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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전수, 세종교육감 여론조사 오차범위 내 1위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임전수 후보가 금강일보 의뢰 한민리서치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 막판 무결정층 감소와 함께 표심 변화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금강일보가 한민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세종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종시교육감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임전수 후보는 20.4%를 기록했다.이어 강미애 후보 18.7%, 원성수 후보 13.0%, 안광식 후보 9.0% 순으로 조사됐다. 지지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8.9%로 집계됐다.임 후보와 강 후보의 격차는 1.7%포인트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인 95% 신뢰수준 ±3.4%포인트 범위 안이다.이번 조사에서는 무결정층 비율이 40% 아래로 내려간 점도 주목된다. 앞선 일부 조사에서 무결정층 비율이 60% 안팎으로 나타났던 것과 비교하면 선거 막판 유권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임 후보 측 관계자는 “공약과 정책 중심의 선거운동이 유권자의 표심을 움직이고 있다”며 “무결정층 감소와 높은 투표율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임 후보는 전날인 27일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와 공동공약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대전 교육청 공동 운영 방식의 ‘한국형 공공 프렙 스쿨(KPPS)’ 설립 구상을 발표했다.두 후보가 제시한 KPPS는 세종공동캠퍼스와 대덕연구단지, 카이스트, 국책연구기관 등을 연계해 공교육 안에서 심화·융합 교육을 무상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이다. 후보 측은 이를 세종형 미래교육 모델로 설명하고 있다.다만 실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교육청 예산 확보와 관계기관 협력 체계 구축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임 후보는 28년간 교사로 근무했으며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을 지냈다. 후보 측은 학교 현장과 교육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또 임 후보는 세종지역 24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세종민주진보교육감 후보단일화 추진위원회의 공개 경선을 거쳐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후보 측은 전국 민주진보 교육계 인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5월 28일부터 선거일인 6월 3일 오후 6시까지 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 공표와 인용 보도를 금지하고 있다. 다만 금지기간 이전에 실시·공표된 여론조사 결과는 관련 규정에 따라 보도할 수 있다.이번 조사는 금강일보 의뢰로 한민리서치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1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무선 ARS 100%, 표본은 SKT·KT·LGU+ 가입자 리스트에서 무작위 추출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했다. 응답률은 8.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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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애 “세종교육 필요한 건 진영 아닌 실력”…9대 공약 발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강미애 후보가 28일 “세종교육에 필요한 것은 갈등이 아니라 실력”이라며 글로벌 진로교육과 AI 미래교육, 국제중학교 신설, 교권 보호 등을 담은 9대 교육공약을 발표했다.강 후보는 이날 정책 발표에서 “교육은 색깔이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진영이 아니라 교육을 바꿀 수 있는 경험과 실력”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의 성적표에는 진보와 보수가 나타나지 않는다”며 정책과 현장 경험 중심의 선거를 강조했다.대표 공약으로는 ‘200억 글로벌 진로탐험대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강 후보는 “직접 보고 느끼고 경험해야 진짜 꿈이 생기고 배움의 동기가 만들어진다”며 “왜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는 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기자 질의응답에서 “현재 중학교 3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항공권과 숙박 등을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교육청 자체 예산과 지방자치단체 협력 가능성 등을 포함한 재원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다만 교육계 일각에서는 대규모 해외 체험형 사업의 경우 지역·계층 간 형평성과 학생 안전 관리, 지속 가능한 재원 확보 방안 등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강 후보는 AI 디지털 특성화고 운영 계획도 공개했다. 그는 “AI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의 시대”라며 “특성화고를 지정해 학생들이 창업과 산업 인력, 미래 대학 진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세종을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테스트베드로 만들겠다”며 “미래를 살아갈 세종 학생들에게 맞는 교육환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국제중학교 신설 공약도 내놨다. 강 후보는 “세종은 행정수도이자 국제도시로 성장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국제고와 연계할 국제중 교육 기반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글로벌 언어교육과 국제이해교육, 토론·융합교육 강화를 통해 “해외에 가지 않아도 세종 안에서 세계 수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다만 국제중학교 설립은 교육부 협의와 중장기 학교 설립계획, 학생 배치 검토 등이 필요한 사안으로 실제 추진 과정에서는 추가 행정 절차가 뒤따를 전망이다.자율형 공립고 확대 운영 계획도 발표했다. 강 후보는 “학생 선택권과 교사 초빙권, 학교 운영 자율성을 강화하겠다”며 “학생 맞춤형 심화교육 환경과 교육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학생 안전 분야에서는 ‘비명 인식 CCTV’ 설치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위험 상황에서 학생의 비명이 감지되면 즉시 관제센터와 연결돼 대응 체계가 작동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생들이 세종 어디서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다만 일각에서는 비명 인식 CCTV와 관련해 개인정보 보호 문제와 오작동 가능성, 유지관리 비용 등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체육 분야에서는 세종체육회를 중심으로 한 영재체육 시스템 개선안을 내놓았다. 강 후보는 “독립 체육학교 운영에는 예산과 인력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체육회 소속 코치를 학교에 파견하는 방식으로 학생 선수 육성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또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몸 튼튼·마음 튼튼 체육 바우처’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학생 폭력과 정서 문제 예방 효과도 기대했다.교권 보호 공약으로는 교사 100명당 1명 수준의 교권 전문 변호사 지원 체계를 제시했다. 강 후보는 “전국 단위 변호사들과 MOU를 체결해 교사들이 두려움 없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학생 인권 관련 질문에는 “학생 인권을 무시하자는 뜻은 전혀 아니다”라며 “현재 교육 현장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가 교권 문제라고 판단해 공약 비중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권과 학생 인권이 함께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교사 전문성 강화 정책으로는 연 200만 원 규모의 성장지원제 도입 계획도 밝혔다. 