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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도시 세종의 그늘…“공중화장실 부족이 만든 위험 줄여야”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이 보행 중심 도시를 지향해 온 세종시의 발전 과정에서 공중화장실 확충과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이 충분히 다뤄지지 않았다며, 시민 안전과 도시 품격을 위해 ‘전 계층 안심 화장실’ 정책으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여 의원은 25일 열린 제10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중화장실 부족과 접근성 미흡, 안전설비 부재로 인한 시민 불편과 위험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여 의원은 먼저 세종시가 금강보행교, 도시상징광장, 중앙공원 등 보행 중심 도시 설계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점을 언급하며 “보행 인프라 확대에 비해 보행자가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시설은 초기 도시계획 당시의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공원과 천변 보행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화장실 위치를 찾지 못하거나, 야간에는 인적이 드문 곳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안감 때문에 이용을 포기했다는 민원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도 함께 전했다.공중화장실 위치 정보 접근성 문제도 지적했다. 여 의원은 공공데이터 포털, 세종시 홈페이지, 포털 사이트 등 자료마다 공중화장실 정보에 편차가 크고, 현장 안내 표지판도 부족해 시민들이 “관리·운영이 체계적이지 않다”고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시민과 방문객이 실제 체감하는 공중화장실 접근성은 통계상 숫자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세종시의 위상 변화에 따른 인프라 개선 필요성도 강조됐다. 여 의원은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 세종시는 이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중심도시”라며 “향후 늘어날 인구에 대비해 주민 생활 편의와 ‘도시 인프라 투자’의 관점에서 공중화장실 확충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외부 관광객과 방문객에게 ‘청결하고 접근성 높은 화장실’은 도시 이미지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요소라며, 국가행정 중심도시로서 품격을 유지하려면 “세종시에 있는 모두가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화장실 도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법적 근거와 지자체 책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여 의원은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제4조의 공중화장실 설치·지정 및 관리에 대한 지자체 의무, 제6조의 설치 권한 규정을 소개하며 “공중화장실 확대가 법정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세종시의 도시 설계 철학을 고려할 때 이는 선택이 아니라 책무에 가깝다”고 말했다. 단순한 편의시설 차원을 넘어 도시 안전과 직결된 기반 인프라라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취지다.여 의원은 특히 여성·아동·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화장실 이용 안전 문제를 집중 부각했다. 그는 “여성과 아이,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은 야간이나 외진 장소 화장실 이용에 더 큰 어려움이나 위험을 감수해야 하며, 이는 도시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단순 시설 확충을 넘어 “전 계층 안심 화장실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구체적 대안으로는 네 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비상벨·외부 CCTV 설치 확대 등 안전설비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여 의원은 “현재 세종시가 안내한 공중화장실 224개 중 남녀공용 화장실은 38개, CCTV는 28개, 비상벨은 146개에 불과하다”고 제시하며, 구조적 고립성이 높은 공중화장실 특성상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장치 설치가 필수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야간 이용이 많은 구간, 인적이 드문 산책로·하천변 주변 화장실을 중심으로 집중 보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두 번째로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무장애·안전 환경 조성이다. 여 의원은 고령자용 손잡이, 미끄럼 방지 바닥, 충분한 조도(밝기) 확보, 장애인 동선 확보 등 기본 설비를 강화하면 도시 전반의 안전 수준을 함께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리적 장벽을 줄이는 것은 이동약자의 인권 보장과 직결되는 만큼, 신규 설치는 물론 기존 시설의 단계적 개선 계획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세 번째로는 청결하고 쾌적한 유지관리 체계 마련이 제안됐다. 여 의원은 “현재 일부 공중화장실은 악취, 낙서, 방치된 청소용품 등으로 시민 만족도가 낮다”고 지적하면서, ‘시민 참여형 모니터링’이나 ‘공중화장실 관리 시민평가단’ 운영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시민들이 직접 현장 상태를 점검·평가하는 구조를 만들 경우, 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고 예산 투입의 우선순위도 명확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마지막으로 접근성 확대 방안도 제시했다. 여 의원은 공중화장실 추가 설치가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이지만, 예산과 인력 여건을 고려할 때 단계적 확충과 함께 정보 제공 체계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존 공중·개방화장실 안내 표지판을 확대하고 모바일 지도 서비스와 연동해 위치·운영시간·무장애 여부 등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공공기관·금융기관·대형 상업시설 등과의 협약을 통해 화장실을 개방하는 ‘공공화장실 공유제’ 도입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여 의원은 “도시의 품격은 화장실에서 드러난다는 말이 있다”며 “공중화장실은 단순 편의시설이 아니라 시민 안전을 지키는 기반 인프라”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세종시가 사람 중심의 보행도시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기반 시설의 균형 있는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내년도 예산 편성 시 공중화장실 확충 및 안전설비 보강 항목을 별도 세목으로 편성하고, 중장기적으로 ‘세종시 공중화장실 기본계획’ 수립을 검토해 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여 의원은 끝으로 “본 의원 역시 향후 의회에서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집행부와 함께 공중화장실 확충 및 안심 화장실 조성 정책이 실제로 추진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히며, 세종시가 보행도시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열린 화장실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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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교육청·시민안전실·소방본부 2025 주요업무 점검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1일과 24일 양일간 회의를 열고 세종시교육청, 시민안전실, 소방본부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종합 점검하며 성과와 보완 과제를 논의했다.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21일과 24일 제3·4차 회의를 열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청 시민안전실, 세종소방본부를 대상으로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이번 회의는 한 해 업무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추진 실적과 개선점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위원들은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시청과 교육청이 함께 추진하는 통합 안전캠페인 운영을 통해 중복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것을 요청했다. 또한 겨울철 제설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종·유사 놀이시설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준 마련과 관리 체계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특이·고질 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 실시와 향후 대응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줄 것을 주문했다.세종시교육청에 대해서는 시민의 세종교육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소통 강화와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 추진을 요구했다. 특히 수능 이후 학년말에 발생할 수 있는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교육청 관리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 철저, 학생 특성을 반영한 학교 내 안전 체계 보완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직원의 진로·학습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수요 조사와 정책 반영, 다문화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진로 지원·교육사업 확대 등의 보완 과제도 제기했다.