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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산림생태탐방 17일까지 접수…"얘들아 백두대간 걷자"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오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청소년 산림생태탐방’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청소년 산림생태탐방’은 지리산과 지리산둘레길 탐방을 통해 백두대간과 국가숲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마련됐다.탐방구간은 난이도에 따라 ‘지리산코스’와 ‘지리산둘레길코스’ 로 운영된다. 난이도 상 지리산 코스는 중산리 탐방안내소에서 시작해 법계사를 지나는 코스로 총 6km이며, 난이도 중 지리산둘레길 코스는 운리마을에서 시작해 백운계곡을 지나는 코스로 총 9.5km이다.중‧고등학생, 대학생(만 24세 이하)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7일까지 모집 포스터 내 큐알코드(QR)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참가자 전원에게는 탐방 인증서와 봉사활동확인서를 발급하며 활동우수 참가자에게는 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1명), 산림청장상(4명),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상(4명)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이광원 산림청 숲길등산레포츠팀장은 “청소년들이 숲 생태계의 특성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울창한 산림이 주는 공익적 가치를 몸소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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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년 상반기 재난안전 종사자 전문교육 실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28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시·자치구, 공사·공단 재난안전 업무 관리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재난안전 종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9조의2(재난안전분야 종사자 교육)에 따라 실시되는 법정교육으로, 최근 고조된 재난 안전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고 재난안전 담당자의 업무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집합교육 형태로 진행됐다.교육은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위기관리 매뉴얼) 총 38종의 매뉴얼을 직접 작성 운용하고 있는 매뉴얼 담당부서 및 재난관리책임기관 13개 협업 기능 주관부서의 재난업무 관리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재난관리 13개 협업기능의 이해 ▲재난심리 및 트라우마 ▲위기관리 매뉴얼의 이해 순으로 진행됐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재작년부터 현대아울렛 화재, 산직동 산불 등 복합·대규모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재난수습 체계 및 현장대응 전반에 대한 업무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한편, 대전시는 상·하반기 집합교육 외에도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의 온라인 교육 등 수시 교육 안내를 통해 재난업무 담당자의 전문교육 이수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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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바이오니아와 바이오산업 선도 협력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대전시와 대덕특구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연중 추진하는 대덕특구 민간연구소․기업 행사의 두 번째로 (주) 바이오니아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양 기관 상호협력을 논의했다.이장우 대전시장과 ㈜바이오니아 박한오 대표이사,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바이오 분야의 연구개발과 육성에 적극 공감하고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 시장은 첫 인사로“(주)바이오니아는 1992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으로부터 스핀오프(Spin-off) 돼 만들어진 국내 1호 바이오 벤처기업이다”라며“그동안 바이오 소재 분야에서 국산화하거나 세계 최초 개발한 기업으로 역량과 성과가 우수하다. 향후 세계를 선도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또한 이 시장은“대전 상장기업 수는 57개 사로 바이오 기업 수가 44%(25개 사)를 차지할 만큼 바이오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풍부한 인프라를 잘 갖춘 도시이다.”라고 말했다.“특히 상장기업 수는 6대 광역시 중 세 번째로 많은 도시이다. 시가총액은 총 43조로 지방 5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다”라며“지역의 첨단기술로 무장된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세로 이어지는 원동력이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유망기업 상장 활성화를 통한 기업 가치증대가 필요하다.”라며“지역의 바이오 기업들이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것이 시 전략이다.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강조했다.끝으로 이 시장은“원촌바이오메디컬혁신지구 조성, 오는 7월 대전투자금융(주) 설립 등 미래 바이오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시와 지역을 대표하는 바이오니아와 적극적인 상생 협력관계를 구축하자”라고 제안했다.이에 바이오니아 박한오 대표이사는“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간담회가 끝난 뒤 양 기관 관계자는 바이오니아 역사관, 장비연구소, 장비생산팀 등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한편, 대전시는 올 연말까지 시정 4대 전략․주력산업 등과 밀접한 대덕특구 내 민간연구소와 주요기업 등을 방문하여 협력체계를 강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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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소주, ‘선양카지노’ 사전예약 5일 만에 조기 마감…연일 오픈런 이어지며 성황리 마무리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선양소주가 성수동에서 진행한 국내 최저 도수·최저 칼로리 소주 ‘선양’의 팝업스토어 ‘선양카지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선양소주가 전국 GS25 편의점에 업계 최저가로 선보인 ‘선양’ 640㎖ PET 제품이지난 3월 출시 이후 빠른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데 힘입어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선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도심 속 카지노라는 이색적인 콘셉트로 운영됐다.