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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한 장으로 대전 한바퀴…대전시티투어 오는 21일부터 운행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일상 회복에 발맞춘 여행 트렌드의 변화와 이용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오는 21일부터 새롭게 개편된 '대전시티투어'를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 대전시티투어는 기존 오전·오후 하루 2회 운영하던 반일투어에서 종일투어로 변경, 도심의 핵심 관광지를 요일별로 선택해 즐길 수 있는 관내 테마투어 방식으로 운영한다. 주말(토, 일)에는 남부·보문산(효월드, 오월드 등)과 대청호(대청댐, 명상정원 등) 2개 권역을 순환하는 코스를 구성해 4월부터 운행에 들어간다.또한,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해 대전의 과학 인프라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과학체험 나들이투어와 대전0시축제를 연계한 야간투어(7월~9월)를 신설하여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이용자의 예약 편의를 위해 네이버 결제시스템을 도입하고 통합문화이용권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또 시티투어 차량 내 안내영상 상영 및 문화관광해설사 탑승으로 숨겨진 대전 이야기를 들으며 관광지에 대한 매력을 한층 더 느낄 수 있게 했다.이용료는 성인기준 관내 테마투어 1만원, 순환투어는 5000원이며 관내 숙박 외국인과 탑승당일 생일자 등은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고 다문화가족과 기초생활수급자는 이용요금의 50%가 할인된다. 박승원 대전시 관광진흥과장은 "대전의 구석구석을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올해 대전시티투어 운영방식을 개선했다"며 "대전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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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합계출산율·조출생률, 17개 시도중 대전 유일 증가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 2022년 합계출산율과 조출생률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증가했다.대전시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출생 사망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대전의 조출생률은 2021년 5.1명에서 2022년 5.3명으로 0.2명, 합계출산율은 2021년 0.81명에서 2022년 0.84명으로 0.03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전국 조출생률은 5.1명에서 4.9명으로 0.2명, 합계출산율은 0.808명에서 0.78명으로 0.028명 감소했다.조출생률은 인구 1천 명당 새로 태어난 아이의 비율을, '합계출산율'은 한 여성이 15세~49세까지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수를 말한다.또한 2022년 국내인구 이동통계 중 지방과 서울 간 인구이동 비교 결과를 살펴보면, 강원도와 세종, 제주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서울에서의 순유입 인구는 감소했다.대전도 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전체 순유입 인구는 줄었지만(2,715명), 주요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서울로의 순유출은 20∼24세 1,788명으로 제일 많았고, 25∼29세 972명, 30∼34세 15명으로 유출폭이 점점 감소하다가, 35∼39세는 오히려 186명이 대전으로 순유입 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21년 하반기 이후 대전시 주택가격 안정과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청년세대의 가치관 변화가 대전으로 유턴하는 현상을 견인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출산과 혼인을 견인하고 있는 30대의 인구이동(역이주)은 교육·편의시설 등 생활 만족도 측면에서 대전시가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반증으로 보인다.시는 민선 8기 출범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업용지 500만 평 조성 ▲반도체·바이오 등 4대 전략산업 육성 ▲방위산업청 유치 등 산업 및 일자리에 대한 비전 제시 등이 미래에 대한 기대감 상승을 견인한 것이 30대 인구이동(역이주)을 이끌어냈다고 분석했다.또한 청년 주거안정(청년월세지원, 청년주택 등) 및 취업정책(코업 뉴리더 사업, 청년인턴 사업) 등 대전 취업 장려와 정착 유도 정책과 대전형 양육수당 등 돌봄비용 지원 등 그동안 대전시 인구정책이 일정 정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했다.김태수 대전시 균형발전담당관은 "올해 우리시 인구동태 개선된 것이 확인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위한 경제·사회·문화적 연결망을 더욱 확충해 지역의 인구문제가 해소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올해 인구소멸․데드크로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모' 사업비를 기존 3억원에서 약 10억원으로 3배 이상 증액하고, 자치구 공모를 통해 5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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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에너지 위기 극복 위한 소상공인 긴급 지원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3만 6000여 식품ㆍ공중위생업소에 개소당 2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대전시에 영업신고ㆍ등록ㆍ허가를 받고, 신청일 현재까지 대전 내에 영업장을 두고 지원대상업종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다.지원대상업종은 식품위생업소와 공중위생업소이다. 식품위생업소 중에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영업, 위탁급식영업, 식품제조가공업, 식품첨가물제조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이 해당되며, 공중위생업소 중 이ㆍ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목욕장업이 지원대상이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4월 21일까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1층)에서 방문 접수도 실시한다.