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 여성 역사 재조명…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현장 탐방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8일 제5기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과 관계 공무원, 여성 활동가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종 여성 역사길 탐방’을 진행하고 지역 여성사의 가치와 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친화도시 조성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세종특별자치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여성사의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세종 여성 역사길 탐방’을 실시했다.이번 탐방은 지난해 8월 출범한 제5기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정책 제안, 생활환경 모니터링, 시민 인식 개선 활동 등을 수행하며 여성친화도시 조성 과정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이날 시민참여단과 관계 공무원, 여성 활동가 등 20여 명은 세종여성플라자에서 사전 교육을 받은 뒤 조선 후기 성리학자 임성주의 묘와 부강포구 등을 방문하며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둘러봤다.탐방 해설은 실번스토리 김정현 소장이 맡았다. 김 소장은 조선시대 성리학자이자 여성의 학문 활동과 양성평등 사상을 강조한 임윤지당의 생애를 소개하고, 여성 한글 기록문학인 ‘병자일기’를 남긴 조애중의 삶과 역사적 의미를 설명했다.또 일제강점기 제국주의에 저항하며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위해 활동했던 가네코 후미코의 삶과 정신에 대한 해설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시대적 제약 속에서도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사회 변화를 이끌었던 여성 인물들의 활동을 살펴보며 성평등 가치의 의미를 되새겼다.참가자들은 역사 속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을 돌아보고 지역 문화자원을 성평등 관점에서 바라보는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단의 역할과 실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곽은주 문화와 공동체 분과장은 “우리 지역과 연관된 의미 있는 여성 인물과 역사 자원이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여성의 삶과 역사를 돌아보며 여성친화도시 세종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명노근 인구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탐방은 지역 여성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시민 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세종시는 시민참여단 운영과 성평등 교육, 생활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여성과 남성이 함께 안전하고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탐방은 지역 역사 속 여성들의 삶을 통해 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 참여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
세종 읍면지역 중고생 37명, 말레이시아·일본서 국제교류 체험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6월 2일부터 6일까지 읍면지역 중·고등학생 37명을 대상으로 말레이시아와 일본에서 국제문화이해 해외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해 다양한 문화 체험과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세계시민 역량 함양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구연희)은 6월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간 말레이시아와 일본에서 '2026년 읍면지역 중고등학생 국제문화이해 해외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체험학습에는 학교장 추천을 받은 읍면지역 중·고등학생 37명과 인솔교사 7명이 참여했다. 중학생 17명과 교사 3명은 말레이시아를, 고등학생 20명과 교사 4명은 일본을 방문해 국가별 특색을 반영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세종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읍면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교육 현장과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국제적 소양과 세계시민 의식 함양을 지원하고 있다.말레이시아 프로그램은 다문화·다언어·다인종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교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학생들은 세종시 관내 고운중학교의 국제교류 협력학교인 애드코트매트릭스학교를 방문해 한글과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했다.또 태권도 시범과 K-POP 댄스 공연, 아리랑 합창 등을 선보이며 현지 학생들과 교류했고, 말레이어 수업에도 참여해 언어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말라카 지역에서는 사전 조별과제를 바탕으로 학생 주도형 현장 탐방을 진행하며 동서양 문화교류의 역사와 의미를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일본 프로그램은 현지 교육기관과의 공동 프로젝트와 문화체험 중심으로 운영됐다.학생들은 2025년부터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중앙대학 스기나미고등학교 학생들과 사전 온라인 활동을 통해 준비한 SDGs 공동 프로젝트를 '한·일 친환경 학교생활 리포트' 포스터로 완성하며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또 메지로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들과 '한·일 10대 학생들의 관심 분야와 진로·진학 설계'를 주제로 조별 토론을 진행하며 진로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도립 로카고등학교 학생들과는 '우리의 행복한 24시간 수업'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와 일본어를 결합한 신조어를 만들어 보는 활동을 진행하며 언어와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했다.이와 함께 동경국립박물관, 신도청전망대, 도쿄타워, 아사쿠사 등을 방문하고 화과자 만들기와 유카타 체험에 참여하며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체험학습이 읍면지역 학생들의 문화 다양성 이해와 국제적 감수성을 높이고 국제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해외 현장체험학습이 우리 읍면지역 학생들에게 세계를 바라보는 넓은 시야를 갖추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성장 환경에 관계없이 다양한 글로벌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국제교류와 해외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읍면지역 학생들의 국제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해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역량과 세계시민 의식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 인수위원장에 김영 前 고려대 세종부총장 내정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 당선인이 8일 민선 5기 시정 출범을 위한 시장직 인수위원장으로 김영 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부총장을 내정했다. 조 당선인은 전문성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시정 인수 작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 당선인이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정 출범을 앞두고 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영 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부총장을 내정했다.