‘선양카지노’는 독특한 콘셉트로 젊은층의 호기심을 이끌며 사전 입장예약이 5일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초기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오픈 첫날부터 현장 대기를 위한 오픈런이 연일 이어지며 ‘선양카지노’를 찾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달 25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팝업스토어에는 18일간 약 12,200명의 누적 방문객이 다녀가며 지난해 하반기 진행한 팝업스토어 ‘플롭선양’에 이어 연타석 팝업 흥행을 달성했다.‘선양카지노’는 단순 체험을 넘어 실제 카지노처럼 조성된 게임존에서 다양한 게임에 베팅하고 현장에서 ‘선양’을 실제 맛보고 즐기면서 도심 속 카지노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게임을 통해 모은 칩을 굿즈로 교환할 수 있도록 구성하며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팝업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매력과 함께 부드럽고 깔끔한 맛으로 제품력까지 입증한 ‘선양’은 전국 GS25 편의점에 이어 전국 GS더프레시 슈퍼마켓까지 유통망을 넓혔다.‘선양’ 640㎖ PET는 GS25편의점에서 5월 말일까지 정상 판매가 3,000원에서 200원 할인된 2,800원에 판매되며, 해당 기간 동안 ‘우리동네GS’ 앱을 통해서는 4개 1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일반적인 페트병 소주 640㎖가 3,300원에 판매되는 것과 비교하면 최대 800원까지 저렴하다. ‘선양’ 640㎖ PET는 전국 GS더프레시 슈퍼마켓에서도 최저가인 2,500원에 만나볼 수 있어 고물가 시대에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는 민생 소주로 등극할 예정이다. 선양소주 관계자는 “이번 선양카지노 팝업스토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컸던 만큼 주류시장에서 ‘선양’의 입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유통망 확장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선양소주는 ‘대한민국 맨발걷기 성지’로 유명한 계족산황톳길을 2006년부터 19년째 조성·관리하고 있다. 황톳길 유지·보수에 연간 약 10억원의 비용을 투입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비자와 함께 기부하는 장학캠페인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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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간담회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10일 옛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답례품 공급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2023년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내용과 2023년 모금 현황 및 향후 전망 등을 안내하고 모금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시행 2년 차를 맞아 대전만의 차별화된 답례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였으며, 하반기에는‘0시축제’와 ‘고향사랑의 날’ 행사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기 위해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지난해 30개 업체 81개 답례품에서 올해 43개 업체 130개 답례품으로 참여업체의 증가와 품목의 다양화로 효과적인 홍보, 마케팅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시와 공급업체가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답례품 공급업체와 소통 및 협력관계가 한층 발전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액의 30% 범위에서는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으며, 이러한 기부금은 복지, 문화·예술, 지역 활성화 사업 등에 사용된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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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행정절차 마무리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7일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서남부지구 도시개발사업 도시개발구역을 지정 고시했다. 이날 고시는 국토교통부의‘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개발제한구역 해제’고시의 후속 조치로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되면서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대전시는 5월 보상 절차를 시작으로 단지 조성 및 체육시설 건립 등 시행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유성구 학하동 100번지 일원 약 76만㎡의 부지에 5,853억 원을 투자하여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한 체육시설과 4,700여 세대의 주거시설, 공원 등을 함께 조성하는 복합단지 개발사업이다. 대전시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을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활기찬 체육단지, 일류 체육도시 발전의 백년대계를 위한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체육시설단지 조성을 통해 부족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함은 물론, 주거시설 중 50% 이상을 임대아파트로 공급, 시민의 주거 안정도 높일 예정이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대전시의 숙원이었던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라며 “대전 체육 발전의 획기적 마중물이 될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을 명품 랜드마크 종합체육시설단지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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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광역시새마을회는 30일 오후 3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 및 시새마을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박영복 시새마을회장과 새마을회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유공자 표창, 회장 이·취임식 등으로 진행됐다.