신청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로 운영된다. 예를 들어 신청 첫날인 3월 20일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날인 3월 21일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신청내역 및 증빙서류 검토(필요시 보완요청) 등을 거쳐 신청접수 후 7일 이내에 지급 여부를 결정하여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며, 지원금은 신청 접수순으로 지급한다.한편, 대전시는 지원제외 통보를 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음달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지급대상자 여부를 재확인하여 지원대상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지역 소상공인분들을 위한 긴급 지원인 만큼 전기ㆍ가스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이번 지원에서 누락되지 않토록 식품ㆍ공중위생업소를 운영중인 소상공인 분들은 신청기한 내에 꼭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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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교촌동 일원 160만평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선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가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5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유성구 교촌동 일원 160만 평이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통과하며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대전의 실질적인 첫 국가산업단지이자 이번에 선정된 국가산업단지 중 최대 규모다"라며 "대전의 미래전략사업인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대전시는 국가산업단지를 국가첨단기술분야로 지정된 나노·반도체산업과 신성장 산업인 우주항공, 도심교통항공(UAM) 등 연관산업을 유치해 국가산업정책에 부합하는 고부가가치의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경쟁력과 산학연관 융합 기술개발로 반도체 기술혁신을 선도해 나가는 특화산업단지로 조성한다.지역 뿌리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이번 국가산단 선정 시 농림부 협의 과정에서 논의된 바이오산업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대전시는 생산유발효과 6조 2000억원, 고용창출효과 3만 5000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지역 내 반도체 가치사슬을 연계한 산업생태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대전시는 심각한 산업용지 공급부족 현상을 겪고 있었다. 대전시 산업단지는 총 13개소 429만 평에 달하지만, 대덕연구개발특구가 315만평으로 연구개발 중심으로 편중돼 있다. 대전시 공업지역 비율도 1.72%로 6대 광역시 평균 5.85%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산업용지 공급문제를 해결하고 구조적인 변화도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었다.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가산업단지 선정과 함께 지역의 미래성장전략을 담은 '대전시 산업단지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산업단지 개발은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 거점으로 4대 미래전략 산업축과 동서지역 균형발전축으로 대전형 산업클러스트(D-Valley)를 구축하여 미래를 향한 대전발전과 지역 동반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나노·반도체, 바이오메디컬, 우주항공, 국방 분야의 4대 미래전략사업을 비롯해 핵융합기술, 양자컴퓨터 등 첨단 신산업을 집중 유치하는 동시에 지역 뿌리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도 관심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또한 산업단지를 신속하게 조성하기 위해 ▲기업수요 맞춤형 산업단지 개발(Time) ▲산업단지 조성 집중예산 확보(Fund) ▲산업단지 전(全)주기 관리를 위한 플랫폼 구축(Cycle) ▲Fast트랙 실무전략 TF팀 운영(Collaboration) 등 4대 추진전략(TFCC)을 수립하고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도 공개했다.산업용지 공급방식도 공급자 중심에서 탈피하여 기업의 선호와 필요에 따라 용지를 공급하는 기업수요 맞춤형 방식도 도입해 추진한다. 공급자가 후보지를 선정 공급하는 방식과 수요자가 개발지를 선정 직접 제안하는 방식을 병행 추진할 경우, 수요자가 원하는 입지에 산업단지 공급이 가능하고 동시에 공급자는 미분양에 대한 우려 없이 신속한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시는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공영개발방식을 원칙으로 하고, 30만평 이하의 소규모 특화형 산업단지로 계획하여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개발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민선 8기 내 매년 1,000억원 규모의 산업단지 집중예산을 상시 운용하여 공공지원금 지원, 미분양용지 매입, 휴폐업공장 매입, 공공임대지식산업센터 건립 등을 통해 산업단지 활성화 및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조성에만 그치지 않고 입주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및 생애주기를 관리하고, 기획단계부터 도시·교통·환경·기업유치 등 관련 부서와 전문가로 구성된 패스트 트랙 실무전략팀을 운영하여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지원한다. 