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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박람회 성황리에 끝나 - 향토전시관․한일지방자치포럼 큰 관심… 푸드트럭 인기몰이
  • 기사등록 2015-11-01 18: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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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가 1일 나흘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향토자원전시관을 찾은 관람객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18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시대를 여는 상징이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는 세종시에서 열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는 평가다.


또한 지난 행사보다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먹거리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정부부처와 지자체의 우수정책을 홍보하는 지방자치 우수정책 홍보관과 지역별 특산품 등을 전시 및 판매하는 향토자원 전시관에는 세종시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단체 관람객이 몰렸다.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개최한 푸드트럭 페스티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지방자치 20년 국민대토론회´에서는 지방자치 20년의 성과와 과제가 논의됐으며,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한일지방자치포럼´에서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한일양국지사 13명이 참석해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밖에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지방자치 도전 골든벨 대회´와 자원봉사의 경험을 나누는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 자전거 대행진, 팔도 맛자랑 대회 등이 함께 열려 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지방자치 20년의 성과를 결산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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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01 18: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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