이어왔다”고 평가했다.현직 교육감과 교육부 장관의 참여 여부를 둘러싼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한 기자가 “현직 교육감들이 지지 의사를 밝힌 것처럼 해석될 수 있다”고 지적하자, 조희연 전 교육감은 “현직 교육감과 장관은 공직선거법상 지지 선언에 참여할 수 없다”며 “공식 참여는 없었다”고 설명했다.다만 교육감 선거를 둘러싼 단일화 과정과 민주진보 진영 내부 갈등은 일부 지역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조 전 교육감은 이와 관련해 “혁신교육 진영 내부에서도 경선 관리와 단일화 방식에 대한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전직 교육감들은 선언문 말미에서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으로 배움을 모두의 것으로 만들었듯 교육 역시 다시 모두의 것이 돼야 한다”며 “세종교육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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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 민주당 향해 “세종보·정원도시박람회 입장 밝혀야”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국민의힘 세종특별자치시당은 13일 세종보 재가동과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 문제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의 입장 변화를 비판하며 공개 입장 표명과 정치적 책임을 요구했다. 민주당 측은 그동안 환경성과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신중론을 제기해 왔다.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이날 발표한 논평에서 전날 열린 세종시장 후보자 토론회를 언급하며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후보가 세종보 재가동과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에 긍정적 입장을 보였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동안 민주당이 관련 사업을 반대해 온 배경과 입장 변화 여부를 시민 앞에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세종보 재가동 문제와 관련해 “금강 활용과 친수공간 조성, 미래 도시환경 방향과 연결된 사안”이라며 “민주당이 환경·이념 논리를 앞세워 사업 추진에 제동을 걸었다”고 비판했다.또 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대해서는 “세종의 도시 브랜드와 관광·문화·상권 활성화를 위한 미래 전략사업이었다”고 평가하며 “민주당이 다수인 세종시의회가 지방비 매칭에 반대하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은 “추진 과정에서 확보 예정이던 국비 77억원과 약 3,000억원 규모의 경제효과가 사라졌다고 본다”고 밝혔다. 다만 경제효과 규모는 당시 세종시와 추진 측이 제시한 추산치다.국민의힘은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과 지방선거 후보들을 향해 세종보 재가동과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에 대한 찬반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힐 것을 요구했다.특히 “그동안 사업 반대에 참여했던 민주당 시의원 가운데 지방선거 출마자는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강준현 국회의원과 민주당 시의원들을 향해 “사업 무산과 국비 반납 문제 등에 대해 시민 앞에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조상호 후보를 향해서도 “세종보 재가동과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에 찬성하는 입장이라면 민주당 내부 반대 기조와 관련한 입장을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세종시당은 “행정수도 완성과 금강 활용, 국제정원도시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며 “세종 발전을 위한 정책 경쟁으로 시민 평가를 받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세종보 재가동 문제는 금강 수질과 생태환경, 친수공간 활용 등을 둘러싸고 지역사회에서 찬반 논쟁이 이어져 온 사안이다.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역시 지방재정 부담과 사업 타당성, 경제효과 등을 놓고 정치권과 시민사회 간 의견이 엇갈려 왔다.민주당 측은 그동안 세종보 재가동과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에 대해 환경성 검토와 재정 부담, 사업 추진 방식 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해 왔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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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선수단, 전국장애학생체전 첫 메달 획득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 선수단이 부산광역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13일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초반 기세를 끌어올렸다.세종시 선수단이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첫 동메달을 획득했다. 선수단은 13일 열린 경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세종 장애학생 체육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올해로 20회를 맞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임원, 관계자 등 약 4,0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세종시 선수단은 육상과 수영, 배드민턴, 탁구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겨루고 있으며, 이번 금메달 획득으로 대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선수들은 그동안 학교와 훈련 현장에서 꾸준히 실력을 다져오며 대회를 준비해 왔다.특히 이번 메달은 선수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지도교사와 학부모, 관계자들의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세종시 선수단은 남은 경기에서도 추가 메달 획득과 개인 최고 기록 경신에 도전할 계획이다.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장애 학생들의 체육 활동 참여 확대와 선수 발굴, 자립심 향상 등을 위해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학생 스포츠 행사다. 학생 선수들에게는 경쟁과 화합, 도전의 가치를 경험하는 무대로 자리 잡고 있다.