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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U대회 특위, 탁구 테스트이벤트 현장 점검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가 6일 정부세종청사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테스트이벤트를 참관하고, 내년 국제대회에 대비한 경기시설과 선수단·관람객 이동 동선, 안전관리 등 현장 운영체계를 점검했다.세종시의회에 따르면 김효숙 위원장이 이끄는 특별위원회는 이날 ‘한일 대학 탁구교류전 및 세종대왕배 탁구동호인대회’가 열린 정부세종청사체육관을 방문해 실제 경기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대회 준비 과정에서 보완해야 할 사항을 확인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앞두고 마련된 테스트이벤트의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국제대회 개최에 필요한 시설과 현장 대응체계가 적절하게 갖춰지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특위 위원들은 한일 대학 탁구교류전 남녀 단식 결승 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어 시상식에 참석했으며, 김효숙 위원장은 직접 시상에 참여해 경기를 마친 선수들을 격려했다.특위는 경기 진행 상황뿐 아니라 선수단과 관람객의 이동 동선, 경기장 접근성과 관람 편의, 현장 안전관리 등 실제 대회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폈다.특히 테스트이벤트에서 확인된 미비점이 내년 본대회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현장 의견과 운영 결과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필요한 개선 사항을 후속 조치에 반영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테스트이벤트는 본대회에 앞서 실제 경기와 유사한 환경에서 경기시설과 운영체계를 점검하는 과정이다. 경기 진행뿐 아니라 선수단 이동, 관람객 안내, 안전관리 등 여러 운영 요소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회 준비의 중요한 절차로 평가된다.다만 이번 현장 점검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시설이나 운영상의 문제점이 발견됐는지, 개선이 필요한 사항과 조치 일정이 확정됐는지는 시의회가 제공한 자료에 명시되지 않았다. 향후 테스트이벤트 운영 결과가 실제 시설 개선과 대회 준비에 어떻게 반영되는지가 후속 점검의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김효숙 위원장은 “테스트이벤트는 실제 경기를 치르며 대회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선수들은 경기에 집중하고 관람객들은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현장의 경험이 내년 대회의 완성도를 높이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조직위원회와 세종시가 긴밀히 협력해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앞서 특위는 지난 9월 28일 대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주요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테스트이벤트 참관은 조직위원회와의 협의에 이어 실제 경기 현장의 준비 상황을 확인하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세종·대전·충북·충남이 공동 개최하는 국제 대학스포츠 행사다. 여러 지역에 경기시설과 운영 인력이 분산되는 만큼 경기장별 시설 준비와 교통·안전관리,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이 원활한 대회 운영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특위의 이번 현장 점검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테스트이벤트에서 드러난 개선 과제를 구체화하고, 조직위원회와 세종시의 후속 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내년 본대회까지 남은 기간 경기시설과 운영체계의 완성도를 얼마나 높일 수 있을지가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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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육인 한마음대회 개최…보육교직원 800여 명 화합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가 6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4회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보육 발전 유공자 80명을 표창하고,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등 참석자 800여 명과 함께 보육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세종특별자치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공감·소통·화합, 함께 나누는 행복한 보육’을 주제로 마련됐다. 영유아 보육을 담당하는 교직원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보육 현장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다.이날 행사에는 조상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직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 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80명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보육인 윤리선언문 낭독과 힐링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유공자 표창은 보육 현장에서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 보육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보육인 윤리선언문을 낭독하며 보육교직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겼다.특히 ‘꿈꾸는 라디오로 초대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힐링공연은 보육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풀어내 참석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이번 공연은 평소 영유아의 돌봄과 교육을 담당하는 보육교직원들이 일상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휴식하고 동료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조상호 세종시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는 일은 한 도시의 미래를 키우는 일”이라며 “보육교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과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세종시는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과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장기근속수당과 맞춤형복지포인트,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장기근속수당과 맞춤형복지포인트는 보육교직원의 처우와 복리후생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며,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은 보육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이다.다만 이번 행사에서 해당 지원사업의 신규 확대나 추가적인 처우개선 계획이 구체적으로 발표된 것은 아니다. 조 시장은 기존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보육교직원이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번 보육인 한마음대회는 지역 보육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앞으로 보육교직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이 세종시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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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결산검사 권고 반영해 회계 담당자 실무교육 강화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6일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회계업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기초 회계 원리 연수'를 실시하고, 결산검사 권고사항을 반영한 재무결산 업무의 전문성과 신뢰성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제시된 재무결산 관련 권고사항을 반영해 마련됐다. 