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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힘든 것을 참고 견디면 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잠시 힘든 것을 참고 견디면 된다영국의 식물학자 알프레드 러셀 윌리스가자신의 연구실에서, 고치에서 빠져나오려고 애쓰는나방의 모습을 관찰하고 있었습니다.나방은 바늘구멍만 한 구멍을 하나 뚫고는그 틈으로 나오기 위해 꼬박 한나절을애쓰고 있었습니다.그렇게 아주 힘든 고통의 시간을 보낸 후번데기는 나방이 되어 나오더니 공중으로훨훨 날갯짓하며 날아갔습니다.이렇게 힘들게 나오는 나방을 지켜보던 윌리스는이를 안쓰럽게 여겨 나방이 쉽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칼로 고치의 옆부분을 살짝 그었습니다.그러자 나방은 쉽게 고치에서 쑥 나올 수있었습니다.하지만 좁은 구멍으로 나오려고 안간힘을 쓰던 나방은영롱한 빛깔의 날개를 가지고 힘차게 날아가는 반면,쉽게 구멍에서 나온 나방은 무늬나 빛깔이 곱지 않았습니다.그리고 몇 차례 힘없는 날갯짓을 하고는그만 죽고 만 것입니다.오랜 고통과 시련의 좁은 틈새를 뚫고 나와야만진정한 나방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한 송이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반드시 모진 비바람을 견디어내야 합니다.누구나 고통은 싫어합니다.고통을 통해서 참된 열매가 열린다는진리를 깨닫기 위해서는 고통이 고통이 아니라누구도 피할 수 없는 당연한 것이라는 것을믿어야 합니다.힘겨운 상황에 부닥치고 모든 게 장애로 느껴질 때,단 1분조차도 더는 견딜 수 없다고 느껴질 때,그때야말로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바로 그런 시점과 위치에서 상황은 바뀌기 시작한다.- 해리엇 비처 스토우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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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사람이 살아남는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웃는 사람이 살아남는다우리 집에는 독특한 규칙이 하나 있습니다.가족들이 하루씩 맡아서 그날은 집에서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 사람 탓으로돌리는 것입니다.예를 들어, 일요일에 일어난 일은 모두 내 탓입니다.일요일의 나는 사과하고 용서해 달라며조금 비굴하게 굴어야 합니다."오늘은 전부 내 탓이야.일요일은 항상 내 탓이야."내 탓이 아니라는 것을 나도 알고,식구들 모두 알고 있을 때는 이렇게 하기가 쉽습니다.농담으로 시작했는데 이제는 우리 가족이 사는방식이 되었습니다.어느 일요일,하루 종일 밖에 있다가 저녁 늦게 집에 들어갔습니다.나는 집에 들어서자마자 무조건"정말 정말 정말 미안해."라고 말합니다.식구들은 한바탕 웃고 "용서해 줄게."라고외칩니다.나는 내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궁금했습니다.왜냐하면 진짜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가족들에게 나의 죄를 물어봅니다.그러자 저마다 하나씩 말하기 시작합니다.딸이 카펫에 매니큐어를 쏟은 일,아내가 그릇을 깬 일,아들이 우유를 다 먹고 사 오지 않은 일.나는 나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칩니다.일요일에 일어난 일은 모두 내 탓이기때문입니다.이것을 읽는 여러분은 우리 집의 규칙이불합리하다고 말할지 모르겠습니다.하지만 우리는 매일 뉘우치는 훈련을 하면서아주 많이 웃습니다.사소한 잘못을 지적하고 웃는 과정에서죄와 비난을 날려 버립니다.이런 식으로 돌려서 웃기게 말하면 아무도기분 나빠하지 않습니다.물론, 타인과 사는 방법에는더 나쁜 방법도 많이 있습니다.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도 살아 보았으니까요.하지만 결국 살아남는 건, 웃는 사람입니다.무엇으로도 이길 수 없는 건,바로 웃음입니다.지금도 세상 어딘가에서는 전쟁이 일어나고,차별과 학대와 죽음이 진행 중입니다.그러나 그런 와중에도 우리의 일상은 계속됩니다.아무리 힘든 하루라도,좋은 것과 사랑스러운 것에 놀랄 일은 충분합니다.