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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어르신 맞춤형 ‘4대 행복 공약’ 발표...“외롭지 않고 존엄한 노후 보장하겠다”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가 2일 어르신의 존엄한 노후생활 보장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목표로 일자리, 돌봄·의료, 고독사 예방, 생활체육 확대 등을 담은 ‘어르신 행복 세종 4대 공약’을 발표했다.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가 어르신 복지와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며 고령친화도시 조성 구상을 제시했다.조 후보는 이날 “어르신이 활기차고 행복한 세종을 만드는 것이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길”이라며 “세종의 성장을 이끌어온 어르신들이 든든한 복지와 활기찬 여가를 누리며 100세 시대를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삶의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조 후보가 제시한 핵심 공약은 ▲어르신 일자리 및 생활 기반 확충 ▲돌봄·의료·치매 안심도시 조성 ▲외로움·고독사 예방 안전망 구축 ▲건강·여가·체육 인프라 확대 등 4개 분야다.우선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경력과 경험을 반영한 맞춤형 공공일자리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은퇴 이후 공동체형 주거와 복지 기능을 결합한 ‘액티브시니어 빌리지(은퇴자 마을)’ 조성과 도심형 노인복지관 확충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돌봄·의료 분야에서는 상급종합병원 규모의 공공의료기관 추가 설립 추진 구상을 밝혔다. 또 어르신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보건·의료·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받을 수 있도록 ‘세종형 온누리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치매 환자와 가족 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우리동네 공공형 치매전담 요양원’을 지정·운영하는 방안도 공약으로 제시했다.다만 공공의료기관 설립과 복지시설 확충은 국비 확보와 중앙정부 협의, 재정 계획 등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향후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재원 조달 계획이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조 후보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해 ‘외로움센터’ 신설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외로움센터는 공동체 활동 지원과 관계 회복 프로그램, 정서 상담 등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적 단절을 줄이는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생활체육 분야에서는 최근 어르신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과 전국대회 유치 계획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세종시는 전국 평균보다 젊은 도시로 평가받지만 고령인구 증가와 돌봄 수요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도 의료·복지 인프라 확충과 고독사 예방 체계 구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조 후보는 “어르신들의 존엄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것은 세종의 미래를 더욱 든든하게 만드는 길”이라며 “불안과 외로움은 줄이고 든든한 돌봄과 활기찬 일상을 더해 어르신이 가장 행복한 세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조 후보는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무조정실장, 세종시 경제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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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세종보 흔드는 건 이념 환경”…세종서 최민호 지원 유세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국민의힘 나경원 국회의원은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세종시 세종보사업소 일원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열고 세종보와 행정수도 문제를 거론하며 민주당과 정부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이 세종보와 행정수도 이슈를 중심으로 막판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나경원 국회의원은 2일 세종시 세종보사업소 일원에서 열린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서 “세종보 문제를 보면 이념 환경”이라며 “무조건 환경만 외치면서 도시 성장과 수자원 확보 문제에는 관심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이어 “세종보 문제를 정치·이념적으로 접근해 최민호 시장을 공격하는 수단으로 삼고 있다”며 “세종보 정상화가 세종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나 의원은 일부 여론조사를 거론하며 “세종보 유지와 정상화를 원하는 시민 의견도 적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후보를 다시 선택하는 것이 세종보 정상화와 세종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행정수도 문제도 주요 쟁점으로 언급됐다. 나 의원은 민주당 일각에서 제기된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이전 주장 등을 언급하며 “행정수도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말했다.또 “세종시 미래를 위해서는 행정수도 완성과 국책사업의 연속성이 중요하다”며 최민호 후보의 재선 필요성을 강조했다.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전투표 논란과 관련해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한 선거 관리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다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해당 사안과 관련해 투표관리관이 기표 내용을 확인하지 않았고 유효표 처리 대상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이날 유세에서는 정부·여당 정책 기조를 둘러싼 비판도 이어졌다. 