강 후보는 “현재 학교 현장에서는 교사들에게 연간 25만 원 수준의 연수비가 지급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인터넷 강의 수강 등에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이어 “기존처럼 모든 교사에게 동일 금액을 일괄 지원하는 방식보다는 일부 예산을 모아 집중 지원 체계로 전환하겠다”며 “기본 지급액은 약 15만 원 수준으로 조정하고, 나머지 예산과 추가 확보 예산을 활용해 전문성 향상 의지가 있는 교사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연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또 “연구 활동이나 심화 연수, 교과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 등에 필요한 비용은 현재 25만 원 수준으로는 부족한 현실”이라며 “단순 형식적 지원이 아니라 실제 교실 수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방향으로 예산 구조를 개편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강 후보는 “모든 교사를 한 번에 지원하기에는 재정 부담이 크다”며 “매년 전체 교원의 약 20%씩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되, 육아휴직과 질병휴직 등을 고려하면 임기 내 상당수 교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강 후보는 “33년 동안 교사·교감·장학사·교장으로 현장을 지켜왔다”며 “세종교육만을 위해 일하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는 이념 대결이 아니라 세종교육의 미래 경쟁력과 교육 역량을 선택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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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초·중·고 사이버보안 한마당 개최…AI 보안인재 육성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6월 11일까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회 초·중·고교 사이버보안 한마당’ 참가자를 모집하고, AI·사이버보안 윤리 교육과 체험형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에 나선다.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인공지능(AI)·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내달 11일까지 ‘제2회 초·중·고교 사이버보안 한마당’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세종시와 고려대세종SW중심대학사업단이 공동 주관하고 세종시교육청이 후원한다. 세종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지역 내 사이버보안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세종경찰청 사이버범죄 수사관이 참여해 AI·사이버보안 윤리 교육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실제 사이버범죄 사례와 디지털 범죄 예방 교육을 통해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또 사이버보안 분야 실무 종사자들과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교육은 참가 학생들의 연령과 수준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구성된다. 초·중·고 학생들은 보조강사와 함께 인공지능 및 사이버보안 기술 원리를 배우고, 교육용 시나리오 기반 침해 대응 실습 과정에도 참여하게 된다.사이버보안 한마당은 오는 6월 13일 중·고등학생 각 15명을 대상으로, 6월 20일에는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각각 진행된다.행사 수료자 전원에게는 세종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 심화실습 우수자 가운데 초·중·고 각 1명씩 총 3명에게 세종시장상이, 추가 우수 참가자 3명에게는 세종시교육감상이 수여된다.시상식은 오는 7월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와 함께 진행된다. 시는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과 국제 규모 사이버보안 행사를 연계해 지역 보안산업 저변 확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참가 신청은 오는 6월 11일까지 세종시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안내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초·중·고교 사이버보안 한마당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산옥 세종시 인공지능디지털담당관은 “인공지능 기반 사이버 위협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의 사이버보안 이해와 대응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수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미래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는 앞으로도 AI·사이버보안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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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전수, ‘학력·돌봄·교권’ 전면 개편 공약…막판 교육 표심 총력전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임전수 후보가 학력 강화와 724 안심돌봄, 교권 보호, AI 미래교육 등을 담은 ‘모두의 학교’ 비전을 앞세워 막판 교육 유권자 표심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임전수 세종시교육감 후보는 최근 공개한 정책 자료집에서 ‘강한 학력과 따뜻한 품성을 지닌 미래인재’를 핵심 가치로 제시하며 학생·교사·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모두의 학교’를 대표 비전으로 내세웠다.임 후보는 “학생은 더 크게 성장하고 교사는 교육에 집중하며 도시는 아이를 함께 키우는 교육도시를 만들겠다”며 “학교와 지역,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교육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공약집에는 ▲사교육 의존 감소 ▲행복 성취 교육 ▲724 안심돌봄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미래형 진로교육 ▲포용 특수교육 ▲학생 자치 확대 ▲교권 보호 ▲AI 미래학교 ▲교육 거버넌스 ▲온마을 학교 구축 등 11대 비전이 담겼다.임 후보는 선거 막판 유세에서 특히 ‘사교육 의존 감소’와 ‘공교육 경쟁력 회복’을 핵심 메시지로 강조하고 있다. 그는 “세종은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열을 가진 도시이지만 학부모 사교육 부담 역시 매우 높은 도시”라며 “공교육이 학력을 책임지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학력 강화 공약으로는 초등학교 3학년 국어·수학 수업에 교사 2명을 배치하는 ‘1수업 2교사제’와 학부모 친화형 시각화 성적표 도입 등을 제시했다.중학교 단계에서는 ‘세종교육과정평가원’ 설립과 학습 부진 학생을 위한 맞춤형 대안학급 운영, 메타인지 기반 학습코칭 체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고등학교 정책에서는 ‘대입 완전 책임제’를 핵심으로 제시했다. 임 후보는 모든 고등학교에 대입지원관을 배치하고 AI 기반 대입진로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학생별 맞춤형 입시 전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또 최근 5년간 세종시 학생들의 입시 데이터를 분석한 ‘세종 대입 합격 내비게이션’ 플랫폼 구축과 공공형 면접 대비반 운영도 약속했다. 후보 측은 “고액 입시 컨설팅 의존도를 낮추고 지역 내에서도 충분한 입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돌봄 정책에서는 ‘세종 724 안심돌봄’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초등 전 학년 무상 방과후 돌봄 확대와 24시간 긴급돌봄센터 운영, AI 기반 안심 등하교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특히 딥페이크와 사이버폭력, 청소년 마약·온라인 도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청 직속 전담 대응체계 구축도 포함됐다. 임 후보는 “새로운 유형의 청소년 범죄와 위험에 대해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교권 보호 분야에서는 교육청 직속 ‘교육활동보호 원스톱지원센터’ 강화와 악성 민원 대응 체계 구축을 공약했다. 교사 개인이 악성 민원에 직접 대응하지 않도록 교육청 차원의 보호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이다.또 AI 기반 행정업무 자동화 시스템 도입과 교무행정 전담팀 운영 등을 통해 교사가 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미래교육 분야에서는 AI·디지털 교육지원센터 설립과 1인 1AI 튜터 시스템 도입, AI 리터러시 교육 강화 등을 제시했다. 임 후보는 “세종을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표준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여기에 AI 특화 마이스터고 설립과 미래형 체육과학 중·고등학교 추진, 체육영재고 유치 등 특화교육 정책도 함께 제시됐다.