그러니 걱정과 고민 때문에 지금 내 옆에 있는좋은 것을 놓치지 마세요.마음껏 누리고, 미소 지으세요.결국 웃는 사람이 마지막까지 살아남습니다.웃음이 모든 것을 이깁니다.공감 댓글을 남겨주시는 분들 중 20명을 선정하여세계적인 에세이스트, 로버트 풀검의 경쾌한 응원과 위로!'지구에서 잘 놀다 가는 70가지 방법' 도서를선물로 보내드리겠습니다.만일 당신이 역경 속에서도 웃을 수 있다면,당신은 무적이 될 것이다.- 릭키 제바이스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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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코끼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흰 코끼리대형 행사를 치르기 위해 지었지만쓸모가 없어 애물단지가 돼 버린 시설을 이르는'흰 코끼리'란 경제 용어가 있습니다.'흰 코끼리'의 유래는 고대 태국에서부터시작됩니다.왕이 평소 마음에 들지 않는 신하에게'흰 코끼리'를 선물로 주었습니다.그런데 신하에게 이 코끼리는 엄청난부담이었습니다.왕이 하사한 선물이기 때문에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떠넘길 수도 없었을뿐더러코끼리가 병으로 죽기라도 한다면왕에 대한 도전과 반역으로 몰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게다가 '흰 코끼리'는 불교에서 신성한 존재로 추앙됐기에일도 시키지 못하고 먹이고, 재우고, 돌봐주는 데최선을 다해야 했습니다.그렇게 코끼리를 키우다 보면 막대한 먹이로 인해집의 형편은 점점 어려워지고지극정성으로 돌봐야 하는 탓에일마저 제대로 할 수 없어서 결국 파멸을맞이하게 됩니다.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소비와헛된 사치가 만연한 지금 우리 사회와 나에게'흰 코끼리'는 무엇일까요?행복을 사치한 생활 속에서 구하는 것은마치 태양을 그림에 그려놓고 빛이 비치기를기다리는 것이나 다름없다.- 나폴레옹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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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와 강아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택시와 강아지손님을 태우고 달리던 택시에도로를 건너던 강아지 한 마리가 달려들어사고가 났습니다.119에 신고한 뒤 출동한 구조대원과 함께차량을 살펴보니 범퍼 아래쪽에 강아지의 앞다리가꽉 낀 상태였습니다.강아지는 고통스러운지 계속 끙끙댔습니다.이를 보곤 차에 타고 있던 승객도강아지를 구하는데 기꺼이 승낙하며기다리기로 했습니다.그런데 문제는 강아지를 구출하려면범퍼를 뜯어내야 하는데 주인 없는 유기견이기에택시 기사가 모든 수리 비용을 내야 했습니다.이때 택시 기사가 말했습니다."차가 부서져도 상관없으니,신경 쓰지 말고 우선 강아지부터구조해주세요."이에 구조대원들은 택시 범퍼를 해체해안전하게 강아지를 구조했고 이후에 강아지는유기견보호센터에서 치료받은 것으로알려졌습니다.그 뒤로 놀랍게도 이 사연을 전해 들은자동차 회사가 택시의 범퍼를 무상으로교체해주기로 한 것입니다.따뜻한 마음과 베푼 선행이 돌고 돌아모두에게 따뜻함을 전해주었습니다.차량 파손을 기꺼이 감수한 택시 기사.승차 시간을 배려해준 승객.강아지를 안전하게 구조한 구급대원.무상으로 교체해준 자동차 회사.작은 생명이라도생명보다 소중한 것은 세상에 없기에모두가 손해를 감수하고 한따뜻한 선택입니다.인간보다 동물이 고통스러워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말라.오히려 그들은 스스로를 돕지 못하기 때문에더 고통스럽다는 것을 알라.- 루이스 제이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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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뺨을 때릴 수 있겠는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내 뺨을 때릴 수 있겠는가?조선 말기의 왕족인 이하응은조선왕조 제26대 고종의 아버지입니다.이하응의 아들 명복이 12세에 임금에 오르게 되자이하응은 대원군에 봉해지고 어린 고종을대신해 섭정하였습니다.그런 이하응이 젊었던 시절 이야기입니다.