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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부산 이전 지원 특별법 통과…세종 이전 논란 재점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가 7일 전체회의를 열고 ‘부산 해양수도 이전기관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의결하면서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와 관련 기관의 부산 이전이 법적 근거를 확보했다. 해수부 본부의 세종 이전을 반대해 온 세종시는 행정수도 완성의 대원칙이 흔들린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나, 이전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산하기관 잔류 요구마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세종시는 행정수도 위상 회복을 위한 정책 전환에 나서고 있다.이번 특별법은 해양수산부와 산하기관의 부산 이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이전 비용 지원, 공공택지 우선 공급, 건축물 분양·임대 등 각종 지원 조항이 포함됐다. 특히 이주 공무원의 생활 안정을 위해 이사비용과 이주지원비, 자녀 전·입학 편의 제공, 주거·교육·편의시설이 결합된 ‘해양특화지구’ 지정 등이 명시됐다.이에 따라 세종에 본부를 둔 해수부의 부산 이전은 한층 구체화됐다. 그러나 세종시는 그간 해수부 이전을 지속적으로 반대해 왔다. 세종시는 정부세종청사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기반임을 강조하며, 해수부가 세종에 잔류해야 국정 운영의 효율성과 국가균형발전 목표가 유지된다고 주장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해수부 이전은 행정 효율을 떨어뜨리고 행정수도 완성의 백년대계를 훼손한다”고 여러 차례 지적해왔다.세종시는 특히, 지난 상반기까지는 본부 이전을 막기 위한 강경 입장을 유지했으나, 정부·여당의 추진 기조가 굳어지면서 방향을 선회했다. 시는 “본부 이전이 불가피하다면 최소한 산하기관만이라도 세종에 남겨 달라”는 절충안을 제시했지만, 이번 특별법에 산하기관 이전 지원조항까지 포함되면서 이 요구도 무산됐다. 세종시 관계자는 “행정도시로서의 기능이 점차 약화될 우려가 있다”며 “정책적 대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해수부 이전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세종시는 대응 전략을 새롭게 마련하할 것으로 전망된다. 핵심은 행정기능 분산을 보완하기 위한 ‘행정수도 실질화’ 정책 강화다. 세종시는 국회 세종의사당의 조기 완공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를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최 시장은 “대통령 제2집무실이 세종에 설치돼야 국정의 실질적 중심이 세종으로 옮겨올 수 있다”며 “행정수도의 상징이 아닌, 실제 행정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또한, 세종시는 서울에 남아 있는 중앙행정위원회 및 위원회급 기관의 추가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20여 개 중앙행정위원회를 유치 대상으로 검토 중이며, 이를 ‘제2차 중앙기관 이전 패키지’로 묶어 정부에 제안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설이 예정된 데이터거버넌스위원회, AI정책센터 등 신정부 조직도 세종 이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아울러 세종시는 행정 중심 기능 강화와 함께 도시 자족 기반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세종국가산단(연서면 일원)을 중심으로 미래차·바이오·AI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400억 원 규모의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 2호를 결성해 지역 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행정기능에 산업기반을 결합해 ‘정주형 행정도시’에서 ‘자족형 복합도시’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것이다.정치권에서도 해수부 이전을 둘러싼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세종 지역 정치인들은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에서 부처가 빠져나가는 것은 지방분권 시대의 역행”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부산 지역에서는 “부산이 해양수도로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며 특별법 통과를 환영하고 있다.세종시는 이번 사안을 단순한 이전 논란이 아닌 국가균형발전의 원칙과 직결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시는 향후 대통령실과 국회에 ‘행정수도 완성 4대 패키지’를 공식 제안할 계획이다. 4대 패키지는 ▲국회 세종의사당 조기 완공,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중앙행정위원회 이전, ▲행정중심도시 완성사업(세종보 정상화 등) 지속 추진을 골자로 한다.해수부의 부산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세종시는 ‘행정수도 위상 약화’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그러나 시는 이를 계기로 행정 효율과 도시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다. ‘떠나는 부처를 붙잡기보다 오는 기관을 끌어들이겠다’는 세종시의 정책 기조는 행정수도 완성의 새로운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최민호 세종시장은 그동안 해수부 부산 이전이 확정될 경우 헌법상 행정수도 완성 원칙을 위배할 소지가 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해 왔다. 그는 “해수부 이전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과 정부세종청사 설치법의 근본 취지에 반하는 조치로, 시는 법률 검토를 거쳐 필요한 대응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해수부 이전이 현실화된 상황에서, 세종시가 법적 대응과 정치 협상을 병행하며 행정수도의 위상을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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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여성위원회(위원장 김현옥), “디지털 성범죄는 기술 아닌 관계의 문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여성위원회(위원장 김현옥)는 6일 오후 새롬동 행복누림터 문화관람실에서 시민의식 강화를 위한 양성평등 강연회 ‘디지털 성범죄,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개최하고, 기술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관계와 젠더 권력의 문제로서 디지털 성범죄를 바라봐야 한다는 새로운 접근을 제시했다. 이번 강연회는 2025년 전국여성위원회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경민 강사의 ‘관계 중심의 이미지 메이킹’ 특강으로 시작해 청주대학교 이주희 교수(법학과, 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의 ‘디지털 성범죄의 본질과 사회적 대응 방향’ 강연으로 이어졌다.이주희 교수는 “디지털 성범죄는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기술을 사용하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그리고 그 관계를 규정하는 사회적 젠더 규범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스마트폰, 인터넷, 인공지능(AI) 등은 단지 폭력의 수단에 불과하며, 그 이면에는 젠더 위계와 불평등한 권력 구조가 자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이 교수는 “형사처벌은 필요하지만 충분하지 않다”며 법적 한계를 넘어선 피해자 중심 지원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피해자가 여러 기관을 전전하지 않아도 되는 통합형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안정적인 예산과 전문 인력 확보, 성인지 감수성 기반의 수사와 재판 절차 정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이 교수는 이어 “디지털 성범죄는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플랫폼의 구조적 책임과 연결된 사회적 폭력”이라며, 플랫폼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그는 “AI 기반 탐지 시스템 도입, 알고리즘 투명성 확보, 국제 공조 체계 강화(부다페스트 협약 가입 등)와 같은 사전 예방형 규제(Prevention by Design)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강연의 마지막에서 그는 “플랫폼은 중립적 기술이 아니라 폭력의 매개자이자 해결의 주체이며, 피해자 보호는 선택이 아닌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여성위원장 김현옥 의원은 “사회 제도와 문화 속에 내재된 성별 간 위계를 허물고,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되어야 진정한 양성평등이 실현된다”며 “이번 강연회를 계기로 시민과 함께 평등한 디지털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세종 지역 사회에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인식을 기술 중심에서 관계 중심, 구조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 세종시당 여성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 대상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성평등 문화 확산과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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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친보행자 대중교통 개선’ 연구용역 마무리…BRT 정류장 안전대책 제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세종시 친 보행자 환경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개선 연구모임’(대표의원 최원석)이 5일 의회 청사 의정실에서 제6차 간담회를 열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연구는 세종시 BRT 정류장 주변의 보행환경 실태를 분석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번 간담회에는 최원석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현, 김현미 의원 등 연구모임 구성원과 세종시청 대중교통과·도로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오시몬 교수)으로부터 ‘세종시 정류장 보행환경 개선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 결과를 청취하고, 세종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정책 방향과 제도 보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연구 결과에서는 정류장 구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보행자 사고 위험 요인을 세밀히 분석했다. 