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연구원 신임 원장에 최진혁 충남대 명예교수 임명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12일 대전연구원 제11대 신임 원장에 지방분권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30여 년간 자치행정 연구에 매진해 온 최진혁 충남대 명예교수를 임명하며, 향후 3년간 대전 미래전략 수립과 정책 연구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대전시는 12일 대전연구원 제11대 원장으로 최진혁 충남대학교 명예교수를 공식 임명했다. 신임 최 원장은 프랑스 파리 제1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지방행정 분야 전문가로, 지난 30여 년간 한국 자치행정학계를 대표하는 학자로 손꼽혀 왔다. 특히 역대 정부에서 지방분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자치분권 정책 설계와 제도 개선 논의에 폭넓게 참여한 경험을 지녔다.최 원장은 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정부에 걸쳐 지방분권 관련 자문 활동을 이어왔으며, 대전시 지방시대위원장을 맡아 지역 현안 분석과 정책 대안 제시에 기여해 왔다. 학계와 행정 현장을 넘나들며 축적한 전문성이 대전연구원의 연구 방향 설정과 지역 전략 수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나라 전체가 지방시대 전환기를 맞은 만큼 대전연구원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최 원장님의 경험과 전문성이 대전의 미래 전략에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생산하는 연구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방시대 정책 환경 변화에 발맞춰 대전연구원의 기능 강화 필요성이 높아졌다는 판단에서 이번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최 신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대전이 지방시대의 선도 모델이 되도록 연구원의 역량을 다하겠다”며 “봉사하는 자세로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연구를 추진해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임명장을 받은 이날부터 공식 업무에 돌입했으며 임기는 3년이다.대전시는 최진혁 원장 취임을 계기로 지역 연구체계의 혁신과 정책대안 생산 능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방시대 흐름 속에서 대전이 미래 성장 전략을 마련하고 시민이 체감할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한 대전연구원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향순 기자
-
대전 발전 더디다는 여론 42.8%…“핵심 원인은 행정역량 부족”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이 11일 공개한 ‘2025년 대전광역시 정책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전시민 42.8%가 타 대도시에 비해 발전 속도가 늦다고 평가했으며, 그 원인으로 시청 등 행정기관의 역량 부족과 전략 부재를 가장 크게 지적한 것으로 나타났다.장철민 의원이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해 공개한 이번 조사에서 시민들은 지역 발전 속도에 대해 상당한 우려를 드러냈다. 서울을 제외한 다른 대도시와 비교했을 때 ‘비슷하다’는 응답이 45.3%로 가장 높았지만, ‘늦다’는 응답이 42.8%에 달해 ‘빠르다(5.7%)’는 평가를 크게 앞질렀다. 특히 발전 속도가 빠르지 않은 이유로는 ‘시청 등 행정기관의 역량·의지 부족(21.2%)’이 가장 많이 지목됐고, 이어 ‘대전 특성 반영 비전·전략 부재(17.5%)’가 뒤따랐다. 이는 경제 여건보다 행정 리더십과 전략 부재를 더 큰 문제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시민들의 불안 요소에서는 세대별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전체 응답에서는 ‘은퇴 후 노후 준비(32.7%)’가 1위를 차지했으나, 50대(52.8%)와 60세 이상(51.5%)에서는 이 비중이 절반을 넘으며 노후 불안이 압도적이었다. 반면 20대에서는 일자리 문제(47.3%)가 가장 큰 불안 요소로 꼽혔고, 이어 집값 인상 및 주거 부담(39.2%)이 뒤를 잇는 등 청년층이 당면한 생존·자립 문제의 심각성이 확인됐다.대전 지역 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는 전체적으로 비관적이었다. 경제가 ‘좋지 않다’는 응답은 63.3%로, ‘좋다(36.7%)’의 거의 두 배에 달했다. 특히 자영업자의 83.4%가 부정적으로 답해 골목상권 침체와 매출 감소에 대한 체감 위기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 둔화와 경기 침체가 지역 민생경제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대전시가 내년에 가장 집중해야 할 분야로는 ‘구도심-신도심 불균형 해결(32.4%)’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거환경 개선(25.6%)과 자영업자 지원(18.7%)보다 높은 수치로, 특히 동구(41.0%)와 대덕구(37.5%) 등 원도심 주민들의 균형 발전 요구가 크게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는 도시 공간 구조의 불균형 문제 해소가 지역의 시급 과제임을 다시 보여줬다.주요 정책 현안에서는 뚜렷한 시민 의사가 드러났다. 사실상 혜택이 축소된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부활 또는 혜택 강화에 대해 응답자의 83.5%가 찬성하며 높은 지지를 보였다. 또한 버스 완전공영제 도입에 대해서도 71.8%가 찬성해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에 대한 시민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장철민 의원이 대표 발의하거나 추진 중인 정책·법안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이었다. ‘지역인재지원법’은 56.8%, ‘도심융합특구 지원 3법’은 51.7%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장 의원은 “시민들은 대전의 더딘 발전 속도와 행정역량 부족을 엄중하게 지적하고 있다”며 “청년의 일자리·주거 불안, 자영업자의 어려움,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등 시급한 민생 현안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온통대전 혜택 강화, 버스 완전공영제 도입 등 시민 체감형 정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이번 조사는 장철민 의원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윈지코리아컨설팅이 12월 3일부터 5일까지 대전광역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모바일·웹조사(카카오뱅크 돈버는 서베이)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9%포인트다. 이향순 기자
-
금강청, 미래세대 환경체험 확대… 2026년 대학생까지 참여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이 환경보전 의식 확산을 위해 2025년 어린이 대상 체험교육에 이어 2026년에는 대학(원)생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맞춤형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금강유역환경청은 대전·충남·충북 지역 내 미래세대의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해 올해 진행된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내년에는 더욱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대전 소재 성우보육원 학생들이 갑천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에 참여하고, 하천수를 직접 채취해 금강청 시험분석실에서 수질을 분석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자연 속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며 실천적인 학습을 경험했다.금강청은 이러한 체험형 교육을 2026년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상반기인 4월부터 5월까지는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하천 생태와 수질환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어 하반기 9월부터 10월까지는 대학(원)생을 위한 전문 교육이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는 금강청의 우수 실험실을 활용해 환경시료를 직접 분석하고, 실험실 안전관리와 환경측정분석사 취득 노하우 등 진로 정보까지 제공하여 전문성을 강화한다.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환경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의 참여 확대를 통해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환경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금강청의 환경체험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환경교육과 진로 탐색을 아우르며 미래세대의 환경의식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체험 대상이 어린이에서 대학생까지 확대됨에 따라 실질적인 환경보전 가치가 현장에서 더 넓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향순 기자