회계업무 담당자들의 기초 회계 원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무보고서 작성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세종시교육청은 2024~2025회계연도 재무결산 검토보고서를 작성한 회계사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해당 회계사는 실제 재무결산 검토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계 원리와 실무 적용 방법을 설명했다.교육은 ▲재정구조와 결산의 이해 ▲기초 회계 원리 ▲교육비특별회계 재무제표 작성 원리 ▲부서별 회계업무 등 재무결산 담당자들이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교육비특별회계 재무제표는 교육청의 재정 상태와 재정 운영 결과를 파악하는 주요 회계자료다. 재무제표의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각 부서가 작성하는 회계자료의 적정성과 담당자의 회계 처리 기준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이에 따라 이번 연수에서는 실제 결산 사례를 활용해 회계 처리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설명하고, 담당자들이 업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질의응답을 통해 공유했다.특히 기초 회계 원리와 재무제표 작성 과정을 연계해 담당자들이 개별 회계업무가 교육청 전체 재무결산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연수에 참여한 한 담당자는 “재무결산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실제 업무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과 질의응답에 참여하면서 실무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역량 강화 연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정영권 세종시교육청 재무행정과장은 “회계 원리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재무결산 업무의 신뢰도와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업무 지원을 통해 정확하고 신뢰받는 재무결산과 투명한 교육재정 운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결산검사에서 제시된 권고사항을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으로 연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교육 효과가 실질적인 재무결산 개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향후 결산 과정에서 권고사항의 이행 여부와 재무보고서 작성의 정확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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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디빌딩 세계선수권서 금메달 2개…이재천·백성훈 정상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보디빌딩협회 소속 이재천·백성훈·이정근 선수 등 국가대표 3명이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스페인 산타 수산나에서 열린 '2026 IFBB 세계피트니스 및 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를 획득하고, 종목별 오버롤 우승도 두 차례 차지했다.이번 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들이 거둔 성적은 대한민국 대표팀 전체 성과에서도 의미 있는 비중을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1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 등 총 18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이 가운데 세종시 선수들이 금메달 2개를 책임졌다. 특히 이재천과 백성훈 선수는 각각 체급별 금메달에 이어 오버롤 우승까지 차지하며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이재천 선수는 남자 클래식 보디빌딩 180㎝ 초과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체급별 우승자들이 경쟁하는 오버롤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남자 게임즈 클래식 보디빌딩 180㎝ 초과급에서는 은메달을 추가했다.이 선수의 성과는 지난 8월 국내 보디빌딩 대회에서 보여준 경쟁력이 세계무대에서도 이어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대한보디빌딩협회는 지난 8월 열린 '2026 Mr. & Ms. Korea' 대회에서도 이재천 선수를 주요 우승자로 소개한 바 있다. 백성훈 선수도 남자 마스터즈 게임즈 클래식 보디빌딩 45세 이상 부문에서 금메달과 오버롤 우승을 동시에 차지했다. 마스터즈 부문은 일정 연령 이상의 선수들이 경쟁하는 종목으로, 백 선수는 해당 부문에서 세계 정상에 올랐다.백 선수는 남자 게임즈 클래식 보디빌딩 171㎝ 이하급과 남자 클래식 보디빌딩 168㎝ 이하급에서도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출전한 3개 부문에서 모두 메달을 따내며 세종시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메달을 기록했다.이재천과 백성훈 선수가 획득한 메달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로, 세종시 선수단 전체 메달 수와 일치한다. 두 선수 모두 체급별 우승과 오버롤 우승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단순한 입상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오버롤 우승은 각 체급에서 1위를 차지한 선수들이 다시 경쟁해 종목별 최종 우승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체급별 금메달과 오버롤 우승은 서로 구분되는 성적이며, 오버롤 우승을 별도의 금메달로 합산하지 않는다.함께 출전한 이정근 선수도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세계 각국 선수들과 경쟁했다. 다만 세종시보디빌딩협회가 제공한 자료에는 이 선수의 구체적인 출전 종목과 최종 순위가 명시되지 않았다.한국 남자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마스터즈 보디빌딩 부문 종합우승과 남자 보디빌딩 부문 종합 준우승을 기록했다. 세종시 선수들의 금메달 획득도 한국 대표팀의 종합 성적에 기여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보디빌딩피트니스연맹(IFBB)이 주관하는 세계선수권대회로,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스페인 산타 수산나에서 개최됐다. 세계 각국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체급과 종목별로 경쟁했다. 세종시보디빌딩협회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우수선수 발굴과 체계적인 선수 육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국제대회에서 경쟁력을 갖춘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지역 보디빌딩 종목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오영철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장도 선수 발굴과 육성, 전문적인 경기력 향상 지원을 통해 보디빌딩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할 우수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세종시 선수들의 세계선수권대회 메달 획득은 지역 전문체육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성과다. 