특수교육 분야에서는 제3 특수학교 설립 추진과 북부권 특수교육 거점 구축, 장애학생 직업교육 확대 등을 약속했다. 특히 느린학습자와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가족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학생 자치 확대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됐다. 학교 예산 일부를 학생회가 직접 집행하는 참여예산제와 청소년 의회, 학생 정책 배심원제 운영 등이 포함됐다.이번 세종시교육감 선거에서는 학력 강화와 교권 보호, AI 미래교육, 돌봄 확대 등이 핵심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임 후보는 최근 집중 유세 현장에서 “세종교육은 단순한 행정 중심 교육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미래 역량을 책임지는 방향으로 전환돼야 한다”며 “교육청이 학교를 지원하고 도시 전체가 아이를 함께 키우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있다.다만 교육계 일각에서는 AI 플랫폼 구축과 공공 입시지원 확대, 공공학습센터 운영, 특수학교 신설 등 일부 공약의 경우 상당한 재정과 전문 인력 확보가 필요한 만큼 단계별 추진 계획과 예산 조달 방안에 대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또 일부 공약은 교육청 단독 추진보다는 세종시와 중앙정부 협력, 조례 제정, 중장기 재정 계획 등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세종시교육감 선거가 종반전으로 접어들면서 학력 강화와 공교육 정상화, 돌봄 확대, 교권 보호, 미래교육 전략 등을 둘러싼 후보 간 정책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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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헌 “어진·나성 주민자치 완성, 시의원이 현장서 직접 뛰어야”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정성헌 세종시의회의원 후보가 어진동·나성동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시의원이 주민 현장에 직접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의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자치분권특별회계 확대와 주민제안사업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세종특별자치시의 핵심 생활권인 어진동과 나성동에서 주민자치의 역할과 시의원의 책임을 둘러싼 논의가 지방선거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세종시가 전국에서도 주민자치 활동이 활발한 도시로 평가받는 가운데, 주민자치 현장에서는 “주민과 함께 움직이며 결과를 만드는 시의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정성헌 세종시의회의원 후보는 최근 주민자치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세종시는 단순한 행정도시를 넘어 대한민국 자치분권 모델을 실험하는 도시”라며 “어진동과 나성동은 행정·상업·문화 기능이 집중된 중심 생활권인 만큼 주민자치의 수준이 도시 경쟁력과 직결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주민자치 현장에서는 정치권의 형식적 참여와 낮은 현장 이해도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일부 주민자치 관계자들은 “선거철만 되면 주민과 함께하겠다며 인사를 다니지만 당선 이후에는 현장과 거리가 멀어지는 경우가 반복된다”며 “주민들의 정치 피로감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유세차 소음과 무분별한 현수막 중심의 선거문화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지고 있다. 주민들은 지역을 위한 정책과 성과 경쟁보다 보여주기식 선거운동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어진동의 한 주민자치 관계자는 “이제는 누가 더 큰 현수막을 내거느냐보다 지난 4년 동안 지역을 위해 어떤 결과를 만들었는지를 평가해야 한다”며 “성과와 실천 중심의 선거문화가 자리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정 후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의원의 역할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의원은 행사장에서 축사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주민과 함께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만드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주민자치와 연계된 각종 마을사업과 생활 현안 해결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정 후보 측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자치분권특별회계 확대 ▲주민제안사업 실행력 강화 ▲지역 맞춤형 마을계획 수립 ▲생활형 주민참여예산 확대 등을 제시했다.또 “현재 주민자치 사업 상당수가 제한된 예산 속에서 운영되다 보니 지속성과 실효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재정 기반과 행정 지원 체계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주민자치 현장에서는 시의회 차원의 인식 변화 필요성도 제기된다. 주민자치 사업을 단순 행사나 보조사업이 아니라 생활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 자치 시스템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나성동 지역 주민은 “책상 위에서 주민자치를 평가하는 방식으로는 지역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며 “시의원들도 주민들과 함께 사업을 기획하고 현장에서 직접 참여해야 현실적인 제도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세종시는 전국 최초 특별자치시라는 상징성과 함께 국회세종의사당 추진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논의 등 국가균형발전 핵심 도시로 성장하고 있지만, 주민 체감형 생활자치 시스템은 여전히 보완 과제가 많다는 평가도 나온다.특히 어진동과 나성동은 공공기관과 상권, 문화시설이 밀집한 지역으로 유동인구 증가와 교통, 공동체 회복,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생활 문제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자치회와 마을 공동체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정 후보는 자신이 어진동 개청 초기부터 주민들과 함께 활동해 온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는 “지난 3년 동안 주민들과 함께 어진동의 기틀을 만들어 왔다”며 “주민 생활 속 문제를 가까이에서 살피고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의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지방선거는 단순히 정당과 인물을 선택하는 선거가 아니라 앞으로 세종시 주민자치와 자치분권을 어떤 방향으로 발전시킬 것인지 결정하는 과정”이라며 “소음과 이미지 정치가 아니라 실력과 성과로 평가받겠다”고 말했다.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상징하는 세종시가 앞으로는 주민 스스로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 자치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지 이번 지방선거가 중요한 시험대가 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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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세종시장 후보, ‘주민주권 희망후보’ 선정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가 26일 주민주권 실천 이행 협약을 체결하고 ‘주민주권 희망후보’로 선정된 가운데, 선거대책본부 산하 재정안정화특별위원회를 가동하며 자치분권과 재정 정상화를 핵심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조 후보는 이날 개헌행동 주민주권 희망후보 선정위원회 및 직접민주주의연대와 ‘주민주권 실천 이행 협약서’에 서명하고 공식적으로 ‘주민주권 희망후보’로 선정됐다. 해당 선정은 시민사회 성격의 단체가 추진하는 정책 협약 프로그램의 일환이다.주민주권 희망후보 선정위원회는 국민주도상생개헌행동과 직접민주주의연대가 공동 주관하는 기구로, 중앙집권적 행정 구조를 넘어 주민 참여 확대와 자치분권 강화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사단법인 자치분권연구소 등이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조 후보는 협약을 통해 ‘주민주권 실천 3대 핵심 과제’를 공약으로 채택하고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주요 과제에는 헌법교육 조례 제정 등을 통한 ‘헌법 친화도시’ 조성, 주민발안·주민투표·주민소환·주민감사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주민 참여 지원기구 성격의 ‘가칭 주민주권센터’ 설립, 읍·면·동 자치권 확대와 예산 자율편성·집행 등 풀뿌리 자치 기반 강화가 담겼다.