몰락한 왕족으로 기생집을 드나들던 어느 날이었습니다.술집에서 추태를 부리다 금군 별장(종 2품 무관)이장렴이 말렸는데 화가 난 이하응이소리쳤습니다."그래도 내가 왕족이거늘 감히일개 군관이 무례하구나!"그러자 이장렴은 이하응의 뺨을 후려치면서큰 소리로 호통을 쳤습니다."한 나라의 종친이면 체통을 지켜야지.이렇게 추태를 부리고 외상술이나 마시며왕실을 더럽혀서야 되겠소!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뺨을 때린 것이니그리 아시오."세월이 흘러 이하응이 흥선대원군이 되어이장렴을 운현궁으로 불렀습니다.이장렴은 부름을 받자 죽음을 각오하고가족에게 유언까지 했습니다.이장렴이 방에 들어서자 흥선대원군은눈을 부릅뜨면서 물었습니다."자네는 이 자리에서도 내 뺨을때릴 수 있겠는가?""대감께서 지금도 그때와 같은 못된술버릇을 갖고 있다면 이 손을 억제하지못할 것입니다."이장렴의 말에 흥선대원군은 호탕하게웃으며 말했습니다."조만간 그 술집에 다시 가려고 했는데자네 때문에 안 되겠군.하지만, 내가 오늘 좋은 인재를얻은 것 같네."흥선대원군은 이장렴을 극진히 대접하고그가 돌아갈 때는 문밖까지 나와 배웅했습니다.그리고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금위대장 나가시니 앞을 물리고,중문으로 모시도록 하여라."오직 나라를 생각하는 충신과 지혜로운 주군.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생각하게 합니다.효자는 부모에게 아첨을 하지 않으며,충신은 임금에게 아첨하지 않는다.- 장자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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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는 네 사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등산하는 네 사람산에 오르기 위해 모인 네 사람이 있었습니다.네 사람 모두 정상에 도착했지만그 과정은 달랐습니다.먼저 첫 번째 사람은 산에 오르기 위해값비싼 등산화를 마련해서 산에 올랐는데등산화가 발에 잘 맞지 않아 계속투덜거리며 산에 올랐습니다.두 번째 사람은 산 중턱에서 경치를 바라보다숲으로 둘러싸인 농장과 언덕 위의 집을 보더니그것은 가격이 얼마나 될지 쓸데없는 생각에오랜 시간을 보냈습니다.세 번째 사람은 작은 구름만 봐도비가 쏟아져 혹시라도 사고라도 나지 않을까전전긍긍하며 올라갔습니다.마지막 사람은 산에 오르며나무와 풀, 바위와 계곡을 보며 감탄했고자연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정상에올랐습니다.인생은 등산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정상에 올라가야 아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과연 '나'는 어떤 모습으로 인생의등산을 하고 있을까요?하루하루를 산에 오르는 것처럼 살아라.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등반하되 지나치는 순간순간의 경치를 감상하라.그러면 어느 순간 산 정상에 올라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며,그곳에서 인생 여정 중 최대의 기쁨을 누릴 것이다.- 해럴드 V. 멜처트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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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십계명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부부 십계명1906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잡지인'가뎡'(가정)에 실렸던 부부 십계명이 있습니다.제1계에서 5계는 남편을, 나머지 단계는아내를 위한 계명입니다.제1계 밖에서 불편하던 얼굴로 집안 식구를 대하지 마시오.제2계 무단히 나가 자거나 밤늦게 돌아오지 마시오.제3계 자녀 있는 데서 아내의 허물을 책하지 마시오.제4계 친구의 접대로 아내를 괴롭게 마오.제5계 의복으로 잔말 마오.제6계 남편의 부족한 일이 있거든 조용히 남편에게 권하시오.제7계 물건이 핍절한 소리 내기를 절조 있게 하시오.제8계 남편이 친구와 담화할 때 뒤에서 엿보지 마시오.제9계 함부로 의복 구하기를 일삼지 마오.제10계 목소리를 크게 하여 역하게 마시오.