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전국 최초 장애인형 빙상장 세종시 반다비 빙상장이 23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열린 개장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세종시의회 김현미·상병헌·최원석·홍나영 의원,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의현 선수, 세종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장식 축하무대는 세종 고려대학교에 재학 중인 차세대 피겨 유망주 차영현 선수와 정수빈·이시형·이효린 선수의 피겨 갈라쇼와 김길리·박장혁·이소연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승겸·최재훈·임은송·김민석·주시하·최운서 주니어 선수의 시범경기는 참석자들의 커다란 호응속에 진행됐다.
특히 사물놀이 의상을 입고 '방황'을 연기하는 차영현 선수의 갈라쇼 공연과 이효린 선수의 우아한 몸짓의 매력은 개장식 축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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