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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 59%, 부정 30%…‘특별사면’이 최대 걸림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025년 8월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한국갤럽이 무선전화 가상번호 CATI 방식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는 59%, 부정 평가는 30%였으며, 부정 평가 이유 1위는 ‘특별사면’(22%)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이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보는 긍정 평가는 59%로 나타나, 직전 조사 대비 5%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율은 30%이며, 11%는 의견을 유보했다.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해결’이 15%, ‘전반적으로 잘하고 있다’가 9%로 나타났으며, 부정 평가 이유 중에서는 ‘특별사면’이 단연 1위로 22%에 달했다.이는 광복절 연휴를 맞아 조국 전 대표 등의 특별사면·복권이 직무 평가에 직접적인 부정 요인으로 작용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이번 조사 결과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 기반이 ‘경제·민생’ 개선 노력에 의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여론의 큰 분기점으로 작용한 ‘특별사면’이 지지율 하락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음을 분명히 한다. 향후 대통령의 국정 운영은 이와 같은 정책 지지 기반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자체 조사로, 2025년 8월 12일부터 14일까지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통화 7,518명 중 1,007명이 응답을 완료해 응답률은 13.4%, 접촉률은 42.1%였으며, 표본은 성별·연령·지역별 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확인할 수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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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관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국민 모두가 광복의 주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정부는 1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함께 찾은 빛, 대한민국을 비추다’를 주제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독립유공자 유족, 주한외교단, 각계 인사와 시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민 주권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재확인했다.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이날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광복의 주인’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구성됐다. 무대에는 80개의 태극기가 걸렸고, 독립유공자 후손 80명이 입장하며 80주년의 상징성을 강조했다.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를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 주요 인사, 주한외교단, 학생과 시민 등 약 2,500여 명이 참석했다. 외교단과 국제기구 대표들의 참석은 광복절을 국제사회와 함께 기념하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평가됐다.행사는 아리랑 랩소디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독립유공자 후손 입장, 배우 조진웅의 ‘국기에 대한 맹세’ 낭독, 주제 영상 상영,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무대 배경의 80개 태극기와 중앙의 ‘광복의 빛’ 조형물이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이날 경축사에서 이 대통령은 “광복은 우리 모두의 피와 땀이 만든 자유이며, 이 정신은 오늘의 민주주의와 평화, 번영의 뿌리”라며 “분단의 장벽을 허물고 평화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북 간 신뢰 회복과 대화를 위해 2018년 9·19 군사합의 복원을 추진하고, 흡수 통일이 아닌 상호 존중과 번영의 통일을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일본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과거를 직시하되,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경축식은 단순한 기념을 넘어 국민 주권을 전면에 부각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함께 찾은 빛, 대한민국을 비추다’라는 주제는 모든 국민이 대한민국의 역사와 미래의 주역임을 상징하며, 과거 독립정신을 오늘의 민주주의와 국가 발전 의지로 연결했다.80개의 태극기와 80명의 후손 참여는 역사적 의미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대표적인 연출로, 독립유공자와 그 가족을 직접 초청함으로써 국가의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행사 이후에는 ‘국민주권 대축제’가 이어져 대통령 국민임명식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광복절이 민주주의 체험의 장으로 확장됐다.정부 주관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광복의 역사와 정신을 재조명하고, 국민이 주권의 주인임을 선언하는 계기가 됐다. 상징적인 연출과 폭넓은 참여 속에 과거의 희생을 미래의 평화와 번영으로 잇겠다는 국가적 의지가 분명히 드러난 행사였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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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242일 만에 출소, 사면·복권, 정치 지형 재편 불씨…내년 선거판 흔든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2025년 8월 15일 광복절 특별사면·복권으로 242일 만에 출소했다. 그는 검찰권 남용 종식과 이재명 정부 성공 지원을 약속하며 정치 복귀를 공식 선언했다. 정치권과 전문가들은 이번 사면이 내년 지방선거와 총선의 판도를 뒤흔들 정치 재편의 불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조 전 대표는 이날 0시 서울남부교도소 앞에서 “이번 사면·복권은 검찰 독재 종식의 상징적 장면이 될 것”이라며 “헌법적 결단을 내려준 이재명 대통령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심판과 민주·진보 진영 연대를 위해 힘쓰겠다. 