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서 지역 봉사를 통해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27명에게 표창을 주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특히, 지난 3년간 대전광역시새마을회를 이끌었던 양용모 이임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신임 박영복 회장 취임과 함께 대전시새마을회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다짐과 각오를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박영복 신임 새마을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언제나 뜨거운 마음과 겸허한 자세, 책임감 있는 태도로 대전새마을운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정신을 이어가는데 목표를 두고, 15만 대전새마을가족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일류경제도시 대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이어, 이장우 대전시장은 “54년 전 새마을 노래는 일류국가 대한민국 도약의 시작이었다”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고 누구나 행복하게 사는 초일류 도시 대전의 비전은 시민과 함께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대전시새마을회도 일류경제도시 대전과 함께 성장하는 변화와 발전의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에 명시된 국가기념일이며, 1970년 4월 22일 ‘새마을가꾸기운동' 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제정돼 새마을지도자들 화합의 장으로 개최해 왔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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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응급실 폭력 예방 및 근절에 앞장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가 지난 25일 경찰, 응급의료기관, 응급의료지원센터 등과 응급실 폭력 예방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응급실에서 의료진과 환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폭력 현황 사례를 공유하고 응급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폭행․폭력에 대한 근절 방안과 응급의료종사자 보호 및 피해 구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폭력 근절을 위한 방안으로 응급실 직원 대상 폭력 예방 교육 및 응급실 전담 보안요원 채용 기준 강화, 응급의료종사자 보호 및 피해 구제 방안으로는 치료비 및 법률상담, 상해보험 가입, 심리상담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이 도출되었으며 시에서는 적극 검토 후 적용할 예정이다.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필수의료의 최전선을 담당하는 응급실 내 의료종사자에 대한 폭행은 해당 의료인에 대한 직접적인 피해 외에도 다른 환자의 생명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공공의 문제”라면서 “앞으로 응급실 폭력 근절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응급의료종사자가 안심하고 응급실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재는 응급실 내 폭력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응급실 근무자가 비상벨을 누르면 즉시 관할 경찰서 상황실로 연결되어 가장 근거리에 있는 순찰차가 신속하게 출동하는 핫라인이 작동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응급의료종사자 보호를 위해 ▲환자 및 종사자안전을 위한 폭행 사전 예방 및 신속 대응 요령을 담은 가이드라인 배포 ▲응급의료종사자 상해시 진료·치료 및 전문적 상담 안내 ▲응급의료종사자 보호를 위한 대전광역시 응급의료 조례 개정(2023년 10월) 조치 등을 시행하고 안전한 응급실 진료 환경 조성를 위해 응급의료기관과 경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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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3개 시도 어린이재활병원 국비지원 위해 머리 맞대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세종‧충남 3개 시도는 25일 지난해 5월 말 개원해 운영 중인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하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시․도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도의 실무 국장급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 양완식 세종시 보건복지 국장, 이동유 충청남도 복지보건국장이 참석하여 병원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국비지원 공동대응 등 시도가 협력하여 추진 할 부분들을 논의하였다.3개 시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도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충남권역 중증장애아동의 재활치료와 교육․돌봄 지원에 대한 업무협의 및 운영비 재원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국비 공동 대응을 통해 병원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충남권역형 병원으로 지정받아 지난해 5월 개원하였으며, 장애아동의 치료와 돌봄서비스, 특수교육까지 함께 운영하는 새로운 방식의 통합복지서비스 제공 의료기관이다. 개원 후 지난 11개월간 총 2만여 회 이상의 진료를 실시하였고, 현재 하루 평균 120여 명의 환자가 내원하고 있다.하지만, 재활을 필요로 하는 장애 아동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작년에는 약 30억 원, 올해에도 약 60억 원 정도의 적자가 예상되는 등 정부 차원의 운영비에 대한 국비 지원이 없이는 향후 안정적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타 시도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재활병원 지정방식 사업에 대한 지원 사례와 마찬가지로 필수 인건비의 80% (약 51억 원) 지원을 지속해서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3개 시도 국장들은 현재 이같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상황에 대해 이해를 함께하고, 3개 시도가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정부의 충분한 운영비 지원이 있을 때까지 국장급 간담회 수시개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더 적극적으로 공동대응하기로 하였다.한편 현재까지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대한 지역별 이용 어린이 비율은 대전 75.4%, 세종 10.2%, 충남 8.4%, 수준으로, 지난해 8월에는 충청권역 4개 시․도(대전,세종,충남,충북)가 공동건의문을 통해 정부에 병원 운영비 국비 지원을 요청 한 바 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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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개통령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 특강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25일 대강당에서 강형욱 훈련사를 초청해‘반려견과 함께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올해 첫‘2024년 혁신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선‘개(犬)통령’으로 불리며 국민적 사랑을 받는 강형욱 훈련사가 그동안 겪은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행복하게 함께 할 수 있는 펫티켓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제시했다. 