윤지성 위원장은 회의 종료 후 “세종시교육청,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모든 공직자의 노고를 읽을 수 있는 자리였다.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하게 임하고 계심에 언제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공직자의 일은 끊임없는 연속성이 중요하다. 해가 바뀌는 시기에도 단 한 순간의 공백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업무 수행을 당부했다.교육안전위원회는 세종교육과 안전 사업의 진행 현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며 이번 회의를 마무리했다. 위원회는 오는 26일부터 제5~7차 회의를 진행해 2026년도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즉 세종시교육청 본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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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건위, 2025년 주요업무 점검…지역발전 전략·현안 대응 주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102회 정례회 기간인 21일과 24일 이틀간 2025년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하며 지역 주요 개발사업 추진력 강화와 시민 생활 밀접 현안 해결을 위한 다각적 개선을 집행부에 요청했다.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1일과 24일 양일 동안 2025년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하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세종시의 정책 전반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올해 추진 중인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는 한편, 미흡한 부분은 2026년도 사업에 반영해 개선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원석 부위원장은 대전시가 추진 중인 ‘대전·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에 세종시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전시와의 협력 강화와 함께 스마트국가산단을 포함한 세종시 3개 지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을 당부했다. 아울러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가 국가상징구역 완성 시점인 2031년에 맞춰 준공될 수 있도록 공정 단축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김광운 의원은 ‘충청권 초광역 도심항공교통(UAM) 용역’을 언급하며 세종시만의 차별화된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기체 유지보수정비(MRO) 시설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미래 교통체계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농업인 유입 정체의 주요 원인으로 판로 문제를 지적하며, 우선 구매 정책과 판로 개척 지원 등 다각적인 청년농업인 지원책 마련을 요구했다.김학서 의원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 중장기 계획(Road map)’ 수립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기반으로 해외 판로 확대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농업·농촌 융복합 6차 산업화를 위해 소멸 위기 농촌의 현실을 지적하며 민간 공동주택 수요 규제 완화 등 적극적인 대응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김현옥 의원은 공동주택 설계기준 개정으로 한글·정원 특화 분야가 의무화된 점을 언급하며, 이로 인한 공사비 증가가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했다. 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관리노동자 인권 우수 모범단지에 지급되는 보조금이 본래 취지대로 관리노동자 처우 개선에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보조금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효숙 의원은 골목형 상점가 확대 지정이 온누리상품권 사용 증가 등 매출 증대에 그치지 않고 상인회 역량 강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로컬푸드 매장이 정체기를 맞은 점을 지적하며 경로당 급식 연계 등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매장별 특색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안신일 의원은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사업과 관련해 장군면 등 지역 주민들의 걱정이 크다며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한국전력공사와의 협의를 강화하고 그 진행 과정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회의사당 등이 포함된 ‘국가상징구역 국제공모 국민 참여 투표’가 진행 중인 만큼 시민 참여를 이끌기 위한 시 차원의 홍보 강화도 주문했다.김재형 위원장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삼성전자의 ‘450조 원 대규모 투자 방침’을 언급하며 세종시의 적극적인 기업 유치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치원 도도리파크 시민참여숲 조성과 관련해선 시민 성금 모금에 앞서 명확한 사업 계획이 제시됐어야 한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전했다. 더불어 복숭아 축제 당시 무더위 대응 미흡 문제를 언급하며 여름철 행사 특성을 고려한 야간 경관 행사 확대 등 새로운 축제 운영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산업건설위원회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제·산업·생활 인프라 전반의 현안을 두루 논의했으며,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026년도 본예산 예비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며, 이번 점검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예산 편성과 향후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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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 LH 유휴부지 관리·예산 편성 ‘목적성·형평성’ 도마 위에 오르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4일 제4차 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며 LH 소유 유휴부지 방치 문제, 풀꽃마당 유지관리 예산의 목적성, 경직성 경비 편성의 형평성 등을 놓고 집행부를 상대로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다.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4일 열린 제4차 회의에서 ‘2026년도 세종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며 LH 소유 유휴부지 관리 실태와 예산 편성의 적정성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의원들은 시민 안전에 직결되는 LH 공터의 방치, 예산 집행의 목적성과 형평성 등에 대해 집행부에 잇따라 문제를 제기했다.김영현 의원은 풀꽃마당 유지관리비 2,700만 원 편성을 거론하며 “LH 소유 공터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풀이 인도를 덮고 뱀까지 출현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LH 소유 부지를 시 예산으로 관리하는 구조의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시민 안전을 고려한 즉각적인 조치와 더불어 LH의 책임 있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순열 의원도 LH 세종특별본부와 시가 올해 4월 ‘협약과제 점검 및 운영 방안’을 논의하며 선정한 ‘행복도시 유휴부지 관리·활용 공동 대응’ 과제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따져 묻고, 유휴부지 방치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관리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이에 대해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LH 소유 부지에 시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부담이 있다”면서도 “풀꽃마당 유지관리는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사업으로, 중단 시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예산 반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LH와의 협의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지만 유휴부지 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그러나 이용일 실장은 “유휴부지에서 인명 사고가 발생할 경우 LH 소유이므로 LH 책임”이라고 언급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이순열 의원은 “시민 안전 문제를 소유권 논리로만 접근하는 태도는 유감스럽다”며 즉각적으로 문제점을 지적했고, 시의 보다 적극적이고 시민 중심의 대응을 요구했다.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은 시 산하기관의 경직성 경비가 8개월분만 반영되고 신규사업은 축소 없이 편성되는 등 예산 구조의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며 “경직성 경비와 신규사업 간 균형 있는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시민 서비스의 지속성을 위해 개선된 예산운영 체계가 필요하다고 했다.