시대가 변하며 달라지는 것들이 많지만부부간의 필수 덕목은 예나 지금이나크게 변하지 않습니다.존중과 존경은 부부 사이의 예의이자기본적인 도리입니다.만복의 근원이자 인륜의 시작인 부부,손님처럼 공경하며 사는 부부가되어야 합니다.부부란 둘이 서로 반씩 되는 것이 아니라,하나로서 전체가 되는 것이다.- 반 고흐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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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를 구한 삼 형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공주를 구한 삼 형제어느 마을에 삼 형제가 살았는데그들은 각각 진귀한 물건을 하나씩 가지고있었습니다.첫째는 먼 이웃 나라까지도 볼 수 있는 요술 망원경,둘째는 하늘을 자유롭게 날 수 있는 양탄자,셋째는 먹기만 하면 어떤 병이라도 낫게 하는신기한 사과가 있었습니다.어느 날 첫째가 망원경을 통해어느 나라의 왕이 게시한 담화문을 보았는데불치병에 걸린 공주를 낫게 해주는 사람을사위로 삼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삼 형제는 둘째의 양탄자를 타고 왕궁으로 향했고셋째가 공주에게 하나뿐인 사과를 먹이자공주의 병이 씻은 듯이 나았습니다.왕은 삼 형제 중 공주와 결혼시킬한 명을 뽑기 위해 고심했고 그 주인공은셋째로 정하면서 말했습니다."첫째의 망원경과 둘째의 양탄자는 그대로 남아있으나셋째의 사과는 공주가 먹어버렸기 때문에 없지 않은가?셋째는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없이 주었기에셋째를 사위로 삼겠네."내 것을 주더라도 이해관계를 따지는 게각박한 현실에서 당연한 이치일 수있습니다.그러나 손해를 따지지 않고행동으로 옮긴 희생과 헌신은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욱더 따뜻하게만들어 줍니다.너희가 너희 가진 것을 줄 때 그것은 주는 것이 아니다.참으로 주는 것은 너희가 너희 자신을 줄 때이다.– 칼릴 지브란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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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많고 거친 대리석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흠 많고 거친 대리석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최고의 미술가미켈란젤로와 그의 대표 작품 중다비드상의 이야기입니다.미켈란젤로는 어느 날 시의회로부터다비드상을 조각해달라는 의뢰를 받게 되었고5.49m의 거대한 다비드상을완성했습니다.그런데 사실 이 조각상을 의뢰받은 사람은미켈란젤로가 처음이 아니었습니다.그에게 의뢰가 들어오기 40년 전부터수많은 조각가가 다비드상 제작 의뢰를 받았지만이를 위해 준비한 거대한 대리석의 결이좋지 않아 원하는 작품이 나오지 않을 것 같다며모두 거절을 한 것이었습니다.몇몇 조각가들은 용기를 내어 시작해봤지만,오히려 대리석만 망가트렸을 뿐 완성을하지 못했습니다.그렇게 주인을 찾지 못한 거대한 대리석은40년간 방치되며 구석에서 먼지만쌓였던 것이었습니다.시간이 흐르고 공화정이 수립되며독립을 상징하는 다비드상의 제작을 다시 시작했지만여전히 많은 조각가들은 이를 거부했고돌고 돌아 당시 26살의 젊은 조각가였던미켈란젤로까지 의뢰가 왔습니다.그런데 그는 다른 조각가들과는 달리이 대리석을 보자 이렇게 말했습니다."저 안에 천사를 발견했습니다.그 천사를 자유롭게 할 때까지 조각하겠습니다."그렇게 흠 많고 거칠었던 대리석에서꼬박 3년에 걸쳐 최고의 조각품인 다비드상이완성되었습니다.미켈란젤로가 본 것은결이 나쁜 대리석이 아니라대리석이 품고 있는 천사를 보았던 것입니다.조각상은 수백 번 수천 번의망치질을 거친 후에 비로소 세상에보여집니다.우리도 저마다 가지고 있는내면의 값진 보물을 두드리지 않으면그저 모난 돌일 뿐입니다.끊임없이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에 구멍을 낸다.– 루크레티우스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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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탓하지 말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환경을 탓하지 말자페니실린을 발견한 영국의 미생물학자알렉산더 플레밍의 이야기입니다.