특히 주민발안과 주민투표 확대 등 주민 참여형 행정을 강화해 주민이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 조 후보 측 설명이다.조 후보는 “대한민국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듯 우리 마을의 주권은 주민에게 있다는 헌법 제1조 정신을 시정 전반에 구현하겠다”며 “주민이 스스로 삶의 터전을 다스리는 마을 주권 시대를 열고 세종을 주민주권 도시의 모범 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 “복지·돌봄·교육·지역개발 등 주요 정책의 기획과 집행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는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조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이날 세종시 재정 문제 대응을 위한 선대본 산하 재정안정화특별위원회도 공식 가동한다고 밝혔다.재정안정화특별위원회는 조 후보와 박동완 전 국정기획위원회 특별보좌역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조 후보 측은 후보가 직접 공동위원장을 맡은 것은 세종시 재정 문제를 핵심 현안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조 후보는 그동안 후보자 토론회 등을 통해 최민호 시정 4년간의 재정 운영 문제를 지적하며 재정 위기 대응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특히 조 후보 측은 세종시 재정안정화계정 감소와 영유아보육료 등 민생예산 부족 편성 문제 등을 재정 운영의 경고 신호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조 후보는 재정기반 확충 방안으로 지방교부세 정률제 도입, LH 개발부담금 환수, 세종도시개발공사를 통한 수익구조 마련, 국비 유치 확대와 민자사업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선대본은 재정안정화특위를 중심으로 관련 대책을 구체화하고 세종시 재정 정상화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조 후보는 “세종시 살림을 시민 눈높이에서 다시 세우겠다”며 “재정 안정은 행정수도 완성과 시민 삶 회복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반면 세종시와 국민의힘 측에서는 정부 세수 감소와 경기 둔화,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 등의 외부 요인도 재정 여건 악화 배경이라고 설명하고 있다.다만 일각에서는 주민 참여 확대와 재정 안정화 정책이 실제 실행되기 위해서는 재원 확보와 중앙정부 협의, 관련 조례 정비 등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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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남 후보, 유보지 활용 ‘에코 스마트팜 정원’ 공약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박병남 세종시의회 의원 후보가 유보지를 활용해 스마트 농업기술과 교육·문화·휴식 기능을 결합한 ‘에코 스마트팜 정원’ 조성 공약을 제시하며 주민 참여형 생활밀착 공간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박병남 세종시의회 의원 후보가 지역 내 유보지를 활용해 교육과 문화, 도시농업, 주민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한 ‘에코-스마트 팜(Eco-Smart Farm) 정원’ 조성 구상을 제안했다.유보지는 향후 공공시설이나 도시계획 수요에 대비해 개발을 유보한 토지를 의미한다. 박 후보는 이 공간을 단순 녹지로 남겨두기보다 주민 생활과 연결된 체험형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입장이다.박 후보가 제시한 ‘에코 스마트팜 정원’은 스마트 관수 시스템과 친환경 도시농업, 체험형 텃밭 등을 접목한 복합형 생활공간 구상이다. 단순 휴식 공간을 넘어 교육·생산·문화 기능이 함께 운영되는 주민 참여형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설명이다.특히 박 후보는 유보지 활용의 핵심 가치로 ‘연결’을 강조했다. 인근 학교의 교육 기능과 지역 주민의 생활 수요,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하나의 공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어가겠다는 취지다.공약에는 인근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 농산물을 판매하는 소규모 직거래장 운영 계획도 포함됐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팜 투 테이블(Farm to Table)’ 방식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도농 상생 기반 마련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학생 참여형 프로그램도 제시됐다. 박 후보는 인근 학교 학생들이 정원 설계와 가꾸기, 텃밭 체험 등에 직접 참여하고 농산물 재배와 요리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또 평일에는 학생과 주민들의 쉼터로, 주말에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와 플리마켓 공간으로 활용해 세대 간 교류가 가능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다만 해당 사업은 유보지의 용도와 관리 주체, 도시계획 반영, 예산 확보,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세종시 및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다. 시의원 공약 특성상 실제 추진 과정에서는 관련 부서 협의와 정책·예산 지원 여부가 사업 현실화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박 후보의 이번 공약은 도시 유휴공간을 주민 참여형 생활SOC와 도시농업 공간으로 연결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지역 공동체 회복과 생활권 중심 문화공간 확대, 도농 상생 모델 구축 가능성까지 함께 제시했다는 점에서 향후 세종시 유보지 활용 방향에 대한 관심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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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용 후보, 해밀·산울 교통 개선·연기 도시재생 공약 발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노종용 세종시의원 제4선거구 후보가 연기면·연동면·해밀동·산울동을 대상으로 교통·교육·도시재생·생활안전 분야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며 도농복합 생활권 균형발전 구상을 제시했다.노종용 세종시의원 제4선거구 후보가 연기면과 연동면, 해밀동, 산울동을 중심으로 한 생활밀착형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신도심 생활 인프라 보완과 읍면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함께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노 후보는 연기면 공약으로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건립과 노후주거지 정비,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제시했다. 주민 문화·복지·행정 기능을 확충하고 노후 생활권 환경 개선을 통해 면 지역 생활 편의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연동면에 대해서는 지역 문화자원과 체험·전시 공간 등을 연계한 문화예술 특화마을 조성과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주거공간 확충 추진 계획을 밝혔다. 도농복합지역 특성을 활용해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는 설명이다.해밀동과 산울동 공약은 교통·교육·생활안전 분야에 집중됐다. 노 후보는 해밀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한 업무·상업용지 공급 확대 추진과 함께 해밀·산울 내부순환형 버스노선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 산울동 학교 신설 및 증설, 학생 배치 최적화를 관계기관과 협의해 추진하고, 해밀·산울 간 BRT 횡단보도 설치 방안도 건의하겠다고 설명했다.생활안전 분야에서는 천변 범죄 취약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CCTV 확충과 정기 순찰 강화 등을 통해 방범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공약도 포함됐다.다만 학교 신설·증설과 지구단위계획 변경, 도시개발사업, BRT 횡단보도 설치 등은 세종시와 교육청, 행복청 등 관계기관 협의와 예산 확보가 필요한 사안이다. 