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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이 없는 것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변함이 없는 것하루가 다르게 너무도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새로운 제품도 얼마 지나지 않아 전혀 다르게 변하거나없어지기도 합니다.너무나 빨리, 너무나 많이 새로운 것들이쏟아져 나오고 있어 이제는 무엇이 옛것이고무엇이 신상품인지 구분하기조차어려운 시기입니다.하지만 4,000년 전에도 사용하던비슷한 방식의 물건이 지금도 가정마다보관되고 사용되고 있는데 그것은바로 우산입니다.우산을 최초로 발명한 사람은 중국 주나라 시절도편수였던 노반이었는데, 하루는 정자에서비를 피하다 아이디어가 번쩍 떠올랐습니다.바로 움직이는 정자를 만들면 따로 정자가필요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 것입니다.그는 대나무를 잘게 쪼개 만든 바큇살에천을 덧대 우산을 만들었습니다.또한, 고대 이집트와 페르시아에서 발견된조각이나 회화에 뙤약볕으로부터 파라오를 보호하기 위한양산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하지만, 그것은 비 맞는 것을 막기 위해서가 아니라,왕이나 통치자의 권위의 상징으로 쓰였습니다.우리나라에서는 우산이 언제 처음 쓰였는지정확히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다만, 17세기 중엽의 그림인 김명국의 '기려도'에우산이 그려져 있어서 그때 이미 보편적으로사용하고 있던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비가 오는 날 들고나갔다가 너무나도쉽게 잃어버리는 물건인 이 우산과 양산은아주 오래전부터 이 형태가 만들어졌고지금까지 그 기본 형태는 크게바뀌지 않았습니다.스스로에게 한 번 질문해 봅니다.여러 가지 이유로 변하는 것은 있어도오랜 시간이 지나도 저 우산같이 기본 틀은변함이 없는 것이 나에게도 있는지말입니다.'소나기 30분'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인생의 소나기 먹구름 뒤에는 언제나 변함없는태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우리는 항상 그런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채규철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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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꼴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위대한 꼴찌1990년 11월 2일, 3만 2천 명이 출전한29회 뉴욕 마라톤 대회에서 꼴찌를 한 선수에게모든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55세의 여성 마라토너인 '조 코플로비츠'는29시간 45분의 기록으로 뉴욕 마라톤을 완주했습니다.우승자보다 약 27시간 이상 늦은 기록이지만사람들은 그녀의 완주에 뜨거운 응원과박수를 보냈습니다.사실 그녀는 30년 전 중추신경계 질병인'다발성 경화증'을 앓기 시작했습니다.질병으로 인해 팔과 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었기에두 목발에 의지한 채 절뚝이며 초인적인 의지로풀 코스를 완주했습니다.그런 그녀를 위해 대회 조직위는 일반 참가자들보다4시간 이른 새벽 5시 30분에 출발할 수 있게 배려했습니다.그녀는 달리는 내내 당뇨병으로 인해 2시간마다 멈춰서혈당을 측정해야 했으며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며고독한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장시간 목발을 짚어야 하기에 저려오는 팔,몰려오는 졸음 등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었지만그녀는 끝까지 버텨 결국 최종 목표인'완주'를 달성했습니다.완주 한 뒤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기록과는 상관없이 승리했다는 생각이 듭니다.성실하게 전진하면 반드시 목표에 도달한다는 것이마라톤의 교훈입니다."모든 사람들은 마라톤보다 훨씬 긴인생이라는 마라톤을 혼신의 힘을 다해 달리고 있습니다.완주의 과정에서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만나게 되며,때로는 길이 험하다고, 자기 능력이 부족하다고좌절하기도 합니다.하지만 우리는 그 역경을 극복할 방법을생각할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합니다.