나 의원은 차별금지법 논의 등을 언급하며 “생각이 다른 의견까지 위축되지 않도록 사회적 논의와 균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최민호 후보에 대해 “행정 경험과 추진력이 있는 후보”라며 “세종 현안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연설 이후 나 의원은 유세에 참여한 국민의힘 후보들을 차례로 소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국민의힘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세종보 정상화와 행정수도 완성, 정권 견제론 등을 앞세워 막판 표심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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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장병·가족, 6월 주말 국립세종수목원 등 무료입장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주말 동안 육군 장병·군무원과 동반가족에게 국립세종수목원 등 3개 국립수목원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무료입장 행사는 6월 한 달간 주말에 진행되며, 대상 기관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등 3곳이다.무료입장 대상은 육군 군인과 군무원, 동반가족이며 방문 시 밀리패스 애플리케이션 또는 군인 신분증 등 신분 확인이 가능한 증빙자료를 제시해야 한다.각 수목원에서는 호국보훈의 달과 연계한 문화행사와 특별전시도 마련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오는 17일 어린이 가족 관람객을 위한 인형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선보일 예정이다.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7일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 ‘시네마가든’을 운영한다. 또 분재문화관에서는 6월 2일부터 14일까지 청년 도예가 협업 전시 ‘단면’을 개최한다.이어 분재전시관에서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2026 한국 비비추 대전’을 열고 흑산도비비추를 비롯한 다양한 자생 비비추와 재배 품종 약 200점을 전시한다. 세종시민과 방문객들이 초여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표 식물 전시로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여름 대표 자생식물인 꽃창포를 주제로 한 ‘꽃창포 꽃주간’을 열어 계절 특화 전시와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장병과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수목원·정원 문화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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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수·중앙공원 6월 ‘이달의 식물’ 산수국 선정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 2일 세종호수·중앙공원 6월 ‘이달의 식물’로 산수국을 선정하고 물꽃섬과 장미원 등 주요 공간에서 특별 전시에 들어갔다. 공단은 총 1,240주의 산수국을 식재해 시민들에게 초여름의 청량한 경관과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산수국은 범의귀과에 속하는 낙엽 관목으로, 6월부터 7월 사이 푸른빛과 보랏빛 계열의 풍성한 꽃을 피우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토양의 산성도에 따라 꽃 색이 달라져 산성 토양에서는 푸른빛이, 약알칼리성 토양에서는 보랏빛이 강하게 나타나는 특성을 지닌다.공단은 초여름 계절감과 어울리는 산수국의 청량한 이미지에 주목해 세종호수·중앙공원 주요 경관 구간에 식재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물꽃섬과 장미원 일대를 비롯한 공원 주요 공간에는 약 1,240주의 산수국이 조성돼 있으며, 시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경관 연출을 강화했다.이번 특별 전시는 ▲호수공원 중앙광장 화단 ▲맨발산책길 입구 ▲방문자센터 앞 등 총 3개 구간에서 진행된다. 현장에는 안내 게시판과 QR코드도 함께 설치돼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산수국의 생태적 특징과 관리 방법, 꽃말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산수국의 꽃말은 ‘진심’, ‘존경’, ‘사랑’ 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꽃 색상에 따라 상징하는 의미도 다양하다. 공단은 반그늘과 습윤한 환경에 잘 적응하는 산수국의 특성이 공원 환경과 잘 어울려 계절 경관 식재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조소연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산수국의 청초하면서도 풍성한 꽃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초여름의 청량함과 휴식을 전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특색 있는 꽃과 경관을 활용해 시민들이 자연의 변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공원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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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먹고사는 걱정 줄이겠다”…민생 5대 공약 발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인 조상호가 2일 민생·복지·교통·행정 분야를 중심으로 한 ‘시민 삶을 바꾸는 5대 약속’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정치 실현과 민생 안정 대책을 중심으로 한 실행 과제를 제시하며 “먹고사는 걱정과 생활 불편을 줄이겠다”고 밝혔다.조 후보는 이날 발표한 ‘10대 공약’ 시리즈 두 번째 발표에서 “시민들이 바라는 정치는 거창한 구호보다 장사 걱정과 돌봄 걱정, 교통과 행정 불편을 덜어주는 생활정치”라며 “세종시의 성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지금 세종에는 민생을 살릴 재정 전략과 빈틈없는 복지체계, 더 빠르고 편리한 교통,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행정 혁신이 필요하다”며 “실행력 있는 시정으로 시민들의 생활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겠다”고 강조했다.조 후보가 제시한 5대 약속은 ▲LH 개발부담금 환수를 통한 재정기반 확충 ▲소상공인 매출 20% 향상 추진 ▲세종형 복지체계 구축 ▲더 빠르고 스마트한 교통체계 실현 ▲시민청 설립을 통한 시민 참여 확대 등이다.재정 분야에서는 LH 개발부담금 환수와 세종도시개발공사 설립을 통해 자체 수익 구조를 확보하고, 이를 민생 투자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다만 LH 개발부담금 환수와 도시개발공사 설립은 중앙정부 협의와 재정·법적 검토가 필요한 과제로 꼽힌다.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관광특화지역 지정과 공실상가 재생 프로젝트, AI 기반 디지털상권 혁신, ‘여민전 2.0’ 지역경제 선순환 결제 시스템 등을 제시했다. 조 후보 측은 기존 지역화폐 기능을 확대해 소상공인 중심의 소비 순환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설명했다.조 후보는 이를 통해 소상공인 매출 20% 향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장 중심 지원정책을 통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복지 분야에서는 아동·청년·노인·장애인·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생활 안전망 구축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교통 분야에서는 출퇴근과 통학, 생활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대중교통 혁신 방안을 강조했다. 