비판과 반대, 심지어 비방까지 모두 받아안고 정치하겠다”라고 말했다.출소 현장에는 조국혁신당 지도부와 지지자들이 모여 환영했으며, 그는 가족과 시간을 보낸 뒤 이르면 8월 18일 복당 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당은 전당대회를 통해 복귀 절차를 공식화할 계획이다.정치권 반응은 엇갈린다. 민주·진보 진영은 “정치 보복 피해자의 복권”이라며 환영했지만, 국민의힘과 보수 단체는 “형기의 절반도 채우지 않은 채 사면하는 것은 명백한 특혜”라고 비판했다.전문가들은 이번 사면·복권의 파급력을 다섯 가지 시나리오로 나눈다.① 민주·진보 진영 결집 강화조 전 대표의 강한 상징성이 지지층 결속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학계에서는 진보 진영의 아이콘이다. 결집에는 효과적이지만, 강경 이미지가 중도층 이탈을 부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유리 지역: 호남, 서울 서부·경기 서북부 ♦불리 지역: PK, 일부 충청권② 보수 진영 반발·대립 격화국민의힘은 ‘비리 면죄부’ 프레임을 내세워 도덕성과 사법정의를 부각할 전망이다. 정치 전문가는 “수도권 중도층을 흔들 수 있는 프레임이라면 판세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전망한다. ♦유리 지역: TK, PK, 강원 ♦불리 지역: 호남③ 범진보·중도 통합 논의 확대반윤(反尹) 연대와 후보 단일화를 통해 경합지에서 표 분산을 막는 전략이다. 선거전략가들은 “조국이 가교 역할을 맡으면 통합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전망한다. ♦유리 지역: 충청, 경기 남부, 인천 일부 ♦불리 지역: 강경 진보 이미지가 강한 지역④ 중도·제3지대 부상양당 대립 피로감을 느낀 무당층과 중도층이 제3세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다. 정치컨설턴트 일부에서는 “중도층 반감이 커지면 일부 경합지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유리 지역: 수도권 경합지, 충청 ♦불리 지역: 호남, TK⑤ 당내 권력구도 변화복당과 출마 여부가 당내 계파 구도와 공천 판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조국 복귀는 당내 권력 재편과 정책 방향에 직결된다” 조언하고 있다. ♦유리 지역: 인지도 높은 지역구 ♦불리 지역: 보수 강세 지역조 전 대표의 사면·복권은 특정 진영 결집과 반대 진영 역결집을 동시에 불러올 수 있는 양날의 검이다. 정치권이 이 변수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내년 지방선거와 총선의 승패가 갈릴 전망이며, 그 결과는 향후 5년간 정치 지형을 좌우할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2019년 자녀 입시 비리,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장관은 1심과 항소심에서 실형이 선고됐고 법정구속은 면했지만 2024년 12월 12일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되자, 즉시 법정구속되었으며, 이로 인해 의원직과 피선거권을 상실하고 향후 대부분 선거 출마가 불가능해졌지만 8개월 만인 2025년 8월 15일 광복절 특별사면·복권으로 출소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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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송철호 무죄 확정…“검찰 정치수사에 정의가 승리했다”
[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대법원이 2025년 8월 14일,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관련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과 송철호 전 울산시장 등의 상고를 기각해, 1심 유죄 판결 이후 2심 무죄를 유지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 제2부는 2025년 8월 14일,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및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과 송철호 전 울산시장에 대한 상고를 기각하고, 이들의 무죄를 확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5년 7개월에 걸친 법적 다툼이 마무리됐다.사건의 핵심 쟁점은 2018년 지방선거 전 청와대가 선거에 조직적으로 개입했고, 그 과정에서 당시 울산경찰청장이던 황 의원에게 야당 후보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수사를 지시했다는 것이었다.1심 재판부는 2022년 11월, 이들의 혐의를 대부분 유죄로 판단해 징역 3년을 선고했으나, 2025년 2월 2심 재판부는 “직접 증거가 부족하다”라며 무죄 판결을 내리며 완전히 뒤집었다.대법원은 2심 판결에 대해 “법리를 오해하거나 판단을 누락한 잘못이 없다”고 판단해 상고를 기각했고, 무죄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다. 이번 판결로 핵심 피고인 8명에게 무죄가 확정됐으며, 부차적 역할을 했던 송병기 전 부시장 및 울산시 공무원 2명만 유죄가 유지됐다. 송병기는 내부자료 제공 등의 혐의로 집행유예형을, 공무원 2명은 벌금형 등이 확정됐다.2심이 무죄 판단의 주요 근거로 든 것은 핵심 증인 윤모 씨의 진술 신빙성 문제였다. 수사보고서에는 윤 씨의 날인이나 서명이 없어 증거능력을 인정하기 어려웠고, 윤 씨 역시 2심 증인 소환에 세 차례 불출석했다는 점이 결정적이었다.이번 대법원 판결은 검찰의 정치적 수사 의혹에 대해 사법부가 일관되게 무죄 판단을 유지하며 정의와 명예를 회복했다는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 핵심 인물에 대한 법적 책임이 무죄로 밝혀지며, 정치 수사의 한계를 분명히 한 판결로 평가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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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당근서 잔류농약 초과 검출…식약처, 회수 조치
[대전인터넷신문=종합/권혁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판매업체 ‘주식회사 강서유통’이 중국에서 들여온 당근에서 잔류농약 클로티아니딘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부산 강서구 소재 수입·판매업체인 ‘주식회사 강서유통’이 수입한 중국산 당근에서 잔류농약 클로티아니딘이 기준치(0.05mg/kg 이하)를 크게 초과한 0.58mg/kg이 검출됐다고 밝혔다.클로티아니딘은 당근과 배추 등 농산물 재배에 사용되는 살충제로, 인체에 일정 수준 이상 노출될 경우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이번 회수 조치는 지난 8일 같은 수출업체(중국 SHOUGUANG ZHONGLONG FOOD CO.,LTD.) 제품에서 동일 성분이 기준치를 넘겨 회수·폐기한 사례가 발생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식약처는 해당 업체 제품에 대해 추가 수거·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번에도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회수 대상은 ‘신선당근’ 제품으로, 2025년 생산분 48,000kg 규모다. 