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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전수, 노무현 추모·돌봄 협약 행보…“학교 민주주의 실현”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임전수 세종시 민주진보교육감 후보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모 행사에 참석한 데 이어 돌봄 정책협약과 교육 연계 간담회를 잇따라 열며 학교 민주주의와 지역 돌봄체계 강화를 핵심 교육 의제로 제시했다.세종 24개 시민사회단체가 구성한 추진위원회 공개 경선을 통해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출된 임전수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인 23일 세종호수공원 바람의 언덕에서 열린 추모 행사에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렸다.노무현재단 대전충남세종 지역위원회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인 임 후보는 이날 추모 메시지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민주주의 가치가 실현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임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이 우리 곁을 떠난 지 17년, 17번의 봄을 보냈지만 또 새로이 그립다”며 “학생과 교사를 비롯한 학교의 모든 구성원, 이들 삶의 민주주의가 학교와 교실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임 후보 측은 이번 메시지 제목을 ‘내 삶의 민주주의, 광장에서 학교로’로 정하고, 노 전 대통령이 강조한 삶 속 민주주의의 가치를 학교와 교실 안으로 확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앞서 임 후보는 지난 21일 캠프 사무실에서 세종청년문화상품협의체와 보건복지부 청년 사회서비스 사업단 HA연구원 관계자들과 교육 연계 방안 간담회를 열었다.세종청년문화상품협의체는 문화·예술, 디지털 드로잉, 핸드메이드 창작 분야 1인 창업자 협의체이며, HA연구원은 세종지역 초등 돌봄 프로그램 운영 기관이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창작자와 학교를 연결하는 플랫폼 구축, 토요일 문화 돌봄 프로그램의 학교 연계, 고교생 진로 지표 개발 시범 운영, 청소년 문화 지원 카드인 꿈끼 카드 사용처 확대,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돌봄 공간 확충 등이 논의됐다.임 후보는 “기획 단계부터 창작자들과 함께 해야 한다”며 “교육청이 콘텐츠를 먼저 만들고 사람을 모집하는 방식은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보건복지부·시청·교육청이 각각 운영하는 아동 관련 사업의 연계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교육청 중심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정책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또 청소년 오픈 라운지 운영과 관련해서는 “공간 규모와 장소는 교육청이 정하더라도 실제 활용 방식은 학생들이 함께 결정해야 한다”며 “시민의 제안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것이 ‘모두의 학교’의 기본 방향”이라고 강조했다.임 후보는 같은 날 나다움사회적협동조합과 ‘아동·청소년·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성장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협약’도 체결했다.협약에는 ▲발달장애인 돌봄 및 지원체계 강화 ▲위기청소년 보호와 회복 지원 ▲성문화센터 건립 및 체험형 교육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협약에 앞서 진행된 현장 간담회에서는 교권 보호와 안전한 교실 환경, 계약 안정성 등 교육 현장의 의견도 공유됐다.한편 임 후보 측은 지난 13일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전 교육부장관, 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 장석웅 전 전남교육감, 장휘국 전 광주시교육감,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등 전직 교육감 6인이 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임 후보는 28년간 국어교사로 근무했으며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을 역임했다. 후보 측은 공개 경선에서 63.4%의 지지를 받아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출됐다고 설명했다.이번 행보에서 임 후보는 학교 민주주의와 지역 돌봄체계 강화를 핵심 교육 의제로 제시하며 현장 중심 교육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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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보림사, 1000명분 공양 준비…봉축식 앞두고 분주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부처님오신날 봉축식을 하루 앞둔 23일 세종시 연서면 보림사에서는 신도회와 자원봉사자들이 2000명분 공양음식과 봉축행사 준비에 나서며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부처님오신날을 하루 앞둔 23일 세종시 장군면 보림사경내는 봉축 준비 열기로 가득했다. 형형색색의 연등이 사찰 곳곳을 밝힌 가운데 신도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봉축법요식과 공양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특히 이날 공양간에서는 봉축식 당일 신도와 시민들에게 제공될 2000명분 공양음식 준비가 한창 이어졌다. 신도회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인삼과 밤을 재료로 한 인삼밤채를 비롯해 표고버섯 숙회, 나물 7가지, 부침개, 잡채, 겉절이, 과일 등 20여 가지 음식 재료를 손질하며 정성을 쏟았다.봉사자들은 새벽부터 채소를 다듬고 식재료를 손질하는 한편 조리와 배식 준비까지 역할을 나눠 진행했다. 공양간 내부에는 음식 냄새와 웃음소리가 이어졌고, 봉사자들은 봉축식 당일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공양을 할 수 있도록 동선과 위생 상태도 꼼꼼히 점검했다.봉사에 참여한 한 신도는 “며칠 전부터 재료 손질과 준비를 이어오고 있는데 힘들기보다 마음이 더 뿌듯하다”며 “찾아오는 분들이 공양을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돌아가시는 모습을 보면 봉사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또 다른 봉사자는 “부처님오신날은 혼자 기념하는 날이 아니라 함께 나누고 베푸는 날이라는 생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음식으로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보림사는 다양한 사찰음식으로 지역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사찰로 알려져 있다. 실제 본지가 지난해 부처님오신날 봉축식 현장을 확인한 결과 당시 2000여 명의 신도와 방문객들이 사찰을 찾았으며, 점심 공양으로 준비된 1500명분의 음식이 30분 만에 소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보림사는 표고버섯 숙회와 잡채, 3색 전, 생더덕, 나물류 등 다양한 사찰음식을 제공해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고, 공양이 조기에 소진되면서 추가 공양이 이어지는 진풍경도 연출됐다.영담보살은 “부처님오신날 공양은 누구를 위한 선별적 나눔이 아니라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과정”이라며 “지난해에도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와 공양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돌아가셨다. 올해도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봉축의 마음을 많은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사찰 내부와 경내 정비 작업도 함께 진행됐다. 신도들은 대웅전 주변 청소와 연등 점검, 방문객 이동 동선 정비 등을 이어가며 봉축행사를 위한 안전 점검에도 힘을 보탰다. 어린 학생부터 고령 신도들까지 세대를 아우른 봉사 참여는 공동체적 의미를 더했다.보림사 측은 올해 봉축행사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화합과 나눔의 자리로 준비하고 있다. 