이번 인선은 민선 5기 시정 출범을 준비하는 인수위원회 구성의 출발점이자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인사 기조를 가늠할 수 있는 핵심 인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조 당선인이 당선 이후 당선인 대변인 인선에 이어 발표한 첫 시정 인수 관련 중책 인사라는 의미를 갖는다.김영 내정자는 고려대학교 과학기술대학 환경시스템공학과 정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9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부총장을 맡아 교육혁신과 연구혁신, 지역혁신 사업을 이끌어 왔다.또 고려대학교 기획처장을 역임했으며 환경부 도시물순환포럼 위원, 국토교통미래기술위원회 위원, 한국환경한림원 회원 등으로 활동하며 환경·도시정책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왔다. 세종시와 대학, 연구기관, 산업계를 연결하는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에도 적극 참여해 온 것으로 평가받는다.조상호 당선인은 “김영 내정자는 풍부한 대학행정 경험과 지역혁신 역량,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소통 능력을 갖춘 적임자”라며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기능 확충, 시민 중심 시정 구현을 위한 인수위원회를 이끌 최적의 인물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선은 특정 정파나 정치적 이해관계보다 전문성과 실용성을 우선하겠다는 조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조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도 정치 논리보다 정책과 행정 역량을 중심으로 한 시정 운영을 강조해 왔다.인수위원회는 앞으로 민선 5기 시정 비전 수립과 공약 이행계획 점검, 조직 운영 방향 검토, 주요 현안 파악 등 본격적인 인수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행정수도 완성, 자족경제 기반 구축, 광역교통망 확충,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조 당선인의 핵심 공약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지역 정가에서는 제5대 세종시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8일 오전 10시 보람동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 것과 비교해 시장직 인수위원회 구성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인수위원회는 새 시정 출범에 앞서 조직·예산·주요 현안과 공약 이행계획 등을 점검해야 하는 만큼 충분한 활동 기간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이에 대해 당선인 측 관계자는 “인수위원회 구성(신원조회 중)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며 “늦어도 10일까지는 주요 인선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인수위원회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속도도 중요하지만 전문성과 균형을 우선 고려하고 있다”며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 중심의 인수위원회를 구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영 내정자는 신원조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10일께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장으로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지역 정가에서는 조 당선인이 첫 인수위원장 인선에 학계 출신 전문가를 발탁함에 따라 향후 인수위원회 구성과 시정 핵심 보직 인선에서도 전문성과 통합, 실용성을 중시하는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민선 5기 세종시정의 첫 단추가 될 인수위원회 구성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조상호 당선인이 제시한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도시 실현 구상이 어떤 정책과 조직 운영 방향으로 구체화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영 인수위원장 내정자를 중심으로 구성될 인수위원회가 향후 세종시정의 청사진을 어떻게 제시할지 주목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
세종시, SW품질역량센터 개소…1,025개 디지털기업 품질 경쟁력 지원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8일 조치원읍 세종SB플라자에 세종SW품질역량센터를 개소하고 총 1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디지털기업의 소프트웨어 품질 향상과 보안 경쟁력 강화 지원에 나섰다.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디지털기업의 소프트웨어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지원 거점을 마련했다.시는 8일 조치원읍 세종SB플라자에 세종SW품질역량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역 기업이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제품의 품질 검증과 성능시험, 보안 취약점 진단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는 총 1억7,000만원 규모다. 국비 8,500만원과 시비 8,500만원이 각각 투입된다.센터는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기업별 맞춤형 품질 컨설팅을 제공해 제품의 완성도와 신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특히 최근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데이터 산업 확산으로 소프트웨어 품질과 보안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면서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세종시가 실시한 2025년 디지털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 내 디지털·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은 1,025개사로 집계됐다. 시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단계적인 품질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올해는 시범사업 성격으로 품질 컨설팅 3개사, 소프트웨어 테스팅 3개사, 역량수준 진단 2건 등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기업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지원 규모는 확대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일부에서는 1,000여 개가 넘는 지역 디지털기업 규모와 비교할 때 초기 지원 물량이 다소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시는 첫해 사업인 만큼 운영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수요를 파악한 뒤 단계적으로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류제일 경제산업국장은 "소프트웨어 품질은 디지털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세종SW품질역량센터를 통해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품질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디지털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세종SW품질역량센터는 지역 디지털기업의 품질 관리와 보안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첫 전문 거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지역 내 1,025개 기업 가운데 실제 지원 규모가 아직 제한적인 만큼 향후 예산 확대와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얼마나 많은 기업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가 센터 운영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