시는 산업단지 조성기간을 단축하면 지역내 향토기업의 타지역 이전을 방지하고 우리지역에 유수의 유망기업 적기에 유치하는 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그동안 이장우 대전시장이 직접 대통령 및 경제수석실, 국토교통부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방문하여 국가산단의 필요성을 설명했다"며 "행정부시장과 경제과학부시장을 비롯해 산업입지과 실무담당자 등이 관계부처 실무부서를 수십차례 방문해 산업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피력하는 등 혼연일체가 되어 국가산단 선정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된 것은 대전시민 모두의 열정과 간절함으로 이루어낸 성과이며, 산업단지 전담부서의 조직개편을 통해 꼼꼼하게 준비해온 결과라 생각한다"면서 "대전의 일류경제도시 조기실현과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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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오는 20일부터 버스·지하철 실내 마스크 착용 자율 확대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가 오는 2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시설인 대중교통수단 및 일부 약국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자율로 전환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월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1단계 조정으로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 ▲약국, ▲대중교통수단을 제외한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했다. 전환 후 50일 만에 대중교통수단 및 일부 약국시설에 대해서 착용 의무를 추가 해제한 것이다. 이번 조치는 ▲확진자 수 및 신규 위중증 환자 수가 대폭 감소하는 등 안정적 방역 상황이 유지되고 있는 점 ▲단기간 유행 급증 가능한 신규변이가 나타나지 않은 점 ▲주요국 발생 감소 추세가 지속 되는 점 ▲1단계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이후에도 마스크를 착용 하겠다는 인식 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중대본 방침에 따른 것이다.다만, 시 방역당국은 혼잡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 고위험군, 유증상자분들께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했다. 시는 방역상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안정적 일상회복이 안착 되도록 취약계층 보호 등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감염병 전담병상 지속 운영 및 자율입원 병상 확대, 421개소 코로나19 치료 가능한 동네 병․의원 운영 등 빈틈없는 의료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고 있는 감염취약시설 및 의료기관 입구에 마스크를 비치하여, 마스크를 미쳐 준비하지 못하고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마스크를 제공하여 시민편의를 도모하고 있다.이장우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율 방역수칙 준수 덕분으로,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팬데믹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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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교육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방점…현장 점검 실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4일 제270회 임시회를 앞두고 대전원명학교, 해맑음센터 운영현황을 청취하며 시설을 견학하고, 대전용산초 모듈러공사 현장을 점검했다.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교육위원들은 사립 특수학교인 대전원명학교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학교시설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장애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또한 2023년 4월 개교 예정인 대전용산초 모듈러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상황을 청취하고 안전설비 등을 살펴보며, 학생들이 등교하는 상황에서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삼고 공사를 진행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아울러 건물 노후화로 인해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해맑음센터 시설을 점검하며, 건물 안전관리를 위한 교육청의 예비비 사용이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박주화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우리 위원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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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대전 보훈단체, 이장우 대전시장에 감사패 전달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지역 9개 보훈단체협의회는 14일 참전명예수당, 보훈예우수당 인상 등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복지증진에 노력한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공헌과 노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보훈가족들의 명예선양과 예우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전시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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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신탄진 공장 꺼지지 않는 화염으로 일대 아수라장