봉축법요식에서는 불교 전통의식과 축원, 공양 나눔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세종지역 주요 사찰들이 다양한 봉축행사를 준비하는 가운데, 보림사의 정성 어린 공양 준비와 자원봉사는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속 공동체 정신의 가치를 다시 돌아보게 하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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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면 당선?” 세종 선거판 번지는 견제론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지역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세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후보들의 정당 지지세 의존 선거와 실현 가능성 낮은 공약 경쟁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정당 간판보다 후보 개인의 의정 성과와 정책 역량, 공약 현실성을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는 견제 여론이 확산하는 분위기다.6·3 지방선거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세종 정치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와 정당 지지도 흐름에서도 민주당 우세 현상이 이어지면서 지역 정가에서는 민주당 중심 선거 구도가 형성됐다는 분석이 적지 않다.하지만 선거 현장에서는 우세론 이면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동시에 나오고 있다. 일부 후보들을 중심으로 정당 지지 흐름에 기대는 듯한 안이한 선거 분위기가 감지된다는 지적과 함께, 유권자들의 견제 심리 역시 점차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특히 재선에 도전하는 일부 후보들을 향해서는 지난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 체감 성과가 충분히 드러나지 않는다는 평가도 나온다. 집행부 견제 활동은 활발했지만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끌 정책 대안이나 생활밀착형 성과에 대한 설명 역시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의회의 집행부 견제 기능은 지방자치의 중요한 역할 가운데 하나”라면서도 “재선 후보라면 지난 임기 동안 시민 삶에 어떤 변화를 만들었는지 구체적으로 평가받고 검증받으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세종은 단순한 지방도시와 다른 특수성을 갖고 있다. 행정수도 완성,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광역교통망 구축, 교육·상권·생활 SOC 확충, 읍면·신도심 균형발전 등 국가적 과제가 집중된 도시다. 이 때문에 시민들은 정당 구도보다 실제 문제 해결 능력과 정책 전문성을 더욱 중요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지역사회에서는 일부 후보 진영의 지역언론 소통 부족 문제도 거론된다. 정책 질의나 현안 관련 문의에 대한 대응이 늦거나 형식적인 수준에 그치면서 “우세론 속 긴장감이 떨어진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온다.신진 후보들에 대한 우려 역시 적지 않다. 정치 경험이 부족한 일부 후보들이 충분한 재정 검토나 법적·행정적 검증 없이 대규모 개발·복지·교통 공약 등을 경쟁적으로 제시하면서 실현 가능성보다 선거용 구호에 치우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지역사회에서 나온다.실제 일부 공약의 경우 중앙정부 권한과 국가 재정이 필요한 사업임에도 지방정부 단독 추진이 가능한 것처럼 설명되거나, 재원 조달 방안 없이 대규모 복지 확대를 약속하는 사례들이 반복된다는 지적도 있다.한 행정 전문가는 “세종은 행복청과 중앙정부, 교육청, 시의회, 국회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구조여서 단순 선언형 공약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도시”라며 “재원 조달과 추진 주체, 법적 근거까지 설명할 수 있어야 실질적인 정책 경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정치권 일각에서는 특정 정당 우세 지역일수록 후보 검증이 느슨해질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당 지지도만으로 선거가 치러질 경우 지방정치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다.지역 정치권에서는 특정 정당 여부를 떠나 지방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선언성 공약 경쟁과 후보 검증 부족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선거 과정에서 단기적 표심 확보보다 실질적인 정책 검증과 책임 정치가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일각에서는 “민주당 간판만으로 무조건 당선될 것이라는 안이한 인식은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단순한 집행부 견제와 감시 기능을 넘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 의정활동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주문이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지방의회의 역할은 단순 비판과 견제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시민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 미래 전략을 만들어가는 데 있다”며 “정당 지지율만 믿고 선거를 치르려는 모습이 반복된다면 시민 신뢰를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또 다른 지역 인사는 “특정 정당이면 당선된다는 공식 자체가 결국 유권자의 선택과 판단을 가볍게 보는 인식으로 비칠 수 있다”며 “39만 세종시민의 정치 수준과 판단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정치권 안팎에서는 “시장과 시의회를 특정 정당이 모두 장악할 경우 과연 지방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지방의회가 집행부와의 긴장 관계 속에서 시민 입장을 대변하고 행정을 감시해야 함에도, 동일 정당 중심 구조가 고착될 경우 견제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지방의회는 단순히 집행부 정책에 동조하는 기관이 아니라 예산과 정책, 행정 집행 전반을 시민 입장에서 검증하고 감시하는 역할이 핵심”이라며 “정당 논리에 매몰될 경우 의회 본연의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시민사회에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일각에서는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선언성 공약 경쟁에 대한 피로감도 커지고 있다. 후보들이 실현 가능성 검토보다 표심 확보를 위한 대규모 개발·복지·교통 공약을 경쟁적으로 제시하면서 정작 시민 삶과 직결된 현실적 대안과 책임 있는 실행 계획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한 시민사회 관계자는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히 화려한 공약이 아니라 실제 생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책임 있는 정치”라며 “후보들은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공약 남발보다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민 삶을 개선하는 것이 지방정치의 본질이라는 점을 다시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지역사회에서는 재선이라는 정치적 프리미엄이나 정당 우세 분위기에 안주하기보다,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실제 어떤 역할을 했고 앞으로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를 냉정하게 검증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일각에서는 일부 초선 도전 후보들조차 민주당 공천 자체를 사실상 당선 보증수표처럼 인식하는 분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작 시민 삶을 위한 의정활동 비전과 정책 역량보다 ‘당선 가능성’에만 무게를 두는 모습은 결국 유권자들의 냉정한 견제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지역 