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6일,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대회 유산(레거시) 프로그램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스포츠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스포츠레거시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26일,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대회 유산(레거시) 프로그램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스포츠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스포츠레거시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조직위원회]
‘스포츠레거시’란 국제 스포츠 이벤트가 단순한 경기 개최를 넘어, 지역 및 스포츠 산업 전반에 걸쳐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 개념이다.
이날 회의에는 조직위 이창섭 부위원장과 스포츠레거시 전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주요 유산 프로그램에 대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전문위원의 자문을 받았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대학과 지역사회 구성원의 건강과 웰빙 증진을 위한 헬시캠퍼스 프로그램 운영, ▲중·고등학교 대상 경기종목별 설명 영상 등 교육 콘텐츠 제작, ▲대회 기간 중 대학생 및 스포츠 연구자가 참가해 스포츠 미래를 논의하는 국제 학술대회 개최, ▲자원봉사자 인력 양성, ▲경기장 사후 활용방안, ▲대학생 서포터즈(유니크루) 운영 및 ▲대회 마스코트(흥이·나유) 개발의 유산 추진 등이 포함되었다.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대회 종료 후에도 활용 가능한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경기장 사후 활용 방안 마련, 자원봉사자 인력 양성, 대학생 대상 프로그램 운영 등 미래 세대가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조직위 이창섭 부위원장은 “대회가 끝난 이후에도 지역사회와 스포츠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유산 프로그램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전문위원회를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충청권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 일원에서 개최하며,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 5천여 명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