대전시는 민선 8기 공약 사항인 반려동물 놀이터 3개소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역 인접 시군 소재 동물장묘업체 6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에 달하고 산업과 문화 또한 그에 맞춰 변화하고 있어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강연으로‘반려동물 친화 도시 대전’을 공고히 할 수 있는 실효적인 아이디어들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올해 혁신 역량강화 특강은 총 2회로 시정 현안과 밀접하고 직원 홍보 등이 필요한 주제를 선정, 정책 공론화 등을 위해 대전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6월 7일엔 두 번째 특강으로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를 초청해‘물리학자가 불확실한 세상을 사는 법’이란 주제로 사회변화, 기후 위기 등 불확실한 환경의 변화 속에 대전시가 갖춰야 할 대응 전략을 살펴볼 계획이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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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임업직불금 신청 서두르세요…4월 30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신청마감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이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30일까지 접수를 마감한다고 22일 밝혔다.이달 30일까지 신청해야만 임업직불금을 지급받을 수 있어 아직 신청하지 못한 임업인은 기한 내 신청 완료할 수 있도록 서둘러야 한다.임업직불금 신청은 ‘임업직불금 신청 누리집’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임업직불제 안내전화 또는 산지 소재지 관할 시·군·구 산림부서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산림조합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신청 기간을 놓쳐 직불금을 못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청 대상이 되는 임업인은 오는 30일까지 조속히 산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을 완료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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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정원전문관리사 과정 교육생 모집…"총 40명 선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 ‘2024 정원전문관리사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정원전문관리사 교육과정은 정원소재·조성·관리·운영 등에 대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5월 11일부터 11월 17일까지 7개월간 정원분야 20개 과목에 대해 약 300시간의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제공한다. 총 40명을 선발하며 정원전문관리인 뿐만 아니라 정원에 관심있는 일반인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지원서 확인 및 참가신청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누리집 에서 확인할 수 있다.제은혜 산림청 수목원정원정책과장은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전문관리사 양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라며 “정원전문관리인 및 시민정원사, 일반인 등 정원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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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3000여 명 참석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사)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19일 엑스포 남문광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했다.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3,000여 명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하여 기념식과 부대행사, 장애인가요제 등을 즐겼다.기념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및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수여된 대전장애인상은 남다른 의지와 노력으로 자립에 성공하고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장애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 유금순 회원, 조각가 석현, (사)한국예술문화진흥회 이환수 대전예술협회장이 수상했다.엑스포 남문광장에서는 장애인가요제가 열려 장애인 참가자 16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를 선보였으며, 충청브라스밴드오케스트라의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축하공연은 볼거리와 장애인의 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가요제와 더불어 남문광장에서는 부대행사로 윷놀이, 주사위 던지기 등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펼쳐졌으며 장애인생산품 전시 및 홍보관, 체험활동 등 40개의 다채로운 부스가 설치되어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의 장애인의 날 표어‘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처럼 크고 작은 배려 속에서 행복을 함께 누리는 사회가 무한히 확장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이어“대전에는 7만 1천여 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대전시는 장애인의 자립과 자아실현을 위한 사회적 기반 구축 및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장애인 활동지원 및 중증장애인 특성 고려 일자리 창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 및 긴급돌봄 제공 확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장애인 쉼터 및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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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산지 제철 임산물 맛보러 오세요…‘봄 산나물 미식여행’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봄을 맞아 임산물 국가통합브랜드(K-FOREST FOOD) 지정임가인 충북 충주시 ‘슬로우파머’에서 ‘봄 산나물 미식여행’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임산물 국가통합브랜드(K-FOREST FOOD)’는 청정숲에서 자란 고품질의 임산물을 소비자에게 더 가치있게 제공하기 위해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임산물을 재배하는 임가를 지정해 국가가 보증하는 브랜드이다.'