시민사회 관계자는 “세종 시민들은 정치·행정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유권자층”이라며 “정당 간판보다 실제로 세종의 미래를 책임질 역량과 전문성, 소통 능력을 갖췄는지를 냉정하게 판단하려는 분위기가 점차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민주당 내부에서도 우세론 관리 필요성을 인정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한 관계자는 “정당 지지율과 후보 경쟁력은 다른 문제”라며 “세종에서 지속적으로 신뢰받는 공당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겸손한 자세와 철저한 자기 검증, 성과 중심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세종 지방선거는 단순한 정당 대결을 넘어 시민들이 후보 개인의 의정 성과와 정책 역량, 공약 현실성을 얼마나 냉정하게 평가하느냐가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지역사회에서는 이번 선거가 단순한 정당 경쟁이나 학연·지연 중심 선택에서 벗어나, 누가 진정으로 주민 삶을 대변하고 지역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시민의 심부름꾼’인지를 판단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결국 지방정치의 수준과 방향은 유권자의 냉정하고 책임 있는 선택에 달려 있다는 지적이다.본지는 선거기간 동안 각 후보들이 제시하는 공약에 대해 재원 조달 가능성, 법적·행정적 추진 근거, 소관 기관과의 권한 관계, 임기 내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지속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 표심을 겨냥한 선언성·남발성 공약인지, 실제 세종시민의 삶을 바꿀 실행 가능한 정책인지 구분해 유권자의 합리적 선택을 돕는 보도를 이어갈 방침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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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꿈드림, 검정고시 합격증 수여식 개최…학교 밖 청소년 자립 지원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센터 교육실에서 꿈드림 멘토단 및 강사 평가회의와 검정고시 합격증 수여식을 열고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자립 지원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 연계 기반의 지원체계 강화를 다짐했다.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센터 교육실에서 ‘2026년 꿈드림 멘토단 및 강사 평가회의’와 ‘검정고시 합격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꿈드림 멘토단과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참여 강사, 센터 실무진 등이 참석해 2026년 상반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결실을 맺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격려하며 멘토와 멘티 간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중단 이후 학습 공백과 진로 탐색, 사회 적응 등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 자립·진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검정고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력 취득뿐 아니라 상급학교 진학과 취업 준비를 위한 중요한 진로 기반으로 인식되고 있다.최근에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권 보장과 사회 적응 지원 중요성이 커지면서 지역사회 기반 맞춤형 지원체계 역할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또래와 청년 세대의 공감과 지지를 바탕으로 한 멘토링 활동이 청소년들의 학습 지속과 심리적 안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세종시 꿈드림은 이러한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인적 자원을 연계한 확장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꿈드림 멘토단은 19세 이상 대학생과 청·장년층 재능기부 희망자로 구성돼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긍정적인 심리·행동 변화를 지원하는 역할 모델 제시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멘토단은 검정고시 학습지원과 예체능 특기·적성 활동, 사회·문화 적응지원, 진로 탐색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돕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검정고시 교과 학습 멘토링과 모의고사 감독관 활동, 검정고시 고사장 응원 활동, 일본어 자격취득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올해 구축·운영된 멘토단은 총 13명이다.검정고시 합격증 수여식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처음 센터를 방문했을 때는 학교 중단 이후 검정고시 준비에 대한 막막함과 어색함이 컸다”며 “꿈드림센터 선생님들과 멘토, 강사 선생님들의 응원과 도움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학습을 이어갈 수 있었고 검정고시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이 자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각자의 미래 목표를 가지고 학업과 자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학습 부담과 진로·사회적 불안 등을 함께 경험하기도 한다”며 “지역사회 멘토와 강사들의 재능기부와 지지를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긍정적인 성장 경험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적 자원을 적극 발굴·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권 보장과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의 재능기부와 참여 확대가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사회 적응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 꿈드림 멘토단은 연중 운영되고 있으며 △학습 지원 △심리·정서 지원 △예체능 특기·적성 지원 △진로·취업 역량 강화 △사회·문화 적응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가능한 19세 이상 대학생 및 청·장년층 재능기부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문의는 044-868-1318로 하면 된다.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와 사회 적응 과정에서 지역사회 멘토링과 재능기부가 실질적인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지역사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이 단순 보호를 넘어 학업 회복과 자립 역량 강화 중심으로 확대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 꿈드림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원망 확대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 기반 마련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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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선거개입”…이준배, 대전MBC 강력 반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대전MBC 충남도지사 후보자 TV토론회에서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의 모두발언 약 1분이 누락된 채 방송되자 국민의힘 충청권 시도당위원장들이 22일 대전MBC를 항의 방문하며 선거방송 공정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논란의 발단은 지난 21일 방송된 대전MBC 충남도지사 후보자 TV토론회였다. 