실제 추진 과정에서는 행정 절차와 재원 마련 여부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특히 해밀·산울 내부순환버스 신설 공약의 경우 현재 세종시가 BRT 중심 대중교통 체계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용 수요와 기존 노선 중복 여부, 운영 효율성 등에 대한 검토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제4선거구는 신도심과 읍면지역이 함께 포함된 도농복합 생활권이라는 점에서 생활권별 요구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유권자들은 후보 공약의 지역 균형성과 함께 실제 실행 가능성, 재원 조달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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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세종시청, 유보통합 공동 워크숍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은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유보통합 담당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워크숍을 열고 보육행정 시스템 교육과 기관 간 제도 차이 분석 등을 통해 실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세종특별자치시청이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실무 협력 강화에 나섰다.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은 5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유보통합 정책 공유 및 협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수에는 양 기관 유보통합 담당자 24명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은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실무진의 이해를 높이고, 교육·보육 행정의 연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시스템 운용 능력과 기관 간 협업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이날 워크숍에서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전문가가 보육통합정보시스템과 보육정책 DW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주요 기능과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보육 행정 시스템의 현장 적용 방안을 점검했다.또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법·제도, 설치 및 운영 기준, 교사 자격, 보조금 체계 등 양 기관의 차이를 비교·분석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혼선을 줄이고 표준화된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세종시교육청은 현재 추진 중인 ‘유보통합 실행기반 강화사업’의 주요 내용을 세종시청과 공유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 교육·보육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협업 과제를 함께 점검했다.유보통합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영유아 교육·보육 체계를 연계·통합해 서비스 격차를 줄이고 국가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 정책이다. 현재 유치원은 교육청, 어린이집은 지방자치단체가 각각 관리하고 있어 행정 체계와 지원 기준 차이를 줄이는 것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교육계에서는 기관 간 행정 기준과 시스템 차이를 줄일 경우 학부모 민원 감소와 돌봄·교육 연계성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는 교원 자격 기준과 지원 체계 차이로 인한 행정 혼선을 줄이는 것이 유보통합의 핵심 과제 가운데 하나로 거론된다.이강재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위해서는 실무진 간 긴밀한 소통과 제도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수적이다”라며 “교육청과 시청이 하나의 팀으로 협력해 모든 영유아가 어느 기관에서든 질 높은 교육과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은 앞으로도 이원화된 교육·보육 관리체계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학부모와 영유아가 체감할 수 있는 ‘격차 없는 유보통합’ 실현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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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선관위 “투표소 질서 훼손행위 엄정 대응”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투표소 내 소란행위와 투표용지 훼손, 선거사무 방해, 이중투표 시도 등에 대해 엄정 대응 방침을 밝히며 유권자들의 질서 있는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투표소 내 질서유지와 선거사무 집행 방해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선관위는 공직선거법 제166조에 따라 투표소 안 또는 투표소로부터 100m 이내에서 소란한 언동을 하거나 특정 정당·후보자를 지지·반대하는 언동을 하는 경우 투표관리관이 이를 제지하거나 퇴거 명령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제지·퇴거 명령에 불응할 경우 공직선거법 제256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선관위는 특히 사전투표 과정에서 투표관리관 개인 소유 도장 사용을 요구하거나 사전투표용지에 관리관 도장을 직접 날인해 달라고 요구하는 행위, 투표록에 민원 내용을 기재하도록 강요하는 행위 등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아울러 투표관리 절차를 문제 삼으며 소란을 피우거나 투표관리 업무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관할 경찰과 협조해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투표용지 훼손이나 선거사무 종사자에 대한 폭행·협박 행위도 중대 위법행위로 규정했다.공직선거법 제244조는 선관위 직원과 투표관리관, 투표사무원 등 선거사무 종사자를 폭행·협박하거나 투표용지 등을 손괴·훼손·탈취한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선관위는 투표용지 훼손, 투표소 및 선관위 사무소 내 소요·교란 행위, 선거사무 집행방해 행위 등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또 사전투표에 참여한 선거인은 통합선거인명부에 투표소와 투표일시 등이 실시간 기록되기 때문에 이중투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사전투표 참여 사실을 숨기고 다른 사전투표소나 선거일 투표소에서 다시 투표하려 할 경우에는 공직선거법 제248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선관위는 사전투표소 내 소란 행위와 봉인지 훼손, 투표지 촬영·훼손 사례 등을 주요 위법 사례로 제시했다.또 일부 선거 절차에 문제를 제기한 단체 회원들의 봉인지 훼손 사례와 투표지를 촬영·훼손한 뒤 다른 사전투표소에서 이중투표를 시도한 사례 등도 있었다고 설명했다.한편 대전·세종·충남선관위는 투표소 질서유지와 투표지 촬영·공개·훼손, 선거 관련 허위정보 유포, 특수봉인지 훼손 행위 등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자체 대응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사전투표기간 중 돌발·소란 행위를 예방하고 선거인과 투표관리 인력의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청에 특별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특히 대전·세종·충남 지역에서는 선거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전투표소 23곳에 정복 경찰관이 배치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대전 10곳, 세종 2곳, 충남 11곳이다.대전·세종·충남선관위는 유권자들이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차분하게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며, 공정하고 안전한 투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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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교차로 중앙 교육감 후보 현수막 논란…선관위 구조조정론까지 확산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시 장군면 한 회전교차로 중앙 화단에 설치된 교육감 후보 대형 현수막이 운전자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민원이 제기된 가운데,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가 “공직선거법상 회전교차로 현수막 설치 제한 규정은 없다”고 설명한 뒤 후보 측에 자진 철거를 요청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행정 기준 혼선과 사후 대응식 관리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선관위 구조조정 필요성까지 거론하고 있다.세종시 장군면 한 회전교차로 중앙 화단에 설치됐던 세종시교육감 후보 대형 선거 현수막을 둘러싼 논란이 선거관리위원회의 관리 체계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다.