[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12일 오후 10시 9분경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신탄진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3시간이 지난 13일 오전 11시경 초진에 성공했다.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경 대덕구 목상동에 있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소방헬기가 다시 동원되면서 초진이 완료됐다.13일 현재까지 작업자 10명과 소방대원 1명 등 11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귀가했으며, 제2공장이 전소되면서 타이어 약 40만 개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소방당국은 이번 화재가 타이어 형태를 만드는 가류공정 내 기계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13일 오후 1시 현재도 공장화재로 인한 검은 연기가 대선 도심에서도 육안으로 확인될 만큼 화재는 계속되고 있다.대덕구와 소방당국은 13일 새벽 2시 12분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장비 157대, 소방대원 538명 등 총 773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으며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날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각 실과별로 역할에 따른 대응을 지시하는 한편 사고피해가 수습될 때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한편, 대덕구는 대덕문화체육관 1층에 긴급 이재민 시설로 개방했으며, 입소자는 이날 오후 1시 10분 기준 17명인 것으로 파악됐다.최충규 구청장은 "현재까지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다.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당국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지금의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대덕구민의 안전과 건강”이라고 강조하고 “유해가스와 연기흡입, 유해분진 등에 각별히 대처하며, 빠른 구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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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 결승 대전서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크래프톤이 연간 3개 시즌으로 진행하는 이스포츠 프로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 2023'결승전이 대전에서 열린다.대전시는 9일 '배틀그라운드'게임을 소유한 국내 유명 게임기업인 크래프톤과 대전 이스포츠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민호 크래프톤 이스포츠 총괄,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이 참석해 서명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크래프톤은 연간 3개 시즌으로 진행되는 이스포츠 프로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 2023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을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한다. 또한 크래프톤은 대회 중계방송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대전시를 적극 홍보한다.대전시는 프로대회 개최를 위한 장소 및 방송시스템 활용에 협력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16개 이스포츠팀들에게 지역활동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2018년 5월 공개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은 다수의 인원이 배틀로얄 형태로 참여하는 게임으로, 2022년 기준 모바일게임 세계 2위의 서바이벌 슈터 게임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이스포츠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국제적인 정식 스포츠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중계 등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신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 참가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크래프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전을 대한민국의 이스포츠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는 2021년 대전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을 구축하고, 우수한 지역연고구단 발굴, 국내외 유명 이스포츠 대회 유치, 이스포츠 아카데미 확대 운영 등 대전을 이스포츠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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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 직원 대상 대덕특구 현장탐방 추진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3월부터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대덕특구 현장탐방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현장탐방은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선도한 대덕연구개발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이해 대전시 공직자들의 대덕특구 기념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덕특구에 대한 자긍심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번 현장탐방의 시작으로 대덕특구와 업무 연관성이 높은 전략사업추진실과 경제과학국 소속 공무원 40여 명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찾았다.첫 방문지로 한국 최초 국가 과학기술 연구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찾은 이들은 연구용 원자로‘하나로’와 ‘다목적 SMART원자로’등 원자로 신에너지기술 개발 성과를 둘러봤다. 