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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시 지카바이러스 감염주의 당부
해외여행 시 지카바이러스 감염주의 당부
태국 방문(´81년생 남성), 국내 입국 후 열 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 확진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는 7월 31일(일)부터 태국(파타야) 방문 후 8월 8일(월) 국내에 입국한 K씨(남성, 81년생)에 대하여 지카바이러스 검사(국립보건연구원, PCR; Polymerase Chain Reaction)를 실시한 결과 8월 19일(금) 오후 5시40분경 확진(혈액 양성 및 소변 음성)하였다고 밝혔다.
감염자는 태국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 후 8월 13일(토) 근육통, 8월 14일(일) 발진, 발열(38.0℃) 증상이 발생하여 8월 15일(월)에 은평연세병원(서울시 은평구)에서 진료 시 지카바이러스 의심되어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 병원을 방문(국내 입국 시 동행자 등 추가 역학조사 진행 중)하여 신고 되었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의 공동 역학조사*에 따르면, 현재 환자 상태는 양호하며,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추가 전파 방지를 위해 모기감시와 방제작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최근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시에서 모기에 의한 감염추정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위험 지역(Miami-Dade County(Miami 포함) 및 Broward County)을 지카바이러스 최근 발생국가(지역)로 추가되면서, 발생 국가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http://www.cdc.go.kr) 및 최근 신규 오픈한 질병관리본부 모바일 사이트(http://m.cdc.go.kr)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현황을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특히 임신부는 해당 지역으로의 여행을 출산 후로 연기하고, 여행객은 현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여행 후에도 헌혈 금지, 콘돔 사용 등의 행동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하였다.
창 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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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영화 인천상륙작전 관람 호국영령 정신 되새겨
박 대통령, 영화 인천상륙작전 관람 호국영령 정신 되새겨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0일 서울 시내 한 영화관을 찾아 최근 국민들이 많이 관람한 영화 중 하나인 `인천상륙작전´을 관람 하였다.
[c-청와대 제공]
이날 관람에는 영화를 예매한 일반 시민들과 대통령비서실 소속 수석비서관과 행정 인턴들이 함께 관람을 하였다.
박 대통령의 영화 `인천상륙작전´ 관람은 누란의 위기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의 정신을 한 번 더 되새기고, 최근 북한의 핵 위협 등 안보문제와 관련해 국민이 분열하지 않고 단합된 모습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이 반영되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8일,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첫 상륙지점인 월미도 공원을 방문하고, 해군 첩보부대 충혼탑을 참배하며 호국보훈정신을 기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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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좋은 인재 기르기 협력단 캠페인” 실시
시민과 함께하는 “좋은 인재 기르기 협력단 캠페인” 실시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20일(토)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제5회 月花水木 대전달빛걷기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좋은 인재 기르기 협력단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시민과 함께하는 “좋은 인재 기르기 협력단 캠페인” 실시(출처=대전시교육청)
이날 캠페인에는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좋은 인재 기르기 협력단 업무 담당자 및 소속직원 150여명이 참가하여 좋은 인재 기르기 협력단의 다양한 활동과 참여방법 등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좋은 인재 기르기 협력단의 사업내용을 담은 부채를 전달함으로서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교육청은 좋은 인재 기르기 협력단을 운영하여 사회가 보유한 시설·프로그램 기부와 개인의 예능·체육·지식 등 재능기부를 통하여 각급 학교의 교과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방과후활동, 자유학기제 등에 적극 활용하여 오고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 번 캠페인을 통하여 대전교육에 대한 지역시민의 관심 증가는 물론 공공기관·기업·단체·개인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 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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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으로 집중력도 상승, 사고력도 쑥쑥!
프로그래밍으로 집중력도 상승, 사고력도 쑥쑥!
법동청소년문화의집…청소년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시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한 발 앞서가는 청소년 교육 지원 프로그램인 청소년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 실시로 청소년 및 학부모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 법동청소년문화의집…청소년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시(출처=대덕구청)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법동청소년문화의집(원장 배상철)에서 창의력 캠프 형식으로 3일간 `코딩´ 교육이 진행됐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절차를 적어둔 명령어 모음을 코드라 하고, 이 코드를 입력하는 행위를 코딩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코딩´ 교육은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것으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절차와 과정을 설정하는 것으로 블록을 조립하듯 논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미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필수과목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도 2018년도 정규과목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가한 편모 군은 “프로그래밍이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것으로만 알았는데 코딩 프로그램의 기초가 되는 스크래치를 활용해 직접 만들어보고 내 마음대로 창조할 수 있어 재미있는 시간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코딩교육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논리와 창의성,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효과가 있다”며, “컴퓨터를 활용한 교육으로 청소년들도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코딩교육을 확대·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 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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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불볕더위, 나무도 힘들어요 !