특히 ▲정류장과 횡단보도 간 안전거리 확보 ▲정지선 이중표시로 인한 차량 인지 강화 ▲보행로·차도·PM(개인형 이동장치) 구역의 색상 포장 구분 ▲BRT 접근 감응형 신호체계 구축 등 구체적인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연구진은 이러한 방안들이 보행자 통행 동선을 명확히 구분하고, 운전자 인식도를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했다.최원석 대표의원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며 “세종시 BRT는 정시성과 효율성 면에서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지만, 이용량 증가에 따라 보행자 사고도 늘고 있는 만큼 안전 인프라 보완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의 패턴분석 결과와 개선방안이 향후 세종시 정책 수립과 예산 확보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김영현 의원은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방지하고 신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적색잔여시간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며 “보행자와 차량 모두가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김현미 의원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특히 정류장 접근로와 횡단보도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구간부터 우선적으로 개선이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친 연구모임의 결과물은 향후 세종시 보행안전 정책과 제도 개선에 반영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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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대표 광주 방문…‘5·18묘지 참배’ 시민 반발로 무산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장동혁 대표가 11월 6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를 시도했으나 시민단체의 격한 반발로 15분 만에 현장을 떠났다. 전날 세종보 현장을 방문해 최민호 세종시장과 재가동에 뜻을 같이한 데 이어진 이번 일정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 행보로 해석되고 있다.이날 오전 11시께 장 대표가 국립5·18민주묘지 정문 ‘민주의 문’ 앞에 도착하자 현장에는 이미 30여 명의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있었다. 이들은 ‘내란정당 해체하라’, ‘오월영령 능욕 말라’는 구호를 외치며 차량 진입을 가로막았고, 경찰이 출입통제선을 설치하면서 묘역 입구는 한때 아수라장이 됐다. 일부 시민은 화환 리본을 뜯거나 바닥에 던지며 “진정성 없는 쇼 참배는 거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경호 인력의 안내를 받으며 장 대표가 묘역 안으로 들어섰지만, 긴장감이 팽팽했다. 그는 묘비 앞에서 묵념하려 했으나, 주변의 고성에 발길을 멈췄다. 준비된 방명록과 헌화 절차도 진행하지 못한 채 15분 만에 현장을 떠났다. 일부 시민과 취재진이 뒤섞이면서 몸싸움이 벌어졌고, 경호원들이 장 대표를 에워싼 채 황급히 차량으로 이동하는 장면이 연출됐다.참배가 무산된 직후 장 대표는 광주 북구 첨단3지구 복합쇼핑몰 부지와 AI데이터센터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지역 산업 현황을 점검했다. 그는 “광주·전남이 미래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AI와 데이터 산업이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광주 방문은 전날(11월 5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충청권 민생예산정책협의회’ 참석과 세종보 현장 점검에 이어진 연속 일정이었다. 정치권에서는 이 일련의 행보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호남 축을 잇는 지역 기반 다지기로 해석하고 있다. 한 여권 관계자는 “충청권을 발판으로 호남 민심과의 접점을 넓히려는 상징적 행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첫 호남 일정이 거센 반발로 무산되면서 ‘통합의 메시지’는 희미해졌다. 한 정치평론가는 “5·18묘지 참배는 호남과의 화해를 상징할 수 있는 일정이었지만, 사전 조율이 부족했다”며 “결국 통합보다는 불신을 남겼다”고 분석했다.정치권에서는 이번 세종보 재가동 지지 발언의 ‘정치적 교환 구조’에도 주목한다. 장 대표는 전날(11월 5일) 세종보 현장을 방문해 “세종보는 지역의 생명선이자 지방의 물 관리 권한이 회복돼야 한다”며 재가동 필요성을 강하게 언급했다. 이는 사실상 최민호 시장의 정책 노선을 전폭 지지한 발언이었다.그러나 불과 열흘 전, 장 대표는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해양수산부와 산하기관 모두를 부산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식화한 바 있다. 이는 지난달 최 시장이 국회에서 직접 “세종시의 행정수도 위상 강화를 위해 해수부 이전 반대 입장을 고려해 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던 내용과 정면으로 배치된다.이에 대해 세종 정가 일각에서는 “세종보 재가동 지지는 사실상 ‘정치적 위로 수준의 카드’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행정수도 완성과 균형발전의 핵심은 중앙행정기관의 집중인데, 해수부 이전 당론 추진은 세종시의 정체성을 뒤흔드는 결정”이라며 “보 하나 재가동한다고 그 손실이 상쇄되지는 않는다”고 비판했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도 “장 대표가 충청과 호남을 잇는 정치 구도를 그리며 세종보 이슈를 활용한 듯하지만, 해수부 이전 문제에 대한 세종 시민의 실망감을 달래기엔 역부족”이라며 “결국 실질적 정책조정 없이 상징적 제스처만 남은 셈”이라고 평가했다.장동혁 대표의 연속 행보는 충청·호남 민심 모두를 겨냥한 다층적 정치 전략으로 읽히지만, 세종보 재가동 지지와 해수부 이전 당론 간의 괴리는 향후 지역 정치 구도에 적잖은 파장을 남길 전망이다. 세종시민 입장에서는 “균형발전의 실질적 약속은 빠지고, 상징적 수사만 남았다”는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여권의 지역 전략이 실질적 신뢰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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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일 전 세종시의회 의장, “내란세력 청산하라”…세종서 1인 시위 돌입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고준일 전 세종시의회 의장이 11월 6일 세종시 국세청 앞 사거리에서 ‘내란세력에 동조한 고위공직자는 사퇴하라’는 문구의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개혁 완수를 위해 공직사회 내 잔존한 ‘내란세력’의 철저한 청산을 촉구하며, 세종시가 헌법 질서 수호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준일 전 세종시의회 의장은 이날 오전 세종시 국세청 앞 사거리에서 1인 시위를 벌이며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개혁의 출발점은 공직사회의 내란 잔재 청산”이라며 “세종시 공직사회가 헌법 질서의 최후 보루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계엄 사태 이후에도 내란은 종식되지 않았다”며 “내란 세력이 여전히 정부기관 곳곳에 남아 공직사회를 오염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이 개혁을 방해하고 국민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고 전 의장은 세종시의 상징적 역할을 강조하며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행정수도이자 국가개혁의 심장”이라며 “중앙행정기관과 세종시청을 포함한 모든 공직자는 정치적 중립과 헌법 수호의 자세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개혁은 세종에서부터 실현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최근 논란이 된 최민호 세종시장의 보수단체 ‘세이브 코리아’ 집회 참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고 전 의장은 “행정수도 수장의 발언 하나, 행동 하나가 국가의 방향을 상징한다”며 “헌법을 수호해야 할 공직자가 헌정 질서를 흔드는 세력과 보조를 맞춘다면 이는 명백한 시민 기만이자 국가 배신”이라고 비판했다.