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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전통문화체험관 “찾아가는 전통 등 강습회 2박 3일” 동안 열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지난 12일부터 14일 까지 2박 3일 동안 연등회 보존위원회의 지원으로 “찾아가는 전통 등(장엄) 강습회가 열렸다. 이번 강습회는 지난 9월에 진행한 행렬등 과정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장엄 등 과정까지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 기간 강습회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접수자 40명 중 35명의 참가자가 참석해 행사의 참여도 및 뜨거운 강의열을 보여주는 강습회였다.이날 강습회에는 운판등, 보리수등, 탑등, 복주머니등 총 4개 작품을 3일간에 걸쳐 완성했다. 참가한 참가자들은 조별 작가와 협업해 우리 전통 장엄등의 예술성을 직접 배움으로써 한 참가자는 강습은 힘들었지만 전통을 계승한다는 마음으로 강습에 임했으며 또한 1회성이 아닌 계속적인 등 보급 사업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세종 전통문화체험관 관장 현우스님은 "행복도시인 세종시에 장엄등을 보급해 다음 부처님 오신날에는 시민들이 손수 만든 행렬 등, 장엄 등이 대한불교조계종 광제사 뿐만 아니라 세종시를 대표하는 호수공원, 수목원 등에도 전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 같아 강습회를 지원해준 연등회 보존위원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강습회에서 제작한 장엄 등은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전시하여 체험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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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제2차 전체 회의 개최…"여성친화도시 실현 앞당긴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 모든 정책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모니터링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세종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올 한 해 활동을 공유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세종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시 정책 모니터링 결과를 보고하고 정책 제안 사항을 공유했다.지난 7월 구성된 제4기 시민참여단은 ▲교통과 안전 ▲돌봄과 복지 ▲문화와 활동 ▲일자리와 공동체 등 4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여성에게 불편하고 불합리한 사항관찰(모니터링), 개선의견 제시, 여성친화도시 시책·정책 방안 제안,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 홍보활동 지원 등 역할을 담당한다.올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그동안 4개 분과별 회의에서 모니터링 대상 사업 선정, 점검표 마련, 정책 현장 방문 및 이용자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특히 교통과 안전 분과에서는 수요응답형 버스 서비스 두루타와 셔클을, 돌봄과 복지 분과에서는 세종시립도서관 모니터링하고 정책 제안 방안을 모색했다.문화와 환경분과에서도 원도심 문화재생시설과 이야기 할머니 사업, 일자리와 공동체 분과에서는 여성중심마을공동체 사업을 점검했다. 각 분과의 모니터링 결과와 정책제안 내용은 담당 부서에 전달돼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참여단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밑거름이자, 강력한 추동력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주도해 주기를 바란다”며 “세종시 여성친화도시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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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 의원“여성 건설노동자 증가에도 안전장비는 남성 사이즈만 지급돼”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여성 건설노동자 증가에도 건설현장에서는 여전히 남성 사이즈의 안전장비만 지급되고 있다”며 “건설 안전관리 담당 부처인 국토교통부가 고용노동부와 협력을 통해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여 여성노동자들의 신체에 맞는 안전장비, 보호구가 지급되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실제로 최근 6년간 여성 건설노동자는 2015년 15만 5천 명에서 2021년 7월 기준 22만 1천 명으로 42.6% 증가하고, 건설업 종사자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도 같은 기간 8.4%에서 10.4%로 늘었다.통계청 ‘건설업 취업자 현황’자료에 따르면, 여성 건설노동자는 2015년 15만 5천 명, 2016년 15만 1천 명, 2017년 18만 명, 2018년 21만 명, 2019년 20만 2천 명, 2020년 20만 8천 명, 2021년 7월 기준 22만 1천 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또한, 건설업 종사자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도 2015년 8.4%, 2016년 8.1%, 2017년 9.1%, 2018년 10.3%, 2019년 10%, 2020년 10.3% 2021년 7월 기준 10.4%를 기록해 6년간 8.4%에서 10.4%로 늘었다. 2015년~2021년 건설업 취업자 현황 (단위 : 천 명, %)연도취업자(천명)구성비(%)계남자여자계남자여자20151,8541,699155100.0 91.6 8.4 20161,8691,718151100.0 91.9 8.1 20171,9881,808180100.0 90.9 9.1 20182,0341,824210100.0 89.7 10.3 20192,0201,817202100.0 90.0 10.0 20202,0161,808208100.0 89.7 10.3 2021. 