위원회는 LH 유휴부지 장기 방치가 시민 안전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는 데 공감하며 시와 LH가 협력적 관리 체계를 실질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더불어 예산 편성의 목적성과 형평성 확보를 위한 개선이 향후 시정의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행정복지위원회는 이번 심사를 통해 LH와 시 간 협력 부재로 인한 유휴부지 방치 문제, 예산 편성의 형평성 문제를 면밀히 짚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적 개선을 주문했다. 앞으로 시의회는 관련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실질적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감시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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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5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점검…시민 안전·문화·행정 신뢰 제고 강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21일 제102회 정례회 제3차 회의를 열고 2025년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받으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과 시정 주요 과제에 대한 심층 점검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21일 회의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을 전방위적으로 점검했다. 위원들은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과제들이 연말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시민 안전과 편의, 공정한 행정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김영현 부위원장은 세종시 고액·상습 체납 문제를 대표적 민생 현안으로 지적했다. 김 부위원장은 “20년 넘는 반복 체납 사례가 있으며, 일부 고액 체납자는 2억 원 이상을 체납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공정한 세정 운영을 위해 강력한 징수와 법적 제재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최근 공연 무용수 부상 사고와 관련해 공연 예술인 안전관리 미흡을 지적하며, 모든 공연 현장에서 안전관리 체계를 세밀하게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김충식 의원은 시민 문화·체육 인프라 개선을 강조했다. 그는 “북부권 시민들은 공연·문화행사 접근성이 낮았으나, 최근 기회가 확대되며 시민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밝히며 공연시설 확충과 운영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체육공원 축구장 스탠드 하부 공간 활용 방안을 검토해 시민 이용 편의를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여미전 의원은 시정 주요 현안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국비사업과 핵심 사안을 명확히 정리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여 의원은 “추진 가능성이 높은 사업부터 체계적으로 정리해 관리해야 한다”며 시민주권회의 운영체계 개선 등을 통해 시 역점사업의 추진 동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순열 의원은 일부 이‧통장 임명 과정에서 주민 갈등과 불편 사례가 지속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제도 시행 과정에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주민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의 불편이 나타나선 안 된다”고 강조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임명 절차 마련을 촉구했다.홍나영 의원은 어린이집 위생·안전관리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그는 최근 점검에서 소화기 사용기한 초과, 비상 대피로 적재물 적치 등 위반 사항이 확인된 점을 언급하며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며 운영자 기본수칙 준수, 시의 정기 점검 강화, 홍보 체계 확립을 주문했다.김현미 위원장은 시정 4기 비전과 관련된 예산 투자 구조를 우려했다. 김 위원장은 “현 시점의 예산 투입은 매우 적지만 2027년 이후 대규모 재정 투입이 예정돼 있다”며 재정 건전성과 사업 현실성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책 일몰제 시행 과정에서 각 사업의 필요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방지해야 한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위원회는 향후 회의 일정과 연계해 집행부가 24일 열리는 제4차 회의에서 2026년도 본예산 예비심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위원들은 시민 안전·편익 증진과 예산의 효율적 투자를 중심으로 보다 면밀한 심사에 나설 계획이다.행정복지위원회의 이번 보고 청취는 단순한 실적 점검을 넘어 시민 안전과 생활과학적 복지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위원회는 재정 건전성과 행정 신뢰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 요구까지 폭넓게 제기한 만큼, 향후 예산심사 과정에서 시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책들이 더욱 내실 있게 다듬어질 전망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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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미전 시의원, 사회적경제 2차 강의 성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사회적경제위원회가 지난 11월 22일 세종시당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사회적경제 2차 강의’를 당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질문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2차 강의는 사회적경제 현장의 성공사례 발표와 집중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당원들은 강의 내내 사회적경제 조직의 설립 과정, 운영상의 어려움, 극복 사례,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식 등 실질적인 사례를 공유받으며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에 깊은 공감을 나타냈다. 강의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당원들이 사회적경제의 구조와 필요성을 실제 현장의 관점에서 이해하도록 구성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참석자들은 특히 “우리 지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모델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을 나누며 해당 경험과 지식을 지역 활동에 연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강의 중 이어진 질문과 토론은 다양한 경험을 가진 당원들의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확장돼 강의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실무적인 조언과 구체적인 적용 사례를 묻는 질문이 이어지면서 강의는 대화 중심의 공유의 장으로 진행됐다.여미전 의원은 이번 강의가 현장의 목소리와 경험을 중심에 둔 점을 강조했다. 여 의원은 “오늘 강의는 이론을 넘어 현장의 언어로 사회적경제를 함께 풀어낸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원 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세종시 곳곳에서 새로운 사회적경제 모델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강의의 성과는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세밀한 준비, 그리고 현장에서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위원님들과 논의하고 방향을 정하며 실천 현장까지 동행하겠다”고 강조했다.사회적경제위원회는 지난 1차 강의에 이어 이번 2차 강의를 마무리하고, 향후 당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모범사례 현장 방문, 사회적경제 지원체계 점검, 정책적 보완 논의 등을 포함한 ‘실천형 사회적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당원의 참여와 현장 중심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곳곳에서 사회적경제가 실질적으로 확산되는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목표다.사회적경제위원회가 연속 강의를 성공적으로 종료함에 따라 현장의 경험과 당원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 실천 중심의 사회적경제 활동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미전 의원이 강조한 ‘현장의 언어로 풀어가는 사회적경제’가 앞으로 세종시의 새로운 정책 실험과 지역사회 혁신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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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가 지난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심사에서 전국 최초 제정한 ‘공동주택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활동 지원 조례’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세종시의회가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종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공동주택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활동 지원 조례’가 아파트 밀집 도시의 구조적 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한 혁신 입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의회 대표 행사로, 전국 지역 현안을 해결한 우수 입법·정책 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본선에는 사전심사를 통과한 12개 지방의회가 경쟁했으며 최종 순위는 사전심사 60%, 본심사 발표평가 40%를 합산해 결정됐다. 