앞서 시민들은 해당 현수막이 운전자 시야를 가리면서 회전 차량과 진입 차량 확인을 어렵게 해 교통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본지에 민원을 제기했다.문제가 된 현수막은 회전교차로 중앙 화단에 가로 형태로 설치된 상태였다. 회전교차로는 진입 차량이 이미 회전 중인 차량 흐름을 즉시 확인해야 하는 구조인 만큼 중앙부 시야 확보가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특히 회전교차로는 일반 교차로와 달리 신호등 없이 차량 흐름이 이어지는 구조여서 운전자 시야 확보가 사고 예방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 때문에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 화단에 키 큰 조경수 식재조차 제한하고 낮은 관목 위주로 관리하고 있다.실제 시민들은 “운전자 눈높이에서 현수막이 정면 시야에 들어온다”, “야간이나 우천 시에는 더 위험할 수 있다”, “회전 차량 확인이 쉽지 않다”는 우려를 제기했다.논란이 커지자 장군면은 선거관리위원회와 후보 측에 철거를 요청했고, 선관위와 후보 측 모두 즉시 철거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장군면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주민 민원이 접수됐고 교통안전 우려가 제기돼 선관위와 후보 측에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며 “양측 모두 즉시 철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본지는 이후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현수막 설치 기준과 회전교차로 내 설치 가능 여부 등에 대해 질의했다.특히 본지는 “회전교차로는 시야 확보 문제로 인해 키 큰 나무 식재조차 제한되는 곳인데 운전자 시야를 가릴 수 있는 대형 현수막 설치가 가능한 것이냐”, “교통안전 저해 우려에 대한 사전 관리 기준이 존재하는 것이냐” 등을 질의했다.이에 대해 선관위 측은 공직선거관리규칙 제32조 내용을 설명하며 “도로를 가로지르는 방법이나 사전투표소·투표소 시설 담장 또는 입구 등에 설치하는 것은 제한된다”고 안내했다.그러나 본지가 “회전교차로와 같은 교통안전 민감지역에 대한 별도 제한 규정이 있느냐”고 재차 질의하자 선관위 측은 “이 외에 회전교차로, 횡단보도 등에 대해서는 공직선거법상 제한 규정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답변했다.또 본지가 “만약 현수막으로 인해 실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책임 문제는 어떻게 되느냐”고 묻자 선관위 관계자는 “제 권한이 아니라서 여기까지 안내드리겠다”고 답변했다.하지만 이후 장군면 민원과 교통안전 우려가 이어지자 세종시선관위는 안광식 후보 측에 자진 철거를 요청했고, 후보 측 역시 즉시 철거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선관위의 행정 기준이 모호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앞서 선관위는 본지 취재 과정에서 “회전교차로 현수막 설치에 대한 별도 제한 규정은 없다”고 설명했지만, 실제로는 후보 측에 철거를 요청하며 현장 안전 우려를 인정하는 듯한 대응을 보였기 때문이다.결국 “법적 제한 규정은 없다”면서도 “교통안전 우려가 제기되자 철거를 요청한 셈”이어서 선관위 스스로도 해당 현수막이 안전 논란 소지가 있다는 점을 사실상 인정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특히 명확한 사전 설치 기준이나 안전 가이드라인 없이 민원 발생 이후에야 자진 철거 형식으로 대응하는 현재 방식은 행정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실제 선거 후보 현수막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일반 광고물보다 폭넓게 허용되지만, 행정안전부와 선거관리위원회 관리지침에서는 교통안전과 통행 안전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 제한 또는 철거 대상이 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럼에도 회전교차로 중앙 화단 한가운데 대형 현수막이 실제 설치됐고, 주민 민원이 제기된 이후에야 철거 논의가 시작됐다는 점에서 현재 관리 체계가 사실상 ‘민원 발생 이후 대응’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비판도 커지고 있다.또 본지가 취재 과정에서 기본적인 현수막 설치 기준과 교통안전 관련 규정을 질의했음에도 선관위 측이 “확인 후 순차적으로 연락드리겠다”고 답변한 뒤 상당 시간 구체적인 추가 설명을 하지 않은 점 역시 논란이 되고 있다.이를 두고 시민 안전과 직결될 수 있는 사안임에도 선관위가 민원 대응과 언론 취재에 지나치게 소극적이고 형식적으로 대응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교통사고 위험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현장 판단이나 명확한 안전 기준 설명보다 “제한 규정이 없다”는 원론적 답변에 머문 것은 사안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한 태도라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일각에서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선관위 운영 체계 전반에 대한 구조조정 필요성까지 제기하고 있다.특히 선거철마다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선관위 보조 인력의 경우 현장별 규정 해석과 적용 기준이 서로 달라 후보자들과 시민들에게 적지 않은 혼선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선거 현장에서는 유사 사례임에도 담당자에 따라 안내 내용과 판단 기준이 달라지는 경우가 반복된다는 불만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또 일부 시민들은 “선관위가 민원 대응이나 언론 취재 과정에서도 지나치게 소극적이고 형식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국민 알권리와 직결되는 사안에 대해서도 ‘민원 순서대로 처리하겠다’는 식의 대응에 머무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특히 이번 사안에서도 본지가 회전교차로 현수막 설치 기준과 교통안전 관련 규정을 질의했지만, 선관위 측은 명확한 기준 설명 대신 “확인 후 순차적으로 연락드리겠다”는 원론적 답변을 반복했고, 이후 상당 시간 구체적인 추가 설명은 이어지지 않았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선관위가 시민 안전과 직결될 수 있는 문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한 채 사후 민원 대응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나아가 일부에서는 선관위의 역할을 선거 중립성과 법적 판단 기능 중심으로 축소하고, 현장 행정과 시설 관리, 민원 대응 등 실무 업무는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운영하는 방안이 오히려 효율적일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특히 지방자치단체가 표준화된 매뉴얼과 충분한 교육 체계를 기반으로 현장 관리 업무를 맡고, 선관위는 중립성과 법률 판단 기능에 집중하는 형태로 역할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일부에서는 “선관위가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현장 민원과 시설 관리 문제에 일관된 기준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면 조직 운영 방식 자체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중립성과 법률 판단 기능만 유지한 채 현장 실무 기능은 지자체와 연계하는 방향의 구조조정 논의도 필요하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일부 시민들은 “만약 사고가 발생했다면 누가 책임질 것이냐”며 “선관위가 단순 선거 관리 차원을 넘어 시민 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보다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번 사안은 선관위와 후보 측의 철거 결정으로 일단락되는 분위기지만, 교육감 후보로서의 공공성과 안전의식 논란은 여전히 남고 있다는 평가다.교육감은 학생 안전과 교육행정을 책임지는 자리인 만큼 단순 홍보 효과보다 시민 안전을 우선 고려했어야 했다는 비판이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회전교차로 시야 방해 문제가 사회적 논란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보다 신중했어야 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이번 논란은 단순한 선거 현수막 문제를 넘어 회전교차로 안전관리 체계와 선거 현수막 설치 기준, 선관위의 사전 지도행정 전반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과제를 던지고 있다. 