그래서 중요한 건, 좌절의 여부가 아니라어떻게 딛고 일어서느냐에 달려 있습니다.힘들다고 아니면 늦었다고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포기하지 않는 한 우리는 인생의 완주라는목표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꿈을 가져라. 계획을 세워라.그리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라.약속하건대, 당신은 거기에 이를 것이다.– 조 코플로비츠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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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행복은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다어느 산속에 두 마리의 산토끼가 살고 있었습니다.두 마리의 토끼는 항상 서로를 위하며사이좋게 지냈습니다.그리고 토끼들이 사는 양지바른 산 중턱에는토끼들의 먹이인 클로버가 많이 자라고 있어서굶주릴 걱정도 없었습니다.그런데 어느 날 사람들이 나타났습니다.사람들은 토끼의 먹이인 클로버 잎을 뒤지며무언가를 찾고 있었습니다.몰래 숨어서 엿보던 토끼들은사람들이 네 잎 클로버에 '행운'이라는 이름을 붙여찾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그 모습을 본 토끼 중 한 마리는이후 네 잎 클로버를 찾아서먹기 시작했습니다."이것 봐. 오늘도 행운을 찾아 먹기 시작했어.어제는 열 개의 네 잎 클로버를 찾아 먹었지.이제 나에게는 행운이 가득할 거야."그러나 다른 토끼가 보기에는 네 잎 클로버만 찾느라다른 클로버를 잘 먹지 않는 친구의 몸이점점 야위어 가고 있었습니다."네가 행운을 찾아다니는 동안 계속 약해지고 있잖아.여우라도 만나게 되면 도망칠 힘도 없을 거야.나는 그동안 평범한 클로버를 계속 먹어이렇게 살도 찌고 다리에 힘도 있는데.네가 네 잎 클로버를 '행운'이라 생각한다면나는 세 잎 클로버를 '행복'이라고생각하고 싶어."지금 주변에 행복의 요소들을 멀리하고알 수도 없고 근원도 없고 불확실한 행운에매달리고 있지는 않은가요?삶은 뜻하지 않은 행운에서 얻는 기쁨보다,우리 주변에 다양하고 평범한 일상에서더 안정되고 풍요로운 행복을가질 수 있습니다.행복이란 하늘이 푸르다는 사실을발견하는 것만큼이나 단순하지 않을까?– 요슈타인 가이더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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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을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예쁜 말을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여보, 당신이 재영이 유치원에서 데리고 와줘.난 오늘도 야근할 것 같아, 미안해."유난히 피곤한 아내의 목소리를 전화로 듣고아들을 유치원에서 데리고 왔습니다.저희 부부도 다른 가정처럼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최근 야근이 늘어 피곤함에 지친 아내를 위해서저는 오늘도 아들 녀석을 씻기고 저녁 먹이고유치원 숙제를 차근차근 봐줬습니다.겨우 설거지를 끝내고 한숨 돌리려고TV를 켰는데 해외토픽에 미인대회가 나왔습니다.마침 아내가 퇴근하여 집으로 들어오더니화려하게 치장된 세계 각국의 미녀들 모습을 보고 있는우리 부자를 보고서는 어이없다는 듯한숨을 쉬었습니다.무심코 변명하려는 순간 아들이 말했습니다."아빠, 미인대회라는 게 뭐야?"순간 당황한 나는 더듬으면서 대답했습니다."그, 그거는 그냥 예쁘고 착한 마음을 가진여자에게 상 주는 거야..."나의 대답에 아들은 엄마를 보면서 말했습니다."그런데, 엄마는 왜 저기에 안 나갔어?"그 말에 아내는 피곤함에 지친 표정이단번에 사라지고 함박웃음을 지으며아들을 끌어안았습니다.순수하고 진실한 마음 그리고 상대를 진심으로사랑하는 마음을 담고 있으면 말 한마디에도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사랑이 담긴 말 한마디,진심이 담긴 손짓 하나로오늘 주변 사람들에게 전해 보세요.그 어떤 것보다 값진 선물입니다.좋은 말을 남에게 베푸는 것은비단옷을 입히는 것보다 따뜻하다.– 순자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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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름다운 내일에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나의 아름다운 내일에게긴 시간 살아온 세상임에도나름의 열정으로 그려 오던 미래가 흐려지고,가혹하게 느껴지고, 스스로가 무능하게 느껴지며,눈을 뜨면 한숨만 나오는 하루의 시작이무겁기만 합니다.