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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북경 청소년 합동 예술 공연 개최 - 세종문화예술회관서 문화 예술 교류 장 열려
  • 기사등록 2015-11-07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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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와 북경시 두 도시의 청소년들이 문화 예술로 함께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6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세종-북경 청소년 합동 예술 공연´을 열렸다.


이번 공연은 국제문화이해교육과 세계시민의식 함양 차원에서 세종시가 지난해 5월 북경시와 맺은 교류사업의 하나로, 세종시의 학생 43명과 북경시 학생 등 방문단 40명 그리고 교육청 관계자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되는 이번 합동 예술 공연은 세종시와 북경시가 각각 나눠 2부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남철 학생(세종국제고)과 저우린샤오 학생(중꽌춘중등학교)이 공동 사회를 맡았다.


먼저, 장기중 학생들이 신명나는 사물놀이로 행사의 문을 연 후, 보컬과 기타, 뮤지컬, 가요, 해금연주, 재즈 및 창작 댄스 등 세종시 학생들의 공연이 1부를 장식했다.


이어 북경시 청소년들이 단막극, 경극, 극무용, 명기열전, 천극 공연, 무술무용, 위그르족 무용 등으로 2부를 책임지게 된다.


한편, 방문단은 4박 5일의 일정으로 지난 3일 방한해 성남고 뮤지컬 발표회 참석, 대전국립과학기술관 견학, 세종국제고·아름중 등 관내 학교 수업 및 축제활동 참관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에 앞서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10월 세종시의 중·고교생 29명과 인솔단 11명 총 40명으로 대표단을 꾸리고 베이징을 방문해 한국의 춤과 노래 그리고 사물놀이 공연 등 우리 전통문화를 중국 청소년들에게 전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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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07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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