-
12월 17일~1월 15일, 현대 한국화 작가 10인 참여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 대덕문예회관(원장 임찬수)이 12월 17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총 30일간 3층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정지된 춤, 흐르는 그림〉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대전광역시 대덕구가 후원하며 대덕문예회관과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이 공동으로 기획해 한국화 특유의 정중동 미학을 지역민들에게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찰나의 움직임인 춤을 정제된 붓질과 여백의 미로 재해석한 현대 한국화 작품을 통해 고요 속의 움직임, 정중동(靜中動)의 예술성을 재조명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 한국화 작가 10명의 시선으로 담아낸 춤의 이미지가 관람객에게 실제 공연 이상의 감동과 힐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출품 작가는 장우성, 이석우, 정탁영, 김세원, 이석구, 이숙자, 정종해, 조순호, 이동연, 권지은 등 총 10명이다. 이들은 각기 다른 기법과 색채 감각으로 춤의 선과 흐름을 표현해 다층적인 미감을 선보인다.특히 이번 전시는 예술경영지원센터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유형3(미술콘텐츠·지역전시 공간 매칭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전문 미술관인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이 기획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전시 기획 과정에서 작품의 선정부터 동선 구성까지 체계적인 큐레이션이 이루어져 전시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오는 12월 20일 오후 4시에는 전시실에서 전통 춤 공연이 열려 작품 속 춤이 실제 무대의 움직임으로 확장된다. 국가무형유산인 남사당놀이, 북청사자놀음, 승전무, 승무와 더불어 경기무형유산 광명농악 등 풍성한 순서가 준비되어 관람객의 눈과 귀를 함께 사로잡을 예정이다.대덕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정지된 춤, 흐르는 그림〉전시는 대덕문예회관이 지역 문화예술 거점으로서 선보이는 고품격 기획전시”라며 “대덕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풍요로운 문화적 힐링을 경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작품 감상과 함께 주말 공연을 연계하면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 체험이 가능하다. 이향순 기자
-
기업하기 좋은 대전, 1,328억 투자유치 성사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총 1,328억 원 규모의 투자 및 280여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정호영 대전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시는 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을 포함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전시에 유치된 기업은 총 107개 사로, 투자 규모는 2조 7,474억 원, 예상 고용 인원은 5,000여 명에 달한다.협약에 참여한 7개 기업은 각각 첨단 기술과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대전의 주요 산업단지에 투자한다. 대덕특구 제1지구에는 의료용 디스플레이·장비 제조기업 ㈜디앤티와 방산 전문기업 인소팩㈜가 입주한다. 인소팩은 “전술무전·군용통신 제품 생산 능력 확대와 수출 대응력을 위해 본사를 이전한다”고 설명했다.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는 친환경 고성능 제습제 제조 기업 ㈜티케이이엔에스와, 저궤도위성 기반 우주광통신 핵심장치 FSM을 제작하는 ㈜인세라솔루션이 투자한다. 시는 일부 연구용지를 산업용지로 전환해 분양할 계획이다.대덕연구개발특구에는 항공기 엔지니어링 및 임무형 무인기 개발기업 ㈜에이엠시스템이 무인기 양산시설 조성에 나선다. 안산국방첨단산업단지에는 방산 전문기업 퍼스텍㈜이 “미래 성장 동력인 무인기 제조의 전략적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한다.대전산업단지 재생 활성화구역에서는 유압실린더 기반 스크린골프 장비를 생산해온 ㈜조은브이엔씨가 스크린 테니스 등 신사업 진출을 선언했다.이장우 시장은 “이번 투자유치는 대전 미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이 확실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혁신 생태계 조성으로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방산·우주·영상·디스플레이 등 첨단 제조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투자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정착 지원과 성장 인프라 구축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강조했다. 이향순 기자
-
대전시,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국비 6억 확보… 웹툰 중심도시 도약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가 2026년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조성사업’ 설계비 6억 원을 국비로 확보하면서, 웹툰 산업 인력과 과학기술·영상 인프라를 결합한 K-웹툰 중심도시 조성에 속도가 붙게 됐다.대전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에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설계비 6억 원이 반영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 예산 반영이 무산되며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신규사업 국비를 확보했다. 사업의 추진 기반이 마련되면서 관련 절차가 본격화될 전망이다.앞서 대전시는 2023년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기본구상 연구’를 통해 사업 개념과 공간 구성 방향을 마련하고,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타당성 연구용역에서 B/C 1.08을 받으며 경제성을 인정받았다. 타당성 결과에 따르면 클러스터 조성 시 지역 내 부가가치 유발 128억 5,000만 원, 취업 유발 266명 등 중부권 웹툰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분석됐다.웹툰 산업은 국정과제 K-콘텐츠 8대 핵심 분야 중 하나로 지정될 정도로 성장 잠재력이 크다. 특히 대전·충청권은 웹툰 관련 학과 16개교에서 매년 약 1,000명의 졸업생이 배출되며, 이는 전국의 약 30%를 차지한다. 이런 인력 기반에 KAIST와 대덕연구단지를 중심으로 한 과학기술, 대전 특수영상클러스터 등 다양한 영상 인프라가 결합되면서, AI·X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창작 테스트베드로 주목받고 있다.