그는 또한, “정부세종청사, 국세청, 교육청 등 모든 정부기관이 스스로를 점검해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개혁이 성공하려면 내란세력에 동조하거나 침묵하는 공직자부터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 의장은 이번 시위를 시작으로 정부세종청사 민원실 앞 등 주요 정부기관을 돌며 연속적인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개혁이 국민의 신뢰 속에 완성되려면 헌법을 위협한 세력의 잔재를 철저히 청산해야 한다”며 “세종시에서 시작된 이 경고가 전국 개혁의 불씨로 번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고준일 전 의장의 이번 시위는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 갖는 상징성과 함께, 공직사회 내부의 책임과 개혁 의지를 촉구하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그는 앞으로도 세종을 중심으로 정부기관을 순회하며 ‘헌법 수호’와 ‘내란세력 청산’을 요구하는 시민 행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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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이 아니라 실행이다”… 김종민, ‘행정수도완성법’으로 세종 대전환 시동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김종민 국회의원(세종시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5일 세종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완성하기 위한 ‘행정수도완성법’을 발의했다.이번 법안은 행정수도특별법, 세종특별시법, 국회전부이전법, 대법원이전법 등 4개 패키지로 구성됐으며, 입법·사법·행정 3부를 모두 세종에 집적하는 국가운영체계 개편의 청사진을 담고 있다.이번에 발의된 행정수도완성법은 ▲행정수도특별법, ▲행정수도세종특별시법, ▲회법 개정안(국회 전부 이전), ▲법원조직법 개정안(대법원 이전)을 하나로 묶은 종합 패키지다. 김 의원은 “행정중심도시 세종을 헌법적 지위를 갖춘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며 “이는 단순한 기관 이전이 아니라 국가운영 패러다임의 전환”이라고 강조했다.행정수도특별법에는 세 가지 핵심 비전이 새롭게 추가됐다. ▲첫째, 세종을 중심으로 CTX 동서축, 남북축 십자망과 KTX망을 연결해 전국을 2시간 생활권으로 묶는 전국연결도시로 설정했다. ▲둘째, 각국 외교공관과 국제기구가 입주 가능한 국제외교단지와, 한글문화·한류콘텐츠를 결합한 글로벌문화특구를 신설해 6만 석 규모의 스마트돔을 세종의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셋째, 금강수목원을 국가자산화하고 국립자연휴양림을 조성할 수 있는 산림생태단지 지정을 가능하게 해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수도 기반을 마련한다.이와 함께 「행정수도세종특별시법」은 ‘대한민국의 수도는 서울, 행정수도는 세종’이라는 양경제 법체계를 명문화해 과거 위헌 논란을 법률로 종식시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국회법」 개정안은 현행 ‘세종의사당 분원 설치’ 조항을 삭제하고 국회 본청을 전면 이전하도록 규정하며, 「법원조직법」 개정안은 대법원의 서울 소재 규정을 삭제해 입법·사법·행정 3부 세종 이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김 의원은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만으로는 행정수도가 완성되지 않는다”며 “입법·사법·행정이 세종에서 함께 기능하고, 교통·외교·문화 인프라가 완성될 때 진정한 행정수도가 된다”고 말했다.■ 법안 통과의 관건은 ‘합의와 실행력’전문가들은 이번 법안이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 될 수 있으나, 실제 통과 여부는 정치적 결단에 달려 있다”고 입을 모은다. ▲첫째, 여야 합의가 필요하다. 헌법기관 이전은 단순 과반으로는 불가능하며, 수도권 반발을 완화할 상생 전략이 병행돼야 한다. ▲둘째, 재정계획의 현실성이다. 국회·대법원·외교단지 이전은 수조 원 규모의 사업으로, 특별회계 신설이나 예비타당성 면제가 동반되지 않으면 추진 동력을 얻기 어렵다. ▲셋째, 단계별 이전 로드맵의 구체화다. 기관별 이전 순서, 청사 신축 일정, 인력 재배치, 교통망 확충, 생활 인프라 조성이 세밀하게 설계돼야 한다.■ 법안 통과 후 세종의 ‘3단계 전환 시나리오’1단계(2025~2030) – 제도 기반 확립기법 공포 후 행정수도 특별관리구역이 지정되고, 국회 이전 부지와 대법원 청사 이전지가 확정된다. 세종지방법원과 세종의사당 건립이 가속화되며, 대통령 제2집무실 이전이 병행 추진된다. 이 시기에는 국제외교단지와 글로벌문화특구, 산림생태단지의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가 병행된다.2단계(2030~2035) – 핵심 기관 이전 및 도시기반 구축기국회 본회의장과 상임위 청사가 세종으로 옮겨가며, 대법원 이전 착공이 시작된다. 국제외교단지에는 각국 대사관이 입주를 시작하고, 스마트돔 공연장 건설이 본격화된다. 또한, 금강수목원은 국가자산화가 완료되고 국립자연휴양림이 개장된다. 세종~서울~충청권을 잇는 CTX·KTX 연계망도 완성된다.3단계(2035년 이후) – 통합 행정수도 완성기입법·사법·행정 3부의 통합운영 체계가 본격화되며, 세종은 행정뿐 아니라 외교·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 행정수도로 자리잡는다. 이 시기에는 국제회의와 다자외교가 상시적으로 열리고, 세종이 수도권과 2시간 생활권을 이루는 전국연결도시로 확립된다.■ “법안은 출발점… 실행이 진짜 정치”한 정치평론가는 “이번 법안 발의가 단순히 표심을 노린 요식행위로 끝난다면 세종시민들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며, “김종민 의원이 진정 행정수도 완성을 실현시킨다면, 향후 세종시 역사에 ‘실행으로 행정수도를 완성한 정치인’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세종이 진정한 행정수도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국회와 정부, 그리고 국민적 공감대가 동시에 움직여야 한다”며 “법 통과 이후의 실행 로드맵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김종민 의원은 이달 하순 세종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행정수도완성법’의 세부 추진계획과 실무 로드맵을 직접 공개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세종이 대한민국의 미래 균형발전의 축으로 서기 위해선 더 이상 논의에 머물러선 안 된다”며 “이제는 행동으로, 세종을 진정한 국가운영의 중심으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행정수도완성법은 단순한 공약이 아닌 국가 운영구조 개편의 실험대다. 이 법이 국회 문턱을 넘고, 실제 이전과 도시 인프라 구축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세종은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역사적 과업을 완성하게 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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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일 지방자치 30년 논의의 중심에 서다…“행정수도에서 미래 분권을 설계하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일본정책연구대학원대학·세종특별자치시는 11월 5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1회 한·일 지역정책연구회를 열고 지방자치 30년의 성과를 점검하며 향후 30년의 지속가능한 분권·균형발전 비전을 공유했다.세종특별자치시는 5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일본정책연구대학원대학과 공동으로 ‘제31회(2025-2차) 한·일 지역정책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는 한국의 지방자치 부활 30주년과 일본 지방분권추진법 제정 30주년을 기념하며, 양국의 경험을 기반으로 미래 지방자치와 분권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지방자치 30년 성과 평가와 미래 정책’을 주제로, 참석자들은 중앙-지방 관계 재정립, 재정 자율성 강화, 초광역 협력 거버넌스, 주민 참여 확대 등 향후 분권과 지역발전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이노우에 야스로 일본정책연구대학원대학 교수는 권한 이양과 지방재정 자율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오가와 야마토 간세이가쿠인대 교수는 일본의 인구 감소 대응과 지역 균형정책 사례를 소개했다.한국 측 발표자로 나선 최지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센터장은 광역권 협치 체계 구축과 실질 분권 강화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장민주 세종시 정책기획관은 ‘행정수도 세종, 대한민국 균형발전 선도 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발표하며 행정도시 세종의 역할, 초광역 교통망·국가산단 추진, 시민 참여 확장 등 세종시 미래 전략을 소개했다.세종시는 이번 연구회의 공동 주최 도시로서 행정수도이자 지방자치 실험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행사 준비와 국제 정책 협력 논의를 총괄하며 세종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세종시는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이자 지방자치의 미래를 실험하는 도시”라고 평가하며 “양국이 지난 30년의 자치 경험을 공유하고 다음 30년의 미래 모델을 설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또한, 김 부시장은 초광역 협력·시민참여 거버넌스·데이터 기반 행정 고도화 방향도 언급했다. “세종시는 중앙과 지방 기능이 공존하는 유일한 도시로, 균형발전과 실질 분권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며 “초광역 협력과 주민 참여 기반 확대, 디지털 행정 혁신으로 미래형 행정도시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국제 참석자를 향한 메시지에서도 세종시의 비전이 강조됐다. 김 부시장은 “Sejong is Korea’s administrative capital and the testbed for the future of local autonomy. We believe that shared experience and continuous cooperation between Korea and Japan will shape a more resilient, balanced, and inclusive governance model for the next generation.”(세종은 대한민국 행정수도이자 지방자치의 미래를 실험하는 도시입니다. 한국과 일본이 축적한 경험 공유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앞으로 더 탄탄하고 균형 잡힌, 모두가 포용되는 거버넌스 모델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라고 강조하며 국제적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이번 연구회는 단순한 학술행사가 아닌, 세종시가 지역분권·균형발전 담론을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준 자리였다. 