플레밍은 열악한 연구실에서 포도상구균 연구에몰입했습니다.어느 날 아래층 연구실에서도곰팡이 알레르기 치료 방법을 연구하고 있었는데,그 곰팡이가 창문을 타고 플레밍의 연구실로 들어와배양 접시를 오염시키는 일이 발생했습니다.이상하게 생각한 플레밍은 배양 접시를오염시킨 곰팡이를 현미경으로 관찰하다가중요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그 곰팡이에 페니실린의 원료가 숨어 있었던 것입니다.플레밍은 이것을 토대로 페니실린을 만들었습니다.한 번은 한 친구가 플레밍의 연구실을방문하고 깜짝 놀라서 말했습니다."자네가 이렇게 허름한 연구실에서 페니실린을 만들다니...만약 자네에게 좀 더 좋은 연구실에서 연구했다면더 엄청난 발견을 했을 것이네."그러자 플레밍은 빙그레 웃으면서친구에게 대답했습니다."그렇다면 나는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을 거네.오히려 이 열악한 연구실이 페니실린을 발견하게 해 주었는데창틈으로 날아온 곰팡이가 페니실린의 재료가 되었다네.중요한 것은 환경이 좋다고 해서 꼭 좋은 결과를얻는 것은 아니라네."간혹 부족한 환경만을 탓하는 사람들이 있는데환경만을 탓하는 사람은 발전이 없습니다.성공하는 사람들은 열악한 환경을 도약의발판으로 삼고 있습니다.지금 내게 주어진 환경에 불평하지 말고가장 좋은 환경이라 생각하며 강인한 의지로최선을 다해 보세요.인간이 위대한 것은 자기 자신과 환경을 뛰어넘어꿈을 이뤄내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툴리 C. 놀즈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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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본질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어느 교수가 강의 도중 지갑에서오만 원권 지폐를 보여주며 말했습니다."이 지폐를 갖고 싶은 사람 손 들어보세요."학생들은 무슨 일인가 의아해하면서도모두 손을 들었습니다.그러자 교수는 그 지폐를 주먹에 꽉 쥐고구기더니 다시 말했습니다."구겨진 이 지폐를 갖고 싶은 사람손들어보세요."이번에도 모든 학생이 손을 들었습니다.교수가 이번에는 구겨진 지폐를 바닥에 던졌습니다.교수는 구겨지고 먼지까지 묻은 지폐를 들고학생들에게 외쳤습니다."구겨지고 버려진 지폐를 갖고 싶은사람 다시 손 들어보세요."역시 대부분 학생들이 손을 들었습니다.그걸 본 교수는 말했습니다."제가 지폐를 구기고 바닥에 던져 더럽게 했더라도여러분의 생각하는 가치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나'라는 존재의 가치도 마찬가지입니다.비록 구겨지고 더러워진 '나'일지라도그 가치는 전과 다르지 않게소중한 것입니다."세상을 살다 보면 때론 실패할 수도 있고때론 좌절할 수도 있습니다.그러나 '나'라는 가치는 상황에 따라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소중한 것입니다.그러기에 우리는 '나' 못지않게'너' 또한 소중한 존재이어야 합니다.따라서 내가 싫어하는 사람일지라도그 가치를 얕보거나 가볍게 보지 않고언제나 그 존재 자체를 소중히 여길 줄 아는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자신의 가치는 다른 어떤 누군가가 아닌,바로 자신이 정하는 것이다.- 엘리노어 루스벨트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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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벌의 기적같은 비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호박벌의 비행호박벌은 몸길이가 평균 2.5cm밖에 안 되는작은 체구를 가졌습니다.그런 호박벌은 꿀을 모으기 위해1초에 250번 날갯짓을 해서,하루 평균 200km 이상 되는 먼 거리를쉴 새 없이 날아다니는 곤충입니다.체구와 비교하면 천문학적 거리를날아다니는 셈입니다.사실, 호박벌은 날 수 없는 신체구조로 되어 있는데몸통은 크고 뚱뚱한 데 비해, 날개는 작고 가벼워서날기는커녕 떠 있는 것도 불가능할 정도입니다.