072,1211,900221100.0 89.6 10.4 출처 : 통계청하지만, 이같은 여성 건설노동자의 증가 추세에도 건설 현장에서는 안전모, 안전벨트, 안전화, 안전장갑 등과 같은 안전장비 및 보호구가 남성 위주의 사이즈만 지급되어 여성 건설노동자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32조(보호구의 지급 등) 에 따라, 사업주는 작업을 하는 근로자에 대해서 그 작업조건에 맞는 보호구를 작업하는 노동자 수 이상으로 지급하고 착용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해당 규칙에는 노동자 신체 사이즈를 고려헤야 한다는 조건이 없을 뿐만 아니라, 현실적으로 사업주의 추가적인 비용 부담이 발생해 실제 현장에서는 여성노동자의 신체 사이즈보다 큰 남성 위주의 보호장비만 지급되고 있다. 이에 여성 노동자들은 안전장비가 헐거운 상태에서 작업을 하거나, 개인 비용을 들여 보호구를 구입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소병훈 의원은 “여성 건설노동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더불어, 건설업 안전사고 사망자가 2019년 517명, 2020년 567명, 2021년 6월 기준 308명 발생하는 등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그럼에도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장비, 보호구가 신체 사이즈에 맞게 지급되지 않는 것은 노동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하루빨리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덧붙여, “안전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등 담당 부처, 관료들이 이렇게 기본적인 것 조차도 챙기지 않았다는 것은 늦게 대처한 정도가 아니라 직무유기를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또한, 소 의원은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32조(보호구의 지급 등)의 개정이 필요하다. 제32조(보호구의 지급 등)에서는 노동자 업무와 작업조건에 맞는 보호구를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해당 조항에 ‘노동자 신체에 적합한’이라는 조건을 추가하여 사측에게 노동자 신체 사이즈에 맞는 보호구를 지급하도록 의무를 부과해야 한다.”며, “규칙 개정 이후에도 이를 잘 준수하고 있는지 국토교통부의 철저한 관리 및 감독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이와 함께, 소병훈 의원은 “이 문제는 꼭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고령(노인) 노동자,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문제이기도 하다. 특히, 인구가 고령화 되면서 건설현장에도 고령(노인) 노동자, 외국인 노동자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들의 신체 사이즈가 작은 경우도 있다. 건설노동자의 성별, 나이, 국적이 다양해짐에 따라 신체사이즈도 다양해졌으므로 보호구 사이즈도 다양해져야 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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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2024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수상자로 선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과감한 추진력으로 대한민국 미래의 블루오션을 창출하기 위한 창조적 리더를 선정·시상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수상자로 선정됐다.최민호 시장은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11일 열린 제12회 ‘2024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글로벌리더를 수상했다.올해 12년째를 맞은 대한민국 글로벌리더는 매경미디어그룹이 매년 우수 기업인과 기관장을 선정해 발표하는 행사로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도 세계를 누비며 한국인의 리더십을 견인한 기업인과 지역 산업발전을 견인한 기관장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대한민국 글로벌리더 심사 분야는 대표경영, 리더십, 사회공헌, 기술혁신, 서비스, 브랜드 등으로, 매경미디어그룹과 매일경제신문이 주최·주관하며 기재부, 산업부, 대한상의,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한다.최민호 시장은 심사에서 17개 시도 중 산업 임계 규모가 가장 낮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양자·사이버보안 산업 등 차세대 혁신 기술 육성에 힘을 쏟은 공로를 인정받았다.글로벌 양자경제 중심국가로 도약 비전을 발표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연계해 세종시를 글로벌 양자과학 기술 거점도시, 퀀텀시티로 조성을 역점 추진 중인 최민호 시장은 지난해 3월에는 미국을 방문해 하버드,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인력양성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올해 1월에는 노벨상 수상자인 볼프강 캐틀리 MIT 교수를 초청해 시민 특강을 개최하기도 했다.또한, 지난해 9월에는 제24회 세계지식포럼에서 미국 양자컴퓨팅 기업인 큐에라(QuEra) 사와 국내 과학기술 분야 최고 권위의 카이스트(KAIST)와 업무협약을 맺고 양자 산업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최민호 시장은 중앙부처와 국책연구기관 등이 집적한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사이버보안 산업을 핵심 전략 산업으로 지정, 육성한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세종시는 기회발전특구 유치 전략의 일환으로 집현동에 위치한 도시첨단산단을 중심으로 기업투자를 유치하는 신산업 육성형 전략 및 대학이 참여하는 혁신 캠퍼스타운형 전략을 구상 중이다.