씻고 나서야 하는데 이불 밖으로 나서기조차 싫고,출근할 생각을 하면 가슴이 답답하여 깊은 한숨만 뿜어대죠.세수를 하다 바라본 나의 어두운 표정과부쩍 늙어버린 거울 속 나의 모습을 보니처량합니다.출근길에서도 일 걱정, 사람 걱정,앞날의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요.나는 잘하고 있는 것인지 언제부터인가동료들의 시선도 신경 쓰입니다.'나중에 나는 무얼 하며 먹고살까?''나는 정말 지금 이대로 괜찮을까?'삶을 쫓아 바쁘게 살다 보니 의식하지 못했는데마음은 지치고, 불편하고, 한숨만 늘고어깨는 축 처집니다.왜 이런 걸까요?당신의 오늘이 힘든 이유는 부정적인 시각으로세상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입니다.억지로 좋게 생각하려 하지 말고,억지로 나쁘게 생각하려고도 하지 마세요.우리네 삶은 희극도 비극도 아닌,때로 기쁘고, 슬프고, 절망하고, 행복하며특별한 감흥이 없는 일상들이 그사이 사이를채우는 것입니다.감당할 수 없는 슬픔에 지친 날에도 구름은 아름다웠고,노을은 아련했으며, 달과 별은 밝게 빛나고 반짝였을 것입니다.지금까지 묵묵히 이를 악물며 버텨온 자신을 안아 주고,다시 일어설 수 없을 것 같은 절망을 넘어다시 일어선 자신을 보듬어 주세요.- 김유영 '나의 아름다운 내일에게' 중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순간까지...매일 허덕이며 바쁜 일상을 보내지만문득 이유도 없이 불안한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아직 다가오지도 않은 내일을부정적으로 예견하고 예측하다 보면힘이 빠지고, 가슴이 답답하기만 합니다.그리고 더욱 나 자신을 채찍질하며매일매일을 살아갑니다.그런데요.우리가 인생이라는 마라톤에서 완주하기 위해서는가끔은 바쁜 걸음을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르는시간을 가져야 합니다.고단한 하루 끝에 쉼표 하나가 되어줄 수 있게때론 느리게 혹은 천천히걷기도 해야 합니다.여러모로 지치기 쉬운 몸과 마음에자신과 마주할 고요한 쉼의 시간을 내어주세요.지금이 바로 그 시간입니다.적당히 일하고 좀 더 느긋하게 쉬어라.현명한 사람은 느긋하게 인생을 보냄으로써진정한 행복을 누리는 것이다.- 그라시안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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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인 인생을 푸는 열쇠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꼬인 인생을 푸는 열쇠2002년 개봉한 영화 '체인징 레인스(Changing Lanes)'는2대의 승용차의 접촉 사고로부터 시작됩니다.한 사람은 이혼당한 뒤 인생의 패배자라고 생각하며술에 의지하며 살았지만, 마지막 희망인 아이들의양육권만은 빼앗기지 않으려 노력하는가난한 중년 남자입니다.다른 사람은 대형 법률 사무소의젊고 유능한 변호사입니다.중년 남자는 양육권 문제로,변호사는 중요한 재판에 증거서류를 제출하기 위해법원에 가던 중이었습니다.수백만 불의 돈이 걸려 있는 재판에 늦지 않기 위해변호사는 중년 남자에게 돈 몇 푼 쥐여주며무성의하게 사고를 수습하고 가려고 했지만사고로 차가 고장 난 중년 남자는법원까지 태워달라고 부탁합니다.그러나 변호사는 이를 무시하고 법원으로 향합니다.그 결과 중년 남자는 택시를 잡지 못해 지체하는 통에재판에 20분이나 늦어 양육권을 빼앗깁니다.한편 변호사는 시간 맞춰 도착했지만재판에서 쓰일 아주 중요한 증거 서류가 없어진 걸 깨닫습니다.알고 보니 사고 현장에서 서류를 떨어뜨렸는데,우연히 중년 남자는 사고 현장에서 서류를손에 넣게 되었습니다.그때부터 두 사람은 인생이 꼬이기 시작했습니다.서로를 향해 협박과 괴롭힘을 통해서인생을 파괴하려 합니다.그렇게 지옥 같은 하루하루를 보낸 뒤드디어 마주한 두 남자는 허심탄회하게 심경을 토로하며극적으로 화해를 합니다.그리곤 서로를 도와주며 중년 남자는가족과 다시 결합하며 꼬였던 문제가 풀려갔고변호사의 새 출발을 예고하며 영화의막이 내립니다.'그때 그 일만 없었더라면''그때 그랬더라면'이런 생각은 누구나 해봤을 것입니다.인생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고때론 불청객처럼 안 좋은 상황이 찾아오기도 합니다.그리고 때로는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는경우를 만들기도 합니다.꼬이고 비틀어진 인생을다시 회복하는 길은 바로 화해의 기술을배우는 것입니다.당신의 적에게 늘 화해의 문을 열어놓아라.– 발타자르 그라시안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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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란 다 그렇고 그런 것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부부란 다 그렇고 그런 것금실 좋은 한 부부가 있었습니다.