해당 제품은 전량 판매 중단됐으며, 식약처는 유통 중인 물량을 신속히 회수하고 폐기 절차에 들어갔다.식약처는 소비자들에게 “문제의 제품을 구매한 경우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고위험 농산물에 대해 수거·검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사례는 동일 수출업체 제품에서 반복적으로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된 만큼, 수입식품 관리체계의 철저한 점검 필요성을 다시금 부각시켰다. 식약처는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수입 농산물의 안전성 검증과 불법·부적합 식품의 신속한 회수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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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광복 80주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중국 임시정부 유적지 탐방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롯데장학재단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23명과 함께 중국 항저우, 상하이, 충칭 등지에서 임시정부 유적지와 의거 현장을 탐방하며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흥사단과 공동으로 ‘2025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해외역사탐방’을 진행했다. 지난 4월 선발된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23명은 3박 4일 동안 중국 각지의 임시정부 활동지와 의거 현장을 직접 찾아 역사의 숨결을 느꼈다.첫날인 11일, 장학생들은 한적한 항저우 호변촌 골목 끝에 자리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에 들어섰다. 옛 목조건물 안에는 당시 사용하던 책상, 의자, 빛바랜 태극기가 전시돼 있었고, 창문 너머로는 조국 독립을 향한 임시정부 요인들의 결연한 눈빛이 느껴지는 듯했다.12일에는 김구 선생이 은신했던 하이옌의 ‘재청별장’과 자싱의 ‘매만가 76호’, ‘일휘교’를 거쳐 상하이로 향했다. 윤봉길 의사의 의거 현장인 훙커우 공원에는 기념비와 의거 재현 조형물이 세워져 있었고, 참가자들은 엄숙한 표정으로 발걸음을 멈췄다.13일에는 충칭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연화지 청사’와 ‘한국 광복군 사령부 터’를 찾았다. 좁은 골목을 따라 들어선 연화지 청사 앞에서는 80여 년 전 광복을 준비하던 독립운동가들의 숨결이 전해졌다. 오후에는 충칭 중경힐튼호텔에서 조별미션 발표회가 열려, 장학생들은 현장에서 느낀 역사적 의미를 영상과 글로 제작해 발표했다.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한 장혜선 이사장은 이찬석 사무국장을 통해 “이번 여정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조상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길이기에 의미가 깊다”며 “여러분의 피 속에는 독립운동가의 정신과 용기가 흐르고 있다”고 전했다.롯데장학재단은 2020년부터 총 275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지원액은 약 20억 원에 달한다. 앞으로도 후손들이 학업과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탐방 지역별 역사적 의미-항저우 청사는 1932년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훙커우 공원 의거 이후 임시정부가 피신해온 첫 거처로, 당시의 긴박한 상황과 재정난을 보여준다. 하이옌 재청별장은 김구 선생이 은신하며 독립운동 방안을 모색한 장소다.자싱의 매만가 76호와 일휘교는 임시정부 요인들이 은밀히 거주하며 항일운동을 이어간 곳이며, 상하이 훙커우 공원은 윤봉길 의사가 폭탄 의거를 실행해 중국 국민당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낸 현장이다.충칭 연화지 청사는 임시정부가 광복을 맞이한 마지막 청사로, 광복군 사령부 터는 중국 내 무장투쟁의 중심지였다.-탐방의 의미와 사회적 파급효과-이번 해외역사탐방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조상들의 희생과 헌신을 직접 체험하며 민족정신을 계승하는 교육의 장으로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느낀 생생한 역사의 울림을 통해 국가와 공동체를 위한 책임감을 새롭게 인식한 것은 단순한 개인의 성장에 그치지 않고, 학교·지역사회·온라인을 통해 확산돼 청소년 세대 전반에 역사 의식을 고취시키는 효과를 낳을 것으로 보인다.롯데장학재단의 꾸준한 지원은 단기적인 장학금 제공을 넘어, 독립운동 정신을 현대사회 속 실천 가치로 재해석하고 전파하는 사회적 투자로 이러한 노력은 국가 정체성 강화, 세대 간 역사 연대감 형성, 그리고 공공의식 확산이라는 긍정적 파급효과로 이어져, 장기적으로 대한민국 사회의 결속력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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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그룹 엔카이브, 캄보디아 강타…공항 마비·방송국 장악 ‘글로벌 대세’ 입증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K-POP 그룹 엔카이브(NCHIVE)가 캄보디아 첫 방문에서 프놈펜 국제공항 마비, 주요 방송사 장악, 전국적인 팬 열광을 이끌며 글로벌 대세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라이징 K-POP 그룹 엔카이브가 캄보디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신드롬의 중심에 섰다. 지난 2주간 이어진 현지 프로모션 투어는 입국 첫날 프놈펜 국제공항에서부터 수백 명의 팬이 몰려 공항이 마비되는 진풍경으로 시작됐다. 이어 캄보디아 주요 지상파 뉴스가 연일 이들의 일정을 보도하며 그 열기를 증폭시켰다.엔카이브는 최근 캄보디아 프로모션 투어에서 프놈펜 국제공항 마비, 시아누크빌 라이프대학교 ‘스쿨어택’, 프로축구 개막전 하프타임 공연, 리버사이드 버스킹까지 ‘열풍’을 일으켰다. 프놈펜과 시아누크빌 등 전역에서 펼쳐진 투어는 대형 쇼핑몰 팬사인회, 시아누크빌 라이프대학교 ‘스쿨어택’ 행사, 캄보디아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하프타임 공연 등 다양한 무대로 구성됐다. 공연장마다 인산인해를 이루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었다.특히 캄보디아 최고 방송 채널인 ‘비욘드TV(Beyond TV)’가 엔카이브의 활약상을 심층 보도하며, 단순한 이벤트 참여를 넘어 현지 주류 미디어가 주목한 K-POP 그룹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지난 8월 10일 프놈펜 리버사이드 워크스트릿에서 진행된 깜짝 버스킹 공연은 수만 건의 영상이 SNS를 통해 폭발적으로 확산되며 ‘엔카이브 신드롬’의 정점을 찍었다.이번 투어를 주관한 케이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엔카이브는 “첫 방문임에도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응원과 SNS 호응을 받아 체력적으로 힘들어도 행복하다. 