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세종특별자치시지부(지부장 정태조) 회원 40명은 11일 계룡대와 대전 현충원 대상 나라사랑 안보견학을 진행했다.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세종특별자치시지부(지부장 정태조) 회원 40명은 11일 계룡대와 대전 현충원 대상 나라사랑 안보견학을 진행했다. [사진-625 참전 유공자회]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세종특별자치시지부(지부장 정태조) 회원 40명은 11일 계룡대와 대전 현충원 대상 나라사랑 안보견학을 진행했다. [사진-625 참전 유공자회]
이번 안보견학은 한화첨단소재가 후원하고,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나라사랑 안보견학’으로 6·25 참전유공자 및 유족(준)회원 40명이 참여해 계룡대와 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육·해·공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대를 방문해 육군기록전시관 관람, 6·25 전쟁 관련 유물 및 행정 박물 전시실 탐방, 통일탑·주초석 등 영내 주요시설 투어, 사격 체험등을 통해 병영 생활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한편 대전현충원을 찾아 호국영령을 참배하며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을 추모했다.
이들은 계룡대 견학을 통해 대한민국의 굳건한 안보 태세를 직접 확인하며 나라를 향한 애국심을 되새겼다. 한 참전유공자는 “젊은 시절 나라를 위해 싸웠던 기억이 떠올랐고, 후손들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태조 지부장은 “6·25 참전유공자가 정회원 자격을 지니고 있지만, 그 수가 급감하고 있어 6·25 참전유공자회의 영구존속을 위해 유족(준)회원 활성화에 더욱 힘쓰고 있다”라며, 참전유공자 예우와 명예선양을 위해 군(軍)이 노력해 주어 많은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