도시 미관과 선거 홍보보다 시민 생명과 안전이 우선이라는 원칙이 현장 행정과 선거문화 전반에 보다 엄격하게 적용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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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애 “세종형 교육 AI 구축”…교육 데이터 주권 확보 공약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강미애 후보가 세종교육 자체의 AI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 ‘세종형 교육 AI·sLLM’ 공약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해외 AI 플랫폼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학생 데이터 주권과 맞춤형 교육 체계를 확보하겠다고 밝혔지만, 교육계에서는 예산과 기술 인프라 등 현실적 검증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세종시교육감 후보 강미애가 ‘세종형 교육 AI·sLLM(경량 언어모델)’ 구축 구상을 공식 발표하며 공교육 분야 AI 주권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강 후보는 최근 다큐멘터리 를 통해 중국 공교육 현장의 AI 활용 사례를 접한 뒤 “교육의 미래 변화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느꼈다”며 “세종교육 역시 AI 시대에 대한 체계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강 후보는 이를 위해 ▲모든 학교 AI교육 100% 추진 ▲세종 AI 교수·학습 통합플랫폼 구축 ▲초·중·고 AI 역량 단계별 교육체계 마련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특히 단순한 AI 활용 수준을 넘어 세종교육 자체의 AI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며 망분리 기반의 ‘세종형 교육 sLLM’ 개발 계획도 함께 제안했다.sLLM은 특정 목적에 맞춰 경량화한 소규모 생성형 AI 모델로, 학교 내부망이나 제한된 환경에서도 운영 가능한 AI 시스템을 의미한다. 강 후보는 교육 현장 특성에 맞춘 자체 AI 모델 구축을 통해 학생 학습 지원과 교사 행정업무 경감 체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강 후보는 현재 국내 학교 현장에서 활용되는 AI 서비스 상당수가 해외 플랫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비용 부담과 데이터 관리 문제를 우려했다.그는 “해외 AI 기업의 가격 정책이나 사용 제한 정책 변화에 따라 학교 현장의 AI 활용 환경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학교별 구독비 상승이 이어질 경우 교육예산 부담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또 “학생들의 학습 패턴과 상담기록, 진로·심리 정보 등 교육 데이터 관리 체계 역시 장기적으로 공교육 차원의 검토가 필요하다”며 “학생 정보를 지역 교육체계 안에서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강 후보는 세종형 교육 AI가 구축될 경우 학생들은 학습 수준과 속도에 맞춘 ‘24시간 1대1 AI 튜터’ 지원을 받을 수 있고, 학부모들은 맞춤형 학습 대시보드를 통해 자녀 학습 현황을 보다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교사들은 공문 작성과 가정통신문, 생활기록부 초안 작성 등 반복적인 행정업무 지원을 통해 수업과 학생 지도에 보다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아울러 세종시 동지역과 읍·면지역 간 교육 인프라 격차 문제 역시 AI 기반 맞춤형 학습 체계를 통해 일부 완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강 후보는 세종과 대전권 연구 인프라도 강점으로 꼽았다. 그는 “세종은 KAIST와 Electronics and Telecommunications Research Institute(ETRI), 대덕연구단지와 인접해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의 AI 연구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교육 특화형 AI 모델 개발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공개된 국내 AI 모델들을 언급하며 “LG AI Research EXAONE 계열 모델과 Upstage Solar 계열 모델, NAVER HyperCLOVA X 기반 기술 등을 비교·활용하면 교육 특화형 sLLM 구축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다만 교육계 일각에서는 자체 교육 AI 구축에는 상당한 예산과 GPU 인프라, 전문 개발 인력, 데이터 정제 및 보안체계 구축 등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단계적 검증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또 실제 교육 현장 적용을 위해서는 개인정보 보호 체계와 운영 예산 확보, 교사 연수, AI 정확도 검증, 유지관리 체계 마련 등 현실적 과제를 어떻게 해결할지가 향후 정책 검증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강 후보는 “교육은 임대가 아니라 설계”라며 “세종이 직접 만들고 지키는 AI교육 체계를 통해 미래교육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이번 공약은 단순한 디지털 교육 확대를 넘어 공교육 AI 주권과 학생 데이터 관리 체계, 지역 연구 인프라 활용까지 연결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반면 실제 정책 실현을 위해서는 예산 규모와 기술 운영 가능성, 개인정보 보호 체계 등 구체적 실행 방안에 대한 추가 검증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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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전수·성광진, 세종·대전 공공 프렙스쿨 추진 공약 발표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 24개 시민사회단체 공개 경선을 통해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출된 임전수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27일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대전교육청이 공동 운영하는 ‘한국형 공공 프렙 스쿨(KPPS)’ 설립 공약을 발표했다.세종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임전수 후보와 대전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성광진 후보는 27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대전 공동 교육 모델인 ‘한국형 공공 프렙 스쿨(KPPS)’ 추진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두 후보가 제시한 프렙 스쿨은 대학 진학과 미래 전문 분야 심화학습을 지원하는 공공형 진학 예비학교 개념이다. 기존 공교육 과정에서 부족했던 심화·탐구형 교육 수요를 세종과 대전의 공동 교육 인프라를 통해 보완하겠다는 구상이다.임전수 후보는 “세종과 대전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교육열이 높고 전문 지식 인프라가 풍부한 도시”라며 “하지만 심화 학습에 대한 공교육 지원 부족으로 학생들이 과도한 사교육에 의존하거나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현실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세종과 대전의 교차점인 세종시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에 양 교육청이 공동 운영하는 공공 프렙 스쿨을 추진해 공교육 안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잠재력과 역량을 키우겠다”고 밝혔다.성광진 후보는 “과거의 입시 위주 엘리트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이 가진 잠재력과 과학·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탁월성을 공교육이 함께 키우는 포용적 모델”이라고 설명했다.또 “대덕연구단지 과학자와 국책연구기관 전문가, 카이스트 및 지역 대학 교수진 등이 참여하는 강사풀 구축을 추진하겠다”며 “양 교육청 재정 분담 방식 등을 통해 학부모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운영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공동 공약에는 ▲세종공동캠퍼스 내 설립 추진 ▲대덕연구단지 석·박사 연구원과 카이스트·지역 대학 교수·중앙부처 출신 전문가 강사풀 구축 ▲문·이과 융합형 미래 과학·행정·공직 역량·예체능 특화 교육과정 운영 ▲주중 야간·주말·방학 계절학기 방식의 유연 운영 ▲공교육 학점 인정 시스템 연계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두 후보는 특히 세종과 대전의 교육 인프라를 공동 활용해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지역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직 교사와 외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심화교육 모델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임 후보는 “민주진보 교육의 본질은 결과의 획일적 평등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개성과 역량을 발견하고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부모의 경제력이 교육 기회를 좌우하지 않는 공공의 배움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 “세종과 대전의 교육 연대는 지방소멸과 수도권 인재 유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공교육 실험이 될 수 있다”며 “지역의 우수 인재와 전문 인프라를 연결하는 공동 교육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임 후보는 세종 24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세종민주진보교육감 후보단일화 추진위원회’ 공개 경선을 통해 단일후보로 선출됐으며, 후보 측은 전국 민주진보 전직 교육감 6인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다만 일각에서는 심화·수월성 교육 확대가 또 다른 공교육 내 서열화 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과 특정 프로그램 쏠림 현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따라 실제 추진 과정에서는 교육청 예산 확보와 운영 근거 마련, 학생 선발 방식, 형평성 확보 등이 주요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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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vs 전통시장 활성화…세종 대평시장서 여야 막판 표심전