조 후보 측은 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 환승체계 개선, 스마트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시민 체감형 교통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행정 분야에서는 시민청 설립 계획도 공개했다. 조 후보는 시민 의견이 시정에 상시 반영되는 구조를 마련하고 행정 접근성을 높여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설명했다.조 후보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시정은 현장에서 완성된다”며 “민생과 복지, 교통과 행정 전반을 시민 중심으로 혁신해 생활 안정이 강화되는 세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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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한예종·서울예고 교수진 초청 오픈 마스터클래스 운영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6월과 8월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교수진을 초청한 시민 참여형 음악교육 프로그램 ‘2026 오픈 마스터클래스’를 무료 운영한다.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지역 청소년 음악교육 활성화와 공공예술교육 기능 강화를 위해 시민 대상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2026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오픈 마스터클래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한예종과 서울예고 교수진이 참여하는 전문 예술교육 현장을 시민과 공유하는 열린 음악교육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단순한 연주 지도에 그치지 않고 음악가의 성장 과정과 예술 진로, 현장 경험 등을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오픈 마스터클래스는 오는 6월 20일과 8월 22일 두 차례에 걸쳐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음악·진로 탐색 토크콘서트와 실기 중심 마스터클래스를 결합한 형태로 구성된다.첫 번째 프로그램인 6월 20일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자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 교수가 참여해 연주자의 삶과 음악적 성장 과정 등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기 지도도 맡는다.이어 8월 22일에는 첼리스트이자 서울예술고등학교 교장인 박경옥 교장이 참여해 청소년 음악교육과 예술 진로를 주제로 강연과 실기 지도를 이어갈 예정이다.참여 대상은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단원을 비롯해 세종예술고등학교 학생,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 학생, 음악 전공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 일반 시민 등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300명 모집 시 마감된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다.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전문 예술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확대와 청소년 예술 인재 육성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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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통합돌봄 만족도 4.7점…“삶의 질 개선 체감”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3월부터 본격 운영 중인 통합돌봄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균 4.7점의 높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 이용자들은 의료 접근성 향상과 심리적 안정감 등 삶의 질 개선 효과를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세종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통합돌봄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적절성·전문성 등 5개 영역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7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서비스 연계 후 3개월이 지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 전담부서와 읍면동 담당자들이 직접 대상자를 모니터링하며 서비스 이용 현황과 만족도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조사 결과 ‘적절성 및 필요성’과 ‘전문성’ 부문이 각각 4.9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신청 절차’ 4.8점, ‘생활 환경 변화’ 4.7점, ‘서비스 충분성’ 4.5점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서비스 추천 의향은 100%로 조사돼 통합돌봄 서비스가 이용자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이용자들은 주요 만족 요인으로 의료·돌봄 연계 강화와 생활 불편 해소, 심리적 안정감 등을 꼽았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생활하는 고령층의 경우 의료 접근성 개선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도담동에 거주하는 80대 조모 씨는 “혼자 생활하는 데다 거동이 불편하다 보니 병원을 가기 위해 이동하는 것 자체가 부담이었다”며 “이렇게 정기적으로 집으로 직접 찾아와 진료를 봐주니 든든하다”고 말했다.세종시는 이번 조사 과정에서 식사지원 서비스 확대와 본인부담금 경감 필요성 등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의견도 함께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향후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개선방안을 단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김려수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대상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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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물가 3.3% 상승…외식·기름값·관리비 ‘삼중 부담’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통계청의 2026년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세종시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해 전국 평균(3.1%)을 웃돌았다. 