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대전시와 세종시에 대설주의보(5~10㎝)와 함께 강풍 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오늘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를 동반한 기압골이 남하하면서 세종시를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오전까지 시간당 1~3㎝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재,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그리고 경북내륙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 낮 기온도 영하권으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건강관리 및 수도관 동파, 시설물 유지관리, 빙판길 조심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세종지역은 오늘 –7℃에서 —9℃ 추위가 전망되는 가운데 강풍으로 인한 체감온도는 최고 –13℃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초반까지 이어지다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고 12일 한 차례 더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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