최민호 시장은 “이번 글로벌리더 수상은 행정수도를 넘어 경제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힘을 보태준 전 시민의 영예”라며 “앞으로 자족기능 확충을 통해 미래전략수도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세종특별자치시장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올해 글로벌리더로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 시장,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 ▲고상구 K&K글로벌트레이딩 회장,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 ▲김상고 모아저축은행 회장, ▲김점배 알카우스트레이딩 회장, ▲김정희 이파피루스 대표, ▲김창섭 엠제이그룹 회장, ▲박도봉 알루코그룹 회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 ▲박형권 뷰티마스터 회장,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 ▲심재원 재원산업 대표,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이동재 알파그룹 회장(10년 연속), ▲장진섭 아카데미하버드스퀘어 회장, ▲한정석 부천대 총장, ▲황병구 코러스오키드 회장이 선정된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는 최민호 세종시장이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명품 행정수도 위상을 높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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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아름동 도서관 지혜학교 수강생 13일까지 선착순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립도서관 아름동도서관이 오는 13일까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예술과 대중문화’를 주제로 열리는 도서관 지혜학교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도서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인문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는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이상우 고려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의 강의로 오는 17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총 12회 운영될 예정이다.수강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 속에서 예술과 대중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새로운 시각을 갖출 수 있다. 신청은 아름동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총 20명 모집 시 마감된다.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인문학적 수요를 충족시키고 인문학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제공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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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도서대출·반납 ‘U-도서관’ 확대 설치…총 11곳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무인 도서대출이 가능한 ‘어진동 U-도서관’ 운영을 시작했다.지난 9일 어진작은도서관 1층 야외에 문을 연 U-도서관은 365일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도서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진동 U-도서관은 어진작은도서관 운영시간 외에도 24시간 이용이 가능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쉽고 편리하게 신간, 인기도서(베스트셀러) 등을 만나볼 수 있다.세종 지역 U-도서관은 기존 ▲종촌동 ▲보람동 ▲싱싱장터(도담) ▲고운남측 ▲세종고용복지센터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새롬동 ▲조치원주차타워 ▲한솔동 ▲중앙공원과 함께 이번에 신설된 어진동까지 총 11곳이다.세종시 공공도서관 회원증 또는 모바일 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은 누구나 1인당 2권씩 최대 14일간 대여할 수 있다. 단, 대출한 도서는 U-도서관을 통해서만 반납할 수 있다.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손쉽게 책을 만날 수 있는 U-도서관과 같은 생활 속 도서관을 운영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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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3년 청년통계 결과 발표…"청년정책 수립 근거자료로 활용"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2023년 청년통계 작성 결과 지역 내 청년인구는 12만 907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31.5%를 차지했고, 거주지 및 연령대별로는 동(洞) 지역의 35∼39세가 가장 많았다.세종시는 지역 청년의 사회경제적 삶의 수준 등 현황을 파악해 통계 기반의 청년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한 ‘2023 청년통계’ 결과를 발표했다.