외식비와 교통비, 개인서비스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체감 생활비 부담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발표한 ‘2026년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전국 소비자물가지수는 119.92(2020=100)로 전월 대비 0.5%,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 세종시는 전년 동월 대비 3.3%, 전월 대비 0.4% 상승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전국 시·도별로 보면 세종의 물가 상승률은 경남(3.6%), 강원·전북·전남·경북(3.5%) 다음 수준이다. 서울은 2.7%, 대전은 3.0%, 충남은 3.1% 상승해 세종보다 낮았다.세종의 물가 상승은 개인서비스와 교통 관련 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전국 기준 개인서비스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고, 세종의 개인서비스 상승률은 3.6%로 집계됐다. 외식은 세종에서 전년 대비 2.8%,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는 4.1% 각각 상승했다.교통 부문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전국 기준 교통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1.6% 상승했으며, 휘발유 가격은 23.1%, 경유는 33.3% 각각 올랐다. 국제항공료 역시 33.5% 상승했다. 석유류 가격 상승이 교통 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먹거리 물가 상승도 이어졌다. 전국 기준 쌀값은 전년 동월 대비 13.5% 상승했고, 달걀은 10.2%, 돼지고기는 5.8%, 수입쇠고기는 7.6% 각각 올랐다. 반면 배추(-8.9%), 양파(-18.5%), 양배추(-43.9%) 등 일부 채소 가격은 하락했다.생활물가지수는 전국 기준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소비자들이 자주 구입하는 144개 품목 중심으로 산출되는 지표다. 특히 식품 이외 부문 상승률이 4.2%를 기록하면서 공공요금과 서비스 요금 부담이 생활 전반으로 확산되는 흐름을 보였다.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4% 하락했다. 신선채소 가격이 4.9%, 신선과실 가격이 2.8% 각각 떨어진 영향이다. 반면 신선어개는 5.7% 상승해 품목별 체감 차이는 이어졌다.전국 기준 공동주택관리비는 전년 동월 대비 4.1% 상승했다. 세종은 공동주택 비중이 높은 도시 구조 특성상 관리비 상승에 대한 시민 체감 부담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통계청은 소비자물가가 458개 대표 품목의 가격 변동을 가중평균해 산출되는 만큼 시민들이 실제로 느끼는 체감물가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외식비와 교통비, 관리비처럼 자주 지출하는 항목 가격이 오를 경우 체감 부담은 통계 수치보다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다.최근 공공요금과 외식비, 교통비 상승이 동시에 이어지면서 시민 생활 전반의 부담이 커지는 양상이다. 물가 상승세가 장기화될 경우 가계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생활물가 안정 대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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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장미’ 북상…세종 흐리고 비 전망, 기상청 “이른 태풍 대비 필요”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기상청은 2일 제6호 태풍 ‘장미(JANGMI)’의 북상으로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태풍특보가 발효됐으며, 이는 2011년 영향 태풍 집계 기준 도입 이후 역대 세 번째로 이른 사례라고 밝혔다. 태풍은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할 전망이지만 세종시를 포함한 충청권에는 비와 강풍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청장 이미선)에 따르면 올해 첫 영향 태풍으로 기록된 제6호 태풍 ‘장미’는 지난 1일 낮 오키나와 부근에서 진행 방향을 오른쪽으로 틀어 북동진하고 있다. 현재 태풍은 일본 남쪽 해상 방향으로 이동 중이며, 2일부터 3일 사이 일본 남쪽 바다를 지날 것으로 전망된다.기상청은 “우리나라 육상에 직접적인 영향 가능성은 현재로선 낮다”고 분석했다. 다만 3일 오전까지 남해상과 제주도해상, 동해남부해상에는 강한 풍랑이 이어지고,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해양·해안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번 태풍은 6월 2일 오전 3시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내려졌던 풍랑경보가 태풍경보로 격상되면서 공식적인 ‘올해 첫 영향 태풍’으로 기록됐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영향 태풍을 2011년부터 국내 특보구역 내 태풍특보 발효 여부를 기준으로 집계하고 있다.세종시를 포함한 충청권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서는 다소 벗어나 있지만, 북상 과정에서 유입되는 수증기 영향으로 2일부터 3일 사이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세종 지역에 순간적으로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특히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질 수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강풍과 돌풍이 동반될 경우 간판이나 외부 시설물 낙하 위험도 있는 만큼 시민들의 사전 점검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기상청은 특히 올해 북서태평양과 한반도 주변 해역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은 점에 주목하고 있다. 해수면 온도와 해양 열용량이 높을 경우 열대저기압 발생과 발달에 유리한 환경이 형성돼 태풍이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설명이다.이미선 기상청장은 “최근 우리나라를 포함한 북서태평양의 해수면 온도와 해양 열용량이 평년보다 높아 열대저기압 발생 및 발달에 좋은 조건인 상황에서 올해 첫 영향 태풍이 평년보다 매우 이른 시기에 발생했다”며 “특히 한반도 주변 해역의 해수면 온도도 높아 태풍 북상 시 강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에 대한 관심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20분을 기해 제주도 산지와 제주시·서귀포시 중산간 지역에 발효 중인 호우주의보를 유지했다. 제주 지역에는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안전사고 우려도 커지고 있다.기상청은 계곡이나 하천 상류 지역 강수로 인해 하류 지역에서 갑작스럽게 물이 불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야영과 하천변 출입 자제를 요청했다. 또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산사태와 토사 유출, 시설물 붕괴, 도로 침수 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강풍과 돌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 가능성도 제기됐다. 