하지만, 호박벌은 꿀을 모으기 위해비행을 합니다.어떻게 그 작고 뚱뚱한 몸으로기적 같은 비행을 하는 걸까요?그리고 그 엄청난 거리를 날아다닐 수있는 걸까요?호박벌은 자신이 날 수 있는지,없는지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아침부터 저녁까지 쉬지 않고 오로지꿀을 모으겠다는 일념이 가능하게만든 것입니다.목표는 인생이라는 항해에서 거친 파도와역경을 극복할 힘이 됩니다.그리고 불가능한 일들을 가능하게만들기도 합니다.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너무 큰 목표를정해 놓고서는 도저히 이길 수 없을 것 같은절망에 고개를 숙입니다.목표을 정하되 계획을 차근차근히 준비해가세요.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려면 가장 낮은 곳부터천천히 시작하면 됩니다.장애물이란 목표지점에서 눈을 돌릴 때 나타나는 것이다.목표에 눈을 고정하고 있다면 장애물은 보이지 않는다.- 헨리 포드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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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전쟁과 나쁜 평화란 없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좋은 전쟁과 나쁜 평화란 없다오래전 내전으로 황폐해진 한 마을에포탄이 떨어지고 어른들은 물론부모를 잃은 아이들이 마을 곳곳에서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두려움과 울음소리가가득했습니다.그때 잔뜩 겁을 집어먹은 동생을 감싼오빠가 있었습니다."두려워하지 마, 오빠가 있잖아!"오빠의 그 손은 비록 작고 여리지만어떠한 무서움과 위험으로부터 가려줄 것처럼위대해 보였습니다.계속되는 전쟁, 공포, 죽음...같은 지구촌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그들은 자기의 생각이 옳다고 전쟁을합니다.하지만 그 어떤 이유로도 무고한 아이들이희생되는 전쟁은 합리화될 수 없습니다.특히, 아무런 잘못이 없는 아이들이이제는 전쟁의 피해로 고통받지 않도록그들이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전쟁은 때때로 필요악일지도 모른다.하지만, 아무리 필요하더라도 그것은 언제나 악이며 선이 아니다.우리는 남의 아이들을 죽임으로써 평화롭게 사는 법을배워서는 안 된다.– 지미 카터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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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년째 메뉴는 딱 3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74년째 메뉴는 딱 3개미국의 유명한 햄버거 체인점 인앤아웃은'시대착오적인 햄버거 가게'로 불립니다.경쟁업체에서 신메뉴를 쏟아내는 동안인앤아웃은 세 가지 햄버거 메뉴로74년째 장사를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디지털 시대에 그 흔한 자체 주문 앱도없기 때문입니다.때문에 경쟁에서 밀릴 거라는 우려도 있었지만콜로라도주에 매장을 오픈하자 고객들이14시간을 기다릴 만큼 엄청난 입지를보여줬습니다.이 같은 성공의 배경에는'화려한 비즈니스 전략보다기본에 충실하는 게 곧 혁신'이란경영철학이 있습니다.1948년 스나이더 부부의 손에서 탄생한 인앤아웃,한 평도 안 되는 작은 매장으로 시작했지만'맛과 품질이라는 기본에 충실하자'는 경영철학에신규 매장은 신선한 식자재를 배송할 수 있는곳에만 개설했습니다.또 신메뉴를 내놓는 공격적인 마케팅보다는신선한 재료로 만들 수 있는 맛과 품질을 지키기 위해메뉴도 크게 바꾸지 않았습니다.그리고 또 다른 경영철학은 '사람'입니다.최고의 직원에게서 최고의 햄버거와 서비스가나온다는 신념으로 직원들에게 업계최고 수준의 급여를 줍니다.세계 최대 직장 평가 사이트 글래스도어에 따르면인앤아웃은 2018년 일하기 좋은 직장 4위에뽑히기도 할 만큼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구글보다한 단계 높은 순위라고 합니다.이 경영철학은 패스트푸드점이 파트타임으로잠깐 일하는 곳이라는 통념을 깨고 직원들이미래를 거는 일터로 만들었습니다.그 결과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일했고이는 매장의 매출까지 연결돼 연 매출 1조를넘기는 회사가 되었습니다.