세종시는 이미 행정수도 기반 위에 초광역 메가리전 전략, 자치경찰제 실효성 강화, 시민정책 플랫폼 확대, 국가산단 기반 전략산업 육성 등 로컬 정책 실천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세종시의 실험과 논의는 지방분권 시대를 준비하는 한국 지방정부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지방자치 3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은 ‘지방의 시대’라는 새로운 전환점에 서 있다. 세종시는 행정수도이자 자치 정책 실험도시로서 미래형 분권 모델을 제시하며 한국 지방자치의 확장된 역할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연구회는 세종시가 향후 30년 지역균형발전·자치혁신을 이끌 핵심 도시임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기록될 전망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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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 “교부세 차별 즉시 해소”…여권에 전폭 지원 요청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5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세종지방법원 설계비 반영과 한솔동 고분군 관광 자원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요구하고, 지방교부세 제도 개선과 세종보 재가동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세종시는 5일 최민호 시장이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행정수도 완성과 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당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장동혁 당대표를 비롯해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박형수 예결위 간사, 이종배 의원, 이준배 세종시당위원장 등 주요 지도부가 참석했다.최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 반영 필요 사업과 현안사업 총 18건을 건의했다. 특히 법원설치법 개정안 시행 시점인 2031년 3월 세종지방법원 개원을 위해 설계비 10억원을 국회 심의 단계에서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종지방법원 설치와 함께 한솔동 고분군 국가사적 역사관광 자원화, 제천횡단 지하차도, 국립한글문화단지 등 주요 사업의 예산 원안 통과 필요성을 설명했다.행정수도 완성 전략도 재차 언급됐다. 최 시장은 “행정 효율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 완전 이전, 수도권 중앙행정기관의 세종 이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수도 명문화는 국정 운영의 미래 전략”이라며 여권 차원의 동참을 당부했다.가장 강한 어조로는 지방교부세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최 시장은 “지난 13년간 국가 전체 교부세는 30조 원에서 60조 원으로 두 배 늘었지만 세종은 같은 기간 1,591억 원에서 1,159억 원으로 27% 줄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초분과 광역분을 나누는 현행 체계는 단층제인 세종에 맞지 않는다”며 “세종시민이 겪는 재정적 차별을 즉시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한글문화 교육센터와 파크골프장 표준모델 사업, 지방분권 종합타운 등도 세종의 성장축 형성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외에 세종보 재가동,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국가 자산화, 첫마을 IC 설치,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추진 가속화 등 현안 해결도 요청했다.협의회 이후 국민의힘 지도부와 최 시장은 환경단체가 점거 중인 세종보 현장을 방문해 운영 필요성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세종보는 도시 기능 유지를 위해 만든 시설이지만 2012년 완공 후 가동되지 못했다”며 “도시 성장과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 반드시 다시 돌려야 한다”고 했다. 장동혁 당대표는 “이념이 아닌 시민 눈높이에서 세종보 문제를 풀겠다”고 답했다.한편 세종시는 전국 유일의 단층제 자치단체임에도 광역·기초 기능을 모두 수행하며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교부세 정상화와 핵심 국비사업 반영을 위한 공식적 요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종시가 요구한 제도 개선과 현안 사업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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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 예배·친족 채용·정치 편향…대전 청소년시설 수탁기관 ‘넥스트클럽’ 논란 확산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대전 지역 청소년시설을 운영하는 수탁기관 ‘넥스트클럽’이 근무시간 예배 강행, 종교·정치 편향 강의, 허위 공신력 홍보, 친족 채용 등 부적절한 운영 의혹을 받으면서 공공기관 운영의 공정성과 중립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장철민 국회의원은 4일 성평등가족부 국정감사에서 관련 정황을 제시하며 철저한 진상조사와 강력한 조치를 촉구했다.장철민 의원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성평등가족부 국정감사에서 대전청소년성문화센터와 대덕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 넥스트클럽의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질타했다. 장 의원은 넥스트클럽이 공공지원 예산을 받는 기관임에도 특정 종교 교리와 정치적 편향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운영해 온 정황이 다수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근무 중 예배 강행, 기관장 친족 채용 등 공정성 훼손이 심각하다”고 말했다.장 의원은 넥스트클럽이 진행한 성교육 강사 양성과정에서 “모든 돈이 좌파로 넘어가기 전에 우리가 따와야 한다”, “여가부의 누가 북한과 연결돼 있다” 등 정치적으로 편향된 발언이 노출됐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아이들을 망가뜨리는 거대 세력이 못 들어오게 기도하는 사람들이 현장을 밟아줘야 한다”는 내용까지 거론되며 공공정책 기관으로서 도를 벗어난 행태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실 왜곡을 넘은 수준의 발언이 성교육 과정에서 나온 만큼 정확한 행정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대전청소년성문화센터가 주최한 행사 기획안에는 ‘교과서에 들어온 미혹하는 논리에 대한 성경적 대응’, ‘성경적인 성교육의 방향과 흐름’ 등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장 의원은 특정 종교 교리를 전파하는 행사가 공공지원 사업으로 계획된 것은 청소년복지지원법 취지에 위배된다고 주장하며, 성평등가족부와 대전시가 관리·감독 의무를 소홀히 했다고 비판했다.특히, 장 의원은 대덕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촬영된 예배 영상을 공개하며, 근무시간 동안 센터장과 직원, 타 기관장이 참석한 종교행사가 진행된 사실을 지적했다. 영상 속 센터장은 “저희가 기관에서 종교활동이 안 돼”라며 촬영자에게 업로드 자제를 요청하는 장면도 포함돼 있어, 규정을 인지하고도 이를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장 의원은 “공공성을 유지해야 할 기관이 오히려 세속적 목적과 종교 확산 공간처럼 운영되고 있다”고 비판했다.넥스트클럽이 ‘교육부·여성가족부 인가 교육전문기관’이라는 허위 정보를 활용해 공신력을 포장하고 사업을 확대해 왔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장 의원은 “이런 홍보를 통해 성문화센터뿐 아니라 공동체지원센터, 고용노동부 일자리 사업까지 다수 위탁받았다”며 “대표의 동생과 딸 등 친족이 기관장과 계약 대상자가 되는 구조는 전문성이 아닌 사적 네트워크 기반 운영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장 의원은 “넥스트클럽의 행위는 성평등가족부는 물론 국가 행정체계 전체를 기만하는 것”이라고 질타하며, 수탁기관 관리 체계 강화와 철저한 조사·조치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구체적 사례를 제시해줘 감사하다”며 “사실관계를 확인해 문제점이 있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변했다.이번 국감에서 드러난 의혹은 청소년 관련 공공기관의 운영 원칙과 신뢰도를 흔드는 사안으로, 관리·감독 체계의 허점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관련 기관과 지자체는 수탁기관 운영의 투명성·중립성을 보장하고, 청소년 복지시설이 원래 목적에 맞는 공공성과 전문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증과 개선 조치가 요구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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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선관위, 예비후보자 대상 선거법 안내… 공정선거 준비 본격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가 2026년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는 11월 11일 오후 2시 세종시선관위 2층 대회의실에서 입후보예정자와 정당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치관계법 안내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선거운동 범위와 정치자금법 제한 사례 등을 중심으로 입후보예정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실무적 내용을 제공해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방선거 절차와 준비과정, 주요 일정 등 기본적인 선거 개요를 설명하고 선거운동이 가능한 시기, 방식, 홍보 수단 등 실무 중심 지침을 안내한다. 