하지만 결혼한 지 20년이 넘어가면서부부는 서로에 대한 관심도 사랑도 식어갔습니다.이렇게 살기보다는 헤어짐을 결심하기 전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친한 지인을 찾아갔습니다.지인은 평소 다정했던 부부의 이야기를 듣고는 놀랐지만,다음에 다시 만날 때 그동안 서로가 감사했던 것들을종이 한 장에 써 오라고 했습니다.그렇게 다음 만남의 시간이 되었을 때,남편과 아내는 서로에 대한 감사했던 것들과칭찬을 서로에게 읽어주고, 잠잠히 들었습니다.서로에 대한 칭찬이 다 끝나자남편은 아내에게 말했습니다."당신이 원하는 것 한 가지를들어주고 싶어요."남편의 말에 아내는 눈물을 흘리며조용히 말했습니다."나는 당신을 원해요."부부란 다 그렇고 그런 것이라고 합니다.하지만, 행복한 부부는 서로를 당연시하지 않고섬기며 사는 부부입니다.< 오늘의 명언>우리만이 사랑할 수 있고,이전에 그 누구도 우리만큼 사랑할 수 없었으며,이후에 그 누구도 우리만큼 사랑할 수 없음을 믿을 때진정한 사랑의 계절이 찾아온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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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깊이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욕망의 깊이어느 마을에 부유한 백작이 살고 있었습니다.하루는 백작이 아래층으로 내려오던 중주방에서 그의 요리사가 한탄하는소리를 들었습니다."만약 내게 5파운드만 있다면얼마나 행복할까!"백작은 잠시 생각하다 주방 문을 열고선뜻 5파운드를 요리사에게 건넸습니다.생각지 못했던 선물을 받은 요리사는백작에게 너무도 행복한 표정으로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그러나 백작이 멀리 밖으로 사라지기가 무섭게요리사는 불만스러운 목소리로 이렇게소리쳤습니다."왜 내가 바보같이 10파운드라고말하지 않았을까!"모든 강물을 모아도바다를 다 채우지 못하는 것처럼인간의 욕망도 아무리 채워도채워지지 않습니다.그래서 작은 일상에도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일 것입니다.감사는 마음의 기억이다.– J. B. 마시외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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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을 향해 달리는 스프링 벅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절벽을 향해 달리는 스프링 벅아프리카 남부 칼라하리 사막에는'스프링 벅(spring buck)'이란 산양이 살고 있습니다.평소에는 작은 무리를 지어 평화롭게 풀을 뜯다가점점 큰 무리를 이루게 되면 아주 이상한습성이 나온다고 합니다.무리가 커지면 앞에 있는 양들이 풀을 먹어버리고결국 뒤쪽에 따라가는 양들이 뜯어먹을 풀이 없게 되자좀 더 앞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그러면 다시 제일 뒤로 처진 양들은다른 양들이 풀을 다 뜯어먹기 전에조금 더 앞으로 나아갑니다.이렇게 모든 양들이 풀을 먹기 위해경쟁적으로 앞으로 비집고 들어가려고 하면앞에 있는 양들은 자리를 뺏기지 않기 위해더 빨리 내달립니다.앞에서 뛰니 뒤에서도 따라 뛰고그러다 보면 모두가 필사적으로 달음박질을 합니다.결국 풀을 뜯으려던 것도 잊어버리고오로지 다른 양들보다 앞서겠다는 생각으로빠르게 뛰게 됩니다.그렇게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그저 계속 뛰다가 절벽을 만나면 그대로 떨어져버리는 것입니다.우리는 간혹 왜 사는지, 무엇을 위해 사는지고민 없이 그저 남들처럼 되기 위해남이 달리면 나도 앞만 보고 무작정달릴 때가 있습니다.그러나 각자의 삶이 다르기에인생의 속도와 방향도 모두가 다릅니다.중요한 것은 '남이 얼마나 잘 달리느냐?'가 아니라'나는 잘 가고 있는가?'입니다.꽃은 꽃 그대로가 아름답다.너도 너 그대로가 아름다움인데,왜 다른 사람에게서 너를 찾으려고 하는가?– 틱낫한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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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을 보낸 사람의 정체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선물을 보낸 사람의 정체는?어느 부부에게 아무런 메모도 없고발신인이 표시되어 있지 않은 선물이 배달됐습니다.선물은 당시 성황리에 공연 중이었던콘서트 티켓이었습니다.