다만 국제대회에서의 성과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선수 개인의 노력과 함께 안정적인 훈련 환경, 전문지도 체계, 우수선수 육성을 위한 지원이 이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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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청년 9명이 만든 다큐멘터리 ‘우리의 장면들’, MBC충북 방영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의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 청년 9명이 직접 제작한 다큐멘터리 ‘우리의 장면들’이 지난 10월 25일 MBC충북 ‘시청자 FLEX’를 통해 방영되면서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창작 활동이 실제 방송 성과로 이어졌다.‘우리의 장면들’은 사회 진출 과정에서 좌절을 겪거나 잠시 쉼의 시간을 가졌던 청년들이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를 직접 영상으로 표현한 옴니버스 형식의 다큐멘터리다. 서로 다른 삶의 장면을 하나의 작품에 담아 청년들이 마주한 현실과 새로운 도전의 과정을 보여줬다.이번 작품은 세종청년센터와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가 협력해 지난 7월 20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 ‘ON-AIR 충북 MBC 시청자TV 영상제작반’을 통해 완성됐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미디어 제작 현장을 이해하고 실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과 창작 기회를 제공했다. 단순한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참여자가 직접 결과물을 완성하는 실습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9명은 현직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으며 작품의 주제 선정과 구성, 촬영, 편집 등 영상 제작 전 과정에 참여했다. 영상 제작 경험이 많지 않은 청년들도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구상하고 영상으로 구현하며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경험을 쌓았다.특히 교육과정에서 제작한 작품이 실제 방송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여 청년들은 자신의 경험을 영상으로 표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완성된 작품을 방송 시청자들에게 선보이면서 창작자로서의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이번 방송은 청년성장프로젝트가 진로 상담이나 취업 준비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관심 분야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사회참여 경험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이기도 하다.청년성장프로젝트는 구직활동을 중단하거나 쉬고 있는 청년 등의 일상 회복과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종청년센터는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사회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현직자 멘토링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기획하고 영상으로 완성해 실제 방송까지 이어간 경험 자체가 의미 있는 도전”이라며 “청년들이 새로운 분야를 경험하며 자신감을 얻고 자신의 가능성을 넓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현직자 멘토링과 진로 탐색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다큐멘터리 ‘우리의 장면들’은 MBC충북 누리집의 ‘시청자 FLEX’ 다시보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이번 사례는 사회 진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앞으로 이러한 창작 경험이 일회성 프로그램에 머물지 않고 청년들의 지속적인 진로 탐색과 사회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과제로 남는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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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 조정식 국회의장에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장이 6일 국회에서 조정식 국회의장을 만나 행정수도특별법과 지방의회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하고, 준공 목표가 3년 늦춰진 국회세종의사당의 조기 착공을 요청하는 등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회 차원의 협력을 요구했다.안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3층 국회접견실에서 열린 ‘국회의장-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단 간담회’에 참석해 행정수도특별법 제정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지연 문제,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간담회에는 조정식 국회의장과 남종섭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전국 10개 시·도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국회와 지방의회 간 소통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안 의장은 먼저 조 국회의장이 지난 9월 29일 세종시청을 방문해 방명록에 남긴 ‘행정수도 완성과 국회 세종시대를 함께 열어가겠다’는 글을 언급하며 “세종 시민들은 그 말씀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는 당시 조 국회의장이 밝힌 행정수도 완성 의지가 실제 입법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사업의 진전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발언으로 풀이된다.특히 안 의장은 행정수도특별법이 지난 10월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첫 심사를 거쳤고, 오는 11일 추가 논의를 앞두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연내 법안 처리를 요청했다.안 의장은 “행정수도특별법이 지난달 28일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에서 첫 심사를 거쳤고, 11일 추가 논의를 앞두고 있다”며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을 뒷받침하고, 20년 넘게 기다려 온 행정수도의 법적 지위를 분명히 할 수 있도록 연내 제정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행정수도특별법은 세종시의 행정수도 지위와 기능을 법률로 명확히 하고 국가 주요 기관의 세종 이전과 행정수도 기능 강화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입법 과제다.현재 세종시는 중앙행정기관이 집적된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조성됐지만, 행정수도로서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고 입법·행정 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이에 따라 오는 11일 예정된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의 추가 논의는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처리 가능성을 가늠할 주요 절차가 될 전망이다. 다만 소위원회 심사 이후에도 상임위원회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등 입법 절차가 남아 있어 법안의 최종 처리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안 의장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일정이 당초 계획보다 3년 늦춰진 문제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그는 “준공 목표가 2030년에서 2033년으로 3년 늦춰졌고, 부지 매입 예산 1,764억원을 확보하고도 아직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며 “사업이 늦어질수록 비용 부담과 시민들의 기다림도 커지는 만큼 착공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달라”고 요청했다.안 의장이 제시한 부지 매입 예산 1,764억 원과 계약 미체결 문제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사업의 진행 상황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사례다. 