특히 선거운동 방식이 다양해진 만큼 온라인 홍보를 비롯해 일상적 활동과 선거운동의 구분 등 참가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혼동할 수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선관위는 정치자금법 위반 예방을 위해 기부행위 금지, 후원금 모금 기준, 회계보고 의무 등 정치자금 관리에 관한 주요 제한·금지 규정도 상세히 다룬다. 실제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법 위반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선거과정 전반에 걸친 건전한 경쟁 분위기 조성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설명회는 입후보예정자와 그 캠프 관계자, 각 정당 지역조직 관계자가 참석 대상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열어 선거 이해도를 높인다. 세종시선관위 관계자는 “입후보예정자들이 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준수하는 것이 공정한 선거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깨끗한 선거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세종시선관위는 매 선거 시기마다 후보자와 선거 관계자 대상 법규 교육을 실시하며 선거 질서 확립에 힘쓰고 있다. 2026년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선관위는 관련 민원 상담창구 강화, 선거법 위반 예방활동 확대 등 사전 대비도 병행하고 있다.세종시선관위의 이번 설명회는 입후보예정자가 사전에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습득하고 법규를 준수하며 선거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 자리다. 현장 중심 정보 제공과 위법 소지가 있는 사례 안내를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지역 정치문화 성숙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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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안위, 세종교육협회와 간담회…평생교육 정책 발전 논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3일 의회 청사 대회의실에서 세종시교육협회와 간담회를 열어 지역 평생교육 진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 교육체계 강화를 위한 의견이 공유됐으며, 법정의무교육 단일화와 안전교육 체계 개선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세종교육협회는 한민정 회장 주도로 세종지역 평생교육 생태계 구축에 힘쓰는 단체로, 연중 전시·토론·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연령층이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유아교육부터 성인·시니어 교육까지 아우르는 평생교육 체계 마련을 위해 민관 협업을 확대 중이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교육·체육기관 법정의무교육 사이트 단일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의무 안전교육(심폐소생술·하임리히법 등) 강화 ▲학생·성인·시니어 세대 통합형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는 지역 내 각 기관이 분산된 교육 시스템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세대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해 시민 참여 기반을 넓히기 위한 취지다.간담회에는 교육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김충식 의원(조치원읍)도 참석해 세종지역 평생교육 정책 확대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참석자들은 민간교육 단체의 의견이 실제 제도 개선과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와 협회의 연계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윤지성 교육안전위원장은 “세종교육협회와 같은 단체가 낼 수 있는 현장의 목소리는 평생교육 정책의 중요한 나침반이 된다”라며, “오늘 제안해 주신 안건들을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 아울러 앞으로도 교육안전위원회는 평생교육 참여자 모두가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번 간담회는 세종시의 평생학습 기반 확충을 위한 정책적 논의의 장으로 평가된다. 의회와 민간교육 단체 간 협력 체계가 강화되면서, 세종시가 지향하는 ‘전 생애 학습도시’ 비전 실현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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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세종 완성만이 국가 위기 돌파”... 최민호 시장, 개헌 명문화·국회·대통령실 이전 촉구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저출생, 지방소멸, 정치양극화 등 국가 위기를 극복할 유일한 해법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며 개헌 명문화와 국회·대통령실의 완전 이전, 재정특례 확대를 강력히 요청했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도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행정수도 완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힘을 보탰다.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인구감소, 지방 소멸, 정치 양극화 등 국가적 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 유일한 구조적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종이 실질적 행정수도로 완성돼야 수도권 일극체제를 탈피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최 시장은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 특별강연에서 “대한민국은 저출생과 지역소멸, 정치 양극화라는 삼중 위기에 놓여 있다”며 “‘행정수도 세종’은 국가시스템을 재편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국가운영 모델”이라고 말했다.그는 “헌법에 행정수도 명문화가 이뤄진다면 과거 위헌 논란도 종식되고 국회와 대통령실의 이전이 가능해진다”며 “이제는 말이 아닌 실천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국정과제에 행정수도 명문화가 포함된 점을 상기시키며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이어 재정 불균형 문제도 정면으로 제기했다. 최 시장은 “광역과 기초행정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음에도 교부세 산정에 기초사무가 반영되지 않는다”며 “제주도(1조 8,121억 원) 대비 세종시(1,159억 원) 교부세가 6.4% 수준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그는 보통교부세의 2% 정률제 특례 도입과 기초사무 반영 항목 신설을 제안했다.최 시장은 이어 ▲한글문화도시, ▲스마트도시, ▲MICE 산업, ▲교통·교육 특례 확대 등 국가 기반시설과 전략산업 육성 필요성을 강조하며 “수도권 명문대 이전, 국가 연구허브(메가싱크탱크) 조성, K-AI 시티 구축 등을 통해 세종이 국가 혁신 성장의 시험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도 참석해 지방분권 시대의 지방정부 역할을 강조했다. 임 의장은 “세종이 국정 운영 중심도시로 완성돼야 진정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이 실현된다”며 “세종특별법 전면 개정과 행재정 특례 확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설치는 국가 시스템을 새로 짜는 역사적 과업”이라며 “의회도 흔들림 없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학술대회는 특별라운드테이블, 세종특별세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정수도 완성과 5극 3특 초광역권 구상, 지방소멸 대응 전략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이번 학술대회는 세종시가 제시해온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이 학계·정책 현장에서 구체화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세종시가 요청한 헌법 명문화와 재정특례 확대 논의가 향후 정부·국회 단계에서 본격 추진될지 관심이 쏠린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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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의원, “세종은 대한민국의 미래”…행정수도 완성론 재점화하며 세종시장 출마설 ‘급부상’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이 11월 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상징수도 비전을 제시하며 세종을 미래 국가전략의 중심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학계와 행정기관 관계자들도 국민 소통, 국가 정체성, 시대정신이 담긴 수도 공간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세종시장 출마설에 무게를 보탰다.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이 또다시 세종의 미래 비전을 강조하며 내년 지방선거 세종시장 출마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황 의원은 이날 ‘행정수도는 어떻게 완성되는가’를 주제로 발제하며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은 단순한 행정기능 이전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는 상징적 공간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황 의원은 자신이 대표발의한 「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을 설명하며 ▲국회·대통령 등 헌법기관 이전 근거 명시, ▲행정수도건설청 설치, ▲특별회계 신설, ▲연구기관·국제기구·병원 유치 지원 등 세부 구조를 밝혔다. 