부부는 머리를 맞대고 누가 보냈을까 고민했지만아무리 생각해봐도 선물을 보낼 사람이 없었습니다.고민하며 시간을 보내는 사이 날짜가 임박하자티켓을 그냥 버리기 아까운 마음에 부부는콘서트를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공짜로 보게 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나간 부부는재밌는 시간을 보냈고 집에 들어왔습니다.그러나 집에 돌아왔을 때집안이 난장판이 되어 있었습니다.도둑이 들어와서 집안에 귀중품을 다 훔쳐 가버린 것이었습니다.그리고 책상 위에는 이런 메모가놓여 있었습니다."이제 누가 보냈는지 알겠지?"'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처럼공짜 뒤에는 늘 함정이 있다는 것을잊어서는 안 됩니다.세상의 모든 것에는 값이 정해져 있습니다.얻기 위해선 값을 지불해야 하는 게세상의 이치입니다.다만 사람 간의 따뜻한 마음의 교류는공짜도 존재할 수 있고, 대가도 없을 수 있습니다.잊지 마세요.공짜 치즈는 쥐덫에만 놓여있다.– 러시아 속담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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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기억으로 씨앗을 뿌려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의 기억으로 씨앗을 뿌려라고등학생 때만 해도 평범한 중산층 가정이었습니다.하지만 아버지가 운영하던 공장이 부도를 맞게 되었고그 이후 평생 전업주부로 살아오신 어머니는파출부로 일하셔야 했습니다.아버지는 채권자들을 피해 도망 다니는상황이 되어버렸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불의의 사고로세상을 떠나게 됐습니다.그렇게 힘겹던 시간이 지나고저는 행복한 가정을 꾸렸습니다.그리고 지금은 어머니를 모시며 살고 있습니다.어머니는 언제부터인가 무료 급식소에서자원봉사를 하시는데 때로는 저희 아이를 데리고 갑니다.식사하러 오는 사람 중에 노숙인도 있다 보니혹여나 저희 아이에게 해가 될까 싶어어느 날 나도 모르게 어머니에게화를 내고 말았습니다.시간이 지나고 어느 명절날,어머니는 당신이 봉사하는 곳으로 저를 데려가셨습니다.구석진 자리에 저를 앉히시고, 식판에 밥을떠 주시면서 말했습니다."거기가 네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식사했던 자리다.사업이 망하니까 친척도, 친구도 모두 네 아버지를 버렸는데유일하게 네 아버지에게 따뜻한 식사를 줬던 곳이 여기야.난 여기서 식사를 하는 이 사람들을 보면너희 아버지 생각에 가슴이 아프구나."전 울컥하는 마음에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그때부터 저는 가끔 어머니를 따라서자원봉사를 하러 나가곤 합니다.처음부터 노숙인이었던 분은 없습니다.처음부터 독거노인이었던 분도 없습니다.연말이 다가오면 더욱 외로우신 분들...따뜻한 하루는 오늘도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습니다.선한 봉사의 씨앗을 뿌려라.감사의 기억들이 이 씨앗을 자라게 할 것이다.- 마담 드 스탈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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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털장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할머니의 털장갑저는 노인요양시설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세상에 쉬운 일은 없는 법이지만, 도움이 필요한어르신들은 자꾸 늘어나는 데 저희의 일손은한정되어 있다 보니 원하는 날짜에 쉬는 것도쉽지 않습니다.어느 겨울, 연휴를 포함해서 3일을 쉴 수 있게 되었고저는 모처럼의 휴식에 몸과 마음을 다시 다잡고출근했습니다.저희 시설에는 저를 너무 좋아하시는할머니가 한 분 계시는데 노환으로 인해 힘들어하시지만항상 저를 보시면 환한 웃는 표정으로반겨주셨습니다.그렇게 며칠 만에 저를 보신 할머니는왜 이제야 왔냐면서 저를 보시더니 뜬금없이털장갑을 건네주면서 말씀하셨습니다."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이제야 왔어.아무 말 말고 이거 한번 끼워봐.""할머니, 이거 생신 선물로 받으신 거잖아요.할머니 이름까지 미싱으로 작업해서 붙어 있는데이걸 제가 미안해서 어떻게 써요."할머니는 거절하는 저에게 인자한 표정으로다시 말씀하셨습니다."종일 방 안에 있는 내가 장갑이 무슨 소용이야.추운데 돌아다니는 젊은 사람 손이 따뜻하고 예뻐야지.내가 이거 주려고 밤새 이름표를 장갑에서 땠어.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끼고 다녀."