청년통계는 통계작성기관의 행정자료와 세종시 사회조사 자료를 분석한 저비용·고효율의 행정통계로, 지난 2017년 처음 개발해 올해 7번째로 작성됐다.이번 청년통계는 2022년 말 기준 세종시에 주민 등록된 만 15세 이상 39세 미만의 청년을 대상으로 ▲인구‧가구 ▲주택‧토지 ▲복지 ▲고용·소득 ▲건강 등을 조사해 작성됐다.지역 청년의 월평균 가구 소득은 300만∼400만 원 미만이 21.3%로 가장 높았다. 초혼 연령은 남녀 모두 30∼34세가 가장 많았다. 지역 청년의 주택소유자는 총 2만 4,181명이었고 주택유형별 소유 현황으로는 아파트가 가장 많았다. 지역 청년 가운데 건축물 소유자 수는 1,897명, 토지 소유자 수는 9,196명이었다.지역 청년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3,018명(2.5%), 장애인 등록 인구는 1,509명(1.2%)이었다. 공적연금 가입자는 국민연금 5만 62명, 공무원연금 1만 3,504명, 사학연금 1,001명 순이었다.청년 구직신청자는 1만 1,279명이었고, 희망하는 월평균 임금은 200만∼250만 원 미만이 가장 많았다. 지역 청년의 월평균 가구 소득은 300만∼400만 원 미만이 21.3%로 가장 높았다.고용보험 가입자는 3만 1,856명이었고, 실업급여 지급자는 3,431명이었다. 지역 청년 중 건강보험 가입자는 12만 556명이고, 직장가입자 7만 4,533명, 공무원·교직원 가입자 2만 8,604명, 지역가입자 1만 7,419명 순이었다. 만성질환 진료인원은 치주질환, 전염병, 정신질환, 관절염, 간질환 순, 암 진료인원은 유방암, 대장암, 자궁암, 위암 순이었다.김성기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작성된 청년통계는 청년정책 수립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지표를 보완해 매년 공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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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동빈 의원, 금남면 사업 부실 준공 지적 및 면 지역 생활환경 개선 주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김동빈 의원(금남·부강·대평, 국민의힘)은 3일부터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금남면 주차환경개선사업 및 용포로 전선지중화사업의 부실한 준공을 지적하고, 면 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요구했다.김동빈 의원은 “금남면 주차환경개선사업에서 옥외용 벤치로 쓰기 위해 4천4백만 원을 투입하여 돌의자를 구입했으나 현재 활용하지 못하고 공터에 적치해 둔 실정이다”라고 지적했다.이어서, “금남면 용포로 전선지중화사업도 준공까지 되었으나, 전선이 상가 앞에 약 100m가량 여전히 남아있어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면서, “예산 낭비가 되지 않도록 사업 추진 전에 계획 수립을 철저히 하고, 부실하게 준공된 부분들은 조속히 보완 조치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면 지역은 도시계획 도로 미개설로 소방차 진입이 불가하여 화재진압 등 안전사고 대응에 문제가 많다”면서 “보상이 완료되었음에도 현재 개설하지 못하고 있는 도시계획 도로 66개 노선에 대해 연차별 계획을 수립하여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집중하여 관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보상 이후 철거하지 않아 발생한 공가에 대해서는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쓰레기가 버려지고 우범화되는 등 도시 미관이 망가지고 있으며 화재 등 안전 문제에도 노출되어 있다”면서 “빈집정비사업과 연계하는 등 빠른 시일 내에 철거하고, 사업이 늦어질 경우에는 철거 대상 가옥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마지막으로 산지 불법 개간 및 불법 전용으로 작년 집중호우에 크고 작은 산사태가 다수 발생한 사실을 지적하며 “산사태 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자체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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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빈 의원, 7일 건설교통국 행감에서 "도시계획도로 예정지 내 빈집 안전조치 당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김동빈 의원(금남·부강·대평, 국민의힘)은 지난 7일 건설교통국 행정감사에서 보상 완료 후 장기 미착공 도시계획도로 부지의 빈집 관리와 안전조치 필요성을 주장했다.이날 김 의원은 세종시 내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는 446개소이며, 보상 후 실시설계까지 완료되었음에도 미착공 된 건은 146개소라고 설명했다.또한「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48조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고시일로부터 20년이 지날 때까지 사업이 시행되지 않을 경우, 20년이 되는 날의 바로 다음 날 그 효력이 상실되며, 실효 시 재지정 절차를 반복하고 보상비와 설계용역비가 추가지급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의원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지방채 600억 원을 발행해 토지 보상을 강행했지만, 이후 공사비가 없어 추진 불가인 상황에 유감을 표했다. 이어 “보상과 실시설계 용역비는 2,500억 원이며 이 중 실시설계비는 166억 원으로 어마어마한 예산이 투입됐다”며, 해당 건이 금남면에만 29곳이라고 언급하며 장기 미착공으로 인한 빈집 붕괴 사고까지 우려되는 실정임을 전했다.김 의원은 금남면 현장 사진을 제시하며, 보상 후 시의 관리 부재로 시민의 안전까지 위태로운 상황에서 “예산 부족 때문에 관리가 불가하다”는 답변만 반복하는 담당 부서의 소극 행정을 질타했다. 