방송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의 모두발언은 정상 송출됐지만,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의 모두발언 약 1분은 빠진 채 방송됐다.후보자 토론회 모두발언은 유권자에게 후보의 핵심 정책과 메시지를 처음 전달하는 순서라는 점에서 선거방송의 핵심 장면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특정 후보의 모두발언만 누락된 사실이 알려지자 정치권 반발이 급속히 커졌다.국민의힘 충남도당은 22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MBC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충청권 시도당위원장들과 함께 대전MBC를 항의 방문하며 공식 사과와 책임자 문책을 요구했다.강승규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박 후보의 발언은 그대로 송출하면서 김 후보의 핵심적인 모두발언 1분은 통째로 가위질하는 만행을 저질렀다”며 “대전MBC는 단순한 기술적 사고라고 변명하지만, 선거 토론은 공정성과 형평성이 가장 중요한 방송”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지난 총선에 이어 유독 국민의힘 후보들의 발언만 잘려 나가는 것을 어느 국민이 단순 실수로 믿겠느냐”며 “선거 공정성을 흔든 이번 일에 대해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이날 토론회 제작진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충남경찰청에 고발했다. 국민의힘 측은 단순 방송사고가 아니라 특정 후보에게 불리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선거 공정성 침해 사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도 항의 방문 현장에서 강도 높은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이거는 선거 개입”이라며 “실수라고 말하지 말고 책임을 어떻게 지겠다는 책임 있는 발언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어느 선거방송에서 편집을 하느냐”며 “편집을 했다는 것 자체가 국민의힘 후보에게 흠집을 내기 위한 것이라는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또 “지역 이름을 달고 있는 공영방송이 특정 후보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송을 내보낸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대전MBC 경영진의 책임 있는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이 위원장은 특히 대전MBC 사장이 현장에 참석하지 않은 점도 문제 삼았다. 그는 “이미 벌어진 일을 설명하고 내부적으로 조치할 수 있는 상황인데 사장이 나오지 않고 경영국장만 나온 것이 말이 되느냐”고 비판했다.반면 대전MBC는 공식 해명을 통해 고의성은 전혀 없었다고 반박했다. 대전MBC는 유튜브 채널 댓글 등을 통해 “녹화 과정에서 생긴 NG 컷 1개를 후편집하는 과정에서 생긴 실수”라며 “방송 송출 전 이런 문제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연출자의 전적인 책임”이라고 밝혔다.이어 “사고 인지 즉시 김 후보 캠프와 후보 본인에게 유선상으로 전후 사정을 설명했으며, 단순 실수 이외 어떠한 의도도 없음을 거듭 확인했다”고 설명했다.대전MBC는 또 “즉시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는 한편 공영방송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불편부당하고 공명한 선거 보도와 방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논란이 커지는 이유는 선거방송의 특수성 때문이다. 공직선거법과 선거방송심의 규정은 방송의 정치적 중립성과 후보자 간 형평성을 엄격히 요구하고 있다. 특히 후보자 토론회는 유권자의 선택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대표적 선거방송으로 분류된다.정치권에서는 특정 후보의 모두발언이 누락된 것 자체만으로도 선거 공정성 논란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면 방송계 일각에서는 실제 법 위반 여부를 판단하려면 편집 과정의 고의성과 내부 제작 경위, 실제 선거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봐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현재까지 객관적으로 확인된 사실은 김태흠 후보 모두발언이 방송에서 누락됐고, 대전MBC가 편집 실수와 관리 책임을 인정하며 사과했다는 점이다. 반면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고의적 선거개입’ 여부는 아직 수사기관이나 선거관리 당국 판단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이번 사안은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발생한 데다 공영방송의 선거방송 공정성 문제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충청권 선거 막판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향후 경찰 수사와 대전MBC의 추가 진상조사 결과, 선거방송심의 여부 등에 따라 논란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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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중, 대만 학교 초청 첫 대면 국제교류 운영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 고운중학교가 21일 대만 Zheng De Junior High School 학생과 교사를 초청해 수업 체험과 한국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온라인 중심 국제교류를 대면 교류로 확대했다.고운중학교는 5월 21일 대만 Zheng De Junior High School 학생 및 교사를 초청해 국제교류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고운중이 2024년부터 이어온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고운중은 그동안 대만, 말레이시아, 스페인 학교와 온라인 기반 교류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대만 Zheng De Junior High School과 초청형 대면 교류를 처음 실시했다.행사에는 대만 방문단과 고운중 국제교류 동아리 학생, 재학생, 교직원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환영식, 수업 체험, 한국문화 체험 부스,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환영식에서는 양교 학교장 인사에 이어 고운중 학생들의 연주, 댄스, 태권도 공연이 마련됐다. 행사 장면은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돼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전교생도 국제교류 활동을 함께 접할 수 있도록 했다.이어 대만 학생들은 고운중 학생들과 함께 사회, 과학, 체육 등 다양한 수업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서로의 지역과 나라에 관한 퀴즈 활동을 하고, 모둠별 실험과 스포츠 활동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오후에는 고운중 국제교류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한국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전통 놀이를 ‘오징어게임’ 방식으로 재구성한 체험을 비롯해 문화 퀴즈, 음식 체험, 전통 의상 및 뷰티 체험 등이 진행됐다.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단순 참여자에 머물지 않고 프로그램을 직접 준비하고 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운중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외국 학생들과 의사소통하며 협업 능력과 문화 이해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행사 마지막에는 양교 학생들이 1대1로 준비한 선물과 손편지를 교환하며 교류를 마무리했다.