세종시의회의 조례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공동주택 거주 비율을 고려해 화재 위험을 체계적으로 줄이기 위한 입법이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지하주차장 등 고위험 구역 관리 강화, 전기차 충전구역 안전관리, 초기 대응 훈련 체계 구축 등 상위법의 미비점을 보완하며 실질적 안전 대책을 제도화한 점이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조례 제정 이후 추진된 후속 조치도 수상 배경이 됐다. 세종소방본부가 운영하는 금화순찰대는 관내 공동주택 단지를 전수 점검해 위험 요소를 모두 시정했으며, 아파트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98%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해 시민 체감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는 조례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해석된다.본심사 발표를 맡은 김현옥 의원은 “아파트 도시인 세종에서 화재예방 입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였다”며 “이번 수상으로 조례가 현장에서 작동하는 실질적 안전대책임이 입증된 만큼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입법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임채성 의장은 “지난해 의정모니터단 운영으로 장려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우수상은 시민 안전을 위한 입법과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점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본선 참여 지방의회에는 행정안전부장관표창과 부상품이 수여됐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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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운영위원회, 의회사무처 예산 800만원 조정…AI 역량 강화 예산은 확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20일 제102회 정례회 제3차 회의에서 2026년도 의회사무처 예산안 129억 4,251만 원을 심사해 일부 800만 원을 감액한 뒤 생성형 AI 활용 예산으로 전환하는 수정안을 가결했다.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20일 열린 제102회 정례회 제3차 회의에서 의회사무처 소관 2026년도 예산안을 세부적으로 심사했다. 총 129억 4,251만 원 규모의 예산 가운데 일부 사업에서 800만 원을 감액하고, 해당 금액을 직원 업무 역량 강화와 효율성 확보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예산으로 증액해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반복되는 행정업무와 정책자료 생산 과정에서 AI 기반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고려해 관련 예산 필요성을 강조했다.김영현 위원장은 회의에서 “정례회와 종합감사 준비가 동시에 진행되며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본예산 심사 지원과 감사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위원들은 의회사무처 내 기구 운영과 기록·홍보 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예산 집행 필요성을 함께 점검하며 내년도 중점 관리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회의에서는 의회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강화하기 위한 캐릭터 개발 필요성이 제기됐다. 위원들은 캐릭터를 활용해 열쇠고리와 홍보물 등을 제작하면 시민 접근성이 높아지고 의회의 활동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노후버스 교체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문제도 언급하며, 관련 예산을 마련해 안전성과 이동 편의 보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의정 활동을 기록하는 제4대 의회 의정백서 제작 계획 역시 면밀하게 검토해 예산 낭비 요소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위원회는 이러한 세부 검토를 바탕으로 예산안 조정 방향을 확정하고, 향후 의회사무처의 체계적 예산 집행과 의정 지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검토와 보완을 이어갈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 의정백서 작업과 홍보 전략, 인력 지원 체계를 정비해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운영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의회운영위원회가 조정한 2026년도 의회사무처 예산안은 12월 15일 열리는 제10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예산 조정 과정에서 드러난 AI 행정지원 확대, 홍보 역량 강화, 안전 인프라 개선 필요성은 내년도 의정 활동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만큼, 향후 예산 집행 과정에서도 실효성 있는 추진이 요구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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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 지방시대 우수사례 선정…초광역 협력 성과·미래 전략 주목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충청광역연합(연합장 김영환)이 20일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성과를 인정받아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가운데, 그간의 협력 성과와 향후 실질적 초광역 정책 추진 계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충청광역연합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부각시키며 지방시대 정책의 대표 모델로 떠올랐다. 시상식에는 전국 17개 시·도와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균형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은 지난 10여 년간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단계적으로 강화해 왔다.그간의 성과는 교통·산업·문화·행정 전반에 걸쳐 가시화됐다. 먼저 광역교통 부문에서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공동계획 수립, 세종~청주 공항 연결 교통체계 논의 등 초광역 기반 조성을 위한 협약이 추진돼 왔다. 산업과 경제 분야에서는 충청권 신산업벨트 조성 논의, 공동 투자유치 활동, 전략산업 연계 협력 등이 이뤄졌으며, 국제행사 공동 유치와 문화·관광 프로그램 연계 등 광역 단위 공동 마케팅도 강화됐다. 이러한 준비 과정은 2015년 ‘충청권 상생협력기획단’ 설치, 2023년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구성으로 이어지며 제도적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2024년 12월 공식 출범한 충청광역연합은 교통, 산업, 문화, 국제협력 등 21개 사무를 각 시·도로부터 위임받아 통합 수행하면서 실질적인 초광역 행정 기능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행정 경계를 넘어선 공동 정책 기획, 초광역 사업 집행, 광역 차원의 정원·문화·교육 자원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향후 계획도 명확하게 제시됐다. 충청광역연합은 초광역 교통망 구축을 핵심 과제로 삼아 충청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광역철도·도로망 확충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반도체·바이오·우주 산업 등 충청권이 강점을 가진 미래산업을 연계한 초광역 경제권 조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도시 네트워크 강화, 국제협력 기반 확대, 문화·관광 공동 플랫폼 운영 등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도 추진한다. 주민 편익 확대를 위한 교육·보건·환경 협력 사업 역시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김영환 충청광역연합장은 “충청광역연합은 지방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충청권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초광역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충청광역연합의 우수사례 선정은 특별지방자치단체 제도가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로 평가된다. 그간의 협력 성과와 향후 전략이 구체화되면서 충청권의 초광역 정책 실험은 국가 균형발전의 미래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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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본격 가동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19일 시청 집현실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준비하기 위한 세종시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위원 11명을 위촉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구 획정을 향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세종시는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에 따라 세종시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위원회는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천을 받아 선별된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지역 대표성을 확보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른 선거구 획정을 추진하게 된다.