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복흥기업·YK기업 운송서비스노조가 대전시의회 송대윤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사망으로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방진영 후보를 공식지지한다고 밝혔다.
23일(일), 복흥기업·YK기업 운송서비스노조는 유성구 제2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방진영 후보를 공식지지하고 나섰다. 운송서비스노조는 발표된 지지 선언문에서 “방진영 후보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참된 일꾼”이라며, 특히 운수 서비스 분야에서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와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그의 열정과 헌신을 높이 평가하고 “방진영 후보가 앞으로도 노동자의 권익을 지키고, 보다 나은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그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지지 선언에 참여한 전근배 한국노총 전국 운수 서비스산업 노동조합 대전지역본부 의장, 박상동 복흥기업 대표, 유근홍 YK기업 대표,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유성구갑 국회의원,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서구갑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방진영 후보가 지역사회와 노동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입을 모았다.
복흥기업·YK기업 운송서비스노조는 방진영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지할 것을 선언하며, 지역사회와 노동자의 권익을 수호하고 모두가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방진영 후보는 “운송서비스노조의 지지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노동자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헌신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지지 선언은 대전 유성갑 지역 내 노동계의 강력한 지지를 확인한 사례로 평가되며, 방진영 후보의 선거운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유성구 제2선거구 보궐선거에는 국민의힘 강형석, 조국혁신당 문수연, 더불어민주당 방진영 후보의 3파전으로 민주당 방진영 후보는 지역 화폐 온통 대전 부활과 이장우 대전시장 견제를, 국민의힘 강형석 후보는 민주당이 장악한 유성을 바꾸겠다를, 조국혁신당 문수연 후보는 기득권 정치 타파와 함께 시민 중심의 혁신 정치를 강조하며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유성구 제2선거구(온천1, 온천2, 노은1) 보궐선거는 공직선거법(지방의회 의원 보궐선거는 매년 4월 수요일 시행)에 따라 4월 2일 오전 06시부터 오후 20시까지 지정 투표소에서 치러진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