류철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는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운중은 앞으로도 온라인과 대면 방식을 병행해 학생 참여 중심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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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제 실거주 의무 완화…세종 전세 낀 아파트 거래 숨통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국토교통부가 세입자가 거주 중인 주택 전체로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실거주 의무 유예를 확대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9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세종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실수요자 거래 여건에도 변화가 예상된다.국토교통부는 22일 세입자 있는 주택 전체로 실거주 의무 유예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차관회의와 오는 26일 국무회의를 거쳐 29일 공포·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정부가 지난 12일 발표한 ‘세입자 있는 주택 전체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실거주 유예 확대’ 조치의 후속 절차다. 정부는 기존 제도가 일부 다주택자 중심으로 제한 적용되면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다고 설명했다.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일정 규모 이상의 부동산 거래 시 관할 관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규제지역이다. 투기성 거래를 막기 위해 실거주 의무 등이 적용된다. 세종에서도 조치원읍·연서면·연기면 일부 지역 등을 중심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운영돼 왔다. 그동안은 세입자가 거주 중인 주택의 경우 매수자가 즉시 입주하기 어려워 거래 자체가 막히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예를 들어 세종의 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아파트에 전세 계약이 2027년까지 남아 있는 경우, 기존에는 실거주 의무 때문에 무주택 실수요자라도 매매 허가를 받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제도가 시행되면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기존 임대차계약 종료 시점까지 실거주를 유예받을 수 있게 된다.다만 정부는 투기성 거래 차단 원칙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적용 대상은 지난 5월 12일 당시 임대 중이거나 전세권이 설정된 주택이다. 매도자는 해당 시점 기준 임대 중인 주택 소유자여야 하며, 매수자는 5월 12일부터 계속 무주택 상태를 유지한 세대여야 한다.또 토지거래허가를 받은 뒤 4개월 이내에 실제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쳐야 하며, 실거주 유예기간은 5월 12일 당시 체결된 임대차계약의 최초 종료 시점까지만 인정된다.정부는 늦어도 2028년 5월 11일까지는 반드시 실제 입주해야 한다는 조건도 함께 제시했다.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은 “이번 5월 12일 조치는 지난 2월 시행된 실거주 유예 조치가 일부 다주택자에만 적용되는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갭투자를 불허한다는 원칙 아래 실거주 유예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매수자를 무주택자로 한정하고 실거주 유예기간도 최대 2년 범위로 설정하는 등 정책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세종지역 부동산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실수요자 중심 거래에는 일정 부분 숨통을 틔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세종시는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추진 등 행정수도 완성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실거주 목적의 주택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지역 공인중개업계에서는 “전세가 남아 있는 매물은 실제 거주 목적이 있어도 거래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조치로 무주택 실수요자의 선택 폭이 일부 넓어질 수 있다”는 반응도 나온다.반면 시장 일각에서는 토지거래허가제 자체가 유지되고 실거주 의무 역시 그대로 적용되는 만큼 단기간 거래 급증이나 투자 수요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전문가들은 이번 제도가 시장 과열보다는 실거주 이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실적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세입자의 거주 안정성과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거 이동 문제를 동시에 고려한 절충형 제도라는 평가도 나온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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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나서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22일 세종시 연서면 농가를 찾아 모판 운반과 옥수수 순지르기 작업 등을 지원하며 농번기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 돕기에 나섰다.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22일 세종시 연서면 소재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촌지역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심화되고 있는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진흥원 직원들은 현장을 찾아 모판 운반과 옥수수 순지르기 작업 등을 도우며 부족한 농촌 일손 지원에 나섰다. 특히 영농철에는 단기간에 작업 수요가 집중되는 특성상 일손 확보가 쉽지 않은 만큼, 공공기관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지원 활동을 펼쳤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최근 농촌지역에서는 고령화와 청년층 인구 유출 등의 영향으로 영농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농번기에는 파종과 모내기, 밭작물 관리 등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일손 부족 문제가 지역 농가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진흥원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지역 일자리·경제 지원기관으로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이홍준 원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에 이번 활동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농가 지원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지역 농촌의 인력난이 구조적 문제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현장 중심 지원 활동이 농가 부담 완화와 지역 공동체 연대 강화에 일정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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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고, 현대미술 비평 토론수업 운영…“AI시대 질문하는 힘 키운다”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소담고등학교는 지난 19일 현대미술 작품을 활용한 비평 토론 수업을 열고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비판적 사고와 공감·성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교육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소담고등학교에 따르면 이날 수업은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교내 미술 수업 시간에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현대미술 작품을 매개로 사회적 의미를 탐구하고 서로의 생각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수업은 현대미술 작가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학교 측은 세종교육의 비전인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과 ‘생각하는 사람, 참여하는 시민’이라는 교육 지표를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술과 수업에서는 존엄성·공공성·민주성·창의성·공동체성 등 세종교육의 기본 가치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민주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수업을 설계했다.