위원회는 각 지역선거구의 명칭과 관할구역을 검토·산정하는 역할을 맡으며, 세종시의 급격한 인구 변화와 행정구역 특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획정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세종시는 최근 신도심 개발과 인구 증가가 지속되면서 선거구 간 인구 불균형에 대한 논의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위원회의 전문성과 객관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위촉식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공정한 역할 수행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특정 정당과 지역, 후보자에게 유리함 없이 기울어지지 않은 공명정대한 선거구 획정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시민의 대표성 확보와 지역 발전의 균형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위원회의 전문적 판단이 향후 지방정치 환경에 미칠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위촉식 이후 열린 첫 회의에서는 선거구 획정 절차와 기준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위원장 선출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향후 일정에 맞춰 지역별 인구, 생활권, 행정구역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갖춘 획정안을 마련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이번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출범은 내년 지방선거의 기초가 되는 핵심 절차로, 지역 대표성 강화와 선거 공정성 확보라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세종시는 위원회의 전문성과 객관적 검토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선거구 획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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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예결특위, 시·교육청 2025년 추경예산안 심사 마무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시청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25일 본회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심사를 마무리했다.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여미전)는 제102회 정례회 일정에 따라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시청과 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도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하며 올해 예산의 마지막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이번에 심사한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3.2% 증가한 2조 2,838억 원 규모다. 심사 과정에서 일부 세출 사업의 재원 표기를 바로잡기 위한 수정 가결이 이뤄졌으며, 총액에는 변화가 없다. 시의 기금운용계획 역시 기정 2,969억 6,000만 원에서 양성평등기금 등 3개 기금 조정을 통해 2억 4,600만 원이 증액된 변경안이 제출됐고, 위원회는 이를 원안대로 가결했다.교육청은 보통교부금 등 세입 감소를 반영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다. ‘인건비’, ‘예비비’ 등에서 발생한 세출 불용액을 감액해 기정예산 1조 2,210억 원보다 73억 원(0.6%) 줄어든 1조 2,138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위원회는 교육청 추경예산안 역시 원안 가결로 처리했다.여미전 위원장은 이번 심사가 “올해 예산을 마무리하는 단계로, 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불용예산을 정리해 꼭 필요한 사업 보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편성된 예산이 연내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한 “예산 집행 최일선에서 묵묵히 애쓰는 공무원들의 노력이 도시 발전을 이끌고 있다”며 “예산이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더욱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교육청 예산안 심사를 맡은 김학서 부위원장은 교육재정 상황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중앙정부 이전수입 감소 등으로 재정 여건이 더욱 녹록지 않은 만큼 예산을 신중하게 편성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해 아이들의 성장과 배움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를 마친 세종시청 및 세종시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오는 25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이번 심사 마무리는 올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필요한 사업 보완을 위한 조정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청과 교육청의 재정 운영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교육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남은 절차에서도 면밀한 관리와 책임 있는 집행이 요구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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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심 진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공동주택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활동 지원 조례」를 앞세워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심사에서 전국 12개 지방의회와 경쟁한다.세종시의회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2025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심사에 진출하며 지방입법 분야의 성과를 전국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시대 엑스포 공식 프로그램으로, 지방의회가 추진한 입법·정책 활동의 모범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심사에는 사전심사를 통과한 12개 지방의회가 참여하며 발표심사 40%, 사전심사 60%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세종시의회가 출품한 「공동주택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활동 지원 조례」는 아파트 비중이 높은 세종시의 도시 특성과 구조적 위험 요소를 고려해 전국 최초로 마련된 안전 입법이다. 특히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구역 등 최근 증가한 위험 요인을 촘촘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금화순찰대 운영과 같은 현장 기반 정책, 민·관 협력 중심의 실행 체계도 안전정책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이 조례는 세종시의회 제100회 회기를 기념해 실시된 ‘시민이 뽑은 우수조례 선정’에서도 1위를 기록해 시민 공감도와 정책 효과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시민이 직접 높은 평가를 내린 조례가 전국 무대에서 성과를 겨룬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도 크다.임채성 의장은 “지방자치 3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시민이 선택한 1위 조례가 전국 경진대회 본선에 오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세종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의회의 노력이 전국 지방의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세종시의회는 본심사 발표를 통해 세종형 안전정책이 공공의 안전과 복리 증진에 어떤 성과를 가져왔는지 전국 지방의회와 공유하고, 미래 안전정책 모델로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세종시의회는 전국 최초의 안전 입법을 바탕으로 시민 안전 수준을 높여온 정책 성과를 본심사장에서 적극 알릴 예정이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지방의회의 입법 경쟁력 강화와 안전정책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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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이천시의회 방문단에 시민참여 의정모니터 운영 성과 공유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가 19일 박명서 의장을 비롯한 이천시의회 의정모니터단 방문단을 맞이해 시민참여 기반의 의정모니터 운영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양 의회의 참여형 의정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세종시의회는 19일 이천시의회 방문단 16명을 의회 청사로 초청해 의정모니터단 운영 체계와 시민참여 모델 전반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이천시의회가 의정모니터 운영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과 의정모니터단 4명, 의회사무과 직원 등이 함께했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4기 의정모니터단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발 방식, 분과별 운영, 의견 제출·검토·피드백 절차, 모니터링 체크리스트 활용 등 실무 전반을 상세히 설명했다.