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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윤석열 탄핵 심판 결의문’ 낭독하고 철야농성에 돌입
  • 기사등록 2025-03-14 15:54:52
  • 기사수정 2025-03-14 16: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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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3월 14일 세종정부청사 안내실 앞 광장에서 ‘윤석열 탄핵 심판 결의문’을 낭독하고 철야농성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3월 14일 세종정부청사 안내실 앞 광장에서 ‘윤석열 탄핵 심판 결의문’을 낭독하고 철야농성에 돌입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이날 농성장에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당원 다수가 참여한 가운데 김현옥 여성위원장, 김재형 청년위원장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헌법이 지켜야 할 것은 국민의 권리인가, 권력자의 욕망인가?”라며 “헌법재판소는 국민의 준엄한 뜻을 받들어 신속하고 공정한 심판을 내려야 하며,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단행하라”라고 했다.


이어서 “왜! 헌법의 시계는 윤석열에게만 멈춰 있는가?”라며 “온 나라가 최악의 불경기로 신음하며, 자영업자와 노동자의 희망의 시간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있고 국민의 시계는 생존을 위해 가혹하게 흐리는데, 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시간만 멈춰 서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결의문 말미에는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즉각 구속하라! 헌법 위에 군림하는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무너진 헌정질서를 회복하고 민주주의가 승리하는 그날까지 강력히 투쟁한다!”라는 호소와 함께 결의를 다지며 철야농성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은 앞으로 내란 수괴 윤석열이 탄핵 심판을 통해 파면되는 날까지 세종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공백 없이 세종시의원과 당원이 함께하는 철야농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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