기본에 충실하다는 것은누가 보든 안 보든 내가 손해를 보든 이익을 보든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이 바르고 곧은 것을말합니다.어떤 이들은 융통성이 없다고혹은 바보 같다고 말할지 모르지만그렇게 원칙과 기본을 잘 지키는 사람이세상을 바꿉니다.본립도생(本立道生)기본이 바로 서면, 나아갈 길이 보인다.- 논어 학이 편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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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될래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햇볕이 될래요어느 이른 봄날,가까운 공원으로 산책하러 나왔습니다.공원 놀이터에 어린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모여 앉은 아이들이 자기의 꿈을도란도란 이야기하는 것이 마치 내 어린 시절의한 자락을 보는 것 같이 왠지마음이 흐뭇해졌습니다.그런데 한 아이가 한참을 말없이가만히 있었습니다."야, 너는 뭐가 될래?""빨리 말해, 궁금하단 말이야."그러자 뭔가 결심한 듯 벌떡 일어서더니햇볕이 잘 드는 벽으로 뛰어 들어가기대어서는 것이었습니다."난 햇볕이야,너희들 모두 이리로 와봐."어리둥절해하던 아이들은 모두 달려가그 아이 옆에 서서 외쳤습니다."와, 따뜻하다."그 이후 저는 가끔 노는 아이들에게간식을 제공하곤 했습니다.그리고 무심결에 햇볕이 되고 싶은 아이에게그 이유를 물었습니다."우리 할머니는 시장에서 장사하시는데요.할머니가 앉아 계신 곳에는 햇볕이잘 들지 않아요."아이는 잠깐만 할머니를 비추고는 옮겨가는햇볕이 얄미웠던 것이었습니다.그래서 어른이 되면 햇볕이 되어할머니를 온종일 따뜻하게 비춰 줄 거라고했던 것입니다.저는 저도 모르게 그 아이를꼭 안아 주었는데 햇살을 가득 품은 것처럼따뜻하게만 느껴졌습니다.어른들도 어릴 적에는 각자 다른꿈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그런데 다른 인생을 살아왔음에도세월이 지나 어른이 되면 어느 순간꿈이 닮아 있습니다.왜일까요?시간이 순수함을 빛바래서 그런 걸까요?오늘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봅니다.나에게 어릴 적 꿈은무엇이었는지.. 삶에서 가장 순수했던 어린아이 시절로 돌아가라.- 나단 사와야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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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 원숭이의 사랑…소중한 대상일수록 거리 두기가 필요해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어미 원숭이의 사랑어느 숲 속에 어미 원숭이가 새끼 두 마리를키우면서 살고 있었습니다.그런데 같이 태어난 새끼 두 마리 중유독 한 마리를 더욱 사랑하여 늘 안고 다녔습니다.어미의 관심을 받지 못한 다른 새끼 원숭이는혼자서 외롭게 나무를 오르내리며 스스로먹이를 찾아 먹어야 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이웃 숲에 사는 다른 원숭이들이 습격해왔고어미 원숭이는 평소 사랑하는 새끼가 다칠세라더욱 꼭 껴안고 피해 다녔습니다.한참 후 이웃 원숭이 무리가 물러갔습니다.어미도 한숨 돌리며 품에 안고 있던새끼를 본 어미는 깜짝 놀랐습니다.너무 꼭 껴안고 도망 다닌 탓에 새끼가숨이 막혀 죽어 있었던 것입니다.반면 혼자서 이 나무 저 나무를 피해 다닌다른 새끼 원숭이는 살아 있는 것을알았습니다.이솝우화 '어미 원숭이의 사랑'은어미의 과보호나 편애는 오히려 자식에게 해롭다는교훈을 주는 이야기입니다.꽃병에 꺾어둔 꽃보다들판에 피어나는 꽃의 생명력이 더 강한 것처럼오로지 곁에 두고 지켜주려 하는 것은부모의 욕심일 수 있습니다.자녀뿐만 아니라 소중한 대상일수록관계의 거리 두기가 필요하며시련이 좋은 교육이 될 수있습니다.자식을 불행하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언제나 무엇이든지 손에 넣을 수 있게해주는 일이다.- 루소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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