세종시의회는 시민 의견 제출이 꾸준히 증가하며 내용의 전문성도 높아진 점을 강조했다. 제4기 의정모니터단의 경우 정책 제안의 완성도가 높게 평가돼 2024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는 세종시의회가 구축한 ‘피드백 기반 의견 순환 처리 구조’와 분과 중심의 모니터 활동 체계가 시민참여의 질을 높이고 의정 신뢰도를 강화한 결과라는 평가를 받았다.이천시의회 방문단은 세종시의회의 체계적인 의견 처리 절차와 시민 참여 결과를 정책에 연결하는 구조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모니터링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평가 방식과 동아리 활동을 기반으로 한 참여 확대 전략에 대해 다각도로 질의하며 향후 의정에 적용할 실무적 요소를 확인했다.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환영 인사에서 “세종시의회 의정모니터단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직접 반영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온 제도”라며 “세종의 경험을 아낌없이 공유해 이천시의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의정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방문은 두 지방의회가 시민참여 의정의 발전을 위해 경험을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된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 의정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다져나갈 계획이며, 이천시의회 역시 벤치마킹 결과를 토대로 시민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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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조례안 등 25건 심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가 지난 17일 열린 제102회 정례회 제2차 회의에서 조례안 20건과 동의안 5건 등 총 25건을 심사하고 1건의 보고를 청취했다. 이 가운데 22건이 원안가결됐고 2건은 수정가결, 1건은 보류됐다.세종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김현미 위원장이 직접 대표발의한 안건으로, 한국수어 활성화 사업을 독립 조례로 분리했다. 기존 조례 명칭도 ‘세종특별자치시 수어통역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로 변경해 정책 체계성과 실효성을 강화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이번 제정안이 “농인과 한국수어 사용자의 언어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영현 부위원장은 ‘세종시 문화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공연장 대관 및 기획공연 시 보험 가입 확인을 의무화하도록 했다. 그는 이를 통해 “공연장 내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려는 조치”라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문화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심사 과정에서는 현장의 민원과 제도 보완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김충식 의원은 공설묘지 조례 개정안 심사에서 “전동면 봉대리 공설 봉안당 진입로가 협소해 대형 차량 진입이 어렵다는 민원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개선 방안을 주문했다.여미전 의원은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 개정안에 대해 상위법 취지를 반영한 포괄적 규정 전환을 긍정 평가했다. 그는 “향후 예산 편성 시 조례에 명시되지 않은 사업이라는 이유로 지원이 제한되는 상황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순열 의원이 대표발의한 ‘세종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2026년 3월 시행되는 ‘지역 돌봄 통합지원법’에 맞춰 필요한 위임 사항을 규정한 안건이다. 이 의원은 “세종시 통합돌봄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관련 기관과 단체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평생교육 분야에서는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의 명칭을 ‘세종연구원’으로 변경하는 방향으로 조례를 개정해, 기관 인지도 제고와 역할 명확화가 추진된다. 반면 ‘세종시 공동캠퍼스 공익법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실효성과 추진 시기 등에 대한 추가 검토 필요성이 제기돼 보류 처리됐다.이날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심사된 안건들은 오는 25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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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전, 균형성장 핵심도시 비전 집약…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미래 국가혁신모델 제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와 대전시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행정·과학·문화·교육도시로서의 정체성과 충청권 초광역 전략을 담은 전시관을 선보이며,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시대의 핵심축으로서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핵심 전시관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곳은 세종시와 대전시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충청권 전시 공간이다. 두 도시는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 속에서 각각 행정·과학의 중심축을 담당하는 지역으로 꼽히며, 이번 전시를 통해 메가시티 추진 방향과 지역혁신 모델을 더욱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세종시는 ‘대한민국 행정수도’라는 도시 정체성을 중심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현황, 대통령 세종집무실 조성 계획, 중앙부처 추가 이전 검토 내용 등을 모형과 디지털 전시로 구현했다. 세종이 완전한 행정수도로 자리잡을 때 기대되는 행정효율성과 국정운영 구조 변화가 데이터 기반 시각자료로 제시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자율주행 실증지구, 도시 디지털트윈 기반 관리 플랫폼, UAM 실증계획 등 ‘스마트도시 세종’의 핵심 기술도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세종시는 올해 전시에서 ‘한글의 숨결과 정원의 향기로 세계를 잇는 문화관광도시’ 비전을 전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한글 창제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몰입형 영상 콘텐츠, 세종한글축제와 세계 문자도시 교류 프로그램, 공공 한글서체 체험존 등은 세종이 가진 문화적 자산이 글로벌 확장성을 지닌 콘텐츠임을 강조한다. 또한, 국립세종수목원, 중앙공원, 생활정원 사업, 스마트정원 조성 사례 등을 통해 세종이 자연·문화·도시경관을 결합한 ‘정원도시’로 정체성을 확립하고 있음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이 공간은 한글과 정원이 결합한 도시브랜드 전략을 기반으로 세종이 세계와 연결되는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대전시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수도’라는 위상에 걸맞게 대덕연구개발특구와 혁신산업 성과를 전시의 중심에 배치했다. 우주산업 전시에서는 한국형 발사체 연구성과와 위성기술 응용산업을 소개했고, 관람객이 위성 모듈을 직접 조작해보는 체험형 콘텐츠도 제공했다. AI·반도체 분야에서는 기술이전 성공사례, K-반도체 인력양성 전략, 지역 AI 산업전환 정책 등을 집중 소개해 대전의 미래산업 경쟁력을 부각했다. 바이오헬스, 방위산업,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신산업 클러스터 전시는 실물 장비와 시제품 중심으로 구성돼 대전의 실질적 혁신 역량을 입증했다.세종·대전 공동전시 영역에서는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이 핵심으로 다뤄졌다. 세종–청주–대전 축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구축 계획, KTX·GTX 연계 교통전략, 1시간 생활권 실현에 따른 경제효과 등이 구체적 수치와 영상 자료로 제시됐다. 또한 대학·기업·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산학연 초광역 협력 모델, 공동 R&D 플랫폼 구축 사례 등은 충청권이 균형성장 시대 국가혁신의 실질적 거점임을 보여준다.문화콘텐츠와 지역경제 전시에서도 두 도시는 차별화된 정체성을 담았다. 세종은 한글문화도시·정원도시 브랜드를 활용해 문화관광 확장모델을 선보이고, 대전은 과학문화축제를 비롯해 시민참여형 과학콘텐츠를 소개하며 ‘과학+문화 융합도시’의 확장성을 강조했다. 또한 고향사랑 기부제 전시에서는 세종의 청년·문화·복지 분야 기부사업과 대전의 지역산업 연계 기부프로그램이 함께 소개되며 충청권의 지역문제 해결 역량을 제시할 예정이다.올해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세종과 대전이 보여주는 전시는 단순한 도시 홍보 수준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 공간구조와 산업체계의 변화 방향을 실질적 자료로 제시한 정책 플랫폼으로 행정·문화·스마트도시로 도약하는 세종과 과학기술 기반의 혁신 중심도시 대전은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축으로서 균형성장 시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지도를 이끄는 중심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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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건위, 제102회 정례회서 추경·조례안 심사 완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지난 14일과 17일 이틀간 제102회 정례회 일정을 진행하며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16건을 심사한 결과, 추경은 원안 가결하고 조례안은 13건 원안·3건 수정 가결했다.