산에서 만난 봄 제철의 맛'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샘표식품, 레귬, 배드캐럿, 버터팬트리 등 식품외식기업이 참여해 고사리, 산마늘, 머위, 눈개승마 등 봄 제철 임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했다.또한 현장에서 산나물재배지를 트레킹하고 직접 수확해 보며 청정한 재배환경을 생생하게 느껴보는 체험도 진행됐다.산림청은 앞으로도 국내 유명쉐프, 요리연구가와 함께 친환경적이고 건강함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취향과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임산물 요리법을 선보일 예정이다.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임산물은 자연을 있는 그대로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재배하는 지속가능한 식재료다”라며 “우리 산에서 자란 청정 임산물로 건강하고 맛있는 미식경험을 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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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금강소나무숲 폭설 피해 대응 현장토론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국립소광리산림생태관리센터에서 울진금강소나무숲 폭설피해지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구방안을 모색하는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울진금강소나무숲은 금강소나무뿐만 아니라 꼬리진달래, 세잎승마 등 희귀·특산 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중요한 산림자원 보유지역으로 약 3,705ha의 면적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산림청은 지난 2월 폭설로 피해를 입은 울진금강소나무숲 복구를 위해 소광리 지역주민을 비롯한 울진군, 전북대‧경북대 등 학계, 국립산림과학원, 산지보전협회 등 산림분야 내‧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폭설피해 대응협의회를 구성했다.이날 현장토론회에는 소광리 피해현장을 방문해 복구현황을 살펴보고 폭설피해에 대한 정밀조사와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피해목 제거작업, 효율적인 사후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한편 지난 2월 21일부터 1차 긴급복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논의내용을 반영해 피해지역의 복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복구부터 사후관리까지 합리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라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금강소나무숲을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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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익산치유의숲…서북부권 산림치유거점역할 기대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전라북도 익산시에 조성되는 국립익산치유의숲을 찾아 조성현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국립익산치유의숲은 금강과 익산의 평야지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북 익산 함라산 자락에 조성중이며 인근의 산림문화체험관, 유아숲체험원과 산림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입지적 조건을 갖춘곳으로 올해 하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다.이번 현장방문에는 유아숲지도사, 숲해설가 등 민간전문가와 산림복지진흥원, 전북도‧익산시 담당관이 참석해 치유센터를 비롯한 물 치유장, 치유숲길, 황토길 등 조성시설을 점검했다.아울러 국립익산치유의숲이 산림치유 거점공간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 주변 산림문화시설과의 협업 및 치유의 숲 조성지역과의 상생방안을 논의했다.심상택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치유의 숲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산촌주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해 문화와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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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 날 고향 찾던 대전소방 현직 구급대원, 의식 잃은 환자 생명 구해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동부소방소 소속 119구급대 소속 진태엽(44) 소방위는 비번인 지난 11일 고향으로 가던 중 전북 무주군 적상면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것으로 밝혀졌다.진 소방위는 당시 운전을 하던 중 도로 인근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집배원을 발견하고, 차를 세워 쓰러진 사람의 상태를 살폈다.의식이 없고, 맥박이 멈춘 상태를 확인하자마자 진 소방위는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심폐소생술 시작 후 10여 분쯤 집배원의 신고를 받은 전북 무주소방서 무주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전문응급처치를 실시했다.전북 구급대원들은 기도를 확보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전기충격을 1회 실시 후 심폐소생술 하던 중 현장에서 환자의 맥박이 회복된 것을 확인했다. 현재 맥박이 회복된 50대 남성은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대전시 동부소방서 진태엽 소방위는“평소 구급대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당황하지 않고 환자에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위험에 처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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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4월 8일부터 5월 초까지 댐·보 오염원 사전점검 실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댐과 보의 녹조 발생 원인이 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4월 8일부터 5월 초까지 오염원 사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사전점검은 최근 이상기후로 집중 강우가 불규칙적으로 발생하고 겨울에도 잦은 비가 내림에 따라 댐과 보에 오염물질의 유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에 2007년부터 시행 