세종시, '세종 부동산 포털' 개통…전국 최초 '내집찾기 MBTI' 도입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8일부터 실거래가와 공시가격, 토지이용계획 등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세종 부동산 포털' 운영을 시작하고, 전국 최초로 생활환경 선호도를 반영한 '내집찾기 MBTI' 서비스를 도입해 시민 맞춤형 부동산 정보 제공에 나섰다.세종특별자치시는 8일부터 시민 생활밀착형 부동산 통합 정보 서비스인 '세종 부동산 포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세종 부동산 포털은 실거래가와 공시가격, 토지이용계획, 건축물 정보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시민들은 여러 기관의 정보를 개별적으로 검색할 필요 없이 한 곳에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서비스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세종 부동산 포털'에 접속하거나 세종시 누리집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부동산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전국 최초로 도입한 '내집찾기 MBTI' 기능이 눈길을 끈다. 이 서비스는 보육·교육·의료·교통·문화시설 등 생활 인프라에 대한 이용자의 선호도를 분석해 성향에 맞는 아파트 단지를 추천하는 기능이다.기존의 단순 매물 검색 중심 서비스에서 벗어나 주거환경과 생활 패턴을 함께 고려한 맞춤형 정보 제공이라는 점에서 차별화가 기대된다. 다만 '전국 최초'라는 표현은 세종시의 설명에 따른 것으로, 향후 유사 서비스 운영 여부에 대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포털에는 상가 정보 서비스도 포함됐다. 이용자는 지도에서 층별 상가 위치와 업종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토지 지분 거래 주의 안내지도를 통해 기획부동산 등 거래 위험성이 있는 지역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공간정보 분석 기능도 강화됐다. 국토교통부의 브이월드(V-World)와 연계해 고도와 경사도 분석은 물론 3차원 시뮬레이션 서비스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토지 이용 가능성과 개발 여건 등을 보다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세종시는 국가 공간정보 기반 시설을 활용해 별도의 구축 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수준 높은 공간정보 서비스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시회 등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제 이용자의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시는 6월 한 달 동안 시민 의견 수렴과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진행한 뒤 오는 7월 1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김태훈 세종시 토지정보과장은 "세종 부동산 포털은 시민들이 필요한 부동산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한 생활밀착형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똑똑한 부동산 행정을 통해 시민 편의와 행정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문서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시회장도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해 시민과 공인중개사 모두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합리적이고 정확한 부동산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세종 부동산 포털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공공데이터와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부동산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 향후 이용자 만족도와 실제 활용도가 높아질 경우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유사 서비스 도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
세종경찰청 총경급 6명 인사 단행…주요 치안 지휘부 재편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경찰청은 8일자로 총경급 간부 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고 경무기획과장에 한상오 총경, 수사과장에 고석길 총경, 범죄예방대응과장에 맹훈재 총경을 각각 발령하는 등 주요 치안 부서 지휘부를 재편했다.세종경찰청이 8일 총경급 간부 인사를 단행하며 주요 부서장과 일선 경찰서 지휘부를 재정비했다.이번 인사에서 경무기획과장에는 현 세종경찰청 생활안전교통과장인 한상오 총경이 발령됐다. 경찰대 7기 출신인 한 총경은 충남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 충남경찰청 자치경찰부 자치경찰위원회, 충남 청양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수사과장에는 경찰대 경찰학과장인 고석길 총경이 발령됐다. 경찰대 12기 출신인 고 총경은 경기남부경찰청 수원서부경찰서장,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장, 서울 마포경찰서장 등을 지냈다.범죄예방대응과장에는 경기남부경찰청 평택경찰서장인 맹훈재 총경이 전입한다. 경찰대 9기 출신인 맹 총경은 서울 관악경찰서장과 경기남부경찰청 경무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범죄예방대응과 상황팀장에는 중앙경찰학교 치안지도관인 김상민 총경이 승진과 함께 보임됐다. 경찰대 15기 출신인 김 총경은 충북경찰청 경무계장과 중앙경찰학교 교무기획계장을 지냈다.생활안전교통과장에는 인천경찰청 경무기획과 소속 박상진 총경이 발령됐다. 경찰대 9기 출신인 박 총경은 경찰청 범죄예방정책과장, 인천경찰청 홍보담당관, 인천 연수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세종북부경찰서장에는 대전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장인 조대현 총경이 임명됐다. 경찰대 8기 출신인 조 총경은 충남 당진경찰서장, 충남경찰청 교통과장, 대전경찰청 형사기동대장과 광역범죄수사대장을 지냈다.이번 인사는 세종경찰청 내부 인력과 타 시·도경찰청 출신 간부를 함께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사, 범죄예방, 생활안전, 교통 분야 주요 보직을 중심으로 인사가 이뤄지면서 조직 운영과 치안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해석된다.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인구 증가에 따라 생활안전, 교통안전, 사이버범죄 대응 등 치안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새롭게 구성된 지휘부가 변화하는 치안 환경에 어떤 대응 성과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이번 총경급 인사는 경무·수사·범죄예방·교통 분야 핵심 보직과 세종북부경찰서장을 포함한 주요 지휘부를 재편한 것으로, 세종경찰청의 향후 치안 정책과 조직 운영 방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
강미애 교육감 당선인 “떠나는 세종 아닌 돌아오는 세종교육 만들겠다”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가 8일 보람동 스마트허브 상가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강미애 교육감 당선인은 이날 “떠나는 세종이 아닌 머무는 세종, 돌아오는 세종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히며 본격적인 교육행정 인수 작업에 돌입했다.제5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위원장 신성권)가 8일 보람동 스마트허브 상가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식과 개소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행사에는 강미애 교육감 당선인과 신성권 인수위원장, 인수위원을 비롯해 세종시교육청 국·과장급 간부 공무원, 세종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새로운 세종교육의 출발을 축하했다.