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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집현초, 삼성전기·푸른나무재단과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 학생회·삼성전기 임직원, 전교생 대상 등굣길 예방 캠페인 - 3학년 138명 대상 사례 교육…온라인 공감·배려와 방어자 역할 학습
  • 기사등록 2026-10-02 13:24:23
  • 기사수정 2026-10-02 13: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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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 집현초등학교는 10월 2일 교내에서 삼성전기 임직원·푸른나무재단과 함께 안전한 디지털 소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등굣길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과 3학년 138명 대상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세종 집현초등학교 학생회 임원과 삼성전기 임직원 등이 10월 2일 교내에서 사이버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오른쪽은 캠페인 참여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이날 아침 캠페인에는 집현초 전교 학생회 임원과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푸른코끼리’ 사업에 참여하는 삼성전기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학교 정문과 쪽문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삼성전기 임직원들은 직접 제작한 비폭력 메시지 홍보물과 기념품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과 사이버 예절의 중요성을 알렸다. 학생회 임원들도 친구와 후배들에게 사이버폭력의 위험성을 전하며 예방 활동에 참여했다.


캠페인에 이어 오전에는 푸른나무재단 전문 강사들이 3학년 전체 학생 138명을 대상으로 교실에서 맞춤형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등굣길에서 전달한 예방 메시지를 온라인 상황에 대한 사례 학습으로 연결한 것이다.


학생들은 온라인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며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공감 능력을 기르는 교육을 받았다. 사이버폭력 상황에서 피해자를 지지하는 ‘방어자’의 역할도 함께 배웠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주하 학생회장(6학년)은 “우리가 직접 친구들과 동생들에게 사이버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홍보물을 나누어 줄 수 있어서 뿌듯했다.”라며 “우리 모두가 조심하고 배려해서 사이버폭력 없는 행복한 집현초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안영순 교장은 “최근 스마트폰 사용 연령이 낮아지며 사이버폭력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학생들과 기업이 함께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디지털 소통 능력을 갖추고 서로를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집현초는 학생들이 온라인에서도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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