중인 오염원 점검을 예년보다 한 달가량 앞서 실시하는 것으로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34개 댐 및 16개 보 상류 유역을 대상으로 하며, 소양강과 충주댐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농경지 및 경작지 인근 방치 축산 분뇨, ▲탁수 유발 하천 변 공사 현장, ▲도로 주변 불법 투기 쓰레기 등이며, 점검 중에도 상시 모니터링 및 계도를 시행하는 한편 점검 후에는 ▲방치 축산 분뇨의 비 가림막 설치, ▲공사 현장 주변 토사 유출 방지시설 등 설치, ▲쓰레기·하천 폐목 수거 조치 등 선제 대응을 통해 여름철 강우 등에 따른 녹조 피해 확산을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 결과 집중관리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환경청,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 합동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오은정 한국수자원공사 환경에너지본부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점검 활동은 유역의 오염원이 상수원으로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녹조가 예상되는 시기에 앞서 사전점검을 확대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염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정기적인 점검 기간 외에도 연중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댐 주변 청결지킴이와 자율관리 협동조합 운영을 통해 오염을 발생시키는 불법행위를 감시하고 정화 활동을 시행하는 등 상시 오염원 저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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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축제도 즐기고 국립자연휴양림 프로그램도 체험…"무료 증정, 시음 등 다양한 혜택 제공"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1일 전국의 축제 현장에서도 국립자연휴양림의 다채로운 교육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용지봉자연휴양림은 오는 13일 김해시 내외동 연지공원에서 열리는 연지곤지축제에서 목공예와 다양한 자연물 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검봉산자연휴양림은 오는 14일까지 삼척시 근덕면 맹방리에서 열리는 맹방유채꽃축제에서 축제 참여객들에게 거미줄바위솔 화분을 선착순 무료 증정한다. 가리왕산자연휴양림은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정선군 나전역 광장에서 열리는 2024 정선 로컬푸드축제에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의 SNS를 팔로우하는 고객에게 우리 꽃으로 만든 백합차 시음 기회와 나무목걸이, 솟대 등을 만드는 목공예 체험을 무료 제공한다. 중미산자연휴양림과 산음자연휴양림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양평군 용문산관광지에서 열리는 제14회 용문산 산나물축제에서 방문객에게 ‘산림치유 효과 및 스트레스 예방관리’, ‘나뭇잎 탁본 수건 만들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엄마, 아빠 소싯적 놀이’ 등의 체험 혜택을 준다.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전국의 지역축제에서 화사한 봄을 만끽하며 국립자연휴양림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체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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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재정 및·에너지 자립 등 주문…‘대전시 자립역량 강화’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재정 및·에너지 자립 등을 주문하며 ‘대전시 자립역량 강화’를 지시했다.이 시장은 제2차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 추진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가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의 사전심의제도가 완화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라고 말했다.‘지방재정 투자심사제도’는 지자체의 주요 투자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검증해 건전한 재정을 운영하기 위한 행정절차다. 그러나 최근 일부 지자체의 무리한 투자로 인해 투자심사 과정 전반을 중앙정부가 직접 통제하는 방식으로 강화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방재정 투자심사제도에 대한 중앙정부의 역할 확대는 지방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떨어뜨리고, 투자 효과를 반감시키는 등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이 시장은“전액 지방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도 중앙정부의 타당성 심사를 거쳐야 하는 제도는 지방재정의 자율성을 제약한다. 지역의 살림을 가장 잘 아는 우리가 먼저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재정 자율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면서 중앙지방협력회의 및 시도지사협의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피력했다.이와 함께 대기업 대전 유치 및 해외 투자유치 방안 등을 언급하며“제대로 유치하고 제대로 투자를 받으려면 우리가 먼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대기업 퇴직자 출신을 기업 유치 자문위원으로 모시는 방안을 검토해 보라”고 주문했다.이 시장은 또‘전력 자급률 향상’에 대해서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대전시의 전력 자립도는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이를 방치하게 되면 기업 유치가 어려워지고 시민들도 전국 최고 수준의 비싼 전기요금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라며 “하루빨리 전력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발전소 건립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전형(공공정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에 대해선“대전시 전체를 놓고 세밀하게 분석하여 계획을 세워야 한다”라고 말했으며, 대전도시철도 3·4·5호선 및 대전 신축야구장 건설의 차질 없는 추진도 주문했다. 이 밖에도 대전시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대전시를 지켜나가는 것임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재해가 오기 전에 기존 복구 사업이나 예방 사업이 적시에 추진돼야 한다”라며 집중호우에 대비한 하천 정비, 미래 사업 사전 점검 및 아파트 옹벽 보강 등의 세부 지침을 내렸다. 또 봄철 지역축제 사고 및 산불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을 지시하며 "대형사고·산불 발생 없는 대전시 조성에 적극 동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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