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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의료분쟁 무료상담실 열려 - 의료분쟁으로 고통을 받는 환자와 가족, 의료인에게 경제적 심리적 부담 최소화
  • 기사등록 2015-11-05 16: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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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11일(수)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서초구 보건소 지하1층 건강키움터에서 「의료분쟁 무료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범한 환자와 그 가족이 법정에서 의료과실을 따지는 것이 사실상 어려운 가운데 무료상담실 운영은 의료분쟁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을 위한 해결책으로 보고 있다.

 

이번 무료상담실 운영은 서초구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요청에 의해 운영하게 됐으며 의료분쟁 과정에서 구민이 겪는 어려움 해소는 물론, 전문적인 중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의료사고 민원업무 부담해소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료분쟁 무료상담실」현장에서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조사관(의료인), 심사관(법조인) 등 전문상담원이 의료분쟁으로 고민중인 환자와 가족들을 직접 방문하여 의료사고 상담 및 의료분쟁 조정·중재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의료분쟁 상담은 현장에서 신청 가능하며 사전에 전화로 예약하고 의료사고와 관련된 서류를 지참할 경우, 좀 더 자세하고 원활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환자나 가족들은 서초구보건소 의료지원과 의무팀(☎2155-8103)으로 연락하면 더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번 무료상담실 운영으로 의료분쟁 고통을 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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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05 16: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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