학생들은 작품을 보고 듣고 생각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서로 다른 관점을 토론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단순한 작품 감상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적 맥락과 인간 경험의 의미를 스스로 질문하고 해석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특징이다.이번 수업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중등교육과가 운영하는 ‘중등 수업나눔의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중등 수업나눔의 날’은 교사 주도의 자율적 수업 혁신을 목표로 관내 교사들이 수업을 공개하고 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학교 측은 특히 이번 수업이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인간 고유의 사고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예술 작품을 통해 사회 문제와 역사적 상처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해석 가능성을 토론하며 공감과 성찰 능력을 기르는 경험을 했다.토론 발표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현대미술이 어렵고 나와 무관하다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미술은 화가의 의도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관객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점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예술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서로 다른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반박하는 과정이 두렵지 않았고, 다양한 의견을 함께 수렴해 가는 과정이 신선하고 즐거웠다”고 덧붙였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중등교육과 담당 장학사는 “AI시대에는 정답을 찾는 것보다 질문의 질을 높이는 교육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AI 교육 역시 인문학적 소양을 기반으로 할 때 의미가 커지는 만큼 비평과 토론 중심 수업의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수업은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질문 능력, 공감과 성찰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참여형 수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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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숙, 어진·나성 상가 공실 해소·창업 활성화 공약 발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효숙 세종시의원 후보(제8선거구)가 22일 어진동·나성동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고 상가 공실 해소와 창업 활성화, 청소년 공간 확충, 통학 안전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김효숙 세종시의회의원선거 후보(제8선거구)가 22일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어진동과 나성동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이날 공약 발표에서 세종 신도심의 장기 과제로 지적돼 온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정부세종청사 인근 어진동과 나성동 일대에서는 상권 침체와 공실 장기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는 점에서 지역 맞춤형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후보는 “올해 나성동에 유치한 신도심 창업보육 공간을 고도화해 정부의 창업 활성화 정책 기조와 연계하겠다”며 “젊은 도시 세종의 특성에 맞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창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창업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상가 공실을 활용한 문화예술 공간과 소극장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어진동 공실 문제와 관련해서는 정부세종청사와 인접한 지역 특성을 활용한 공공기관 유치 방안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어진동 상가 공실은 청사 인근이라는 입지적 특성을 살려 공공기관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김 후보는 아동·청소년 정책 강화 의지도 함께 밝혔다. 그는 “세종시는 아동·청소년 인구 비중이 높은 도시지만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하고 이용할 공간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청소년 공간 확보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 친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통학 안전 강화 공약도 포함됐다. 김 후보는 “나성초 앞 속도 제한 강화와 연양초 통학로 안전시설 보강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 추진 계획을 밝혔다.학교 운동부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운동의 사다리가 끊기지 않도록 종목별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기반 확대에 힘쓰겠다”며 “학생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운동문화 인프라 조성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김 후보 측은 이번 공약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 생활밀착형 정책과 현안 대응 공약을 순차적으로 추가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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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청 드론팀, AI 항공수색으로 전과 10범 사기 수배자 검거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경찰청이 드론 영상관제와 AI 기반 추적 기술을 활용해 전국을 돌며 사기 행각을 벌여온 체포영장 수배자를 검거했다. 경찰은 드론팀 출범 이후 범죄 대응과 실종자 수색, 인파 관리 등 스마트 치안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세종경찰청은 지난 17일 드론팀이 체포영장이 발부된 사기 혐의 수배자의 차량을 발견한 뒤 드론 영상관제와 AI 기반 추적 기능을 활용해 실시간 이동 경로를 공유하며 검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검거된 수배자는 체포영장 A급 수배를 포함해 총 4건의 사기 혐의로 수배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 수배자는 전국을 돌며 의류 판매 관련 사기 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이 수배자는 지난 1월과 3월에도 각각 사기와 횡령 혐의로 검거된 전력이 있었으나 이후에도 동일한 범행을 반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상습성과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이번 검거는 드론 영상관제와 AI 기반 추적 기술을 현장 검거 활동에 본격 적용한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경찰은 드론을 통해 수배 차량의 이동 상황을 상공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추적 정보를 현장 경찰관들과 공유하면서 도주 동선을 신속하게 차단했다고 설명했다.