다만 예산 확보와 실제 토지 매매계약 체결은 별개의 절차인 만큼 계약 지연 원인과 향후 일정은 사업 추진기관의 추가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다.국회세종의사당은 국회의 세종 이전 기능을 수행할 핵심 시설로,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함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주요 국가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특히 준공 목표가 2030년에서 2033년으로 변경됐다는 안 의장의 지적은 행정수도 완성 일정이 당초 기대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와 맞닿아 있다.사업 일정이 지연될 경우 국회와 세종에 위치한 중앙행정기관 사이의 업무 연계 개선도 그만큼 늦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조기 착공 필요성이 제기된다. 다만 실제 사업비 증가 규모나 추가 재정 부담은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비용 검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안 의장은 행정수도특별법과 함께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도 요청했다. 그는 “지방의회가 자율성과 전문성을 갖춘 독립기관으로 자리 잡으려면 조직과 인사, 예산에 관한 제도적 기반을 담은 「지방의회법」이 필요하다”며 “지난 10월 27일 전국 지방의원 2천여 명이 국회 앞에서 한목소리를 낸 만큼 이번에는 연내 제정이라는 결실을 맺도록 국회가 나서 달라”고 강조했다.지방의회법 제정은 지방의회의 조직 운영과 인사·예산 등에 관한 권한을 별도 법률로 체계화해 지방의회가 지방자치단체 집행기관을 실질적으로 견제하고 감시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려는 취지다.현행 지방자치법 체계에서도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등 제도 개선이 이뤄졌지만, 조직 구성과 예산 운영의 자율성 확대, 정책지원 인력 확충 등은 여전히 지방의회가 요구하는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안 의장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회법 제정 태스크포스(TF) 단장을 맡아 관련 입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28일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주관한 지방의회법 제정 입법 공청회에도 참석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확보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를 마친 안 의장은 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린 ‘2026 국회 입법박람회’를 방문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운영하는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홍보 공간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간담회는 안 의장이 지난 4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을 만나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 필요성을 강조한 지 이틀 만에 이뤄졌다.앞서 4일 면담에는 남종섭 협의회장을 비롯해 6개 시·도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행정수도특별법과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국회와 지방의회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안 의장은 이번 국회의장 간담회에서 두 법안의 연내 제정뿐 아니라 국회세종의사당 부지 매입과 착공 일정까지 구체적으로 거론하면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입법과 사업 추진을 동시에 요구했다.다만 이날 간담회에서 조 국회의장이 법안 처리 일정이나 국회세종의사당 착공 시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떤 답변을 내놓았는지는 공개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국회 차원의 입법 협력을 요청한 자리로 보는 것이 타당하며, 연내 법안 처리나 조기 착공에 대한 확약이 이뤄진 것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결국 이번 국회 방문의 성과는 오는 11일 예정된 행정수도특별법 추가 심사와 지방의회법의 후속 입법 절차,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일정의 실질적인 진전 여부에 따라 평가될 전망이다.행정수도특별법 제정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은 세종시의 행정수도 기능을 완성하기 위한 핵심 과제인 만큼, 국회와 지방의회 간 협력 의지가 구체적인 입법 성과와 사업 추진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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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반곡고, 괴화산 사제동행 등산으로 배려와 우정 다져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 반곡고등학교가 지난 10월 30일 1학년 학생 20명과 교사 4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인근 괴화산에서 사제동행 등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배려·소통 중심의 생활교육을 실천했다.반곡고등학교(교장 임옥희)는 이번 가을 등산 프로그램을 ‘산(山)에서 나누는 산(生)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마련하고,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교사와 친구들에게 마음을 열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신청이 시작된 지 1분 만에 선착순 모집 인원 20명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 학생은 신청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휴대전화와 태블릿PC, 노트북까지 준비하고 접수 시작을 기다렸다고 전했다.학교 측은 이번 활동을 단순한 야외 체험이나 등산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하나로 운영했다.참가 학생과 인솔 교사들은 산행에 앞서 안전교육을 받고 학교 뒷산인 괴화산에 올랐다. 단풍으로 물든 산길을 함께 걸으며 학교생활과 일상의 이야기를 나눴고, 서로의 걸음에 맞춰 정상까지 오르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성취감을 경험했다.산행 도중 체력적으로 힘들어 뒤처지는 학생도 있었지만, 친구들은 응원을 보내고 교사는 곁에서 보폭을 맞추며 함께 걸었다. 서로를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해당 학생도 포기하지 않고 정상까지 산행을 마쳤다.이처럼 함께 걷는 과정은 평소 교실에서 충분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공유하고, 친구와 교사의 격려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프로그램 신청이 너무 치열했다”라며 “산을 오를 때 힘들어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선생님이 옆에서 응원하고 함께 걸어준 덕분에 정상까지 오를 수 있었고, 평생 잊지 못할 끈기와 우정을 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학교 측은 산행 전 마련한 안전 수칙과 운영 계획에 따라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참가 학생과 교사 모두 안전사고 없이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조한나 반곡고 1학년부장은 “학생들이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든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단단히 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중심 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반곡고의 이번 사제동행 등산은 교실 밖 공동 체험을 통해 학생과 교사 사이의 소통을 넓히고, 학생들이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직접 경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참가 신청이 단시간에 마감된 만큼, 앞으로 