이에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실효 대상 90개 중 56개 노선은 보상 완료했지만, 34개 노선은 보상조차 못 하고 있으며, 해당 예산만 1,000억 원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이는 타 지자체도 유사한 상황으로 재정난으로 인해 조속한 시일 내에 보상을 완료하고 공사를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시의 관리 부재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6월 말 장마철 시작 이전에 보상 완료된 미착공 현장을 속히 방문해 세심한 안전조치를 당부했다.이에 집행부는 미착공 도시계획도로 부지의 안전관리 필요성을 인정하며, 조속한 점검을 약속했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세종시가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인지해야 함을 강조하며 질의를 마쳤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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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고위 세종갑 지역위원장에 또 이강진 단수 공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지역위원장에 이강진 씨가 지도부 단수 공천으로 확정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지역 정서를 반영하지 못한 지도부 선택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월 14일부터 5월 17일까지 전국 254개 지역위원장 후보 공모를 진행하면서 정치 지망생들의 또 다른 활동을 기대했지만 세종 갑에는 응모와는 다르게 이강진 씨를 지도부 단수 공천으로 확정하면서 그동안 민주당원으로서 지역 곳곳을 누빈 다른 당원들의 열정을 꺾었다는 지적이다.세종갑 지역위원장에 응모한 지역 정치인은 응모 신청을 공고하고도 특정 인물을 단수 공천한 지도부에 깊은 우려와 유감의 뜻을 밝히면서 또 다른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당초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원래 세종 갑은 6인 경선을 하고 1, 2위 결선투표를 통해 지역위원장을 선정한다는 의결을 최고위원회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고위가 "세종시장선거 출마 예정자는 제외하고 후보자를 선정하는 방안을 재논의하라"라는 결정을 내리면서 누구보다 열심히 지역구를 누빈 000 후보는 허탈한 심정을 가누지 못했다.최고위의 결정에 대해 000 후보는 “제가 아는 한 전국 지역위원회 중 세종 갑에게만 해당하는 예외적인 결정으로 그 명분과 근거를 이해하기 어렵다”라며 “강한 세종갑, 승리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실현할 기회를 잃었고 세종갑 위원회의 빠른 정상화와 진정한 단합을 원하는 당원들의 뜻에도 상처를 남겼으며 다수가 경쟁하는 지역은 경선을 원칙으로 해달라는 이재명 대표의 요청과도 상반되는 결정이라고 지적하면서도 선당후사로 세종시장 선거를 충실히 준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애써 심경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하지만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중앙당 차원의 세종시장 탈환 작전이 시작될 것이라는 구전이 확실시된다면 민주당은 중진 이상의 현역 의원을 세종시장 후보에 전략 공천할 수 있으므로 전략공천이 기정사실로 된다면 지역 정가의 내홍 또한 만만치 않을 것이며 지역 정가를 누비며 준비한 후보들의 상처 또한 무시 못 할 후폭풍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지역 정가의 여론이다.한편, 이강진 신임 세종갑 지역위원장은 지난 22대 총선을 앞두고 밀실 공천 파문으로 민주당 세종갑 후보들의 집중포화를 맞고 씨스템 공천으로 전환된 결과 공천에서 탈락했고 이영선 후보가 공천을 확정 지었지만, 투표 직전 재산 허위신고로 자격을 박탈하면서 민주당은 후보를 못 냈고 이로 인해 세종시 처음 입성한 새로운 미래 김종민 후보에게 지역구 1석을 양보한 바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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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세종시 공공도서관 6곳 선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에 따라 세종시 공공도서관 6곳(나성동·다정동·보람동·새롬동·아름동·한솔동)은 순회사서 인력 및 프로그램 운영에 소요되는 총 1억 8,084만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시립도서관은 순회사서 6명을 선발해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세종시 공공도서관 6곳과 연계된 사립작은도서관 13곳에 파견할 계획이다.순회사서는 공공도서관과 사립작은도서관을 순회하며 장서 관리 기술과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 대상 실무 교육 지원 등 업무를 맡아 진행하게 된다.올해 순회사서 지원 사립작은도서관은 가온마루 작은도서관, 또랑또랑 작은도서관, 범지기마을9단지 달빛도서관, 범지기마을10단지 푸른작은도서관, 새뜸마을7단지 작은도서관 책어울 등 13곳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사립작은도서관에 전문인력을 지원함으로써 도서관 운영에 내실을 다지고 공공도서관과 사립작은도서관의 업무 협력 기반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은 세종시립공공도서관과 사립작은도서관의 내실 있는 운영과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사립작은도서관이 연계 협력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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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서 '정원문화 확산' 읍면동 마을정원 디자인 컨설팅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읍면동장,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 회원 등 68명을 대상으로 마을정원 디자인 컨설팅을 했다.