특히 최근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김효숙 의원, 김현미 의원, 유인호 의원, 안신일 의원, 김재형 의원 등이 참석해 새 교육감 체제 출범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행사는 현판 제막과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인수위원 위촉장 수여, 당선인 및 인수위원장 인사말, 축하공연, 떡 커팅식,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강미애 당선인은 인사말에서 “제가 교육감 재수를 하면서까지 도전한 이유는 단 하나”라며 “떠나는 세종이 아니라 다시 머무는 세종, 돌아오는 세종교육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이어 “수많은 정책 가운데서도 세종으로 돌아올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준비했다”며 “이 정책을 통해 머무는 세종, 돌아오는 세종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강 당선인은 “인수위원회에서 머무는 세종, 돌아오는 세종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할 것”이라며 “7월 1일 취임 이후 계획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또 “인수위원들은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활동과 전문성을 쌓아온 분들”이라며 “이들의 역량이 교육정책에 충분히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신성권 인수위원장은 “오늘 문을 여는 인수위원회 사무실은 단순한 업무 공간이 아니라 향후 4년 동안 세종교육의 청사진을 설계하는 소통과 혁신의 기지가 될 것”이라며 “세종시민이 당선인에게 보내준 기대와 선택의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이어 “선거 과정에서 수렴한 민심과 공약을 꼼꼼히 다듬어 실현 가능한 교육정책으로 완성하고, 기초가 튼튼하며 미래를 선도하는 세종교육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인수위원회는 신성권 위원장과 최성식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학력·교육과정 ▲미래교육·기획 ▲안전·복지재정 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인수위원회는 교육행정과 학교 현장, 학부모, 대학, 학생복지 분야 전문가들이 고르게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신성권 위원장은 전 국제뇌교육대학원대학교 교수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최성식 부위원장은 세종교육청 중등교육과장과 세종미래고 교장을 지낸 교육행정 전문가다.위원으로는 강희용 전 연양초 교장과 세종초등교장협의회장, 김성미 전 세종교육청 중등교육과장·아름중학교장, 임건웅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정보교사, 이재영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교수 등이 참여해 학교 현장과 교육과정 분야 전문성을 보강했다.또 김기황 전 대전시 정책기획관·문화체육관광국장, 정영권 전 세종교육원 행정지원부장, 조현구 고려대학교 행정전문대학원 교수 등 정책·행정 분야 전문가도 합류했다.이와 함께 전 세종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을 지낸 이경진 위원, 허진옥 전 대전교육청 기획국장, 현해란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부센터장 등이 참여해 학부모 의견 수렴과 교육복지, 학생 안전 및 정신건강 분야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인수위원회는 남성 8명, 여성 4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현장 경험과 정책 전문성, 시민사회 의견을 균형 있게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앞으로 교육청 각 부서의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공약을 검토·체계화하는 한편 교육정책의 안정적인 이행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특히 이번 인수위원회 출범은 단순한 교육행정 인수 절차를 넘어 향후 4년간 세종교육의 방향을 설계하는 첫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기초학력 보장, AI 기반 미래교육 강화, 교육격차 해소, 교육공동체 회복, 학교 현장 중심 행정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교육계 안팎에서는 강 당선인이 강조한 ‘머무는 세종, 돌아오는 세종교육’이 학생과 학부모가 교육 때문에 세종을 떠나지 않고 오히려 찾아오는 교육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으로 해석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간 교육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교육 경쟁력 강화가 도시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또한 현재 세종교육청은 최교진 전 교육감의 교육부 장관 임명 이후 부교육감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어 조직 안정과 정책 연속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교육계에서는 새 교육감 체제 출범 과정에서 대규모 인사나 급격한 정책 변화보다는 조직 안정과 현장 소통을 기반으로 단계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제기된다.강 당선인은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수렴해 미래가 열리는 세종교육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더 열심히 발로 뛰고 몸으로 뛰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말했다.인수위원회는 앞으로 교육청 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공약 이행계획과 조직 운영 방향을 검토한 뒤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체제의 밑그림을 마련할 예정이다.강미애 당선인이 제시한 ‘머무는 세종, 돌아오는 세종교육’이 향후 세종교육 정책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인수위원회가 교육 현장의 요구와 시민 기대를 얼마나 구체적인 정책으로 연결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직 안정과 교육 혁신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풀어내는 것이 새 교육감 체제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
전국소년체전 빛낸 세종 학생선수들…금 1·은 1·동 6 쾌거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5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 학생선수와 지도자,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표창장 및 포상금 수여식을 열고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한 학생선수들의 성과를 격려했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표창장 및 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전국 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선수와 지도자, 지도교사,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세종지역 초·중학교 65개교에서 307명의 학생선수가 22개 종목에 출전했다. 세종 선수단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학교체육의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을 보여줬다.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수영 종목에서 나왔다. 한솔중학교 1학년 윤세이 학생은 여자 배영 5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윤 학생은 지난해 전국소년체육대회 은메달에 이어 올해 정상에 오르며 꾸준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특히 중학교 1학년임에도 상급생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펜싱에서는 나루초등학교 강유나(6학년), 이예서(6학년), 양다온(5학년) 학생이 여자 사브르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학교운동부 창단 이후 처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나루초 펜싱부는 결승까지 진출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육상에서도 입상 소식이 이어졌다. 