계속되는 불볕더위, 나무도 힘들어요 !
대덕구, 주민참여 `내집(상가) 앞 나무 물주기 운동´ 전개로 눈길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주민들이 직접 나서는 `내집(상가) 앞 나무 물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대덕구, 주민참여 `내집(상가) 앞 나무 물주기 운동´ (출처=대덕구청)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사람뿐만 아니라 도심 공원녹지 내 나무들도 더위에 지쳐 잎이 말라 들어가고 조기낙엽 현상 등 가뭄피해가 심해지고 있어 지난 7월부터 가로녹지 및 도시공원 등에 식재된 조경수에 물주머니 설치와 급수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제한된 인력과 장비만으로는 효과가 미미했다.
앞으로도 보름이상 비 예보가 없고 수목에 대한 가뭄피해가 심해지고 있어 아침에 한 번씩 내집(상가) 앞 나무에 한바가지 씩 물을 준다면 나무 생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30mm이상 충분한 비가 내리기 전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수십 년만의 폭염으로 많은 시민들이 힘들어하고 있지만 도심의 열섬화를 막고 도시의 허파 역할을 하고 있는 나무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갖고 나무 물주기 운동을 실시한다면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이 좀 더 아름답고 쾌적한 지역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박 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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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사회적기업가 육성 아카데미 개강
대덕구, 사회적기업가 육성 아카데미 개강
19일, 창업을 주도할 사회적기업가 35명 대상 9월 1일까지 진행돼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19일 창업을 주도할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위한 `사회적기업가 육성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 대덕구, 사회적기업가 육성 아카데미 개강(출처=대덕구청)
이날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된 개강식에서는 사회적기업 창업과 진로에 관심이 있는 아카데미 참여자 35명이 참석하여 오는 9월 1일까지 사회적경제의 이해, 소셜미션, 비즈니스모델 수립, 고객조사방법, 마케팅전략, 법인설립과정 등 창업 실무 중심으로 6일간 4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대덕구는 지난해에도 사회적기업가 육성 아카데미를 운영해 24명의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배출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아카데미 교육 운영과 더불어, 관내기업의 사회적기업으로의 진입을 돕기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선정한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집중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박 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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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제한 위반 차량 과태료 고지서 모바일 웹 조회 가능
운행제한 위반 차량 과태료 고지서 모바일 웹 조회 가능
- 납부자 편의를 위한 고지서 발송 이메일ㆍ팩스 등 다양화 -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도로법 제77조에 따른 운행제한을 위반할 경우 부과되는 과태료의 납부 편의를 위해 2016년 8월 23일부터 과태료 고지서 발송 및 조회 서비스를 다양화 한다고 밝혔다.
납부자명과 차량번호 및 전자납부번호 입력후 검색 하여 확인할 수 있다.그동안 납부자는 과태료 고지서를 우편으로 받아보거나, 행정청(국토관리사무소)에서 발송한 문자메세지를 통해 과태료 부과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납부자의 요청시 행정청(국토관리사무소)이 발부한 과태료 고지서를 이메일 또는 팩스로 받아보고, 모바일 웹(roadfine.go.kr)에 접속하여 고지서를 직접 조회할 수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확인된 과태료는 은행방문, 가상계좌를 통한 인터넷뱅킹, 인터넷지로(www.giro.or.kr) 접속을 통해 현금 또는 신용카드 결제 등으로 납부가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운행제한 위반 과태료 고지서의 이메일․팩스 발송 및 모바일 웹 조회 서비스가 가능해져 납부자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국토교통부 관게자는 무엇보다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지 않도록 운행제한 위반을 하지 않는 성숙한 준법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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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댐, 저수량 저하로 주의단계 긴축운영 개시
보령댐, 저수량 저하로 주의단계 긴축운영 개시
`하천유지용수` 감축, `생․공용수`와 `농업용수`는 정상 공급
8.19일 현재 전국 다목적댐의 저수량은 6,457백만㎥으로 예년(지난 30년 간의 기후의 평균적 상태를 이르는 말) 같은 시기 대비 94% 수준이고, 가뭄이 도래하였던 `15년 같은 시기 대비 141% 수준이다.