학생들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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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다빛유치원, 제천뜰공원서 ‘가을 별빛 축제’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시 다빛유치원이 지난 4일 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에서 유아와 학부모, 교직원, 예비 신입생 가족이 함께하는 ‘2026학년도 가을 별빛 축제’를 개최하고 아이들의 성장과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축제는 유아들이 한 해 동안 놀이와 교육활동을 통해 익힌 재능을 가족 앞에서 선보이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소통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행사는 유아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전문 음악 앙상블과 매직 버블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푸드트럭도 운영돼 가족들이 함께 음식을 즐기며 가을밤의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특히 유아들은 지난 3월부터 교육과정에서 익힌 사물놀이와 율동, 노래, 국악 동극 등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아이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가족과 교직원 앞에서 발표하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공연을 지켜본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아이들의 무대마다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성장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유치원에서 이뤄진 교육활동이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이어졌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이어 진행된 전문 음악 앙상블 공연은 가을밤의 정취를 더했으며, 마술과 비눗방울을 결합한 매직 버블쇼는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축제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일 년 사이에 부쩍 성장하여 무대에 올라간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 벅차고 행복하다. 가족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행사에는 재원생 가족뿐 아니라 예비 신입생 가족도 함께해 유치원 교육활동을 접하고 교육공동체와 교류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특히 유치원 내부가 아닌 지역 공원에서 행사를 개최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진행됐다.다빛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중심의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이번 가을 별빛 축제는 아이들이 배움의 성과를 직접 표현하고 가족들이 그 성장을 함께 확인하는 자리로, 유치원 교육과 가정의 참여를 연결하는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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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청소년 제안 12개 실천과제 정책 연계 추진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6일 제2회 세종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실천포럼을 개최하고, 국제청소년캠프에서 청소년들이 제안한 5개 분야 12개 실천 방안을 지역사회 정책과 연계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이번 포럼은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직접 발굴한 의제를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세종시교육청 ESD 민관학 거버넌스 파트너십분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교육청과 관계기관, 의회, 시민, 기업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청소년 제안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협력 방향을 모색한다.특히 청소년들이 국제청소년캠프에서 분과별 논의를 거쳐 도출한 5개 분야 12개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서 실행할 수 있는 과제를 살펴보고, 정책 연계를 위한 기관별 역할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둔다.포럼에서는 캠프에 참가했던 학생들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에 제안하는 의제와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소개한다. 청소년들이 문제를 발굴하는 데서 나아가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정책 논의 과정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어 교육청과 관계기관, 의회, 시민, 기업 관계자들이 각자의 역할과 관점에서 청소년들의 제안을 정책과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차원의 협력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제안된 정책의 필요성과 실행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일상생활과 지역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 방안을 모색한다.포럼 마지막 순서에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생태전환 실천 공동선언식이 예정돼 있다. 참가자들은 공동선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할 계획이다.지속가능발전교육(ESD)은 환경·사회·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필요한 지식과 가치, 실천 역량을 기르는 교육이다. 기후변화와 자원 문제를 비롯한 공동체의 과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 과정에 참여하는 시민 역량을 강조한다.이번 포럼은 교육 현장에서 출발한 청소년들의 제안을 지역사회 정책 논의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청소년이 직접 의제를 발표하고 정책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은 학생들의 사회참여 경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다만 청소년들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포럼 이후 관계기관의 검토와 협의가 뒷받침돼야 한다. 제안별 실행 가능성을 확인하고 담당 기관과 추진 일정, 필요한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김명숙 세종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는 어느 한 주체의 노력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때 가능하다”라며 “세종시교육청은 청소년의 제안이 단순한 목소리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정책과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이번 포럼이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향후 12개 실천 방안에 대한 관계기관의 검토 결과와 실제 정책 반영 여부가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일회성 논의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인 협력과 실행으로 이어지는지가 포럼의 실질적인 성과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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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의용소방대, 104명 참여 성과보고회…지역 안전망 강화 다짐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소방본부가 5일부터 6일까지 전북 부안군 소노벨 변산리조트에서 의용소방대장과 대원 등 104명이 참여하는 ‘2026년 세종시 의용소방대 성과보고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역할을 재확인했다.