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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금남, 장군면 시민과의 대화 성료 –대전인터넷신문-
  • 기사등록 2024-11-05 15:15:45
  • 기사수정 2024-11-05 16: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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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5일 오후 2시 장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금남면, 장군면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금남면, 장군면 시민과의 대화 [사진-대전인터넷신문]

금남면, 장군면 시민과의 대화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올해 들어 8번째로 열린 오늘 시민과의 대화는 국민의례, 최민호 시장 인사말, 금남면 현안, 장군면 현안, 시민과의 대화, 폐회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남면, 장군면 현안을 청취하고 주민 숙원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자리로 세종시 발전을 견인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했다.


이 자리에서 ▲금남면은 마을 관광 홍보, 마을 정원 조성 계획 등을 ▲장군면은 대교천 가로수 길(한 다리 가로수 길) 조성 사업 등을 현안 보고 했다.


장군면(평기리) 000 씨는 사유지(관행 도로)를 법정 도로로 지정해서 공익사업이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고 최 시장은 “사유지를 강제하는 방법이 없어 안타깝다”라며 주민 스스로 토지주를 설득, 허락을 받는다면 시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남면(대박리) 000 씨는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동 운동장(금남초) 조성을 요청했고 최 시장은 현재 주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초등학교 운동장을 변경하는 것은 교육부와 교육청의 소관사항이며 아무리 학생이 없다해도 학교에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기는 어렵다며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노력해보자고 말했다.


장군면 000 씨는 상수도 및 도시가스 공사 완료 후 발생하는 싱크홀에 대한 복구작업 시 세종시 차원의 철저한 지도 감독을 요청했고 윤종호 도로과장은 주민 불안 없도록 관련 부서와의 협치를 통한 지도 감독을 더욱 철저히 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시유지를 이용한 복컴, 운동장 등 편의시설 설치 협조를 당부했고 최 시장은 늦어지고 있는 장군면 복컴을 최대한 빠른 시기에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적극 검토를 약속했다.


이 밖에 세종~안성 고속도로 공사 관련 도로 파손 문제에 대한 복구, 중장비 농로 불법 통행 제한, 금남면 토지거래 허가구역(개발 제한 지역) 연장에 대한 규제 완화, 장군면 금암리 미래 마을 조성 계획 빠른 추진 등 다양한 주민 숙원이 제시됐고 최 시장은 함께 배석한 실무진에 주민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지시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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