이번 만남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캄보디아 국민 앱 ‘앙코르 라이프’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출국 전부터 두터운 지지를 확보했고, 이번 방문으로 현지 입지를 압도적으로 굳혔다.소속사 오브문스튜디오 관계자는 “이번 주말 올림픽 스타디움에서의 대형 피날레 공연만 남았다”라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캄보디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엔카이브는 오는 11월 9일 독일 쾰른을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남미 등 전 세계를 무대로 첫 번째 투어 ‘ACTIVE LIVE’를 진행하며 2집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첫 방문에서부터 캄보디아 전역을 뜨겁게 달군 엔카이브의 행보는 K-POP의 글로벌 영향력을 재확인시켰다. 현지 팬들과의 강력한 유대감과 확고해진 입지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투어에서 어떤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오브문 스튜디오 소속 6인조 보이그룹 엔카이브는 2024년 4월 9일 데뷔 싱글 앨범 《Drive》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원래 7인조로 출발했으나, 메인보컬 민준이 건강상의 이유로 같은 해 7월 탈퇴하며 현재 6명이 활동 중이다.멤버 구성은 리더이자 메인 보컬·비주얼을 맡은 하엘(김영훈), 리드 보컬 이안(이규현), 리드 래퍼·프로듀서 강산(박지용), 메인 래퍼·메인 댄서 유찬(손광훈), 보컬·메인 래퍼 주영(이주영), 메인 보컬이자 막내 엔(김도훈)으로 이뤄져 있다. 멤버들은 각각 프리데뷔 그룹, 다른 기획사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그램 참가 등 다양한 경력을 거쳐 팀에 합류했다.이들의 음악 세계는 데뷔 타이틀곡 ‘RACER’에서 강렬한 힙합 사운드와 신인의 패기를 선보이며 시작됐다. 같은 앨범의 수록곡 ‘Dive In’, ‘Fireworks’는 청량하고 풋풋한 매력을 강조해 음악적 폭을 넓혔다. 이후 크리스마스 스페셜 싱글 ‘First Nchristmas!’, 데뷔 1주년 기념곡 ‘Never Give Up’등을 통해 팬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했다. 특히 ‘Never Give Up’은 멤버 강산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팀의 음악성을 부각시켰다.데뷔 1년여 만에 글로벌 팬덤을 확보한 엔카이브의 질주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멤버 개개인의 탄탄한 이력과 다채로운 음악 색깔은 이들이 앞으로 펼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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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개 섬이 품은 자연과 문화, 치유의 바다 보령으로 섬 여행 오세요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충남 보령의 섬들이 여름 막바지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15개의 유인도와 90여 개의 무인도가 저마다의 이야기와 고유한 풍경을 품고 있으며, 파도와 솔숲, 바닷바람이 어우러진 천연의 휴식공간에서 여행객들은 자연 속 치유와 문화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충남 보령은 푸른 바다와 청정한 자연, 그리고 오랜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해양도시다. 100여 개의 섬 중 15개의 유인도와 90여 개의 무인도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삶과 문화, 치유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보령 최대 규모의 섬인 원산도는 국도 77호선 개통으로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다. 2.5km 길이의 패류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 해당화 군락이 어우러진 원산도해수욕장은 여름 끝자락 더위를 식히기에 제격이다. 이곳에서는 자연산 바지락·모시조개를 직접 채취해 맛볼 수 있으며, 원산도 특산물인 해삼·멍게도 빼놓을 수 없다.효자도는 이름처럼 효자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며, 추도·육도·월도 등과 함께 독특한 섬 문화권을 형성하고 있다. 해안가 갯바위 낚시와 갓 잡은 우럭·도다리 회, 바지락칼국수가 인기다. 장고도는 장구 모양의 지형과 ‘장고8경’ 절경, 그리고 전복·해삼 공동어장이 유명하며, 여름철 전복구이와 해삼회를 맛볼 수 있다. 마을이 주도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신선한 해산물은 여행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고대도는 국내 최초 개신교 선교활동의 발자취가 남은 섬으로, 교회와 기념공원에서 역사를 되새기고, 멸치·실치 어장에서 어업체험을 즐길 수 있다.삽시도는 활에 화살이 꽂힌 형상으로, 2km의 규사 해수욕장과 바닷속 샘물 ‘물망터’가 유명하다. 송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풍경은 걷기만 해도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자연산 홍합탕과 꽃게장은 반드시 맛봐야 할 별미다.외연도는 충남 최서단에 자리한 신비의 섬으로, 천연기념물 상록수림과 풍어당제의 전통이 이어지고 있으며, 국가어항으로 해양영토 수호의 거점 역할을 한다. 참돔·광어회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으며, 소라와 전복도 인기다. 호도와 녹도는 각각 여우와 사슴을 닮은 지형으로, 전복·성게 채취와 침식굴, 초분 유적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해물요리를 즐길 수 있다.호도와 녹도는 각각 여우와 사슴을 닮은 지형을 가진 섬으로, 전복어장과 침식굴, 초분 유적 등 독특한 자연·문화자원을 품고 있다. 바다 위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갯바람과 솔향기는 이곳을 찾는 가족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휴식 경험을 제공한다.보령의 섬 여행은 단순히 보는 관광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치유 여행으로 진화하고 있다. 패각분모래, 굴패각, 천일염, 함초 등 해양치유자원과 어촌체험, 생태관광이 어우러져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쉼과 회복을 선사한다.2025년 행정안전부 ‘찾아가고 싶은 섬’에 원산도, 삽시도, 장고도, 고대도, 녹도, 외연도가 선정된 것은 보령 섬 관광의 가치를 입증하는 것으로 이곳에서 여행객들은 자연의 위로와 문화의 울림 속에 진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다.여름이 끝나갈 무렵, 바다와 섬이 선물하는 치유의 시간을 원한다면 보령으로 향해야 하는 것도 막마지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파도 소리와 솔향, 바닷바람이 감싸는 이곳에서 여행객은 몸과 마음을 내려놓고 삶에 새로운 에너지를 채울 수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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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중대재해 무처벌 끝내야”…강력 제재·산불 예방 국가 총력전 지시
