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17일 보람동에 위치한 새숨뜰 근린공원 황톳길 세족장에 온수를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숨뜰 근린공원 황톳길 세족장 온수공급 협약식.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새숨뜰 근린공원 황톳길 세족장 온수공급 협약식.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새숨뜰 근린공원 황톳길 세족장 온수공급 협약식.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새숨뜰 근린공원 황톳길 세족장 온수공급 협약식.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새숨뜰 근린공원 황톳길 세족장에 온수공급시설 한난존을 설치하기로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보람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지하 기계실과 세족장에 온수공급 배관을 설치하고 세종시는 온수공급시설 설치 공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한편, 현행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온수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이용자가 대지 내에 온수공급을 위한 설비를 갖추면 공사가 온수공급관을 대지까지 연결해 주는 것으로 기계실 설비 또한 적지 않는 금액이 투입되지만 이번 협약으로 공사가 지하 기계실과 세족장에 온수공급 배관을 설치하게 되면서 세종시의 재정부담 완화로 이어진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온수공급시설 설치비 5천만 원과 세종장 온수배관 연결비용 3천만 원을 세종시와 50%씩 부담하면서 총 6천 500만 원의 배관비용을 세종시에 지원하고 사업의 효과가 검증되면 세종시에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시행되는 온수공급시설설치 사업은 성남시와 수원시에 이어 세종시에서 세 번째로 시행되는 것으로
시는 오는 5월로 예정된 공사 완료 시 온수사용요금을 납부하고, 시설물을 유지 관리해 황톳길 이용객에게 온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황톳길 세족장에 온수가 공급돼 겨울철에도 따뜻한 물로 발을 씻을 수 있어 이용객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