이번 성과보고회는 지역사회 재난 예방과 소방활동 지원에 참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돌아보고, 대원들의 전문 역량과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첫날인 5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2026년 의용소방대 활동 성과보고와 2027년 직무향상 교육, 향후 조직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대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되새기고 재난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 의지를 다졌다.둘째 날인 6일에는 우수 활동 사례 발표와 토론을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시민 신뢰를 높이기 위한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일정이 마련됐다.의용소방대는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소방 협력조직으로, 화재 예방과 안전 홍보, 재난 발생 시 소방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방기관과 협력하며 지역사회 안전망을 보완하고 있다.특히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이 직접 안전 활동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일상적인 화재 예방은 물론 각종 재난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소방기관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신희범 세종소방본부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 안전의 최일선 조직”이라며 “대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성과보고회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전문성과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예방 활동과 소방 지원을 통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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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연서면 쌍전리 농업용수로 2㎞, 불법 경작지에서 코스모스 꽃길로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 연서면주민자치회가 불법 경작과 차량 무단 방치로 주민 불편을 초래했던 쌍전리 농업용수로 주변 약 2㎞ 구간에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해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 통행 환경을 정비했다.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주민자치회(회장 김학용)는 2026년 마을계획사업인 ‘연서 꽃길 조성’ 사업을 통해 연서면 쌍전리 700번지 일대 농업용수로 주변을 주민들이 함께 가꾸고 즐길 수 있는 꽃길로 탈바꿈시켰다.해당 구간은 그동안 농업용수로 주변에서 이뤄진 불법 경작과 차량 무단 방치로 마을 경관이 훼손되고 주민 통행에도 불편이 발생했던 곳이다. 농업용수로 인접 지역이라는 특성상 통행과 안전 문제에 대한 개선 필요성도 제기돼 왔다.이에 연서면주민자치회는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방치된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약 2㎞에 걸쳐 코스모스를 심고 꽃길을 조성했다. 단순히 꽃을 심는 경관 개선을 넘어 주민 불편을 유발했던 공간을 마을의 새로운 생활환경 자원으로 바꿨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꽃길 조성 이후 기존의 불법 경작과 차량 무단 방치 문제가 정비되면서 주민 통행 여건도 개선됐다는 것이 연서면 측 설명이다. 가을철 코스모스가 피어난 수로변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됐다.특히 이번 사업은 행정기관의 일방적인 환경정비가 아닌 주민자치회가 마을계획사업을 통해 지역의 생활 불편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주민들이 체감하는 문제를 지역 단위 사업으로 해결하고, 정비된 공간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주민자치 활동의 사례로 볼 수 있다.연서면주민자치회는 앞으로 코스모스 꽃길의 유지관리와 마을정원 가꾸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무단 주차 금지와 화단 보호를 안내하는 팻말을 설치해 정비된 공간이 다시 훼손되거나 불법 경작과 차량 방치가 반복되지 않도록 관리할 방침이다.김학용 연서면주민자치회장은 “오랫동안 주민들의 골칫거리였던 수로변이 아름다운 꽃길로 바뀌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마을계획사업을 통해 주민 모두가 머물고 싶은 연서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꽃길 조성은 장기간 방치되거나 부적절하게 이용되던 마을 공간을 주민 주도로 개선한 사례다. 다만 정비 효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으려면 지속적인 꽃길 관리와 불법 경작·차량 무단 방치 재발 방지 노력이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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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7년 스포츠강좌이용권 9일부터 신청…월 최대 11만원 지원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경제적 어려움이나 장애로 체육활동에 제약을 받는 시민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2027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을 받는다.스포츠강좌이용권은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스포츠강좌이용권과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으로 구분해 운영한다.일반스포츠강좌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및 범죄피해가구에 속한 5세부터 18세까지의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되면 1인당 월 최대 10만 5,000원의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5세부터 69세까지의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이용자에게는 1인당 월 최대 11만원의 스포츠강좌 수강료가 지원된다.두 사업 모두 지원금은 스포츠강좌 수강료에 사용할 수 있으며, 지원 한도를 초과하는 비용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실제 지원금은 이용하는 강좌의 수강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신청 기간은 11월 9일부터 27일까지다. 일반스포츠강좌이용권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특히 올해 스포츠강좌이용권을 이용하고 있는 시민도 2027년 지원을 계속 받으려면 반드시 새로 신청해야 한다. 기존 이용자라고 해서 지원 자격이 자동으로 연장되는 것은 아니므로 신청 기간을 확인해야 한다.