[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8월 12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36회 국무회의에서 대형 건설사의 중대재해처벌법 무처벌 현실을 강하게 비판하며, 원청 책임 강화와 과징금 제도 도입 등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대책을 지시했다. 또한 내년 봄 산불 예방을 위해 국방부 헬기를 포함한 범정부 차원의 조기 진압 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제36회 국무회의는 2025년 8월 12일 오후 대통령 주재로 열렸다. 회의 안건은 ▲법률공포안 22건 ▲전시법령안 31건 ▲법률안 1건 ▲대통령령안 4건 ▲일반안건 1건 ▲부처 보고 2건 ▲토의 2건이었다. 이 중 전시법령안 31건은 을지연습 대비 전시 대통령 긴급 재정·경제 명령안 등이 포함됐다.이 대통령은 “수십 년 전 만든 법안을 그대로 베끼다 보니 현재 상황과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라며 “현대 안보·경제 환경에 부합하도록 전면 재검토하라”라고 지시했다. 이는 군사·재정 비상 대응체계의 시대 적합성 제고를 목표로 한 발언이다.비공개로 진행된 부처 보고에서는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조치 대응’과 국토교통부의 ‘건설 중대재해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이 대통령은 “대형 건설사들이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처벌받은 사례가 단 한 건도 없다”라며 법 집행 실효성 부재를 지적했다. 이어 “기업이 안전 비용을 반드시 확보하도록 과징금 제도 도입을 검토하라”고 지시하며, 법 집행을 강화해 기업이 ‘벌금보다 안전비용이 더 싸다’는 계산을 못 하도록 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로 보인다.또한, 반복 위반 기업에 대해서는 입찰 자격 영구 박탈과 금융 거래 제한을 포함한 고강도 제재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내부고발 활성화를 위해 안전관리 미비 사업장 신고자에 대한 파격적인 포상금 지급도 언급했다. 이는 제도적 감시와 민간 제보를 병행하는 ‘이중 안전망’ 구축 전략으로 풀이된다.이 대통령은 “반복적인 산업재해를 원천적으로 막으려면 정말 강한 제재가 필요하다”라며 상시 감시·관리 기능을 수행할 상설특별위원회 신설을 주문했고, 고용노동부 장관에게는 “직을 걸고 임하라”고 강조했다. 이는 안전 문제를 ‘부처 책임’ 수준이 아니라 ‘정권의 핵심 과제’로 격상시키겠다는 신호로 보인다.중소기업 기술 탈취 근절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아예 기술을 훔칠 생각조차 들지 않게 엄벌해야 한다”라며 형사·행정·민사 전 분야를 포괄하는 전방위 대응책을 요구했다. 이는 대·중소기업 간 공정경쟁 질서 확립과 기술 주권 보호를 동시에 노린 조치다.산불 예방 대책 보고에서는 국방부·소방청·산림청의 합동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이 대통령은 “국방부 헬기를 활용해 산불을 조기 진압하는 시스템을 반드시 구축하라”고 강조했다. 이는 기존 소방·산림청 중심의 대응 체계에 군 자산을 상시 투입하는 ‘국가 총력 산불 진압 체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내년 봄철 고위험 시기 전까지 체계 완비를 주문함으로써 기상 변화에 선제 대응하는 국가 안전 전략을 부각했다.이번 국무회의는 산업안전·재난대응·기술보호라는 세 축에서 대통령이 강력하고 구체적인 실행 지침을 내린 자리였다. 특히 법·제도의 미비점을 직접 지적하고 실행 주체에게 ‘직을 걸라’고까지 한 것은 집행 의지의 강도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향후 법령 개정과 제도 설계 과정에서 이번 발언들이 직접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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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아파트 공사장 사망 사고에 경영진 전원 사표…86년 역사 속 최대 위기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DL건설(전 대림건설 주)이 경기도 의정부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50대 근로자 추락 사망 사고로 대표이사와 임원, 현장소장 등 80여 명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DL건설 전 현장 작업이 중지되고 철저한 안전 점검에 착수한 가운데, DL건설은 1939년 ‘부림상회’에서 시작된 86년 건설 역사가 최대 위기를 맞았다.DL건설은 지난 8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근로자가 약 6층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즉시 전사적 비상조치에 돌입했다.사고 직후 강윤호 대표이사와 하정민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비롯해 임원진, 팀장, 현장소장 등 총 80여 명이 사의를 표명했다. 회사는 44개 전 현장의 작업을 전면 중지하고, 안전이 완벽히 확보될 때까지 재개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DL건설은 본사 차원의 안전 결의대회를 열고 유가족과 고인에게 공식 사과를 전했다. 회사 측은 “생업을 위해 출근한 근로자가 안전하게 퇴근할 수 있도록 안전한 현장을 반드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해당 사건 보고를 받고 “앞으로 모든 산재 사망사고는 대통령에게 직보하라”라고 지시하며 건설업계 전반의 안전 강화 대책 마련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사건이 발생한 DL건설은 1939년 창업주 이재준이 인천 부평에서 설립한 건자재 판매업체 ‘부림상회’를 모태로 한다. 1947년 ‘대림산업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하며 건설업에 본격 진출했고, 1956년 주택건설 전문회사 ‘천광사’를 설립했다. 1968년 건설업 면허를 취득하며 ‘㈜삼호주택’으로, 1981년 ‘㈜삼호’로 사명을 변경했다. 1986년 대림그룹에 편입된 뒤, 2020년 고려개발과 합병해 ‘대림건설(주)’로 출범했으며, 2021년 지주사 체제 개편에 따라 현재의 ‘DL건설 주식회사’로 변경됐다.-향후 건설업계 대응과 사망사고 방지 대책-이번 DL건설 사망 사고는 개별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건설업계 전반의 구조적 안전 관리 취약성을 드러냈다.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대응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전 현장 안전관리 체계 강화•모든 현장에 전담 안전관리자를 의무 배치하고, 안전 점검 주기를 주·일 단위로 단축해야 한다.•발주처·원청·하청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안전 점검 회의를 정례화해 책임 공백을 없앤다.