대전시가 조성할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는 총사업비 399억 4,000만 원 규모로, 동구에 연면적 4,909㎡(지하 1층~지상 4층)로 건립된다. 내부 공간은 기업과 작가 입주 공간, 창작실, 기술지원실, 교육실, 만화카페 등으로 구성되며, 인력 양성부터 창작 활동, 기술지원 및 창업까지 아우르는 복합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대전시는 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지연됐던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26년 1차 중앙투자심사 의뢰를 준비 중이며, 부지 매입 협의와 토지보상비 편성, 건설공사 사전절차 이행 등 단계별 준비가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계획된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경우 본격적인 설계와 공사 단계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는 대전의 풍부한 웹툰 인력과 과학기술·영상 인프라를 하나로 묶는 콘텐츠 분야 핵심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렵게 국비를 확보한 만큼,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대전이 웹툰 작가와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글로벌 웹툰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대전시는 국비 확보를 발판으로 설계·부지매입·투자심사 등 핵심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2026년 이후 본격적인 공사와 운영 단계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첨단 기술과 콘텐츠 산업을 기반으로 한 웹툰 클러스터가 완성되면 대전은 지역 인재와 기업이 모여 성장하는 창작 허브이자, 중부권 웹툰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향순 기자
-
대전뮤지컬협회 창립… 중부권 뮤지컬 거점 도약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 공연예술계의 새로운 거점이 될 대전뮤지컬협회가 공식 출범했다. 협회는 지역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창립됐으며 초대 회장에는 라이노컴퍼니 상상아트홀 대표이자 전 대전연극협회장인 복영한이 선임됐다.협회는 작곡가, 연출가, 배우 등 약 30여 명의 예술인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대전은 서울에 비해 제작 인프라와 창작 생태가 부족해 지속적인 뮤지컬 제작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협회 창립으로 지역 창작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공연 제작 및 교류 활동을 확대할 수 있는 전환점이 마련됐다.복영한 회장은 “협회 창립은 대전 뮤지컬 산업의 구조를 새롭게 다지는 출발점”이라며 “지역 창작자들에게 기회를 넓히고, 대전이 중부권 중심의 뮤지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협회는 앞으로 지역 특화 창작뮤지컬 개발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민 참여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작자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고 공연장 가동률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내년부터는 창작 공연 개발과 지역 간 교류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면서 공연예술계의 협업과 창작 공연 확대를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대전뮤지컬협회 출범으로 지역 공연예술계에는 창작 기반 확대와 협업 활성화 등 다양한 변화가 예상되며, 중부권 공연예술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도약이 기대된다. 이향순 기자
-
대덕특구 AI 연구소 신설·혁신신약 플랫폼 구축…대전 유성 과학기술 수도 도약 물꼬 텄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기자] 황정아 국회의원(대전 유성을·더불어민주당)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해 대덕특구 AI과학연구소 신설, 혁신신약 플랫폼 구축, 출연연 인건비 확대 등 대전 유성과 대한민국 미래 과학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예산이 대거 반영됐다고 강조했다.황정아 의원이 공약으로 제시해 온 대전 유성의 ‘과학기술강국 수도’ 도약을 위한 핵심 예산들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지역 산업 및 국가 R&D 생태계가 본격적인 확장 국면을 맞게 됐다. 이재명 정부가 국정 목표로 내세운 과학기술강국 도약 방향에 발맞춰 전체 R&D 예산은 올해보다 5조 9천억 원 늘어난 35조 5천억 원으로 확정됐고, NST 소관 23개 출연연과 항우연·천문연 예산만 해도 3,112억 원 증가해 약 2조 5천억 원 수준에 이르렀다.출연연 인건비 증액 요구도 일부 반영됐다. 국회 심사 과정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99억 원, 한국원자력연구원 24.7억 원 등 총 123.6억 원의 인건비가 증액되면서 연구기관의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이 가능해졌다. 이는 황 의원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부분으로,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적 조치로 평가된다.AI 분야 예산도 크게 확대됐다. 대덕특구·부산 등에 신설될 ‘AI과학연구소(버티컬AI연구지원센터)’ 구축 사업에는 400억 원이 반영됐다. 해당 연구소는 글로벌 R&D 패러다임이 AI 중심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출연연과 연구기관의 전방위적 AX 전환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대덕특구는 과학 AI 허브로 도약하며 국가 AI 3강 전략의 중추적 위치를 확보할 전망이다.바이오 산업 기반 강화도 본격화된다. 대전 바이오 혁신신약특화단지 활성화 예산은 예결위 단계에서 신규로 7억 원이 추가되며 총 사업비 200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초고속 자동 분석·평가 장비 구축, 제조품질관리 플랫폼 및 테스트베드 운영 기반이 마련되며 지역 바이오 생태계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ICT 분야에서는 정보보호지원센터 예산이 23.8억 원 증액돼 총 89.5억 원으로 확정되었다. 전국 10여 개 정보보호지원센터가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우주·천문 분야의 국가 연구역량 강화 예산도 대폭 포함됐다. 누리호 7차 발사를 위한 한국형발사체고도화 사업은 20억 원 증액되었고,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상황인식정보관 건립사업은 BTL 한도액이 438억 원 확대됐다. 여기에 우주기술혁신인재양성 사업(30억 원), 청소년 미래 우주인재 교육 예산 9.5억 원 증액 등 우주 인재 양성 기반도 함께 마련됐다.유성구 미래 교통·산업 기반 확충 예산도 큰 폭으로 반영됐다. 충청권광역급행철도(CTX)는 예결위에서 무려 1조 7천억 원의 BTL 한도액이 증액되면서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고, 북대전IC~부강역 연결도로 사업에도 국비 57억 원이 반영돼 세종·대전 간 교통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서대전JCT~회덕JCT 구간 호남고속도로 6차선 확장 예산도 23.41억 원 증액되며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원자력 진흥과 연계해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예산도 반영됐다. 원자력안전 시민참여형 소통체계 구축·운영 사업은 1억 원 증액돼 총 4억 원이 확보되며 연구·안전·지역 상생을 강화하는 기반이 닦였다.이 외에도 유성구을 지역 사업으로 ▲대전국민안전체험관 건립 34억 원 ▲첨단 바이오제조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60억 원 ▲유연생산 공유 팩토리 구축 24억 원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78억 원 ▲AI반도체 기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확산 70억 원 ▲인간친화형 로봇 스케일업 밸리 30억 원 ▲바이오특화단지 산업기반시설 확충 76억 원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 132억 원 등이 확정되며 유성의 산업 기반 전반이 동력 확보에 성공했다.황정아 의원은 “대전의 성장 동력이 될 핵심 사업과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과학기술 예산이 대거 반영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과학기술강국 수도 대전 유성의 핵심 현안을 해결하고, 대한민국 과학기술 도약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예산 확정은 대전 유성의 과학기술·AI·바이오·우주 산업 전반이 국가 전략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자, 대덕특구 중심의 미래 성장축 강화가 본격화되는 계기로 평가된다. 연구기관 인건비 안정화, 산업 기반 확장, 핵심 인재 양성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 변화가 기대되는 만큼 향후 사업 추진이 지역경제와 국가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향순 기자