세종시는 접수된 신청자의 자격과 선정 우선순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 대상자를 결정하고, 선정 결과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했다고 해서 모두 지원받는 것은 아니며, 최종 선정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나 장애 여부에 따른 스포츠 참여 격차를 줄이고, 유·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장애인의 지속적인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구진홍 세종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사업은 경제적, 신체적 여건에 관계없이 더 많은 시민이 스포츠를 즐기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지원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스포츠강좌이용권은 체육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직접 지원한다는 점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스포츠 복지사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 자격과 기간을 확인하고, 특히 기존 이용자는 재신청을 빠뜨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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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돋은별예술단, 29일 무료 정기연주회…발달장애 청년들의 음악 도전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지역 발달장애 청년들로 구성된 클래식 앙상블 돋은별예술단이 오는 29일 오후 4시 세종 BOK아트센터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 ‘Animation Concert’를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무료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정기연주회는 돋은별예술단이 주최·주관하며,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음악의 즐거움과 감동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발달장애 청년들이 지속적인 연습과 공연을 통해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는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공연에는 손필준 지휘자를 비롯해 송터비 단장, 테너 정호석, 소프라노 노선우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오후 4시부터 한 차례 진행되며, 별도의 관람료 없이 전체관람가로 운영된다.돋은별예술단은 바이올린과 첼로, 클라리넷, 타악기 등을 연주하는 발달장애 청년들로 구성된 클래식 앙상블이다. 세종지역에서 4년째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0명의 단원으로 연주 체계를 새롭게 구성해 정기적인 합주와 공연 활동을 이어왔다.단원들은 매주 전문 연주자들과 함께 연습하며 서로 다른 악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호흡을 맞추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개인의 음악적 기량을 높이는 동시에 협력과 소통을 배우고 사회참여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대전인터넷신문은 앞서 지난 4일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2026 라이징 스타 버스킹’ 공연을 현장 취재한 바 있다. 당시 돋은별예술단은 대전지역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행복한우리 앙상블과 합동 무대를 꾸미며 시민들에게 음악적 성과를 선보였다.손필준 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된 공연에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제곡과 클래식 음악 등이 연주됐다. 단원들은 전체 합주뿐 아니라 솔로와 듀엣 무대를 통해 각자의 음악적 개성과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특히 돋은별예술단의 테마송을 단원들이 연주하고 부모들이 합창으로 참여한 무대는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장애 예술인의 성장이 단원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의 이해와 지지 속에서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 장면이었다.돋은별예술단은 지난해 세종시가 처음 시행한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의 지원 대상 단체로 선정되면서 활동 기반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제3회 정기연주회 역시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그동안 예술단은 세종예술의전당 공연을 비롯해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학교 장애인식 개선 공연, 공공기관 문화행사, 지역 축제 등 다양한 무대에 참여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올해도 지난 8월 세종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장애인식 개선 행사에 참여했으며, 10월에는 반곡고등학교 장애인식 개선 공연과 세종연구원 한마당 공연, 세종시 장애인 자립생활 기념대회 등에 출연했다.이처럼 돋은별예술단의 활동은 발달장애 청년들이 일방적인 보호나 지원의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재능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주체적인 예술가임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특히 장애 예술인들에게 지속적인 공연 기회는 음악적 역량을 발전시키고 사회와 소통하는 중요한 기반이다. 무대 경험이 쌓일수록 단원들은 연주자로서 자신감을 키우고, 관객들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음악적 성취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그러나 이러한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연습 공간과 전문 지도인력, 악기 유지관리, 공연 제작비 등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일회성 공연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예술교육과 공연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관심이 중요한 이유다.돋은별예술단은 음악 활동의 의미에 대해 "좋아하는 음악으로 어울리며 다른 사람의 소리를 듣고 합주하는 활동은, 우리가 살아가며 세상과 교류하는 모습과 다르지 않습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대전인터넷신문이 지난 5일 예술단 관계자와 전화 통화한 결과, 이번 정기연주회는 별도의 관람료 없이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예술단 관계자는 "저희 무료로 모든 분을 다 모시는 자리예요"라고 밝히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공연 관련 문의는 돋은별예술단(010-8327-4288)으로 하면 된다.오는 29일 열리는 제3회 정기연주회는 발달장애 청년들이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성과를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다. 이들의 무대가 일회성 격려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예술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관심을 갖고 응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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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금남면 카페용담 인접 건물 화재…9,276만원 피해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5일 오후 10시 13분께 세종시 금남면 안금로 257에 있는 카페용담 인접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1동이 반소되고 소방당국 추산 9,276만 2,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대전인터넷신문이 6일 오전 6시 45분 현장을 직접 확인한 결과, 화재 건물 바로 옆이자 카페 출입구 인근에 업소용 가스용기 3개가 설치돼 있어 가스시설 안전관리의 적정성에 대한 점검 필요성도 제기됐다.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카페 관계자가 차량으로 현장을 방문하던 중 '펑' 하는 소리를 듣고 건물 내부에서 불꽃이 보이는 것을 목격해 119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21분 현장에 도착했다. 당시 건물 내부에서는 화염과 연기가 외부로 분출되고 있었으며, 소방대원들은 지붕 일부를 파괴한 뒤 내부로 진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소방당국은 오후 10시 41분 큰 불길을 잡은 데 이어 추가 진화작업을 진행해 오후 11시 11분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신고 접수부터 완전 진화까지는 58분이 소요됐다.대전인터넷신문이 화재 발생 다음 날인 6일 오전 6시 45분 현장을 직접 촬영한 결과, 카페용담의 노란색 건물 왼쪽에 위치한 흰색 금속 지붕 건물은 지붕과 외벽, 창문, 출입구 주변이 심하게 불에 탄 상태였다.건물 전면의 창문과 출입구 주변 마감재는 상당 부분 소실됐으며, 내부에 있던 각종 집기류와 불에 탄 잔해가 건물 앞마당까지 흩어져 있었다. 지붕 일부도 화재로 변형되거나 훼손된 모습이 확인됐다. 반면 오른쪽에 위치한 노란색 '용담' 건물은 지붕과 출입구 등 외형이 비교적 온전하게 유지돼 있었다. 