조치원대동초등학교 6학년 양지은 학생은 여자 100m에서, 세종중학교 3학년 민경민 학생은 세단뛰기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종목은 매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자를 배출하며 세종 학교체육의 기반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격투 종목에서도 선전이 이어졌다. 부강중학교 2학년 최하율 학생은 태권도 남자 –41kg급에서, 연서중학교 2학년 김훈경 학생은 레슬링 자유형 110kg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두 종목 모두 지난해에 이어 입상자를 배출하며 안정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탁구와 바둑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나왔다. 보람중학교 3학년 오예성 학생은 탁구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바둑 남자 초등부 단체전에 출전한 솔빛초 김현승, 감성초 임지훈, 연양초 유재이 학생은 세종 바둑 종목 사상 첫 전국소년체육대회 메달인 동메달을 획득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날 입상 학생선수들에게 장학증서와 포상금을 전달했다. 또한 우수 선수 육성에 기여한 지도자에게 포상금을 수여하고, 학생선수들의 성장과 학교운동부 운영에 힘쓴 지도교사와 학교 관계자에게 교육감 표창장을 전달했다.수영 금메달리스트 윤세이 학생은 “지난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후 지도자 선생님과 학교 선생님, 부모님의 격려와 응원 속에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훈련에 임했다”며 “중학교 1학년에 입학하고 나서는 전국의 상급생 선수들과 경쟁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매 순간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집중했다.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을 획득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세종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꾸준히 도전하겠다”고 말했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학생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도전 정신은 세종 학교체육의 큰 자산”이라며 “학생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지도자들의 헌신이 모여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체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학생선수 육성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학교운동부 지원 확대와 체육 인재 발굴에 힘써 세종 학교체육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
세종SW품질역량센터 개소…지역 디지털기업 품질 경쟁력 강화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8일 조치원읍 세종SB플라자에 세종SW품질역량센터를 개소하고 지역 디지털기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품질검증, 보안 점검, 성능 시험, 맞춤형 컨설팅 지원에 나서며 기업 경쟁력 강화에 본격 착수했다.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디지털기업의 소프트웨어 품질 향상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거점을 마련했다.시는 8일 조치원읍 세종SB플라자에 ‘세종SW품질역량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역 기업이 개발한 소프트웨어 제품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검증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 기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최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소프트웨어 품질은 제품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공공조달시장과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서는 제품 성능뿐 아니라 안정성과 보안성에 대한 요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지역 기업들의 품질 경쟁력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세종SW품질역량센터는 이러한 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제품에 대한 맞춤형 품질 컨설팅과 성능 시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들은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성능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어 제품 완성도 향상과 시장 신뢰도 확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특히 센터는 개발단계 보안 특화 분야를 중점 지원한다.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과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품질 검증 체계를 구축해 지역 기업들의 보안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올해는 소프트웨어 제품 시범운영과 품질 컨설팅 지원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제품 출시 이전 단계에서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실제 운영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시는 향후 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소프트웨어 품질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 기업별 맞춤형 품질관리체계 구축 지원, 품질 인증 연계 사업 등으로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지역 디지털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구상이다.세종시는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 디지털서비스 분야 기업 유치와 창업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SW품질역량센터 개소가 지역 디지털산업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류제일 경제산업국장은 “소프트웨어 품질은 디지털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세종SW품질역량센터를 통해 지역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품질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센터 개소는 단순한 지원시설 설치를 넘어 지역 기업들이 품질과 보안 역량을 갖춘 경쟁력 있는 디지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지원 성과와 기업 참여 확대 여부가 세종 디지털산업 육성 정책의 성패를 가를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