이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으로 이동해서는 홍보관에 전시된 정보통신기술 개발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탐방에 참석한 공무원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연구기관에 직접 방문해 기술 성과를 체감할 수 있은 좋은 기회가 됐다"며 "대덕특구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됐다"며 이번 행사에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16일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7개 기관에 대한 현장탐방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4월부터는 학계, 언론계, 법조계 등 대전 지역과 전국의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한 현장탐방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정책을 추진하는 공무원부터 세계적 혁신클러스터 대덕특구의 우수성과 과학도시 대전의 매력을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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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외협력본부장에 조규보씨 임명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개방형직위인 대외협력본부장에 조규보씨를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조규보 대외협력본부장은 한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용인대(태권도학 학사), 선문대(체육학 박사)를 졸업했다. 이후 민간기업 대외협력이사, 대통령인수위 전문위원, 대통령실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대전시는 중앙부처 및 국회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조규보 대외협력본부장이 시정의 주요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국비 확대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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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사경, 부정 축산물 가공업소 5곳 적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이 지난 1월부터 약 8주간 식육가공품 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벌여 축산물 위생관리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등 위반업체 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수사는 간편 조리 식육가공품의 섭취가 증가하는 소비 행태에 맞춰 식육가공품의 안전한 제조·가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적발행위는 ▲소비기한 거짓 표시(1건) ▲미표시 제품 판매·제조 등(4건) ▲작업장 외 축산물 가공(1건) ▲생산·작업기록 미작성(1건) 등이다.식품 등의 표시·광고법 등에 따르면 식품의 소비기한을 거짓으로 표시해서는 안 되고 생산·작업기록에 관한 서류를 작성·보관해야 하나, 중구 소재 A업소는 제품의 소비기한을 11일 연장해 표시하고 생산·작업기록을 1년 이상 작성하지 않아 적발됐다.대덕구 소재 B업소는 허가받은 작업장이 아닌 타 일반음식점에서 축산물을 가공하고 미표시 제품을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으며, 미표시 제품을 제조해 B업소에 판매한 대덕구 소재 C업소도 함께 적발됐다. 또한, 각각 돼지 부산물과 쇠고기 제품을 가공하는 중구 ㄹ업소와 동구 ㅁ업소도 미표시 제품을 판매·제조·보관하다가 적발됐다.대전시는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업소에 대하여 관할 경찰서에 고발할 예정이며, 관할 자치구에는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1인 가구가 빠르게 늘면서 가정간편식, 밀키트 등 식육가공품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수사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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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안내체계 디자인 및 동서트레일 상징표 개발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산림청이 국가숲길 지정 및 동서트레일 조성 등을 통해 국민에게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숲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숲길 안내체계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동서트레일의 대표성과 상징성을 담은 동서트레일 상징표(BI : Brand Identity)를 개발하였다고 8일 밝혔다.새로운 안내체계는 엠지(MZ) 세대, 외국인 등 다양한 숲길 이용자들이 친밀감을 갖도록 디자인되었고, 이용등급표시 등 정보제공에 충실하여 이용자의 안전성을 높였다.동서트레일 상징표(BI)는 충남 태안의 안면도 소나무와 경북 울진의 금강소나무를 잇는 동서트레일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하였다.상징표(BI) 개발을 위하여 23.2.2.∼2.24일까지 일반 국민, 숲길관계 법인,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참가자 4,397명 중 48.9%가 선택한 솔방울 모양을 동서트레일 상징표(BI)로 최종 선정하였다.선정된 상징표(BI)는 동서트레일을 대표하는 소나무(안면도소나무, 울진금강소나무숲, 속리산 정이품송)의 솔방울을 상징화하여 솔방울 안에 동서트레일을 의미하는 길을 그려넣었으며, 솔방울의 나누어진 네 부분은 각각 하늘, 땅, 나무, 강을 의미한다.이시혜 산림복지국장은 “이번에 개발된 숲길 안내체계 디자인 및 동서트레일 상징표를 적극 활용하여 국민의 안전한 숲길 이용을 돕고 숲길의 품격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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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농업기술센터, 2023년 전통식문화 계승교육 입학식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농업기술센터에서는 8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소강당에서 전통식문화 리더양성을 위한 '2023년 전통식문화 계승교육'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전통식문화 계승교육은 전통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전통음식 인문학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향토음식전문가과정(농업인대상) ▲전통발효과정(장, 술, 장아찌 등) ▲전통병과과정(떡, 한과, 다식, 약식 등)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오는 11월말까지 매주 월․화․수요일에 실시된다. 