그는 “국가균형발전의 절박함을 감안할 때 위헌 판단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그 경우 개헌을 통해 수도를 명문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수도 완성을 위한 과제로 국가상징구역 계획, 전국 접근형 교통망, CTX 조기착공, 정치적 지속성을 제시하며 “워싱턴 D.C. 내셔널 몰처럼 국가 정체성을 상징하는 공간 모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정수도 완성 논의는 진영 정치가 아니라 대한민국 지속가능 전략”이라는 점도 재차 강조했다.이어진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의 견해도 이어졌다. 황재훈 충북대 교수는 “세종 국가상징구역은 시민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수평·개방적 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며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이 국민 소통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임석재 이화여대 교수는 역사성과 공공성, 시대정신, 미래세대 가치 반영을 주문했다. 그는 “국가 정체성을 건축과 공간으로 승화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자산을 담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이번 논의가 시대정신과 국민 기대를 담아낼 청사진이 되길 바란다”며 “행복청도 국가상징수도 구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황 의원의 행보는 “세종시장 출마설에 다시 불을 붙이고 있다”는 정치권 평가 속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정책 비전과 정치적 메시지가 동시에 강화되는 흐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행정수도 세종 완성 논의가 법·제도와 도시비전, 국가상징공간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지역정치·국가전략 담론으로 부상하고 있다. 황 의원이 강조한 제도적 기반 구축과 학계·행정기관의 공간 미래전략이 맞물리며, 세종의 수도 비전과 내년 정치 지형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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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신규 직원에 ‘세종 가치·도시재생’ 체감 교육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가 31일 신규 임용 및 전입 직원 18명을 대상으로 세종시 탄생 배경, 국가균형발전 의미, 도시재생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세종시 이해 교육 및 현장 탐방’을 실시해 행정수도 세종의 가치와 의정 지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세종시의회는 신규 임용 및 전입 직원 18명을 대상으로 ‘세종시의 역사와 가치, 정체성’을 되새기기 위한 교육과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자 행정수도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새로 합류한 직원들이 도시의 비전과 의회의 역할을 깊이 이해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오전 교육에서는 김덕중 의회사무처장이 강단에 섰다. 김 처장은 세종시 건설 추진 배경과 과정, 행정수도 세종 완성 목표, 의회의 기능과 역할, 세종시의회 조직 현황 등을 설명하며 “세종이 걸어온 길을 이해하는 것은 곧 시민을 위한 의정 활동을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현장 방문에서는 도시재생 대표 시설을 중심으로 세종의 변화와 지역문화의 흐름을 살폈다. 하루 8천 톤의 물을 정화하던 폐정수장을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조치원문화정원, 옛 연동면사무소를 예술 창작거점으로 재탄생시킨 연동문화발전소, 지역 기록을 보관·열람할 수 있는 마을기록문화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도시재생의 성과와 지역정체성 형성 과정을 확인했다.직원들은 시설 관계자로부터 도시재생사업 추진 경위와 운영 현황을 들으며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문화 활성화가 갖는 의미를 공유했다. 한 신규 직원은 “세종시의회 전입 후 처음 세종에 왔는데, 도시의 역사와 비전을 배우며 지역과 친밀감을 느꼈다”며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임채성 의장은 “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조직이 확장되면서 새 직원이 합류하고 있다”며 “세종은 국가균형성장의 상징이자 행정수도이므로, 역사와 정체성을 깊이 이해하는 것이 의정 지원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감대를 기반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국정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세종시의회는 급속한 조직 확대와 함께 신규 인력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행정수도 세종의 정체성과 도시 가치를 내면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의정 지원 체계 강화와 지역 균형 발전 기여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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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담배 제조물 책임 촉구 결의 첫 안건 상정…전국 의장단 관심 집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지난 30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 참석해 전국 지방의회 공동 현안을 논의했으며, 이 자리에서 세종시의회가 제출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이 19개 안건 중 첫 번째 안건으로 상정돼 주목받았다.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30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도 제6차 임시회에 참석해 지역 현안 및 공동 의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요 현안 보고가 이뤄졌으며 지방자치 발전과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9개 안건이 상정된 가운데, 세종시의회가 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이 첫 번째 안건으로 상정되며 전국 시도의회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들도 회의에 참석해 논의 과정을 지켜보며 해당 결의안에 무게감을 더했다. 해당 결의안은 담배 제품의 결함과 제조사의 사회적 책임을 명확히 하고 국민 건강권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이번 회의에서는 이 외에도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신속 추진 촉구 건의안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한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제도 실효성 강화 촉구 건의안 등 지방분권 및 국가 균형발전과 관련된 주요 현안이 함께 논의됐다. 이를 통해 지방의회의 정책 역량 강화와 정부 협력 체계 제고 필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됐다.또한 이날 임시회에서는 ‘기후위기 극복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채택됐다. 이 결의안에 따라 의장협의회는 2026년 각 시도에서 위원을 추천받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별도 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지방 차원의 실질적 기후정책 마련 기반을 강화하는 의미로 풀이된다.임채성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지방의회가 공동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한 자리였다”며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과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임시회를 통해 세종시의회는 지방의회의 공통 과제 속에서 시민 건강권 보호와 지방자치 기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확인시켰다. 특히 정책적 무게감을 지닌 결의안을 선도적으로 상정한 만큼, 향후 후속 논의와 현실화 과정에서 세종시의회가 어떤 역할을 수행할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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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해외교류, ‘선택과 집중’ 전략 돋보여... 예산 절감·실효 중심 지방외교 모델 주목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해외 자매결연과 국제교류 확대에 경쟁적으로 예산을 투입하는 가운데, 세종시가 교류 건수와 예산에서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한 것이 오히려 ‘선택과 집중’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최근 5년간 15건의 교류사업과 약 4억 원의 예산 집행은 단순 방문과 행사 중심 교류를 지양하고, 실효성 있는 협력에 집중한 결과라는 분석이다.지방정부의 국제교류가 양적 확대 위주로 전개되는 상황에서 세종시가 도시 특성에 맞춰 효율적인 국제외교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박정현 국회의원이 공개한 지방자치단체 국제교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243개 지자체는 해외 92개국과 1,932건의 우호·자매결연을 체결했고, 최근 5년간 총 1,120억 원 이상을 투입했다. 