지난달 출범한 세종경찰청 드론팀은 어린이날 행사와 세종낙화축제 등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 현장에 투입돼 드론 영상관제를 활용한 인파 밀집 관리와 미아·실종자 수색 활동 등을 수행해 왔다.최근 경찰은 전국적으로 드론과 AI 영상분석 기술을 치안 현장에 접목하는 ‘스마트 치안’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광범위한 지역 수색이나 차량 추적, 재난·재해 대응 분야에서 드론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현장 대응 시간 단축과 경찰관 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된다는 평가가 나온다.김홍근 세종경찰청장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치안활동이 범죄 예방과 신속한 검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안전 활동과 각종 범죄예방 순찰 등에 드론팀을 적극 활용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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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AI 기반 경관심의 자가점검 시스템 도입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2일 건축물 경관심의 신청 과정에서 반복되는 서류 보완과 행정 지연을 줄이기 위해 AI 기반 자가점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세종특별자치시는 건축물 경관심의 신청 과정의 민원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경관심의 자가점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경관심의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물 디자인과 도시경관 조화 여부 등을 검토하는 절차다. 그러나 제출 서류 누락이나 작성 오류 등으로 보완 요청이 반복되면서 민원인의 불편과 행정 처리 지연이 지속돼 왔다.세종시에 따르면 기존 경관심의 신청 자료의 약 70%가량이 보완 요청 대상에 포함됐으며, 이에 따른 재검토와 자료 수정 과정이 반복되면서 처리 기간 장기화 문제가 제기돼 왔다.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민원인이 경관심의·협의·자문 등 심의 유형을 선택하면 해당 유형에 맞는 작성 항목을 단계별로 안내하고 제출자료 누락 여부 등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시는 해당 시스템이 AI 기반 경관심의 자가점검 분야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 사례라고 설명했다.세종시는 내부 분석 결과 시스템 도입 시 서류 보완 요청률이 기존 약 70% 수준에서 30% 수준으로 감소하고, 전체 심의 처리기간도 평균 5일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건축주와 설계업체의 반복적인 자료 수정과 방문 부담도 줄어들면서 민원 처리의 예측 가능성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이번 시스템은 외부 예산 지원 없이 세종시 경관관리팀이 직접 개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시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시범 운영을 거쳐 시스템 기능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양문수 경관관리팀장은 “이번 시스템은 외부 예산 지원 없이 경관관리팀이 민원인 불편을 내 일처럼 해소하겠다는 일념으로 수십 번의 시행착오를 감내하며 직접 개발한 결과물”이라며 “시범 운영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지속 반영하고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는 앞으로 디지털 기반 행정서비스 확대와 함께 민원 처리 효율성을 높이는 행정혁신 사례를 지속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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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수 세종교육감 후보, 미니 발대식 개최...핵심 선대위 인선 발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원성수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21일 선거사무소에서 핵심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을 발표하고 미니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선거체제 강화에 나섰다. 원 후보는 “정치 논리가 아닌 교육의 본질로 돌아가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원성수 세종시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는 21일 선거사무소에서 핵심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발표와 함께 ‘미니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체제 강화에 돌입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정재경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김인엽·사진숙 공동선대위원장에 대한 임명장이 수여됐다. 참석자들은 세종교육 혁신과 변화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선거운동 방향과 의지를 공유했다.정재경 상임선대위원장은 “반드시 원성수 후보를 통해 세종교육을 바꾸겠다”며 “아이들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끝까지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김인엽 공동선대위원장은 “12년간 이어진 세종교육의 문제는 그 뿌리가 매우 깊다”며 “세종교육을 변화시킬 적임자는 원성수 후보”라고 밝혔다.이어 “앞으로 시간을 내어 원성수 후보와 함께 직접 선거운동과 유세 현장에도 나서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겠다”며 지원 의사를 밝혔다.사진숙 공동선대위원장도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새로운 세종교육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원성수 후보는 “오늘 함께해주신 선대위원장들의 참여는 세종교육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정치 논리가 아닌 교육의 본질로 돌아가 학생 중심·현장 중심 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오늘이 세종교육 대변혁의 출발점”이라며 “반드시 승리해 시민들과 학생들이 바라는 세종교육 변화의 열망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또 “세종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시민과 함께 끝까지 깨끗하고 품격 있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덧붙였다.이날 미니발대식에는 선거사무소 관계자와 지지자들이 참석해 원 후보의 필승을 기원하며 공식 선거운동 기간 본격 행보의 출발을 함께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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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종선대위 출정식…조상호 후보 본격 선거전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21일 세종시 나성동에서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와 시의원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고 행정수도 완성과 민생 회복을 내세우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강준현) 선거대책위원회는 21일 오후 7시 세종시 나성동 현대자동차 앞에서 ‘시민동행 통합 선대위 유세단 출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운동에 나섰다.이날 출정식에는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세종시의원 후보 전원이 참석했다. 강준현 세종시당 위원장과 이강진 총괄선대위원장, 이춘희 상임선대위원장 등 선대위 관계자와 당원, 선거운동원들도 함께 자리했다.