이날 열린 입학식은 전통식문화 계승활동 교육과정 안내와 과정별 토의, 선명숙 교수의 '전통음식으로 푸는 인문학' 강의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지태관 대전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식문화의 맥을 잇는 것은 물론, 향토음식의 우수성과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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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국가보훈처, 8일 제63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와 국가보훈처는 '제63주년 3·8민주의거'를 맞아 8일 오전 10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올해로 63주년을 맞은 3·8민주의거는 1960년 3월 8일 대전의 학생들과 시민들이 불의에 저항한 민주 의거로 4·19혁명의 기폭제로 평가받고 있다. 3‧8민주의거 참여자들의 정의로운 결단과 행동은 대한민국 민주화의 찬란한 시작으로 인정받으며 2018년 국가 기념행사로 지정됐다. 이듬해인 2019년부터 민주주의의 푸르름을 지켜기 위해 기념식을 개최해 그날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올해 기념식은 3·8민주의거 주역, 한덕수 국무총리, 이장우 대전시장, 시민,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여, 나의 몸에 푸르러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3·8민주의거 주역, 한덕수 국무총리, 이장우 대전시장, 3·8기념사업회장, 국가보훈처장 등 17명은 둔지미공원 3․8민주의거 기념탑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기념식은 제12회 3·8학생백일장 수상 학생 4명의 애국가 제창에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민주운동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했다.참석자들은 1960년 당시 시위행렬이 저지된 목척교 주변을 담은 여는 영상을 시청하며 3‧8민주의거의 배경과 전개양상 및 역사적 의미 등을 조명했다. 이어 3·8민주의거의 주요 전개과정과 학생들의 정의감을 표현한 창작뮤지컬 '정의로운 함성'을 공연하며 3·8민주의거 정신과 가치를 확인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1960년 3월, 찬란하게 시작된 민주화의 봄이 푸르게 이어진 민주의거의 현장, 대전에서 3·8민주의거의 숭고한 뜻을 기리자"고 말했다.3·8민주의거 주역과 후배학교 학생(5명)이 함께 3·8민주의거 40주년 기념송시인 '우리들 세상의 깨어남을 위하여'를 낭독하고, 참석자들의 3·8찬가 제창하며 기념식을 마무리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4·19혁명의 단초이자, 대전충청권 최초의 민주화운동인 3·8민주의거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대전의 시민정신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며 "3·8민주의거 기념관을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3·8민주의거의 역사를 계승·발전시키고, 3·8민주의거의 역사적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편, 대전시는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3·8민주의거의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4년 개관을 목표로 3·8민주의거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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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여성의 날 상징 '빵과 장미' 나눔 행사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시청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빵과 장미꽃을 나눠주며 여성의 날의 의미를 함께했다.'일상 속 평등, 따뜻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전시 공직자들에게 여성의 날을 홍보하고, 일상속에서 양성평등 문화를 실천해나가자고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전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대전농협,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전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이 후원했다. 이택구 시 행정부시장이 지역 화훼농가에서 생산한 장미꽃 700송이를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하였다.3·8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인권·참정권 보장을 위해 궐기한 날을 기념해 1977년 UN에서 공식 지정했다. "우리에게 빵(생존권)과 장미(참정권)를 달라"는 구호를 외친 것에서 유래해 그 후 세계 곳곳에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빵과 장미를 나누어 주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으로 2018년에 ‘여성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 대전시는 기념행사와 더불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용 스티커를 제작·배부했으며, 대전시 홈페이지 및 내부게시판에 ‘115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 함께하기’카드뉴스를 게시해 여성의 날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했다.대전시는 공정하고 양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과 맞벌이 부부 돌봄 시간 확보 등 일과 생활의 균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유리천장 해소를 위한 노력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 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별에 따른 편견과 차별 없이 모든 시민이 당연한 권리를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대표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더불어 "양성평등 문화 형성·선도 주체는 바로 공직사회다. 