이 가운데 경기도(271건), 서울(265건), 경북(169건) 등은 교류와 예산을 적극 확대해왔다.반면 세종시는 지난 5년간 우호·자매결연 7건, 교류사업 15건으로 최하위권을 기록했으며, 예산도 약 4억 원에 그쳤다. 단순 수치만 보면 낮은 성과처럼 보이지만, 이는 무분별한 교류 확대와 단기 성과 중심 외교를 피하고 도시 위상에 맞는 협력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접근이라는 분석이다.특히, 일부 지자체에서 동일 국가·동일 권역과 중복 협약이 이어지고 관광성 방문 논란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세종시는 불필요한 외연 확장을 지양하고 정책·행정 교류에 집중하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행정수도라는 정체성에 맞춰 국제행정·스마트도시·미래도시 협력 중심의 기반을 모색하는 점도 주목된다.전문가는 “지방정부 외교는 ‘많이 한다’보다 ‘잘 한다’가 중요한 시기”라며 “세종시는 행정수도 정체성에 걸맞은 전략적 국제협력 모델을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은 “지방자치단체 해외 교류사업이 최근 5년간 1,120억 원 넘게 투입되고 있지만 평가 체계는 미흡하다”며 “지자체별 해외협력 성과 관리와 예산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번 자료를 통해 전국 지자체 해외교류 정책의 점검 필요성을 제기했다.세종시는 수치상 소규모 교류에 머물고 있으나, 무분별한 협약 확대와 관행적 해외 방문을 지양하고 실효성 중심 외교를 추진해왔다. 향후 국제기구 유치, 정책협력 강화, 스마트도시·AI·행정혁신 분야 국제 파트너십 확대 등을 통해 ‘작지만 강한 지방외교’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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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내년도 국비확보 ‘상황실’ 본격 가동…법원·CTX 예산전선 총력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30일 세종시국회건립지원협력사무소에서 국비확보 현장상황실 현판식을 열고 2026년 중앙정부 예산 편성을 앞두고 세종지방법원 건립,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조기추진, 한솔동 국가사적 정비사업 등 핵심 현안의 국비 반영을 위해 정부·국회 설득 작업을 본격화했다.세종시는 30일 세종시국회건립지원협력사무소에서 국비확보 현장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 활동에 본격 착수했다. 현판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김종민 국회의원, 강준현 의원실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는 이날 참석자들과 함께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세종 핵심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현판식 이후 간담회에서는 단층제 구조를 가진 세종시의 재정 여건을 반영한 재정특례 부여 등 세종시법 연내 개정 필요성과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이 논의됐다. 시는 “세종시의 재정자립 기반 확대는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하며 협조를 요청했다.이어 최 시장은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을 만나 국회 심의단계에서 증액이 필요한 사업과 그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적정성 검토를 진행 중인 세종지방법원 건립 사업의 시급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세종지방법원 건립기획 연구용역과 기본계획은 내년 2월 확정될 예정이며, 부지매입·설계공모 등 후속 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2026년도 정부 예산 반영이 필수라고 밝혔다.세종시의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조기 추진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세종·대전·충북을 연결하는 CTX는 중부권 핵심 철도 인프라로, 지난해 6월 기획재정부와 KDI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받았으며 현재 평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최 시장은 “행정수도 접근성 강화의 핵심 축인 CTX가 속도감 있게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시는 지방4대협의체 이전과 지방분권 종합타운 조성 계획도 국회에 전달했다. 지방4대협의체는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 구성돼 있으며, 세종 이전 시 지방분권 상징도시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9월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한솔동 고분군을 역사관광 자원으로 육성하는 방안도 공유됐다. 세종시는 관람환경 개선, 학술연구 기반 확충, 경관 조성 등 종합정비기본계획 수립과 예산 반영을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또한 한글문화단지 조성, 제천횡단지하차도 건설 등 이미 정부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변동 없이 통과되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아울러 국내외 한국어 교육 수요 증가에 대응해 한글문화 교육센터 운영비에 대한 정부 지원 필요성도 강조했다.바이오 산업 육성 관련해 공동캠퍼스 내 충남대 의대와 충북대 수의대가 공동 활용할 바이오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국비 반영도 요청했다. 시는 “세종이 충청권 바이오 허브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고 설명했다.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국비 확보는 단순 재원 확보를 넘어 행정수도로서의 국가적 역할 수행과 직결된다”며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기반으로 정부와 국회를 적극 설득해 반드시 성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의 위상 완성과 도시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국비 확대가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이번 상황실 운영을 계기로 주요 현안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지 주목된다. 시는 여야와 중앙부처를 아우른 초당적·입체적 예산외교를 통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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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국가상징구역, 워싱턴 D.C.처럼 삼권이 조화된 수도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운하 의원(조국혁신당·비례대표)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상대로 수도 설계의 방향성과 국가상징구역 조성 계획을 질의했다. 황 의원은 “세종은 단순한 행정 중심지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가적 가치와 미래 비전을 담는 수도로 설계되어야 한다”며, 워싱턴 D.C.처럼 입법·행정·사법이 조화된 수도로 완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대법원 이전을 병행 추진하고 CTX 광역교통망을 조기 착공해 국민 누구나 접근 가능한 열린 수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황운하 의원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수도 설계의 기준과 방향을 점검하며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를 토대로 수도 이전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대법원 이전을 통한 행정수도 완성도를 높이는 방안을 제시하며 “국가상징구역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가치, 미래 방향을 담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말했다.앞서 황 의원은 지난 27일 행복청이 주관한 ‘국가상징구역 토론회’를 공동 주최하며 수도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수도는 단순한 행정 중심지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철학과 가치가 공간적으로 표현되어야 한다”며 “세종은 국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열린 수도로 설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워싱턴 D.C.가 전국적인 철도교통으로 연결된 것처럼, 세종도 CTX 등 광역교통망을 신속히 착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황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워싱턴 D.C.의 내셔널몰을 국가상징구역 설계의 모범사례로 제시했다. 내셔널몰은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링컨기념관까지 약 3km에 걸친 구간으로, 입법·행정·사법의 삼권이 조화롭게 배치된 대표적 도시 설계 사례다. 황 의원은 “세종도 입법·행정·사법이 조화롭게 설계돼야 진정한 수도로 완성될 수 있다”며 “이는 단순한 도시계획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가철학을 공간적으로 구현하는 작업”이라고 강조했다.또한, 황 의원은 대법원 이전의 법적 근거와 추진 방식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대법원 이전은 행정수도 특별법이 아닌 법원조직법 개정을 통해 추진해야 한다”며 “사법부는 행정부에 속한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별도의 법률 절차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국회에서 논의를 거쳐 법 개정이 이루어진다면 국토부가 반대할 이유는 없다”고 답했다.이어 김 장관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가장 중요한 것은 대통령의 의지”라며 “대통령께서는 이미 여러 차례 확고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황 의원은 “대통령의 의지에 공감하지만, 국토부가 실질적인 추진력을 보여야 한다”며 정부의 역할을 재차 강조했다.