세종시 선수단 관계자는 “선수들이 긴장 속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값진 금메달을 만들어냈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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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고교생들, 국내 연구진과 함께 미래과학 연구 나선다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6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고등학생과 국내 전문 연구기관 연구원이 함께 참여하는 ‘2026년 세종 이도리더프로그램 네트워킹데이’를 열고 AI·반도체·우주항공 등 미래 과학기술 분야 연구 프로젝트 운영에 들어간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16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관내 고등학생들이 국내 전문 연구기관 연구원들과 함께 미래과학기술 분야를 탐구하는 ‘2026년 세종 이도리더프로그램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세종 이도리더프로그램’은 세종시교육청이 2025년부터 운영 중인 이공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고등학생들이 대학 및 전문 연구기관 연구원들과 협업하며 실제 연구 과정을 경험하고 미래 첨단기술 분야를 심화 탐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이번 행사에는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해 최종 선정된 68개 팀 학생과 지도교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전문 연구기관 연구원 등 약 4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학생들은 사전에 작성한 연구계획서를 바탕으로 연구원들과 연구 방향과 실현 가능성을 논의하고 실제 연구 현장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학생 주도의 연구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연구 설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행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송대영 연구원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송 연구원은 ‘AI가 바꾸는 미래: 인공지능은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는가?’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 발전 흐름과 미래 산업 변화, 융합 연구의 중요성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이어 학생과 교사, 연구원들은 ▲첨단바이오 ▲인공지능·사이버보안 ▲반도체·차세대통신·양자 ▲미래에너지 ▲첨단모빌리티·로봇 ▲우주항공·해양 ▲AI수학 등 7개 분야로 나눠 연구 방향과 협업 과제를 논의한다.학생들은 전문 연구원의 피드백을 통해 연구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첨단 장비 활용과 실험 설계 과정 등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지도교사들도 연구 과정에 함께 참여해 학교 교육과정과 실제 연구 활동이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네트워킹데이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이어지는 학생 연구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첨단과학실을 활용한 실험·실습 환경 제공과 연구 기자재 지원, 중간 연구보고서 피드백, 연말 성과공유회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연구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세종시교육청은 AI·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 인재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에 맞춰 학교 교육과 실제 연구 현장을 연계한 탐구형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단순히 지식을 암기하는 공부를 넘어 첨단 분야 현안을 직접 마주하고 해결 방안을 탐구하는 과정이 과학 연구의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연구원들의 전문성이 만나 미래 사회를 이끌 새로운 가능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종필 학교정책과장은 “학생들이 과학자의 삶과 연구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 학생들이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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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후, 오산시장배 인라인대회서 동메달 2개 획득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지원을 받는 배선후 선수가 지난 10일 경기 오산시 맑음터인라인경기장에서 열린 제8회 오산시장배 인라인스포츠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세종시장애인체육회에서 훈련을 지원하는 배선후 선수가 제8회 오산시장배 인라인스포츠대회에서 두 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번 대회는 지난 10일 경기도 오산시 맑음터인라인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유치부부터 일반부와 장애인부까지 선수와 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배선후 선수는 레이싱 일반부 남자 1,000m 개인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일반부 남자 2,400m 계주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하며 대회에서 2개 종목 입상 성과를 거뒀다.특히 배 선수는 장애인부가 아닌 일반부 경기에 출전해 비장애 선수들과 경쟁한 끝에 메달을 따내 의미를 더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성과가 선수 개인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세종 장애인체육의 경쟁력을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했다.배선후 선수는 SK바이오텍 기업연계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종시장애인체육회의 훈련 지원을 받아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소속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세종시의 위상을 높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번 입상은 지역 장애인 선수가 일반부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의 지속적인 훈련 지원과 기업연계 선수 육성 체계가 앞으로 더 많은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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