전반적으로 큰 물 문제는 없지만, 홍수기 이후 강수량 부족에 따라 국지적으로 점차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보령댐 유역의 경우, 올해 강수량은 예년의 79%(1.1~8.18 올해 752㎜, 예년 949㎜) 수준이나, 홍수기(6.21) 이후에는 57%(6.21~8.18 올해 326㎜, 예년 572㎜) 수준에 불과하다.
전국 전 유역 강수량은 예년의 84.6%(1.1∼8.18 올해 786㎜, 예년 929㎜), 홍수기(6.21) 이후에는 69%(6.21∼8.18 올해 370㎜, 예년 536㎜) 수준이다.
보령댐 저수량은 49백만㎥으로 현재 저수율은 41.9%이며, 이는 예년대비 80.4% 수준으로 (`15년 대비 139% 수준), 8.21일을 기해 용수공급 조정기준 상 주의단계에 진입하였다.
이에따라 국토교통부(장관 : 강호인)는 `댐 용수부족 대비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의거 주의단계 긴축운영(하천유지용수 감축)을 개시하기로 하였다.
주의단계 긴축운영을 위해, 국토교통부는 관계기관 협의에 따라 마련된 `댐 용수부족 대비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의거 8.18일 관계기관 협의 및 8.19일 금강 수계 댐-보 연계운영협의회를 개최하여 긴축운영 시행을 의결하였다.
이에 따라 주민 불편은 없는 수준에서 용수를 비축할 수 있도록 보령댐의 용수공급량 중 생공용수와 농업용수 실사용량은 정상 공급하되, 하천유지용수가 감축 공급될 예정이다.
용수공급 조정기준 상 주의단계까지는 최대한 주민 불편이 없는 수준에서 댐 용수 공급량을 감축하게 되지만, 만약 지금과 같이 비가 계속 오지 않는다면 대응단계가 경계단계로 격상되고, 경계단계에서는 `댐 용수부족 대비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따라 댐-보 연계운영협의회를 거쳐보령댐 도수로 운영을 개시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다목적댐의 가뭄 상황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생공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작년과 같은 극심한 가뭄이 올해에도 반복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국민들도 물 절약 실천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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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경로당이 최신식 어르신 공간으로
낡은 경로당이 최신식 어르신 공간으로
- 유휴 공간 활용 및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 -
지은 지 오래 된 낡은 경로당이 정부 지원을 통해 각종 편의기능을 갖춘 최신식 시설로 새 옷을 갈아 입는다. 또 아파트 내 유휴공간도 개보수를 거쳐 주민공동시설로 탈바꿈한다.
▲ 지난 1월22일 장군면 하봉1리 마을회관 준공식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축사를 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 지난 1월 26일 부강면 어르신을 모시고 마을회관 준공 축사를 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 일환으로 어르신 공동체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전국 경로당(또는 마을회관)과 아파트 유휴공간을 개·보수해 지역사회 소통과 화합의 거점공간으로 활용하고 일자리 창출, 봉사활동 등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목적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30여 개 공동체를 선정해 공동체당 1억원 가량을 지원하는 등 총 30억원의 자금을 행자부가 지원할 예정이다.