스마트 안전관리 기술 도입 확대•AI·IoT 기반 센서로 고소작업·중량물 이동 시 위험 신호를 실시간 감지해 작업을 즉시 중단하는 시스템을 마련 한다.•현장 CCTV와 착용형 안전장비(스마트 헬멧, 위치추적기 등)를 의무화해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안전 교육 실효성 제고•형식적 교육을 지양하고 실제 사고 사례 기반 시뮬레이션 교육을 도입한다.•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다국어 안전 자료와 안내 표지판을 제공해 언어 장벽을 해소한다.법·제도 강화와 처벌 실효성 확보•‘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을 실질적으로 확대하고, 안전관리 의무 위반 시 기업·경영진에 대한 책임을 강화 한다.•안전 투자비를 경영 성과 지표에 반영하고, 위반 기업에는 공공공사 입찰 제한 등 불이익을 준다.산업 전반의 안전문화 정착•‘공사기간 단축’·‘비용 절감’ 중심의 관행을 개선하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문화를 확산한다.•건설사·노동계·정부가 참여하는 ‘건설안전 거버넌스’를 구축해 업계 전반의 사고 예방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86년의 역사를 가진 DL건설이 이번 사고로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했다. 경영진의 전원 사표와 전 현장 작업 중단이라는 초강수는 ‘안전 최우선’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한 조치다. 이번 사태가 건설업계의 안전 관리 체계를 재정비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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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부부, 윤미향 의원 광복절 특사에 포함... 사면 및 복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025년 광복절 특별사면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정경심 전 교수 등 정치인을 포함한 2,188명을 대상으로 단행되면서, 사회 통합과 공정성 논란이 동시에 불거졌다. 여권 내부와 야권, 시민사회 전반에서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정부는 8월 11일 원포인트 임시 국무회의를 거쳐 ‘2025년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 2,188명을 발표했다. 서민형 형사범, 경제인, 정치인 등 폭넓은 계층이 포함됐으며, 신용회복 지원과 운전면허·어업면허 등 행정제재 감면으로 총 83만여 명이 혜택을 받는다. 정치인 27명, 경제인 16명, 노조원·농민·노점상 등 184명이 포함됐다.정치인 및 공직자 사면 대상자 총 27명에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정경심 전 교수, 윤미향 전 의원, 최강욱 전 의원,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은수미 전 성남시장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형 집행 면제와 함께 복권돼 피선거권이 회복된다.서민형 형사범과 행정제재 감면 대상자는 약 83만4,499명에 달한다. 생계형 범죄자, 소상공인, 청년, 운전업 종사자, 어업인 등 서민층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운전면허·어업면허 취소·정지 등의 행정제재를 면제했다.경제인 사면 대상자는 총 16명이다.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실장 등 주요 기업인이 포함됐다. 정부는 “경제 활력을 높이고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또한, 노조원·농민·노점상 등 184명도 사면 대상에 포함됐다. 이들은 집회·시위, 농민운동, 생계형 노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범죄로 처벌을 받았던 사례가 다수를 차지한다.한편, 신용회복지원 대상자도 약 324만 명에 이른다. 소액 연체 이력자의 신용정보 공유·활용 제한을 해제해 금융 재기의 기회를 제공한다.광복절 특사에서 가장 주목받은 인물은 조국 전 대표와 정경심 전 교수다. 이들은 자녀 입시비리·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 등으로 복역 중이었으나, 이번 사면으로 형 집행이 면제되고 복권돼 정치 활동이 가능해졌다. 윤미향 전 의원, 최강욱 전 의원,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등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찬성 측은 “분열과 반목을 끝내고 사회 통합을 이루기 위한 결단”이라며 환영했다. 일부 여권 인사들은 “정치적 논쟁보다 국민 화합의 대승적 차원”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서민·경제인에 대한 광범위한 혜택은 민생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반면, 정의당 등 야권과 시민단체는 “공정 기준이 무너진 특사”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교육 불평등 문제를 야기한 입시비리 사건 당사자의 사면은 국민 정서에 반하며, 사회적 합의 없이 정치인 중심의 사면이 이뤄졌다는 비판도 있다. 여론조사에서도 조 전 대표의 사면 찬반이 팽팽히 갈리는 등 사회적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정치권에서는 이번 사면이 향후 권력 지형 변화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 전 대표의 정치 복귀 가능성은 혁신당 내 세력 재편, 내년 지방선거 구도 변화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여권 내부 일부에서는 “불필요한 정치 논쟁으로 국정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라는 우려도 제기된다.2025년 광복절 특별사면은 국민통합이라는 명분과 공정성 논란이라는 현실이 충돌한 결정이었다. 서민·경제인 지원이라는 긍정적 효과에도 불구하고 정치인 사면의 파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가 사회 통합의 계기가 될지, 또 다른 갈등의 불씨가 될지는 향후 정치권과 국민 여론의 향방에 달려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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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앞당긴 ‘원포인트’ 국무회의…조국·윤미향 등 광복절 사면에 포함될 수 있을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25년 8월 11일 오후 예정에 없던 임시 국무회의를 소집해 광복절 특별사면안을 심의·의결한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전 의원 등 정치적 논란이 큰 인사들의 포함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반대 여론이 찬성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대통령실은 8월 11일 월요일 오후 ‘원포인트’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광복절 특별사면안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다음 날 정기 국무회의에서 다룰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하루 앞당긴 것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사면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국정 현안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는 지난 8월 7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부부, 최강욱 전 의원, 윤미향 전 의원 등을 포함한 사면·복권 대상자 명단을 대통령실에 상정했다. 