[대전인턴넷신문=최대열기자]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6일 앞둔 27일 세종시 금남면 대평시장 5일장 일대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 진영이 집중 거리 유세를 벌이며 행정수도 완성과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내세운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장날을 맞은 세종시 금남면 대평시장 일대가 하루 종일 선거 열기로 뒤덮였다. 시장 입구와 도로변 곳곳에는 후보 이름과 기호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이 내걸렸고, 양당 선거운동원들의 율동과 로고송, 확성기 연설이 이어지며 현장은 사실상 ‘야외 선거전’을 방불케 했다.대평시장 5일장은 세종 남부권 주민과 상인, 인근 지역 방문객들의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대표 전통시장 가운데 하나다. 이 때문에 지방선거 때마다 주요 후보들이 빠짐없이 찾는 상징적인 유세 장소로 꼽힌다. 실제 이날도 시장 골목과 도로변에는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후보 캠프 관계자, 지지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며 막판 선거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국민의힘 측은 빨간색 유세복과 대형 피켓을 앞세워 조직적인 거리 유세를 펼쳤다. 선거운동원들은 시장 주변 도로를 따라 줄지어 서서 시민과 차량을 향해 손을 흔들며 후보 지지를 호소했고, 일부 지지자들은 후보 이름을 연호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시장 앞 의자에 앉아 유세를 지켜보는 고령층 주민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국민의힘 측은 유세 현장에서 대평 전통시장 확장과 시장 활성화, 지역 상권 회복, 교통·주차 문제 개선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며 민생경제 회복을 강조했다. 선거운동원들은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행정을 추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고, 일부 선거운동원들은 장을 보러 나온 상인들과 시민들을 직접 찾아 악수를 나누며 바닥 민심 잡기에 집중하는 모습도 보였다.더불어민주당 측 역시 파란색 유세복과 응원도구를 활용해 맞불 유세에 나섰다. 민주당 선거운동원들은 확성기를 통해 후보 공약과 지역 현안을 설명하며 행정수도 완성과 국회세종의사당·대통령 세종집무실 추진, 지역경제 회복 등을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사진 촬영과 영상 생중계도 이어졌고, 일부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춘 채 후보 측 관계자들과 악수를 나누거나 유세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하기도 했다.민주당 측은 특히 “행정수도 완성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힘을 모아달라”며 세종시 정체성과 국가균형발전 문제를 집중 부각했다. 일부 지지자들은 파란색 응원도구를 흔들며 후보 이름을 외쳤고, 유세 차량 주변에서는 음악과 함께 율동 응원이 이어졌다.특히 이날 현장은 세종 민심의 흐름을 가늠하려는 양당의 긴장감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시장 상인과 주민, 장을 찾은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양당 유세 차량과 선거운동원들의 동선이 겹쳤고, 서로 다른 로고송과 연설이 동시에 울려 퍼지며 치열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일부 시민들은 특정 정당 연설에 박수를 보내기도 했지만, 또 다른 시민들은 조용히 후보 공약을 비교하며 신중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세종시장과 시의원, 교육감 선거 등이 동시에 치러지는 만큼 각 정당과 후보 진영은 남은 기간 총력 유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고정 지지층 결집 여부와 부동층 투표 참여가 막판 승부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한편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6월 2일까지 이어지며,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다. 선거일은 6월 3일이다. 행정수도 완성과 지역경제 회복, 전통시장 활성화 등 서로 다른 비전을 내세운 후보들의 경쟁 속에 세종 유권자들의 선택이 향후 지역 정치 지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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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인문학 아카데미 1학기 성료…3일 만에 정원 마감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운영한 ‘2026 세종시민 인문학 아카데미’ 1학기 과정이 지난 26일 종강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과정은 모집 3일 만에 정원이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운영됐다.세종시는 지난 26일 서울대 평생교육원과 공동 운영한 ‘2026 세종시민 인문학 아카데미’ 1학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인문학 아카데미는 서울대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교수진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성찰을 돕고 공동체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접하고 삶의 방향과 사회적 관계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특히 이번 1학기 과정은 모집 시작 3일 만에 122명 정원이 모두 마감되면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세종시는 인문학에 대한 지역 수요와 평생학습 참여 열기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강의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첫 강연은 신형철 교수가 맡았으며, 이후 역사와 지혜, 윤리, 고전, 공감 언어 등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좌가 이어졌다.시는 이날 종강식에서 전체 6회 강의 가운데 4회 이상 출석한 수강생들에게 서울대 평생교육원 명의의 수료증과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수강생들은 강연을 통해 시민사회와 공동체, 삶의 가치 등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세종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학기 과정을 시작할 계획이다. 2학기 주제는 ‘관점의 결’로 정해졌으며, 관점·지속가능·회복·감각·검증·지혜 등을 중심으로 보다 확장된 인문학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또 시는 현재 중장년 여성층 중심으로 형성된 수강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청년 플랫폼과 공동캠퍼스 입주 대학 등과 연계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청년층과 남성 참여 비율을 높여 보다 폭넓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시 관계자는 “서울대 명품 교수진의 강연을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지식 공유 플랫폼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하반기 과정도 내실 있게 준비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인 평생교육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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