이번 컨설팅은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2년여 앞둔 시점에서 전 읍면동에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정원을 주민 스스로 디자인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시는 박람회 주제인 ‘정원 속의 도시, 미래의 수도’에 맞춰 읍면동별로 특색 있는 테마와 자연이 숨 쉬는 정원마을 설계를 목적으로 읍면동 100대 마을정원을 조성하고 있다.컨설팅은 1∼4권역까지 한 개 권역당 6개 읍면동으로 조를 이뤄 하루에 2개 권역씩 진행됐다.내용은 마을정원 조성 이해를 위한 이론 수업과 읍면동별 대표정원에 대한 맞춤형 디자인 실습을 병행해 읍면동 마을정원 만들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최민호 시장은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읍면동 주민들이 마을정원을 이해하고 스스로 마을정원을 가꾸며 관리하는 주체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2026년 국제정원도시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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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자 시상식 개최…금1, 은3, 동8 등 총 12개 메달 획득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11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은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목포를 비롯해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와 지도자, 지도 교사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세종시를 대표하는 총 290명의 학생 선수가 이번 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 1개(태권도 1), 은메달 3개(레슬링 2, 육상 1), 동메달 8개(태권도 2, 테니스 2, 축구 1, 탁구 1, 복싱 1, 바둑 1) 등 총 12개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학생에게는 장학 증서를, 지도자에게 포상금을 수여하였으며, 지도 교사에게와 소속 학교에는 교육감 표창 및 포상금을 전달했다.태권도 종목 여자 15세 이하 63~68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태권도 종목 여자 15세 이하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부강중학교 김서율 학생은 “지난 대회 결과를 토대로 전력을 분석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주력한 덕분에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김서율 학생을 지도한 부강중 민경환 지도자(코치)는 “평소보다 힘든 훈련을 이겨낸 선수들에게 고맙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에서 더 많은 선수가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최교진 교육감은 “소중하고 값진 메달 소식을 전해 준 선수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참가한 우리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이 세종의 스포츠 미래를 더욱 빛나게 했다.”라며, “함께 응원해 주신 교육 공동체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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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천 음악분수 일원서 주민총회와 함께하는 수루배와 새나루의 만남 축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반곡동 주민자치회와 반곡동 행정복지센터가 삼성천 음악분수 일원에서 여름철 낭만이 가득한 ‘2024 주민총회와 함께하는 수루배와 새나루의 만남 축제’를 연다.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마을축제로, 오는 15일 오후 4시 30분부터 삼성천 음악분수와 연계한 문화공연, 친환경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을 만나볼 수 있다.삼성천 별자리 광장에서는 버블쇼, 마술쇼와 더불어 난타, 방송댄스 등 주민들로 구성된 공연팀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지며 초청 가수 ‘자전거 탄 풍경’이 대미를 장식한다.같은 날 오후 6시 30분에 개회하는 반곡동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2025년도 마을계획 및 주민제안사업 설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총회 마지막 순서에는 주민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 추첨도 예정돼 있다.이항선 주민자치회장은 “성황리에 개최된 지난해 축제와 총회를 많은 주민분의 호응에 힘입어 다시 한번 개최하게 됐다”며 “주민총회가 진정한 주민 공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와 투표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임준오 반곡동장은 “반곡동과 집현동이 만나는 삼성천이라는 공간에서 주민 화합의 장이 열리게 돼 뜻깊다”며 “방문하는 주민분들은 폭염 대비를 철저히 해 축제를 안전하게 즐겨달라”고 전했다.