최종 명단은 이날 임시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대상자별 정치적 의미-조국 전 대표의 사면은 진보 진영 결집과 중도층 설득이라는 두 가지 정치적 효과를 동시에 노린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조 전 대표를 둘러싼 재판과 사회적 논란이 여전히 진행 중인 만큼, 보수·중도층 반발이 불가피하다.윤미향 전 의원의 경우 ‘위안부 기금 유용’ 사건으로 정치적 타격을 입었으나, 사면을 통해 국제 인권 활동 재개를 명분화할 수 있다. 하지만 피해자 단체와 시민사회의 반발 가능성도 높다. 최강욱 전 의원은 ‘사법개혁 상징 인사’로 불리지만, 허위경력 의혹과 관련한 유죄 판결 전력이 있어 여권과 보수 진영에서는 ‘정치인 사면의 전형’이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사면 절차와 배경-광복절 특별사면은 통상 대통령 재량권에 따라 연 1~2회 실시된다. 절차는 법무부 사면심사위의 심사 → 법무부 장관 제청 → 국무회의 심의·의결 → 대통령 재가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면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정치인 대상을 포함한 첫 대규모 사면으로, 정치적 상징성이 크다.특히, 대통령실이 임시 국무회의를 하루 앞당겨 소집한 것은, 사면 발표 이후 광복절 당일의 정치적 논란을 최소화하고 다른 국정 메시지로 관심을 전환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여론 변화-광복절 특별사면을 둘러싼 여론은 최근 반대쪽으로 기울었다. 뉴스토마토·미디어 토마토가 7월 7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응답률 13.2%,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무선전화면접 90%·유선 10%)에서는 찬성 46.2%, 반대 45.6%로 팽팽했다. 같은 기관의 7월 2829일 조사(1,002명, 응답률 12.9%, 표본오차 ±3.1%p)에서도 찬성 45.8%, 반대 45.4%로 비슷한 양상이었다.그러나 뉴데일리 의뢰로 PNR이 8월 7일 실시한 조사(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 무선 90%·유선 10% 전화면접, 응답률 12.8%, 표본오차 ±3.1%p)에서는 반대 55.5%, 찬성 38.1%로 반대가 우세했다. 특히 20대 54.1%, 30대 69.2%가 반대했고, 40·50대는 찬성이 많았다. 정치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0.5%가 찬성한 반면, 중도층의 53.8%, 보수층의 74.2%가 반대했다. 각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임시 국무회의는 단일 안건인 광복절 특별사면을 조기에 확정하기 위한 전략적 일정 조정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주요 정치인의 포함 여부와 최근 반대 여론 확산을 고려할 때, 사면 결정 이후 정치권과 사회 전반에서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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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포스코이엔씨 면허 취소 검토하고 모든 산재 사망사고 직보”해라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9일 대통령실은 의정부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해 건설사에 대해 법이 허용하는 모든 강경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9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강유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의정부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가 추락해 숨진 사고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라며 “앞으로 모든 산재 사망사고를 대통령에게 즉시 보고하고, 사전·사후 조치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라”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이번 사고는 지난 8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의 한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20m 아래로 떨어져 사망한 사건이다. 사고 현장은 포스코이앤씨 시공으로, 해당 회사는 과거에도 반복적인 산재 사고로 지적을 받은 바 있다.대통령은 특히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 면허 취소,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모든 제재를 검토하라”라며 “산재가 반복되는 기업에 대해선 경각심을 줄 수 있는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또한, 고용노동부에는 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이번 사고와 관련한 사전·사후 조치 내용을 오는 12일 국무회의에서 보고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가 산업재해 사망사고 근절 원년을 선언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이번 브리핑은 산재 사고 발생 시 대통령 직보 체계를 강화하고, 사고를 일으킨 건설사에 대해 법적·행정적 제재를 병행하는 강경 대응 방침을 명확히 한 것이다. 이를 통해 정부는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정책적 압박 수위를 한층 높이고 있다.한편, 포스코이앤씨 건설 현장에서 최근 3년간 8명이 산업재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에만 4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해 안전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재점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9일 업계와 노동계 자료를 종합하면, 포스코이앤씨는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8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올해만 해도 아파트, 철도, 도로 공사 현장에서 4건의 치명적인 사고가 이어졌다.사고 유형은 추락, 감전, 협착 등 다양했으며, 공통으로 안전관리 부실과 기본 수칙 미준수가 원인으로 지적됐다. 