어르신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은퇴한 어르신이 중심이 되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을 거점으로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이나 공동복지,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참여 등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더불어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아파트 내 소통공간을 만들고, 입주민 간 화합행사나 봉사활동, 공동육아 및 교육, 단지내 환경 가꾸기 등 아파트 공동체 내 바람직한 문화 정착과 갈등을 주민 스스로 해결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 공동체와 아파트 공동체는 사업 내용을 담은제안서를 8월말까지 시·군·구에 제출하면 된다. 시·군·구는 제안서를 보완한 사업계획서를 9월 초까지 시도에 제출하고 시도는 자체 심사위원회를 개최, 사업을 선정해 행정자치부에 추천하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9월 중 현장 확인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 공동체를 선정한다. 해당 자치단체는 지방비 등을 반영해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심사 시 주요 기준은 어르신과 아파트 주민의 적극적 참여의지, 사업 파급효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 역량 등이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우리나라의 급격한 고령화 사회에 한발 앞서 대비하고, 아파트 중심의 주거문화에 따른 문제들을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어르신 및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작지만 가치있는´ 국민행복 사업”이라며, “이러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우리 사회 안에 소통과 화합,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널리 전파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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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의 여정, 강한 메시지 던진 핀란드 교육연수
5일간의 여정, 강한 메시지 던진 핀란드 교육연수
빠듯한 일정 속 유‧초‧중‧고 시스템과 핀란드 문화 체험… 교육발전의 동력은 `신뢰´ 23일 연수팀이 마주할 세종교육의 현실… 실천 가능한 의제부터 사회적 합의 이끌어내야
(핀란드=세종시 출입 기자단 공동) 핀란드는 세종 교육연수팀에게 짧지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학교를 이끌어가는 교장과 교사, 교육정책을 입안하는 행정직원 모두 아이들을 위해 다시 시작하겠다는 초심으로 돌아갔다.
핀란드 연수 5일차이자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19일(현지 기준)을 중심으로 그간의 연수 과정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이란 비전 실현까지 남은 과제를 살펴봤다.
한국과 핀란드를 오가는 시간을 제외한 5일 중 4일은 내실 있는 교육 연수를 위한 시간으로 온전히 채워졌다. 현지 시각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5일간의 강행군이 지속됐다. 나머지 1일은 핀란드와 에스토니아를 오가는 자유시간으로 부여했다.
한국보다 6시간 빠른 시차 여건을 감안하면, 한국 기준 오후 2시부터 밤 12시까지 연수를 받은 뒤 저녁식사를 하고 새벽 시간 대 그날의 일정에 대한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보낸 셈이다.
▲ 국제학교 관계 공무원 : 에스푸시 공무원이 국제학교 등 핀란드 교육의 특성화와 차별화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 국제학교 교장 : 안느 마리 라포(Anne-Marie Rapo) 에스푸시 국제학교 교장이 학교 운영방식과 시설현황 등을 안내하고 있다.
유치원부터 초‧중‧고, 교육시설, 캠퍼스형 고교, 행정혁신 등 각자 맡은 분야 외 교육 시간에도 능동적으로 참여했다. 모든 분야가 하나의 유기적인 시스템으로 맞물려 돌아갈 때, 교육 효과가 극대화된다는 것에 모두가 뜻을 같이한 것.
▲ 국제학교 급식실 : 에스푸시 소재 국제학교 급식실 모습.
▲ 국제학교 ,놀이터 : 에스푸시 소재 국제학교 체육관, 놀이터 모습.
을지훈련 참여 차 연수단보다 하루 빠른 20일 귀국한 최교진 교육감도 매일 교육연수 후 밤 시간대 각 주제별 팀과 번갈아 간담회를 갖으며 민선 2기 교육 혁신 의지를 다잡았다.
▲ 중고교 과학실험 : 올라리 중‧고교 소속 학생들이 스마트패드를 활용한 과학실험을 하고 있다.
▲ 중고교 설명 : 세종교육 연수단 일행이 올라리 중‧고교 운영 시스템 설명회를 유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1일차 유치원과 유치원 박물관, 국립박물관, 2일차 초등학교와 디자인 건축관, 3일차 숲 체험원과 아트센터 방문에 이어 마지막 날인 4일차에는 국제학교와 중‧고교 탐방 일정으로 진행됐다.
▲ 중고교 : 올라리 중‧고등학교 정문 모습.
▲ 중고교생 : 올라리 고교 학생회장(사진 우측)과 동급생이 교사와 학생간 관계와 소통방식 등을 설명하고 있다.
▲ 중고교의 소통형 책상 : 올라리 중‧고교 교실의 책상 배치 모습. 학생들간 언제든지 소통이 가능한 구조로 배치되어 있다.