특히 대전 서구을 지역구 박범계 국회의원이 참석해 조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박범계 의원은 축사에서 “세종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균형발전 의지와 지방분권 정신이 살아있는 도시”라며 “세종의 운영과 미래를 책임질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세종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가치에 대한 시민 의식이 높은 도시”라며 “세종이 충남과 대전, 충북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호흡을 맞춰야 지역 발전 속도를 높일 수 있다”며 “행정수도 완성과 세종 발전을 위해 조상호 후보와 민주당 후보들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강준현 세종시당 위원장은 현 정부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과 행정수도 완성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강조했다.강 위원장은 “세종시 발전 정체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있다”며 “이번 선거는 세종의 방향과 미래를 다시 바로 세우는 중요한 선거”라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법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추진 등이 단계적으로 진행돼 왔다”며 “최근 국회세종의사당 마스터플랜이 공개돼 설계 절차에 들어갔고, 대통령 세종집무실 추진도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행정수도 특별법은 현재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다”며 “공청회 절차도 진행된 만큼 하반기 국회 원 구성이 마무리되면 국회 차원의 논의 역시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강 위원장은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현재 추진 일정상 2029년 8월께 대통령이 근무할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다”며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완성되면 세종의 행정 중심 기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이어 “세종시장과 국회, 중앙정부가 함께 움직여야 행정수도 완성과 지역 현안 해결도 속도를 낼 수 있다”며 “정부와 호흡을 맞추고 일할 수 있는 지방정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교통·경제·정주환경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민주당 후보들이 책임 있게 역할을 하겠다”며 조상호 후보와 민주당 시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조상호 후보는 인사말에서 “이번 선거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가름할 중요한 선거”라며 “세종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기능 확충, 교통과 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해결에 집중하겠다”며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세종의 과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출정식에서는 시장·시의원 후보 소개와 함께 필승 결의 순서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 세종 전역에서 시민 접촉형 거리 유세를 이어가며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더불어민주당 세종선대위는 앞으로 행정수도 완성, 민생경제 회복, 지역균형발전 등을 주요 의제로 세종시 전역에서 집중 유세와 시민 소통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세종시장 선거 역시 행정수도 완성과 지역 현안 해결 방안 등을 둘러싼 여야 후보 간 경쟁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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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전수 후보 출정식…“공교육 강화로 세종교육 변화 만들겠다”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임전수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21일 오후 나성동 현대자동차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임 후보는 공교육 강화와 교육 공공성 확대를 강조하며 세종교육 변화 필요성을 주장했다.임전수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6·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오후 6시 나성동 현대자동차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임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최근 공개된 일부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지지세 확산을 강조했다. 그는 “누군가는 박빙 선거라고 하지만 세종 시민의 선택과 명령은 이미 드러난 것”이라며 “세종교육이 대세가 되면 대한민국 교육 전체가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임 후보 측은 공식선거운동 시작 전부터 교육계와 노동계, 시민사회 등을 중심으로 지지선언과 협약 체결이 이어졌다고 밝혔다.지난 3월 교육전문가와 지역 인사 107명에 이어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지역 퇴직교사 20명이 지지를 선언했고, 4월에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세종지부, 학교비정규직노조 등 노동계 지지선언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또 지난 13일에는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김상곤·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 등 전직 진보교육감 6명이 지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임 후보 측은 양대 노총의 동시 공개 지지가 이례적이라는 점도 강조했다.임 후보는 “양대 노총 등 노동계가 저에게 요구한 것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 주체의 권리를 보장해 달라는 것”이라며 “학교 교육을 정상화하고 교육 여건을 개선하라는 엄중한 책무를 기꺼이 짊어지겠다”고 말했다.출정식에서는 선대위 관계자와 학부모 등의 찬조연설도 이어졌다. 김재설 상임선대본부장은 “사교육비는 계속 늘어나는데 공교육은 과연 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까”라며 공교육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본부장은 임 후보에 대해 “28년 동안 교육 현장을 지켜온 교육 전문가”라며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으로 근무한 이력을 소개했다. 이어 “학원에 의존하는 교육이 아니라 학교가 책임지는 공교육이 강한 세종교육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전 세종청년센터장이자 학부모인 홍영훈 씨는 “이제 교육은 교육청이라는 닫힌 울타리 안에서만 맴돌아서는 안 된다”며 지역사회와 전문가가 함께하는 열린 거버넌스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임 후보를 “지역 인프라를 교육과 연결하는 방법을 가장 잘 아는 협치의 적임자”라고 평가했다.임전수 후보는 세종민주진보교육감 후보단일화 추진위원회가 추대한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다. 단일화 과정에는 임전수 후보와 유우석 후보가 참여했다.임 후보는 ‘강한 학력과 따뜻한 품성을 지닌 미래인재’를 핵심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주요 공약으로는 초등학교 3학년 학습부진 제로를 위한 1수업 2교사제, 교육청 직속 공익법인인 가칭 세종체험교육재단 설립, 온-도시 공공 방과후 돌봄학교 전국 표준 모델화 등을 제시하고 있다.임 후보 측은 출정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일까지 지역별 거리 유세와 정책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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