-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대전, 양자산업 전초기지로 도약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와 KAIST가 3일 KAIST 국가 양자팹 연구소 개소식과 개방형 양자팹 연구동 기공식을 열고, 2031년까지 450억 원 이상을 투입해 국내 최대 규모의 양자공정 인프라를 구축하며 대덕특구 중심의 국가 양자산업 허브 도약을 공식화했다.대전시가 양자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3일 KAIST 주관으로 열린 개방형 양자팹 연구동 기공식과 KAIST 국가 양자팹 연구소 개소식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양자팹 구축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KAIST가 공동 추진 중인 ‘개방형 양자팹 구축사업’의 착수를 공식 선언한 자리로, 대전이 국가 차원의 양자산업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의지가 대내외에 공유됐다.기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광형 KAIST 총장, 이호성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박흥수 나노종합기술원장 등 주요 기관장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관계자, 사업 협력기관, 양자팹 참여 교수진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양자산업의 전략적 중요성에 공감하며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자는 데 뜻을 모았다.‘KAIST 개방형 양자팹’은 양자소자 개발부터 제작, 시험, 실증, 산업화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국가 전략 인프라다. 연구시설은 대덕특구 내 구축되며, 2031년까지 총 450억 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다. 건물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498㎡ 규모로 조성되며, 양자공정 전용 장비 37종 이상이 배치된다. 이를 통해 연구자와 기업이 요구하는 개발·검증 과정을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양자팹은 2027년 준공 후 국가 공동활용 ‘오픈 팹’ 형태로 운영된다. 예약·장비 사용·기술지원 체계를 통합한 개방형 운영모델을 도입해 연구자와 기업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는 연구 인프라 접근성을 대폭 확대해 국내 양자 소자·부품 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KAIST 양자대학원 등 교육기관과 연계해 실습 중심의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학원생·박사후연구원뿐 아니라 산업계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병행해 현장 중심의 양자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전시는 이를 통해 지역 내 양자 인재 공급망을 강화하고 양자클러스터 유치 등 후속 사업 추진에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KAIST 개방형 양자팹은 양자 산업화 시대를 여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대덕특구의 양자기술 역량을 결집해 세계 최고 수준의 양자 생태계를 구축하고, 양자클러스터 유치 등 후속 사업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광형 KAIST 총장은 “양자과학기술은 미래 기술 패권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 분야”라며 “이번 개소식과 기공식을 계기로 산·학·연·관이 긴밀히 협력해 국가 양자 생태계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대전시와 KAIST의 양자팹 구축은 국내 양자 산업화의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대덕특구를 세계적 양자기술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연구·산업·인재 양성의 삼박자를 갖춘 ‘개방형 양자팹’이 본격 가동되면 한국이 글로벌 양자기술 경쟁에서 한층 우위에 설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향순 기자
-
겨울 휴양림 안전 이용 당부…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필수 수칙 안내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3일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휴양림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상 확인, 난방기구 사용 주의, 산불 위험 대응 등 필수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주의를 당부했다.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3일 겨울철 이용객 증가에 따라 휴양림 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겨울철 안전 수칙을 발표했다. 최근 기온 변화가 잦고 눈·결빙 구간이 많아짐에 따라 산행과 야영 활동에서의 기본 안전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관리소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기상 악화 속도가 빠르고 산림 지형 특성상 결빙 구간이 쉽게 형성돼 이용객의 부주의가 낙상·저체온증 등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관리소는 먼저 산행 등 야외 활동을 계획하는 이용객에게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한 뒤 급격한 체감 온도 변화에 대비한 보온 의류를 반드시 갖출 것을 당부했다. 특히 눈길이나 빙판길에서는 미끄럼방지 기능이 있는 등산화나 굽이 낮은 신발을 착용해 낙상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휴양림 내 계단·목교에서는 난간을 잡고 이동하는 기본 행동만으로도 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야영객에게는 난방기구 사용 시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이 핵심으로 제시됐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텐트 내 난방기구 사용 증가에 대비해 동절기(12월~2월) 운영되는 국립자연휴양림 야영장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비치하고, 이용객에게 대여할 계획이다. 또한 텐트 내부의 환기구를 항상 열어두고 난방기구 주변에 인화성 물질을 두지 않는 등 기본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산림 내에서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어 등산로·휴양 공간 등에서 일체의 화기 사용을 금지했다. 아울러 대설·한파 예보가 발령되거나 휴양림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할 경우에는 방문 전 해당 휴양림에 상황을 문의하고, 필요 시 방문을 자제해 책임 있는 이용 문화를 지켜달라고 요청했다.김판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휴양지원과장은 “겨울철 휴양림은 아름다운 설경을 즐길 수 있지만 기상 변화가 빠르고 결빙 위험이 높아 작은 부주의도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림휴양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겨울 산림휴양을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용객 스스로도 기상 변화와 주변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놓지 말 것을 재차 강조했다. 겨울 휴양림 특유의 풍광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난방·보행·산불 예방 등 필수 수칙 준수가 필연적이라는 점을 상기시키며, 안전한 산림문화 확립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향순 기자