기상청은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침수 지역 감전사고와 차량 시동 꺼짐 등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올해 첫 영향 태풍인 ‘장미’는 한반도를 직접 관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지만, 예년보다 이른 시기 태풍특보가 발효됐다는 점에서 여름철 재난 대응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 북서태평양 고수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태풍의 조기 발생과 강도 유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세종시를 포함한 충청권 역시 국지성 호우와 강풍 등에 대한 사전 대비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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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감 선거 막판 변수…임전수 “진보 표 결집 호소”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6·3 세종시교육감 선거를 이틀 앞둔 1일, 임전수 후보가 민주·진보 성향 유권자들의 표 결집 필요성을 공개 호소하고 나서면서 막판 세종교육감 선거 구도가 새로운 변수 속에 흔들리고 있다.세종시교육감 선거가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후보 간 막판 표 결집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선거운동 종료를 이틀 앞둔 1일 임전수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민주·진보 성향 유권자들의 전략적 결집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강조하면서 선거 막판 판세 변화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임 후보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현재 선거 상황을 “위기의 국면”으로 규정하며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후보에게는 표심이 강하게 결집하고 있지만 민주·진보 교육을 염원하는 표심은 갈라지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일부 후보들을 겨냥해 “과거 보수 활동 이력을 가진 채 중도·진보를 표방하는 후보”와 “완주 의지를 앞세워 표를 분산시키는 후보”를 언급하며 일부 성향 유권자들의 표 분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다만 특정 후보 실명은 직접 거론하지 않았다.지역 정치권에서는 임 후보 발언이 일부 경쟁 후보들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강미애 후보를 둘러싸고 과거 교육계 활동 이력을 두고 보수 성향이라는 평가가 일부 제기되지만, 강 후보 측은 최근 자신을 “중도 성향 후보”라고 설명하고 있다.이번 입장문에서는 기존 세종 교육계에 대한 자성의 메시지도 함께 담겼다. 임 후보는 “세종의 교육민주화 12년은 여전히 짧은 시간이었다”며 “시민들의 기대에 충분히 미치지 못했던 점을 뼈아프게 반성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부족함이 있었다고 해서 과거의 경쟁 중심 교육으로 회귀할 수는 없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시험과 차별 중심 교육으로 되돌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임 후보는 이어 자신이 경쟁력 있는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며 사실상 전략투표 필요성도 거듭 호소했다. 그는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에게 힘을 모아줘야 세종 교육의 방향을 지켜낼 수 있다”며 지지층 결집을 요청했다.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교육감 선거 특유의 ‘사표 방지 심리’가 실제 표심 이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교육감 선거는 정당 공천 없이 치러지는 만큼 후보 간 성향별 표 분산 여부가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지역 정치권에서는 막판 결집 여부가 실제 투표율과 표심 이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지지층 결집 현상이 강화되는 만큼 부동층과 전략투표 성향 유권자들의 움직임이 주요 변수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다만 일각에서는 교육감 선거가 과도한 진영 대결 구도로 흐를 경우 정작 교육 정책과 미래 비전에 대한 검증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따라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후보 간 정책 경쟁과 교육 현안 중심의 토론이 더욱 필요하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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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SNS 댓글엔 “중립 훼손”…강미애 개소식 정치권 참여도 재조명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시교육감 선거를 둘러싸고 교육부 장관의 SNS 댓글 논란과 강미애 후보 개소식 정치권 참여 문제가 동시에 재조명되면서, 교육감 선거의 정치적 중립성을 누구에게나 같은 기준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6·3 세종시교육감 선거가 막판으로 접어들면서 후보 간 검증 공방이 정치적 중립성 논란으로까지 확산하고 있다. 교육부 장관의 SNS 댓글 논란과 강미애 후보 개소식 정치권 참여 장면이 동시에 재조명되면서 “같은 사안을 두고 서로 다른 잣대를 적용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강미애 후보 측은 최근 교육부 장관이 임전수 후보 지지 취지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훌륭하십니다. 고맙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긴 것을 두고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다. 교육부 장관이 교육행정 최고 책임자라는 점에서 특정 후보 지지 흐름에 호응한 것처럼 비칠 수 있는 언행은 부적절했다는 주장이다.교육감 선거는 법적으로 정당 공천이 금지된 선거다.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이 핵심 가치로 강조되는 만큼 공직자의 언행 역시 일반 정치 선거보다 더 엄격한 시선으로 평가받는다.다만 법률적으로는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해석도 나온다. 「국가공무원법」과 「공직선거법」은 공무원의 선거 개입을 제한하고 있지만 실제 위법 여부는 단순 의견 표현인지, 선거운동 목적이 있었는지, 직무상 영향력을 이용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게 된다. 단순 SNS 반응이나 행사 참석만으로 곧바로 위법으로 단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하지만 같은 기준은 강미애 후보 측에도 적용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강 후보는 지난 3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과 현역 시의원, 정당 관계자들이 후보 인근에서 함께 환호하는 장면이 공개되며 정치적 중립성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당시 행사 사진에는 정치권 인사들과 지지자들이 함께 단체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도 담겼다. 정당 소속 정치인의 개인 자격 행사 참석 자체를 불법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공개적인 참여와 환호 장면이 특정 정당과의 정치적 연계 이미지를 강화했다는 지적도 있었다.