황운하 의원은 본래 지역구가 대전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세종 관련 현안에 연이어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는 단순한 정책 관심을 넘어, 충청권 전체를 아우르는 정치적 행보로 해석된다.황 의원은 현재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수도이전·국가상징구역·광역교통망(CTX) 등 핵심 인프라 의제를 다루며 정책적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그는 “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대법원 이전 등은 국토균형발전의 상징 사업”이라며 “국가의 미래 공간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정치권이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치권 안팎에서는 그의 이러한 행보를 두고 “세종시장 출마를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세종지역에서는 “범여권 세종시장 후보로 황운하 의원, 강준현 의원, 이춘희 전 시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황 의원이 세종 관련 현안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향후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광역정치 기반을 구축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반면, 일부 대전 지역 정가에서는 “대전 중구 유권자와의 거리감이 생길 수 있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그러나 세종을 행정수도의 완성형 모델로 보는 황 의원의 일관된 메시지는 향후 지방선거나 총선에서 새로운 정치적 전환점을 마련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우세하다.황운하 의원의 발언은 단순한 도시 설계 논의가 아니라, 대한민국 수도의 철학과 정체성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세종이 입법·행정·사법이 조화된 수도로 완성된다면, 이는 대한민국의 국가 상징성과 민주주의 원리를 공간적으로 구현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 그 중심에서 황 의원의 지속적인 세종 구상과 정책 제안은 향후 수도 완성 논의뿐 아니라, 충청권 정치의 향방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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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공실 상가를 창업 공간으로…‘세종형 창업 생태계’ 청사진 제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가 신도시 내 상가 공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내놓았다. 2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상가 공실의 다각적 해법 찾기 위한 연구모임’ 최종보고회에서는 상가 과잉 공급과 인구 불균형 등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창업특구 조성 및 문화·숙박 연계형 상권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는 2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상가 공실의 다각적 해법 찾기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김효숙, 이하 연구모임)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신도시 상가 공실 문제에 대한 현실적 대안을 논의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세종시 상가 공실이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의 상업용지 과잉 공급 ▲행정타운 중심의 인구 불균형 ▲지구단위계획 내 업종 제한 등 복합적 요인에 따른 구조적 문제로 진단됐다.연구모임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안으로 ▲나성동 디지털 콘텐츠 창업 특구 조성 ▲대평·어진동 문화예술 창업 특구 조성 ▲세종형 캡슐호텔 시설 도입 등 구체적인 실행안을 제시했다. 특히, 나성동을 ‘세종형 신기술 창업기업’ 유치 거점으로 육성하고, 대평동과 어진동을 소규모 창업 모델 및 문화콘텐츠 거점으로 조성하는 계획이 포함됐다.이순열 의원은 “‘세종형 캡슐호텔 조성안’은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상가 공실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어진동과 대평동이 문화예술 창업 특구로 발전하도록 지역 특성을 살린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효숙 대표의원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여러 방안들은 조례 제·개정이나 예산 반영 등 구체적 절차를 통해 현실화할 계획”이라며 “정책이 단순한 구상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모임은 세종시 상가 공실 문제를 단순한 부동산 수요 차원이 아닌 도시경제의 지속가능성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의 관점에서 접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의회는 향후 관련 부처 및 민간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세종형 창업·문화 복합공간 모델을 구체화할 방침이다.세종시의회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공실 상가의 창업 전환, 문화·숙박 복합화 등 다각적인 도시재생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의 청년창업과 문화산업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세종형 창업 생태계 조성이 가시화될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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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한중 지방정부 교류의 장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 참석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29일 서울에서 열린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해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 및 스마트시티 비전을 발표하고, 중국 지방정부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도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한중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가 29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과 중국의 주요 지방정부 대표들이 참석해 지방 차원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중국 측에서는 장시성(江西省), 상하이시(上海市), 랴오닝성(辽宁省), 헤이룽장성(黑龍江省), 신장위구르자치구(新疆维吾尔自治区) 등 5개 지방정부가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세종시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 서울특별시(부시장)가 함께 자리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회의 세션에서 세종시의 출범 배경과 행정수도 완성 계획, 스마트시티 및 정원도시 조성 전략 등을 중심으로 시의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그는 “세종시는 대한민국 행정수도의 완성을 목표로 한 도시로, 중앙행정기관과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을 중심으로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있다”며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이 다가오는 APEC 계기 한중정상회담을 통해서도 순풍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각 도시 대표들이 도시의 특성과 발전 현황을 공유하며 상호 이해를 높이는 한편,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션 종료 후에는 모든 참석자가 한중 공동발표문에 서명하며 양국 지방정부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세종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중국 지방정부와의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고, 향후 도시 간 교류 확대를 통해 행정수도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세종시는 이미 중국 샨시성(陕西省)과 구이저우성(贵州省)과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하고 체육, 청소년, 예술,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다.세종시는 이번 한중지사성장회의를 통해 국제 협력의 기반을 확장함으로써, 행정수도 완성과 더불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해외 지방정부와의 긴밀한 연대를 통해 세종의 미래 비전을 세계무대에 적극적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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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 결산검사 권고 반영해 회계 담당자 실무교육 강화
-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6일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회계업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기초 회계 원리 연수'를 실시하고, 결산검사 권고사항을 반영한 재무결산 업무의 전문성과 신뢰성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제시된 재무결산 관련 권고사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