미싱으로 꼼꼼하게 박은 할머니의 이름표를잘 보이지도 않으시면서 쪽가위 하나로밤새 안간힘을 써 뜯으셨을 할머니 모습을 상상하니갑자기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세월이 흐르면서 깊어진 주름만큼 깊어진 사랑갖가지 형태를 가진 사랑 중에는'내리사랑'이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사랑이 있습니다.우리가 모르는 중에도 받아왔던 '내리사랑'그 따뜻하고 예쁜 사랑을 기억하고세상에 나누어 주세요. 조그마한 친절이, 한 마디의 사랑의 말이,저 위의 하늘나라처럼 이 땅을 즐거운 곳으로 만든다.– J.F. 카네기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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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을 사랑하는 마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1997년 유네스코가 지정한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수원화성은조선 건축 예술의 최고로 손꼽히며 완성한우리나라 성곽의 꽃이라고할 수 있습니다.수원화성은 효성이 지극한 정조대왕의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수원으로 옮기는 동시에세력을 분산시키려는 정치적 목적과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건축을 시작했습니다.보통 이런 대규모 공사는 강제로 끌려 나와갖은 핍박 속에 중노동을 강요당하며,겨울에는 얼어 죽고 여름에는 지쳐서 죽는불쌍한 백성들의 몫이었습니다.하지만, 정조대왕은 달랐습니다.축성으로 이주해야 하는 백성들에게모든 이주 비용과 새 집터를 마련해주었습니다.또한 부역에 동원된 모든 백성에게도정확한 임금을 지급했습니다.건설 현장에는 다산 정약용의 '거중기'라는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데 사용하던 장비를 도입하고,안전사고를 예방하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복리후생도 뛰어나 치료시설도 완비하고,혹시 공사 중 상처를 입어 일을 못 하는 백성에게는지금의 산재보험과 비슷한 제도로 치료 중에는임금의 절반을 지급해 주었습니다.더욱 놀라운 것은 더위로 인해 생기는 병인서병(暑病)을 치료할 수 있는 척사단을 4천 정 하사함으로써단 한 명도 서병으로 사망한 사람이 없게 했습니다.그리고 겨울의 인부들에게 털모자를 하사했습니다.조선 시대 당시 털모자는 정 3품 이상의관료들만 착용할 수 있는 신분 계급의상징이었습니다.일본 히메이지성은 8년,중국 자금성이 14년이 걸린 데 비해수원화성은 예상보다 훨씬 빠른 2년 9개월 만에완성했습니다.정조대왕은 백성을 위해 항상 자신의 몸을 낮추고도움이 필요한 백성들을 내 몸같이 사랑했으며누구보다도 그들의 마음을 헤아렸습니다.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조선왕조의 위대한성군으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작은 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작은 일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 나오고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밝아지면 남을 감동하게 하고남을 감동하게 하면 이내 변하게 되고변하면 크게 성장하게 된다.– 정조대왕 –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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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 숟가락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밥 한 숟가락1997년 12월 제가 중학교 2학년 때 외환위기가 발생하며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구제금융 받았을 때입니다.많은 회사가 부도났고 많은 가장은 실직을당해야 했습니다.그러다 보니 새 학기가 시작되는 학교에서는자연스레 점심 도시락을 못 싸 오는 친구들이하나, 둘씩 늘어났습니다.저희 아버지께서 다니셨던 회사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인수한 회사에서 아버지를다시 고용해주셨고 덕분에 저는 도시락을싸갈 수 있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저희 반 담임 선생님께서는도시락도 못 싸 오는 친구들이상처받거나 따돌림을 당하진 않을까 마음이 쓰이셨던지이런 제안을 하셨습니다."우리 밥 한, 두 숟가락씩만서로 나누도록 하자구나."