-
대전시, 식장산역 ‘명품 역사’로 짓는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2일 동구 판암차량기지에서 도시철도 1호선 최초의 지상 역사인 ‘식장산역’ 착공식을 열고,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시민 교통편익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대전시가 민선 8기 100대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식장산역 건설이 2일 착공식과 함께 공식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공사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이 2007년 전면 개통된 이후 17년 만에 진행되는 신규 역사 건설로, 기존 역들과 달리 지상에 들어서는 첫 역사라는 점에서 지역사회 관심이 컸다.시는 이번 사업이 판암차량기지 내 차량 대기선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돼 효율적인 공사와 조기 개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총사업비는 198억 원이며, 2027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방식 역시 불필요한 노선 신설을 최소화해 비용을 절감하고,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현재 판암역에서 식장산삼거리까지는 약 2.9㎞ 구간을 도보로 이동할 경우 47분이 소요되지만, 식장산역이 들어서면 이동 거리가 450m로 줄어들고 소요 시간도 7분대로 단축된다. 이는 식장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 반석역에서 식장산역까지 지하철만 이용해 45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 도시철도 이용자의 편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식장산역 건설이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넘어 동구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상권 재도약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식장산은 대전의 대표적 자연 관광자산으로, 지하철과 연결될 경우 체류형 관광과 도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식장산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명품 역사로 조성해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대전시는 향후 공정 단계별 점검을 강화하고, 안전성과 경관 조화를 고려한 설계를 통해 식장산역이 새로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시는 “식장산역 개통은 도시철도 이용률 증가뿐 아니라 지역 상권·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효과가 시민 생활에 체감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공공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향순 기자
-
대전시 갑천생태호수공원 조성사업 유공자에 감사패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갑천생태호수공원 조성에 이바지한 공사 관계 유공자에게 호수공원 추진 유공 표창장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이장우 시장은 시공사 등 관계자 15명을 선정하여 7명 표창, 8명 감사패를 전수하여 호수공원 조성 공로를 치하했다.갑천생태호수공원은 9월 갑천생태호수공원 준공 및 개장된 후 시민들의 여가문화 증진, 대전의 브랜드 가치 상승, 지역경제 활성화 등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개발에 기여했다는 평가다.이장우 대전시장은 “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 만에 22만 명이 찾을 만큼 시민들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여러분들의 역할이 컸다”라며 “앞으로 공원 내 편익시설 확충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명품공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
보문산 남보살 약수터~보훈공원 0.8㎞ ‘걷고 싶은 맨발길’ 개장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중구 사정동 보문산 남보살 약수터에서 보훈공원으로 이어지는 0.8km 숲길 구간을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걷고 싶은 맨발길’로 조성했다고 밝혔다.대전시는 중구 사정동에 위치한 보문산 남보살 약수터에서 보훈공원까지 이어지는 0.8km 산책로를 맨발로 걷기 좋은 자연친화형 숲길로 조성했다. 이번 정비는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의 공기와 소리를 온전히 느끼며 걸을 수 있는 힐링형 산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구간은 도심 내 평지형 맨발길과 달리 숲속의 바람과 새소리가 어우러지고 완만한 경사가 이어지는 것이 특징으로, 자연 치유 효과를 원하는 이용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시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걷는 중간중간 잠시 쉴 수 있는 의자 등 휴식공간을 마련해 접근성과 이용성을 높였다. 특히 이 구간은 기존에도 맨발로 걷는 이용객이 많았던 곳으로, 마사토 등 자연 소재를 바닥에 사용해 발의 피로 완화와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보행환경을 정비했다. 왕복 1.6km 코스로 조성된 이 길은 일상 속 가벼운 운동과 심신 정화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코스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보문산은 그동안 보문산성, 유회당, 봉소루, 보문사지 등 역사문화유적과 14.6km 행복숲길, 82km 숲길 네트워크, 조성 중인 보문산 전망대, 대전오월드, 보훈공원, 유아숲체험원 등이 어우러지며 대전 시민들에게 대표적인 휴식·문화 공간으로 널리 사랑받아 왔다. 이번 맨발길 조성은 보문산이 가진 자연·문화·역사 자원에 치유 기능을 더하며 명소로서의 가치를 더욱 강화하는 사업으로 평가된다.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보문산 걷고 싶은 맨발길은 단순한 숲길이 아니라,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과 평온을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된 공간”이라며 “이번 조성으로 보문산이 역사와 문화, 자연과 치유가 어우러지는 복합 힐링 숲길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보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맨발길 조성은 보문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또 다른 힐링 공간을 제공하며, 도시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지속적인 보완과 품질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오래도록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환경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이향순 기자
-