앞서 확인한 `평등과 다양성 존중의 가치´ 외에 핀란드 교육의 기저에 깔린 `신뢰´의 힘을 계속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선생님과 학생들, 학부모 3자간, 지역사회와 핀란드 교육시스템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깊은 신뢰가 핀란드를 교육 강국으로 이끌었던 것,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한국 등에 비해 상당히 짧은 핀란드 아이들이 높은 창의력과 성취도를 나타내는 이유도 바로 신뢰에 뿌리를 두고 있다.
에스푸시는 핀란드 인구 26만여 명의 젊은 교육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인구의 절반 이상이 대학 이상의 학력을 소지했고, 인구의 약 20%가 15세 이하다.
젊은 교육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세종시와 어찌 보면 이 같은 지표에서 유사한 면을 갖고 있다. 젊은층의 지속가능한 자기계발과 참여, 어르신들의 정주여건 개선 등도 숙제로 안고 있다.
교육도시로서 나아가는 길목에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지난 2013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첫 번째 국제 배움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유럽서 가장 지속가능한 발전 도시로도 주목받고 있다.
크리스티나 어길라(Kristiina Erkkilä) 에스푸시 교육문화 파트 담당자는 “에스푸시는 젊고 빠르게 개발되는 도시”라며 “국제적인 파트너십과 내부 공동체 문화 강화를 통해 발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오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에스푸시에서 열리는 배움도시 축제는 교육도시로서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는 한편,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장이 될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러한 에스푸시 교육의 중심에는 3세~16세까지 교육기관인 국제학교(오핀메키, Opinmäki)가 자리잡고 있다.
유치원부터 초‧중등 과정의 종합학교(1~9학년)까지 1000여명의 아이들이 외국어 특화 교육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종합 교육기관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이들은 오후4시까지 메인센터를 중심으로 자전거 또는 도보 이동이 가능한 4개의 보조센터를 오가며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코딩과 모델링, 전자기계, 로봇, 디자인, 창조적 글쓰기 등 모두 30여개에 달하는 클럽 활동 등 자기계발의 시간을 스스로 택해 움직인다.
지역민들은 아이들이 수업을 마친 오후 4시 이후 도서관과 회의실 등의 주요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은 특별한 공휴일을 제외하면 연중 무휴로 운영되고, 카드만 있다면 언제든지 시설 내 출입할 수 있다.
관리인을 별도로 두지 않아도 도난이나 이용자간 마찰 등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는 설명. 이것 역시 신뢰하는 핀란드 사회의 단면을 드러내는 대표적 요소다.
까다로운 사용 신청서 제출과 비용 지불을 전제로 두고 시설을 대여하는 세종시 등 국내 학교들과 차별화된 요소다.
안느 마리 라포(Anne-Marie Rapo) 교장은 “학교는 지식을 얻는 곳이 아니다. 아이들의 정체성을 찾고 생활반경을 넓히는 중요한 장소”라며 “배움의 즐거움을 찾을 수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진한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벌을 받거나 수업시간에 겉도는 모습은 그동안 한국 사회에서 확인할 수 있는 풍경들이다.
하지만 핀란드에선 정반대의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된다. 카이사 티카(Kaisa Tikka) 올라리(Olari‧1990년 설립) 중‧고교장은 “성취도 높은 학생들을 교실 안에 계속 붙잡아둘 이유는 없다”며 “오히려 부진한 학생들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역점을 둔다”고 말했다.
중등학교까지 의무교육을 마치고 올라온 고등학교가 자신의 미래에 적합한 직업 선택의 장이 되도록 믿고 기다려주기에 가능한 일이다.
올라리 고교 학생회장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다른 등급에 있다기보다 서로를 친구처럼 생각한다”며 “선생님들과 주기적인 미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점을 보완 한다”는 말로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 학교가 자랑하는 알토 대학과 연계 협력 프로그램은 대학 진학의 꿈을 키우고 자신의 적성을 발견해가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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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제24회 한·중·일주니어대회에 선수단 파견
대한체육회, 제24회 한·중·일주니어대회에 선수단 파견
- 23일부터 중국 저장성서 개최, 11개 종목에 선수단 234명 보내-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강영중)는 내일(23일)부터 29일(월)까지 중국 저장성 닝보시에서 개최되는 제24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에 11개 종목 23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 [사진-대한체육회]
▲ [사진-대한체육회]
이 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등 3개국에서 모두 966명의 임원, 선수가 참가한다.