한편 반곡동 주민자치회는 ‘세종시티앱’을 통해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2025년도 마을계획 및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주민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만 16세 이상 반곡·집현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투표에 참여한 주민은 행사 현장에서 경품 추첨권을 받을 수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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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선정…여가부장관 표창 수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청소년정책을 추진해 온 공로로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시는 20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 및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실시했으며, 청소년정책 분석보고서를 바탕으로 전문가 심의를 거쳐 진행했다.시는 그간 생활권별 청소년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비롯해 청소년 꿈끼카드 지원, 청소년 창조문화 경연대회, 금강청소년 축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등 다양한 청소년정책을 펼쳐왔다.이에 시는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꼽힌 전국 17개 자치단체 가운데 광역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최민호 시장은 “청소년을 위한 꾸준한 정책추진 노력이 좋은 결실로 나타나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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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운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 행정 운영 개선 촉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김광운 의원(조치원읍, 국민의힘)은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하여 집행부의 행정 운영 현 실태 등에 대해 질타하며 개선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건설공사 하도급 및 관급자재 구매 시 관내 업체 지원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달라며 개선을 요구했으나, 전반적으로 이행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집행부의 안일한 행정 운영 실태를 지적했다.특히,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추진한 인쇄물 제작 업체가 특정 업체에 편중된 행태에 대해 “많은 지역업체가 찾아와 문을 두드렸을 텐데 이를 묵인한 행위다. 지역업체가 허탈감을 많이 느끼셨을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자체의 영향력이 큰 만큼 지역업체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주문했다.아울러, 김 의원은 2023년 추진한 복숭아축제에 대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나 판매용 복숭아 물량 확보, 킬러콘텐츠 마련과 정체성 확립이라는 해결해야 할 숙제가 있는 상황”이라며 “방문객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와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다시 찾아오고 싶은 축제가 되도록 해주시고 지역상품권을 지급하여 지역 내 소비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또한 “읍․면 지역에서 추진한 빈집 정비사업 이후 공터로 남은 공간이 많다. 사람이 오가지 않아 폐기물 불법투기, 우범지역 등으로 전락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빈집 및 하천 정비 등 시민의 안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적정한 사후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제언했다.끝으로 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인 10일, 아스콘업체 행정처분과 관련해 행정소송에서 패소한 사항에 대하여 “사업장이 운영되며 발암물질을 포함한 특정대기유해물질이 지속적으로 배출되고 있다. 이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 주변 지역주민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측정 장비 확보 등 적정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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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에서 진도 4.8규 규모 지진 발생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12일 오전 8시 26분경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진도 4.8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오늘 지진으로 세종지역에서도 창문이 흔들리고 앉아 있던 몸이 흔들리는 등 지진의 여파를 느낄 수 있었다.한편, 경기도(용인), 전라남도(담양, 곡성), 경상북도(영천, 경산, 청도, 경주), 경상남도(김해, 창녕), 대구, 울산(울산서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세종시 한낮(12시~오후 6시) 기온이 30℃까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온열환자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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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미래고, 9급 지방공무원 최종 합격자 2명 배출하는 쾌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미래고등학교 3학년 기계과 재학생 윤준서군(만 18세)과 졸업생 임성훈(만 19세)군이 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공업(일반기계) 9급에 각각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고등학교 전문교과 성취도가 평균 B등급 이상이고 그중 50% 이상의 과목에서 성취도가 A이어야 응시할 수 있었다.