다만 두 건물이 맞닿은 부분에는 그을음과 열에 의한 손상으로 보이는 흔적이 남아 있었다.특히 이번 현장 취재에서는 화재로 심하게 훼손된 건물 바로 옆이자 카페용담 출입구 인근에 업소용 가스용기 3개가 설치돼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현장에서 확인된 가스용기는 50kg급 2개와 20kg급 1개다. 용기별 표시 규격을 합산하면 총 120kg으로, 화재가 발생한 건물과 카페 이용객이 출입하는 공간 가까이에 설치돼 있었다는 점에서 안전관리의 적정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가스용기가 설치된 장소는 불에 탄 건물과 노란색 카페 건물이 맞닿은 외부 공간이다. 현장 사진에서는 별도의 밀폐된 용기보관실 없이 용기들이 외벽 주변에 세워져 있는 모습이 확인된다. 다만 사진만으로 법정 보호시설의 설치 여부나 적합성을 최종 판단할 수는 없다.가스용기가 화재의 고열에 노출될 경우 내부 압력 상승이나 가스 누출 등 위험이 발생할 수 있으며, 누출된 가연성 가스가 점화되면 추가 화재나 폭발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이번 화재 당시 용기가 어느 정도의 열에 노출됐는지, 실제 가스 누출이나 용기 손상이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시행규칙」 별표 20 등 관련 기준은 LPG 용기의 설치 장소와 저장능력, 용기보관실 및 보호시설 등에 관한 안전기준을 정하고 있다. 특히 용기집합설비의 저장능력이 100kg을 초과하는 경우 원칙적으로 옥외 용기보관실 설치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이번 현장에서 확인된 가스용기 3개가 모두 LPG 용기이고 동일 사용시설의 저장능력에 합산된다면 120kg으로 해당 기준을 초과한다. 다만 실제 설비 구성과 공급 방식, 예외 규정 적용 여부 등에 따라 법적 판단이 달라질 수 있어 현 단계에서 설치기준 위반을 단정하기는 어렵다.이에 따라 해당 가스시설이 법정 용기보관실 설치 대상인지, 전도 방지와 외부 충격·화재 위험에 대비한 보호조치가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관련 검사와 안전점검을 받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373.45㎡ 규모의 건물 1동이 반소되고 냉장고 등 가전제품과 가재도구 일부가 불에 탔다. 해당 면적은 건물 규모를 나타내는 수치로 실제 소실 면적과는 구분된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이 잠정 집계한 재산피해는 총 9,276만 2,000원이다. 이 가운데 건물 등 부동산 피해가 6,442만 5,000원, 가전제품과 집기류 등 동산 피해가 2,833만 7,000원으로 집계됐다.화재 진압에는 소방대원 30명과 경찰 14명, 한국전력 등 관계기관 인력 2명을 포함해 모두 46명이 투입됐다. 동원 장비는 지휘·조사차량 2대, 펌프차와 물탱크차 7대, 구조차 2대, 구급차 1대, 경찰 차량 4대, 기타 차량 4대 등 총 20대다.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미확인 단락으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을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발화 지점과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고 당시 들렸다는 '펑' 소리만으로 폭발이 발생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이번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지만 9,200만 원이 넘는 재산피해를 남겼다. 특히 본지의 현장 취재를 통해 화재 건물 바로 옆이자 카페 출입구 인근에 가스용기 3개가 설치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과 함께 영업시설의 가스용기 설치기준 준수 여부 및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야 할 필요성도 드러났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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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합강2초 신설 확정…481억 투입, 2029년 9월 개교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행복도시 5-1생활권 합강동에 추진하는 가칭 합강2초등학교 신설 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총사업비 약 481억 원을 투입해 2029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실시한 2026년 제4차 정기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 합강2초등학교 설립 계획이 통과됐다고 5일 밝혔다.이번 심사 통과로 합강동에는 이미 설립이 확정된 합강1유치원과 합강2유치원, 합강1초등학교, 합강중학교에 이어 합강2초등학교까지 모두 5개 학교의 설립이 확정됐다.이에 따라 향후 5-1생활권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학생 증가에 대응하고, 유아부터 중학생까지 생활권 내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합강2초는 행복도시 5-1생활권 내 초5-7 학교용지에 들어서며, 특수학급 2개를 포함한 총 50학급, 학생 1,200명 규모로 조성된다.학교에는 교사동 3개 동과 다목적강당 등이 들어서며, 총사업비 약 481억 원이 투입된다. 개교 목표 시점은 2029년 9월이다.합강동은 행복도시의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개발되고 있는 곳으로, 공동주택 공급과 입주 일정에 맞춘 학교 설립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특히 합강2초와 합강고 예정 부지 인근에서는 L6·L7·L8·L11블록에 총 2,191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공급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학생 배치 수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세종시교육청은 그동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본부 등 관계기관과 학교용지 확보 및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특히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보행교 설치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중앙투자심사위원회가 요구하는 심사 요건을 준비해 이번 심사를 통과했다.다만 보행교 설치는 관계기관 간 협의가 진행된 사항으로, 구체적인 설치 위치와 사업비, 완공 일정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이번 합강2초 설립 확정으로 5-1생활권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설립 계획은 주요 심사 절차를 통과했지만, 고등학교 신설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세종시교육청은 가칭 합강고등학교에 대해 2027년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하고, 2031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합강동의 교육시설 확충은 초등학교 신설에 이어 고등학교 설립 심사와 공동주택 입주 일정에 맞춘 학교 개교 여부가 주요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세종시교육청은 합강2초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따라 후속 학교 설립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교육과정 운영에 적합한 공간계획을 수립하고, 학생과 교직원 등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학교시설 설계와 공사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예정된 시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강미애 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실력을 쌓고 자신의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합강2초 신설이 확정되면서 5-1생활권의 교육 기반 확충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다만 학교 신설 승인과 실제 개교는 별개인 만큼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맞춘 학교 건립과 통학 안전시설 확보, 향후 합강고 설립 여부가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의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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