세종시, 전기차 265대 추가 보급…자동차 20만대 시대 탄소중립 속도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6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2차 사업을 조기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세종특별자치시가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당초 7월 예정이던 전기차 민간보급 2차 사업을 앞당겨 시행하고 오는 10일부터 총 25억 원 규모의 전기승용차 251대와 전기화물차 14대 등 265대에 대한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 등록대수 20만 대를 넘어선 세종시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교통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당초 오는 7월 시행 예정이던 이번 사업은 최근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과 전기차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정을 앞당겨 추진된다. 이에 따라 전기승용차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전기화물차는 오는 17일부터 신청을 받는다.사업 규모는 총 25억 원이다. 지원 물량은 전기승용차 251대, 전기화물차 14대 등 총 265대다. 전기자동차 구매 희망자는 차량 제작사 또는 수입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판매사를 통해 보조금 신청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차종별 지원 금액과 신청 자격, 우선지원 대상 여부 등 세부 사항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과 세종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친환경차 지원사업을 넘어 급증하는 자동차 수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적 의미도 담고 있다.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세종시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20만5127대로 전년보다 2870대 증가했다. 인구 39만1965명 기준 인구 1.9명당 자동차 1대 수준으로 집계됐다.특히 세종시의 2025년 신규 자동차 등록은 1만2324건으로 전년 대비 17.2% 증가해 전국 평균 증가율 3.0%를 크게 웃돌았다. 도시 성장과 생활권 확대에 따라 차량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반면 친환경차 전환도 가속화되고 있다. 세종지역 전기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2024년 말 5424대에서 2025년 말 7330대로 증가해 1년 만에 1906대가 늘었다. 증가율은 35.1%로 전국적인 친환경차 확산 흐름을 반영했다.세종시는 출범 이후 BRT 중심 대중교통체계와 보행·자전거 친화도시,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핵심 가치로 추진해 왔다. 그러나 자동차 등록대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은 여전히 중요한 정책 과제로 남아 있다.시는 이번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을 통해 늘어나는 차량 수요를 친환경차 중심으로 전환하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대기질 개선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차 이용을 확대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과 전기차 수요 증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하반기 물량을 조기에 공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 확대와 시민들의 전기차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는 앞으로도 전기차 보급 확대와 충전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자동차 등록대수 20만 대를 넘어선 세종시는 성장하는 도시의 이동 수요와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 이번 전기차 2차 보급 사업이 친환경차 전환을 가속화하고 대중교통 중심 도시라는 정책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
장동혁 "재선거"·한병도 "국정조사"…투표용지 부족 사태 정국 격랑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정국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의힘은 재선거와 특검, 선관위 개혁을 요구하며 대여 공세를 강화했고,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과 선거제도 개혁 추진을 공식화하며 진상규명에 나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관리 부실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일부 지역 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한 이후 정치권 공방이 본격화되고 있다.중앙선관위는 3일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서울 강남구와 송파구, 광진구 등 일부 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유권자들에게 사과했다.허철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은 "국민 여러분께 큰 혼란과 심려를 끼쳐 드렸다"며 "공정한 선거 관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허 사무총장은 "해당 투표소에서 대기 중인 유권자들의 투표권은 모두 보장했다"며 "개표 종료 후 정확한 원인과 문제점을 파악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사태는 일부 투표소에서 준비된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장시간 대기하거나 투표가 일시 지연되면서 불거졌다. 중앙선관위는 긴급 추가 공급을 통해 투표를 진행했다고 설명했지만, 선거관리 부실 논란은 선거 이후 정치권의 핵심 쟁점으로 확산됐다.국민의힘은 이번 사태를 선거 공정성 훼손 문제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다.국민의힘 당대표인 장동혁은 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드러난 문제만으로도 이번 선거의 공정성은 완전히 훼손됐다"고 주장했다.장 대표는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진행 중인 재선거 요구 집회를 언급하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재선거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투표용지가 부족했다고 선관위가 인정한 지역이 전국적으로 발생했고, 출구조사 발표 이후에도 투표가 계속 진행됐다"며 "국민들이 선거 결과를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즉각 회담에 응해야 하며 국회는 국정조사특위와 특검을 출범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또 "국민적 요구인 선관위 개혁과 선거제도 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사전투표 제도 폐지 필요성도 제기했다.국민의힘은 별도 논평을 통해서도 공세를 이어갔다. 함인경 대변인은 "국민은 더 이상 사퇴 쇼를 원하지 않는다"며 "진실 규명과 근본적인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정부가 총리 인선보다 우선해야 할 일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신뢰 회복"이라고 주장했다.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선관위의 관리 부실에 대한 철저한 책임 규명에는 동의하면서도 재선거 요구에는 선을 그었다.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인 강준현은 기자간담회에서 "투표용지 준비 부족으로 발생한 부실한 선거관리가 문제의 본질"이라며 "국정조사를 포함한 모든 진상규명 조치를 추진하고 선관위 개혁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강 수석대변인은 "장동혁 대표는 정치적 입지를 위한 정치쇼를 중단해야 한다"며 "모든 문제를 대통령 책임으로 돌리는 것은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 행위"라고 비판했다.민주당은 후속 조치로 국정조사 추진을 공식화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중앙선관위원장과 사무총장의 사퇴로 끝날 일이 결코 아니다"라며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선관위 내부 시스템의 구조적 허점은 없었는지 전모와 진상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민주당은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고 국회의장에게 신속한 본회의 개최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윤건영·이해식·김성회·모경종·임미애·양부남·이상식·이광희·최원일 의원 등 9명으로 국정조사위원단을 구성하기로 했다.또 원내에 선거제도 개혁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해 공직선거법과 선거관리위원회법 등 관련 법률을 전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한 원내대표는 "다시는 소쿠리 투표나 투표용지 이송 논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겠다"며 "국민의힘이 국정조사에 진심이라면 거리 집회가 아니라 국회에서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사태는 단순한 투표용지 부족 문제를 넘어 선거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신뢰와 선관위의 구조적 개혁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여야 모두 선관위 책임 규명과 제도 개선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재선거와 특검을 요구하는 반면 민주당은 국정조사와 제도개혁을 우선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단순한 선거 행정 실수를 넘어 국민 참정권 보장과 선거제도 신뢰 회복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중앙선관위가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한 가운데 국회 국정조사와 선관위 자체 조사 과정에서 책임 소재와 구조적 문제점이 어디까지 드러날지 주목된다. 동시에 재선거 요구와 선거제도 개편 논쟁이 본격화되면서 향후 정국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