결국 이번 논란의 핵심은 어느 한쪽의 문제만이 아니라 교육감 선거에서 정치권과 어느 정도 거리 두기가 필요하냐는 점에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관의 SNS 댓글이 특정 후보 지지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면, 후보 개소식에 정치권 인사들이 공개적으로 등장한 장면 역시 정치적 메시지로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이다.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상대 후보 측 정치 참여는 강하게 비판하면서 자신들과 가까운 정치권 행보에는 상대적으로 관대한 태도를 보이는 모습이 반복될 경우 유권자 피로감과 불신만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한 교육계 관계자는 “교육감 선거는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교육공동체 전체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정치적 중립성을 주장하려면 상대에게만 적용할 것이 아니라 자신들에게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또 다른 지역 인사는 “유권자들이 궁금한 것은 상대 후보 흠집내기보다 누가 세종교육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역량과 철학을 갖췄느냐”라며 “학력 문제, 돌봄, 학교 신설, 교권 보호, 미래교육 같은 실질 정책 경쟁이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다.교육감 선거는 일반 정치 선거와 달리 학생 교육과 지역 미래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는 자리다. 법적 위반 여부만을 따지는 수준을 넘어, 후보와 정치권 모두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이라는 더 높은 기준을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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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상징구역 국민자문단 , ‘천년수도 경주’서 국가상징구역 방향성 찾았다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국민자문단과 함께 ‘천년수도’ 경주를 찾아 국가상징구역 조성 방향을 모색했다. 행복청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경주의 공간 구성을 살펴보며 행정수도 세종 국가상징구역 구상에 반영할 계획이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국가상징구역 조성을 위한 공간 구상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행정시설 집적 공간을 넘어 국가브랜드와 행정수도의 상징성을 담아낼 시민 친화형 국가 공간 조성이 핵심 방향으로 제시되고 있다.행복청은 지난 5월 29일 국민자문단 ‘모두랑’과 함께 경북 경주 일원에서 제2차 공간기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간기행은 총 5차례 일정으로 추진되는 국민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세종·대전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이날 현장에는 국민자문단 15명과 행복청 관계자 등이 참여해 경주의 대표 역사·문화 공간을 둘러보며 국가상징구역 조성 방향과 시민 체감형 공간 구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오전 일정으로 동부사적지대와 교촌마을을 방문해 역사문화자원과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 구조를 살폈다. 곡선형 산책로와 자연 친화적 공원 배치 방식,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공간 구성 등이 국가상징구역 조성 과정에서도 참고할 만한 사례라는 의견이 제시됐다.이어 오후에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아 경주 APEC기념관과 미디어아트 전시 콘텐츠, 경주타워 및 공원 편의시설 배치 등을 둘러봤다. 자문단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머물 수 있는 체류형 콘텐츠와 문화 체험 요소 확대 필요성을 언급하며 국가상징구역 역시 시민 일상과 연결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현장 답사를 마친 뒤 이어진 토론에서는 국가상징구역의 완성 방향에 대한 다양한 제안도 이어졌다.참석자들은 “경주가 대한민국 대표 역사도시로 자리 잡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듯 국가상징구역 역시 긴 호흡으로 완성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또 “미디어아트와 문화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국민들이 자연스럽게 찾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돼야 한다”, “인위적 조형물 중심이 아니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시민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국가상징구역은 정부세종청사와 국회세종의사당 예정지, 대통령세종집무실 예정지를 연결하는 세종동(S-1생활권) 일대를 중심으로 조성되는 국가 핵심 상징 공간이다.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의 의미를 담는 동시에 시민 문화·휴식 공간과 국가행사 기능이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특히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세종집무실 건립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국가상징구역 역시 단순한 도시경관 사업을 넘어 행정수도 완성 논의와 맞물린 대한민국 행정체계 변화와 국가 정체성을 상징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 국가상징구역은 시민 문화행사와 국가행사가 함께 열리는 세종시 대표 공공공간 역할도 맡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박상옥 대통령세종집무실건립단장은 “경주는 우리나라의 역사성과 상징성이 집약된 도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 구성 측면에서 국가상징구역 조성에 많은 시사점을 주었다”며 “현장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품격과 시민 친화성을 갖춘 국가상징구역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행복청은 이번 경주 공간기행 결과를 바탕으로 분임별 보고서를 정리하고 국민자문단 의견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연말에는 국가상징구역 조성을 위한 국민제안서를 발표할 예정이다.행정수도 완성을 상징할 국가상징구역 조성 논의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역사성과 문화, 시민 일상과 국가 상징성을 함께 담아낼 수 있을지가 세종 국가상징구역 조성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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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대표 사과…반복된 폭발사고에 안전체계 재점검 요구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가 1일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대표이사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했다. 