대전시청 남문광장 수놓은 사랑의 성탄트리…市, 희망의 불 밝혀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25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식을 열고 연말연시 도심에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대형 트리를 내년 1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대전시는 25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연말 분위기를 밝히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150여 명이 참여해 축하의 뜻을 전했으며, 남문광장 중앙에 설치된 대형 트리가 불을 밝히며 따뜻한 겨울밤의 풍경을 연출했다. 시는 매년 시민이 함께하는 점등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도 가족 단위 방문객과 주변 상가, 인근 직장인들이 행사에 모이며 도심의 대표적인 연말 행사로 자리매김했다.점등식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성탄트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일류도시 대전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연말연시 시민 화합과 희망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트리가 단순한 장식물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상징이라고 설명하며, 많은 시민이 다양한 시간대에 방문해 연말의 정취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점등된 성탄트리는 남문광장을 중심으로 주변 경관조명과 어우러져 도심 야경을 밝히고 있다. 특히 시는 주요 포토스폿을 마련해 시민과 방문객들이 사진 촬영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근 각 지자체가 도심 활성화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연말 행사에 힘을 쏟는 가운데, 대전시 역시 시민 체감형 문화 이벤트를 강화하고 있어 올해 성탄트리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한 시는 행사 기간 동안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해 방문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지원하고 주변 교통 혼잡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성탄트리는 내년 1월 17일까지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남문광장은 시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빛을 전하는 겨울 휴식 공간으로 역할할 전망이다. 시는 연말연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연계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도심 활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내놓고 있다.대전시는 올해 성탄트리를 통해 시민들이 위로받고 희망을 나누는 연말을 보내길 기대하고 있다. 남문광장을 밝힌 이번 점등식이 도심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하며, 시민들의 행복과 공동체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향순 기자
-
30일 불꽃쇼 대비 엑스포로 전면 통제… 시내버스 6개 노선 우회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30일 열리는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 기념 불꽃쇼’로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엑스포로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해당 구간을 지나는 6개 시내버스 노선을 임시 우회 운행한다.대전시는 오는 30일 개최되는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 기념 불꽃쇼’에 대비해 엑스포로 일대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 시간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로, 행사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교통 대책이 마련됐다. 시는 이에 맞춰 시내버스 121·705·707·911번과 급행3·특구1번 등 총 6개 노선의 동선을 조정해 대덕대로, 둔산대로, 유등로를 경유하는 임시 우회 운행을 실시한다.우회 조치에 따라 신세계백화점, 한빛탑, 대전컨벤션센터 정류장은 5시간 동안 버스가 정차하지 않는다. 시는 미정차 구간과 임시 정류장 정보를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와 디지털노선안내도를 통해 사전에 안내하며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행사장 접근이 필요한 시민들은 우회 대상 노선 외에도 606·618번 버스를 이용해 대전예술의전당, 한밭수목원, 천연기념물센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정류장에서 하차할 경우 도보 10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시는 불꽃쇼가 열리는 시간대 인근 도로와 주변 시설에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사장 인근에 현장 교통 관리 인력을 추가 배치해 안전 확보와 흐름 관리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우회 운행 정보는 대전교통정보센터 누리집과 120 콜센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의 사전 확인을 당부하고 있다.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행사로 인해 일부 시민들의 이동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에 우회 노선과 미정차 정류장을 확인해 달라”며 “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시는 행사 당일 교통 혼잡이 불가피한 만큼 시민들의 사전 확인과 대중교통 이용 협조를 거듭 강조했다. 불꽃쇼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교통 대책이 마련된 만큼, 시민들의 참여와 양해가 보다 효율적인 이동 환경을 만드는 핵심이 될 전망이다. 이향순 기자
-
대전시, 오동·봉곡지구 산업단지 1.16㎢ 토지거래허가구역 신규 지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24일부터 서구 오동지구·봉곡지구 일반산업단지 1.16㎢를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가 상승과 투기적 수요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24일 서구에 위치한 ‘오동지구 일반산업단지’와 ‘봉곡지구 일반산업단지’ 2곳의 사업구역 총 1.16㎢를 신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3년간 유지되며, 산업단지 개발을 계기로 발생할 수 있는 투기성 토지 매입을 억제하고 사업 추진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오동·봉곡지구 산업단지는 산업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대전시가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서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핵심 전략사업이다. 대전시는 산업 여건 변화에 따라 필요성이 높아진 산업용지 공급을 확대하고, 균형 있는 도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두 곳의 산업단지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없이 체결된 매매계약은 효력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외지인의 투기적 매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급격한 지가 상승과 무분별한 투기 행위를 억제하겠다는 방침이다.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는 이용 목적에 따라 일정 기간 동안 반드시 허가조건대로 사용해야 한다. 주거용과 농업·임업·축산업·어업용 토지는 2년, 개발사업용 토지는 4년 동안 해당 목적을 준수해야 한다. 이 조건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취득가액의 10% 이내에서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대전시는 해당 규정을 철저히 적용해 토지 이용의 건전성과 사업 목적의 실효성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최영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통해 부동산 투기 수요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대전시 주요 시책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토지거래허가구역 세부 내용은 대전시청 및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전시 토지정보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대전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산업단지 조성 과정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향후 사업 추진 상황에 따라 토지 거래 관리와 투기 방지 대책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산업단지 개발의 순조로운 진행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향순 기자