주민 손으로 가꾸는 금벽정…세종 대표 역사관광지로 자리매김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금암2리 주민들이 7일 금벽정 일원에서 환경정비와 초화류 식재 활동을 펼치며 역사문화 관광자원인 금벽정을 주민 주도의 관광명소로 가꾸고 있다. 이는 2025년 복원 준공 이후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관광관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금암2리 마을회가 7일 금벽정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며 지역 대표 역사문화 관광자원의 가치 높이기에 나섰다.이번 활동은 금암2리 마을회가 추진 중인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금벽정 주변에 해바라기 등 초화류를 심고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며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금암2리 주민들의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지역문화유산을 주민 스스로 보존하고 활용하는 공동체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마을회는 세종시와 금벽정 주변 유지관리 및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관광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금암2리 마을회 관계자는 “금벽정은 우리 마을의 소중한 자산이자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더욱 아름다운 공간으로 가꾸고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 관계자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금벽정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관광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행정과 주민이 함께 관광자원을 관리하는 협력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금벽정은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 금강변에 위치한 역사문화자원이다. 조선시대 금강을 조망하던 대표 누정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택리지』 등 고문헌에도 기록이 남아 있다.원래의 금벽정은 1992년 한 차례 복원됐으나 2001년 도로공사 과정에서 철거되면서 자취를 감췄다. 이후 세종시는 충청유교문화권 관광자원 개발사업의 하나로 약 9억 5,700만 원을 투입해 복원사업을 추진했고, 2025년 준공식을 열어 시민들에게 다시 개방했다.복원 과정에서는 전통 건축양식과 현판에 대한 문헌 고증이 이뤄졌으며, ‘금벽정’과 ‘호우제일강산’ 현판을 재현해 역사성을 살렸다. 여기에 한글 현판을 함께 설치해 전통문화와 세종시의 한글문화도시 정체성을 접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금벽정이 다시 모습을 드러낸 이후 금강과 청벽이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충청유교문화권 관광벨트와 연계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복원 이후의 변화다. 많은 문화재와 관광시설이 행정 주도의 관리에 의존하는 것과 달리 금벽정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환경정비와 경관 조성에 참여하면서 살아있는 공동체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금암2리 주민들의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문화유산 복원의 의미를 현재로 이어가는 실천으로 평가된다. 과거의 역사를 되살린 공간이 주민 참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되고 활용될 때 비로소 지역의 자산으로 뿌리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금벽정은 세종시 역사관광 정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
세종 생물다양성 대탐사서 304종 확인…금개구리·희귀식물 새박 관찰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6일 중앙공원과 장남들 일원에서 열린 ‘2026년 생물다양성 대탐사’에서 총 304종의 생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학생과 학부모 등 1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는 금개구리와 희귀식물 새박, 한국특산식물 키버들 등 보전 가치가 높은 생물종이 다수 관찰됐다.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과 함께한 생물다양성 대탐사에서 총 304종의 생물을 확인하며 지역 생태계의 우수성과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재확인했다.세종시는 지난 6일 중앙공원과 장남들 일원에서 ‘세종, 자연에서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2026년 생물다양성 대탐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생태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중앙공원과 장남들 일원은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세종시 대표 생태공간으로 꼽힌다. 장남들은 농경지와 습지, 초지가 어우러진 생태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중앙공원 역시 금강 수변 생태축과 연계된 도심 속 생태 거점으로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사전교육을 통해 생물종 조사 방법과 관찰 요령을 익힌 뒤 생물 전문가와 함께 현장 탐사에 나서 다양한 생물종을 관찰하고 기록했다.오전 10시부터 저녁까지 이어진 집중 조사 결과 총 304종의 생물이 확인됐다. 분야별로는 양서·파충류 3종, 어류 7과 12종, 식물 44과 131종, 포유류 5과 6종, 조류 7과 11종, 육상곤충 10목 41과 95종, 수서곤충 28과 46종 등이 관찰됐다.양서·파충류 분야에서는 청개구리와 금개구리, 줄장지뱀이 확인됐다. 특히 금개구리는 국내 습지 생태계 건강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종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조사 결과의 의미를 더했다.식물 분야에서는 한국특산식물인 키버들이 관찰됐으며, 고삼, 미나리, 엉겅퀴, 조팝나무, 좀작살나무 등 환경부 지정 국외반출승인대상 식물 19종도 확인됐다.또한 환경부 지정 국가적색목록(Red List) 종이자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인 새박이 발견돼 학술적 가치와 생태적 중요성을 보여줬다. 새박은 국내 자생지가 많지 않은 희귀식물로 보전 필요성이 높은 식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탐사는 시민이 직접 생물종 조사 과정에 참여하는 시민과학(Citizen Science)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물들의 서식 환경과 생태적 특성을 이해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번 조사 결과가 지역 생태환경 현황을 파악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환경보전 의식 향상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탐사는 시민 참여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생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기후위기와 도시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생물다양성 보전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생태조사와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생태자원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해 생태도시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