회사 측은 로켓 추진제 관련 세척 공정 중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으며, 반복된 폭발 사고를 계기로 방산 현장 안전체계 전면 개선 요구도 커지고 있다.손재일 대표는 이날 사고 현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무엇보다 안전해야 할 일터에서 일하시던 분들의 생명을 지키지 못했다”며 “회사 대표이사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이어 “어떤 말씀으로도 가족을 잃으신 슬픔을 위로해 드릴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기에 더욱 송구하고 참담한 마음”이라며 “유가족 곁에서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하고 부상자들의 치료와 회복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또 “관계 당국의 조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겠다”며 “같은 일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회사의 안전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바로잡겠다”고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사고 경위와 관련해 “추진기관을 만드는 공정 중 도구를 세척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진제를 만드는 과정에서 다양한 공구와 설비가 사용되는데, 여기에 묻은 화약 성분을 정리·세척하는 공정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해당 공정이 로켓 추진체 관련 작업이냐는 질문에 “맞다”고 답했다. 또 세척 방식에 대해서는 “물과 세제 성분이 포함된 물질을 사용해 세척한다”고 설명했다.다만 회사 측은 해당 공정을 기존에는 위험성이 낮은 작업으로 인식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화약은 일반적으로 물에 닿으면 위험성이 사라진다고 판단해 물로 세척하는 공정 자체를 크게 위험하다고 보지는 않았다”며 “기존에도 같은 작업은 계속 진행돼 왔다”고 말했다.이어 “현재로서는 정확한 폭발 원인을 추정하기 어렵다”며 “현장 확인과 관계기관 조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한 뒤 다시 설명드리겠다”고 덧붙였다.이번 사고를 계기로 대전공장에서 반복돼 온 폭발 사고 이력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 한화공장에서는 과거에도 대형 폭발 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했다. 2018년 5월에는 로켓 추진체용 고체연료를 충전하던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해 근로자 5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이어 2019년 2월에는 같은 공장 추진체 이형공실에서 연료 분리 작업 중 폭발이 발생해 20~30대 근로자 3명이 숨졌다. 당시 사고는 2018년 사고 발생 후 1년도 지나지 않아 발생하면서 안전관리 부실 논란을 키웠다.이후 수사와 재판에서 법원은 공장 관계자들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책임을 인정해 징역형과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2018년 사고 이후에도 유사한 폭발 위험이 존재했음에도 충분한 예방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반복된 폭발 사고를 계기로 방산업계 전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특히 단순히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화약·추진제 취급 공정 전체를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를 다시 실시하고 자동화 설비 확대, 원격 작업 시스템 구축, 다중 차단벽 설치, 실시간 폭발 감지 시스템 강화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또 회사 측이 “위험하지 않은 공정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한 점과 관련해 현장 위험성 평가 체계 자체를 재검증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산업안전 분야에서는 반복 사고의 경우 작업자 개인 과실보다 구조적 안전관리 문제 가능성을 함께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지역사회와 노동계 일각에서는 방산업체 특성을 고려한 상시 안전점검 강화 필요성도 제기하고 있다. 사고 발생 이후 일회성 대책 발표에 그칠 것이 아니라 공정별 위험 데이터 공개와 외부 전문가 참여 안전검증 시스템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세종시장·교육감 후보들도 일제히 애도 메시지를 냈다.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 캠프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희생자들께 머리 숙여 깊은 조의를 표한다”며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을 다해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이어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관계 당국이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최민호 후보 캠프는 “로고송과 율동, 과도한 확성기 사용 등 애도 분위기에 맞지 않는 방식의 유세는 자제하겠다”며 “지금은 경쟁보다 위로가 먼저이고 구호보다 애도가 먼저”라고 밝혔다.조상호 세종시장 후보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전 공장 폭발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이어 “세종의 이웃 도시 대전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이 무척 무겁다”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과 더 이상의 인명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임전수 세종시교육감 후보는 “평범한 일터에서 벌어진 비통한 사고 앞에 무거운 마음을 가눌 수 없다”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선거운동을 위한 모든 음악과 율동을 잠시 중단한다”고 전했다.강미애 세종시교육감 후보 역시 “안전하게 일해야 할 일터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무거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강 후보 캠프는 율동과 선거송 송출을 중단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진행하기로 했다.