-
시립미술관, 신소장품전 ‘작품 위의 미술관’ 개막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이 ‘작품 위의 미술관’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3년간 축적한 소장품을 시민에게 처음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51명의 작가가 참여해 총 59점이 출품되며, 한국화·회화·조각·공예·사진·뉴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구성이 특징이다. 미술관은 “소장품이 곧 미술관의 정체성을 만든다”는 기조 아래 연도별 수집 흐름을 정리해 전시 운영 방향성과 수집 철학을 함께 제시했다.2022년 수집은 지역성과 동시대성을 우선 고려해 장르의 균형을 도모한 것이 특징이다. 회화, 공예,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작가의 역량을 확인하는 작품이 다수 확보되며 지역 미술 생태계의 기반을 강화했다. 이어 2023년에는 수집 규모가 확대되면서 지역 미술사 연구와의 연계를 한층 강화했고, 열린수장고 운영을 견인할 전략적 수집이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지역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작가군과 특정 시기·지역 연구에 기반한 작품 확보가 이루어져 자료적 중요성이 더해졌다.2024년의 수집은 원로 작가와 뉴미디어 분야 신진 작가의 작업을 조화롭게 포함하며 미술관의 정체성과 미래 지향성을 반영했다. 지역 미술의 연속성을 잇는 원로 작가들의 작품은 예술사적 의미를 강화했고, 디지털 기반의 뉴미디어 작품은 동시대 미술의 확장성을 보여주며 관람객의 시각적 경험을 넓혔다. 미술관은 이러한 수집의 흐름을 통해 지역성과 동시대성을 균형 있게 담아내는 미술관의 역할을 전시장 내에서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시민 친화형 전시 운영도 눈에 띈다. 미술관은 주요 전시 내용을 쉽게 이해하도록 ‘쉬운말 해설(소소한 소통)’을 제공해 전문 용어 중심의 전시 해설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전시의 핵심 의도와 작품 배경을 보다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미술관계에서 강조되는 접근성 강화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시민 참여 확대와 관람 경험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목적이 담겨 있다.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신소장품전은 지난 3년간의 수집 활동이 하나의 결실로 드러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소장품은 단순한 보관 대상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도시의 문화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성과 동시대성을 아우르는 전시를 꾸준히 선보여 시민의 일상 속에서 예술의 가치를 나누겠다”고 밝혔다.이번 신소장품전은 대전시립미술관이 지난 3년간 축적한 수집 성과를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시민이 작품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공공미술관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자리다. 지역성과 동시대성을 기반으로 한 소장품의 확장은 향후 미술관 전시 정책의 방향성을 보여주며, 대전 지역 미술의 미래를 전망하는 중요한 시사점을 남긴다. 권혁선 기자
-
달콤한 온정 가득! 대전시 공무원 나눔 봉사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22일 동구 중동 ‘대전시 자원봉사 공유주방’에서 공무원과 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코쿠키 500개를 제작해 지역 아동·청소년시설 2곳에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대전시는 22일 공무원과 가족 등이 함께 참여한 ‘달콤가득, 온정가득 초코쿠키 만들기 봉사’를 동구 중동에 위치한 ‘대전시 자원봉사 공유주방’에서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올해 5월 문을 연 공유주방을 활용해 공직자가 먼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따뜻한 시민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참여자들은 약 두 시간 동안 재료 손질부터 반죽, 굽기, 포장 작업까지 전 과정에 힘을 모아 총 500개의 초코쿠키를 완성했다. 완성된 쿠키는 대전 지역 아동·청소년시설 2곳에 전달돼 간식으로 제공됐다. 봉사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직접 만든 쿠키가 아이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대전시는 공유주방이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지역 나눔 플랫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유주방을 통한 체험형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가 먼저 참여하는 나눔 실천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이번 초코쿠키 나눔 활동은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 지역의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로, 대전시가 추진하는 공유주방 기반 봉사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향순 기자
-
대전형 반도체 인재 생태계 본격 가동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와 충남대학교가 21일 대전 팁스타운에서 ‘2025학년도 반도체 인사이트 매칭데이’를 열어 지역에서 교육·실무·채용이 이어지는 반도체 인재 생태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충남대 반도체특성화대학 융합전공 학생과 지역 반도체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산학협력 기반의 현장 교류를 더욱 강화했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대학과 지역기업이 직접 연결되는 인재 발굴 플랫폼이 정착 단계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행사에서는 반도체 산업 명사 특강, 기업설명회, 진로상담, 현직자 모의면접, 반도체 핵심인력 양성훈련 과정 오리엔테이션 등이 하루 일정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입문·심화·채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1:1 진로상담과 실제 현직 실무진 참여 모의면접이 높은 호응을 얻으며 학생들이 필요 역량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올해 참여한 기업은 아이쓰리시스템, 스페이스솔루션, 아이작리서치, 코셈, 마이다스시스템, 더금영, 단단, 래트론, 바임 등 대전 소재 9개 기업과 천안 TSE를 포함한 총 10개사다. 기업들은 직무 특강과 설명회를 통해 채용 절차, 직무별 필요 역량,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가이드를 제공했다.충남대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 78억 원(국비 66억 원, 시비 8억 원, 대학 4억 원)이 투입된다. 