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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박란희 의원, 충청광역연합 발전과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역할 강조 -대전인터넷신문-
  • 기사등록 2025-02-25 0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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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 박란희 의원(세종특별자치시,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열린 충청광역연합의회 제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청광역연합의 발전과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충청권이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을 선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 박란희 의원(세종특별자치시, 더불어민주당)이 충청광역연합의 발전과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광역의회]

박 의원은 “충청권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서, 공동 번영과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해야 한다”며, “충청 광역연합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세종시는 충청권의 중심도시로서 행정수도로서의 역할을 온전히 수행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청 광역연합은 선언적인 연합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며 충청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으로 아산과 당진의 제조업 강화 오송의 바이오·화장품 산업 육성 청주의 고속철도 및 물류 발전 대전의 첨단산업 연구단지 조성 등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산업 육성을 통해 연합의 비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행정 기능이 서울과 세종으로 이원화된 현 상황에서는 정책 결정의 비효율성이 지속될 수밖에 없다며, 충청권이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행정수도로서의 법적·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결정 이후, 개헌 논의 과정에서 행정수도의 완성과 충청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의제도 반드시 다뤄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충청 광역연합의 성공적인 정착과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은 충청권 전체의 발전을 위해 함께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정부, 국회,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560만 충청 시·도민이 힘을 모아 충청권이 국가 발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야 한다"라고 촉구하며 5분 자유 발언을 마쳤다.


충청 광역연합의회는 충청권이 공동 번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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