원성수 세종시교육감 후보도 애도 입장문을 통해 “갑작스러운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이어 “평범한 하루를 시작했던 누군가가 가족의 곁으로 돌아오지 못했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겁다”며 “우리 사회의 모든 일터가 더욱 안전한 공간이 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일상과 생업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손 대표는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지역 주민과 국민 여러분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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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감 선거 막판 ‘도덕성·안정감’ 변수…원성수 주목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교육감 선거가 종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후보 검증 공방과 온라인 논란이 이어지면서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도덕성과 안정적 교육 행정 능력을 갖춘 후보 선택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원성수 후보의 정책 중심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세종시교육감 선거가 막판으로 접어들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후보 검증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선거 초반 교육 정책과 공약 중심이던 경쟁 구도는 최근 들어 후보 개인의 도덕성과 신뢰성 문제로까지 확대되는 분위기다.지역 정치권과 교육계 안팎에서는 일부 후보를 둘러싼 각종 논란과 고발전이 이어지면서 교육감 선거 본질인 정책 경쟁이 흐려지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실제 온라인 공간에서는 후보 개인 이력과 선거운동 과정 등을 둘러싼 다양한 주장과 반박이 이어지며 유권자 피로감도 커지는 모습이다.교육계에서는 교육감 선거 특성상 일반 정치 선거보다 도덕성과 공정성에 대한 검증 기준이 더 엄격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학부모층을 중심으로 “교육 수장을 뽑는 선거인 만큼 정책뿐 아니라 후보의 책임감과 안정성도 중요하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원성수 세종시교육감 후보의 안정적 이미지가 일부 유권자들 사이에서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원 후보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정책과 교육 비전 제시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왔으며, 큰 개인 신상 논란 없이 선거운동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거론된다.원 후보는 국립공주대학교 총장 출신으로 대학 행정과 교육 현장 경험을 모두 갖춘 후보라는 점도 강점으로 언급된다. 특히 총장 재임 시절 학내 갈등 수습과 조직 안정화, 대학 경쟁력 강화 등을 추진했던 경험이 교육 행정 역량과 연결된다는 평가도 나온다.지역 교육계 일각에서는 세종교육이 학령인구 변화와 교육환경 전환,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확대 등 새로운 과제를 안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교육행정 경험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대학 총장 경험과 중앙정부 산하 위원 활동 경력이 교육 정책 조정 능력 측면에서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다만 정치권 안팎에서는 교육감 선거가 막판으로 갈수록 네거티브 공방보다 교육 비전과 실현 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정책 경쟁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교육감 선거는 정당 대결이 아닌 만큼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 미래 교육 방향을 책임질 후보를 선택하는 과정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한 지역 교육계 관계자는 “선거는 끝나면 승패가 갈리지만 교육은 장기적으로 지역 미래에 영향을 미친다”며 “유권자들도 단순 이미지 경쟁보다 교육 철학과 행정 역량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려는 분위기가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6월 3일 본투표를 앞두고 세종시교육감 선거가 막판 변수 속에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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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남 “아름동에 ‘에코-스마트 팜 정원’ 조성” 공약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의원 선거 아름동 선거구에 출마한 박병남 후보가 ICT 기반 스마트농업과 주민 휴식 공간을 결합한 ‘에코-스마트 팜 정원’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주민 참여형 도시농업과 로컬푸드 활성화 모델 구축 구상을 밝혔다.세종시의원 선거 아름동 선거구에 출마한 박병남 후보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농업과 주민 휴식 기능을 결합한 ‘세종형 에코-스마트 팜(Eco-Smart Farm) 정원’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박 후보가 제시한 ‘에코-스마트 팜 정원’은 기존의 단순 녹지 공간을 넘어 스마트 팜과 주민 체험 기능을 결합한 도시형 체험·생산 공간 모델이다. 주민들이 주말농장 형태로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한편, 스마트 농업 기술도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박 후보 측은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생태·환경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성인들에게는 휴식과 치유 기능을 갖춘 생활밀착형 공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팜 투 테이블(Farm-to-Table)’ 방식의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 구축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원 내에 인근 농가 농산물을 판매하는 소규모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주민 먹거리 접근성 향상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박 후보는 “아름동은 친환경 먹거리와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이라며 “에코-스마트 팜 정원은 주민들에게 첨단 농업 체험과 휴식을 함께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도심과 농촌을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로컬푸드 생태계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박 후보 측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주민들의 생활 민원과 지역 현안 관련 의견 제시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경로당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부지 확보와 예산 조달, 시설 유지관리 체계 구축 등이 주요 과제로 거론된다. 스마트팜 시설 특성상 지속적인 운영·관리 비용이 수반되는 만큼 행정적 지원 체계와 주민 참여 기반 확보 여부도 향후 사업 실현의 변수로 꼽힌다.이번 공약은 단순 녹지 확대를 넘어 스마트농업과 주민 참여형 도시공동체 기능을 결합한 생활밀착형 정책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향후 실제 정책 추진 과정에서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이 얼마나 마련될지가 공약 실현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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