남녀 구분 없이 직원 모두 평평한 운동장에서 능력과 실적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받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대전시 공직자들도 양성이 평등한 일류 도시 대전 실현하는데 더욱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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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3대 하천 수질개선 및 관리방안 수립 용역 추진상황 중간 점검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지난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3대 하천 유역 수질개선 및 관리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용역 중간보고회는 지난해 5월, 착수한 ‘명품하천 조성 및 수질개선 실증사업 제시 및 관리방안 수립을 위한 용역’ 추진사항을 중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중간보고회는 자치구 및 대전세종연구원 등 수질 전문가 약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연구성과인 △3대 하천 유역 물 환경 조사·분석 결과 △하천환경 악화 원인 분석 및 진단 결과 △하천 환경개선 및 실증사업 추진방안 등 과업 수행 내용에 대한 보고와 수질·관리 선진 기법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민참여 모니터링단 운영과 전문가 포럼 등을 통한 다양한 시민의견을 들어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갑천유역에 수질개선을 위한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용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시민들의 하천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이번 용역을 통해 하천이 가지고 있는 생태적 가치에 주목go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질 개선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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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일 한옥촌 '이사동' 변화 바람 분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 유일의 한옥촌인 이사동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대전시는 6일 오후 이장우 대전시장, 송인석 대전시의회 예결위원장, 박희조 동구청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동 유교전통의례관 개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기식은 이사동 발전을 기원하는 주민과 함께한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에 맞추어 개최되어 이사동 발전의 염원을 담았다. 우리 고유의 전통방식 착공 행사를 재현한 이사동 유교 전통의례관 개기식에서는 터를 연다는 것을 지신(地神)에게 고하는 전통 건축의례인 '텃고사'를 재현하였다.또한 안전하고 견실한 공사를 기원하는 전통건축의례인 ‘모탕고사’도 재현하여 시민들이 우리 전통의 건축의례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어 축하공연으로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가 무대에 올려지며 이날 개기식의 그 의미를 더했다.사업비 130억 80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760.71㎡로 건립되는 이사동 유교 전통의례관은 교육동, 관리동, 전통건축 체험(한옥스테이)을 위한 한옥 7동이 건립된다. 이사동 유교 전통의례관 단지내에서 한옥을 즐기면 산책을 즐길수 있는 오솔길을 조성하며, 주변 주민들이 재배하는 농산물을 진열 홍보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시설로 조성 할 계획이다.이장우 대전 시장은 "이사동 유교전통 의례관은 대전 유일의 한옥 전통마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이사동을 보존하고,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사동 주민과 함께하는 운영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유교 전통에 대한 교육 기능뿐 아니라 지역주민에게 실제적으로 경제적을 혜택을 제공하는 시설로 조성·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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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LH 대전충남본부, 안전보건경영 선언식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6일 건설 관련 부서장 및 감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안전보건경영 선언식'을 개최했다.이번 선언식은 2026년까지 사고사망만인율을 OECD 평균 수준(0.29‱)으로 감축하는 정부 정책을 책임있게 이행하고자 하는 경영진의 강력한 안전목표를 전파하고 중대재해 예방 목표와 의지를 굳건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선언식에서 안전서약서 작성 및 낭독, 전달식이 진행됐다.이종우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선언식을 통해 본부 직원 모두가 안전보건 경영에 대한 시대적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중대재해 예방 및 사망사고 제로화 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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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사경, 청소년보호법 위반업소 적발…검찰 송치 예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월부터 2개월 간 관내 만화방 등 30곳을 대상으로 청소년 관련 불법행위를 단속해 청소년보호법을 위반한 업소 2곳을 적발했다.3일 특사경에 따르면 만화카페에서는 여성가족부장관이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결정·고시한 만화 단행본에 청소년 유해를 나타내는 19세 미만 구독 불가 표시를 해야 한다. 이번 단속에서 동구와 유성구 소재 만화카페 2곳은 청소년유해매체물에 청소년 유해를 표시하지 않고 영업행위를 하다 적발됐다. 대전시는 적발된 2개 업소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청소년보호법에 따르면 2개 업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강병선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보호법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더욱 촘촘하게 수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