세종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순국선열 희생정신 기려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6일 조치원읍 충령탑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관계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세종특별자치시는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조치원읍 충령탑에서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장, 주요 기관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했다.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된 묵념과 세종시경비단의 조총발사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사이렌이 울리는 동안 고개를 숙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이어 헌화와 분향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추념사와 추모헌시 낭송도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메시지가 울려 퍼졌으며, 참석자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추념식에 함께했다.특히 세종사계절하모니합창단의 추념 공연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는 의미를 담아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최민호 시장은 추념사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나라”라며 “세종시는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계승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나라사랑 정신과 보훈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뜻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미래 세대에 계승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
저출생 시대 속 80여 명 대가족 한자리에…가마골 오씨네 가족 화합 한마당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저출생과 고령화로 가족 간 왕래가 줄어드는 가운데 세종시 연동면 가마골 오씨네 가족 80여 명이 6일 세종시 연서면 농민체육관에 모여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찾아온 친지들과 함께 화합의 시간을 보내며 가족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6일 세종시 연서면 농민체육관에서는 요즘 보기 드문 대가족 모임이 열렸다. 세종시 연동면 가마골 오씨네 가족 8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세종을 비롯해 서울, 경기, 충청권 등 전국 각지에 흩어져 생활하는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해외에 거주하며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친지들까지 발걸음을 하면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오랜만에 만난 형제와 사촌, 조카들의 손을 맞잡고 안부를 나누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운동경기가 진행됐다. 어린 자녀부터 어르신들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들이 함께 팀을 이뤄 경기에 참여하며 웃음과 응원이 끊이지 않았다. 가족 구성원들은 경쟁보다 화합에 의미를 두고 서로를 격려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점심시간에는 오랜만에 재회한 친척들이 한자리에 둘러앉아 식사를 함께했다. 여기저기서 웃음소리와 대화가 이어졌고, 어린 시절 추억과 살아온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졌다. 일부 참석자들은 "명절에도 모두 모이기 어려운데 이렇게 한자리에서 가족들을 만나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식사 후에는 노래자랑과 제기차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뽐내고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며 세대 간 거리를 좁혔다. 행사장에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며 가족 축제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행사의 마지막은 참석자 전원이 함께한 국민체조로 마무리됐다. 가족들은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몸을 풀었고, 다음 만남을 약속하며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눴다.저출생과 고령화, 핵가족화가 가속화되는 시대 속에서 전국은 물론 해외에 거주하는 가족들까지 한자리에 모인 이날 행사는 혈연 공동체의 소중함과 가족 간 유대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우는 뜻깊은 자리로 남았다.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 최신뉴스더보기
-
-
- 세종시의회 U대회 특위, 탁구 테스트이벤트 현장 점검
-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가 6일 정부세종청사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테스트이벤트를 참관하고, 내년 국제대회에 대비한 경기시설과 선수단·관람객 이동 동선, 안전관리 등 현장 운영체계를 점검했다.세종시의회에 따르면 김효숙 위원장이 이끄는 특별위...
-
-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전국 41%로 상승…충청권은 43%→36%
-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전국적으로 39%에서 41%로 상승한 반면 대전·세종·충청권에서는 43%에서 36%로 하락했다. 한국갤럽이 6일 발표한 11월 첫째 주 조사 결과를 본지가 지난달 30일 보도한 조사와 비교한 결과로, 전국과 충청권의 평가 흐름이 수치상 엇갈렸다.한국갤럽이 지난 3일부터 ...
-
- 한국갤럽 정당 지지도, 민주당 36%·국민의힘 28%…격차 다시 확대
-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한국갤럽이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6일 공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36%, 국민의힘 28%로 나타나 지난주 5%포인트까지 좁혀졌던 양당 간 격차가 8%포인트로 다시 확대됐다.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81호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 35%에서 36%로 1...
-
- 세종시 보육인 한마음대회 개최…보육교직원 800여 명 화합
-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가 6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4회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보육 발전 유공자 80명을 표창하고,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등 참석자 800여 명과 함께 보육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세종특별자치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ls...
-
- 세종시교육청, 결산검사 권고 반영해 회계 담당자 실무교육 강화
-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6일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회계업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기초 회계 원리 연수'를 실시하고, 결산검사 권고사항을 반영한 재무결산 업무의 전문성과 신뢰성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제시된 재무결산 관련 권고사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