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제102회 정례회 첫 일정을 소화하며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을 집중 심사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세입 381억 6,221만 8천원, 세출 555억 9,568만 2천원이 각각 증액된 규모로 편성됐으며, 계수조정 과정에서 변동 없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위원회는 조례안과 기타 안건 16건에 대해서는 13건을 원안가결하고 3건을 수정가결하며 각 사안에 대한 세부 검토를 마쳤다.최원석 부위원장은 행복 1·2차 아파트 임차인 계약 만료에 따른 반환비용 감액 문제를 언급하며, 과거 지급 지연 사례를 집중 지적했다. 최 부위원장은 “임차인 퇴거 수요를 보다 정확히 파악해야 예산 누수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산업단지 홍보 예산 변경과 관련해 “의회 승인으로 확정된 계획이 갑작스럽게 변경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비판했다.김광운 의원은 지적재조사 사업 조정금 징수 실적 저조를 문제 삼았다. 그는 “세입 징수 부진은 결국 예산 누수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분할 납부 외 다양한 징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공사 준공 후 정산 절차를 더욱 엄격히 해, 사업자에게 지급된 비용이 다시 환수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 김학서 의원은 숙련 기술인 육성을 위한 「세종특별자치시 명장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표발의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조례 제정이 숙련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현장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현옥 의원은 「세종특별자치시 공동주택단지의 감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통해 감사결과 자문위원회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자문위원회는 공동주택 행정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대응을 체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 간 갈등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효숙 의원은 아름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 신규 구축사업을 언급하며 재난 상황 대비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집중호우 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내년 우기 전까지 사업이 완료돼야 한다”며 “부족한 예산은 본예산에 반드시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안신일 의원은 공인중개사 자문위원회를 비상설로 전환하는 조례 개정안을 발의하며, 자원의 효율적 운영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비상설 전환을 통해 자문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정책 변화에 유연히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재형 위원장은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의견청취안」 논의 과정에서 사회적 논란을 언급하며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 옥상 방수공사의 겨울철 시행에 따른 하자 가능성을 지적하며 철저한 현장 관리와 예산 중복 투자의 방지를 강조했다.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21일과 24일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한 뒤,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026년도 본예산 예비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산업건설위원회는 이번 심사를 통해 지역 현안의 문제점을 세밀하게 짚고 조례·예산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위원회는 주요업무 청취와 내년도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지역 산업과 시민 안전,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논의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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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세종시교육청 제2회 추경 1조 2,138억 예비심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17일 제2차 회의에서 세종시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2,138억 원을 예비심사하며 감액 편성 배경과 향후 예산 추계 방향 등을 집중 점검했다.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7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세종시교육청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 1조 2,210억 원에서 72억 원, 즉 0.6%가 감액된 1조 2,138억 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위원회는 세입과 세출 전반을 검토한 끝에 원안대로 가결했다.위원들은 2025년 본예산 요구액과 2026년 본예산 편성 자료, 각종 사업 실적과 집행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며 예산 추계의 고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사업 부서와 학교 현장 간의 소통 방식 다양화,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예산 편성 및 집행을 주문했다. 위원회는 특히 세종시교육청이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면서도 예산 절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위원들은 또한 과다 계상된 예산이 다른 사업의 기회비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더욱 면밀한 예산 편성을 당부했다. 이러한 문제는 긴요하고 긴급한 사업의 재원 확보를 어렵게 만들 수 있어 향후 예산 심사에서 중요하게 다뤄야 할 부분이라는 점도 강조됐다.회의를 마무리하며 윤지성 위원장은 이번 추경이 정리추경의 특성상 대부분 감액으로 반영됐다는 점을 짚었다. 그는 “과다 계상된 사업은 내년 예산 심사에서 추계를 정확히 예측해 재검토하고, 집행 부진 사업은 사업 목적이 제대로 달성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 논의가 세종교육을 더 풍성하게 만드는 과정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교육청과 현장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이번에 예비심사된 세종시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친 뒤, 25일 열리는 제10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교육안전위원회의 이번 심사는 감액 위주의 정리추경 속에서도 교육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후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될 세종시교육청의 예산이 실제 교육 현장 개선과 미래 교육 기반 구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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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5년 제3회 추경안 원안 가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14일 제102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비심사하고, 기정예산 대비 146억 6천만 원이 감액된 1조 2,466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4일 정례회 첫 일정으로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회 소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했다. 이번 추경안은 기존 예산 대비 146억 6천만 원이 감액된 1조 2,466억 원 규모로 제출됐으며, 심사 결과 두 안건 모두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이순열 의원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인센티브 35억 원의 편성과 관련해 명시이월 사유 설명이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예산편성 과정에서 투명성을 확보하고, 사업 지속을 위해 추진 현황을 위원회와 공유하며 긴밀히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홍나영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방식과 관련해 민간 플랫폼 가입 지자체 증가로 기부금이 분산되는 문제를 짚었다. 홍 의원은 모금 목표와 실적, 참여 지자체 현황 등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위원장을 맡은 김현미 의원은 장욱진 기념관 건립을 위해 지방채 추가 발행까지 검토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세종시 재정 여건의 구조적 부담 심화를 우려했다. 