반 친구들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한, 두 숟가락씩 모으자 4~5명이 먹을 수 있는양이 나왔습니다.그렇게 밥을 모아 도시락을 못 싸 온 친구들과다 같이 나눠 먹었습니다.힘들었던 그 시절우리 반에 도시락을 못 싸 오는 친구는 있었지만도시락을 못 먹는 친구는 없었습니다.모두가 어려웠지만 따뜻한 정과 나눔이 있었기에극복할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따뜻한 하루는 밥 한 숟가락의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으로취약계층 가정 어린이, 독거 어르신들에게도시락과 반찬을 지원하고 있습니다.내가 가진 작은 것이 누군가에게는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다 함께 따뜻이 살 수 있는세상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하루가함께 하겠습니다.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 아프리카 속담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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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가짐을 바꾸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마음가짐을 바꾸자어느 한 여름에 두 명의 보부상이봇짐을 가득 지고는 산을 넘고 있었습니다.한 명은 젊은 청년이고 또 한 명은 나이가 제법 있는중년 남자였습니다.뜨거운 날씨와 땡볕에 판매할 물건이 가득 담긴커다란 짐을 메고 산을 넘는다는 것이너무도 힘든 일이었습니다.젊은 청년은 투덜거리며 말했습니다."가만히 있어도 힘든 이런 날에 왜 산을 넘어가는 겁니까?아직 반도 못 왔는데 이러다가 날이 어두워지겠어요.남들도 힘들어 안 가는 저 마을에 왜 이렇게힘들게 가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청년의 투덜거림을 듣던 중년 남자가 말했습니다."이렇게 길이 험하니 다른 장사하는 사람들은거의 이 마을을 다니지 않았을 거라네.그러면 이 산 너머 사람들은 우리 같은 사람을무척이나 기다리고 있을 거라네.어쩌면 오늘 이 물건들을 몽땅 다팔아치울지도 모른다네."중년 남자의 말을 듣던 청년은다시 힘차게 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어리석은 사람은 목전의 괴로움에 힘겨워합니다.그러면 발걸음 하나하나가 고통일 뿐입니다.결국, 포기하고 멈춰 서게 됩니다.현명한 사람은 힘든 상황에 집착하지 않고그 여정 끝에 있는 목표와 기쁨을바라볼 수 있습니다.분명한 것은 마음가짐을 바꿈으로써인생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인생에서 실패한 사람 중 다수는성공을 목전에 두고도 모른 채 포기한 이들이다.– 토마스 A. 에디슨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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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알고 내년은 모르는 메뚜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하루는 알고 내년은 모르는 메뚜기어느 여름날,하루살이와 메뚜기가 온종일 놀았습니다.저녁이 되자 메뚜기가 하루살이에게이렇게 말했습니다."오늘은 그만 놀고 내일 놀자!"이 말을 들은 하루살이는 이해가 안 된다면서메뚜기에게 되물었습니다."내일이 뭐야?"메뚜기는 고민하다 밤이 지나고밝은 아침이 오는데 그것이 내일이라며 알려주었습니다.그러나 하루살이는 이해하지 못했고오히려 메뚜기를 보고 이상한 이야기를 한다며놀렸습니다.그 후 메뚜기는 그때의 하루살이를 만나지 못했고개구리와 친구가 되어 신나게 놀았습니다.이윽고 가을이 오고 날씨가 추워지자개구리가 메뚜기에게 말했습니다."날씨가 추워지니 이제 그만 놀고내년에 다시 만나자!"그러자 메뚜기가 내년을 알지 못했고개구리에게 되물었습니다."내년이 무엇이야?"개구리는 추운 겨울이 끝나고날이 따뜻해지려고 할 때 오는 게 내년이라며 설명했지만메뚜기는 아무리 생각해도 도저히 알 수 없었습니다.오히려 개구리를 보고 이상한 이야기를 한다며놀렸습니다.대부분의 사람은 직접 경험하지 못한 것을쉽게 믿으려 하지 않고 대부분 직접 겪은 후에야믿게 됩니다.그러나 돌이켜 생각해보면'경험'은 모른 채 겪었고 그 뒤에 믿음과 지식이쌓였습니다.그동안 겪은 경험의 프레임에서 벗어나새로움에 대한 관대하고 넓은 마음을 가질 때세상을 보는 시야가 커집니다.경험하기 전에는 어떤 것도 현실이 되지 않는다.– 존 키츠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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