특히 지난해 광명~서울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감전 사망사고는 작업자가 절연장갑 대신 일반 목장갑을 착용하고, 전력 공급 차단 조치 없이 작업한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됐다.포스코이앤씨의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도 사망사고가 발생한 3곳 현장을 “원가와 공기 지연이 겹친 위험 현장”으로 평가하며, “안전경영 위기에 직면했다”라는 자체 진단을 담았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도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내부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노동계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반복 사고 기업에 대한 강력한 제재와 실질적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포스코이앤씨의 잇따른 사망사고는 단순한 현장 부주의를 넘어 구조적 문제로 번지고 있다는 점에서, 정부와 기업 모두 근본적인 안전문화 확립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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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 U대회 홍보대사, ‘충청의 레전드’ 김태균 위촉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8일 충남 천안 출신의 야구 해설위원 김태균을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대회 홍보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김 홍보대사는 향후 국내외 홍보 행사와 홍보물 제작 등 다방면에서 대회 알리기에 나선다.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8일(금) 조직위 위원장실에서 강창희 위원장과 김태균 해설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김태균 홍보대사는 충남 천안 출신으로, 한화 이글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WBC 국가대표 4번 타자로 활약했다. 특히 한화 구단 역사상 네 번째 영구결번인 52번을 기록하며, 한국 프로야구계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인물로 평가받는다.현역 시절 탁월한 경기력과 모범적인 선수 생활로 팬들의 사랑을 받은 그는 은퇴 후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전지적 참견 시점』, 『아는 형님』, 『노는 브로』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과 친근하게 소통해왔다.조직위는 김태균 홍보대사의 대중적 인지도, 스포츠계 상징성, 그리고 충청권 출신이라는 점이 홍보대사로서 이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강창희 위원장은 “그의 합류가 대회의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고 충청권의 자긍심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태균 홍보대사 주요 경력 및 수상]♠2001년 한화 이글스 입단(1차 지명)♠KBO 신인왕(2001)♠2002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2006·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 4번 타자♠KBO 타격왕 1회, 타점왕 2회, 출루율 1위 3회 기록♠2020년 한화 이글스 영구결번(52번) 지정[2027 충청 U대회 홍보 활동 계획(예상)]♠홍보 영상·광고 촬영(2025~2027)♠국내외 주요 스포츠 행사 및 지역 축제 현장 홍보♠온라인 캠페인 및 SNS 챌린지 참여♠대회 개·폐회식 및 주요 경기 현장 참석♠대학·청소년 대상 스포츠 토크 콘서트 진행김태균 홍보대사는 “충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를 알릴 수 있어 무척 뜻깊고 영광”이라며, “전 세계 젊은 선수들의 무대인 만큼 국민적 관심과 응원을 이끌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국제 종합 스포츠 행사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일원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150여 개국 1만5천여 명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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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세포기반 인공혈액 ‘첨단바이오의약품’ 분류…제품화 길 열렸다
[대전인터넷신문=종합/권혁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진행 중인 세포기반 인공혈액을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분류해 임상시험 진입과 품목허가 신청 등 향후 개발 절차가 본격적으로 가능해졌다고 8일 밝혔다.세포기반 인공혈액 기술개발사업은 저출생·고령화, 감염병 확산 등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에 대비해 줄기세포로 적혈구와 혈소판을 생산·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2023년부터 추진 중이며, 총 사업 규모는 약 481억 원이다.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식약처, 질병관리청 등이 공동 참여하고 있다.세포기반 인공혈액은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 사례가 없는 신개념 제품으로, 국내 「혈액관리법」은 인체 채혈 혈구와 혈장만을 ‘혈액’으로 규정하고 있어 안전성·효과성 평가 기준이 명확치 않았다. 이에 식약처는 2024년부터 ‘규제정합성 검토 제도’를 통해 개발 초기단계부터 제품 특성, 사용 목적, 작용 기전 등을 검토하고 규제 요건 및 대응 전략을 컨설팅해왔다. 그 결과 해당 제품을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상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최종 분류했다.이번 분류 결정으로 해당 기술은 임상시험 착수, 허가 신청 등 상용화 절차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개발이 완료되면 헌혈 혈액을 대체하는 것은 물론, 희귀 혈액형이나 혈소판 감소증 환자 등 특수 혈액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식약처는 “이번 사례는 규제기관이 국가 혁신 R&D 초기단계부터 기술과 규제의 정합성을 함께 검토해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기존 규제 틀에 맞지 않는 신개념 제품에 새로운 규제의 길을 제시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또한 인공혈액 외에도 발달장애 디지털치료기기, 유전자치료제, AI 헬스케어 등 식의약 혁신제품 개발에 대한 규제정합성 검토를 확대하고, 첨단·혁신 기술이 국민에게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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