김 위원장은 성립 전 예산이 전액 명시이월된 점에 대해 “긴급성과 시기성을 전제로 하는 제도의 취지가 살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향후 발생할 장기 부채와 유지관리비 부담 등을 감안해 전체 재정 구조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영현 부위원장은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의 운영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그는 차량 1대로 세종 전역을 운행하면서 장애아동의 등원 시간이 한 시간 이상 걸리는 현실을 언급하며, “정원이 적다는 이유로 지원이 제한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차량 추가와 운영환경 개선, 외부 재원 활용을 통한 실질적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김충식 의원은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수당이 감액된 배경을 질의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타 지자체와 비교해 형평성 문제가 있는 만큼 세종시도 예우 강화 방향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여미전 의원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이 지난 추경에 이어 또다시 감액된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여 의원은 실수요자 감소에 따른 감액은 이해하나 심사 기준이 지나치게 높아 필요한 대상자가 배제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업의 접근성과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이날 예비심사를 통해 행정복지위원회는 복지·보건·교육 등 주요 사업의 효율성과 형평성을 다시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 운영의 기초를 다졌다. 재정 압박이 커지는 상황에서 시급성과 필요성을 중심으로 한 사업 검토가 더욱 중요하다는 점도 위원들의 공통된 의견으로 나타났다.한편, 이날 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오는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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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완성 법제화, 여야 넘은 지원 속도 붙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17일 국회를 방문해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만나 행정수도건설특별법의 연내 제정과 교부세 제도개선, 주요 국비사업 반영 등 세종시 핵심 현안에 대한 당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최민호 세종시장이 행정수도 완성과 재정기반 확충을 위한 발걸음을 다시 내디뎠다. 최 시장은 17일 국회를 찾아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면담하고, 여야가 이미 공감대를 형성한 ‘행정수도 건설 특별법’이 연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일정은 지난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과의 면담에 이은 후속 행보다.면담에서 최 시장은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이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과제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이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장동혁 대표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행정수도건설특별법을 당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송언석 원내대표 또한 “보통교부세 제도와 관련해 합리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최 시장은 세종시의 단층제 구조와 행정수도 기능 등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한 현행 교부세 체계의 문제점도 상세히 설명했다. 현재 기초분 교부세 16개 항목 중 세종시는 5개만 지원받는 구조로, 전국 유일의 단층제 도시이자 행정수도 위상을 감당하기에는 재정 운용이 근본적으로 제한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도 동일한 문제를 제기한 바 있으며, 교부세 산정방식 개선 또는 정률제 도입 등 제도 전반의 개편 필요성을 다시 전달했다.국회 내년도 예산 심의가 진행 중인 만큼 지역 핵심 사업들의 예산 반영 필요성도 적극 요청했다. 세종지방법원 건립의 법적 근거는 마련됐지만 예산 반영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2031년 개소를 목표로 한 설계비 확보를 당부했다. 또한 충청권 소아 공공의료 기반 강화를 위해 국립어린이전문병원 및 국립아동센터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비 반영을 건의했다. 최근 급증하는 파크골프장과 관련해 안전·환경 기준을 국가 차원에서 표준화하고 세종을 실증도시로 지정하는 연구용역 역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최 시장은 “행정수도건설특별법과 교부세 제도 개선,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집중 건의했다”며 “세종시가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도시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당차원의 각별한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그는 행정수도 완성은 단순한 지역 현안을 넘어 국가 경쟁력 강화의 문제라며, 법제화와 재정 지원이 동시에 추진될 때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의 모습을 갖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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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청·대전·세종 소속 의원 충대세포럼,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방문…“K-디스플레이 파운드리 구축 힘 모은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청·대전·세종 국회의원 모임 ‘충대세포럼’이 13일 충남 천안 아산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를 방문해 산업 생태계의 핵심 현황을 점검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디스플레이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과 국회 차원의 입법·예산 지원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는 충청권 디스플레이 산업의 연구·공정·시제품 제작을 아우르는 핵심 기반 시설로,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아산테크노밸리 내 부지에 자리하고 있다. 이 센터는 대기업 중심으로 형성돼 온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구조의 한계를 보완하고, 중견·중소기업까지 참여 가능한 개방형 테스트베드 기능을 갖추기 위해 설립됐다. 또한, 고비용 장비와 공정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어 기술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양산 이전 단계까지 산업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센터는 패널 제조 공정 전 단계에 대한 시험 생산(Line)과 신기술 실험실을 운영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기술을 검증하고 상용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디스플레이 구동용 반도체, OLED·마이크로 LED 관련 신기술 개발에도 기여하며, 기업 간 협업 기반을 확장하는 플랫폼 역할도 수행한다.이번 현장 간담회에는 이재관 의원을 비롯해 박범계, 강준현, 이정문, 송재봉, 박용갑, 장종태 의원 등 충청권 국회의원 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센터 관계자로부터 국내 디스플레이산업의 글로벌 경쟁 상황과 연구·장비 운영, 인력 확보 문제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특히, 반도체산업의 파운드리처럼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시제품 제작부터 양산 검증까지 일원화된 ‘디스플레이 파운드리’ 구축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이재관 의원은 “K-디스플레이 산업은 반도체와 함께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핵심 축”이라며 “기술 격차가 빠르게 좁혀지는 상황에서 연구개발부터 양산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청권은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데다 전후방 산업이 집약된 K-디스플레이의 심장부”라며 “글로벌 디스플레이 허브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법·예산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센터 관계자들은 장비 유지비 부담, 공정 인력 부족, 시제품 제작 수요 급증 등을 비롯한 현안을 전달하며 국회 차원에서 산업 기반 확충과 제도 개선 지원을 요청했다. 의원들은 현장의 의견을 정책 논의 과정에 반영하고 향후 입법 활동과 예산 심사에서도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이번 방문은 지역 산업계에도 기대감을 키웠다. 지역 기업들은 국회의원들이 실제 공정과 장비를 직접 확인하고 업계 목소리를 청취한 만큼, 향후 디스플레이 파운드리 구축 추진 동력이 한층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정부와 국회 지원이 강화되면 충청권 디스플레이 클러스터의 경쟁력이 제고되고, 청년 기술 인력 유입 및 지역 일자리 확대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충대세포럼은 지난 9월 세종 국회의사당 이전 부지 방문에 이어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12월에는 대전을 방문해 지역 핵심 산업과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충대세포럼의 이번 방문은 첨단전략산업인 디스플레이 분야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 요구를 입법·예산 정책에 녹여내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디스플레이 파운드리 구축 논의가 본격화되면 충청권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K-디스플레이 산업의 재도약을 견인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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