또한, 보통교과의 평균 석차 비율이 50% 이내이거나 평균 석차 등급이 4.5 이내인 사람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사람만 지원할 수 있었다.이번에 최종 합격한 윤준서군과 임성훈군은 1학년 때부터 공무원 임용을 목표로 학교에서 운영하는 공무원‧공공기관 방과후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실력을 키웠다.또한, 기계직이라는 지원 분야에 맞게 선반, 밀링, 용접, 캐드 등 실습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며 실무 능력을 꾸준히 쌓았다.윤준서군은 “그동안 열심히 지도해 주시고 힘들 때마다 응원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발로 뛰는 시민의 일꾼이 되겠다.”라고 말했다.임성훈군은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는 후배들이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도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고,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세종교육을 이끌어가는 교육행정 전문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최성식 교장은 “특성화고의 장점을 살려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최상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세종을 넘어 전국에서 지원하고 싶어 하는 명문특성화고등학교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미래고는 2018년부터 해마다 시청, 교육청 지방공무원과 인사혁신처 중앙공무원까지 1년에 2~3명씩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어 세종시 특성화고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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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5-2생활권 공동주택용지 4필지 1,364세대 용지매각형 설계공모 공고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행복도시의 안정적인 주택공급 추진과 함께 특색 있는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5-2생활권 공동주택용지 4필지(M3, M4, M5, L4, 1,364세대)에 대한 용지매각형 설계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행복청 관계자에 따르면 공모를 추진하는 5-2생활권 공동주택은 한남대학교 신현준 교수가 전문위원(MA:Master Arichitect)을 맡아 특화계획을 수립한 곳으로 소규모 블록 계획을 통한 보행 친화형 주거단지 형성 및 통합마당 조성 등 다양한 특화요소를 도입했고, 획일적이고 위압적인 공동주택 이미지를 탈피해 쾌적하고 친근한 공동주택단지를 형성하고자 했다.설계공모는 금년 6월에 참가 응모신청을 접수받아 최종적으로 응모한 작품에 한해 9월에 심사위원회 개최를 통해 당선자를 선정할 예정으로 당선자에게는 해당 공동주택용지의 토지공급 계약체결 우선권이 부여되며 금년 중 토지공급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 해당 공동주택의 분양 일정은 ‘25년 12월 이후로 예상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김형렬 행복청장은 “이번 공모에 많은 업체가 참가하여 최적의 당선작이 선정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행복청은 획일적인 공동주택단지에서 벗어나 특색 있는 다양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설계공모의 참고자료 및 응모신청 등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행복도시 도시계획 누리집을 통하여 제공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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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에 활짝핀 백서향, 제주백서향…"오는 3월까지 감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립세종수목원 희귀특산전시온실에 백서향과 제주백서향이 개화했다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8일 밝혔다.백서향은 산림청이 지정한 희귀식물로 우리나라 남해안 도서지역에서, 제주백서향은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특산식물이다.백서향(白瑞香)은 상서로운 향기가 나는 흰 꽃이라는 뜻으로, 이름에 걸맞게 은은하지만 오래 기억에 남는 향이 특징이다.이번에 개화한 백서향과 제주백서향은 오는 3월까지 국립세종수목원 희귀특산전시온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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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반곡동 지사협, 병원 3곳에 착한가게 현판 전달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일 지역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신규 사업장 3곳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지역 자영업자·소상공인이 매달 3만 원 이상 일정 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업체로,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