올해로 제24회를 맞게 되는 이번 한중일주니어대회는 아시아 스포츠 강국인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의 차세대 국가대표들인 고등학교 선수들이 참가하여 육상, 축구, 테니스, 정구, 농구, 배구, 탁구, 핸드볼, 럭비, 역도, 배드민턴 등 총 11개 종목에서 합동 훈련과 친선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 8월 24일(수) 17시 중국 저장성 닝보시 문화광장대극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3개국에서 참가한 966명(대한민국 234명, 중국 488명, 일본 244명)의 임원, 선수들은 11개 종목에서 합동훈련과 친선경기를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중화 전국체육총회에서 마련하는 천동사, 닝보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탐방 행사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1993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간 번갈아 개최되고 있는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는 한·중·일 3개국 청소년선수들의 스포츠교류를 통해 경기력 향상과 상호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으며, 합동훈련과 친선경기, 지역문화 탐방 등을 겸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승부를 떠나 아시아 3개국 청소년들의 스포츠교류 장으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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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대비 제수용 등 농식품 원산지 표시 위반 집중단속
추석대비 제수용 등 농식품 원산지 표시 위반 집중단속
2016.8.18.부터 9.13까지 특사경과 명예감시원을 동원하여 단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지원장 한종현)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8월 18일부터 9월 13일까지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많이 유통되는 농식품에 대한 원산지 거짓표시 등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북지원은 특별사법경찰 73명과 농산물명예감시원 108명을 투입하고, 식약처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단속의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단속은 추석 성수품의 수요증가에 따른 부정유통 개연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어 두 단계로 나누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1단계로 8.18일부터 8.28일까지 제수·선물용품 제조·가공업체와 인터넷쇼핑몰 등을 우선단속하고, 2단계로 8.29일부터 9.13일까지는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는 백화점ㆍ대형마트ㆍ전통시장 등 도·소매업체를 대상으로 중점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축산물은 원산지 단속과 병행하여 이력제 이행점검 및 거짓표시 여부도 단속할 계획이며, 쇠고기 개체식별 번호표시가 의심되면 시료를 수거하여 DNA 동일성 검사도 실시한다.
주요 대상품목은 제수용품인 쇠고기ㆍ돼지고기ㆍ닭고기 등 육류와 사과ㆍ배 등 과일류, 나물류, 선물용으로 인기 있는 갈비·정육세트ㆍ한과류· 쌀·전통식품ㆍ인삼제품 등이다.
원산지표시 위반자는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을 경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농관원 관계자는 추석 제수용 농산물을 구입하기 전에 원산지 식별정보를 활용(www.naqs.go.kr⇒ 정보광장 ⇒ 식별정보)하면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원산지가 의심되면 전화 1588-8112번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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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 밖 학원까지 학생 안전 확보에 노력
세종시교육청, 학교 밖 학원까지 학생 안전 확보에 노력
을지연습 기간 중 학원장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을지연습(8.22~25일)기간 중인 24일 오후 2시, 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관내 희망 학원장을 대상(시교육청 직원 포함)으로 심폐소생술을 교육한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응급상황 발생 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누구나 할 수 있는 응급처치이고 학교에서는 정기적으로 교육이 이루어짐에 반해 학원에서의 교육은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학교 못지않게 학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번에 교육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손인관 행정과장은 “세종시 학생의 안전에서 공․사교육의 구분이란 없다”면서, “학교 안에서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학교 밖으로 확대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학원을 대상으로 소방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행정과(044-320-3217)로 문의 하면 된다.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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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세종교육 정책, 우리가 만든다
2017 세종교육 정책, 우리가 만든다
세종시교육청, 2017 세종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
세종시교육청이 2017년도 세종교육 정책 수립을 위해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 교육구성원과 지역 교육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소통과 공감행정, 교육주체로서의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정책 수립´을 위해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2017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의견 수렴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우선,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시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 알림판과 국민신문고(http://www.epeople.go.kr) 정책참여에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할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 학부모, 교사, 학생 등 교육가족은 물론 일반시민 누구나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특히, 내달 8일 오후 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는 `2017 세종교육 정책! 우리가 만든다´를 의제로 100인 타운미팅이 열릴 예정이다.