충남대는 시스템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교육·연구 장비 구축,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을 꾸준히 추진해 2023년 44명, 2024년 66명, 올해 59명의 융합전공 인재를 양성했다.특히 충남대는 지난해 호주국립대(ANU)와 함께 공정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전 기업 ㈜브레인기어와 해외 전시회를 공동 진행하는 등 학생의 실무 능력과 국제적 감각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장해왔다. 산업 수요가 즉각 반영되는 비교과 교육과정 확대도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대전시는 이번 매칭데이가 ‘교육–산업–고용’이 선순환하는 지역 반도체 인재 생태계 구축의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지역대학과 지역기업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조성함으로써 수도권으로의 인재 유출을 줄이고 지역 내 우수 인력이 안정적으로 정착·취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김동욱 충남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장은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 정주형 시스템반도체 인재를 양성하는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며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기업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대학과 지역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반도체 인재 생태계가 한층 공고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함께 현장 중심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에 머무르는 반도체 인력의 대표 성공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대전시는 향후 반도체 기업 참여 확대, 산학 공동훈련 프로그램 정례화, 현장형 실습·채용 연계를 강화해 지역 산업 성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
가을 감성 물든 ‘꿀잼대전 힐링캠프’…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기대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상소동 오토캠핑장에서 1박 2일간 ‘2025년 꿀잼대전 힐링캠프’ 3회차 행사를 개최하며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연계한 체류형 가을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대전시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22일부터 23일까지 상소동 오토캠핑장에서 ‘2025년 꿀잼대전 힐링캠프’ 3회차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숙박형 여행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대전의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 자연환경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모델을 구축하고자 기획되었다. 1·2회차 행사에서 참가자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이번 행사 역시 참가 모집 단계부터 관심이 집중됐다.이번 3회차 행사에는 대전 시민 20팀과 타 지역 참가자 20팀 등 총 40팀이 참여한다. 행사는 가을 정취가 깃든 상소동 오토캠핑장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미션을 통해 지역 상권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체험을 하게 되고, 캠핑요리대회에서는 가족별 개성 있는 레시피를 선보이며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또한 가족장기자랑, 버블아티스트 공연, 힐링음악회 등 감성적인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야외에서 즐기는 음악과 공연이 가을 분위기와 어우러져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는 이러한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머무르는 여행환경을 조성하며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앞으로도 관광지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머무르고 싶은 관광도시 대전을 만들어가겠다”며 “꿀잼대전 브랜드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마지막으로 대전시는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지역 관광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역상권과 관광지가 상생하는 ‘머무는 관광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을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시민과 방문객에게 전달하는 동시에 다양한 체류형 프로그램 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향순 기자
- 최신뉴스더보기
-
-
- 세종시의회 U대회 특위, 탁구 테스트이벤트 현장 점검
-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가 6일 정부세종청사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테스트이벤트를 참관하고, 내년 국제대회에 대비한 경기시설과 선수단·관람객 이동 동선, 안전관리 등 현장 운영체계를 점검했다.세종시의회에 따르면 김효숙 위원장이 이끄는 특별위...
-
-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전국 41%로 상승…충청권은 43%→36%
-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전국적으로 39%에서 41%로 상승한 반면 대전·세종·충청권에서는 43%에서 36%로 하락했다. 한국갤럽이 6일 발표한 11월 첫째 주 조사 결과를 본지가 지난달 30일 보도한 조사와 비교한 결과로, 전국과 충청권의 평가 흐름이 수치상 엇갈렸다.한국갤럽이 지난 3일부터 ...
-
- 한국갤럽 정당 지지도, 민주당 36%·국민의힘 28%…격차 다시 확대
-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한국갤럽이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6일 공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36%, 국민의힘 28%로 나타나 지난주 5%포인트까지 좁혀졌던 양당 간 격차가 8%포인트로 다시 확대됐다.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81호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 35%에서 36%로 1...
-
- 세종시 보육인 한마음대회 개최…보육교직원 800여 명 화합
-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가 6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4회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보육 발전 유공자 80명을 표창하고,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등 참석자 800여 명과 함께 보육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세종특별자치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ls...
-
- 세종시교육청, 결산검사 권고 반영해 회계 담당자 실무교육 강화
-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6일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회계업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기초 회계 원리 연수'를 실시하고, 결산검사 권고사항을 반영한 재무결산 업무의 전문성과 신뢰성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제시된 재무결산 관련 권고사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