이날 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가 바라는 세종교육 3대 정책 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와 지역교육에 관심이 많은 시민 100명으로 부터 의견을 주고받을 계획이다. 타운미팅에 참여하려면 2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유선(044-320-1416)으로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마감한다.
수렴된 의견과 정책 과제는 행․재정적 여건 등을 고려하여 2017년도 주요업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세종교육 정책의 출발점부터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교육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신뢰받는 교육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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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교육엔 진정 경쟁이 없나, `논란´이 된 까닭
핀란드 교육엔 진정 경쟁이 없나, `논란´이 된 까닭
핀란드 고교 자녀 둔 학부모와 만남… 특성화 고교 재입학 사실에 화들짝
연수단 일행 “핀란드에도 경쟁이 있었나” 의문 제기
안애경 강사 “상대를 밟고 올라가려는 한국 사회와 경쟁과 근본적으로 달라” 해명
(핀란드=세종시 출입 기자단 공동) 세종교육 연수단 일행이 핀란드로 넘어와 제일 먼저 확인한 사실은 `교육의 평등과 다양성´ 가치다. 유치원과 종합학교(1~9학년‧만7~16세)를 차례로 방문하며 현장서 인지한 눈과 귀를 의심치 않았다.
▲ 지난 18일(현지시각) 세종교육 연수단과 핀란드의 한 학부모간 대화 시간이 끝난 뒤, 연수단 일행이 학부모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세종교육에 이런 철학을 실행한다는 건 불가능한 것일까”란 의문부호와 함께 부러움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지난 18일 9학년까지의 의무교육을 마치고 고교(후기 중등학교)에 진학한 자녀를 둔 학부모와 대화는 연수단을 일순간 혼란에 빠트렸다.
핀란드의 한 고교 진학을 위한 시험에서 떨어졌다는 사실부터 아이가 1년 뒤 재도전 의사를 밝혀 전폭적인 뒷바라지에 나섰다는 사실 때문이다.
실제로 핀란드의 학부모는 “해당 고교 진학에 필요한 점수 수준에 약간 미달했다. 핀란드에서 가장 들어가기 어려운 고교 중 하나”라며 “엄마 입장에서는 아이가 어려운 과정을 잘 이겨내 준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연수단이 사전 연수와 공부 과정에서 확인했던 `9학년까지가 의무교육인 만큼, 10학년 진학은 원하지 않으면 안 해도 되는 자유로운 선택의 과정´이란 사전 지식과 정면으로 배치됐다.
한 중학교 교사는 “평준화 되었다곤 하지만 이곳에도 좋은 고교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 환상을 가지면 안 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른 참가자들도 “`평등 교육´의 마지막 보루라고 봤던 핀란드도 어쩔 수 없이 기성화 되어 가는가”란 부정적 시선을 내비치기도 했다. 유럽연합(EU) 가입이란 국제 사회 환경변화도 일부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해석도 나왔다.
이때 연수단과 핀란드 사회, 교육기관을 연결해주는 중책을 수행 중인 안애경 강사는 이에 대해 다른 시각을 던졌다.
안 강사는 “핀란드 사람들의 교육수준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일부 경쟁은 필요할 것”이라며 “다만 다른 나라들과 비교하면 굉장히 작은 수준의 경쟁이다. 걱정할 만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핀란드 교육을 세부적으로 해부하면, 무조건 완벽하거나 우수하다고만 볼 수는 없을 것”이라며 “남은 일정 속에서 `남을 밟고 올라서야하는 피말리는 경쟁´에 놓인 한국 사회와는 다른 차원의 경쟁임을 알게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결국 연수단 일행의 오해(?)는 해당 학교가 한국의 `국제학교´ 개념이라는 사실 확인과 함께 일부 해소됐다.
절대 다수의 핀란드 고교에서도 `평등과 다양성´의 가치는 지속되며, 무상교육의 틀 안에서 실업계 진학 등 자신의 진로 선택이 자유롭고 또 어떠한 선택이든 존중받는 구조임을 재확인한 것.
핀란드 학부모는 “일부 특성화 고교 진학에 경쟁은 분명히 있다. 다만 대부분의 고교 진학 기회는 동등하다. 또 한국의 경쟁구도와는 다르다”며 “자신의 진로를 자연스레 찾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선의의 경쟁”이란 사실을 강조했다.
<핀란드=세종시 출입 기자단 공동>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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